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2,722외벌이 남편의 하소연 ''전업주부' 아내가 퇴근한 제게 집안일과 육아를 시킵니다'
조회 7,1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2 12:00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퇴근 후 집안일과 육아를 해야 하는 것에 불만 표시한 남편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외벌이를 하는 남편이 퇴근 후 아내가 자신에게 집안일과 육아를 시킨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전업주부면 당연히 육아도 전담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란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직장인 A씨에게는 전업주부 아내와 아이가 있다. 그는 외벌이로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그에게는 아내에 대한 불만이 늘 있어왔다. 바로 전업주부인 아내가 퇴근한 자신에게 집안일과 육아를 시키는 것.
아내는 A씨에게 '함께 낳은 아이니 함께 육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대해 A씨도 할 말은 있었다.
현재 그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비용은 일체 A씨가 부담했다. 집을 마련할 당시 A씨는 아내에게 '함께 비용을 부담하자'고 요청했지만 아내는 싫다며 거부 한 바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 아내에게 '내가 전업주부를 할 테니 나가서 돈 벌어와라', 아내 '싫다'
그러면서 A씨와 아내 사이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참다못한 A씨는 아내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그는 '육아가 그렇게 힘들면 내가 전업주부를 전담할 테니 나가서 나만큼 돈을 벌어 와라'며 아내에게 쏘아붙였지만 그녀는 싫다며 맞섰다.
답답했던 A씨는 '육아를 직장 생활과 병행할 때나 힘들지 집에서 전업한다는 사람이 뭐가 그렇게들 징징거리는지'라며 한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해외의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이 아이를 출산하는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전업주부 여자들이 육아로 징징거리는 거 한 번도 못 봤다'며 '한국 여자들이 유독 이렇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남성들에게 '결혼은 꼭 직장이나 벌이가 비슷한 여자와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말미에는 '맞벌이해도 육아 살림 반반, 외벌이해도 육아 반반, 이게 요즘 한국 여자들 기본값 논리다'라며 '어차피 육아 반반해야 할 거면 돈이라도 비슷한 수준으로 여자도 벌어와야 된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 A씨와 아내 꾸짖으며 '왜 결혼했냐'
사연을 접한 이들은 '아내가 전업주부인데 왜 남편에게 집안일을 시키지?', '육아와 집안 일은 엄연히 다르다', '육아를 부탁할 수는 있어도 집안일은 좀 그런데', '남편이 퇴근하고 그것도 못 도와주냐' 등의 의견을 쏟아내며 A씨 부부를 꾸짖었다.
또 '차라리 그럴 거면 이혼해라', '애가 불쌍하다', '그럴 거면 왜 결혼해서 왜 애를 낳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집안일과 육아, 벌이에 대한 부부의 갈등은 끊이지 않고 있다.
남편과 아내가 이를 분담하는 것에 있어 '정해진 답'이 없는 만큼 전문가들은 '부부가 이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제주 호텔서 살인 사건 발생... 중국인 3명 긴급체포
[0] 2025-02-25 08:35 -
'아빠보다 잘 생겨'... 심형탁♥사야 아들 첫 공개에 'BTS 정국 닮아' 감탄
[0] 2025-02-24 18:15 -
싸이, 연세대 찾아가 '학사모' 써... '명예졸업생' 된 사연 봤더니
[0] 2025-02-24 18:15 -
커리X버틀러 크로스!... NBA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꺾고 3연승
[0] 2025-02-24 18:15 -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아버지와 의절했다' 사과에도 결국
[0] 2025-02-24 18:15 -
지난해 클럽 마약 836명 검거한 경찰...'역대 최대 실적·특진까지'
[0] 2025-02-24 18:00 -
尹 탄핵 앞두고 '8인 체제' 선고 수순 밟는 헌재... 朴 탄핵 때도 '문제 없다' 판단
[0] 2025-02-24 18:00 -
기저귀·분유 '반값'...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한다
[0] 2025-02-24 18:00 -
광주 날아와 '전두환 코스프레'하며 돌아다니는 중국 틱톡커
[0] 2025-02-24 18:00 -
물건 사는 척 상품 가득 담으며 '시식 코너' 돌더니... 카트 버리고 사라지는 대형마트 '얌체 시식족'
[0] 2025-02-24 18:00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1,136|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9 |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221|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뉴스] 제주 호텔서 살인 사건 발생... 중국인 3명 긴급체포
- [뉴스] '아빠보다 잘 생겨'... 심형탁♥사야 아들 첫 공개에 'BTS 정국 닮아' 감탄
- [뉴스] 싸이, 연세대 찾아가 '학사모' 써... '명예졸업생' 된 사연 봤더니
- [뉴스] 커리X버틀러 크로스!... NBA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꺾고 3연승
- [뉴스]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아버지와 의절했다' 사과에도 결국
- [뉴스] 지난해 클럽 마약 836명 검거한 경찰...'역대 최대 실적·특진까지'
- [뉴스] 尹 탄핵 앞두고 '8인 체제' 선고 수순 밟는 헌재... 朴 탄핵 때도 '문제 없다'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