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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세탁기에 같이 돌린다 vs 모아서 따로 빤다' 반응 확 갈린 '빨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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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7: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온라인 커뮤니티 휩쓴 '속옷 빨래 방법' 논쟁...'일반 옷과 같이 세탁기에 vs 따로 모아 세탁하거나 손빨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어릴 때부터 혼자 자랐던 여성 A씨는 세탁기를 돌릴 때 옷과 속옷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반면 속옷 특성상 청결함에 특히 신경을 쓰는 이들은 겉옷과 속옷을 분리해 속옷만을 따로 세탁기로 세탁한다. 여기에 더해 속옷이 망가질 것을 우려한 여성들은 손빨래를 하기도 한다.


이렇듯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A씨 친구는 '속옷은 무조건 손빨래를 해야 한다'는 쪽에 속했다.


친구의 입장에 문득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진 A씨는 '다른 분들은 속옷 세탁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라 물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다들 속옷 손빨래하시나요?'란 게시물이 올라왔다.


A씨는 '속옷은 일반 옷과 함께 세탁기에 돌린다'고 했다. 그녀는 '솔직히 손빨래하기 귀찮기도 하고 손빨래보다는 세탁기가 더 깔끔하게 빨아줄 것 같아 세탁기로 돌린다'는 입장이다.


다만 친구는 A씨의 생활습관을 지적하며 '속옷은 손빨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친구는 '속옷은 망가질 염려도 있고 분비물에 대한 이유도 있기에 손세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자라 그 누구에게 이와 같은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던 A씨는 친구의 말에 혼동이 왔다.


그녀는 여성 누리꾼들에게 '속옷을 일반 빨래와 구분해서 따로 빨아야 되는 건가요?'라 물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세탁하세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인사이트네이트판 캡처


저마다의 속옷 세탁 방법 설파한 누리꾼들


해당 글은 게시 이틀 째인 11일 기준 15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댓글은 500여 개 가까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크게 '손빨래를 한다'와 '세탁기에 돌린다'로 의견이 쪼개졌다.


손빨래를 한다는 이들은 '속옷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탁기보다는 손빨래가 좋다', '분비물이 많이 있는 날에는 특히 손빨래를 한다', '속옷 빨래를 번거로워할 수도 있는데 샤워하면서 속읏을 빨면 하나도 안 귀찮다', '속옷은 아무래도 세탁기 돌리기 찝찝해서 손빨래를 한다' 등의 입장을 보였다.


반면 '세탁기를 이용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손빨래를 해도 세탁기에 한 것보다 깨끗할 수 있나?', '결혼 전에는 손빨래를 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귀찮아서 세탁기 돌린다', '어차피 속옷이란 게 자주 교체를 해 줘야 하는 의류라 망가지는 것에 상관하지 않아 세탁기를 돌린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문가들이 말하는 '속옷 세탁 방법'은?


한편 속옷은 매일 입고 매일 갈아입는 옷인 만큼 무엇보다 청결이 우선시된다. 또 세탁을 자주 하는 만큼 다른 의류에 비해 손상 속도가 빠르다.


전문가들은 속옷 세탁 시 겉옷과 속옷은 분리해 세탁할 것을 권장한다. 소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손세탁을 추천한다. 이는 형태와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다.


또 속옷은 오염 부분을 손으로 비벼 애벌빨래를 해야 얼룩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팬티뿐 아니라 브래지어 역시 가슴이 닿는 부분을 신경 써서 세탁할 필요가 있다.


속옷은 세탁만큼이나 건조 방법도 중요하다. 속옷은 손으로 흐트러진 모양을 정리하고 옷걸이에 걸어 건조한다. 브라는 건조기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말릴 때는 컵 모양을 잡은 후 양쪽 어깨 끈을 옷걸이에 걸어 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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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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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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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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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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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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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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