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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잃어도 최전방서 남성들과 동등하게 총 들고 싸우는 우크라이나 여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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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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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성들과 동등하게 총을 들고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여군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바흐무트 남쪽에서 벌어진 대반격 작전에 참여한 여전사의 영상과 고군분투하는 여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여전사들은 전차와 함께 달리며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특히 여군 한 명은 남성 전우들과 함께 러시아군 진지를 습격했다.


이 여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최대 격전지였던 바흐무트의 남쪽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대반격 작전의 일환으로 영토 탈환에 나선 우크라이나 군인들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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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성 전우들과 함께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전방을 향해 사격하며 달려갔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군과의 전투 중 왼쪽 다리를 잃은 여군의 이야기도 재조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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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루슬라나 다닐키나는 지팡이를 짚고 겨우 버티면서도 부대에 복귀하기 위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지난 해 2월 즉시 자원입대해 통신병, 신호병이 됐지만 전투 도중 다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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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루슬라나 다닐키나는 오데사 시립병원에서 재활에 힘쓰고 있다.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목발을 들고서라도 계속 싸우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3일 6만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6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러시아 침공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고 있으며, 러시아 침공에 대응해 더 많은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군대에 합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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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랴르 차관은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게 전선을 지키고 싸우고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불행히도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있다. 그들은 전 세계를 위한 용기와 헌신의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하기 전인 2021년, 여군 수는 약 3만명이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이미 107명의 여성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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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살인데 '몸무게 14kg'로 4살 형아와 같은 옷 입는 우량아의 실제 체격

아직 1살인데 '몸무게 14kg'로 4살 형아와 같은 옷 입는 우량아의 실제 체격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청난 몸집으로 아직 생후 19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4살 형의 옷을 입는 우량아가 화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생후 19개월 아기 자일렌 애셔 리처드(Xaylen Asher Richard)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살리차 리처드(Salitza Richard, 31)는 아들이 생후 6개월 만에 12~18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는 등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면서 걱정에 빠졌다.아들에게 혹시 건강 문제가 있지는 않을지 우려가 된 것이다.다행히 아이는 건강했다. 하지만 아이의 몸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걸음마는 빨리 떼지 못해 살리차는 늘 무거운 아이를 안고 다녀야 했다. 운동 트레이너로서 아기로 인해 이두박근이 더욱 발달했다며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다. 8파운드(약 3.6kg)로 정상 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우량아가 된 자일렌은 생후 1개월 때 3~6개월 옷을, 3개월 때 6~9개월 옷을, 6개월 때 12~18개월 옷을 입고 있으며 18개월이 된 지금은 4살 형 유다(Juda)와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있다. 자일렌의 현재 몸무게는 31파운드(약 14kg)로 32파운드(약 14.5kg) 정도인 형 유다보다 무겁다.몸이 무거워서일까, 자일렌은 18개월부터 겨우 걷기 시작했다.보통 아기들은 생후 1년이 될 무렵인 생후 9~12개월에 걸음마를 떼니 다른 아이들보다 다소 늦은 것이다.형인 유다 역시 훨씬 빠른 생후 10개월에 걷기 시작했다고 한다. 타고난 몸집으로 인해 자일렌은 미래도 보장(?)받았다.자일렌의 아빠는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서 일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자일렌을 팀으로 데려오라 말하고 있다고.이뿐만이 아니다. 살리차 역시 고등학교에서 종종 체육 교육을 하곤 하는데 학교에서는 선수로 자일렌을 스카우트하고 싶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살리차는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큰 아기를 낳았는지 묻곤 한다. 우리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나는 5피트 4인치(약 162.5cm)이며 남편은 5피트 9인치(약 175.3cm) 정도다. 우리는 이미 확실히 자일렌이 우리보다 키가 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자일렌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남다른 덩치다', '어떻게 저게 한살이냐', '커서 더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미국 프랭클린 윌리엄슨 메디컬 센터에서 머리카락이 다 자란 5.9kg 우량아가 탄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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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2:00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 뮤즈 여배우 별세...향년 76세

명품 에르메스 '버킨백' 뮤즈 여배우 별세...향년 76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성들의 워너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 탄생에 영감을 준 여배우가 사망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파르지앵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세계적인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한 배우 제인 버킨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보도에 따르면 제인 버킨은 파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간병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최근 제인 버킨은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에는 가벼운 뇌졸중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6년생인 제인 버킨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프랑스에 거주하며 가수, 모델 ,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제인 버킨은 대표작인 '버킨백'의 뮤즈로도 유명하다.1981년, 제인 버킨은 파리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당시 최고 경영자(CEO)였던 장 루이 뒤마(2010년 별세) 옆에 앉았다. 장 루이 뒤마는 버킨이 실수로 물건을 쏟는 걸 보고는 '주머니가 달린 핸드백이 필요하겠다'고 농담을 했다. 실제로 장 루이 뒤마는 내용물을 쏟지 않도록 디자인한 ''을 세상에 내놓으며 버킨의 이름을 붙였다.한편 제인 버킨은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오랜 시간 함께했다. 제인 버킨이 남긴 명곡으로는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Yesterday Yes a Day) 등이 있다.음악적 재능 외에도 연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인 버킨은 1985년작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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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2:00

'버스에 물 차...' 친구들과 여행 가려 시내버스 탔다 숨진 24살 여성의 '마지막 통화'

'버스에 물 차...' 친구들과 여행 가려 시내버스 탔다 숨진 24살 여성의 '마지막 통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나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사망자들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운 사연이 속속들이 전해져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 747 버스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가슴을 아프게 한다.24살 사회초년생인 A씨는 친구들 4명과 1박 2일 여수 여행을 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올랐다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먼저 오송역에 도착한 친구들에게 '버스에 물이 찬다'며 '기사 아저씨가 창문을 깨고 나가라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안타깝게도 A씨는 친구들에게 한 이 말을 끝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A씨의 외삼촌은 '친구 말을 들어보니 버스 기사가 당시 물이 들어오니까 '손님 빨리 탈출하세요. 창문 깨드릴 테니까 탈출하세요'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끊겼다'고 토로했다. A씨와 함께 버스에 탔던 또 다른 친구 B씨 역시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청주 하나병원 장례식장에는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됐다.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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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1:35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소름 끼쳐 vs 순간 캡처일 뿐'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소름 끼쳐 vs 순간 캡처일 뿐'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웃음을 보인 충북도청 간부 공무원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중계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원 장관의 옆에서 현장을 안내하는 것으로 보이는 공무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공무원은 충북도 관할 지방도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국장(3급)으로 알려졌다.문제는 해당 공무원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캡처 사진에 담겼기 때문이다.  운행 중인 차량 15대가 물에 잠겨 십수 명이 숨진 참사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태도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옆에 웃는 사람 뭐냐', '상황 파악을 못 하는 거 아닌가', '어떻게 웃음을 보일 수 있냐', '고인들의 사연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그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다니...', '소름끼친다'라며 해당 공무원을 거세게 비판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순간적으로 캡처된 사진으로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순간을 촬영한 사진으로 이래도 되나 싶다', '이건 너무 꼬투리 잡기다', '캡처본으로 마녀사냥이다', '영상보니 인사하는 순간만 웃은 것 뿐'이라고 말했다.  해당 공무원은 논란과 관련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나온 장면 같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편 제2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물이 급작스럽게 차오르면서 이곳을 지나던 15대의 차량이 잠기는 사고가 났다.이날 사고는 인근 미호강의 제방 일부가 무너지면서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갑자기 쏟아져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차도 내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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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1:35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이효리 따라한 조권 '인스타'서 벌어진 일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이효리 따라한 조권 '인스타'서 벌어진 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효리에 이어 2AM 조권도 광고 제작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분위기는 이효리 때와 확연히 달랐다. 지난 15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CUBE Ent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의 의류 광고 포즈를 따라한 조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앞서 이효리는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리며 약 11년 만에 광고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뷰티·제조·패션 등을 비롯해 IT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효리 인스타그램 댓글창에 달려가 유쾌한 답글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조권의 댓글창은 이효리 게시물과는 다소 다른 모습. 지인들은 웃기다는 반응과 응원 문구를 보냈으나 정작 기업들의 러브콜은 폭발적이지 않았다. 다만 조권의 광고콜을 본 이효리는 '권아 우리 함께 퐈이팅하자'라는 답글을 남겼다. 한편 조권은 TV조선 '쇼퀸', JTBC '알유넥스트'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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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1:15

송지효, 부모님 직업 최초 공개...수십억 '금수저설' 나왔다

송지효, 부모님 직업 최초 공개...수십억 '금수저설' 나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지효가 부모의 직업을 공개하면서 수십억 '금수저설'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자신들의 부모 직업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어우동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고, 지석진은 '부잣집 딸이냐'라며 장난쳤다. 이때 유재석이 '지효네집도 괜찮지 않냐'라고 묻자, 송지효는 '저희 아버지도 회사원이셨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지효네 어머님이 외식업계 큰 손이다'라며 '지금도 투자 때문에 해운대 가계시지 않냐'라고 했고, 유재석까지 '어머니가 뽕잎 칼국수를 하지 않냐'라며 거들었다. 송지효는 당황하면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여객선 사업하신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13년 만에 처음 안 사실이라며 놀라워했고 지석진은 '아무리 싸게 쳐도 몇억, 몇십억 할 거 아니냐'라며 부러워했다.양세찬 역시 '배들이 다 누나 집 거였냐'라며 부러움을 표했고, 유재석은 '앞으로 허경환은 통영 이야기하지 말라고 해야 한다. 통영 딸은 송지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통영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다.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를 잘 안 했다. 얼마 전부터 시작하셨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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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15

UDT 출신 '상남자' 덱스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받으면 생기는 일 (영상)

UDT 출신 '상남자' 덱스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받으면 생기는 일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UDT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가 '상남자식'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6일 덱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모델 신현지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영상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착공을 시작으로 무탈하게 완공되길 기원하며 모든 환우분께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저로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 84, 유튜버 오킹, 가수 권은비를 지목했다. 영상 속 덱스는 자신이 할 말을 빠르게 끝내고 남다른 스케일이 '아이스버킷'을 들어 올렸다.이는 다른 연예인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보여준 작은 양동이 수준이 아닌 커다란 아이스박스였다.그리고는 가득 담겨있는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쓰며 몸을 흠뻑 적셨다. 덱스는 이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벽돌 기금으로 111만1111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덱스의 상남자식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본 누리꾼들은 'UDT 출신이라 다르다', '아이스버킷이 아니고 아이스박스 챌린지다', '물 붓는 것도 덱스 스타일' 등 댓글을 달았다.한편 덱스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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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15

첫 만남부터 4살 연하 남편 팔뚝에 '노브라 가슴' 밀착시키며 플러팅했던 장윤주

첫 만남부터 4살 연하 남편 팔뚝에 '노브라 가슴' 밀착시키며 플러팅했던 장윤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4살 연하 남편에게 플러팅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의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광고 촬영을 하러 갔다가 남편과 연이 닿았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촬영지가 바로 남편의 사무실이었다. 회사가 예쁘다고 생각을 하며 대표를 보니 털이 많고 암스테르담 스타일의 남자가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이 끝나고 난 후였다. 그렇게 안 생겼는데 남편이 '혹시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라고 했다. 속으로 '올 게 왔구나' 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노브라'를 즐겨 했던 장윤주는 '지금은 큰일 나지만, 그 당시에는 자신감이 있었다'라며 굳이 속옷을 입지 않아도 텐션감이 있었다고 자랑했다.  장윤주는 남편이 본능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걸까. 사진을 찍으면서 노브라 상태의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 밀착시키는 플러팅을 했다고 한다.그는 '남편이 깜짝 놀랐다더라. '이 여자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밤마다 내 생각 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완전 범생이인데 날라리 누나를 만났다'라며 '요즘 친구들이 '썸 타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지 않냐. 난 마음에 들면 유혹하라고 한다. 나도 내가 유혹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 디자이너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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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1:15

딸 구하려 흙더미 쏟아지는 집으로 망성임 없이 들어간 아빠, 부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딸 구하려 흙더미 쏟아지는 집으로 망성임 없이 들어간 아빠, 부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쏟아지는 흙더미를 본 아버지는 집에 있는 딸을 떠올리고는 망설임 없이 무너지는 집으로 뛰어들어갔다.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5일 영주시 풍기읍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6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숨졌다. 16일 오전 경북 영주시 영주동 영주기독병원 장례식장 빈소에는 황망한 사고로 부녀를 떠나보낸 가족과 친지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했다.김모(67)씨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자 집에 있던 첫째 딸(25)을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부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엄마 정모(58)씨만 가까스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씨의 사촌동생은 '형수 말로는 형님이 딸을 구하려 했는데 집 안에 흙이 가득 쌓여 문이 안 열렸다고 한다. 그러다 순식간에 토사에 휩쓸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김씨의 친형(71)은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이게 진짜 일어난 일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황망해했다. 대구에서 지내고 있는 김씨의 둘째 딸(23)은 '입원 중인 엄마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숨진 김씨의 친구는 산에서 흙탕물과 함께 토사가 쏟아지려고 하자 김씨가 불편한 다리를 끌며 집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김씨의 친구는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창고 하나를 친 뒤, 대각선 아래에 있던 친구 집 쪽으로 방향이 틀어졌는데 그 쪽이 큰 딸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 친구가 집 문을 열기도 전에 토사에 휩쓸렸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며 '친구랑 있던 지인은 도로 쪽으로 피신해 목숨을 구했는데, 친구는 가족 구하려다 피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사망한 김씨 부녀 유족들은 둘째 딸과 엄마의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 산사태로 집 절반이 뜯겨져 나갔는데 이들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지적 장애도 있는데, 딸만 혼자 있어 큰일이다. 긴급 지원이든 지자체 도움이 절실하다'는 유족의 말에 영주시 관계자는 폭우 관련 종합대책지원반을 꾸려 피해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한편 이번 경북 영주시 산사태와 관련해 산림당국은 마을 뒷산 나무가 없는 지점에서 토사가 다량 유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곳은 수년 전 땅주인이 불법으로 나무를 대규모로 베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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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6레벨3 3

머니맨

2023-07-17 10:35

'19금 퍼포먼스' 했다가 학부모 단체에 고발 당한 화사, '흠뻑쇼'서 입장 밝혔다

'19금 퍼포먼스' 했다가 학부모 단체에 고발 당한 화사, '흠뻑쇼'서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마무 멤버 화사가 '19금 퍼포먼스'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여수'가 펼쳐졌다. 이날 흠뻑쇼에는 최근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튼 화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화사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와 진짜 목이 안 나올까 봐 너무 걱정을 했는데, 전 고소 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라고 고백하면서 미소 지었다. 앞서 지난 5월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주지마' 무대를 펼쳤고, 선정적인 동작을 해 외설 공연 논란에 휩싸였다.이후 화사는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했다. 학인연은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한 퍼포먼스가 변태적인 성관계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고발을 진행했다. 하지만 화사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이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한거 같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이 무대에 서면 잊혀진다'라고 말했고 관객에서는 응원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이어 화사는 '좋은 기를 담으면서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라며 '여러분들. 마지막 곡 준비됐냐. 미쳐주실 거냐'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싸이 오빠 물 좀 많이 뿌려달라. 오빠가 직접 물을 다 쏘신다더라. 장난 아니다. 물 좀 부탁드린다. 마지막 메들리 가보겠다'라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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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4레벨3 3

머니맨

2023-07-17 10:15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잘생긴 한국 남자가 인도 여행할 때 겪는 일들 (ft.덱스)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잘생긴 한국 남자가 인도 여행할 때 겪는 일들 (ft.덱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한국 남성이 인도 여행을 하게 되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일들을 겪게 된다.인도 여행을 갔다가 함께 일행들과는 사뭇 다른 일을 경험한 잘생긴 한국 남성이 있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다. 지난 16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는 기안 84와 빠니보틀 그리고 덱스가 인도 여행 중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 위치한 헬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인도 트레이너에 '한 수 가르쳐달라'라며 즉석에서 스파링을 제안했다. 인도 현지 트레이너와 레슬링 대결을 한 덱스는 패배를 맛봤고,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얼굴을 다친 덱스가 걱정된 기안84가 약국에서 약을 사와 발라주던 그때, 인도 현지 소녀들이 함성을 지르며 다가왔다.이들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나온 덱스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약을 바르던 덱스는 소녀들과 사진을 찍어줬다. 덱스와 기안84, 빠니보틀이 시크교의 황금사원을 찾았을 때도 덱스는 현지 여성들의 관심을 받았다.사원에 들어가기 전 손을 씻는 덱스를 본 현지 여성이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기안84는 덱스에게 '(너에게) 사랑한대?'라고 물었다. '태계일주' 멤버들은 '초면에 저런 이야기 듣기 어려운데'라며 신기해 했다. 또 사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식사를 하는 중에도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덱스에게 '아이돌 그룹이냐?'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덱스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 기안 84와 빠니보틀은 그저 카레를 먹고 있어 같은 공간 속 대비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덱스의 잘 생긴 외모는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세 사람이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자원봉사에 참여할 때, 한 현지인 할아버지가 덱스 곁에 찾아왔다.그는 덱스를 마치 자신이 손자 대하듯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덱스가 실수를 해도 귀엽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잘생긴 게 최고다', '초면에 '사랑해요'라니 덱스 비주얼이면 그럴 만도 하다',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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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0:15

'제 보호자 돼주세요'...정우성이 깜짝 공개한 혼인신고서 정체

'제 보호자 돼주세요'...정우성이 깜짝 공개한 혼인신고서 정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재치있는 방법으로 영화 홍보를 택했다.지난 16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정우성', '정우성 감독님 저의 남편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혼인신고서 콘셉트로 꾸며진 영화 '보호자' 광고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헌트 때는 청혼 받으시더니 이제는 혼인신고까지', '광고 센스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우성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에서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정우성은 극중 조직의 보스를 죽이고 수감된 지 1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서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겠다고 결심한 수혁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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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9:15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숨진 초등교사 빈소에 학생 조문 이어져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숨진 초등교사 빈소에 학생 조문 이어져

충북 오송 지하차도서 숨진 초등교사...'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오송 지하차도서 침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 초등학교 교사 김모(30)씨의 장례식장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김 씨의 장례식장에는 동료 교사와 그의 학생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날 부모님과 함께 김 씨의 조문을 온 제자 A씨는 '평소 고민도 잘 들어주고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다'며 '너무 가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동료 교사 B씨는 '(김 씨가)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현재 김 씨의 유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씨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의 공공기관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처남을 오송역(KTX 고속철도)에 데려다주다 참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자 차량 지붕에 올랐고, 이후 처남과 밖으로 헤엄쳐 나오려 안간힘을 다했다.하지만 밖으로 나온 사람은 처남 뿐이었고, 김 씨는 실종 한 시간 뒤 구조됐다. 그는 급히 응급실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김 씨는 지난 5월 결혼한 새 신랑으로, 결혼 2개월 차에 접어든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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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7:35

'하트시그널4' 남자 출연자 '몰표' 받은 여성의 반전 정체

'하트시그널4' 남자 출연자 '몰표' 받은 여성의 반전 정체

하트시그널 남자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은 여성의 정체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 남자 출연자 4명의 몰표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를 행동에 옮기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번째 공식 데이트를 마친 입주자들은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한겨레는 '인기녀' 김지영에게 다음날 카풀을 제안하며 차 안에서 서로의 연애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한겨레는 김지영이 내리는 곳에 도착하자 '오늘도 저의 우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사님의 평가는 별 다섯 개로 부탁드린다. 다음번에도 또 이용해달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진심이 가득 담긴 말을 건넸다.이후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진 남자 입주자들은 김지영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후신이 한겨레를 향해 원픽이 누군지 궁금하다고 말하자, 그는 '나는 내 나름대로 한 사람에겐 표현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근데 주미랑 대화를 했을 때 '내가 너무 모두를 생각하고 이 환경을 의식한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나도 느낀 게 있고 좀 달라진 거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유지원이 '난 그래도 형이 누군지 확신이 안 선다'고 말하자, 한겨레는 '지영이가 맞다'고 박력 넘치게 대답했다.남성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내며 한층 가까워졌고 동시에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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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2:15

'5억원 들여 설치했는데'...몰래 하천 산책하는 시민들 때문에 고장난 '자동 차단문' (영상)

'5억원 들여 설치했는데'...몰래 하천 산책하는 시민들 때문에 고장난 '자동 차단문' (영상)

'5억 원 들여 설치했는데'...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산책 시민들 때문에 일부 손상된 차단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폭우 때 5억 원을 들여 출입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지만 시민들이 강제로 열려고 한 탓에 일부 고장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KBS News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구 자치단체는 새벽 1시 36분, '온천천 산책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3시간이 지난 오전 5시 경에도 여전히 '진입 금지' 차단 울타리가 내려와 있었지만 차단 울타리 안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이 발견됐다. 아무리 막아도 계속 들어오는 일부 시민들 때문에 동래구청은 산책 시민을 막기 위해 출입로 쪽에 사슬과 안전띠를 둘러봤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온천천 산책로를 막기 위해 지난해 5억 원을 들여 설치한 원격 통제 '출입 차단 시스템' 또한 마찬가지였다.출입 차단 시스템은 총 39곳에 설치됐지만 이번 호우 때 점검해 보니 3곳이나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단문은 침수 우려를 막기 위한 시설인데 시민들이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해 고장 났다. 현재는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금정구는 '힘으로 (차단 시스템을) 밀고 들어가려고 하면 파손된다'며 '비가 오는 날엔 온천천에 안 가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부산 금정구는 매년 하천 범람의 피해를 막겠다며 출입을 제지하는 구청과 과도한 통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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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22:35

'퇴근길 30분씩 전화하던 착한 치과의사 아들'...오송 지하차도에 퍼지는 울음소리

'퇴근길 30분씩 전화하던 착한 치과의사 아들'...오송 지하차도에 퍼지는 울음소리

'하루에 30분씩 매일 전화하던 착한 아들'...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현장에서 뜬눈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1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치과의사 큰 아들 A씨(47)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아버지 B씨(75)의 사연이 전해졌다.B씨는 사고 소식을 들은 15일 오후 3시경부터 현장에서 밤새 기다렸다고 말했다. B씨는 '오창읍에서 치과병원 의사로 일하던 아들이 세종에서 출근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걱정했다.이어 '평소 엄마한테 이틀에 한 번, 30분씩이나 전화를 하던 착한 아들인데 그저께(14일) 저녁 퇴근할 때 전화한 게 마지막 연락이었다'며 '물막이 작업을 서둘렀다면 이런 날벼락 같은 사고는 없었을 거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 지하차도를 미리 통제하지 않은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이후 B씨는 한참 동안 아들 A씨를 떠올리며 하염없이 물에 잠긴 지하차도만 바라봤다. 한편 16일 오후 8시 기준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희생자는 총 9명이다. 현재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집계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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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21:35

혼자 대피하지 않고 이웃집에 폭우 사실 알리러 갔다가 간발의 차로 참변 피한 노부부

혼자 대피하지 않고 이웃집에 폭우 사실 알리러 갔다가 간발의 차로 참변 피한 노부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산사태로 집이 쓸려 내려가기 불과 5분 전에 집을 나서 참변을 피한 노부부 사연이 전해졌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에 사는 남편 이모(65)씨는 폭우가 쏟아지자 오전 2시부터 이웃집에 가서 쓸려 내려온 흙을 장대로 치워주며 도왔다. 부인 전 씨는 휴대폰을 놓고 간 남편이 한참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자 결국 걱정되는 마음에 집을 나섰다.전 씨가 집을 나선지 불가 몇 분 뒤 이들의 집은 큰 소리와 함께 쓸려내려갔다. 집은 토사에 밀려 아래 도로까지 떠내려갔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다.부부의 딸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엄마가 밤중에 물길을 살피러 나간 아빠가 한참을 돌아오지 않아 걱정돼서 찾으러 나갔다가 5분 뒤에 집이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집이 쓸려 내려간 뒤에 엄마가 크게 충격을 받았는지 전화하면서 계속 울기만 했다'며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구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A씨는 '(부모님이) 몇 년 전에 퇴직하고 고향에 내려가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었다. 사실상 집이랑 밭이 전 재산인데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면서 '부모님을 보러 가고 싶어도 도로가 복구가 안 돼 못 가는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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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9:35

동거하던 남친 수술 날, 빈 자취방에서 직장동료와 바람피운 여친...'이것' 놓쳐 딱 걸렸다

동거하던 남친 수술 날, 빈 자취방에서 직장동료와 바람피운 여친...'이것' 놓쳐 딱 걸렸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귄 지 3년, 동거한 지 2년이 된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바람피우고 있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친의 바람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13일에 있었던 일이라며 자신이 겪은 일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일을 하다가 팔을 다쳐서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여자친구는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동거하고 있던 집으로 갔다고 했다.  집에서 애완견을 기르던 A씨는 '애완동물용 CCTV'로 집 안 내부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자친구와 어느 남성이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를 듣게 됐다고 했다. A씨는 영상통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결과 방 안에 보지 못했던 가방과 술병, 안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여자친구는 자신을 왜 의심하냐며 화를 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왜 자신을 의심하냐는 여자친구와의 전화를 끊고 A씨는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가퇴원'을 한 뒤 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A씨는 집에 도착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본인의 여자친구와 한 남성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는 것.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남성은 나체 상태였다. A씨는 두 사람이 같은 직장을 다니는 사이로 11살 차이가 난다며 신상을 특정하기도 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섹스리스를 이유로 내 잘못으로 돌린다'며 '진짜 억울해서 말이 안 나온다. 3년 만난 정 이런 거 없다'며 깊은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A씨가 작성한 글은 현재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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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19:35

나라 위해 싸우다 전쟁터에서 다리 잃은 우크라 군인 '탑승 거부'한 항공사

나라 위해 싸우다 전쟁터에서 다리 잃은 우크라 군인 '탑승 거부'한 항공사

배낭 속 선물도 보여줬지만...전쟁 중 다리 잃은 우크라 군인 쫓아낸 항공사[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쟁 중 다리를 잃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탑승을 거부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운항할 예정이었던 헝가리 항공사 '위즈에어' 여객기에서 의족을 착용한 한 남성이 탑승을 거부당했다.당시 여객기에 있던 한 탑승객이 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의족을 한 남성이 좌석에 접근하지 못하자 승무원이 남성을 쫓아냈다. 해당 승무원은 '비행 중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건강 상태로는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며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남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다리를 다쳐 치료 후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배낭 안에 챙긴 선물들을 보여 줬다.하지만 남성의 눈물 섞인 호소에도 승무원 계속 제지했고 결국 남성은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위즈에어는 내부 조사에 착수한 뒤 지난 9일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위즈 에어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사과를 하면서도 '승객이 비행 중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건강 상태의 경우 항공사는 탑승을 거부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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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35

화장실에서 쓰러진 아이의 소름 돋는 반전...경찰 신고까지 하게 만든 라이더 '직캠' 영상

화장실에서 쓰러진 아이의 소름 돋는 반전...경찰 신고까지 하게 만든 라이더 '직캠'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배달원이 남자아이의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고 따라갔다가 화장실에서 소름 끼치는 광경을 포착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믿을건내몸뿐'에는 '배달하며 인생 처음으로 경찰서 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배달원 '몸뿐'의 바디캠(블랙박스)을 통해 촬영된 것으로, 해당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지난달 23일 오후 10시 30분이었다.당시 저녁 배달을 진행하던 몸뿐은 갑자기 한 남자아이로부터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았다. 아이는 '남자 화장실에 뭔가 이상한 게 있다'며 같이 가달라고 크게 손짓했고 놀란 몸뿐은 재빠르게 따라갔다.몸뿐이 아이와 함께 한 상가에 있는 남자 화장실로 들어오자, 아이는 '화장실에 (아래에) 이상한 머리카락, 사람 같은 게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칸막이 밑을 바라보던 몸뿐은 어린아이로 보이는 사람의 머리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놀란 몸뿐은 곧장 해당 화장실 칸 문을 노크하며 '괜찮으시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안쪽에서는 재빠르게 '괜찮다'는 의미의 노크가 들려왔다.이상함을 느낀 몸뿐이 '쓰러진 거 아니냐'며 재차 화장실 안에 있는 사람의 상태를 체크했고, 이내 '예'라는 짧고 굵은 성인 남성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몸뿐이 다시 화장실 아래를 확인해 봤을 땐 아까와 다르게 머리가 아닌 다리만 보였다. 당시 배달이 밀려있어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서 나와 다시 일하러 떠난 그는 '배달 음식을 들고 있어서 화장실에서 쓰러진 사람이 나오는 걸 확인하지 못했다'며 '경황이 너무 없었다. 배달을 하는 도중에 생각해 봐도 이상했다. 쓰러져 있지 않다면 그는 뭐하고 있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배달을 마친 이후에도 찝찝함이 가시지 않았던 몸뿐은 블랙박스를 다시 확인했고 이내 소름 돋는 상황을 마주했다. 그는 '블랙박스에 찍힌 사람 형태는 육체가 작은 아이에 가깝다. 실제 내가 육안으로 봤었을 당시 기억을 되짚어봐도 아이가 쓰러져 있다고 판단했었다. 하지만 들려오는 목소리는 완벽한 성인 남자 목소리였다'라면서 '성인이라면 적어도 목은 보여야 하는 게 아닌가? 술 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대답까지 할 수 있나. 이해가 안 간다'라고 고개를 저었다.또한 몸뿐은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지만 '별일 아니니 걱정 말라'는 대답을 들었다. 다양한 사건을 접하는 경찰 판단이니 문제 없는 게 맞았으면 좋겠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봐도 어린아이 모습인데 목소리가 성인 남성이라니', '제발 범죄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목소리 확인하자마자 머리카락 사라진 게 더 무서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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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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