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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면 '온집안'이 망한다'...최대 2억원 토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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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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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 발생하는 자동차보험 사고부담금이 대폭 상향 조정됐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책임 그 자체를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7월 이후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고를 낼 경우 자동차보험 기존 1천만원대였던 자기부담금은 이제 최대 2억원으로 늘어났다.



앞서 2018년,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음주운전 그 자체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사망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5만 2,336건이었다. 하루 평균 5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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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28명, 부상자는 8만 6,976명이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자 중 음주운전 2회 이상 재범자 비중은 늘어나기까지 했다.



정부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볼 수 없어 전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尹 정부가 바꾼 방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음주운전 사고의 대인 피해에 대한 사고부담금이 대폭 상향 조정됐다. 1인당 ㅊ최대 1억 8천만원(치료 중 사망 포함)으로 올랐다.


대물 피해의 사고부담금도 피해 물건당 최대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대인 인당 최대 1천만원, 대물 건당 최대 500만원 등 합쳐야 15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대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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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이러한 정책 변화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보다 더 강력한 금전적 손해를 안겨야 음주운전이 줄어들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어왔기 때문이다.



과거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운전자에게는 대인 피해와 대물 피해에 대해 일정 한도만 구상했다.


이 방식은 결국 다수의 보험 계약자가 손해를 떠안는 구조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음주운전을 막는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많았다. 결국 자동차 보험료의 전체적 인상이 일어난다는 지적이 일었고, 정책에 변화도 이어졌다. 

제목 작성정보
'조재현 딸' 조혜정, 짱구 볼살 쫙 빼고 확 달라진 근황 공개

'조재현 딸' 조혜정, 짱구 볼살 쫙 빼고 확 달라진 근황 공개

Instagram 'haejung_c'[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조혜정이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반쪽이 된 비주얼을 공개했다. 최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혜정은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우람한 남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조혜정(@haejung_c)님의 공유 게시물조혜정은 활짝 웃으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는데, 예전보다 살이 상당히 많이 빠진 모습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혜정은 베일 듯 날카로운 턱선과 함께 부러질 듯 가녀린 다리 라인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그는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오동통한 짱구 볼살이 사랑스러운 역도선수로 분한 바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조혜정(@haejung_c)님의 공유 게시물종영 후 조혜정은 다이어트를 했지만, 귀여운 볼살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다람쥐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랬던 조혜정이 날씬하다 못해 마른 체구를 보여주자 누리꾼은 '더 예뻐졌다', '완전 여리여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혜정은 SBS '일요일이 좋다 - 아빠를 부탁해'에 아빠이자 배우인 조재현과 출연하면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Instargram 'haejung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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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35

YG 보석함 탈출해 직원 4명있는 '소형 기획사'로 간 보이 그룹 근황

YG 보석함 탈출해 직원 4명있는 '소형 기획사'로 간 보이 그룹 근황

그룹 아이콘 / YouTube 'iKON''노래 너무 좋다'...YG엔터테인먼트 떠나 새롭게 활동하는 아이콘, 3집 곡 선공개 반응 뜨거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43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아이콘(IKON)이 곡 '딴따라'를 공개했다.지난 25일 오후 6시께 아이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테이크 오프(TAKE OFF)' 선공개 곡 '딴따라'를 선보였다. '딴따라'는 맴버 김동혁과 바비(BOBBY)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3집 서브타이틀 곡인 '딴따라'는 붐뱁을 베이스로 한 힙합 댄스 장르다.YouTube 'iKON''우린 노느라 좀 바빠라', '맛 좀 봐라', '찰칵, 빵야' 등의 가사는 익살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안무는 댄서 아이키와 댄스팀 '훅(HOOK)'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풍성하게 했다.한 곡을 제외하고 모든 맴버가 프로듀싱에 참가한 이번 정규 3집은 오는 5월 4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선공개된 '딴따라'의 퍼포먼스를 본 팬들은 '노래 너무 좋다', '아이콘은 역시 힙합이지', '그룹명 그대로 쓰게 해 준 YG도 대단하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커뮤니티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이 143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그룹명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허가했다.지난해 12월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아이콘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공식으로 알렸다.YouTube '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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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35

뉴진스 해린, 디올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

뉴진스 해린, 디올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

사진 제공 = 디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디올이 그룹 뉴진스 해린을 디올의 주얼리, 패션, 뷰티 부문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케이팝 아이콘으로 떠오른 뉴진스는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써의 면모도 다지고 있는 가운데, 멤버 해린은 디올의 주얼리, 패션, 뷰티 부문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공개된 사진 속 해린은 디올 파인주얼리 '로즈 드 방' 컬렉션과 함께한 모습으로 이 우아하고 눈부신 매력의 컬렉션을 본인만의 감각적인 분위기로 완벽 소화했다.디올은 '이번 유대를 통해 해린과의 소중한 인연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굳건하게 하며, 우아함과 대담함으로 창조성을 구현해내는 디올과 해린의 특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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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8:35

굽 없는 신발 신고도 '바비 인형' 각선미 뽐낸 오늘자 이성경

굽 없는 신발 신고도 '바비 인형' 각선미 뽐낸 오늘자 이성경

뉴스1제작발표회 포토 타임에서 모델 포스 제대로 풍긴 배우 이성경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이성경이 모델다운 몸매를 자랑했다.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뉴스1제작발표회에는 김사부 역을 맡은 한석규와 안효섭·이성경·김민재·진경·임원희·변우민·김주헌·윤나무·신동욱·소주연 등의 출연진이 모였다.출연진들은 포토 타임을 갖기도 했는데, 이날 유독 눈에 띈 건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었다.뉴스1이성경은 배우 안효섭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키 187cm인 안효섭 옆에 선 이성경은 모델다운 기럭지를 자랑했다. 이날 이성경은 굽 없는 구두를 신었음에도 굴욕적인 샷을 남기지 않았다.뉴스1모델 출신 다운 패션 감각도 자랑했다. 짧은 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이성경은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우월한 바디라인을 뽐냈다.이성경의 이날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뉴스1포토 타임에서 모델 포스를 제대로 풍긴 이성경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 드라마도 이성경 때문에 집중 안 될 듯', '이성경 키 진짜 크다', '별똥별 때도 이성경밖에 안 보였는데 큰일 났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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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8:35

마동석이 빌런 이준혁 참교육하는 '범죄도시3', 5월 31일 개봉 확정 (+영상)

마동석이 빌런 이준혁 참교육하는 '범죄도시3', 5월 31일 개봉 확정 (+영상)

영화 '범죄도시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누리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가 드디어 개봉 일자를 확정 지었다. 오는 5월 31일 영화 '범죄도시'의 세 번째 시리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3'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는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팬데믹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바 있다. 올해 한국영화 극장가가 다소 침체돼있는 가운데, '범죄도시3'가 활기를 불어넣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동시에 공개된 '범죄도시3' 티저 포스터에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이 담겼다.  영화 '범죄도시3''확 쓸어버린다'라는 카피처럼 포스터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확 쓸어버리는 '범죄도시3'는 부서 이동 후 더 커진 판에서 활약하는 괴물형사의 시원한 액션을 다시 한번 기대하게 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말 그대로 설명이 필요 없는 마동석 표 맨주먹 액션들의 향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 분)의 강렬한 등장이 방점을 찍는다. 영화 '범죄도시3'거칠 것 없이 들이닥쳐 '경찰한테 약을 뺏겨?'라는 대사로 마약 사건의 배후임을 알린 주성철은 상대방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잡아채는 모습까지 선보여 긴장감을 더한다. 3편의 빌런 주성철과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대결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준혁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의 존재까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영화 '범죄도시3'YouTube 'ABO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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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8:35

여자 환자와 스킨십하는 한의사 남편의 '역몰카'에 완전히 당한 장영란의 반응 (영상)

여자 환자와 스킨십하는 한의사 남편의 '역몰카'에 완전히 당한 장영란의 반응 (영상)

YouTube 'A급 장영란'[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가 진땀을 흘렸다.  25일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사랑꾼 장영란 남편 '예쁜 여자' 유혹에 넘어갈까? (역대급 실험카메라)'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남편에게 몰래카메라를 해보는 것이 평생의 숙원이었다며 한껏 들떠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장영란은 '오늘 만약에 남편이 여자한테 연락처를 알려줬다? 저 방송 다 접고 은퇴한다. 그냥 리얼로 보여주자'며 남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YouTube 'A급 장영란'장영란이 실험카메라 속 여배우에게 요청한 미션은 울기, 번호따기, 사진찍기 등 3가지다. 작전을 짜고 진료실로 들어간 실험녀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설정으로 열연을 펼치며 눈물을 쏟았다. 장영란 남편 한창은 다정한 모습으로 티슈를 뽑아 건넸다. 이어 실험녀가 '원장님 병원 인스타도 팔로우했다?'며 휴대폰을 꺼내자 한창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개인 계정도 있다고 알려줬다. 이 상황을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던 장영란은 '아니, 미쳤어. 자기 걸 알려줘? 가만있어 봐. 이거 방송 못 낼 수도 있어'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YouTube 'A급 장영란'실험녀는 계속해서 한창에게 관심 있는 척을 했다. 'TV랑 똑같으시다'라는 실험녀의 칭찬에 한창은 '보통 더 잘생겼다고 하던데, 마스크를 껴서 그렇다'고 했다. 실험녀가 장영란에 대해 묻자 그는 '연애는 1년 반 정도 했다', '영란은 9번째 연애 상대'라고 말했으며, 피아노를 가르친다는 실험녀에게 '학교 다닐 때 전 여친이 음대생이었다'고 TMI를 발설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웃긴다 이 남자. 음대 나왔다고?'라며 숨을 거칠게 쉬었다. 실험녀가 한창에게 전화번로흘 묻자 한창은 직접 받아 번호를 찍어줬다. 장영란은 말을 잇지 못하고 패닉에 빠진 모습이었다. YouTube 'A급 장영란'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창은 다시 눈물을 터뜨린 여성에게 다가가 어깨와 등을 토닥여 주고, 함께 셀카를 찍으려 했다. 이때 장영란이 기습해 '여보, 환자들이랑 있을 때 그렇게 스킨십도 하고 그런 사람이었냐'며 따졌다. 이어 장영란이 '몰래카메라였다'고 말하자 한창은 '장영란, 너무한 거 아니야? 지금 진료하는데 얘기도 안 해주고, 진료하는 거 가지고 장난치면 어떻게'라며 화를 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장영란은 '미안해 여보'라며 당황해했다. YouTube 'A급 장영란'사실 이 모든 건 한창이 준비한 '역몰카'였다. 그는 '짜자잔'이라며 '영란아♥, 네가 속은 거야'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올렸다. 그제야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장영란은 다리가 풀려 그대로 주저앉았다. 사태를 파악한 장영란은 '여보 나밖에 없는 거 맞지? 나 아까 진짜 손 떨렸어'라고 미소를 보였다.이어 '남편 진료실에 뛰어 들어가면서도 무서워서 문을 열기가 싫었다. 껴안고 있을까 봐. 지금도 약간 꿈꾸고 있는 것 같다'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YouTube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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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35

신장 이식 못 받아 가족들과 '이별 여행' 떠난 여성...반려견이 뛰어가 안긴 그 사람, 기증자였다

신장 이식 못 받아 가족들과 '이별 여행' 떠난 여성...반려견이 뛰어가 안긴 그 사람, 기증자였다

루시 험프리(왼쪽)와 반려견 인디(가운데), 케이티 제임스(오른쪽) / DailyMai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병으로 15년간 투병해오다 신부전 진단까지 받은 여성. 장기 기증만이 그녀를 고통 속에서 꺼내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에 딱 맞는 기증자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그러던 중 그녀의 반려견이 적절한 기증자를 찾아내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장기 이식 수술을 받은 루시 험프리(Lucy Humphrey, 44)의 이야기를 소개했다.DailyMail험프리는 지난 2019년 병원에서 신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5년 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적절한 기증자가 나오지 않은 채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반포기 상태에 이르렀던 지난해 6월, 험프리는 연인 케니드 오웬(Cenydd Owen, 49),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이별 여행을 계획했다.그러나 험프리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바람에 집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만족해야 했다.DailyMail험프리와 오웬이 적당한 곳에 캠핑카를 주차하고 바비큐를 준비하던 때였다. 갑자기 반려견 인디가 어디론가 뛰어가는 것이 아닌가.아무리 기다려도 인디가 돌아오지 않아 결국 100야드(약 91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찾으러 갔다가 한 여성과 만났다고 한다.그녀의 이름은 케이티 제임스((Katie James, 40)였다. 인디는 제임스와 험프리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좀처럼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이 모습을 본 험프리는 인디가 그녀에게 위협적이게 행동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과의 뜻으로 바비큐 파티에 초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흔쾌히 바비큐 파티에 온 케이티는 험프리에게 술을 권했다. 하지만 투석 중이었던 험프리는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그러자 제임스는 깜짝 놀라며 '얼마 전에 신장 기증 등록을 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 제임스는 '누구든 원하는 사람에게 기증할 것'이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고, 바로 다음날 장기 기증을 관리하는 코디네이터를 통해 검사까지 진행했다.(왼) 루시 험프리, (오) 케이티 제임스 / DailyMail검사 결과 제임스의 신장이 험프리에게 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다.반려견 인디로 인해 이어진 인연으로 험프리는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이식 수술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험프리는 '완벽하게 맞는 신장을 기증받는 건 2200만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하더라'며 제임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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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산책가자'는 말에 흥분한 허스키 데리고 나간 여성의 최후 (+전·후 사진)

'산책가자'는 말에 흥분한 허스키 데리고 나간 여성의 최후 (+전·후 사진)

ETtoday[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동물행동전문가들 사이에서 '산책가자'는 반려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로 통한다. 강아지들은 바깥에서 다양한 냄새를 맡으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보호자와 교감도 하기 때문이다.이와 동시에 반려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말로도 꼽힌다. 산책가자는 말에 흥분한 강아지는 종종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산책가자'는 말의 무서움을 몰랐던 한 여성의 최후가 웃음을 주고 있다.ETtoday최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한 여성이 산책을 마치고 찍은 영상을 소개했다.그녀는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도로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와중에 산책을 시작한 듯하다.산책이라는 말에 극도로 흥분한 허스키는 밖에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진흙으로 뛰어들었고 녀석을 말리다 보니 주인은 어느새 흠뻑 젖고 말았다.ETtoday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녀석은 진흙 투성이가 된 몸을 이리 비비고 저리 비비며 신나하는 모습이다.집에 돌아가기 위해 자동차에 타 한바탕 더 난리를 치고 나서야 조금 미안해졌는지 눈치를 보는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하지만 이것도 잠시 뿐, 목욕하는 순간에도 주인에게 물벼락을 선사하는 등 장꾸미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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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술 취해 돌아다니다 추워지자 인천 주택가 잔디에 불 지르고 몸 녹인 카자흐스탄인

술 취해 돌아다니다 추워지자 인천 주택가 잔디에 불 지르고 몸 녹인 카자흐스탄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다 체온이 떨어지자 주택가에 있는 잔디에 불을 지른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적 A(32)씨가 불을 지른 혐의(방화연소)로 체포됐다.앞서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주택가 인근 녹지대에 불을 냈다.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불을 쬐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아 소화기로 진화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채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날이 추워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통역사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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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오마카세, 몇 년 사이 심해진 '대표 허세문화' 같이 느끼는 사람 저뿐인가요?'

'오마카세, 몇 년 사이 심해진 '대표 허세문화' 같이 느끼는 사람 저뿐인가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마카세 열풍'에 허세 같다는 지적 이어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문화로 자리 잡은 '오마카세'를 두고 보여주기 식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몇 년 사이 심해진 것 같은 대표 허세 문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었다.게시물 작성자는 최근 2030 사이에서 열풍인 '오마카세'와 '호캉스', '명품 소비'가 대표적인 허세 문화라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오마카세를 두고 '어느 순간 기념일 같은 날에는 당연히 먹어줘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다'며 '최근 가격도 비싸져서 디너에는 20만 원 정도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이어 '10만 원 이하만 돼도 가성비 소리를 듣는다. 대부분 SNS에 자랑하려고 오는데 허영심 아니냐'고 덧붙였다.호캉스에 대해서는 '일반 호텔이 아닌 럭셔리 브랜드 호텔을 가는 게 특징'이라면서 '호캉스라는 말이 생기자마자 일종의 힐링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1박 가격이 30~40만 원이더라도 라운지 이용, 조식 등 추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혀를 내둘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마지막으로 그는 '명품 소비'를 꼬집으며 ''이 정도는 하나 들어줘야 한다'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명품 하나 없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분위기가 심해졌다'고 했다.또한 '예전엔 명품 백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엔 옷과 신발, 악세사리 등 일상품마저 명품을 선호하는 분위기'라면서 '꼭 명품이 아니더라도 준명품을 일상으로 입는다'고 지적했다.해당 글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유행이라니까 남들 의식해서 우르르 따라 하는 느낌'이라고 격하게 공감했다.이어 '취미로 골프 치고 파인 다이닝 가는 것도 허영심 그 자체'라면서 '우리나라 명품 소비가 전 세계 1위라는 게 틀린 말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경제적 능력이 돼서 내 돈으로 즐기겠다는데 문제있냐'며 '사회적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힐링하려고 소비하는 게 왜 욕먹어야 하냐'고 반박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지난달 12일 일본 언론이 한국의 오마카세 열풍을 두고 '2030 젊은이들의 사치의 상징'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일본 주간지 슈칸신초(週新潮)의 인터넷판 '데일리신초'는 '한국의 '오마카세'는 이제 젊은이들의 '사치품'의 상징이다. 첫 데이트나 생일, 크리스마스 등의 기념일에는 인기 '오마카세' 레스토랑을 예약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변으로부터 '상대를 실망하게 하지 않는 훌륭한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는가 하면 연인과 함께 SNS에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에 타인에게 자랑하는 것까지 세트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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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동네 진출입로에 불법주차한 포르쉐 카이엔 '쓰레기 테러'로 참교육한 주민들

동네 진출입로에 불법주차한 포르쉐 카이엔 '쓰레기 테러'로 참교육한 주민들

tar星视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주거 단지 입구에 떡하니 불법 주차를 한 포르쉐 카이엔이 결국 주민들에게 제대로 응징 당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중국 충친시 비산구의 한 주거 단지 진출입로에 불법 주차한 포르쉐가 쓰레기에 뒤덮인 사진을 공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새벽 해당 주거단지 주민들과 상인들은 검은색 포르쉐가 쓰레기에 뒤덮인 모습을 목격했다.전날 저녁에 주차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차량에는 일반 쓰레기부터 음식물 쓰레기까지 흩뿌려져 있어 엄청난 악취를 풍겼다.极目新闻해당 차량이 세워진 곳은 단지 진출입로였다. 실제로 포르쉐 카이엔이 세워진 곳에는 '주차 금지', '화재 시 소방차 진출입로' 가 적혀져 있었다.star星视频단지 진출입로를 막고 있는 것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차량에 쓰레기를 투척한 것으로 보인다.뒤늦게 이 모습을 본 포르쉐 차주는 자신의 손으로 냄새나는 쓰레기를 치워야 했다.极目新闻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렇게까지 했겠나', '분명 저 차가 불법주차를 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 '심지어 저기는 화재 시 소방차가 다니는 곳이었다. 불이라도 났으면 큰일 날 뻔했다' 등 쓰레기를 투척한 주민의 행동에 공감을 표했다.'아무리 불법주차를 했더라도 다른 사람의 차에 쓰레기 테러를 하는 것 또한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일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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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브라탑 입고 운동했더니 처음 본 여자가 가슴 가리라고 지적했습니다'

'브라탑 입고 운동했더니 처음 본 여자가 가슴 가리라고 지적했습니다'

ypost[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브라탑을 입었다는 이유로 처음 본 여성에게 복장 지적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녀는 더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은 여성들도 많았는데 유독 자신에게만 복장을 지적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에게 하소연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브라탑을 입고 운동을 하다가 헬스장에서 다른 여성 회원에게 복장 지적을 받은 20대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유타주에 사는 카일렌 섯너(Kylen Suttner)는 몸매 관리를 위해 1주일에 5회 이상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nypost그 날 역시 헬스장서 체스트 프레스를 하며 운동을 하고 있던 그녀에게 모르는 여성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이 여성은 '너무 가슴을 훤히 드러내놓고 운동하는 거 아니냐. 복장에 주의를 좀 해달라. 불편하다'라며 카일렌의 복장을 지적했다.nypost카일렌은 '왜 이 여성이 나의 복장을 지적했는지 모른다. 헬스장에는 나 말고 다른 여성들 중 더 심한 노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녀는 '그 여자의 남자친구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나 보다'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nypost카일렌의 이 여성의 복장 지적에 잔뜩 얼어붙는 듯한 주눅 든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한편 헬스장 내에서 복장 때문에 회원들 사이에 분란이 있는 것은 꽤 흔한 일이다.최근에도 뚱뚱하다는 이유로 브라탑을 입고 운동하다가 헬스장에 쫓겨났다는 여성의 사연과 레깅스 안에 속옷을 입지 않는 남성 회원 때문에 눈살을 찌푸렸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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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낙하산 제대로 안 펴져 땅에 그대로 추락해 사망한 스카이다이빙 강사

낙하산 제대로 안 펴져 땅에 그대로 추락해 사망한 스카이다이빙 강사

스카이다이빙하다가 추락사한 스카이다이빙 강사 더글라스 볼 / Dailymail[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낙하산을 매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높은 고도의 상공을 활공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스카이다이빙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긴 하지만 위험도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사고도 잦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는 바로 '낙하산' 관련 사고다.스카이다이빙이 경험이 많은 사람들조차도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거나 줄이 꼬이는 바람에 그대로 추락해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곤 한다.얼마 전 호주 퀸즐랜드에서 홀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강사가 낙하산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그대로 땅에 추락해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카이다이빙 강사 더글라스 볼(52)이 퀸즐랜드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도중 낙하산 고장으로 사망한 소식을 보도했다.더글라스는 지난 16일 퀸즐랜드 라구나 퀘이스에서 단독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했다.전문 강사로 활동할 만큼 능숙한 실력을 가졌기 때문에 아무도 그의 사고를 예상하지 못했다.Dailymail당시 더글라스와 함께 했던 동료들은 '더글라스의 낙하산이 제대로 펴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땅에 아주 세게 부딪히며 착지했다'라고 말했다.땅에 착지 할 때의 심한 충격으로 더글라스는 의식을 잃었다. 그는 헬기로 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더글라스는 골드코스트 등 호주 여러 지역에서 스카이다이빙 강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퀸즐랜드 스카이다이빙 커뮤니티는 활발히 활동하던 그의 갑작스러운 사고사 소식에 충격에 빠진 상태다.호주 낙하산 연맹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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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18kg 거구' 때문에 버림받았다가 오히려 포동포동한 매력 덕분에 하루 만에 새 가족 생긴 뚱냥이

'18kg 거구' 때문에 버림받았다가 오히려 포동포동한 매력 덕분에 하루 만에 새 가족 생긴 뚱냥이

Facebook 'Richmond.Animal.Care.and.Contro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양손으로 가득 안아도 위태로워 보이는 거구의 고양이 한 마리. 뚱뚱한 몸 때문에 버림받았던 녀석은 오히려 포동포동한 몸 덕분에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는 패치스(Patches)라는 이름을 가진 거대 고양이가 입양됐다는 소식을 전했다.Facebook 'Richmond.Animal.Care.and.Control'패치스는 무려 40파운드(약 18kg)에 달하는 거구를 가진 '뚱냥이'다.지난 18일 패치스는 더 이상 돌볼 수 없다는 집사에 의해 미국 버지니아 리치먼드 동물관리당국(Richmond Animal Care and Control) 소속 동물 보호소로 들어왔다.입소 당시 녀석의 몸무게는 42파운드(약 19kg)에 달했다.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고양이는 평균 성체 기준 4~7kg 정도가 나간다. 아무리 뚱뚱해도 9kg 이상 나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동물보호소 직원 로빈 영(Robin Young)은 '이전에도 거대한 고양이를 본 적이 있지만, 패치스는 확실히 우리가 지금까지 본 고양이 중 가장 컸다'라면서 '고양이의 몸집이 너무 커 공간이 부족해 나와 함께 사무실에서 지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Kay Ford보호소 측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패치스의 사진을 공개하며 입양 희망자를 모집했다.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입양 문의가 쏟아졌다. 그리고 하루 만에 패치스는 케이 포드(Kay Ford)라는 여성과 함께하게 됐다.그녀는 보호소 측에 '코로나 팬데믹 당시 20파운드(약 9kg)가 쪘다. 패치스와 나는 체중 감량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이런 그녀의 진심 어린 말에 보호소는 그녀를 패치스의 새 가족으로 선정했다.Kay Ford로빈은 '수많은 이메일 중 가장 기억에 남았다. 패치스의 건강을 돌봐주고 삶을 바꿔줄 입양자를 원했다'라고 전했다.포드는 '녀석을 실제로 봤을 때 위스키 통의 절반만큼 거대했다. 녀석이 살을 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밝혔다.그녀는 패치스를 수의사에게 데려가 고양이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해 상담한 후 조언대로 패치스에게 다이어트 특별 식단을 주고 있으며 고양이 장난감을 흔들며 운동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그녀는 '패치스는 한 달에 1파운드(0.5kg) 이상 뺄 수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매우 긴 여정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현재 포드는 패치스의 다이어트 현황을 기록하기 위해 SNS 계정을 개설했고 현재 8,000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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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30대 초반에 고독사한 친구의 마지막 선물...'양아치 고향친구 13명 손절했습니다'

30대 초반에 고독사한 친구의 마지막 선물...'양아치 고향친구 13명 손절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힘들고 슬플 때 옆에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다. 행복은 물론 고통도 함께 나눌 줄 아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이야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진짜 친구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사연 하나가 전해졌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몇 년 전 친구 한 명이 고독사로 세상을 떠났다. 노동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던 친구는 일을 마치고 피곤하다며 혼자서 쉬다가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그의 나이 30대 초반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심장마비에 고독사, 몇 년 전 어머니를 떠나보낸 그는 그렇게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찾아오는 조문객마다 대성통곡을 했다. 고인이 된 친구 아버지와 친구의 회사 사람들은 영결식 운구와 절차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영정사진은 누가 들고, 운구는 누가할지를 의논하기 위함이었다. 그 순간, 고향에서 온 친구 13명이 '저희 13명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가 모든 것을 다 책임질게요'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고향 친구 13명은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사우나를 다녀온다며 모두 사라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빈센조'그들은 장례식장에서 주위 사람들은 신경 쓰지도 않고 고스톱을 치고 포커를 쳤다. 밤새 술을 마시고는 큰 소리로 떠들었다. 한 친구는 몇 개월 뒤에 있는 자신의 결혼식을 홍보했다. 하늘나라로 떠난 친구 부모님의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장례식장은 '결혼식에 올 거야 말 거야'라는 소리로 울려 퍼졌다. 그렇게 시끄럽던 친구들은 장례식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A씨가 직접 고향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시신 운구는 누가하냐, 영정사진은 누가 드냐? 사람이 없다. 와서 도와라'라고 했지만 다들 모른 척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장례식장에서 자신의 결혼을 홍보하던 친구는 '아버지가 외아들 시신 운구하시겠지', '네가 나서서 하고 싶지?'라고 했다. 영결식 날 모은 친구는 13명 중 단 3명이었다. 결국 떠난 친구의 회사 동료들이 운구를 맡았다. 친구는 화장장에서 한 줌의 재가 됐고, A씨는 홀로 남은 아버지를 집에 모셔다드린 뒤 돌아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그날 이후 고향 친구 13명과 인연을 끊었다. 이후 수년이 지나면서 가끔 부탁을 청하는 연락이 왔지만 모두 거절했다. A씨는 그러면서 13명 친구의 사연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명문대라고 거짓말하고 취업한 사기꾼', '친구한테 돈 빌려 유흥업소에서 술 마시는 신용불량자', '아내 두고 바람피운 불륜남', '아빠 퇴직금 노리는 철부지 아들' 등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공작도시'그는 이어 ''사람 고쳐 쓰는 것은 아니다'는 말 완전히 공감한다'고 했다. A씨는 '죽음 앞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사람 결이 보인다'면서 '같은 지역, 같은 학교 다녔다고 친구가 아니다, 지금은 서로 선한 영향을 주는 좋은 지인 친구들이 있어 좋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먼저 가신 친구분께서 인생에 큰 선물을 주신 게 아닐까요?', '서른 초반까지 친구로 지낸 게 더 신기', '살면서 거를 놈들은 다 걸러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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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납작한 코·짧은 다리'...'다운증후군' 특징 담은 바비인형 출시됐다

'납작한 코·짧은 다리'...'다운증후군' 특징 담은 바비인형 출시됐다

Matte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큰 키, 날씬한 몸매, 갸름한 얼굴과 오뚝한 콧날을 가진 바비인형이 달라졌다. 다운증후군의 특징을 완벽하게 담아낸 바비 인형이 출시됐다는 소식이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 최초로 다운증후군 바비 인형이 출시됐다고 보도했다.Mattel보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완구업체 마텔(Mattel)은 기존의 바비인형이 실제 여성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대응하고 제품군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운증후군 바비인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마텔은 미국 국립다운증후군협회(NDSS; National Down Syndrome Society)와 협력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과 함께 인형을 디자인했다.Mattel짧은 다리, 긴 몸통, 둥근 얼굴, 작은 귀, 납작한 콧대, 아몬드 모양의 눈 등 유전 질환을 가진 여성의 특징을 반영했다.퍼프 소매의 드레스는 다운증후군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파란색을 적용했으며, 분홍색 펜던트 목걸이에는 21번 염색체가 3개인 다운증후군을 표현했다.또한 일부 다운증후군 아동이 발과 발목을 지탱하기 위해 보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분홍색 발목 보조기(AFO)를 더했다.MattelNDSS의 CEO 칸디 피카드(KAndi Pickard)는 '인형의 사려 깊은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이것은 처음으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 수 있게 된 우리 사회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 바비는 우리가 표현의 힘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그것은 포용을 위한 큰 진전이며 우리가 축하하는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보그, 구찌,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의 화보를 촬영했던 영국의 다운증후군 모델 엘리 골드스타인(Ellie Goldstein, 21)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다운증후군 바비인형을 본 사람으로 크게 기뻐했다.그녀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바비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인형을 보고 압도당했다.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사람들이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존재하고 숨겨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다운증후군이란 21번 염색체가 정상인보다 1개 많은 3개를 가져 정신 지체,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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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15

'여친이 모임에서 새로 사귄 남사친과 한 행동들...이거 '바람' 아닌가요?'

'여친이 모임에서 새로 사귄 남사친과 한 행동들...이거 '바람' 아닌가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새로 사귄 남사친과 단둘이 어울리는 여자친구 의심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자신의 여자친구가 남사친과 친해진 걸 알게 된 남성은 이 행동을 보고는 '바람'을 의심하기 시작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바람인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남성 A씨는 '여자친구가 친구들 모임에 따라갔다가 남자 한 명과 급격히 친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그 해 우리는'그는 '문제는 여자친구가 모임 사람들이랑 다 같이 보는 게 아니라 새로 생긴 남사친과 단둘이 본다'면서 '카페 가서 과제하는 건 기본이고 같이 밥 먹기도 한다'고 전했다.이어 '며칠 전에는 여자친구가 그 남자애한테 과제 도와줘서 고맙다고 기프티콘을 보내고는 '다음에 또 밥 먹자'고 연락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유사 바람'이라며  '아직까지 스킨십은 일절 없었다. 하지만 이 행동들만 보더라도 바람이라고 볼 수 있지 않냐'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뜨거운 논쟁이 일어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일부 누리꾼들은 '스킨십을 했을지 안 했을지 어떻게 확신하냐'면서 '애인이 싫어하는데도 단둘이 있는다는 건 바람'이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요즘 누가 남사친 만나면서 남친 눈치 보'면서 '스킨십도 없었는데 어떻게 바람이냐. 그럼 남녀 사이에 친구도 못 하냐'고 반박했다.한편 결혼정보 회사 듀오가 진행한 '연인의 이성친구'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56.7%, 여성의 61.3%가 연인의 이성친구와의 만남을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연인의 이성친구와의 만남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이들은 그 이유로 '연인을 신뢰해서'(남 54.1%, 여 27.2%)를 가장 많이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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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00

인구 40%가 한국계 후손인 태평양의 섬...가슴 아픈 역사 있었다

인구 40%가 한국계 후손인 태평양의 섬...가슴 아픈 역사 있었다

티니안섬 타가 비치 /  마리아나 정부관광청[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태평양 망망대해에 인구 절반 가까이가 한국인의 핏줄을 가진 섬나라가 있다. 한국과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이 곳에 한국계 후손들이 살게 된 배경에는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가 있었다.관광지로 유명한 괌에서 160km, 사이판에서 약 8km 떨어진 북 마리아나 제도의 작은 섬 티니안에는 약 3,5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 중 40% 가량이 한국인의 후손들이다. 이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성(姓)을 살펴보면 King, Sin, Choi 등이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김씨, 신씨, 최씨와 발음이 같다. YouTube 'TV노노노'한국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곳에 한국계 후손들이 많은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시간을 거슬러 일제강점기 시기로 올라가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0년대 많은 한국인이 이 티니안에 끌려가 강제 노역과 전투병으로 착취당했다. 일본은 전략적 요충지였던 이곳에 병력을 주둔시키고 활주로를 건설하면서 미군과의 싸움에 대비했다. 하지만 전세가 급격하게 기울면서 티니안은 1944년 7월 미국에 의해 점령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당시 일본군은 섬에서 후퇴하며 많은 한국인을 죽이고 일부는 자살로 몰았는데 약 2,500여 명의 한국인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겨우 목숨을 구했지만 이들은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대신 티니안에서 밭을 일구고 한인회를 결성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만들었다.  열심히 일해 받은 돈을 미군에게 성금으로, 또는 한국의 독립자금으로 보냈다.해방 후 이들은 티니안의 원주민인 차모로족과 결혼하면서 섬에 정착하게 됐다. 일부는 여전히 부모의 언어를 배워 한국어를 하기도 한다.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강제 징용됐던 어르신의 증손들은 이제 방탄소년단(BTS)의 팬, 아미가 됐다.이들은 지금도 자신이 한국인의 후손임을 자각하며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티니안의 중심지 산호세 마을 북쪽에는 티니안에서 한인 유골을 발굴한 뒤로 민간단체가 세운 '평화기원한국인위령비'가 서 있다. 이 한국인 위령비는 티니안을 찾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장소다.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7년 12월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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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00

골프공 줍다가 한쪽 '고환' 잃은 16살 소년...사라진 고환 '이곳'에서 발견됐다

골프공 줍다가 한쪽 '고환' 잃은 16살 소년...사라진 고환 '이곳'에서 발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골프공을 주우려다 고환을 잃었다는 한 소년의 충격적인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유타주 출신 16살 소년 A군이 골프공을 찾으려다 고환이 사라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A군은 골프를 치던 중 공을 찾기 위해 몸을 숙였다. 그런데 이때 그는 사타구니에서 심한 통증을 느낀 그는 곧바로 손으로 고환의 위치를 확인했고 왼쪽 고환이 평소의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고환 상승 환자의 CT 사진 / ScienceDirect.com심상치 않음을 느낀 A군은 곧장 병원으로 향해 의료진에게 메스꺼움과 가벼운 복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진통제를 투여한 의료진은 CT 촬영을 실시했다.그 결과 A군은 왼쪽 고환은 다행히 손상되지 않았지만 있어야 할 위치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방향을 잃은 고환은 음낭에서 복강 내부로 이어지는 곳에 도달한 상태였다.의료진은 잠복 고환으로 인한 고환 상승(testicular ascent)이라고 판단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의 병력을 검토한 의료진은 소년이 11살 때부터 견축 고환(Retractile testicles)으로 고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의료진은 아기 때 막혀야 할 칼집돌기(patent processus vaginalis)라는 주머니가 막히지 않아 A군의 고환이 제자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종종 음낭과 사타구니 사이를 왕복해 왔다고 설명했다.정상적인 태아 주기에서 고환은 제자리로 내려가기 전 복부 내부에서 발달하기 시작하고 그 후 제자리로 내려가면 칼집돌기가 막히지만 때때로 이 주머니는 닫히지 않고 이 부위와 음낭 사이에 길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A군이 바로 그런 경우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이 골프공을 집으려고 허리를 굽혔을 때 그의 왼쪽 고환이 그래도 올라가 버렸고 외과 의사들은 수술을 통해 제자리를 찾아준 뒤 봉합했다.이에 A군은 앞으로도 이 같은 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A군의 사례는 최근 의학 저널 'Urology Case Reports'에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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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00

돈 없어 굶었다며 당당하게 외상 부탁하는 '배달 거지' 20대 여성 근황

돈 없어 굶었다며 당당하게 외상 부탁하는 '배달 거지' 20대 여성 근황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갈비탕에 '공깃밥·소면·깍두기·김치' 추가 주문하고 다음 날 요금 내겠다는 배달 고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돈이 없어 요금을 다음날 지불하겠다고 외상 요청을 한 배달 주문 고객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주문에 사장님들은 어떻게 하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외상을 하겠다며, 원하는 메뉴에 공깃밥·소면·깍두기·김치 등을 추가 주문한 고객의 요청사항이 담겼다.외상 요청을 하는 주문 고객 / 온라인 커뮤니티글쓴이 A씨가 공개한 요청사항에는 '사장님 정말 죄송한데 제가 어제부터 밥을 못 먹었다'며 '실례가 안 된다면 내일 돈 들어오는데 내일 이체해 드리는 건 힘들까요?'라고 적혀 있었다.손님이 요청한 메뉴는 1만 8900원짜리 갈비탕이다. 손님은 갈비탕을 주문하면서 개당 1000원씩 하는 공깃밥·소면·깍두기·김치 등을 추가했다. 배달비 4500원까지 더해지니 총금액은 2만 3400원이었다.요청 사항을 보고 고민하던 A씨는 가게에 걸려 온 전화를 받게 됐다. A씨에게 외상을 요청한 고객이었다. 고객은 A씨에게 '요청사항 보셨냐?'고 물어봤다. 이에 A씨는 '보고 있다. 근데 카드는 상관없지 않냐?'고 되물었다.온라인 커뮤니티A씨가 물은 말에 고객은 '체크카드뿐'이라며 카드로도 결제할 수 없는 상황을 알렸다.결국 A씨는 고객이 요청한 대로 해주지 않았고, A씨는 자영업자들이 있는 곳에 '저도 딸 둘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못 먹고 있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다'는 말을 남겼다.그러면서 '사기일 수도 있어서 망설였다. 하지만 원칙을 지키자 싶어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배달할 수 없다. 안 될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끊더라.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토로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나 같으면 돈 없으면 그냥 굶든지 라면 끓여 먹을 것 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이 참 다르다'면서 이런 유형의 고객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자영업자들은 A씨에게 외상 요청을 한 손님을 두고 일제히 '사기꾼'이라고 했다.자영업자들은 '배달 거지 유형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굶은 사람치고는 너무 당당하다', '거참 갈비탕 하나 야무지게도 먹네. 저런 고객들은 대부분 사기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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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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