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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문구점서 물건 30만원어치 뜯어 난장판 만든 아이들...부모의 황당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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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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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문구점서 수백장의 물건 포장 뜯은 7살 형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무인문구점에서 7살 형제가 수백 장의 딱지 포장을 뜯어 합의금을 요구하자 '법대로 하자'는 답만 돌아왔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문구점 7살 부모가 합의 거절, 경찰 출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무인문구점 두 개를 1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오늘(11일)은 주말이라 쉬다가 오후 6시쯤 매장 CCTV를 봤는데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돼 보이는 남자 아이 두 명이 매장 뒷편에서 딱지를 왕창 뜯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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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홈캠을 통해 아이들에게 '뭐하니 하지 마라', '부모님에게 연락해라 그렇지 않으면 학교에 찾아간다'고 했더니 매장 바구니에 일부 물건을 갖고 나갔다고 전했다.


곧장 매장으로 달려간 A씨는 한동안 말문이 막혔다. 매장 냉장고와 선반 밑 등에 포장이 뜯겨진 카드와 딱지가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포장이 뜯겨진 채 바닥에 수북이 쌓인 카드와 딱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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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포켓몬 카드 수십 장에 딱지 수백 개, 고가의 카드 세트 등 대충 본 것만 20만 원이 넘었다'며 'CCTV를 다시 확인한 결과 형제는 지난 10일과 11일 3차례 매장을 방문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전했다.



얼마 뒤 아이들의 아버지 B씨가 A씨에게 연락을 했고 두 사람은 매장에서 만났다.


B씨는 형제 중 첫째인 7살 난 아들과 매장을 찾아 사과를 시킨 뒤 '도의적으로 물건값을 결제하러 왔다'며 '아들이 포켓몬 카드 8장과 딱지 몇 개를 갖고 있으니 결제하겠다'고 했지만, A씨가 찍어 둔 사진을 보고는 표정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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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대충 확인한 물건만 20만 원 정도 되고, 어제와 오늘만 확인했다. 매장에 '도난 시 50배'라고 붙여놨지만, 감사하게 직접 매장에 오시기도 했으니 피해 보상과 물건값을 더해 합의금으로 30만 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B씨는 '금액을 수긍할 수 없으니 법적으로 하자. 배상 판결이 나오면 주겠다'고 답했고 결국 A씨는 경찰을 불렀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은 아이 연령이 7살이었기에 사건 접수가 안 된다며 합의하지 못할 경우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전했다.


A씨는 '피해를 입은 것은 저인데, 왜 저만 마음이 무겁고 죄인이 된 것 같냐'며 '합의금은 반갑지도 않다. 제 딴에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합의금도 최소한으로 말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제목 작성정보
어차피 못 먹는다며 환불 요청한 아귀찜에 음료 부은 손님

어차피 못 먹는다며 환불 요청한 아귀찜에 음료 부은 손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달 음식의 포장 상태에 불만을 제기하며 환불을 요구한 한고객이 음식에 음료수를 부어 놓았다는 업주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누리꾼들은'진상 고객이다', '음식을 원상태대로 유지해놨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재사용을 하지 못 하도록 한 행동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최근 네이버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해물찜 가게를 운영 중인 사장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오후 4시쯤 배달앱 주문이 왔다. 1㎞도 안 되는 옆 아파트라 총알 같이 배송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배달 후 10분쯤 지나 전화가 왔다. (손님이) 사이드 (메뉴인) 동치미 국물이 흘러서 더러워서 못 먹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이에 A씨는 '(배달)기사분께 전화했지만 음식을 전달했을 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동치미 국물이 투명해서 안보였을 수 있다고 생각해 '죄송하다. 환불해드리겠다'고 말한 뒤 기사님께 음식 수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이후 A씨는 배달기사로부터 음식 상태가 좋지 않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의 아내는 경찰과 함께 해당 손님의 집으로 향했다.  A씨에 따르면 경찰은 '우리가 가서 해줄 것은 없다'고 답했지만 A씨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고 한다. A씨의 아내는 손님에게 '동치미 국물이 샜는데 왜 아귀찜이 뜯어져 있냐'고 따져 물었고, 손님은 '어차피 안 먹을 거라 음료를 부었다'고 말했다고 한다.함께 방문한 경찰은 '상식적으로 환불을 요청했으면 제품은 처음 온 상태로 유지하는 게 맞다'고 말했지만 손님은 끝까지 같은 태도를 유지했다. A씨는 '결국 환불을 해주고 ‘멘붕’(멘털 붕괴)이 와서 소주 한 잔 하고 있다. 나름 요식업 10년째이지만 아직도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자영업자 위주인 카페 이용자들은 해당 글에 '분노가 차오른다', '음식 수거를 안 하고 환불만 받으려고 한 것 같다', '환불을 해주지 말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이 보였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고객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요즘 배달업체들이 환불을 해주고 음식을 알아서 폐기하라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 '수거 안 하면 공짜로 먹으려 했는데 수거한다 하니 음식에 화풀이한 것'. '배달앱에서 손님 블랙리스트도 만들어야 한다'고 적었다.일부 누리꾼들 중에는 '저렇게 하지 않으면 점주가 음식을 재포장해서 다른 손님에게 판매할 수 있다', '식당에서 나올 때 밑반찬 재사용 못 하게 섞어놓고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한편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주문 취소 및 반품을 한 경우 이미 공급받은 재화를 사업자에게 반환해야 한다. 만약 소비자의 사용 또는 소비로 재화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주문 취소 및 반품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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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9:35

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때문에 심각한 위기에 미국 한인 여성 찜질방 사장님

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때문에 심각한 위기에 미국 한인 여성 찜질방 사장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여성전용 찜질방이 수술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의 입장을 허용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시애틀 지방법원이 올림푸스 스파 측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고 '생물학적 여성 전용' 정책을 삭제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한인 가족이 운영하는 올림푸스 스파는 한국식 찜질방으로 그간 여성 전용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20년 1월 트랜스젠더 운동가인 헤이븐 윌비치가 공식적인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그가 회원 신청을 했는데 스파 측이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올림푸스 스파 측은 수술을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는 다른 고객과 직원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자체 규정을 들었다. 윌비치는 워싱턴주 인권위원회(WSHRC)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WSHRC 측은 올림푸스 스파가 성적 지향을 이유로 윌비치를 차별했다며 관련 조항을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들도 여성 전용 찜질방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게 된 덧이다.이에 당시 윌비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해냈다. WSHRC와 함께 이 지역의 벌거벗은 여성 스파의 정책을 변경해 수술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자축한 바 있다. 올림푸스 스파 측이 강하게 반발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소유주인 이 씨 가족은 '해당 시설은 여성을 위한 한국 전통 건강 스파'라면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여성 전용 규칙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믿는다'고 반박했다.지난해 3월 올림푸스 스파 측은 명령에 불복,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5일 시애틀 지방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시애틀 지방법원 측이 WSHRC의 명령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아직 올림푸스 스파 측의 항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21년 7월에도 LA 코리아타운의 찜질방 '위스파'에서 이번 사례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찜질방 앞에서 트랜스젠더 권리를 옹호하는 시위대와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충돌해 십여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트랜스젠더 입장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아이들을 보호하자', '변태성욕자를 변호하지 말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언론은 이 사건이 트랜스젠더의 성별 분리 공간 입장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문화 전쟁을 촉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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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35

큰아들 때문에 펑펑 울더니 '강아지'로 눈물 닦는 홍영기 (영상)

큰아들 때문에 펑펑 울더니 '강아지'로 눈물 닦는 홍영기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강아지로 눈물을 닦았다. 11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도 배신하는 세상 사람 믿지 말자 초코 빼고'라며 다수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영기는 거실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고, 그 옆에는 큰아들 재원이가 웃고 있는 모습이다. 홍영기는 '내가 재원이 도와줘서 일등 시켰는데 나 배신하고 아빠 2등 시켜줘서 배신감에 눈물이'라고 설명했다. 가족과 게임을 하던 중 섭섭한 마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눈물을 터트린 것으로 보인다.막내아들 제트는 우는 엄마 홍영기에게 달려가 뽀뽀를 날리는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홍영기는 강아지를 한 손에 들고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홍영기는 비로소 마음의 진정이 됐는지 강아지와 얼굴을 맞대는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영기의 일상을 접한 팬들은 '내 최애짤 개로 눈물 닦기', '눈물 닦는 거 진짜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2012년 3살 연하 남편 이세용과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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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15

어머니 몰래 서프라이즈 선물 준비한 제이쓴, 인터뷰 도중 '눈물' 왈칵

어머니 몰래 서프라이즈 선물 준비한 제이쓴, 인터뷰 도중 '눈물' 왈칵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부모님을 생각하다 오열한다.12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서는 '효자 6인방'이 부모님을 위해 밤을 지새며 준비한 감동의 선물이 공개된다. 앞서 '부모님 무릎 베고 잠들기'를 끝낸 효자 6인방을 다시 한 번 한자리에 소환한 제작진은 '내일 아침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선물을 오늘 밤 준비하라'며 1기에 이어 2기 또한 '만물 미션'을 내린다.본격 미션 전, 아버지의 곧 돌아올 75번째 생신을 맞아 용돈을 준비했다는 이재원의 말에 아들들은 용돈 금액을 듣고 'H.O.T.가 왜 이렇게 쫌팽이! 내 귀를 의심했다'며 선배 이재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재원이 주변의 걱정을 뒤로하고 아버지에게 준비한 선물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윤지성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과거 소고기 살 돈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해 드렸다'며 추억이 있는 요리를 소개, 새벽 내내 정성스런 아침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유재환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OO(으)로 펑펑 우시게 할 예정이다'라며 '저는 한결 같은 제가 참 좋다'라고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자신감 넘치는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이들과는 정반대로 어머니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왜 이렇게 후회할 짓을 할까'라며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워킹맘이었던 어머니의 부재가 어린 시절 상처로 남아있음을 고백했던 제이쓴은 과거 상처를 덮어 버릴 '이것'을 준비해 어머니와 자신의 가슴에 남았던 앙금을 털어버릴 예정이다. 그는 '나는 원래 눈물이 진짜 없는 사람이다'며 '근데 이 프로그램이 부모님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할 전망이다. 사연 넘치는 '효자 6인방'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에 부모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효자촌2' 8회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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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15

상의 뻥 뚫린 의상 입고 '가슴골 타투' 노출한 이하이

상의 뻥 뚫린 의상 입고 '가슴골 타투' 노출한 이하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하이가 새로운 화보에서 관능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하이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이는 프렌치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 주얼리를 착용한 모습이다. 숙취 메이크업을 한 이하이는 가슴골 부분이 뚫린 의상을 입고 넘쳐흐르는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옷 사이로 이하이의 가슴골 타투가 살짝 드러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하이는 무릎을 꿇는 자세를 하고도 극세사 각선미 라인을 뽐내 보는 이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이하이는 뱀을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링, 의상을 입고 퇴폐적인 아우라까지 자아냈다. 누리꾼은 '이하이 리즈 미모 경신했네', '가슴골 타투 너무 섹시해서 따라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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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15

'가정주부 월 350만원 가치 없어...무임승차다' 블라인드서 논란 터진 글

'가정주부 월 350만원 가치 없어...무임승차다' 블라인드서 논란 터진 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정주부'가 집 안에서 하는 노동의 가치를 두고 남성·여성간 대립이 온라인에서 격화하고 있다. 여성들은 '가정주부가 하는 일을 너무 얕잡게 보는 시선은 없어져야 한다'라고 외치고 있고, 남성들은 '남자가 가정주부 역할을 할 때에는 백수라고 비하하면서 여성의 가정주부 역할은 너무 '올려치기' 한다'고 외치고 있다. 최근 익명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필두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정주부는 무임승차가 맞다'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을 쓴 A씨는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를 예로 들었다. 그가 참고한 통계에 따르면 가사노동 가치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72.5%(356조 원), 남성 27.5%(134조 9000억 원)이다. 여성의 가사노동 가치는 1인당 1380만원이고, 남성은 521만원이다.A씨는 '연 1380만원 정도의 일을 하면서 유세를 떠냐. 여자는 72.5%를 하니 사실상 949만원이다'라며 '우리 엄마, 누나 고생하는 거 알겠는데, 솔직히 자기 가치를 알고 집안일 핑계로 아버지나 매형을 잡아먹으려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마, 누나 가치를 안다는 게 1380만원 만큼의 가치라는 거냐'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자 A씨는 댓글로 '일하는 거보다는 가사노동이 편하다. 지금은 가족이라 서로 그냥 인정해 준다. '내 가사 노동 가치가 얼만지 아냐'라며 들들 볶았다면 국물도 없다'라고 말했다. A씨는 줄곧 가정주부의 가치는 결코 월 350만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족이고 엄마라서 존중하는 거지, 가사노동을 핑계로 횡포를 부리면 참교육을 당해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당연하게도 글은 논란이 됐다. 반박도 쏟아졌다. 한 남성 B씨는 '아이 둘을 키우며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다'라며 '집안 일을 신경 써서 해봤다면 전업주부 가치가 1300만원이라는 말은 할 수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전업주부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와 아이들 간식, 설거지, 빨래, 청소기, 건조기, 정리, 등·하원(등·하교), 장보기, 반찬 만들기, 목욕시키기, 숙제, 쓰레기 정리 등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쓰레기 정리도 해야 하고, 분리수거, 냉장고 정리, 유통기한 지난 음식 관리, 창틀 먼지 청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의류 정리 등을 포함하면 신경 써야 할 것은 더 늘어난다. B씨는 '저와 와이프는 같이 한 팀이라 생각하고 으쌰으쌰한다. 혼자 해내는 전업주부들 정말 대단하다'라며 '우리 집을 나와 와이프가 하듯 관리를 잘해준다면 그 노동 가치는 연 5천만원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도 가족이니 이해한다는 수준인, 실제 노동 가치를 1300만원 운운하시는 분은 대체 누구를 만나 사랑할 것이며 가정을 이룰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과 댓글 반박에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다.A씨를 옹호하는 이들은 '연 5천만원이라니, 올려치기 적당히 하자', '연 5천만원이면 실질적으로 맞벌이 부부는 5천만원 더 버는 거겠네?', '외벌이인데 가정주부보다 돈 못 벌면, 돈 벌어가도 집에서 조용히 해야 되겠네', '가정주부가 그렇게 가치 높으면 결혼정보회사 가입할 때 직업으로 '직업 : 가정주부 (연봉 5천만원)'라고 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B씨를 옹호하는 이들은 '조금도 손해 안 보겠다는 마인드가 저열해 보인다', '아직 결혼도 안 했으면서 혐오에 찌들어서 결혼할 여자가 가정주부 하고 싶어할 것이라 생각해 벌써 기싸움 연습하네', '육아하며 집안일 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 이러냐', '가정주부는 퇴근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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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00

알몸으로 산에서 내려와 '죽은 사슴' 뜯어먹는 여성들...옷 입은 남자의 정체는?

알몸으로 산에서 내려와 '죽은 사슴' 뜯어먹는 여성들...옷 입은 남자의 정체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체로 사슴 사체를 뜯어 먹고 있는 여성들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림비아주 파월리버의 한 가정집 주변에서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보도했다.코리네아 스탠호프(36)는 어느날 집 주변에서 사슴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평소 자연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이를 관찰하기 위해 사슴 사체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했다.이후 며칠이 지나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확인해 보던 스탠호프는 깜짝 놀랐다. 영상에는 상상도 못한 것이 찍혀있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살쾡이 등 야생 동물이 사슴 사체에 접근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여성 두 명이 등장했다. 머리가 잔뜩 헝크러진 채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이들은 사슴 사체에 다가왔다.스탠호프는 '사진으로는 잘 구분할 수 없지만 (사슴 사체의) 발굽이 그녀의 입에 닿았다'며 '입만 댔는지, 냄새를 맡았는지,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썩어가는 사체를 만지다니...엄청난 박테리아가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돌아가기 스탠호프의 집과 도보로 불과 2분 거리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에 그녀는 공포감을 호소했다. 일부 누리꾼은 사진 속 여성이 주술적 의식을 위해 나체로 사슴 사체를 먹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다만 그녀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상적으로 옷을 입은 남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작된 영상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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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35

건강식품인 척 농촌 퍼졌다...역병처럼 번지는 태국 마약 야바

건강식품인 척 농촌 퍼졌다...역병처럼 번지는 태국 마약 야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의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야바'는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으로 위장한 채 밀반입 돼 국내 공급책을 거쳐 역병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악의 고리를 끊기 위해 검찰과 경찰, 관세청은 매년 야바 유통 조직과 투약자들을 무더기로 잡아들이고 밀수 경로를 차단하는 등 마약과의 전쟁 중이다.지난 7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발표한 마약 밀수 사범 수사 결과는 실핏줄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간 야바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유통책과 중간 판매책, 투약자 등 82명이 검거됐는데, 모두 태국인이었다.건강식품으로 위장한 야바는 국제우편을 통해 들어온 뒤, 국내 농촌지역에서 일하는 태국인들에게 유통됐다.강원도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야바 등 마약류를 유통한 65명이 검거했는데, 이들 다수는 농촌 지역 비닐하우스나 숙소 등에서 술을 마시고 투약했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야바가 보편화돼 있어 한국 농촌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야바가 국내 농어민들에게도 확산할 수 있어 우려된다. 지난 4월에는 야바 등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하거나 투약한 태국인 67명이 검거되는 등, 국내 체류 중인 태국인 마약 사범 적발이 잇따르고 있다.실제로 2019년부터는 태국인이 국내 외국인 마약 사범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적발 인원도 5년 전보다 3배 넘게 급증했다. 경찰은 국내에 마약을 공급한 태국의 밀수출책 검거를 위해 국정원과 인터폴 공조를 통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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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35

횡성 화재 현장에서 구조됐던 새끼 강아지 10마리의 안타까운 현재 상황

횡성 화재 현장에서 구조됐던 새끼 강아지 10마리의 안타까운 현재 상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재 현장에서 '낑낑' 거리는 소리를 내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 12마리. 그 중 10마리는 태어난 지 1개월이 막 지난 새끼들이었다.녀석들이 힘겹게 목숨을 구했지만 이 중 3마리는 치료가 불가능해 안타까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지난 9일 헬로tv뉴스 강원은 구조된 강아지들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주택 안에 사람은 없었지만 탈출하지 못한 강아지 12마리가 있었다. 2마리는 부·모견이었으며 나머지 10마리는 새끼였다. 큰 불로 번진 상황에서도 강아지 소리를 들은 신우교 현장대응단장과 이상훈 공근구급대 반장은 강아지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3마리는 불에 그을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됐고, 나머지는 이웃 주민이 임시 보호를 맡기로 했다. 그러나 어미가 젖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이웃 주민은 생후 한 달 정도 된 7마리 새끼들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며 돌보고 있다.더욱 안타까운 소식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새끼 3마리의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너무 어리고 화상이 심해 안락사가 결정됐다.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안락사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된 녀석들에게 안타까움이 모이고 있다.한편 견주는 나머지 7마리 강아지를 입양 시키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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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35

마동석이 '범죄도시3' 시사회에서 이준혁과 멀찍이 떨어져 서있는 이유 (+영상)

마동석이 '범죄도시3' 시사회에서 이준혁과 멀찍이 떨어져 서있는 이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이준혁과 '거리 두기'를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3' 감독 및 출연진은 무대인사를 다니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검은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배우들은 메가박스 코엑스 3관에 일렬로 늘어섰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관객석을 보던 마동석은 '웃긴 멘트가 있어서 한번 읽어보겠다. 이준혁 때문에 길거리 지나가는 남자들이 그냥 펀칭기계로 보인다'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준혁의 꽃미모 때문에 지나가는 다른 남자들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뜻을 담은 팬심 가득한 '주접 멘트'였다. 마동석은 '그래서 이준혁한테 좀 떨어져서 서있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실제로 마동석과 이준혁 사이의 거리가 상당해 웃음을 안겼다.  무대인사 당시 '범죄도시3'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배우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이크를 잡은 이준혁은 '쉬는 날 저희 영화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300만 달성한 것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저희 영화 시원하게 보시고 즐겁게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3'는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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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15

'범죄도시3' 본 관객들 사이서 호불호 확 갈린 배우 2인 (+이유)

'범죄도시3' 본 관객들 사이서 호불호 확 갈린 배우 2인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범죄도시3'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작품을 본 관객들은 극 중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마치며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그중에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 캐릭터 2인이 있다. 바로 장태수 역할을 연기한 이범수와 초롱이 역할을 연기한 고규필이 그 주인공이다. '범죄도시3'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간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앞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 분) 등의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고규필이 그 주인공이 됐다. 고규필은 중고차 거래소를 운영하는 조폭 출신 양아치 출신 초롱이 역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맛깔나게 소화했다. 특히 마동석의 조력자로서, 그와의 케미스트리에도 높은 평을 얻었다.때문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번 편의 주인공은 초롱이다', '고규필 배우의 재발견'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동석의 상사 장태수 역할을 연기한 이범수의 연기와 장태수 캐릭터 자체가 다소 아쉬웠다고 평가됐다. 마동석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아쉬웠다는 반응이다.극과 극 평을 얻고 있는 캐릭터들. 다만 작품은 계속 순항 중이다. 지난 1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기 때문. 특히 한국 영화가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더욱 뜻깊다. 과연 '범죄도시3'는 초반 흥행에 힘입어 천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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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15

스스로 숨 쉬면서 땀 흘리고 추우면 덜덜 떠는 '터미네이터 로봇' 나왔다 (+영상)

스스로 숨 쉬면서 땀 흘리고 추우면 덜덜 떠는 '터미네이터 로봇' 나왔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눈물을 흘리고 다양한 표정을 짓는 등 인간의 특징을 닮은 로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사람처럼 몸에서 열이 나고 사시나무처럼 몸을 벌벌 떨며 걷고 스스로 호흡까지 하는 세계 최초 보행 마네킹 로봇이 등장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ASU) 과학자들이 개발한 테스트용 드로이드 앤디(ANDI)를 소개했다.앤디는 과학자들이 혹독한 폭염에 대한 우리 몸의 회복력을 이해하기 위해 세계 최초 보행 마네킹으로 사람처럼 땀구멍으로 땀을 배출하고, 가쁜 호흡을 내쉰다.연구원들은 의류 회사에서 스포츠 장비에 사용하는 로봇을 인체의 열 기능을 모방하도록 재설계했다. 앤디는 마네킹 몸체를 덮고 있는 35개의 표면 영역에 인공 땀, 온도 및 열 플럭스 센서를 위한 합성 기공을 장착했다.열이 느껴지면 몸 전체에 물을 순환시키는 맞춤형 내부 냉각 채널로 땀을 흘리게 된다. 앤디는 나이, 체중, 질병 등 입력된 정보에 따라 다른 신체 반응을 보인다. 비만일 경우 땀을 더 많이 흘리며 당뇨병이 있다면 체온 조절이 잘되지 않는 등의 반응을 재현했다.ASU 지속 가능성 학교의 부교수인 대기 과학자 제니 마노스(Jenni Vanos)는 '인간을 위험한 폭염 상황에 몰아넣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테스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폭염으로 죽어가는 상황이 매번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는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앤디가 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미국 전역에서는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열사병 및 기타 열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Maricopa County)에서만 425명이 열 관련 의료 문제로 사망했는데, 이는 2021년 보고된 열 관련 사망자 수보다 100명 이상 많다.ASU의 연구진은 다양한 체형과 건강 상태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극심한 폭염, 장시간의 햇빛 노출 및 기타 가혹한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더 잘 이해함으로써 그 수치를 낮출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콘라드 리카체프스키(Konrad Rykacewski) 교수는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이러한 실험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비윤리적이고 위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개발된 앤디는 '웜 룸(Warm Room)'이라 불리는 방에서 바람과 태양 복사열, 최대 60℃에 달하는 온도에 노출된다.이 웜 룸은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열 노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앤디의 센서는 태양으로부터의 복사열, 아스팔트 바닥에서 올라오는 적외선, 공기 중에 순환하는 열에 대한 신체 유형의 반응에 대한 뚜렷한 데이터를 수집한다.올여름에는 앤디의 새로운 파트너가 생긴다. 정원 카트에 열 센서를 장착한 ASU의 생물기상학 열 로봇 '마티(MaRTy)'다. ASU 연구원 아리안 미델(Ariane Middele)은 '마티는 건축 환경이 신체에 가해지는 열의 양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려주는 로봇이다. 하지만 마티는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티가 환경을 측정하면 앤디가 신체 반응을 알려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앤디와 마티의 첫 번째 임무는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ASU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것이다.이후 피닉스 대도시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늘이 없는 동네 거리, 통풍이 잘되지 않고 에어컨이 고장이 나거나 오래된 이동식 주택 등 위험에 처한 생활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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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6:35

KBS 수신료 '분리징수' 하반기부터...방통위, 시행령 개정한다

KBS 수신료 '분리징수' 하반기부터...방통위, 시행령 개정한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반기 내 '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관련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1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KBS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려면 방송법이나 방송법 시행령, 한전 약관 중 하나를 개정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만큼, 해당 조항과 관련한 시행령이 개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방송법을 개정할 경우 67조 2항의 '징수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는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국회가 야당이 과반을 넘는 만큼 법은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전 전기공급약관에 손을 대려면 기본 공급약관 제82조 내 '전기요금과 함께 청구할 수 있다'라고 규정된 목록에서 TV 수신료를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관련 당사자인 KBS 동의 없이 한전 단독으로 약관을 수정할 경우, 한국전력이 KBS에 위약금을 물어줘야 할 수도 있다. 반면 방송법 시행령 43조 2항에 '고유 업무와 고지 행위를 결합해 행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분리징수는 하지 않아도 되면서 위약금을 내거나 야당의 반대에 부딪힐 일이 없다. 국무회의를 거치기만 하면 연내에도 실현이 가능하다. 통상 시행령 개정에는 5~7개월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개정은 조항 수정 혹은 삭제여서 시간은 더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방통위는 한상혁 전 위원장이 면직 처분된 뒤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 3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여권 추천 위원인 김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이 시행령 개정을 주장할 때 야당 추천 위원인 김현 위원이 이에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위원회 안건 보고 시점이 늦어지면 시행령 개정 작업도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효재 대행은 오는 12일 비공개 위원 간담회에서 시행령 개정 검토 사항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이미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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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6:35

'제로음료'에 든 인공감미료가 DNA손상·장누수 일으킨다고 하자 소비자들 반응

'제로음료'에 든 인공감미료가 DNA손상·장누수 일으킨다고 하자 소비자들 반응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근 10대~30대 사이에서는 '신의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는 게 있다. 바로 '제로 음료(설탕 제로)'다. '코카콜라 제로'와 ' 제로슈거 라임'이 만들어낸 이 열풍은 갖가지 제로 음료의 출시로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제로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영국 학문 저널 테일러 앤 프랜시스(Taylor & Francis)에 기고된 논문에 따르면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는 인간의 DNA를 손상시키고 장누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수크랄로스는 1999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뒤 전 세계에 범용화된 합성감미료다. 설탕보다 무려 600배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어 제로 음료와 여러 유제품, 제로 소주(주류)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연구에 따르면 수크랄로스는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생의학 공학과 겸임 교수인 수잔 쉬프만(Susan Schiffman)과 연구팀은 수크랄로스의 대사물 '수크랄로스-6-아세테이트'가 유전 독성이 있고, 이 화학물질에 노출된 세포의 DNA가 분해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또한 '장누수'가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내놨다. 장누수(장누수증후군)는 대변이 장 밖으로 새어 나와 혈류로 흡수돼 변비, 설사, 가스과다, 복통, 소화불량 등의 원인이 되고 종국적으로는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면역 관련 질환자 혹은 감염 환자에게는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이 수크랄로스가 건강에 복합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미적지근하게 반응하고 있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먹으련다'라고 볼 수 있다. 정말 안 좋고 유해하다면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하기 전, FDA는 물론 국내 식약처도 제품을 수거해갈 거라는 반응이다. 카페인 안 좋다고 하는 이야기랑 크게 다를 게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무엇보다 '살이 찔 바에야 요 정도 부작용은 그냥 감수하겠다'라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칼로리 많이 섭취해 살찌고, 혈당 올라가 당뇨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는 더 낫다는 반응이다. 한편 국내에 시판되는 제로 음료는 20가지가 넘는다. 제로 콜라, 제로,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웰치 제로, 실론티 제로 등이 있다. 제로슈거 라임의 성장세가 특히 빠른데, 여느 패스트푸드점에 가도 마실 수 있도록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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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6:35

아파트 놀이터 그네의자 타던 10대 학생 기둥 부러져 깔려 사망

아파트 놀이터 그네의자 타던 10대 학생 기둥 부러져 깔려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아파트 놀이터의 철제 그네의자가 부러지면서 주변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경산시 중산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흔들의자가 넘어져 A(12)군이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이 사고로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 A군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군은 병원 이송 몇 시간 뒤 결국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여학생 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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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5:35

자기가 남긴 '엽떡 국물'에 밥 말아먹는 아빠를 'OO 주워 먹는 XX 같다' 조롱한 딸

자기가 남긴 '엽떡 국물'에 밥 말아먹는 아빠를 'OO 주워 먹는 XX 같다' 조롱한 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랑으로 키워주는 아빠에게 패륜적 발언을 한 철없는 딸이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 아빠 식습관 진심 토 나올 것 같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언니랑 나랑 엽떡 시켜 먹으면 엽떡 국물 남은 거 버리지 말라고 한다'라며 평소 아빠가 자주 하는 말을 언급했다. 아빠는 퇴근 후 딸들이 남겨놓은 엽떡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며 '소시지 몇 개만 남겨놓지'라고 너스레를 떤다고 한다. 충격을 안긴 건 아빠를 바라보는 A씨의 속마음이었다. A씨는 '진짜 음쓰(음식 쓰레기) 주워 먹는 거지처럼 보일 때가 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철부지가 따로 없는 A씨의 발언에 누리꾼은 '그러면 자기들끼리만 X먹지 말고 아빠 음식도 시켜놓지 그랬냐'라며 화를 냈다. 일명 '강남 아반떼' 사연을 언급하며 쓴소리를 날린 누리꾼도 있었다. 그는 '전에 강남 사는데 아버지가 아반떼 타고 학원 데려다줘서 쪽팔리다는 아들과 동급이네'라며 '나중에 깨닫게 되면 피눈물 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강남 아반떼 베스트 댓글이 너만 아니었음 네 아버지 최소 제네시스 란 글이었다'라며 '너희들만 없었어도 아버지 매일 저녁 먹고 싶은 음식 식당 서치하면서 돌아다니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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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5:35

유치원에서는 잘 자는데 집만 오면 안 자는 아이 소변검사했더니...'위험 약물' 검출

유치원에서는 잘 자는데 집만 오면 안 자는 아이 소변검사했더니...'위험 약물' 검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만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들의 체내에서 약물 성분이 검출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구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약물을 먹인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해당 유치원의 한 학부모는 아이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유치원에서 돌아올 때마다 잠에서 덜 깬 상태였으며, 집에 돌아와서는 잠을 자지 못했다. 잠이 들더라도 울고 비명을 지르며 자해를 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상함을 느낀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아이의 체내에서 바르비투르산염이 검출됐다.바르비투르산은 중추 신경 억제제, 수면제, 항불안제, 항경련제 등으로 사용되며, 독성과 부작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약물이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더 오랜 기간 체내에 잔류하기 때문에 신경독성을 일으키기 쉽고, 뇌 발달 부진을 일으킬 수 있다.아이를 추궁한 결과, 유치원 교사들은 아이에게 아침, 오후, 저녁 세 번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밝혀졌다.아이는 낮잠 시간에 자지 않으면 선생님이 '무지개 물약'을 먹였으며 마시지 않으면 화장실에 가두었다고 말했다.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증상을 보여 지난 4월 학부모들은 지방 자치단체에 사건을 신고했다. 하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이 알려지면서 지난 5일 보건부와 교육청은 해당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부모들은 지난달 14일 사건이 보고됐기 때문에 잔류 약물이 검사되지 않을까 걱정했다.전문가는 성인 환자의 경우 3일만 지나도 바르비투르산염을 검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다만 어린이는 신체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대사할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6일, 원장의 자녀 1명을 포함한 원아 8명의 혈액에서 바르비투르산염 잔류물이 검출됐다. 7명은 농도가 20단위 미만, 1명은 200단위 이상이었다.중독 위험은 60단위 이상으로 일부 의사들은 검사 수행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반복 검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은 지난 8일 유아교육 및 보육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해당 유치원의 영업 허가를 해지했다.9일 아침, 신베이 지방 검찰청은 해당 유치원 원장과 교사 2명을 소환했다.유치원 측은 무지개 물약은 감기약이며 부모들도 이에 동의했고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 조사 결과 약물이 감기약이었음이 확인됐다.하지만 아이들의 몸에서 바르비투르산염이 검출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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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5:35

아무리 운동해도 '복근+근육' 안 생겨 스트레스 받는다 고백한 에스파 카리나 (영상)

아무리 운동해도 '복근+근육' 안 생겨 스트레스 받는다 고백한 에스파 카리나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미모, 실력, 피지컬 다 갖춘 에스파 카리나에게도 나름의 콤플렉스가 있었다. 최근 에스파는 유튜브 채널 '한밤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에 출연해 선배 가수 허영지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자신의 고민이 담긴 쪽지를 '아이돌 민원함 상자'에 넣었고, 허영지가 무작위로 뽑아 상담을 해줬다. 가장 먼저 카리나의 고민이 공개됐다. 카리나는 '운동을 해도 근육이 안 생긴다. 개인기가 없다. 특기 물어보면 대답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카리나는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열심히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엉덩이, 허리 운동 등을 하며 피지컬 라인 다듬기에 힘을 쏟았다. 카리나는 '그런 로망 있지 않냐. 복근 있고 탄탄하고. 근데 아무리 운동해도 복근이 생겨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카리나가 민원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하자, 허영지는 '요즘에 보디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전문가 분들이 있더라. 연락처 넘겨드리겠다'라면서 에스파 매니저를 찾아 웃음을 안겼다. 이후 허영지는 '몸이 체질적으로 그런 거지 않느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라며 '저는 사실 건강을 위해서 운동 꾸준히 한다. (카리나가) 하얘서 더 그렇다. 약간 쉐입이 있으면 척척 보이는데'라고 위로했다. 또 허영지는 개인기가 없어 스트레스 받는 카리나에게 요즘 누가 그런 걸 시키냐면서 대신 화를 내는(?) 공감력을 보여줬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대표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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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5:15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2억 빌려달라고 하자 멤버들은 보인 반응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2억 빌려달라고 하자 멤버들은 보인 반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몬스타 엑스 아이엠이 거액을 빌려달라고 하자 멤버들의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은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선 '뭐야..? 임창균씨 귀엽잖아..? 몬스타엑스 대표 공주 아이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지와 토크를 펼쳤다.토크 도중 아이엠은 지인에게 '돈 빌리기'와 '사랑해', '귀요미'란 말을 들어야 하는 벌칙에 당첨 됐다. 벌칙 수행을 위해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에게 전화를 걸었다.아이엠이 다짜고짜 '돈 빌려 달라'고 말하자 원은 금액을 물었다. '큰 거 한두 장 되나?'라는 말에 형원은 거절하지 않고 '2억? 연락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이영지는 '이거 주작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다시 '돈 빌리기'와 '우리 애기'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 아이엠은 기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이엠은 '나 5000만 원 정도만 빌려주라. 가능한가?'라고 말하자 기현은 '가능하다'라고 쿨하게 대답하며 이영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차쥐뿔' 촬영 중임을 밝힌 가운데 이영지는 '저도 5천만 당겨주실 수 있으시냐'라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엠에게)돈을 진짜 보내려고 했다는 말에 이영지는 '진짜 너무 멋있다. 이 정도면 혹시 애인 아니시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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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5:15

재벌가 의사랑 '속도위반'해 결혼한 여자 아나운서에게 탁재훈이 던진 뼈 있는 질문 (영상)

재벌가 의사랑 '속도위반'해 결혼한 여자 아나운서에게 탁재훈이 던진 뼈 있는 질문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향에게 탁재훈이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이향 아나운서는 탁재훈의 뼈 있는 농담을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재벌가로 시집간 보급형 문채원, 아나운서 이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영상에서 신규진은 '이분은 전 야구 여신이고 현 재벌가 며느리다. 별명이 보급형 문채원'이라며 이향을 소개했다. 이향은 탁재훈의 '왜 이렇게 일찍 결혼했냐'는 질문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답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어 '남편이 재벌가 집안이란 것을 나중에 알았나, 아니면 미리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에 이향은 '미리 알고 있었다'라고 털털하게 답했다. 탁재훈이 '계획대로 다 되네요 인생이?'라고 하자 이향은 '아니에요. 저 진짜 노력 많이 했어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를 놓치지 않고 '노력을 했다고요? 기절한 척, 자는 척하고 있었어요? 아니면 술 한 잔 먹고 기절한 척했어요?'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같은 질문에 이향은 당황하지 않고 '결혼하기 위해서는 안했고, 굴러들어왔다'라고 재채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이향은 재벌가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후일담을 전했다.그녀는 '남편을 처음 봤을 때 든 느낌이 결혼 안하길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제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비가 오고 야구가 우천 취소된 날이었다. 아마 호르몬 이런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제가 되게 감정적인 편이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남편은 저를 딱 (처음) 봤을 때 천사인 줄 알았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이향은 지난 2019년 치과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남편은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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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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