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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동안이라 사고 친 뒤 13살이라 속이고 보육원 들어간 33세 여성의 소름 끼치는 '범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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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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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무려 13년 만의 속편 개봉으로 화제가 됐던 '오펀: 천사의 탄생'.


레전드 공포영화로 꼽히는 '오펀'은 입양됐던 아이가 사실은 10대에서 성장이 멈춘 성인 여성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저 참신한 영화의 소재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기괴한 실제 스토리를 참고한 것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바보라 스클로바(Barbora Skrlova)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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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출신 바보라 스클로바는 노르웨이의 경찰과 교사, 보육원 직원 등을 속여 자신이 아담(Adam)이라는 10대 소년이라고 믿게 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33살이었다.



스클로바의 정체는 아동 학대 사건을 수사하던 체코 경찰에 의해 드러났다.


브르노(Brno)의 한 시골집에서 끔찍한 아동 학대가 일어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체코 경찰은 집을 급습해 학대 당한 8살 소년과 3명의 소녀를 발견했다.


구조한 아이들을 보호시설로 옮긴 경찰들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13살 소녀가 10대로 위장한 30대 여성 스클로버로 밝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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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곧 아동보호시설에서 자취를 감췄고, 체코 경찰은 도주한 스클로바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도주한 스클로바는 노르웨이로 건너간 것으로 확인됐다.


충격적이게도 스클로바는 노르웨이에서 13살 소년 아담(Adam)이라는 새 신분으로 생활했다.


그녀는 모두를 속이고 13살 소년으로 보육원에서 지내며 학교에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클로바는 소년으로 위장하기 위해 가슴을 붕대로 감고 머리를 밀었다.


그녀의 키는 5.16피트(약 157cm)로 작은 키였기에 아무도 그녀가 성인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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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학교에서 아담이 갑자기 사라지자 경찰은 전국적인 수색에 나섰고 노르웨이 북부 트롬쇠(Tromso)에서 그녀를 체포했다.


당시 노르웨이 경찰은 실종된 십대 아담이 33세 여성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스클로바가 재학 중이던 오슬로의 마리엔리스트 학교 교장 잉예르드 에릭센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돌이켜보면 아담의 행동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알기 쉽지 않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매우 다르며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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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아동 학대 조사로 인해 더욱 소름 끼치는 사건으로 악명 높았다.



당시 체코에서 스클로바와 함께 구조됐던 8살 학대 피해 아동 온드레이는 어머니 클라라 마우로바에 의해 체코에 있는 집 지하실에 갇혀 쇠사슬로 묶여있었다.


2008년 법정에 출두한 마우로바는 온드레이와 형 야쿱(당시 10살)을 학대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여동생인 카테리나와 스클로바의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세 사람 모두 세계적인 컬트 단체 그레일 무브먼트(Grail Movement)의 일원이었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 아이들을 학대한 것이다.


마우로바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던 중 스클로바를 만났으며 그녀는 자신을 아니카(Anicka)라는 어린 소녀라고 소개하며 그녀에게 머무를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마우로바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 두 아들과 여동생과 함께 살게 했고 스클로바를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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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르노에 거주하는 한 이웃 남성에 의해 이들의 학대 행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웃 남성은 집에서 베이비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우로바의 집에 있는 동일 모델의 베이비 모니터 신호를 잘못 잡아 어린아이들이 지하실에서 발가벗겨져 쇠사슬로 묶인 채 구타 당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스클로바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변호사가 그녀의 정신 건강이 악화됐다고 주장하면서 형기의 절반을 복역한 후 석방됐다.


그녀는 또한 자신을 13살 아이라고 속여 학교에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섭다', '아니 얼마나 동안이면 30대인데 10대인 척을 할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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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도망친 남자 앞을 '알몸'으로 막아선 여성이 차마 경찰에 신고 못한 이유

모텔서 도망친 남자 앞을 '알몸'으로 막아선 여성이 차마 경찰에 신고 못한 이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도로 한복판에 알몸으로 뛰어들어 차 앞을 가로막은 여성이 포착됐다.빗속을 뚫고 나체로 달려나온 여성은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운전자 앞을 막아 섰다.현장에 있던 주변 시민들에 따르면 알몸의 여성과 운전석에 앉은 남성은 한참 동안 말다툼을 이어갔다.대화에서 두 사람은 성매매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특히 남성은 여성에게 돈을 지불하고 성매매를 약속했지만 막상 볼 일을 마치고는 줄행랑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남성이 돈을 내지 않고 몰래 탈출하자 여성은 급하게 그를 붙잡기 위해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거리로 뛰쳐나왔던 것이다.당시 거리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지만 여성은 알몸으로 뛰쳐나와 남성이 탄 차량 앞을 가로막고 섰다.공개된 영상에는 여성이 남성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차 앞을 꿋꿋하게 막아서서는 보닛 위로 몸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목숨을 걸고 차 앞을 막아선 여성은 자신이 힘들게 번 돈을 받아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이후 남성이 돈을 지불했는지 후일담은 공개되지 않지만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퍼지며 많은 누리꾼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누리꾼들은 '억울해도 경찰에 신고도 못하니 직접 나설 수밖에', '알몸으로 뛰어든 이유가...', '얼마나 급했으면', '둘 다 잘못했네' 등 비난을 이어갔다.한편 해당 사연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에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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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6:00

암으로 죽은 치과의사 남편이 딸과 저에겐 빚을, 내연녀에겐 보험금 12억을 남겼습니다

암으로 죽은 치과의사 남편이 딸과 저에겐 빚을, 내연녀에겐 보험금 12억을 남겼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남편과 저는 1997년에 결혼했어요. 저희 사이엔 딸이 한 명 있습니다.평화롭다면 평화로운 가정이었어요. 견고할 것만 같던 우리 가족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결혼 16년 차에 접어들었을 때였습니다.  남편은 딸이 청소년기에 접어들 무렵 자전거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본격적으로 만나더니, 2012년부터 동거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동거를 시작한지 6년 후인 2018년 1월의 어느 날, 남편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편이 살아있을 때 절 피보험자로 한 생명보험계약을 체결했었는데, 사망보험금 12억원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2015년 2월께 생명보험계약의 보험수익자를 내연녀로 변경한 것입니다. 사망보험금은 그렇게 내연녀가 모두 수령했고, 남편은 저와 딸의 앞으로 전세보증금 3억원과 병원을 운영하면서 부담한 채무 5억원을 남겼습니다. 빚만 남긴 셈입니다.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은 아내와 딸이 아닌 내연녀 앞으로 보험금을 남겼다.위의 내용은 13일 한국경제에서 보도한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  충격적인 사연 속 아내는 빚만 남긴 남편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을까. 보도에 따르면 아내 A씨 모녀는 상속을 포기하거나 한정승인을 해야 한다.  하지만 포기하면 상속인이 아닌 게 되어 이후 권리를 행사할 수 없어, 한정승인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한정승인을 하면 내연녀를 상대로 유류분반환청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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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6:00

젊은 여성들이 자기 가슴 만지는 영상 10초씩 촬영해 올리는 이유

젊은 여성들이 자기 가슴 만지는 영상 10초씩 촬영해 올리는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다소 수치스러울 수도 있는 이 모습을 찍어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은 최근 이탈리아 법원에서 내린 판결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로마의 한 고등학교 관리 직원 안토니오 아볼라(Antonio Avola)가 17살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받았다. 안토니오는 지난해 4월 당시 학교 건물 계단에서 피해 학생의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만진 혐의다.그는 학생의 몸을 만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장난으로 그랬다'며 범의를 부인했다.검찰은 그에 대해 징역 3년6개월 형을 구형했으나 담당 판사는 그의 행위가 10초를 넘기지 않아 범죄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가 여학생을 더듬은 것은 욕정 없이 그저 어색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사는 덧붙였다. 그리고는 성범죄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음에도 무죄를 선고 했다. 피해 학생은 '재판부가 이를 장난이라고 판결했지만 나에게는 결코 장난이 아니었다'며 '그가 내 엉덩이를 더듬었다. 이것은 노인과 10대의 장난치는 방식이 아니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판결은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항의의 의미로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에는 '잠깐 더듬는다'는 뜻의 '팔파타 브레브(palpatabreve)'라는 단어와 '10초' 해시태그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이와 함께 10초 동안 아무 말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는 모습을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10초만 넘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신체를 만지더라도 성추행이 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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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5:35

'돈 줄테니 가라'...한식 뷔페서 음식 많이 담았다가 사장한테 욕먹고 쫒겨난 유튜버 (영상)

'돈 줄테니 가라'...한식 뷔페서 음식 많이 담았다가 사장한테 욕먹고 쫒겨난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성 유튜버가 한식 뷔페를 찾았다가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쫓겨났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뷔페에서 사장님한테 쌍욕듣고 폭행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야외 방송을 하던 중 한식 뷔페에 방문해 김치, 샐러드, 김치, 계란찜, 양념게장, 고기 등 접시 한가득 반찬을 담았다. 이어 유튜버는 밥과 카레까지 야무지게 챙겨 식사 자리로 갔다. 유튜버의 접시를 본 사장은 '남기시면 안 된다. 한 번에 많이 (담으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고, 유튜버는 '저는 안 남긴다'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사장은 돌연 '다른 사람들 (접시) 봐라. 손님 아니냐. 손님'이라며 큰 목소리를 냈고, 유튜버는 멋쩍게 웃으며 '알겠다. 안 남기겠다'라고 재차 답했다.  그럼에도 사장이 '지금 물가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는데 그걸 갖다가 그냥'이라고 역정을 내자, 참다못한 유튜버는 '한 번만 말하면 되지 않냐'라며 정색했다. 그러자 사장은 '그냥 가라. 돈 드릴 테니까 그냥 가라. 손님이면 손님답게 해'라고 또 화를 냈다. 유튜버와 사장의 실랑이는 그 이후로도 계속됐다. 사장은 돈을 돌려주는 과정에서도 '다른 곳 가서도 손님답게, 사람답게, 대접받게 행동해라'라고 소리쳤고, 유튜버가 '사장답게 장사해라'라며 나가려고 하자 사장은 '아유 시X'이라고 욕을 했다. 욱한 유튜버는 왜 욕을 하냐고 따졌고, 사장은 '열 터져서 나 혼자 얘기한 거다'라고 말하더니 유튜버의 몸을 잡고 가게에서 쫓아내려고 했다.  유튜버는 '물가가 오르는데 많이 퍼먹는 것 때문에 그러시면 뷔페를 하면 안 된다'고 꼬집자, 옆에 있던 한 여성은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다'라고 변명했다.끝으로 황대리가 '손님한테 막말하지 말라'면서 신고하겠다고 경고하자, 사장은 '손님이 손님다워야지. (신고) 못 하면 부X 떼라'고 성희롱성 발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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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5:35

나영석 PD가 '지구오락실2' 후보자 50명 중 미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가 '지구오락실2' 후보자 50명 중 미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나영석 PD가 치열한 경쟁자들 속에서 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오마이걸 미미를 '뿅뿅 지구오락실2'(지락실2)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뿅뿅 지구 오락실 캐스팅 때 후보자가 50명이었다 함'이라는 제목으로 나PD가 위버스 매거진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나PD가 지락실2 멤버들을 어떻게 캐스팅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나PD는 지락실2를 처음 만나는 출연자들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서 '말로만 MZ, MZ 떠들지 말고 진짜 요즘 세대로, 여성 출연자들로 가보자고 결정했다'면서 '그런 다음 벽에 캐스팅 후보들의 이름을 한 50명 붙였다'고 말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제일 예상 못 할 캐스팅이 미미였다'고 말했다.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영지 씨는 MZ의 핵심, 요즘 대세 아이돌인 유진 씨, 이런 사람들을 아우르는 코미디언 은지 씨도 예상할 수 있는 구성'이라며 '반면 미미 씨는 사람들에게 드러난 특징이 많지 않았다. 캐스팅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미미가 유튜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걸 보고 나니까 아이돌이면서도 현실에 발붙이고 살면서 내 길을 개척해가겠다는 생각을 하는 마음가짐이 되게 좋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미는 4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 '밈PD'를 운영하며 스스로 기획, 촬영, 편집까지 했고 이런 꾸준한 노력이 자기PR이 된 것이다.나PD는 '그러던 중 박현용 PD가 '저는 미미 씨가 괜찮은 것 같아요'라고 하고, 그 뒤로도 다른 사람 입에서 미미 씨 얘기가 두세 번 더 나왔다'면서 '서로 관련 없는 사람이 두세 번 같은 얘기를 하면 마음이 확 간다'고 결정적으로 미미를 캐스팅한 이유를 말했다.또 나PD는 다른 사람들과 밥 먹으면서 '미미 웃기잖아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벌써 2포인트야!'라는 생각을 했고 그러다 한 번 더 나오면 '이건 그냥 운명이야' 라며 최종적으로 미미를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캐스팅된 미미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시즌 2의 MVP는 미미'라는 말이 나올 만큼 본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캐스팅 일화를 들은 누리꾼들은 '모든 멤버가 너무 좋은데 이번 시즌은 미미 하드캐리', '미미가 신의 한 수', '알려지지 않은 예능캐를 뽑아내는 나PD의 선구안', '클립 보면 8할이 미미', '파격적인 캐스팅의 비하인드가 이랬구나 이게 바로 나PD 능력이다'라며 지락실2 멤버들을 발굴해 낸 나PD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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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5:15

데이트 내내 영식에 무례했다 논란된 '나솔'15기 현숙, 결국 사과

데이트 내내 영식에 무례했다 논란된 '나솔'15기 현숙, 결국 사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 현숙이 무례한 태도를 보였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12일 현숙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은 '영식님도 노력 많이 하시던데, 현숙님 기본적인 예의를 지켰어야죠. 너무 하셨다. 보는데 너무 불편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현숙은 '변명의 여지 없이 내가 너무 최악이었다'다는 답글을 남겼다.이어 '다 내 잘못이다. 영식님께 너무너무 죄송하다'며 '보시는 분들도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12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현숙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영식을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성을 만나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지나치게 철벽을 치며 상대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는 점이 화두에 올랐다. 현숙은 영식과 데이트 내내 시큰둥한 태도를 보였고 그의 질문에 단답을 하는 등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3MC들까지 놀라게 한 장면도 나왔다. 밤이 되자 현숙은 영자와 오이 샌드위치 만들기에 나섰는데, 이때 영식이 주방에 들어왔고 영자가 영식에게 '이거 할래요?'라며 자리를 양보하려 했다.영자의 의도를 알아챈 듯한 현숙은 곧장 '아, 나 안 할래'라며 자리를 떴고, 영식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아지더라'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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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5:15

일본 여행 갔다가 돈 떨어진 한국 청년, 임신부 가방 뺏고 횡포 부렸다

일본 여행 갔다가 돈 떨어진 한국 청년, 임신부 가방 뺏고 횡포 부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본에서 30대 한국 남성이 임신부를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2일 간사이테레비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김모(32)씨가 강도치상 혐의로 체포됐다. 김씨는 일본 방문 직후 일주일 만에 11건의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김씨는 오사카부 도요나카시에서 임신 중인 여성에게 일본어로 말을 건 뒤, 칼로 위협해 현금 5만 엔(약 46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은 김씨의 압박으로 인해 바닥에 넘어져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가방 절도 혐의에 대해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왔다. 무직이라 돈이 필요해졌고 여성의 가방이라면 훔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또 매체는 김씨가 이미 일본에서 여중생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체포된 이력이 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같은 달 오사카부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에게 길을 묻는 척하며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지고, 또 다른 여중생의 옷 속으로 손을 넣는 등 15분간 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이후 김씨가 60대 여성의 가방을 훔쳐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조사를 받으면서 성추행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김씨는 여성 3명을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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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4:35

'당근마켓으로 직거래하다가 구매자가 미개봉 '아이폰14 프로' 들고 튀었습니다'

'당근마켓으로 직거래하다가 구매자가 미개봉 '아이폰14 프로' 들고 튀었습니다'

'직거래로 미개봉 들고나갔는데...눈 앞에서 도난 당했어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당근마켓 직거래로 미개봉을 팔려던 남성이 눈앞에서 도난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도난 당한 아이폰은 14프로 버전으로, 100만 원대가 넘는 고가의 휴대폰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중고 거래를 하던 중 구매자가 제품을 들고 그대로 도주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자신을 피해자 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오빠가 오후 4시 24분쯤 당근마켓을 통해 '아이폰 14프로(Pro) 미개봉' 제품을 판매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분당구 성남시 중원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래는 이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A씨에 따르면 직거래 당시, 구매 희망자 B씨는 제품을 확인하던 중 피해자에게 가위를 요청했다. 이에 피해자가 주방에 가위를 찾으러 간 사이 B씨는 아이폰을 들고 그대로 도주했다.A씨는 '급히 따라 나갔지만 골목으로 숨어버렸는지 놓쳤다'며 '혹시 성남 상대원 시장 인근에서 이렇게 생긴 분을 본 적이 있다면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마스크를 낀 채 검은색 티셔츠, 검은 바지를 입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마지막으로 A씨는 '(B씨의) 키는 175cm 이하, 나이는 30대로 추정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과학수사대도 와서 지문도 채취하고 갔다. 혹시 저 사람의 주변인이 알게 되거나 본인이 이걸 보게 되면 불안함에 자수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라고 남겼다. 한편 중고거래 플랫폼이 성행하면서 관련 범죄가 늘고 있다.지난 2016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3분기 6만여 건이던 중고거래 사기 신고건수는 1년 새 7만 5천여 건으로 25% 가까이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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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4:35

잠 안 자는 9개월 아이 분유에 '좀비 마약' 펜타닐 섞어 사망하게 만든 10대 엄마

잠 안 자는 9개월 아이 분유에 '좀비 마약' 펜타닐 섞어 사망하게 만든 10대 엄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7살 어린 엄마가 9개월 된 자신의 아들 분유에 '펜타닐'을 타 먹여 사망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다.아이 엄마가 분유에 펜타닐을 탄 이유는 잠을 자지 않는 아이를 재우기 위해서였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플로리다에서 9개월 된 아기가 펜타닐을 탄 분유를 먹고 중독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이 소년은 집에서 맥박이 없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아이를 살려보려고 했지만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숨진 아이 엄마인 17세 소녀 A양은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지만 곧 아이 분유에 펜타닐을 타 먹인 사실을 실토했다.A양은 아이가 사망한 날 잠을 자지 않는 아이 때문에 너무 피곤해 낮잠을 자고 싶었다며 분유에 펜타닐을 탔다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극소량만으로도 강력한 환각효과, 이상행동을 일으켜 '좀비 마약'으로 불린다.조사를 담당하던 경찰관은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엄마가 아이에게 펜타닐을 먹일 수 있냐, 정상이 아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라고 말했다.아이 엄마 A양은 현재  가중 살인과 규제 약물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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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4:00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왕성한 식욕 자랑하는 세젤귀 '쌍둥바오' 근황 (+영상)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왕성한 식욕 자랑하는 세젤귀 '쌍둥바오' 근황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자매를 품에 안았다. 지난 7일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에 쌍둥이 판다들이 세상에 나왔다. 당시 언니 판다는 180g, 막내 판다는 140g이었다. 아이바오는 새끼를 낳자마자 품에 꼭 안으며 체온 유지에 힘쓰는 '모성애'를 보였다. 쌍둥이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판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성장하는 중이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 12일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쌍둥이 판다들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그새 하얀 털이 많이 올라왔고, 눈가 주변도 까맣게 변하고 있었다. 쌍둥이 판다들은 우유를 먹는 와중에도 입가에 미소를 유지한 채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쌍둥바오들 벌써 귀여우면 어떡하냐', '영상 더 많이 올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아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에버랜드 동물원은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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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3:35

난기류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중국 베이징 가는 비행기 기내 영상

난기류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중국 베이징 가는 비행기 기내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난기류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중국일보는 중국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최소 1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들도 함께 공개됐다.당시 탑승객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기체가 흔들리면서 기내 승객과 승무원이 공중으로 튕겨 나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이 사고로 승객이 피를 흘려 승무원들이 급히 의료진을 찾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SNS 웨이보 등에는 기내에 설치된 표지판이 떨어지고 바닥엔 종이들이 흩뿌려져 있는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는 전날 오후 3시25분쯤 상하이에서 출발했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들은 착륙 40분을 남겨두고서 두 차례의 급강하가 있었을 뿐 대부분 순조로웠다고 전했다. 여객기는 당일 오후 5시18분에 착륙했다.에어차이나 관계자는 '착륙 후 다친 승객과 승무원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중국일보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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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3:35

'유승준 21년 만에 한국땅 밟나'...오늘(13일) 법원 판단 나온다

'유승준 21년 만에 한국땅 밟나'...오늘(13일) 법원 판단 나온다

[인사이트] 김소영 지가 =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의 한국 입국 비자 발급을 둘러싼 7번째 법원 판단이 나온다. 13일 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 김무신 김승주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2심 판결을 선고한다. 해당 재판은 유승준이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뒤 주 LA 한국 총영사를 상대로 낸 두 번째 불복 소송의 항소심이다.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뒤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이에 병무청과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에 따라 유씨의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이후 유승준은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으나 LA총영사관이 거부하자 첫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이후 유승준이 2020년 7월 비자 발급을 재신청했지만 또 거부됐고, 유씨는 이러한 처분이 대법원 판결 취지에 어긋난다며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두 번째 소송의 1심은 '앞선 소송 확정판결이 비자 발급 거부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었으며, 비자를 발급하란 취지는 아니었다'는 외교당국 주장이 옳다고 보고 유승준의 청구를 기각했다. 유승준은 이에 불복해 항소를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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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3:15

초등생 자매 11년간 성폭행한 학원장... 징역 20년 확정

초등생 자매 11년간 성폭행한 학원장... 징역 20년 확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생 자매 2명을 11년간 성폭행한 60대 학원장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60)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충남 천안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A씨는 자신의 학원에 다니던 자매 2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학원생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0년 4월 당시 9살이던 B양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하고, '주말에 무료로 일대일 수업을 해주겠다'고 제안한 뒤 성폭행하는 등 이듬해 5월까지 강의실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B양이 2015년부터 학원에 다니지 않게 되자, 당시 10살이 C양을 강제추행 하는 등 2021년까지 11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도 있다.A씨는 이들 자매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비를 걱정하는 점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자매는 모친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당시에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가 성인이 돼서야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 진술 중 거짓된 부분이 있다며 일부 공소사실을 부인했다.그는 '처음부터 학생들을 성적 대상으로 대하지 않았다'며 '주말에 일대일로 가르치는 환경이 만들어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나쁜 행동을 하게 됐다. 피해자가 싫어한다고 했으면 안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심은 '피고인은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능력도 부족한 어린 나이의 피해자들을 성적 착취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하지만 A씨와 검사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2심 재판부도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를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는 학원 운영자가 학원생을 대상으로 무려 11년 동안 강제 추행을 반복해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 원심이 선고한 형량은 적절해 보인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양측은 2심 판결에도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상고 내용에 항소심을 뒤집을 만한 사항이 없다고 보고 변론 없이 2심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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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35

전쟁터서 온몸 상처 입은 채 두 팔 잃고 돌아온 남편 꼭 끌어안으며 위로하는 아내

전쟁터서 온몸 상처 입은 채 두 팔 잃고 돌아온 남편 꼭 끌어안으며 위로하는 아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쟁터에서 두 팔을 잃고 돌아온 남편을 꼭 끌어 안으며 위로해주는 아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 세계인들을 울린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안톤 게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천 마디의 말보다'라며 전쟁에서 심한 부상을 입은 남성과 그를 꼭 끌어안고 있는 여성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게라시첸코 장관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방어군 안드리이는 최전선에서 중상을 입었다. 그는 양쪽 팔과 두 눈, 그리고 청각 일부를 잃었다. 안드리이의 아내 알리나는 병원에 머무르며 그의 연인을 돌보고 있다'라며 사진에 찍힌 부부의 사연을 설명했다.현지 사진작가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잘려 나간 팔에 붕대를 감고 있고, 얼굴은 피투성이에 목엔 보조장치 같은 것을 두르고 있는 안드리이가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안드리이 옆에는 아내 알리나가 있었다. 알리나는 눈을 감은 채 그의 어깨에 기대 팔로 감싸 안고 있다. 비록 몸이 많이 다쳤지만 남편이 살아서 돌아왔다는 그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 같아 보인다.아내 알리나가 남편을 극진히 보살피는 모습들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이 사진은 게라시첸코 장관의 계정에서만 90만회 넘게 조회되고 4500여회 리트윗됐다. 동유럽권 매체인 라디오자유유럽(RFERL)은 이 사진을 '이주의 사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사진을 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너무 슬픈 사진이다', '전쟁을 멈춰야 한다', '이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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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35

장동민, '600억대' 맘카페 사기범 지인 의혹...입장 밝혔다

장동민, '600억대' 맘카페 사기범 지인 의혹...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논란인 600억대 규모의 '맘카페 사기 사건' 피의자 A씨와 지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12일 장동민의 소속사 초록뱀이엔임 측은 장동민과 A씨는 아무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장동민과 A씨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장동민이 A씨 소유의 펜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라이브 커머스에서 우연히 만난 A씨가 장동민에게 결혼식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겠다고 했다'라며 '나중에 알고보니 예식 장소도 A씨 소유의 집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장동민이 A씨 집에서 현영과 함께 사진을 찍은 건 '촬영차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 매체는 지난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맘카페 운영자 A씨와 연루된 50대 여성 방송인이 현영이라고 보도했다. A씨가 상품권 재테크를 해주겠다고 제안하자, 현영은 지난해 4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총 5억 원을 A씨에게 송금했다. 현영은 이를 통해 5개월 간 A씨에게 이자로 월 3500만원(약 7%)을 지급받았지만 나머지 3억 2,500만 원은 받지 못했다. 현영은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맘카페 회원들 사이에서는 장동민이 A씨가 소유한 펜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A씨의 집에서 현영과 사진을 찍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지난 12일 현영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며 '앞으로 현영은 A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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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15

강철원 사육사가 물 먹여주자 '벌컥벌컥' 마시는 아이바오...출산 후 근황 (영상)

강철원 사육사가 물 먹여주자 '벌컥벌컥' 마시는 아이바오...출산 후 근황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가 지난 7일 쌍둥이 자매를 낳으며 세 딸의 엄마가 됐다.푸바오 때보다는 능숙하게 쌍둥이 자매를 낳았지만 그래도 출산의 고통은 여전할 터. 강철원 사육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아이바오의 모습이 공개돼 마음이 짠해진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쌍둥이를 돌보느라 지친 아이바오를 케어하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출산하고 15시간이 흐른 아이바오는 계속되는 긴장감에 물 한 모금 먹지 못하고 있었다. 강 사육사가 물을 갖다주자 그제서야 허겁지겁 들이키는 모습이다.다음날 새벽에도 새끼를 끌어안고 있느라 꼼짝 하지 못하는 아이바오를 위해 강 사육사는 또 한번 물을 가져다 줬다.이번에도 기다렸다는 듯 물을 깨끗하게 비우는 아이바오의 모습을 보며 강 사육사는 '아주 잘했어'라고 격려했다. 아이바오가 출산 후유증을 겪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아이바오는 아기가 칭얼거리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아기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자세를 바꾸는 모습이 영락없는 세 아이의 엄마였다.새끼를 품에 안고 있어 예민할텐데도 강 사육사의 손길은 절대 거부하지 않는 아이바오. 이들의 유대감이 느껴지는 모습이다.특히 강 사육사는 항상 딸이 우선인 아빠의 마음으로 새끼보다는 아이바오 케어에 적극적이라 감동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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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00

아프리카TV 미녀 여캠 히콩 '남순 아이 임신했다가 '낙태' 했다' 폭로

아프리카TV 미녀 여캠 히콩 '남순 아이 임신했다가 '낙태' 했다' 폭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초미녀 여캠 BJ 히콩(김희원)이 '낙태'를 폭로했다. 그는 같은 인터넷방송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최고 인기 BJ로 명성이 높은 남순(박현우)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지우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히콩은 이 낙태가 강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남순은 해당 주장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상황이다. 12일 히콩은 자신이 남순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강제로 낙태했다고 주장하면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가 폭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히콩은 '내 인생을 그렇게 망쳐놓고 얼마나 잘 되나 보자'라며 남순을 다그쳤다. 이에 남순은 '또 사람이 죽어야 정신차린다니?', '너가 죽인 거야, 정신차려' 등의 말로 맞섰다. 하지만 히콩은 '남순아 너 그렇게 하면 여태 이뤄낸 것도, 이루지 못한 것도 다 초쳐. 어딜 짐승새X가 짖고 있어. 말조심해'라고 직격했다.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는 남순에게 히콩은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히콩은 '나 병신 만든 거, 나 낙태한 날 안 오고 낙태비도 안 보내다가 늦게서야 보내고'라며 '나 몸 망가져서, 그걸로 앙심 품어서 벽돌로 머리 친다고 한 문자 유출됐는데 사과문 쓰게 하고 방송에서 법적대응하겠다며 나 X신 만든 거 사과해'라고 말했다. 남순과 문자로 대화한 내역도 폭로했다. 그 문자에는 수술비, 계좌번호 등이 담겨 있었다. 당일에 남순이 오지 않은 이야기도 있었는데, 남순은 쓴 돈을 증빙해야 한다는 이유로 통장사본과 주민등록증사본을 히콩에게 요구했다. 히콩은 이러한 폭로를 하는 이유는 그저 위로·사과를 듣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낙태로 인해 몸도 힘들고 폐쇄병동에 입원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도움을 요청하는 자신의 목소리를 남순이 외면하는 게 너무 배신감이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낙태하는 날 병원도 안 와준 게 너무 미워서 한이 됐는데, 위로 한 번이라도 해줬으면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 것'이라며 '의료 기록을 원하면 병언에 내원해서 받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히콩은 추가적으로 의료 기록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일방적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는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상태다. 무엇보다 낙태했다는 아이가 남순의 아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도 아직 명확하게 내보이지 못하고 있다.  남순은 이와 관련해 실시간 방송을 켜고 입장을 밝혔다. 남순은 '현재 히콩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다'라며 '변호사를 선임했고, 고소인 진술까지 마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에서 다 말했고, 카톡 문자 게시물 증거 내용 모두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고, 경찰 검찰 법원 재판까지 갈 거다. 법원 판결에서 히콩의 주장 중 사실로 밝혀지는 게 나오면 그것도 방송에서 모두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 올라오는 도 넘는 악플·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다. 선처는 절대 하지 않을 예정이고,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든 모두 처벌받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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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00

매일 아침 담임선생님이 '커피' 마시자 따라 마신 초1 학생들...학부모들 민원 폭발했다

매일 아침 담임선생님이 '커피' 마시자 따라 마신 초1 학생들...학부모들 민원 폭발했다

매일 커피 마시는 담임 선생님 따라 한 초 1학생들...학부모들 '교사 부주의로 일어난 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초등 교사가 학교에서 매일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는 이유로 학부모 민원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 마시는 교사, 따라 하는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는 매일 교실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는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고 할 정도로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매시간마다 커피를 즐겼다.그러던 중, A씨 학급의 한 학생이 편의점에서 '캔 커피'를 몰래 사들고 와 마시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학생은 자랑스럽게 커피를 꺼낸 뒤 친구들의 관심을 샀고, 이내 담임 선생님처럼 커피를 음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학생들 앞에서 얼마나 커피를 마셨으면 초등 1학년이 따라 하는 거냐'며 '아이들은 모든 행동을 학습하니 주의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는 등 뜨거운 논쟁으로 번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커피도 숨어서 마셔야 하냐', '이러니까 교권이 추락하지', '이럴 거면 홈스쿨링 시켜라', '부모가 집에서 커피 마시는 건 괜찮고 교사가 커피 마시는 건 안 되냐'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금방 보고 따라 하니까 주의 좀 하란 소리'라며 '아이들이 집에서 몰래 커피를 마시는 건 부모의 부주의라고 탓하듯, 학교에서 학생들이 담임교사를 따라 하며 커피를 마시는 건 명백히 교사 잘못이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발표한 '2021년도 교권보호 및 교직 상담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피해도 전년도 124건에서 148건으로 19.35% 증가했다.특히 교권 침해 건수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 사이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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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00

아내에게 매일 구타 당하는 남편이 '이혼'만은 절대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

아내에게 매일 구타 당하는 남편이 '이혼'만은 절대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결혼 5년 차 남성이 아내에게 매일 구타를 당하면서도 이혼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매일 같이 화가 많은 아내에게 폭행을 당하며 살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나이지리아 출신 남성은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 후 5년 동안 하루도 마음이 편한 날이 없었다.아내는 가족들에게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고 말솜씨도 좋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다.물론 남편에게도 잘하지만 늘 둘이 있을 때가 문제였다.아내는 집으로 돌아와 둘이 있게 되면 유난히 남편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곤 했다.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생기면 몸 곳곳을 때리는 등 구타도 서슴지 않았다.아내의 돌발 행동에 지쳐간 남성은 '나는 집에서 천천히 죽어 가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로 남성은 아내와 이혼을 하려고 매번 생각했지만 이를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 이유로 남성은 '아내는 침대에서 정말 끝내준다'며 '섹스를 정말 잘한다'고 고백했다.폭행을 일삼는 아내에게서 벗어나고 싶지만 밤마다 끝내주는 아내와 이혼을 하기가 너무 고민된다는 것이다.남성의 고민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그러다 진짜 죽을 수 있다'고 이혼을 권하는 한편 '얼마나 잘하길래'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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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00

'월급 2억 6천만원 줄 테니 '거세'하고 아내 지켜주세요'...황당한 구인 광고

'월급 2억 6천만원 줄 테니 '거세'하고 아내 지켜주세요'...황당한 구인 광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월급 2억 6천만 원'에 거세를 요구하는 황당한 구인 광고가 등장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중국 상하이의 한 재벌이 아내를 보호해줄 경호원을 뽑기 위해 내건 조건을 공개했다. 최근 중국 온라인 구인 광고 시장에 황당한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월급은 무려 150만 위안(한화 약 2억 6천만 원)으로 높은 금액을 자랑했다. 혹하는 마음에 공고를 눌러보자 아내 4명을 보호할 경호원을 찾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조건은 키 180cm 이상의 무술을 전공한 청년으로, 훈련 받은 군인 또는 경찰 출신일 경우 특별히 더 신경 써주겠다고 밝혔다.또한 월급 역시 일을 잘할 경우 추가로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마지막 조건을 확인한 이들은 차마 지원서를 내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이 바로 '거세'였기 때문이다.남편은 아내들을 보호하는 경호원이 혹시 딴 마음을 품을까 걱정해 미리 예방차원에서 '거세'를 조건으로 내걸었던 것이다. 해당 조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호원이 아니라 내시를 모집하는 거였다', '거세가 필수 조건일 줄은 정말 몰랐다', '거세 보고 소름 쫙 돋음', '돈이냐, 내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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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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