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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3한국 양성평등 지수 146개국 중 105위 '하위권'...중국과 동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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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3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우리나라가 양성평등의 지표인 '성 격차(Gender Gap) 지수'에서 세계 146개국 중 105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작년보다 6계단 하락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세계 146개국의 정치·경제·교육·건강 분야의 성별 격차를 종합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 2023'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성 격차 지수는 0.680(1에 가까울수록 평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표 당시 0.689이었던 점수보다도 0.009 낮아졌으며 99위였던 순위는 이보다 훨씬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WEF는 2006년부터 경제 참여 기회, 교육, 보건, 정치적 기회 등 4개 부문에서 국가별 성별 격차를 지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해 왔다.
한국은 올해 경제 참여 기회(0.597)에서 114위, 교육(0.977)에서 104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보건(0.976)에선 46위, 정치적 기회(0.169)에선 88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경제 참여 기회 부문에서 소득(119위)과 고위직 진출(128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남녀 소득 격차가 크고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부진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세계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경제, 교육, 보건, 정치 등 영역에서 전반적인 성별 격차는 작년에 비해 0.3% 좁혀진 것으로 분석됐다.
성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는 아이슬란드(0.912)로 14년 연속 1위다. 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하위권에 몰렸는데, 중국(0.678)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아래인 107위였고, 일본(0.647)은 125위로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았다.
WEF는 이대로라면 전 세계에서 남녀평등이 실현되는 건 131년 뒤인 2154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제 분야에선 169년, 정치 분야에선 162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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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보증하겠다던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변호인, 이틀전 '자진' 사임[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일어난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가해자 신모씨의 변호인이 사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변호인은 당초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신씨가 석방이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신원 보증'을 한 변호사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9일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에 놀라운 소식 하나를 전했다. 카라큘라는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씨가 선임한 변호사가 2023년 8월 9일자로 자진 사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독자 분들의 각종 제보 내용과 수집된 자료들을 분석해 수사 기관에 제공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중'이라고 밝혔다. 신씨가 최초 선임했던 변호인의 사임을 두고 시민들은 '이것도 조사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당초 변호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닌, 증거 인멸을 할 시간을 벌기 위한 '석방'을 위해 선임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변호인도 그 목적을 알고 사건 변호를 수임한 뒤 목적이 이뤄지자 자진해 사임계를 제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견해는 일방적 견해일 뿐 증거나 법적 논리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쳐 사건을 수임하고, 신원 보증을 했다가 최종적으로 신씨를 변호하는 게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신씨는 최초 변호인의 사임 이후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신씨의 석방을 두고 제기되고 있는 비판에 대해 '출국 금지 신청을 하고 신씨가 마약을 투약한 배경을 추적하는 등 일반적인 수사 절차를 지켰다'라고 항변하고 있다. 또한 '추후에 신씨가 석방 이후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제출해 현재는 휴대전화를 압수해 통화기록을 전부 확보했다'라고 해명했다. 조회수: 4,9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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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8:00 |
편의점 도시락 먹는 키작녀 여대생에게 '이런 거 먹어서 키 안 컸다' 조롱한 점주[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편의점에 도시락을 사러 갔다가 난데없는 인신공격을 당한 여대생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대만 대학생 커뮤니티 디카드(Dcard)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여대생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151cm의 작은 키가 평소 콤플렉스였다는 A씨는 최근 편의점주로부터 키에 대한 조롱을 당했다고 하소연했다. 며칠 전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고 편의점에 들른 A씨는 도시락을 골라 계산대로 향했다.점주는 그녀를 보고 '학생 중학교 몇 학년이야?'라고 물었다. 작은 키 때문에 오해를 한 것이다. 이에 A씨는 19살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점주는 '그런데 이렇게 작아?'라며 놀라더니 '이런 거나 먹으니까 키가 안 크지. 그거 영양실조야'라며 도시락을 가리켰다.심지어 점주는 다른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음에도 '내 딸은 어린데도 158cm야 앞으로 170cm까지 자랄 수 있다더라. 키가 크려면 우리 딸처럼 많이 먹어야 해'라며 큰 소리로 말했다.A씨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큰 소리로 그런 말을 하니 정말 창피했고 화가 났다. 다시는 그 편의점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진짜 걱정과 조언이라고 해도 저건 너무 무례하다', '장사할 마인드가 안 됐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찌지 무슨 키가 크나'라며 점주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저 편의점 상호나 위치를 공유해 혼쭐을 내야 한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사람을 외적으로 판단하고 조언이랍시고 상처가 될 만한 말을 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마음이었다고 해도 무례한 언행으로 보일 뿐이다.더구나 손님에게 그러한 인신공격을 한 점주는 결국 부메랑을 맞게 됐다. 조회수: 4,6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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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8:00 |
서현역 칼부림 최원종과 PC방 살인마 김성수...누리꾼들은 '닮은 귀'에 주목했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현동 흉기난동' 살인마 최원종이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 최원종은 10일 오전 9시께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됐다. 신상정보가 공개된 최원종은 이날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며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일절 가리지 않은 채 호송차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얼굴이 선명하게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의 얼굴을 본 이들은 '소름돋는다'는 반응을 대체로 보이고 있다. 그의 눈매가 다른 평범한 이들과 굉장히 차이가 크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최원종의 '귀'를 보고 다른 살인마가 떠오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바로 2018년 10월, 온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강서 PC방 살인사건'의 가해자 김성수다. 김성수는 2018년 10월 14일 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 직원 신모(20)씨의 얼굴과 목을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다. 담당의가 유족에게 시신을 보지 말 것을 권했을 정도로 참혹한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누리꾼들은 김성수와 최원종의 '귀'가 아주 유사하게 생겼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른바 '뒤집힌 귀'라는 것이다. 두 사람의 유사성을 '귀'로 놓고 보는 이들은 대체로 '귀가 뒤집히거나 삼백안 혹은 사백안인 경우에 얌전한 성격은 없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반박도 있다.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점을 그저 두 사람의 유사성만 가지고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른 잔혹한 살인마들의 귀도 모두 뒤집혀있다면 의미가 있는 분석이겠지만, 표본이 너무 적은 지금의 예시를 두고 '공통점'이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최원종은 범행에 따른 죄책감이 없는지에 대해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사망한 피해자께도 애도의 말씀드리고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성문 제출 계획에 대해서는 '구치소에 가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날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라며 '집 주변(서현역 등)에 조직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범행했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4,4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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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7:15 |
[속보] '병역법 위반' 라비, 집행유예 2년...나플라는 실형 선고[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병역비리' 혐의를 받는 그룹 빅스 출신 라비가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라비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앞서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모씨와 공모해 가짜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해 허위 진단서를 받고, 병역 면제를 시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 조사 결과 라비는 구씨에게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은 뒤 실신한 것처럼 연기하고 병원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담당 의사는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진단했지만, 라비는 이를 무시하고 약 처방을 요구했다. 끈질긴 요구 끝에 약물 치료 의견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문자로 된 증거도 있었다. 2021년, 라비가 병무청에 '뇌전증' 의심 진단서를 제출하자 구씨는 '굿, 군대 면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라비는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부인하지 않았다. 지난 4월 11일 첫 공판에서 검찰이 제기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나플라는 2021년 정신질환이 악화된 연기를 해 사회복무요원 분할 복무 신청을 했고,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받아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의무복무기간 중 1년 9개월 동안 복무를 하지 않았음에도 출근부를 조작한 혐의도 받았다. 나플라 역시 라비처럼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나플라 씨는 '어렵게 인기를 얻은 터라 입대로 활동을 중단하면 인기가 무너져 내릴 것 같았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재판부는 나플라에 징역 1년의 실형 판결을 내렸다. 한편 같은 방식으로 병역법을 위반한 배우 송덕호에게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조회수: 4,7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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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7:00 |
한국·일본 이어 중국서도 '묻지마 칼부림' 벌어졌다...20대 남성 체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국내에서 연일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신림역에 이어 서현역에서도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져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도심 한복판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163'은 윈난성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남성이 지나가는 시민들을 흉기로 찔러 9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8시께 윈난성 뤄핑현의 한 길거리에서 발생했다.당시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처참한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범인은 20대 남성 첸 잉(Chen Ying)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무차별 칼부림을 벌여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불행 중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7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 결과 첸 씨는 정신질환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첸 씨는 집에서 어머니를 찌르고 도주하다 길에서 칼부림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공안 당국은 첸 씨를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한편 현지 경찰에 따르면 첸 씨는 주택가와 식당이 밀집한 도심 중심가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 수법이 매우 잔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3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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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7:00 |
오늘(10일) 아침 7시, 카페 사장님한테 '태풍 와서 출근 못 한다'고 통보한 부산 알바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출근길 혼선이 빚어졌다.이 가운데 부산의 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출근을 못 하겠다'고 통보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끈다.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풍이라서 출근 못 한다고 통보한 직원, 제가 이상한 걸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부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아침부터 출근을 못 하겠다는 통보 문자를 받았다'며 아르바이트생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메시지에는 '사장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태풍이 너무 심해서 오늘 출근 못 할 것 같다. 나가려고 했는데 이 비를 뚫고 갈 자신이 없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요즘은 출근 못 한다는 걸 문자로 보내는 구나 싶다가도 내가 고용주인데 출근 여부 결정은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이어 '우리 매장 알바생들은 매장에서 도보로 10여 분 정도 거리를 걸어 다닌다'면서 '해당 알바생이 '오늘 태풍 심한데 출근하는 게 맞을까요?'라고 물어봤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A씨는 '여기 태풍 상황은 뉴스처럼 심하지 않았기에 미리 출근 얘기를 안 했다'며 '그냥 오늘 푹 쉬고 내일 출근하라고 답장 보내는 게 맞겠죠? 이 상황이 이해는 안 되지만 노력해보려 한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태풍이 불었다고 해도 못 간다고 통보한 건 선 넘었다', '미리 상의를 했어야지', '차라리 전화로 말하지 너무 예의 없다'라고 지적했다.반면 일각에선 '태풍 때문에 위험해서 못 간다는 건데 뭐가 문제냐', '어차피 오라고 해도 안 갈 건데 처음부터 못 간다고 한 게 잘못인가'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조회수: 5,6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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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7:00 |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피해 여성 '뇌사' 상태...병원 '길면 일주일, 마음에 준비해야'[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일어난 '롤스로이스 교통사고'의 피해자 A씨가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1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지난 5일 새벽부터 뇌사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 가족들은 '의료진이 뇌사 상태로는 길면 일주일 정도, 기적적으로 살아있어도 한 달 정도 남았다고 설명했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2일 저녁 11시 30분께 A씨 가족들은 경찰과 병원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당시 병원은 가족들에게 '두 다리가 심하게 골절돼 걷지 못할 수도 있고 향후 상황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14시간의 긴 수술을 마쳤고 A씨는 조금 회복하는 듯했으나 주말 사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A씨의 어머니는 '이번 주에 딸이 집에 오기로 했었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사고 발생 1년 전 A씨는 고향을 떠나 서울로 상경했다. 영화 관련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자격증 공부까지 하던 성실한 20대 청년이었다.A씨의 오빠는 과거 A씨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서울로 가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종종 통화하면 회사 일도 재밌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고 가해자 신모(28)씨에 대해 '단 한 번도 동생 상태가 괜찮은지 묻지 않았다'며 '변호사를 통해서 형식적인 인사를 전해 오는 게 전부였다. 죄책감이 없는 건지 본인 살 궁리만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가 사망할 경우 신씨는 특별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에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로 변경돼 혐의를 받게 된다.위험운전치사죄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된다. 한편 사고 가해자 신씨는 사고 당일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당시 신씨는 성형외과에서 메디졸람 등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했다. 약에 취해 비틀거리며 제대로 걸음조차 못 하는 모습이다. 그는 이대로 차량에 탑승했고 운전을 한 지 4분 만에 인도로 돌진해 사고를 냈다.JTBC에 따르면 A씨는 마약 투약 후 8시간을 잔 뒤 약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회수: 4,9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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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7:00 |
언니는 중3 때 임신, 여동생도 고2 때 출산...'고딩엄빠 4' 자매 고딩엄마[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학생 때 엄마가 된 언니와 고등학생 때 엄마가 된 동생이 '고딩엄빠 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지난 9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중학교 3학년에 엄마가 돼 현재 네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최미경과, 동생 최보현이 출연했다.이들 자매는 공동육아 중인 일상을 비롯해 용기 내서 아버지의 폭력을 폭로했다. 먼저 언니 최미경은 부모님 이혼 후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끊임없는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과거와 아이를 갖게 된 당시를 회상했다. 최미경은 자신과 비슷한 가정환경에 놓인 3세 연상 오빠를 소개받고 연인 사이로 발전, 교제 3개월 만에 임신했다. 그러나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끝내 유산했다. 이후 아버지의 감시가 더욱 심해졌지만, 최미경은 몰래 남자친구와 만나다 결국 두 번째로 임신하게 됐다. 최미경은 어머니 집으로 들어가 남자친구와 함께 생활하며 아이를 낳았으나, 아버지에게 들켜 아이와 함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현재 20세가 된 최미경은 아버지로부터 독립해 네 살배기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었다.출연진을 더욱 충격에 빠뜨린 장면은 최미경의 셋째 동생 최보현이 갓 100일 넘은 아기를 안고 등장한 것이다. 알고 보니 동생도 고2에 아이를 낳은 '고딩엄마'였고, 남자친구는 17세 동갑내기로 알려졌다.조금 뒤 9세 여자아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이 여자아이는 최미경의 막냇동생으로, 부모님이 이혼 후 낳은 늦둥이였다. 서장훈은 이 사실에 한숨을 크게 내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최미경, 최보현 자매는 아버지의 폭력을 떠올리며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었다. 최미경은 '내가 아이 아빠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가 알게 된다면 가족에게 보복이 갈까 봐 숨기고 있었다'며 '하지만 방송이 나가면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될 테니 예전처럼 행동할 수는 없지 않겠냐'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최미경은 출산 이후로 일절 연락하지 않았던 친정엄마에게 먼저 연락해 도움을 요청, 4년 만에 재회했다. 최미경은 '첫 아이를 잃은 데 대한 원망이 커져서 4년 동안 엄마를 일방적으로 밀어냈다'며 엄마에게 용서를 구했고, 엄마는 딸을 품으며 '앞으로 이 손 절대 놓치지 말자'고 약속했다.전문가는 '성인인 최미경에게는 친권-양육권 적용이 되지 않지만, 더 큰 문제는 미성년자인 동생들'이라며 '아버지와 물리·심리적 분리 조치가 필수이고, 친권-양육권자 변경은 오직 자매의 어머니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5,0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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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6:35 |
잼버리 브리핑 '무통보 줄행랑' 친 여가부 장관이 향한 곳 정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9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브리핑을 일방 취소했다. 사전에 그 어떤 통보 없이 했던 취소였던지라 '줄행랑'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런 김 장관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가 아닌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를 찾았다. 이곳에 미리 와 있던 기자들 사이에서는 술렁임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오후 김 장관은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의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 성균관대를 찾았다. 예정에 없는 방문이었다. 사전에 그 어떤 기자단에도 공지된 바가 없는 깜짝 방문이었다. 취재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김 장관을 둘러싸고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진다. 잼버리 스위스 단원들은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 듯 김 장관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고 즐거워 했다는 후문이다. 김 장관은 태권도 공연 시작 전 '태풍으로 인해 올라오게 되어 죄송하다. 좋은 하루 보내라'라고 짧게 이야기한 뒤 객석에 앉았다. 이후 공연을 잠시간 관람한 뒤, 막이 내리기 전에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잼버리 준비 주무 부처인 여가부는 총체적 준비 부실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러 논란이 있는 가운데 오늘은 또 잼버리를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여가부 공무원 18명 중 현재 잼버리 업무를 담당하는 이는 1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대부분 퇴사했거나,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공무원 순환 보직 때문이라는 해명이 나오지만, 굵직한 업무를 준비하는 이가 정작 준비한 하고 실무는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회수: 4,9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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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6:00 |
남사친들한테 매번 '고백공격' 당해 1명 빼고 다 잃었다는 미녀 유튜버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뛰어난 외모 때문에 매번 남사친에게 '고백 공격'을 당했다는 여성의 미모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뻐서 남사친이 없다는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진 속 여성은 유튜버 '두둥튜브'로, 유튜브 채널 'Joe튜브'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두둥튜브는 '칵테일바 여사장'으로 출연해 연예인급 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과거 렌즈 모델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도 알려진다.두둥튜브는 영상에 등장할 때마다 연예인급 외모와 청순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유지해 여성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두둥튜브는 처음 자신의 얼굴을 알렸던 'Joe튜브'와 친분을 쌓게 됐다며 현재 자신의 유일한 남사친이라고 밝혔다.특히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소중한 마지막 남사친과'라고 제목에 기재하면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앞서 두둥튜브는 매번 남사친들이 고백해 친구 사이를 잃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Joe튜브'가 현재까지 고백을 하지 않은 유일한 남사친'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백할 수밖에 없는 미모네', '과거에도 예뻐서 화제 된 적 있던데', '예뻐서 나도 댓글로 고백할 뻔', '이목구비가 만화 같다'라고 칭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사친이 남친 되는 건 순식간이다. 항상 조심하자', '이렇게 허물없이 지내면서 사귀지 않는 게 신기', '알고 보니 남사친이 고백 참고있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두둥튜브'는 지난 2022년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영상에서 '수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약 9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조회수: 5,4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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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6:00 |
'음주운전' 김새론, 복귀한다...이아이브라더스 신곡 MV 주인공 출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이 이아이브라더스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복귀한다.10일 프로듀서 이아이 브라더스(EI brothers) 측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는 18일 공개되는 신곡 '비터 스위트(Bitter 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비터 스위트'는 힘든 상황에 놓인 이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고 원하는 삶을 마주하도록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새론은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이아이브라더스 측은 '뮤비 주인공 하이틴이 처한 상황과 배우 김새론의 상황이 매우 비슷하다'라며 '김새론이 힘든 상황, 우울한 기분에 둘러싸인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출연을 승낙했다. 뜻깊은 결과물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다.이 사건으로 김새론은 지난 4월 벌금 2000만원 형을 선고 받았다.당시 검찰과 김새론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으면서 벌금형이 결정됐다. 조회수: 5,0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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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5:35 |
귀신 분장한 제작진에 깜짝 놀란 풍자가 '발차기 스킬' 쓰며 보인 행동 (+영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제작진의 귀신 분장에 진심으로 놀랐다.지난 9일 방송된 KBS Joy·채널S '위장취업' 9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민속촌 내 위치한 '귀신의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아르바이트에 앞서 작업반장을 뽑는 '엑소시스트 게임'이 진행됐는데 이후 귀신 분장을 하기 위해 대기하던 4인방은 막간을 이용해 저마다 귀신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 또 다른 지인과 함께 휴게소에 갔을 때 귀신과 대화를 나눈 오싹한 체험담을 공개했다.당시 피곤에 취해 차에서 자고 있던 홍윤화. 잠결에 누가 계속 말을 걸어 대답했는데 멀리서 김민기와 지인이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고 했다. 홍윤화는 '그 사이 가위에 눌렸다'며 귀신과 대화를 나눴던 일화를 전했다. 그런데 그때 제작진은 모두가 놀라는 타이밍에 불을 끄고 귀신 분장 후 등장해 담력테스트를 시도했다.순간 놀란 풍자는 본능적인 발차기를 가동해 제작진을 쓰러뜨렸다. 뒤늦게 귀신의 정체가 제작진임을 알게 된 풍자는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했다. 풍자에게 퇴마 당한(?) 제작진은 고개를 숙인 채 멋쩍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조회수: 5,0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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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5:35 |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하다 도로 위에서 꿀잠 잔 공군 대령[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논산 계룡대에서 근무하는 공군 대령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공군 간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과 군에 따르면 충남 논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공군 A대령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대령의 '만취' 음주운전은 지난 8일 밤 발생했다. 그는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계룡대 인근 도로에 차를 세운 뒤 잠에 들었다. 이곳을 지나던 한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즉각 신원을 확인했고, 계룡대에서 근무하는 공군 대령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A대령을 즉각 공군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공군 측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는 대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인징계령 시행규칙에 따르면 '군인 음주운전'은 군의 품위를 손상하게 하는 대표적 비위 행위다.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단순 음주운전이더라도 군인이 연루됐다면 무거운 징계 처분이 내려진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라면 최소 감봉에서 정직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의 대상이다. 면허 취소 처분의 기준을 넘어서거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때에는 최소 정직에서 최대 강등 처분이 내려진다.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다면 파면이나 해임 처분을 받는다. 해임된 군인은 향후 3년간 공직에 재임용될 수 없다. 5년간 장교나 준사관, 부사관으로도 임용이 불가하다. 퇴직금도 25% 감액된다. 파면될 경우 군인 신분이 박탈된다. 장군까지 올랐다 하더라도 그 예우를 받을 수 없다. 5년간 공직 취임 불가는 물론 퇴직금의 50%가 감액된다. 조회수: 3,9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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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5:00 |
태풍 독수리 지나간 후 땅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물 샘솟는 중국 근황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태풍 독수리로 물난리를 겪은 중국에서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갑자기 땅바닥이 부글부글 끓고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메마른 화북지역에 14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질 구조 변화나 대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yunyunfengfeng'에는 허베이성 인근에서 땅에 끓어 오르고 있는 기현상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는 진흙밭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한여름에도 김이 모락모락 피어날 만큼 뜨거운 물이 땅속에서 샘솟고 있다.최근 물난리를 겪은 허베이성 곳곳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수도 베이징의 한 잔디밭에서도 열흘 가까이 흙탕물을 토해냈다.나중엔 뻥 뚫린 구멍에서 뜨거운 기체만 뿜어댄다. 여기에 더해 벌레나 새들이 떼 지어 이상 행동을 보이는 장면까지 잇따라 목격됐다. 이런 기현상에 대지진의 전조 현상이 아니냐는 불안감도 퍼지고 있다.140년 만의 폭우로 대지가 물을 잔뜩 머금은 탓에 지질 구조 변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마른 화북 땅이 한꺼번에 많은 물을 빨아들이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란 반론도 나온다.하지만 이런 기현상에서도 주요 관영 매체 보도나 책임 있는 연구 기관의 분석 등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조회수: 4,1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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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4:00 |
소리도 못 내고 길거리서 주인한테 두드려 맞는 반려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길거리에서 강아지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반려동물구조협회 SNS 채널에 '경북 구미시 봉곡동 동물 학대 현장'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하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목줄인 듯 보이는 줄을 들고 강아지를 수차례 때렸으며, 얼굴과 귀쪽을 강타해 충격을 줬다.강아지는 맞으면서도 소리도 한 번 내지 않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명에 따르면 현재 이 강아지는 지난 9일 새벽 긴급 격리조치 돼 안전하게 보호 중이다.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학대하고 증거 영상까지 남았지만 법적으로 현재 할 수 있는 방법은 강아지를 구조해 주인과 격리시키는 것뿐이라고 한다.특히 주인이 소유권 포기를 안 하면 격리 후 다시 주인에게 돌아간다고 해 공분을 사고 있다.이를 접한 누리꾼은 '제발 똑같이 잡아다가 채찍질했으면 좋겠다', '강아지 너무 안쓰럽다', '소리도 못 내고 있는 게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4,6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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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3:00 |
'스토킹 신고'하러 간 전 여친 기다리고 있던 30대 남성...가방에서 흉기 나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전 여자친구에게 보복하기 위해 흉기를 소지하고 찾아온 30대 남성이 체포됐다.충격적이게도 남성은 스토킹 피해 신고를 하고 나오는 전 여자친구를 경찰서 앞까지 찾아와 기다리다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살인예비·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5시께 20대 여성 B씨가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경찰서를 찾아왔다.당시 B씨는 전 남자친구인 A씨가 전화, 문자 등으로 살해 협박을 하고 있다며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B씨의 신변 보호를 위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여청강력팀 경찰관 5명이 귀가를 돕기 위해 함께 경찰서를 나섰다.그러나 B씨는 경찰서 민원인 주차장에서 전 남자친구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경찰은 먼저 B씨를 대피시킨 뒤 차량 주변을 수색했고, 주차 된 차량들 사이에서 가방을 메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해당 남성이 B씨의 전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가방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수년간 교제하는 사이였으나 최근 반려견 문제 등으로 자주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29일 A씨는 말다툼 중 B씨에게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이후 B씨는 A씨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으나 A씨는 수십 차례 전화나 문자로 '죽이겠다'고 살해 협박을 하는 등 스토킹 행위를 이어왔다.특히 A씨는 자신이 흉기를 구매한 사진과 '묻지마 흉기 난동' 영상을 전송하며 위해를 암시했다.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관계자는 '체포 현장에는 당시 피해자를 마중 나온 가족도 있어 자칫 중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적극적인 신변 보호로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조회수: 5,1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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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3:00 |
'시차 적응' 실패로 첫 데이트 중 잠들어 버린 '나는 솔로' 상철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나는 솔로' 16기에서 역대급 첫 데이트 장면이 나왔다. 영숙과 데이트를 하던 상철이 꾸벅꾸벅 졸아버린 것.지난 9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가 진행됐다.비행기를 만드는 'B'사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는 42세 상철은 중고등학교 무용 강사로 일하는 34세 영숙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정숙을 기대했던 상철은 영숙의 선택을 받자 당황했다. 두 사람은 말없이 다른 곳을 바라보며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제일 먼저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어색하고 냉랭한 분위기를 깨지 못했다. 결국 상철과 영숙은 데이트를 급마무리했다.게다가 첫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에서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상철이 영숙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 것.영숙이 운전을 하고 있으니 최대한 잠들지 않으려고 눈꺼풀과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자꾸만 감기는 눈을 어찌할 수는 없었다. 잠시 깬 상철은 영숙에게 '지루하신가요?'라고 물었다.그러자 영숙은 '아니요. 괜찮아요. 쉬세요. 코하세요'라며 상철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결국 또 잠들었다. 자꾸만 눈을 감는 그의 모습에 MC들은 '안돼', '어떡해'를 연발하며 안타까워했다.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졸았는데 졸아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그냥 '코'하라고 그게 나는 호감의 표현으로 들렸다'라면서 '약간의 모성애가 나온 것 같아서 데이트 후가 호감이 더 올라갔다.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이라는 게 확실히 있더라'라며 영숙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하지만 영숙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영숙은 '주무시더라. 그래도 이렇게 운전해서 밤에 가는데 서로가 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얘기라도 조금 걸어주지'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그러면서 '나는 여기서는 일단은 스톱해야 할 것 같다. 상철 님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져서 이제는 아무 그런 마음이 없는 것 같다. 그냥 여기서 일단 마음은 일시 정지다'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차 안에서 잠은 진짜 못 이긴다', '미국에서 온 거면 진짜 시차 적응 힘들만 하다', '열댓 시간 비행에 저 정도 존 건 그래도 잘 참은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5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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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35 |
아들 소원 들어주려 '유퀴즈'에 아들 친구들 이름 다 외워와 한명씩 호명해준 이병헌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들 친구들의 이름을 몽땅 외워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으로 이병헌이 출연했다.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병헌은 등장과 동시에 '오늘 아침에 씻고 급하게 나오는데 가족들이 어디 가냐고 해서 '유퀴즈'를 간다고 했더니 두 사람이 요구사항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아들 준후는 '아빠 거기 가서 내 얘기 해줘요'라며 '나하고 제일 친한 친구들도 얘기해줘요'라며 몇몇 친구들 이름을 나열했다고 한다.이병헌은 아들의 친구 이름을 귀담아 듣고 모두 외워 실제 이날 방송에서 한 명 한 명 호명해줬다. 이병헌은 '재용이, 재원이, 승권이, 솔이, 연우, 지희, 지우, 토끼 아린이, 은찬이, 은우야 앞으로도 준후랑 좋은 친구가 돼주길 바라'라고 말했다.유재석이 놀라워하며 '친구들 이름을 다 외웠어요?'라고 묻자 '하도 자주 놀러오니까'라며 훈훈한 답변을 했다.아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또한 이날 이민정은 '자기 자랑을 몇 초를 하는지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했다'며 '그때는 말을 천천히 하려고 한다. 몇초나 하는지 본다고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이 끝난 후 이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언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보셨냐'고 댓글을 남겼고, 이민정은 '네, 고작 26초라니. 쳇'이라며 유쾌한 답변을 달아 시선을 끌었다.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두 사람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정은 당분간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회수: 4,7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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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35 |
손으로 서울·계룡대 찍고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 하라'고 지시한 北 김정은[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쟁 준비'를 더욱 공세적으로 해야 한다며 '중요 군사행동 지침'을 시달했다.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가 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조선 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정세 악화의 주법들의 군사적 준동을 분석하고 철저히 견제하기 위한 공세적인 군사적 대응안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동시다발적인 군사적 공세를 취하기 위한 확고한 전쟁 준비 태세를 갖출 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 의제로 토의됐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확대·변화된 작전 영역과 계획에 따르는 중요 군사행동 지침을 시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전략적 임무에 따르는 실전 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상식적인 작전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하는 결정을 전원일치로 가결했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은이 대한민국 지도에서 서울 주변과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부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은은 회의에서 '군대의 전쟁 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치라'고 지시했다. 또 '적의 군사력 사용을 사전에 제압하며 전쟁 발생 시 적의 각이한 형태의 공격행동을 일제히 소멸하기 위한 당 중앙의 군사 전략적 기도 실현에서 기본은 강한 군대가 준비되는 것'이라고 했다. 군수물자 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인민군대를 군사 기술적으로 강화하는 데서 군수 공장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수공업 부문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현대화돼 가는 군의 작전 수요에 맞게 각종 무장 장비들의 대량생산 투쟁을 본격적으로 내밀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지난 3~5일 중요 군수공장을 잇달아 시찰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오는 21~24일 실시되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을지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이번 회의를 보고 있다. 북한은 을지연습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북한은 박일수 대장을 총참모장에서 해임하고 리영길 차수를 후임에 임명했다. 통신은 또 정권 수립 75주년(9·9절)을 맞아 '민간 무력 열병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4,8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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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00 |
12년 만에 '보고싶다' 연락한 아빠에게 '용돈 달라'며 계좌번호 보낸 초6 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이혼 후 12년 동안 못 봤던 딸에게 용기 내서 연락했다가 현실적인 대답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돌싱 아빠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카카오톡을 보던 중 '알 수도 있는 친구 목록'에서 딸의 프로필을 발견했다. A씨는 이혼할 때 아내가 양육권을 가져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혼 후 12년 동안 연락할 수 없던 딸의 프로필을 발견하고는 딸이 자신을 어떻게 기억할지 두려웠지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용기 내서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흰 티에 하얀 마스크 한 예쁜 아이가 아빠 딸 맞지? 아빠 손이 너무 떨려. 우리 딸 많이 컸구나 많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언젠가 우리 딸 만날 수 있겠지?'라고 서두를 뗐다.이어 '아빠는 사진 속 우리 딸, 아들의 어린 모습과 아기 때 모습 기억에서 멈춰 있어. 아빠가 큰 죄를 지어서 미안해. 너무 보고 싶다. 아빠는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는 '우리 딸과 아들이 아빠를 찾아준다면 그때 너희 곁으로 갈게. 정말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 아들딸아'라고 장문의 글을 마쳤다.하지만 큰 기대를 안고 메시지를 보낸 A씨와 달리 그의 딸은 하루가 지나서야 답장했고, 무미건조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갔다. A씨 딸은 '안녕하세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부모님이 이혼한 친구들이 많은데요. 아빠한테 용돈 받는다고 해서 부러웠는데 잘 됐어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빠는 아이폰14 필요하다 하고, 저는 아이패드 필요해요. 용돈도 많이 주세요'라며 자신의 계좌번호와 오빠의 계좌번호를 추가했다.예상과 전혀 다른 딸의 반응에 벙 찐 A씨는 '아이의 답장을 받고 너무 충격받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지금 '비행기 모드'로 해놓고 아이의 톡을 읽고 답을 안 하고 있다.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맞냐'고 토로했다.이어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현재 아들은 중3, 딸은 초6이다. 현재 양육비 지급 의무는 없지만 공동 친권과 양육권은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아내가 날 힘들게 할 목적으로 12년 동안 한번도 아이를 안 보여주고 통화도 안 시켜줬다'면서 '면접교섭권을 신청하려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아이한테 상처 줄 수 있다고 해서 성인 될 때까지 참은 건데...딸이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도 의문이다. 너무 커버린 아이들을 이젠 내가 볼 자신이 없다'라고 한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2년 만에 연락 온 아빠가 돈으로 보였나', '내가 아빠였으면 비참했을 듯', '저런 게 무슨 자식이고 가족이냐'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아이들 말투가 아니다. 분명히 엄마가 보냈거나 개입해서 돈 뜯어내려는 것 같다'며 '12년 동안 한 번도 연락 안 하던 아빠가 갑자기 보고싶다고 하니까 홧김에 그런 걸 수도 있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회수: 5,2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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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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