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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제 재혼을 반대합니다'...이혼녀 고민글에 '의외의 반응'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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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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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이 재혼 방해해요'...누리꾼들도 극구반대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전 남편으로부터 '재혼'을 방해받고 있다고 고민 글을 올린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절대 안 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의 재혼을 반대하는 전 남편'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전 남편과 일찍 이혼해 딸이 7살 때부터 홀로 양육해왔다.


그는 전남편 B씨에 대해 '재혼하고 다른 아이를 낳았어도 양육비를 단 한 번도 밀린 적 없고, 여전히 딸에게 많이 신경 쓰는 자상한 아빠'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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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서로 자식 얘기만 공유하는 '직장동료' 같은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A씨가 재혼 얘기를 꺼내자 전남편 B씨는 '딸 데리고 재혼하는 거 아니다'라고 경고했고, A씨가 '왜 본인은 재혼해놓고 상대는 막냐'고 반박하면서 싸움이 시작됐다.



A씨는 '전 남편이 이 악물고 반대하는 이유는 딸이랑 외간 남자랑 한 집에 살게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혼할 상대 남성도 현재 고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이혼남인데 매우 착한 사람'이라며 '아들 또한 내성적인 성격에 얌전하고 착한 모범생이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 가족 될 사람들을 너무 심하게 모독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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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남편 B씨는 '남자는 자기 핏줄이 아니면 2차 성장이 나타난 여자를 성인 여성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더군다나 한 집에 사춘기 남학생까지 있는 상황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니, 만약 재혼할 거면 딸은 내가 데려가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A씨는 '남편은 본인도 남자면서 남성 비하 발언을 하고 딸이 성인 되기 전에 재혼하는 나를 나쁜 엄마로 보기까지 한다'면서 '이제 와서 딸을 남편에게 보낼 생각은 없는데, 재혼하려는 내가 이기적인거냐'고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각종 SNS로 확산될 만큼 뜨거운 논쟁 주제로 떠올랐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성인 남자가 둘이나 생기는 공간에 딸을 두겠다는 게 정상이냐',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본인은 절대 딸을 보호할 수 없을 것', '그렇게 재혼이 하고 싶으면 딸을 아빠한테 보내라', '범죄가 예고하고 터지는 거 봤냐'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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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계부에 의한 성폭행 사건이 얼마나 많은데 안일하게 행동하는 거냐'며 '만약 상대 남자가 잠재적 범죄차 취급한다고 기분 나빠하면, 그만큼 재혼을 쉽게 생각했다는 것이니 더욱 최악'이라고 진절머리 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범죄자 취급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 8월 말까지, 최근 5년간 친족 성폭행 및 강제추행으로 입건된 사람은 무려 1,790명에 달했다.



친족 성폭력 가해자 비율은 친아버지(44.9%), 의붓아버지(34.7%), 친척(19%), 친오빠(1.4%) 순으로 높았다.

제목 작성정보
불법 주차로 5번 신고 당한 사람이 '스토커'로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불법 주차로 5번 신고 당한 사람이 '스토커'로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한 차주가 스토커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왜 이런 짓을 하는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불법 주차 된 차량을 신고했다가 스토커로 고소 당하게 됐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불법주정차 차량을 다수 신고했는데 한 차주가 저를 고소한다고 합니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최근 한달 동안 50~60건의 불법 주차 차량을 신고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이건 누가 봐도 '개X같이 주차했네'라는 것만 신고한다'라며 말문을 텄다. 그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불법 주차된 차량을 신고하려고 사진을 찍고있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당신이 지금 요즘에 여기 주변에 주차해놓은 차량들 찍어서 신고하는 사람 맞지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맞다'고 답했다.남성은 A씨가 신고자인 사실을 안 뒤 '당신 때문에 이번 달에만 4번 정도 고지서가 날아왔다!'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왜 이런 짓을 하는데?', '할 일이 별로 없는가 보네?', '어디 살아?'라며 위협적인 말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고소 이해 안 돼', '차주 마음 이해 가' 엇갈린 누리꾼 의견...정부, 불법 주차 구역·신고 제한 확대그는 A씨에게 '당신이 정상인이면 지금같이 행동을 하겠냐!'라며 '내가 어제 XX경찰서 가서 스토커 명목으로 해서 불상으로 고소장 접수했으니까 끝까지 가보자고 한번!'이라고 말했다.A씨는 이 같은 상황을 알리며 '제가 지금껏 (남성 차주의 차를) 총 5번 신고 했고, 모두 '수용'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주가 저를 고소했다고 하는데 대비해야 할 게 있느냐'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스토커 고소는 이해 안 된다'는 누리꾼은 ''스토커'의 정의를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대비 할 것도 없으시다', '정말 잘못이 없으면 신고도 '수용'이 안 됐겠지', '무고죄로 역관광 시켜드려라'라고 말했다.반면 '차주 마음이 이해된다'는 누리꾼은 '한 달에 50~60번 신고면 정상인의 범주는 아니다', '진짜 글쓴이 같은 사람이 내 주변에 없어서 다행', '스토커 고소는 화가 나서 그런 거 같은데 차주도 참다참다 화를 낸 듯 하다. 좋게 풀어 봐라'고 조언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불법 주차에 관한 기준이 강화된다. 이제 앞으로 인도에 차량을 단 1분이라도 주차할 경우 최대 8만 원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다.기존에 지정된 주차 금지구역은 총 5곳이었다. 소화전 5m 이내·교차로 모퉁이 5m 이내·버스정류소 10m 이내·횡단보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이 주차 금지구역이다. 그런데 여기에 '인도'가 추가 지정 됐다. 아울러 정부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도에 제한돼 있던 1인 1일 3~5회의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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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8:00

'죠스가 나타났다'...속초 앞바다서 사람 공격하는 백상아리 등 상어 잇따라 발견

'죠스가 나타났다'...속초 앞바다서 사람 공격하는 백상아리 등 상어 잇따라 발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강원도 앞바다에서 식인 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속초항 약 5.1km(약 2.8 해리) 인근 해역에서 상어 사체가 발견됐다. 조업 중이던 어민이 최초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이 상어는 길이 약 240cm, 둘레 약 180cm 크기로 전문기관에 문의한 결과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없는 악상어로 밝혀졌다.이어 같은 날 오전 7시 30분께는 장사항에서 약 2.7km(약 1.5 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또 다른 상어가 발견됐다.  이 상어는 길이 195cm 둘레 약 95cm 크기였으며 사람을 공격하는 백상아리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에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해경은 서핑과 다이버 등 지역 레저사업자에게 상어 출몰 사실을 전파하고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지자체에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방송을 요청했다.아울러 파출소를 통한 연안 안전 순찰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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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7:35

알바비 3만원 빠져 있어 물어보니 '조의금 빼고 줬다'는 CU 사장님

알바비 3만원 빠져 있어 물어보니 '조의금 빼고 줬다'는 CU 사장님

알바비 3만 원 빠져있어 따지자...'조의금 빼고 줬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 CU 아르바이트생이 급여 명세표에 동의한 적 없는 조의금을 발견하고 사장님한테 따졌다가 황당한 답변을 듣게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얘들아 조의금. 이거 뭐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5월 급여명세표에서조의금때문에 3만 원을 추가로 뺀다는 항목을 발견했다. 하지만 조의금 당사자는 A씨와 전혀 친분이 없는 사람이었고, 그는 황당함에 곧장 사장님에게 따졌다.편의점 사장님은 '조의금 받을 알바생의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전직원 월급에서 3만 원씩 부조금 냈다'면서 앞서 공지문을 띄웠는데 왜 당연한 걸 묻냐는 듯 반문했다.이에 화가 난 A씨는 '공지는 하셨지만 제 동의는 안 구하지 않았냐'며 '조의금 강제로 내게 하는 건 불법이다. 제일 중요한 건 근무자의 동의 아니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A씨와의 다툼이 길어질 것이라 예상한 사장님은 '이미 공지했던 거고 네가 알겠다고 말했으니 동의한 거다'라면서 A씨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통보했다.이에 화들짝 놀란 A씨가 '집에 절대 찾아오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사장님은 아무 말 없이 A씨의 주민등록증 사진과 통장 사본을 보냈고, 결국 두려움을 느낀 A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마지막으로 A씨는 '조의금 당사자 알바생이랑 딱 한 번 마주쳤는데 왜 내가 내야 하는 거냐'며 '여기 매장에 알바생이 총 12명인데 전부 거뒀을 걸 생각하니 소름이다. 매장도 3개 운영하면서 너무한다'고 호소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의도 없이 공지문만 띄우고 강제로 수금한 거 실화냐', '그 와중에 무단 취식 36,000원도 빼갔네', '매장 3개나 운영하면서 손으로 급여 명세표를 작성하다니...대충 어떤 사람인지 보인다'고 경악했다.일부 누리꾼은 '조의금 뺀다는 공지만 보내고 후기나 상황 전달한 게 없는 거 보니 조의금 낼 때 본인 이름만 썼을 것 같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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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7:35

'기절 후에도 때리고 '발'로 밟아'...충남 서산서 '무차별 폭행' 발생 (+영상)

'기절 후에도 때리고 '발'로 밟아'...충남 서산서 '무차별 폭행' 발생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충남 서산에서 한 30대 남성이 얼굴도 모르는 남성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23일 연합뉴스는 충남 서산경찰서가 길을 걷던 남성 A(30)씨를 붙잡아 마구 폭행한 남성 B(31)씨와 C(26)씨를 폭행 및 절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일 오전 3시께 서산시 읍내동 서부상가 인근 도로에서 A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했다. 이에 더해 스마트폰까지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묻지마 폭행'한 것이다. 가해자들은 사촌지간이었다. A씨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2명이 뒤에서 내 목소리를 흉내 내며 따라왔다. '누구시냐, 저를 아시냐'고 물었는데 갑작스레 얼굴을 가격당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가해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빼앗고,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없는 곳으로 끌고 가려 했다고 주장했다. 도망치는 중에도 붙잡혀서 폭행을 당했고, 결국 기절했다는 게 A씨의 호소다. 가해자들의 폭행 장면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가해자들은 기절해 널브러진 피해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내리쳤다. 심지어 미동이 없는 피해자를 발로 밟기까지 했다. 가해자들은 경찰 진술에서 'A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서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쌍방과실을 주장한 것이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훔치려 하지 않았고, 술에 취해 가져온 줄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피해자는 머리와 목을 심하게 다쳐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치료를 받다 최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경찰은 공동상해·폭행 혐의를 적용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해 각각 다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형 B씨까 일방적으로 폭행하고 동생 C씨는 말렸고, 경찰은 확보한 증거가 진술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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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7:35

'얼굴이라도 봉합해 주세요'...70대 운전자 차에 참변 당한 고등학생 딸 시신 보고 오열한 유가족

'얼굴이라도 봉합해 주세요'...70대 운전자 차에 참변 당한 고등학생 딸 시신 보고 오열한 유가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낮에 도로를 질주하던 승용차가 교차로를 지나 과속으로 돌진, 함께 하교 중이던 10대 여학생 두 명을 덮친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두 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를 조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용차는 신호를 무시한 채 무서운 속도로 달려왔고, 도로를 가로질러 횡단보도를 건너던 학생 두 명을 덮치고 말았다.함께 하교 중이던 두 학생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구호 조치도 힘든 상황이었다는 목격자의 증언과 완전히 부서진 차량은 사고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사고의 가해자는 70대 운전자로, 고혈압약을 먹고 있어 사고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학생의 유가족은 사고의 원인조차 모르고,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 유가족은 '얼굴을 가려서 제 딸인지 몰랐는데 발을 보고 알았다. 이혼 후 혼자서 키워 온 딸. 유일한 낙이고 유일한 가족이었다. 따라 죽고 싶었다. 머리가 깨져서 병원에 와서 손을 쓸 수가 없었다더라. 기증할 장기가 없을 만큼 몸이 망가졌다'라고 했다.이어  '하루를 넘길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보러 갔는데 우리 아이 얼굴이 아닌 거다. 손을 보고 알았다. 저 얼굴로 하늘나라 가는 건 너무 미안해서 의사 선생님께 부탁했다. 얼굴이라도 봉합해달라고 했다'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가해 차량은 근처 아파트에서 1차 사고가 있었다고 밝혀져 충격을 줬다. 유가족은 '도주 중 일어난 사고'로 주장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경찰 조사 중이다.  하지만 가해자도 입원 중이라 사고 조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 씁쓸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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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7:15

최우식 귀여움에 푹 빠졌다... 패션쇼 옆자리 앉은 최우식에게 말 거는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최우식 귀여움에 푹 빠졌다... 패션쇼 옆자리 앉은 최우식에게 말 거는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최우식이 인어공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최근 틱톡 채널 '__chaws'에는 최우식과 할리 베일리(Halle Bailey)가 패션쇼를 보기 전 옆자리에 함께 앉아있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우식과 할리 베일리는 나란히 옆자리에 자리했다.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로 한껏 멋을 낸 최우식과 오버핏 회색 재킷을 입은 할리 베일리는 작은 소리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할리 베일리는 최우식을 쳐다보지만 그는 쑥쓰러운 듯 고개를 숙여 미소를 자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식이 인어공주 옆이네', '한국판 인어공주 나오면 최우식이 주인공 하자', '인어공주 최우식 귀여움에 빠져들었을 듯', '신기한 조합'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20일 24SS 아미(AMI)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최우식은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인자o난감'에서 손석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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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7:15

'죽는 줄도 몰랐을 것'...전문가들이 추정한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폭발 상황 담은 시뮬레이션 영상

'죽는 줄도 몰랐을 것'...전문가들이 추정한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폭발 상황 담은 시뮬레이션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11년 전 침몰한 타이타닉 잔해 관광에 나선 잠수정 '타이탄(Titan)'에 오른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해안경비대는 타이타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테일콘(기체 꼬리 부분의 원뿔형 구조물) 등 잠수정 잔해물 5개가 발견된 것을 근거로 이같이 결론 내렸다. 앞서 잠수정은 북대서양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타이타닉호를 탐사하기 위해 18일 아침 잠수를 시작한 이후 약 1시간 45분 뒤 연락이 두절됐다.이후 미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해군의 탐지 시스템은 해저에서 폭발음으로 의심되는 소리를 감지했다. 폭발음이 들려온 위치는 타이탄의 잔해가 발견된 장소와 인접한 곳이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타이탄이 급강하하던 중 폭발로 모든 승객이 즉사했다고 발표했다.존 모거(John Moger) 보스턴 해안경비대 소장은 '해저 약 12,500피트(약 3.81km) 아래서 발견된 타이탄 잔해의 파편은 압력실의 치명적인 손실과 일치한다'라면서 '이는 타이탄이 수상 선박과 연락이 끊긴 후 내파에 의해 폭발한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내파란 외부 압력에 의해 구조물에 안쪽으로 급속히 붕괴하며 파괴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2005년 타이타닉 탐사에 참여했던 '수중 포렌식 조사관(Underwater Forensic Investigators)'의 CEO 톰 매독스(Tom Maddox)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타이타닉이 위치한 해저 3,800m 지점의 압력의 지구 표면 대기압의 350배가 넘는다'라면서 '작은 결함은 즉각 내파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자수정의 파괴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22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는 전문가의 설명을 토대로 제작된 시뮬레이션 영상이 올라오며 충격을 주고 있다.3D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심해로 내려가는 잠수정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는 모습이 담겼다. 틱톡커 @sincerelybootz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군용 잠수함처럼 보이는 선박이 갑자기 납작해지면서 공기 방울과 파편만 남긴 채 파괴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그는 '잠수함에 탑승한 이들의 죽음은 순식간이다'라고 전했다. 또다른 틱톡커 @starfieldstudio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오션게이트 타이탄이 해저를 향해 내려가다 마치 깡통이 찌그러지는 것처럼 부서지기 시작하고 흔적도 없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타이탄 잠수정은 30ms(0.03초)의 짧은 시간에 잠수함의 공기를 태양 표면의 온도(약 5,500℃)까지 가열하면서 박살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 모거 소장은 '잠수정의 연락이 끊긴 순간 내파가 발생했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 시간대별 구체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잠수정 발견 현장에 원격수중탐사장비를 배치해 계속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타이탄에는 운영 회사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스톡턴 러시 CEO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파키스탄계 재벌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레만, 프랑스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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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7:15

응급환자 있는데도 구급차 못 지나가게 길 가로막은 노점상

응급환자 있는데도 구급차 못 지나가게 길 가로막은 노점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응급환자를 실어야 하는구급차를 막아선 노점상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한시가 급한 위급한 순간, 이 노점상이 구급차를 막아선 이유는 바로 구급차가 자신의 좌판을 밟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한 여성이 구급차가 지나가지 못 하게 막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의 한 골목길에서 포착됐다. 응급 환자가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가 골목길로 들어선 순간 갑자기 한 여성이 길을 가로막았다.이 여성은 구급차가 자신의 좌판을 물건을 짓밟았다며 물건값을 보상하기 전까지 움직일 수 없다며 난동을 부렸다.구급대원들이 응급 환자가 있다며 제발 길을 비켜달라고 부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실랑이는 3분간 지속됐다. 결국 보다 못 한 마을 주민들이 이 여성을 끌어낸 뒤에야 구급차는 겨우 지나갈 수 있었다.하마터면 한 사람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길을 막아선 노점상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한편 국내의 경우 구급차 이송을 방해하면 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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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35

미용사 힘들까 봐 다리 들어주고 고맙다며 '윙크' 날린 끼쟁이 포메 (+영상)

미용사 힘들까 봐 다리 들어주고 고맙다며 '윙크' 날린 끼쟁이 포메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심장을 아프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강아지가 포착됐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Sunnyskyz)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포메라니안의 미용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애견 전문 미용사 마흐메트 건즈(Mehmet Gunes)는 틱톡 계정 'petstylistt'을 운영하며 SNS상에서 유명세를 탔다.특히 마흐메트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많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포메라니안 한 마리가 익숙한 듯 미용사에게 몸을 맡기는 장면이 담겨 있다.영상에서 포메라니안은 미용사가 편하게 털을 자를 수 있도록 다리를 번쩍 들어올려주는 센스도 보였다.또 예쁘게 털을 손질해주는 미용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윙크'를 날리며 끼를 부리는 행동으로 수많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마흐메트는 그의 손을 거치면 '털복숭이' 강아지들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뽐낸다는 호평을 받으며 그간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가 직접 공개한 영상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영상', '진짜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프다', '사랑스러움 그 자체', '윙크에 압도', '미용사 힘들까 봐 다리 들어주는 거 진짜 킬포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포메라니안 외에도 다양한 강아지들의 헤어스타일을 도맡고 있는 마흐메트는 자신의 손길이 닿은 녀석들의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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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35

음식점서 술 마시는 자기 회사 사장님 '흉기'로 수차례 찍은 노조위원장

음식점서 술 마시는 자기 회사 사장님 '흉기'로 수차례 찍은 노조위원장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노조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가해자인 노조위원장 A씨는 피해자인 대표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직접 찾아가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 22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4)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7시 24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음식점에서 모 버스회사 대표 B(68)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목·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찔린 것으로 전해졌는데, B씨는 즉각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았다. 당시 피해자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범행은 평소 품고 있던 원한 때문이었다. A씨는 회사의 노조위원장이고, 집회를 신고했다가 이와 관련한 질책을 받고 사측과 법적 분쟁을 하며 앙금을 품게 됐다. 계속되는 갈등으로 인해 분노가 커졌다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지난해 7월 이 회사 노조 사무실에서 발생한 '방화 살인미수사건' 피해자로 알려졌다. 버스 노선 배치 등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동료 기사는 A씨를 살해하려 했고, 이달 7일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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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35

장동민 두 아이 아빠 된다'...6살 연하 아내와 둘째 임신 소식 공개

장동민 두 아이 아빠 된다'...6살 연하 아내와 둘째 임신 소식 공개

개그맨 장동민, 둘째 임신 소식 알려...'보물이 동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맨 장동민(44)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23일 '장동민 아내' 주유진 씨는 자신의 SNS에 '보물이 동생♥ 우래기(우리 애기) 동생 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운전대를 잡은 장동민 옆에 둘째의 초음파 사진이 함께 담겼다. 글 말미에는 '#임밍아웃', '#흑토끼띠', '#둘째'라는 해시태그가 덧붙어있어 둘째가 올해 태어날 예정임을 암시했다.앞서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세 연하인 주씨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7개월 만에 득녀한 장동민은 이후 유튜브 채널과 여러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 사랑꾼이자 예비 딸바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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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15

커다란 방 꽉 차도록 팬들에게 '명품+케이크+꽃다발' 선물 받은 배우 이민호

커다란 방 꽉 차도록 팬들에게 '명품+케이크+꽃다발' 선물 받은 배우 이민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전 세계 팬들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지난 22일 이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할 거 없는 오늘 하루가 여러분 덕분에 더욱 더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고마워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과 사진에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케이크 꽃다발 등으로 가득 찬 방을 담고 있다.발 디딜 틈 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의 생일 선물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곳곳에 명품 쇼핑백도 눈에 띄어 글로벌 스타의 위엄이 느껴진다. 이민호는 매년 생일 때마다 어마어마한 양의 선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 킹', '파친코' 등 출연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현재는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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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15

제주도에서 바람 피운 아내 용서했던 남편이 1년 후 '이혼' 결심하게 된 슬픈 이유

제주도에서 바람 피운 아내 용서했던 남편이 1년 후 '이혼' 결심하게 된 슬픈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바람피운 아내와 1년을 더 살았던 남성은 결국 완전한 이혼을 택했다.A씨의 아내는 지난해 제주도까지 날아가 불륜을 저질렀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혼을 선택하게 됐는데, 아내 B씨는 가족이 흩어지지 않고 살고 싶다며, 이혼 후에도 한집에 살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다.아들이 있는 상황이기에 A씨는 1년간 유예기간을 주고 그녀가 변하는지 살펴봤다.하지만 결국 1년 후에도 똑같은 이유로 그녀에게 헤어짐을 고해야 했다. B씨가 처음 몇 달을 제외하고는 다시금 밖으로 나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지적하지 않자 그녀의 행실은 더욱 심해져만 갔고, 결국 1년이 지난 후 A씨는 칼같이 그녀에게 나가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아이가 있기에 천륜은 끊을 수 없었다며 사이다 결말은 없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끝으로 A씨는 '영원히 아들이랑 둘이서만 살 생각'이라며 '전처가 집에서 없어지니 청소, 빨래할 양이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라며 그녀가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살았는지 다시금 뼈저리게 느낀다고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전처분 아이 핑계로 구슬리려다 본성 튀어나왔네', '성숙한 참 아빠다', '꽃길만 걸어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과거부터 제주도로 불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꾸준히 있어 왔다. 최근 날씨 탓에 비행기 결항 사태가 벌어지면서, 당일치기로 떠났던 밀회를 들키게 된 불륜 커플들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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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5:35

'생활관 돌아가라' 지시한 소대장 폭행하고 부대원들 앞에서 상욕한 훈련병

'생활관 돌아가라' 지시한 소대장 폭행하고 부대원들 앞에서 상욕한 훈련병

'생활관으로 돌아가'...소대장 지시 거부하면서 폭행·욕설한 훈련병[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소대장의 '생활관으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폭행까지 일삼은 훈련병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이근수 부장판사는 상관 폭행 및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4·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보호관찰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파주시 모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해 훈련병으로 복무하던 중 상관인 소대장 B씨(23·남)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생활관에서 격리하던 중 지침을 위반하며 생활관 복도에 나와 통화를 이어갔다. 이를 목격한 소대장 B씨가 '생활관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B씨가 팔을 잡고 생활관으로 들여보내려 하자, A씨는 욕설과 함께 손바닥으로 B씨의 어깨와 가슴 부위를 수차례 밀쳐 폭행했다.그는 이후에도 부대원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소대장 B씨에 대한 욕설을 재차 반복하기도 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건강 상태, 전과관계, 범행의 동기와 경위, 범행 횟수,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후 정황 등 변론에 나타난 양형 조건이 되는 모든 사정들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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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35

마트에서 참치캔 훔치다 잡힌 범인, 6·25 참전용사였다

마트에서 참치캔 훔치다 잡힌 범인, 6·25 참전용사였다

마트서 반찬거리 훔친 노인...잡고 보니 생활고로 힘들어하던 6·25 참전용사[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6·25전쟁 참전 용사'였던 80대 노인이 생활고 때문에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3일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7일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 달 여간 주거지 인근에 있는 금정구의 한 소형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젓갈, 참기름, 참치캔 등 8만 3천 원 어치의 반찬거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물건이 조금씩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뒤 CCTV 등을 통해 A씨의 주소지를 파악해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해서 물건을 훔쳤다. 죄송하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진다.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밝혀진 A씨는 1953년 전쟁 마지막 해에 참전했다가 제대한 뒤 30여 년간 선원 생활 등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왔다. 이후 자녀들이 독립하고, 배우자마저 떠나보낸 그는 혼자 살면서 정부에서 주는 60여만 원으로 한 달을 생활해왔다. 현재 그는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나이가 드시며 이가 약해져서 밥을 드실 때 참기름이나 젓갈 등이 필요해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인데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경찰은 사건이 경미한 데다 A씨가 생활고 등을 겪은 점을 고려해 그를 '즉결심판'을 청구할 방침이다. 즉결심판이란 경미한 범죄사건(20만 원 이해 벌금·구류 등)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는 약식재판으로, 전과가 남지 않는다.한편 부산진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산지방보훈청으로부터 협조 받아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중 독거노인 가구 15곳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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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35

'FA시장 '대어'일 줄 알았는데'...문명특급 재재, 퇴사 후 아무 제안 못받았다

'FA시장 '대어'일 줄 알았는데'...문명특급 재재, 퇴사 후 아무 제안 못받았다

'사직 이유? 미래를 위해'...SBS 퇴사한 재재, 아무 곳에서도 불러주지 않는다고 호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를 퇴사한 재재. 'FA시장 대어'일줄 알았지만 실상 프리랜서가 된 이후 아무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문명특급 - MMTG'에 '(SUB) 1000만 정수정 선생이 임수정 전여빈 재재에게 알려주는 핫써머에 인생샷 건지는 비법 / [문명특급 EP.297]'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영화 '거미집'으로 칸에 입성한 배우 전여빈·임수정·정수정(활동명 크리스탈)이 담겼다. 재재는 'FA대어 재재 아무연락 없었는데 칸에서 여배우 만났다'며 배우들을 소개했다. 배우들은 최근 퇴사한 재재에게 왜 퇴사했냐고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재재는 '사직 이유? 상호간 발전적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발걸음이라 적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나 현실은 냉정했다. 재재는 '근데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 온다'고 말해 씁쓸한 현실을 말했다. 재재는 이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고민도 함께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SNS 팔로워 수가 늘지 않는다며, 팔로워 천만 명을 넘게 보유한 정수정(활동명 크리스탈)에게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팁도 얻었다. 정수정은 재재에게 '요즘은 노력해서 모은다'라며 '자꾸 피드를 줘야 사람들한테 뜨고 유입이 되는 구조다'고 조언했다.피드백을 받은 재재는 '50만을 넘기면 명동 한복판에서 '거미집' 위한 버스킹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현재 재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48.9만 명이다.한편 재재는 지난달 29일 SBS에서 퇴사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문명특급' 채널에서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저희가 누릴 수 있었지만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판단과 결심이 서서 일단 퇴사한다'고 말했다. 이런 재재를 두고 제작진은 '기획사에서 억대 계약금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재재는 '아니다. 그냥 일단 (퇴사를) 쌔리는 거다'고 말했다.현재 재재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다. 그는 라디오 진행 첫날 '저는 재재다. 본명은 이은재고 직장인이었다가 근래에 퇴사한 퇴사자'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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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15

픽사 인기 애니 '토이 스토리5' 제작 확정...찐우정 케미 '우디X버즈' 돌아온다

픽사 인기 애니 '토이 스토리5' 제작 확정...찐우정 케미 '우디X버즈' 돌아온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시즌5로 돌아온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픽사 스튜디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피트 닥터(Pete Docter)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픽사는 최근 물과 불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엘리멘탈 개봉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피트는 '관객이 기존의 캐릭터를 더 선호하고 더 이상 새롭고 독창적인 캐릭터에 열광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피트는 '그래서 우리는 속편을 만들고 있다'며 '인사이드 아웃 속편을 만들고 있으며 우리는 기쁨과 슬픔의 마음 속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속편을 간절히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이어 '토이 스토리도 준비 중'이라며 '우디와 버즈가 돌아올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앞서 지난 2019년 개봉한 픽사 애니 '토이 스토리4'에서는 보핍과 함께 새 삶을 살기 위해 버즈와 제시 등을 남겨두고 떠나는 우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롭게 돌아올 '토이 스토리5'에 우디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피트 닥터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토이 스토리5' 관련 질문에 '아직 많은 부분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관객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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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15

배운 적도 없는 여성복 척척 만들어 여배우들 의뢰 폭발한 7살 소년 '전생에 구찌 창립자였다'

배운 적도 없는 여성복 척척 만들어 여배우들 의뢰 폭발한 7살 소년 '전생에 구찌 창립자였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오트쿠튀르 패션쇼까지 한 디자이너가 화제다.그 주인공은 곱슬머리가 사랑스러운 미국인 소년 맥스 알렉산더(Max Alexander)다. 최근 미국 경제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미국의 디자이너 신동 맥스 알렉산더를 소개했다.맥스는 7살이지만 샤론 스톤과 같은 유명인들을 고객으로 둔 패션 디자이너다. 다른 아이들이 이제 막 읽고 쓰는 법을 배울 나이에 맥스는 패션 디자이너가 됐다.골판지 공예가인 소년의 엄마 셰리 매디슨(Sherri Madison)은 아들의 첫 작품을 마주했을 당시를 설명했다.2021년 어느 날 저녁 식사 중 맥스는 자신이 디자이너라고 주장하며 엄마에게 마네킹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진지한 아들의 모습에 매디슨은 골판지로 마네킹을 만들어줬고 맥스는 끈으로 여러 재료를 고정해 첫 번째 드레스를 만들었다.가장 놀라운 점은 맥스가 여성 패션을 단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으며 바느질과 원단에 대해서도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다. 맥스의 부모님은 아이의 조부모님이 몬트리올에서 패션 사업을 했기 때문에 아이가 이런 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믿지만, 맥스가 첫 작품을 만들었을 때 아이는 자신의 조부모님이 패션 사업을 하는 것조차 알지 못했다고. 이후 맥스는 돈을 모아 재봉틀을 구입했다.재봉틀을 산 뒤 몇 주 동안 맥스는 엄마가 재봉틀을 사용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재봉틀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얼마 안 가 엄마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 맥스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생에 명품 브랜드 구찌의 창업자이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구찌오 구찌(Guccio Gucci)라고 주장했다.이후로도 패션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맥스는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드레스를 제작했다. 이제 맥스의 작품은 하나에 평균 1,200달러(한화 약 156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맥스는 번 돈으로 의류용 원단을 구매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벌의 드레스를 만든다고 한다. 이런 재능 화제가 되면서 맥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169만 명에 달하며, 화려한 오트 쿠튀르 작품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셀럽들의 커미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얼마 전에는 샤론 스톤의 코트를 제작해 주기도 했다.너무 바빠 동생 도리안(Dorian)이 조수로서 소년의 작업을 돕고 있으며, 매니저인 엄마 매디슨도 작업 초반에 원단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차례 패션쇼까지 한 맥스는 현재 두 번째 런웨이 쇼를 준비 중이며 얼마 전에는 에이전트와 계약까지 했다고 한다.맥스의 엄마 매디슨은 '맥스의 증조부이자 제 할아버지는 러시아에서 재단사 일을 하셨고 맥스의 할아버지는 몬트리올에서 드레스 사업을 하셨다. 할아버지는 맥스가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한 지 약 1년 전인 2019년 9월 돌아가셨다'라면서 '할아버지가 가장 자랑스러워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맥스의 놀라운 디자인 실력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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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3:35

실제로 보면 포스에 놀라 '숨멎'하게 된다는 풍자의 실물 후기 (사진)

실제로 보면 포스에 놀라 '숨멎'하게 된다는 풍자의 실물 후기 (사진)

실제로 마주치면 '숨멎'한다는 '포스甲' 풍자의 실물[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의 실물 사진이 연이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려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유튜버 풍자의 실물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에는 '서준맘' 박세미와 찍은 비하인드 사진부터 촬영 중 찍힌 '직찍' 등 다양한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풍자는 모든 사진에서 화려한 원피스를 입으며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다.특히 한 사진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찍는 팬들을 바라봐 카리스마 넘치는 '쎈언니' 느낌을 주기도 했다.또한 풍자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주변 스태프부터 구경꾼들까지 모두 작아지게(?)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풍자는 과거 개그우먼 박세미와 찍은 사진에서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자신의 피지컬을 한껏 강조한 바 있다.풍자의 실물이 담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면상으로는 귀여워 보였는데 실물 사진 보니까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입담도 화려하고 피지컬도 화려하고', ''마주치면 숨 멎겠는데', '작은 사람 옆에서 찍으니까 더 커 보인다'라고 연신 감탄했다.한편 풍자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먹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다 보니까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지는 않지만 먹는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음식을 좀 줄이거나 식단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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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2:35

주차시비 끝에 101cm 일본도 휘둘러 이웃 죽인 70대 남성, 알고 보니 '무술인'이었다

주차시비 끝에 101cm 일본도 휘둘러 이웃 죽인 70대 남성, 알고 보니 '무술인'이었다

101cm짜리 일본도 휘둘러 이웃 주민 사망케 한 70대 남성...알고 보니 '고령의 무술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기 차를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사망케 한 70대 남성이 무술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KBS는 이웃에게 일본도를 휘두른 A(77)씨가 고령의 무술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고령의 무술인'으로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이날 오전 7시께 경기 광주시 행정타운로 한 빌라 주차장에서 A씨와 이웃 주민 B(55)씨가 주차 문제로 다퉜다. B씨가 A씨 집 앞에 트럭을 주차한 게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A씨는 B씨와 다투던 중 자기 집에 있던 일본도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둘렀다. 일본도에 손목·얼굴·가슴 등을 베인 주민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당시 A씨가 휘두른 일본도는 길이가 무려 101cm에 달하는 검이었다. 일본도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화약법)에 따라 국내에서 허가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 A씨는 2015년 허가를 받아 자기 집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에 따르면, 평소 A씨는 집 벽면에 칼을 전시해 뒀다. 당초 경찰은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B씨가 과다출혈로 사망한 이후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 전원선이 뽑힌 것을 두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오늘(23일)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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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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