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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병원서 마음의 준비 하라고...하염없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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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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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고은아가 반려견의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우리집 아이들이 많이 아픕니다. 잘 이겨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은아, 미르 남매는 해당 영상을 통해 반려견들의 심장병 투병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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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는 '심장병 걸린 아이들은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지금 산책도 못 하고 간식도 못 먹고 집에 아무도 못 온다. 흥분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며 '지금 하늘이보다 구름이가 더 위험한 상태다'라고 알렸다.



어느 날 구름이를 안고 있다가 심장박동이 달라진 걸 느꼈다는 고은아. 그의 친언니는 '그래서 바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어떻게 알았냐, 청진기로도 잘 안 들릴 만큼 초기다'라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미르는 '의사가 1년을 못 넘길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언제 갈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호사라고 하더라. 자다가 갈 확률이 높다고 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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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구름이가 안 보이게 되면 놀라시지 말라고 당부한 미르는 '저희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고은아는 '거짓말 하지 마라. 준비 안 되지 않았냐. 매일 무섭다고 하면서 무슨 준비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고은아는 '갑자기 병이 심해져서 무작정 애들 안고 병원으로 달려간 적도 있고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해서 하염없이 울기도 했다. 근데 아이들이 잘 버텨주고 있어서 요즘은 한시름 놓고 집중해서 잘 케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병원비가 어마무시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반려견, 반려묘 보호자들도 마음고생이 심하실 것 같다'고 고충을 전하며, '여러분들이 유튜브를 많이 봐주신 덕분에 수술비와 검진비, 약비를 잘 내고 있다. 여러분들이 살리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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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재난문자 오발령 비판...'북쪽의 정신 나간 사람들에만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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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깨워줘...전역 이후 오랜만' 서울시가 보낸 재난 문자를 두고 자기 생각 밝힌 허지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서울에 잘못 울린 경보를 두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31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은 기억에 남을 만한 아침이었다'는 글과 함께 재난 문자 메시지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그는 '평소에는 알아서 잘 깨거나 핸드폰이 잠을 깨우는데 오늘은 나라가 깨워줬다'라면서 '전역한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라고 했다. 이어 '다들 대피는 잘하셨냐'라고 묻기도 했다.  허지웅은 '이미 며칠 전 이례적으로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통보됐고 지속적으로 뉴스를 통해 알려졌던 예정된 일이 굳이 새벽에 위급 재난 문자를 통해 알려야 할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덕분에 재난 문자를 꺼둔 핸드폰도 전부 울렸으니까'라고 의아해 했다.그러면서 '게다가 이건 일본의 오키나와 주민들이 받아야지 서울 시민이 받을 게 아니지 않나'라며 '결국 30분도 안 돼서 오발령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오발령이었다는 행정안전부의 공지조차 위급재난 문자로 왔다는 대목에서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크게 웃고 시작하는 게 건강에 좋다는 깊은 뜻이 느껴진다'고 부연했다.북한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허지웅은 '우리가 위급 시에 어떻게 허둥대는지 지켜본 북쪽의 정신 나간 사람들에게만 좋은 일이었다'며 '이러다가는 진짜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시민들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처에 게으르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걱정했다.앞서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는 경계경보가 울려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했다. 서울시는 오전 6시 41분께 위급 재난 문자로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을 전했다. 마치 전쟁 발발을 연상케 하는 위급함이었다. 그리고 몇 분 뒤, 행정안전부가 위급 재난 문자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정정 메시지를 전했다.서울시는 메시지로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시는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며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됐음을 알려드린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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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4:35

강남 주차장 출구에 드러누워 있던 남성, 옷 벗더니 팬티 바람으로 여성 차주에 달려들어 (+영상)

강남 주차장 출구에 드러누워 있던 남성, 옷 벗더니 팬티 바람으로 여성 차주에 달려들어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술에 만취한 채 주차장 출구에 드러누워 있다가 여성 운전자의 앞에 알몸으로 행패를 부린 남성이 범칙금을 물게 됐다.지난 30일 M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8일 새벽 1시 30분께 비가 오는 서울 강남의 한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주차장 출입구 바닥에 남자가 누워 있어서 나갈 수가 없다'라며 급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홀로 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여러 차례 경적을 울렸지만, 반응이 없는 남성에 곤란해하던 상황이었다.A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남자가) 미동이 없어서 많이 취한 사람인 줄 알았다. '주차장 출입구에 남자가 누워 있어서 나갈 수가 없다' 그렇게 얘기했다. 신고했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행패를 부리는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주차장에서 빠져나가려는 A씨의 차량 앞에 대자로 드러누워 있던 남성은 경적을 울려도 일어나지 않더니 A씨가 후진을 하자 갑자기 뒤척이며 돌아눕다가 자리에 앉아 상의를 벗기 시작했다.상의를 벗은 남성은 벌떡 일어나 차량을 향해 다가왔다. 이어 그 자리에서 바지까지 벗은 남성은 다시 A씨의 차 앞에 주저앉았다. 얼마 후 또다시 일어난 남성은 속옷 바람으로 주차요금 정산기를 부여잡고 있더니 갑자기 차량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와 보닛 쪽을 짚고 한참 동아나 고개를 푹 숙였다.A씨는 '두렵고 불쾌하고 화가 났다. 차 안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아니었으면 정말 신고했어도 다른 데로 도망가거나 그랬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침 그 순간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남성은 급히 차량 주변을 벗어났고 비로소 A씨는 주차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A씨는 '남성이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경찰관들이 와 있었다'며 경찰에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와서 자기들이 훈방해서 귀가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다'고 화를 내니까 그제야 그 사람 신원 조회하고, 옷 입히고, '이러면 안 된다'고 얘기했다'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장소에서 신체의 중요 부위를 노출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경범죄 조항을 적용해 범칙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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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4:00

부부싸움 하게 만든 아시아나 승무원의 '비상구' 활약상...'용기있다vs당연히 해야'

부부싸움 하게 만든 아시아나 승무원의 '비상구' 활약상...'용기있다vs당연히 해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시아나 여객기 비상문 강제 개방 사고가 발생한 이후 승무원이 비상문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해당 사진은 빠른 속도로 각종 언론사를 통해 확산했고, '승객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진 승무원'이라는 등의 표현으로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런 상황인 가운데, 한 부부가 승무원이 한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9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승무원 비상구막고있는 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아내와 설전을 벌였다는 글쓴이 A씨는 '와이프가 대단하다고 하길래 사진 보니 그냥 비상구 막고 있는 사진이더라'라고 말했다.그는 아내에게 승무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승무원 직업을 가졌으면 당연히 직업으로써 해야지'라고 주장을 피력했다. 반면 아내는 '용기 내서 저렇게 하고 있는 게 대단하지 않냐'는 의견을 냈다.A씨는 '비행기 체공 중에 저러면 대단하다고 하겠지만, 다 착륙하고 난 뒤인데 저건 승무원 직업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차라리 어제 불 끈 김 아무개 소방관이나 도둑 잡은 이 아무개 경찰관을 대단하다고 해야지'라며 아내가 한 말을 부정했다. 그는 '(아내 말처럼) 대단한 거 맞냐'고 의견을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 부부처럼 의견이 엇갈렸다.A씨처럼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고 생각한 누리꾼들은 '승무원이 그럼 좌석에 앉아 벌벌 떨고 있냐. 막아야지', '승무원은 그럼 사고 났을 때 뭐해야 하는 거냐. 직업으로써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아내처럼 '용기 있는 행동이다'고 생각한 누리꾼들은 '위험을 수반한 상황에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건 용기 있는 행동 맞다', '아무리 직업으로써 해야 할 일이라고 해도 용기를 내는 건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로 생각이 다름을 그냥 인정하면 되는 문제인 듯'이라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대구M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승무원 사진이 찍혔을 당시 비행기는 착륙한 상태였다.  매체가 입수한 사진을 보면 비행기 바퀴는 바닥에 완전히 붙어있었고, 비행기 아래에 있는 사람 또한 가만히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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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4:00

의사들도 보기 어렵다는 엄마 배 속에서 시원하게 '소변' 누는 태아(+영상)

의사들도 보기 어렵다는 엄마 배 속에서 시원하게 '소변' 누는 태아(+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 속 아기들은 탯줄을 통해 엄마로부터 영양소를 얻는다.먹은 것이 있다면 배출도 해야 할 터, 과연 태아는 어떻게 대소변을 볼까. 최근 유튜브에서는 엄마 배 속에서 소변을 보는 태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영상은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어쩌다핫어미'에 '아들내미 엄마 뱃속에서 쉬~ 의사님도 보기 힘들다고 했어요'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초음파 영상에는 갑자기 아기의 몸쪽에서 물총을 쏘듯 기다란 물줄기가 나오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 '살면서 태아가 소변을 보는 것까지 보다니', '그러고 보니 태아가 소변을 보는 것은 생각도 못 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엄마 배 속의 태아들도 소변을 본다고 한다.태아는 엄마 배 속에서 양수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때 양수 안에 소변을 누고 그 양수를 마시기도 한다.양수는 무균상태이기 때문에 위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다만 태아는 소변을 보지만 대변은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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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35

'우울증이면 맨날 죽상 지어야 하냐'...대체복무 중 동생 결혼식 간 '장발' 송민호 쉴드친 팬들

'우울증이면 맨날 죽상 지어야 하냐'...대체복무 중 동생 결혼식 간 '장발' 송민호 쉴드친 팬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위너 송민호가 여동생 결혼식에서 포착됐다. 지난 28일 송민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송민호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송단아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은 것으로 전해졌다.송단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보면 송민호는 피로연에서 동생을 꼭 안아주며 미소를 지었다. 송민호는 지난 3월부터 대체 복무 중인데, 장발인 상태로 동생 결혼식에 참석하자 일각에서는 의문을 제기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대체복무 대상자라 해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기 전에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며,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에 이발을 하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라며 '구체적인 사유는 개인정보 원칙에 따라 밝힐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병무청에 따르면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사유로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은 자·문신 또는 자해로 인한 반흔 등의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은 자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3급이 포함된 자·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은 자 중 군사교육소집 제외 대상자로 결정된 자 등이 해당된다.앞서 지난해 송민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2017년부터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송민호는 '2017년도 말쯤부터 죽을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지고, 쓰러졌다.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가게 돼 병원에 다니게 됐다'라며 '촬영을 안 할 때는 삶이 비극처럼 느껴졌다'라며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 약해진 모습을 오픈 안 하려는 게 습관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배부른 소리 한다고 볼 것 같냐'라고 묻자 송민호는 공감됐는지 울컥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현재 송민호가 누리꾼에게 악플 공격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정신병 있는 사람은 매일 우울해 해야 하냐', '논 것도 아니고 동생 결혼식인데 너무하네', '왜 자꾸 꼬투리 잡는 거냐', '군대에 진짜 예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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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35

'여의도 불꽃놀이 피날레'...데뷔 10주년 맞은 BTS가 전 세계 아미들 위해 준비한 선물

'여의도 불꽃놀이 피날레'...데뷔 10주년 맞은 BTS가 전 세계 아미들 위해 준비한 선물

BTS 데뷔 10주년 기념해 '역대급 행사' 계획...전 세계 아미들 기대감 '폭발'[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 소속사가 데뷔 10주년 행사 캘린더를 공개해 전국 아미들의 심장을 들썩이게 했다. 31일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2023 BTS 페스타'(BTS FESTA) 캘린더 이미지 한 장을 게재했다.'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해 온 이벤트다. 캘린더에 따르면 올해 'BTS 페스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열리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SNS에 올린 사진 속 '보드 게임판 그림'을 통해 스포일러를 해 기대감을 더했다. 5월 31일, 6월 9일, 6월 13일에는 '물음표'가 찍혀 있어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 지 벌써부터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측은 슬로건 로고 트레일러를 올리며 6월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특별한 이벤트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캘린더에는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아이콘이 깜짝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BTS는 불꽃놀이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2023 BTS FESTA'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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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35

출근 후 홈캠으로 아기 보려던 남편이 목격한 불륜 장면...뒷모습이 익숙했던 '불륜남'의 정체

출근 후 홈캠으로 아기 보려던 남편이 목격한 불륜 장면...뒷모습이 익숙했던 '불륜남'의 정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기를 보기 위해 홈캠을 확인했다가 아내의 불륜 장면을 목격한 한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사우스 웨일즈 론다(Rhondda)에 사는 22살 남성 데클란 풀러(Declan Fuller)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일하고 있는 데클란은 얼마 전 출근 후 아기가 너무 보고 싶어 홈캠을 확인하다가 지금은 전 부인이 된 아내 스테파니(Stephanie, 22) 불륜 장면을 포착했다.뒷모습만 보이던 불륜남이 뒤를 돌아본 순간 그는 큰 충격에 빠졌다.익숙한 뒷모습의 주인은 바로 그의 아버지 대런(Darren. 44)이었기 때문이다.아내 스테파니는 데클란이 출근한 사이 시아버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분노한 그는 아내를 추궁했다. 하지만 아내는 끝까지 '우리는 TV로 심슨가족을 봤을 뿐'이라며 거짓말로 일관했다. 데클란은 '이혼한 아버지가 지난 9월 나와 아내, 내 두 살배기 딸과 함께 살게 되면서 의심을 품게 됐다'라면서 '직장에서 휴대전화로 아버지 침실 문에 설치한 베이비 모니터 홈캠을 확인하다가 아버지와 스테파니가 함께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라고 주장했다.아버지와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는 스테파니의 말을 믿지 못한 데클란은 결국 이혼을 택했다.현재 이혼한 스테파니는 데클란의 집에서 6마일(약 9.7km) 떨어진 폰티프리드(Pontypridd) 근처에서 시아버지 대런과 함께 살고 있다.스테파니는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곧 태어날 아기는 전남편 데클란의 이복 남매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스테파니는 여전히 전 남편에게 불성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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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00

'티셔츠 벗어봐, 사랑해'...여중생 방으로 불러 성적 학대한 60대 교장

'티셔츠 벗어봐, 사랑해'...여중생 방으로 불러 성적 학대한 60대 교장

'티셔츠 한번 벗어볼래, 넌 진짜 몸매도 좋다'...여중생을 자기 방으로 불러 성적 학대한 중학교 교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현장 체험 학습 목적으로 간 경북 울릉군에서 여중생을 자기 방으로 불러 성적 학대를 한 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9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김배현 판사)은 A(63)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혐의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다.아울러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40시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11시 24분께 피해 학생 B(15)양에게 '심심하면 선생님 방으로 놀러 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B양은 아무 의심 없이 A씨 방으로 왔고, 그런 B양에게 A씨는 '티셔츠 한번 벗어볼래. 한 번 안아봐도 될까. 사랑해. 넌 진짜 몸매도 좋다'는 말을 하면서 강제로 껴안는 등 성적 학대를 했다. 재판부는 A씨가 한 행동을 두고 '아동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질러 더욱 죄책이 무겁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사건 후 해임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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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00

'월급 루팡'하는 직원 잡아내려고 화장실 문 앞에 지문 인식 장치 설치한 사장님

'월급 루팡'하는 직원 잡아내려고 화장실 문 앞에 지문 인식 장치 설치한 사장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회사 사장님이 화장실 문 앞에 지문 인식 장치를 설치해 불만이라는 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직원들이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이유로 사장님이 화장실 문 앞에 지문 인식 장치를 설치했다는 직원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에 사는 여성 누리꾼 A씨는 며칠 전 회사 화장실 문 앞에 지문 인식 장치가 생겼다고 말했다.A씨는 '앞으로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지문 인식을 해야 한다. 심각한 사생활 침해 아니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하루 몇 번 이상 화장실에 가면 월급을 깎는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올 것이라는 소문이 사내에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근무 시간에 직원들이 화장실에 오랜 시간 머무르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화장실 출입문 옆에 지문 인식 장치로 추정되는 장치가 설치된 모습이다.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월급 루팡'하는 직원 찾아내려고 그런 듯', '화장실 가는 거까지 간섭하는 건 잘못됐다', '직원들이 아니라 외부인 막기 위해서 그런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1년 4월 대만 신베이시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은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이유로 월급 약 80만 원을 삭감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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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00

길거리서 남친에 잔혹하게 살해된 인도 16세 소녀...시민들은 못 본 척 지나갔다

길거리서 남친에 잔혹하게 살해된 인도 16세 소녀...시민들은 못 본 척 지나갔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도 수도 뉴델리 주택가에서 20세 남성이 16세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사건 당시 행인들은 범행을 목격하고도 대부분 못 본 척 그냥 지나갔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전날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6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20세 남성 사힐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살해된 여성과 피의자는 연인 관계로, 사건 발생 몇 시간 전 다툼을 벌인 끝에 남성이 우발적으로 여성을 살해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8시 45분께 사힐은 델리 북부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와 콘크리트 석판 등을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당시 사힐의 범행을 담은 CCTV 영상을 보면 사힐은 최소 10명의 행인이 지나다니는 가운데 소녀를 무자비하게 살해한다.잔혹한 범죄 행각은 최소 1분 30초가 넘도록 이어졌는데, 주변에는 십여 명의 사람이 있었지만 A씨는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 남성 한 명이 그를 피해자에게서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이내 물러나고 말았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많은 누리꾼은 사힐과 무신경한 행인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 사건으로 소녀는 세상을 떠났고, 소녀의 아버지는 '딸이 길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봤다. 아무도 내 딸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에 화가 난다'면서 '그들이 딸을 도와줬다면 딸은 살았을지도 모른다. 행인들이 당시 사건 영상을 찍기도 했다는 말도 들었다. 딸이 너무 보고 싶다'고 CNN에 말했다.뉴델리 행정 책임자 알빈드 케지리왈은 트위터를 통해 '미성년자가 델리에서 잔인하게 살해됐다. 매우 슬프고 유감스럽다'며 '범죄자가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다. 경찰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지난 2012년 12월 물리치료를 공부하던 23세 여성이 델리 시내의 한 버스 안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여성의 동행자로 같이 폭행당한 남성은 '둘 다 다쳐서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약 25분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했다.인도에서는 살인, 성폭행 사건 등 여성에 대한 범죄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인도 국립범죄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여성 범죄는 2013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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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00

'도박'하러 간다는 친구한테 50만원 빌려줬더니 80만원 돌려줘, 얼마 벌었는지 물어보니...

'도박'하러 간다는 친구한테 50만원 빌려줬더니 80만원 돌려줘, 얼마 벌었는지 물어보니...

주말에 도박하러 간다는 룸메이트에게 망설임 없이 50만원 빌려준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주말에 도박하러 간다는 친구에게 50만 원을 빌려준 남성이 며칠 뒤 현찰로 80만 원을 돌려받았다. 돈을 빌린 친구가 도박으로 벌어들인 액수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랜드 간다는 룸메한테 돈 빌려준 사람'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함께 살고 있는 룸메이트가 주말에 강원랜드 갈 건데 돈이 모자란다며 5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룸메이트는 월급날 꼭 갚겠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A씨는 '평소 너한테 신세 진 게 많았으니까 못 받아도 그만이다'라는 말과 함께 쿨하게 돈을 송금했다.다만 '앞으로 다른 곳에 쓸 돈이면 몰라도 도박에 쓸 거면 빌리지 말라'며 충고의 말을 덧붙였다.  며칠 뒤, 본가에 갔다가 돌아온 A씨는 침대 위에 있던 돈뭉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침대 위에는 5만원권 16장이 올려져 있었다. A씨가 빌려준 50만원보다 30만원이 더 늘어 있었다. A씨가 룸메이트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그는 벌어들인 돈에 대한 답을 피하면서도 '네 돈이 복돈이였다. 그래서 30만원 뽀찌를 준 것'이라며 웃었다.  '뽀찌'란 경기나 도박 등에서 이기거나 많은 돈을 획득한 사람이 기쁨과 감사함의 표시로 주위 사람들에게 일정 양의 사례를 하는 것을 말한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부러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처음엔 소액으로 빌리고 돈 더 얹어서 갚다가 나중엔 큰돈 빌리고 튈 것 같다'며 '원래 도박에서 땄다는 소리가 제일 위험한 거라고 한다', '다음 주에는 200만원 빌려달라고 할 듯'이라고 걱정했다.반면 일각에선 '이자를 원금의 반보다 더 준 건데 조금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이라며 '어차피 못 받아도 괜찮다고 했던 돈인데 오히려 좋아졌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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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2:00

웹툰 손놓은 '침착맨' 이말년,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벌었다

웹툰 손놓은 '침착맨' 이말년, 지난해 유튜브로만 49억 벌었다

'침착맨' 이말년 지난해 예상 수익 살펴보니...[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만화가 겸 유튜버 '침착맨' 이말년이 지난해 유튜브로만 약 49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원이며,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30일 머니투데이는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침착맨의 유튜브를 운영·관리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49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금병영은 2020년 5월 설립됐으며 침착맨이 대표를 맡고 있는 법인이다. 공개된 예상 매출액은 전액 유튜브에서 발생한 것이다. 침착맨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플랫폼 '트위치'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여기에 더해 PPL(간접광고), 방송 출연으로 인한 수입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딥서치에 따르면 침착맨의 유튜브를 관리·운영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2021년에는 총 25억 300만 원의 수익, 세후 당기순이익은 12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한 침착맨은 2016년 유튜버로 전향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그는 2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매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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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1:35

전 여친이 만나주지 않자 '아파트 16층'까지 기어올라간 남성 영상의 진실

전 여친이 만나주지 않자 '아파트 16층'까지 기어올라간 남성 영상의 진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파트 외벽을 타고 16층 집에 침입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고층 아파트 밖 에어컨 실외기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남성의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0년 3월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 당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2020년 9월 6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체포·감금·주거 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당시 25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3월 25일 오후 3시 40분께 여자친구였던 B씨가 자신의 전화를 수십차례 수신 거절하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B씨의 아파트에 찾아갔다.하지만 B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A씨는 에어컨 실외기 등이 설치된 외벽을 타고 16층까지 기어 올라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B씨의 집에 침입했다. A씨는 앞서 같은 달 18일 청주시 청원구의 길거리에서 이별 통보를 한 B씨의 팔을 자신이 입고 있던 상의로 묶은 뒤 한 오피스텔 건물 옥상으로 데려가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라면서 약 3시간 동안 B씨를 감금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과도한 집착으로 피해자가 상상을 초월하는 불안과 공포심을 느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라면서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고 피해자의 합의하지 못 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약 3년이 지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16층 B씨의 집 창문을 열려고 하는 A씨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재조명됐다. 이후 해당 영상을 직접 찍었다고 밝힌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이거 저희 집이다. 사진도 제가 찍은 거고 15층이 아니라 16층이고 저 XX 올해 출소했다. 데이트폭력, 스토킹뿐만 아니라 절도 등등 전과도 있었고 저 사진은 작년인가 올린 건데 트위터에서 보니까 신기하다. 아무튼 보복 안 당하고 살아있지만, 아직도 불안하다'라고 전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벌써 출소했다니 너무 처벌이 약한 것 아닌가', '저 정도 스토킹은 중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너무 위험한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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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1:00

새벽부터 재난문자 발송되자 '에타'에서 벌어진 일

새벽부터 재난문자 발송되자 '에타'에서 벌어진 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되면서 새벽부터 시민들이 깜짝 놀랐다. 31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북한의 발사체 발사 사실이 알려진 이후 시민에게 경계경보 발령과 함께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보 사이렌까지 울리자 깜짝 놀란 시민들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하며 상황 파악을 하려고 애를 썼다.대부분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그래서 어디로 대피를 하라는 거냐',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한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이 타이밍을 노려 사심을 채우려는 듯한 행동을 한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같이 대피소 갈 여자. 전투식량 다수 구비 중', '혹시 불침번 필요한 여자 있냐. 쪽지 달라', '경계 경보로 무서운 여자 있냐. 내가 지켜주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너무 저급하다', '그냥 호의 베푼 것 같은데', '타이밍이 좀 그렇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06:41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문자를 보냈다.서울시는 행안부의 요청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비상계획관실을 통한 경보 문자 발송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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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1:00

방탄소년단 제이홉 '조교' 됐다...맏형 진 이어 두 번째

방탄소년단 제이홉 '조교' 됐다...맏형 진 이어 두 번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앞서 방탄소년단 맏형 진 역시 조교로 선발돼 제이홉도 그 뒤를 잇게 됐다. 31일 뉴시스는 최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기초군사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한 제이홉이 36사단 신교대에 남아 '조교'로 남은 군 생활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육군 관계자는 '인원이 평가를 거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된 게 맞다'며 '일정 기간의 교육 자격 인증 평가를 통과하면 조교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제이홉은 지난 24일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23-5기 훈련병으로 기초군사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이날 제이홉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 잘 수료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현재 36사단 신교대에 남게 된 제이홉은 2024년 10월 17일까지 조교로 남은 군 생활을 보낼 예정이다.한편 제이홉보다 먼저 조교로 선발된 진은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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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0:35

유튜버 새벽 떠나보낸지 2주기 되는 날, 남친 민건이 SNS에 올린 글

유튜버 새벽 떠나보낸지 2주기 되는 날, 남친 민건이 SNS에 올린 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늘 밝은 에너지를 안겨줬던 뷰티 유튜버 故 새벽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 됐다. 지난 30일 새벽의 남자친구 민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벽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민건은 '그동안 내색 없이 꾹 참고 버텼지만, 오늘은 너무 많이 보고 싶은 하루'라고 고백했다. 그는 새벽과 찍은 셀카 사진을 함께 올리며 여전히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음을 보여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새벽은 악성 림프종 혈액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새벽은 투병 중에도 꾸준히 영상 업로드를 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민건의 도움을 받아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1년 5월 30일, 새벽은 투병 끝에 향년 30살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됐다. 그동안 민건은 개인 SNS를 통해 하늘에서 처음 맞이하는 새벽의 생일을 챙겨주는 등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왔다.그런 그가 새벽에 대한 추모를 이어가자 누리꾼은 '힘내길 바란다', '마음의 짐을 내려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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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0:35

거구 남성 구하려고 벽 뚫고 지게차 대동한 소방대원들...현장에서는 충격적인 일 벌어졌다 (+영상)

거구 남성 구하려고 벽 뚫고 지게차 대동한 소방대원들...현장에서는 충격적인 일 벌어졌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지게차까지 동원한 소방관들의 모습이 화제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스페인 라디오 방송 케데나 세르(Cadena SER)는 24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소방대원들이 엘프라트데료브레가트(El Prat de Llobregat)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약 250kg의 남성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48세 남성 A씨는 디오게네스 증후군(저장강박증)를 앓고 있었다.그의 집 안은 온갖 쓰레기와 물건으로 가득했다. 잡동사니가 산처럼 쌓인 비좁은 공간에서 나가기란 쉽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께 긴급 전화번호로 몸이 아픈데도 집에서 나갈 수 없다고 구조를 요청했다.남성의 집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집 뒤에 쌓인 많은 양의 쓰레기로 인해 문에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결국 구조팀은 벽에 구멍을 뚫어 아파트 내부로 진입하는 방법을 택해야 했다. 아파트 내부로 진입한 구조팀은 쌓인 쓰레기를 제거한 후 벽에 뚫은 구멍을 통해 남성을 지게차의 도움을 받아 구조했다.A씨는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몇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엘프라트 시의회는 청소부 직원들을 A씨의 집에 머물며 쌓인 쓰레기를 치우게 했다. A씨가 구조되는 모습은 각종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쓰레기장을 방불케하는 그의 집은 두 눈을 의심케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대원들이 고생이다', '정신 질환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저런 데서 대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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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0:00

새벽부터 대피하란 재난문자 받은 남성이 황급히 싼 생존물품 클라스 (인증 사진)

새벽부터 대피하란 재난문자 받은 남성이 황급히 싼 생존물품 클라스 (인증 사진)

재난문자 받고 황급히 짐 쌌던 남성이 공개한 사진[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시가 31일 오전 6시 30분경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한 뒤 '오발령'이라는 문자를 다시 보낸 가운데 한 남성이 황급히 쌌던 생존물품을 공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만 짐 쌌냐'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오전에 대피하라고 잇따라 울린 재난 경보에 '이번엔 진짜다'라는 촉이 왔다고 운을 뗐다.  당시 그는 휴대폰 알림 뿐만 아니라 집 밖에서도 대피하라는 경고가 계속되자 정신 차릴 새도 없이 백팩에 물건을 부어 담았다.하지만 약 20분 뒤 '오발령'이라는 문자가 도착했고 이를 본 A씨는 안도감과 함께 허탈함에 주저앉았다.그러고는 야무지게 쌌던 자신의 가방을 공개하며 '자다 깨서 부랴부랴 짐 쌌는데 허무하다'고 헛웃음 쳤다. A씨가 공개한 그의 가방에는 휴지와 물, 라면 두 봉지 등 대표적인 생필품이 담겨 있었다.특히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참치캔까지 야무지게 챙겨져 있어 바쁜 와중에도 신중하게 짐을 쌌을 것으로 유추된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탈하겠지만 정석대로 대처했다'며 '짐까지 쌌다면 얼마나 놀랐을까', '나도 짐 쌀 뻔했는데', '그거 들고 점심 해결하면 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바쁜 와중에도 급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과 물, 휴지까지 완벽하게 챙겼다'라고 A씨의 판단력을 칭찬하기도 했다.한편 긴급재난상황 시 꼭 챙겨야 할 비상 용품은 '비상재난 용품', '비상식량', '응급키트' 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중 비상식량으로는 컵라면과 물, 통조림, 초콜릿, 육포, 에너지바, 건조식품 등 보관하기 용이하고 필수 성분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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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00

'비키니나 시스루 입을 텐데'...남편 놔두고 남사친 4명과 '워터밤' 가겠다는 유부녀

'비키니나 시스루 입을 텐데'...남편 놔두고 남사친 4명과 '워터밤' 가겠다는 유부녀

'비키니든 시스루든 몸매 노출 있는 거'...남사친 4명과 워터밤을 가겠다는 아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남사친·여사친과의 관계는 어디까지 허용해 줘야 할까. 한 남성이 남사친과 워터밤을 가려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전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내가 남사친들과 워터밤 간다는데 기분 나빠해도 되는 거 맞지?'라는 글이 올라왔다.유부남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아내가 남자 넷, 여자 둘이 워터밤을 간다. 워터밤은 비키니든 시스루든 몸매 노출 있는 거 입고 가는 건데 쿨하게 보내주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면 바로 이혼 생각할 거 같다', '비키니 입고 갈 거냐고 물어봐라', '여친도 환장할 노릇인데, 아내라니...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워터밤까지는 괜찮지 않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워터밤은 매해 여름 때쯤 열리는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이다.  워터 페스티벌이다 보니, 옷이 젖을 것을 염려해 대부분 짧은 의상을 입거나, 남자의 경우 아예 반바지만 입는 경우도 있다. 비키니 차림을 하고 페스티벌을 즐기는 여성도 종종 있다.올해 워터밤은 오는 6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9개 도시(서울·광주·대전·대구·부산·인천·수원·속초·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남사친·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 있다'는 답변이 많아 화제가 된 바 있다.2019년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남사여사친'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10명 중 9명이 '남사친·여사친'이 있는 걸 알게 됐다. 이 중 71.3%는 남사친·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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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08:00

요양보호사가 80대 치매환자 폭행...대퇴부 골절, 피부 괴사 등 전치 14주

요양보호사가 80대 치매환자 폭행...대퇴부 골절, 피부 괴사 등 전치 14주

80대 환자의 얼굴·등을 6차례 때려...다리를 젖혀 골절시키기도 해, 전치 14주 진단받은 환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남 광양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환자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전남 광양경찰서는 요양보호사 A(51)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혐의는 노인복지법 위반이다.지난달 15일 오전 9시 40분께 A씨는 광양시 한 요양원에서 치매 환자 B(80대)씨의 얼굴·등을 6차례 때렸다. 또 거칠게 다리를 젖혀 골절 시키기도 했다. 경찰은 요양원에 있는 폐쇄회로(CC)TV 한 달 분량을 분석해 A씨의 폭행을 확인했다. 기저귀를 갈던 중 A씨에게 폭행당한 B씨는 대퇴부가 골절·피부 괴사 등 전치 14주를 진단받았다. 현재는 치료 중이다.A씨가 요양보호사로 있었던 요양원은 광양시가 설립해 위탁 운영을 맡긴 곳이다. 광양시는 경찰 조사와 법률 검토를 토대로 요양원에 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게 되면(노인복지법 위반)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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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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