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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4결혼 승낙 받으러 갔는데 '조미김' 플라스틱째 내준 예비 장모...장인은 역대급 망언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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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8:00
'결혼 승낙' 받으러 여자친구 집에 방문한 남성이 '이별' 결심하게 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3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예비 장모와 장인어른의 행동을 보고 이별을 결심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 허락받으러 갔다가 여친이랑 헤어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을 승낙 받으러 여자친구 집에 방문했다는 A씨는 '퇴근 후 과일 선물세트를 산 뒤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여자친구가 과일 선물세트를 보더니 '우리 아빠 고기 좋아하는데, 고기 사지'라고 투덜대는 모습에 1차로 기분 상했다'며 이별을 결심하게 된 이유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A씨는 '식사 자리에 장모님이 플라스틱 조미김을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올려놨다'며 '나도 매번 차려먹진 않지만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A씨의 불만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예비 장인어른이 내 학력과 연봉, 부모님 직업 등을 꼬치꼬치 캐묻더니 합가 얘기를 하셨다'며 '여기까진 좋았는데, 내가 지금 살고 있는 40평대 자가에서 신혼을 시작할 거라고 하자 갑자기 망언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장인어른의 망언... '혼수는 필요 없겠고 공동명의 하는 건 어때'
예비 장인어른은 A씨의 '자가' 소리에 눈을 번쩍이며 '그 집에서 시작할 거면 혼수도 필요 없겠다'고 말했고, 이에 A씨는 '몸만 와서 같이 살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예비 장인어른은 공동명의를 언급하면서 처가댁 근처로 이사를 권유하는 등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참다 못한 A씨가 조심스럽게 '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자 예비 장인어른은 '이놈이, 이 자식이'라며 호통치기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실망한 A씨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집을 나오면서, 동시에 여자친구에게도 이별을 통보했다.
그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런 푸대접을 받으니 마음이 너무 쓰리다'며 '상대방 돈 없는 것까진 참고 살아도 예의가 없는 경우는 못 참겠더라'라고 씁쓸해했다.
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결혼 전에 집안 분위기 알게 돼서 다행이다. 너무 불쾌하고 무례한 집안'이라고 공분했다.
그러면서 '다른 건 몰라도 혼수, 공동명의 얘기가 선 넘었다'며 '올바른 판단해서 다행이다'라고 격려했다.
반면 '40평대 자가에서 주작 느낌이 강하게 난다'며 '여자친구를 3년 만났다면 그 동안 쎄한 게 있었을 것'이라고 주작 의심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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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국민연금 해외·대체자산 투자 확대…전문 인력 확보할 것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 기금의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및 대체자산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우수 인력을 확보해 해외 선진 연기금과 경쟁할 수 있는 운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일 조 장관은 서울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합동 연찬회에서 참석해 “국민연금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금운용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이 5년 전 전망보다 2년 빠른 2055년으로 앞당겨지며 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게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시사한 모습이다. 실제 국민연금 개혁 논의를 진행 중인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 내부에서도 재정 안정 위해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의 기금 운용 제도 및 성적표는 주요국과 비교하면 보완할 점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잠정 집계된 연간 손실액은 47조 7000억 원으로, -4.93%의 누적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금운용본부 출범 후 2008년과 2018년에 이어 또다시 연간 기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최근 경기 둔화 영향이 크지만 지난 2021년 성적표를 비교해봐도 주요국보다 미진하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21년 국민연금 연간 운용수익률은 10.86%로 노르웨이(14.51%)와 미국(13.66%), 일본(12.62%) 등 세계 주요 연기금보다 낮다.조 장관의 의지대로 대체투자 확대 등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문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대체투자는 위험헤지 기능이 상당히 탁월한데 변동성이 낮으면서 수익률이 주식만큼 높다”며 “전문 인력을 구축해야 하는데 국민연금의 현재 보상체계로는 그만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한편 이날 행사는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금운용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기금운용 전망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와 산하 실무평가위원회, 3개 전문위원회 위원 80여 명 등이 참석했으며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및 한국의 경제 전망 및 국민연금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회수: 22,6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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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1:12 |
전세사기 피해자, 최대 2.4억 초저금리로 빌린다…정부, 4대 지원책 발표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주거이전 여부와 관계없이 연 1~2%대 저금리로 2억4000만원까지 전세 보증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수도권 내 피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긴급지원주택 500가구 이상을 확보해 거주불안을 해소하기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주하던 주택을 낙찰 받는 경우 일정 요건을 갖추면 무주택자로 간주해 청약신청 때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정부는 피해 임차인이 전세사기로 제대로 된 내집 마련의 꿈을 버리지 않도록 주택공급규칙도 바꾼다. 불가피하게 거주주택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피해 임차인은 일정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청약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된다. 정부는 오는 5월 주택공급규칙을 바꿔 이들이 낙찰받은 주택이 공시가격 3억원(지방 1억5000만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면 청약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현행 기준에 따르면 무주택 기간이 5년이었던 사람이 낙찰주택을 3년 보유하고, 낙찰주택 매도 후 청약을 신청하면 무주택 기간은 총 2년으로 산정된다. 그러나 바뀐 규칙을 적용하면 낙찰주택 보유 전의 무주택 기간 5년과 낙찰주택 보유기간 3년, 매도 후 2년 모두 무주택기간으로 간주된다.마지막으로 국토부와 법무부는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 법률지원 태스크포스(TF) 조직을 만들어 피해 회복을 위한 법률 서비스 지원 체계를 고도화 한다. 해당 TF는 임대인에게 등기명령을 송달하기 이전에 임차권 등기를 할 수 있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2월 국회제출)한다. 또 법률구조공단과 변호사협회 등 기관간 연계를 통해 전문 법조인으로부터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해당 TF는 지난 1월 전세사기를 자행한 임대인이 사망했을 경우, 상속대위등기 없이 임차원 등기가 가능하도록 법원의 등기선례와 송무선례를 개선하기도 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사기는 청년과 신혼부부 같은 사회초년생이 대응하기 어려운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범죄”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노리는 악질 사기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전세사기 피해지원 방안은 금융과 주거, 청약, 법률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정부는 피해 임차인들이 연 1~2%대 초저금리로 주거비를 빌릴 수 있는 금액 한도를 늘리고, 지원 요건도 완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가구당 1억6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대출 한도가 2억 4000만원까지 늘어난다.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보증금 요건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이 같은 사항을 담은 기금운용계획을 오는 3월 중 도입할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피해 임차인이 주거를 이전했을 때만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주던 요건도 없앤다. 대항력 유지를 위해 기존 전셋집에서 불가피하게 살아야 하는 피해 임차인들도 지원한다는 의미다. 빠르면 정부는 오는 5월 피해 임차인들이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저리대출 대환상품을 선보인다. 조회수: 22,0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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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1:09 |
전기료부터 제품 가격까지 줄줄 인상…1월 물가 5.2 뛰었다1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5.2%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전기료가 9.2% 오른 영향이 컸다. 연초 줄줄이 이어지는 제품 가격 인상에 전기료 충격까지 더해지며 국민들의 체감 물가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2% 올랐다. 지난해 9월에서 10월 5.6%에서 5.7%로 상승한 이후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전월 대비로는 0.8% 올라 2018년 9월(0.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전기료가 포함되는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8.3% 뛰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설 수요 증가 및 한파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2.7% 오른 영향도 있다.전기료 충격은 연초 제품 가격 인상에 더해져 체감 물가를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월 대비 물가 상승폭이 0.8%로 2018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점이 이를 시사한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연초 여러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이 오르는 영향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1월의 (전월 대비 물가) 상승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은 이달부터 코카콜라 캔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롯데칠성음료는 펩시콜라 캔 제품 가격을 1700원에서 1900원으로 올린 바 있다.다만 통계청은 지난달 물가 상승을 추세적인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 심의관은 “전기료와 도시가스 요금 등은 국제 원자재 가격 영향을 받아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실제 국제 비교 기준이 되는 근원 물가지수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안정적으로 내려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 대비 4.3% 오른 이후부터는 두 달 연속 4.1%를 기록해 다소 안정됐다.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드는 것도 물가 하방 요인 중 하나다. 지난달 외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7% 올라 지난해 9월(9.0%)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22,7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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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1:06 |
메간, 매운맛 AI 로봇의 쾌감 120 팝콘 무비영화 '메간'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의 최고 매력은 단연 압도적인 스릴과 긴장감이다. 친구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AI 로봇 인형 메간은 보호하기로 한 대상에게 집착하며 점차 광기를 드러낸다. 메간은 어찌 된 일인지 예상에 없던 죽음을 학습하고, 케이디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그게 누구든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다. 영화는 일련의 에피소드를 거치며 점차 호러 분위기로 바뀐다. 메간의 기괴하고 오싹한 표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그렇게 메간이 통제 불능의 폭력적인 존재로 변하는 과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인상 깊은 배우들의 호연 속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처키를 닮은 주인공 메간이다. 로봇을 활용한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메간의 움직임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구현했다. 그 덕에 보고 나면 서늘해질 만큼 스릴이 넘친다. 특히 후반부의 하이라이트가 영화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장감이 팽팽하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인간보다 강한 로봇이 인간을 해치려 달려들 때 느껴지는 무서움은 압도적이다. 이런 공포감은 흡사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비슷하다.그러면서도 동시에 코믹하다. 호러 특유의 찜찜함은 없고, 귀신 등의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삼지 않았기 때문에 호러를 평소 이런 이유로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최고의 오락 영화가 될 만하다. 메간은 케이디를 괴롭히는 친구를 네발로 추격하거나, 살인을 앞두고 무표정의 꺾기 춤을 추는 등 기괴함을 선사한다. 그런데 이런 장면은 귀신 영화에서나 느낄 법한 끔찍한 무서움이 아니라 오싹한 동시에 재미있다. 메간의 시그니처 안무는 SNS 상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회수: 20,1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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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1:00 |
외국인 마약사범 과잉진압으로 재판 넘겨진 대구경찰들 ‘무죄’외국인 마약사범 체포 과정에서 과잉진압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지역 경찰관들에게 법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31일 체포영장 없이 외국인 마약사범에게 강제로 수갑을 채우고 폭행한 혐의(독직폭행, 직원남용체포 등)로 불구속 기소된 대구 강북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들 경찰관은 지난해 5월 25일 경남 김해의 한 호텔에서 마약 소지 등 혐의로 불법체류 태국인 A씨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폭행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이들은 영장 없이 모텔방을 불법 수색한 후 연행 이유와 변호인 선임권, 진술 거부권 등을 알려주지 않은 채 현행범으로 체포한 혐의도 받는다.검찰은 체포영장이 없었고 긴급 체포 요건도 갖추지 못해 법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CCTV 분석에서도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들에게 필요 이상의 폭력을 가했다고 보고, 경찰관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재판부는 “체포 당시 마약사범이 소리치는 등 제압할 필요가 있었고 다소 강한 물리력을 행사한 것처럼 보여도 이것은 사후에 할 수 있는 평가에 불과하다”며 “경찰공무원은 일반 국민들을 위해 범죄현장에서 생명과 신체 위험을 감수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행위 처벌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고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사법부의 판단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조회수: 10,6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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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6:02 |
길을 잃은 특별자치대한민국에서 ‘특별자치’가 길을 잃었다. 도대체 특별자치가 무엇이고, 왜 하는지 모를 지경까지 되었다. 2022년 12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 ‘특별자치’라는 단어가 들어간 광역지방자치단체는 4개가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이다.수도권에 해당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14개 시·도중에 4개가 ‘특별자치’를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된 것이다. 앞으로 또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자치도’의 지위를 얻겠다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이쯤 되면, 도대체 특별자치를 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지도 불분명해진다. 제주의 경우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세종의 경우는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정체성으로 특별자치를 설명해다. 강원도의 경우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설명했다. 전북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또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자치’를 한다고 할 때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특별자치가 ‘지체된 분권’의 대체물이 될 수 없어필자는 이처럼 특별자치단체가 되려는 지역의 욕구는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특별자치는 지지부진한 지방분권 정책이 낳은 결과물일 수도 있다. 지역에서 뭘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니까 그 돌파구로 ‘특별자치’를 생각했을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법이나 전북특별자치도법을 보면, 구체적인 내용도 부족하다. 법률에 담긴 특례라는 것도, 주민투표·인사교류·지역인재 선발채용·감사위원회 설치 정도에 불과하다. 일단 ‘특별자치’라는 지위를 얻는데 급급한 인상이다. 강원의 특성을 살린 특별자치의 모습은 어떤 것이고, 전북의 특성을 살린 특별자치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가 드러나 있지 않다.물론 앞으로 내용을 채워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특별자치를 여기저기서 시행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 지지부진한 지방분권이 ‘특별자치’를 추진하게 된 근본 원인이라면, 파격적인 분권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일이다. 이렇게 할 바에는 미국이나 독일처럼 연방제 국가로 전환하면서, 각 시·도에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자치권을 보장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한편 가장 먼저 특별자치를 시작한 제주의 경우에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강원에 이어 전북까지 특별자치도가 된 상황에서, 제주의 고민은 남달라야 한다. 2006년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폐지했던 기초지방자치 부활 논의를 빨리 진전시켜야 한다. 강원이나 제주는 기초지방자치를 하면서 특별자치도로 전환한 마당에, 제주만 기초지방자치가 없는 ‘불완전한 지방자치’를 하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6월에 출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에 출발하는 지금이 ‘기초지방자치 부활’을 전국적으로 공론화하기 좋은 시기이다. 이제는 중앙정부나 국회도 기초지방자치 부활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더 이상 중앙정부가 하고 싶은 일을 시범적으로 해주는 특별자치도가 되어서는 안 되고, 난개발을 불러일으키는 특별자치도가 되어서도 안 된다. 조회수: 9,6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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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5:58 |
대정농협, 4년 전 선거 리매치! 단일화 거쳐 ‘강성방이창철’ 맞대결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8일 치러진다. 제주에서도 농협과 수협, 축협 등 32개 조합에서 차기 수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동시에 열린다. 지역농협은 제주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70여명의 예비주자들이 이미 담금질에 들어갔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가 각 조합의 정책대결을 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기획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후보자는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싣는다 1982년 9월 15일 설립한 제주 대정농협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서귀포시 대정읍을 관할하는 대정농협은 출범 이후 ▲클린뱅크 10년 연속 수상, 경영평가 11년 연속 1등급 달성(2009) ▲판매사업 500억원 달성탑 수상(2010) ▲상호금융예수금 2000억원 달성(2011) ▲마늘가공공장 준공(2012) ▲보성 선과장 감귤 비파괴선별시스템 취득(2018) ▲하나로마트 100억원 달성탑 수상(2020) 등 꾸준한 발전을 이어왔다.임직원 수는 2022년 10월 기준 120명으로 본점 포함 6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주요 관리 시설로는 유통사업소, 농기계수리센터(2곳), 하나로마트(2곳), 선과장, 주유소(2곳), 마늘가공공장, 자재백화점 등이 있다. 자본금은 346억원, 총 자산은 3711억원, 상호예수금은 3195억원이다. 조합원 수는 4000여명으로 노지·하우스감귤, 레드향, 천혜향을 비롯해 감자·마늘·양파·양배추·브로콜리 등 여러 밭작물을 생산하고 있다.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강성방(66) 전 대정농협 상임이사와 3선을 노리는 이창철(67) 현 조합장이 직전 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다. 흥미로운 사실은 3파전으로 치러진 4년 전 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이창철 현 조합장을 제외한 당시 두 명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며 강성방 전 상임이사가 링에 오른다.강성방 전 상임이사는 대정농협에서 상무, 상임이사까지 역임했으며 모슬포로터리클럽 회장도 지낸 바 있다. 출마 이유에 대해 “농협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겪는 고충을 더해 지금 대정농협에 요구되는 역할을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주요 공약은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대정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소비자에 직접 연결·판매하는 로컬푸드 체계를 기존 하나로마트 안에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창구를 운영하겠다. 농협과 행정이 손잡고 함께 부담하면서 농가가 현재 노동력 인건비의 약 60%만 부담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창구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농협에 불필요한 고정 자산들이 있다. 폐쇄된 전분공장을 활용해 저온저장고를 짓고, 나머지 건물은 대정농협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을 소포장하는 시설을 갖춰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이창철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정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재선을 하며 쌓은 조합장으로서의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정농협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주요 공약은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농산물 유통손실보전자금 제도를 운영하겠다. 가락시장 5년 평균 단가의 80% 미만까지 하락할 시 발동하는 체계다. 가격의 차액을 보전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 출하 조절, 자부담금 일부 지원 등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농촌인력 지원창구를 운영하겠다. 농협중앙회, 행정과 연계해 체계적인 인력중계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농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채용하고 농업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회수: 10,0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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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5:52 |
박민지·신유빈·정지석·김경아, 고향 제주에 릴레이 기부제주특별자치도는 탁구 국가대표선수 신유빈(대한항공)을 시작으로 4명의 스포츠 스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또 골프선수 박민지(NH투자증권), 배구선수 정지석(대한항공), 탁구코치 김경아(대한항공) 등도 참여했다.이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지닌 제주도에서 힐링과 병행한 전지훈련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최소 100만원에서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에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안내 창구를 마련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조회수: 10,0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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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5:42 |
서울택시 기본요금, 오늘1일부터 4800원…미터기도 빨라져1일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준으로 택시 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 올랐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1천원(26.3%) 올라 4천800원이 됐다.기본 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줄어들었다. 거리당 요금도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요금 미터기가 더 빨리 오르고, 오르는 속도 역시 빨라진 것이다.앞서 지난달 1일부터 심야할증 시작 시각이 밤 12시에서 10시로 2시간 앞당겨졌다. 아울러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이 기존 20%에서 40%로 늘어나는 심야 탄력요금제도 운영 중이다.서울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도 추진하고 있다. 올 4월 인상을 목표로 오는 10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의될 인상 폭은 300원 또는 400원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10,8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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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5:34 |
빌라왕 이젠 없다?…정부의 특단 조치에 촉각정부가 조만간 전세사기 피해방지 대책을 내놓는다. 이른바 '빌라왕' 사건 등 잇단 전세 사기에 임차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2월 초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전세 사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세입자의 회복과 법률 지원, 나쁜 임대인의 강력한 처벌을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전세사기 알선 중개사가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전해지며 실수요 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이에 지난달 2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 강서구 일원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를 전수조사해 시장에서 퇴출시겠다"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조회수: 9,9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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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3:57 |
난방비 폭탄 맞은지 얼마됐다고…2월엔 장바구니 폭탄 온다지난해부터 치솟기 시작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릴레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난방비 폭탄'과 채소값 폭등에 이어 과자, 음료, 생수 등도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체감 물가 상승률은 내달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당근 1kg의 소매 가격은 4천745원으로 지난해 2천853원보다 66.3% 올랐다. 같은 기간 양배추도 1포기당 3천114원에서 4천52원으로 30.1% 인상됐다. 양파 1kg은 이날 2천725원으로 지난해 1천952원보다 39.5% 인상됐고, 대파 1kg도 2천713원에서 3천378원으로 24.5% 올랐다.한파와 폭설 등으로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한 채소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이 오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내달 1일부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5cm 샌드위치를 583원, 30cm 샌드위치는 982원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조회수: 9,0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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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0,6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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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8,8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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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0,1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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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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