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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심야에 회사 문제 터져 '자발적 출근' 공지했더니 온 여직원은 '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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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7:00
남자6 여자4 비율인 회사...새벽 4시에 비상 출근 요청하자 나온 여직원은 단 1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근무하는 날이 아닌데 갑자기 회사에서 나와달라고 하면 어떨까. '비상'이라는 단서를 달고 생각해보자.
한 여성이 최근 자신의 회사에서 비상 출근하는 날이 있었는데, 여자 직원은 본인뿐이었다고 토로한 사연이 알려졌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심야 시간 회사에 좀 큰 문제가 터져 부랴부랴 나왔더니 여직원은 나 혼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직원들 단톡방으로 좀 자발적으로 와서 도와달라 호출 공지가 떠 새벽 4시에 서둘러 왔는데 다 남자들 뿐이었다'고 말문을 텄다. 그는 회사에 성비가 남자6, 여자4정도라고 설명했다.
A씨는 '남자 직원은 신혼여행 간 경우를 제외하고, 심지어 병가 낸 직원까지 다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직원들은 핑계를 대며 나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발적으로 와 달라 한 거니 안 나와도 뭐 불이익은 없겠지만, 대표가 살짝 에둘러 아쉬움 표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부끄러움은 왜 제 몫이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엇갈린 누리꾼 의견...인권위는 남자 직원에게만 야간 근무 시키는 회사에 '차별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사장도 웬만해서는 비상 출근을 안 시켰을 텐데.. 여직원들이 너무하네', '나온 사람들은 나중에 분명 이익을 얻어야 한다', '조리돌림당할 거 걱정하지 마시길. 출근까지 하고 멋지십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새벽 4시면 카톡을 못 봤을 수도 있지 않냐', '남자들은 여자한테 아이 맡기고 올 수 있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핑계가 아니라 더 급한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남·여 직원들의 근무 태도 관련 문제는 논란을 일으킨다. 지난해 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남자 직원에게만 야간 근무를 시키는 농협IT뱅크에 차별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야간 숙직은 한차례 순찰을 할 뿐 특별히 고된 업무라고 보기 어렵다'라며 회사 직원들이 제출한 진정서를 기각했다.
당시 인권위가 한 결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왜 여자 직원은 안 시키는 거냐', '남자 직원만 야간 숙직을 하게 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다', '남자들도 밤에 무섭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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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들이 젊은 여자 만져 호통치는데, 여자가 '포켓몬스터 스티커'를 주고 갔습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자기만 생각하는 민폐와 남을 배려하지 않는 혐오가 결합해 갈등의 골을 키우는 요즘 훈훈한 사연 하나가 전해졌다. '말 안 듣는' 4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 A씨의 이야기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맘충'이란 비난이 따를까 노심초사하던 엄마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사건은 아이와 함께 마트에 갔을 때 일어났다. 코로나19로 휴직 중인 남편은 아파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A씨가 데리고 함께 마트로 갔다. '미운 네 살'이라고 할 만큼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은 엄마의 진땀을 뺐다. A씨가 잠시 물건을 고르는 사이 아이가 결국 사고를 냈다. 옆을 지나던 20대 여자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손을 잡은 것이다. A씨는 순간 놀라서 아이를 끌어당겨 소리를 질렀다. '다른 사람을 만지는 건 실례야!'그때 20대 젊은 여성은 '괜찮아요'라고 웃으며 A씨에게 미소를 보여왔다. 그리고 아이를 향해서도 '누나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며 농담도 건넸다. A씨가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이 더 교육시키겠습니다'라며 사과하자 젊은 여성은 핸드백에서 가지고 있던 포켓몬스터 스티커 한 장을 아이에게 줬다. 그러면서 '이건 엄마 힘들게 하지 말라고 주는 거야'라며 '오늘 스티커 줬으니까 엄마 말 잘 들어야 돼. 약속!'이라고 말했다. A씨는 고마운 마음에 뭐라도 주려고 했으나 여성은 한사코 사양하며 자리를 떠났다. 사연을 전한 A씨는 '기분 나쁘다고 저에게 뭐라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해해 준 데다 따뜻한 말에 스티커까지 주니 정말 너무 고마웠다. 장 보고 나서 울컥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는 '아픈 남편 케어하랴, 아이 돌보랴 며칠 지쳐 있었나 보다'라며 '그 따뜻한 친절 하나에 지친 마음이 풀리며 주차장 차 안에서 주책맞게 펑펑 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앞으론 누군가에게 조금 더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봤다'며 '세상에 이리 좋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려보려고 부끄럽지만 글 남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성이 건넨 포켓몬 스티커 사진을 게재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유난히 마음이 따뜻한 사연이다', '힘들 때 누군가의 작은 따뜻함이 뭉클할 때가 있다', '사실 이런 반응이 정상이다 요즘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6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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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15 |
영화 '엘리멘탈' 속 웨이드 같은 남자친구 사귀면 행복한 이유 5가지[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을 본 관객들이 입을 모아 '웨이드 같은 남자친구'를 찾고 있다.웨이드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들이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남편감', '1가정 1웨이드 보급'이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다.웨이드는 어떤 인물이길래 관객들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웨이드 앓이'를 할 만큼 마음을 저격했을까. 여성들이 입을 모아 웨이드를 남자친구, 남편감으로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1. 매너 있는 스윗남이다 영화에서 물의 원소 웨이드는 물에 닿을 수 없는 불의 원소 엠버를 위해 물을 막아주고, 의자를 태워주는 등 끊임없이 배려한다.또 다른 원소들이 가득한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팔이 끓더라도 엠버를 다른 원소와 닿지 않게 보호해 주는 '스윗남'의 모습을 보여준다.2. 말을 예쁘게 한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원소라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 엠버는 모질게 웨이드를 밀어낸다. 하지만 웨이드는 '우리가 안되는 이유는 백만 가지지만, 나는 널 사랑해'라는 명대사를 만들어 내며 밀어내는 엠버를 끝까지 끌어당긴다. 3. 나도 모르는 내 장점을 알려준다웨이드는 엠버의 꿈과 정체성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존재다.엠버의 새로운 가능성을 먼저 알아봐 준 웨이드는 '내가 그랬지? 넌 특별하다니까. 네 빛이 일렁일 때가 좋아'라고 말하며 엠버가 꿈에 대해 고민할 때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아 준다.4. 공감 능력이 좋다엘리멘탈을 본 관객들은 '웨이드의 MBTI는 F일 것이다'라고 단언한다.불의 성격을 가진 엠버는 화를 낼 때면 폭발할 만큼 불같이 화를 내곤 하는데 이에 웨이드는 '화내는 것도 나쁜 건 아냐. 화가 날 때 난 이렇게 생각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준비가 안 돼서라고'라며 위로한다. 웨이드는 툭하면 엠버에게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거나 엠버의 사연에 공감해서 눈물을 흘리는 뛰어난 공감 능력을 보여준다.5. 유쾌하고 귀엽다웨이드는 수시로 엠버의 기분을 살피고 귀여운 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엠버를 위해 호수에서 무지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 엠버의 새로운 모습을 볼 때마다 한 번 더 반한 얼굴로 엠버를 쳐다보다 눈이 마주치면 애써 안 본 척하며 '사랑꾼'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조회수: 6,0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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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15 |
주호민에 고소 당한 특수교사 '억울한 낙인 안 찍히게 도와달라' 호소'오로지 본인 아이만 생각해'...고소 당한 특수교사가 밝힌 주호민 부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고소한 특수교사 A씨가 동료 교사들에게 탄원서를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A씨는 '억울한 죄명으로 낙인찍힌 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다'며 교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사들에게 보낸 탄원서 요청문이 확산하고 있다.탄원서에서 A씨는 '지난해 9월5일 학생(주씨의 아들)이 통학학급(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수업받는 학급) 교실에서 바지를 내리는 상황이 발생해 학급 여학생이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민원을 제기했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됐다'고 말문을 텄다. 그는 '저를 고소한 학생 학부모님(주씨 부부)과 지난해 9월8일 상담을 했고 저는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도로 다시 (피해) 여학생 학부모님과 전화 통화하기를 권했으나 (주씨 부부가) 거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문제는 남학생 학부모님이 사과를 우선으로 하고 여학생 학부모님의 감정을 누그러뜨린 후 이뤄져야 하는 일들인데, 여학생을 비롯한 학급 아이들에 대한 배려 없이 (주씨 부부가) 오로지 본인 아이만 생각하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한 점 부끄럼 없다며 탄원서 써달라고 요청한 특수교사...'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그는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주씨 부부가 아들이) 통합학급에 못 들어갈 수 있다는 불안함이 들어서 녹음기를 아이에게 보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추측했다. A씨는 약 1년 6개월 동안 주호민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호민 아들이) 1학년에 입학했을 때 반 친구들의 뺨을 때리는 행동이 잦아 제가 더 많이 수업해서 다른 아이들을 끌어안았다'고 설명했다.탄원서에는 주씨 부부가 A씨에게 한 행동도 적혀있었다. 주씨 부부는 학급에서 성교육을 진행할 때도 부부만 알고 있는 성교육 강사로 강의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는 '2학년 학생들만 (주호민 아들)이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강사로 섭외해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폭로했다.A씨는 특수교사라는 사실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아이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 교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싶고, 그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너무 큰 부탁을 드리게 돼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이라며 탄원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현재 선생님·학부모 등 A씨에게 탄원서를 보낸 인원은 약 80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입장문을 올려 A씨를 고소한 배경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그는 ''(아들 편에 몰래 들려 보낸 녹음기에 담긴 수업 시간)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면서 '(A씨가)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해 교사를 교체하기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며 신고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회수: 4,5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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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
폭염이었던 날, 방문증 발급기계 멀쩡한데도 경비원한테 '수작업'시킨 아파트 단지 (영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최근 '살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멀쩡한 주차증 발급 기계를 두고 경비원들이 방문증을 수작업으로 관리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30일 YTN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에 있는 5000세대가 넘는 한 대형 아파트 경비원들은 아슬아슬한 단지 출입로 사이에서 외부 방문 차량을 안내해야 한다.해당 아파트 입구에는 주차방문증 발급기가 있다. 하지만 경비원이 일일이 방문 목적과 방문 동·호수, 차량번호를 받아 적으며 출입 차량을 확인한 후 주차 방문증을 수작업으로 끊어준다. 기록적인 무더위에 오전인데도 체감온도는 이미 30도를 훌쩍 넘어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상황이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입주민의 민원 때문이었다. 이에 출·퇴근 시간에 경비원들이 직접 차단기 옆에 서서 방문증을 끊어주고 있었다. 외부 차량의 주차를 막기 위한 조치로 시행되고 있지만, 효과는 없이 애꿎은 노동자만 고생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지방노동청은 이달 초 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경비원들이 온열 질환에 걸릴 우려가 있다'며 시정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8월까지는 야외에서 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고 한다'면서 '그쪽에서도 8월 중순까지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뒤로도 경비원들이 방문증을 끊어주는 것은 여전했다.해당 아파트 입주민은 YTN과 인터뷰에서 '노동자의 권리로서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 입주민으로서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관리 사무소 관계자는 '노동부에서 나와서 하지 말라고 하던데, 지금도 하고 있냐'면서 작업이 중단된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5일 대구 한 오피스텔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자 경비원이 끼니를 빵으로 때우며 택배를 지키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또 지난 27일에는 대구 한 아파트 경비원이 비를 맞으면서 주차단속 스티커를 떼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비원의 맞은편에는 차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서 있는데, 여성은 경비원을 향해 삿대질하면서 언성 높여 불만을 쏟아냈다.이처럼 최근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 '갑질' 사연에 경비 노동자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회수: 4,7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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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
'휴대전화 좀 빌려줘'... 유심칩 빼내 700만 원 소액 결제한 20대 구속[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지인의 휴대전화에 있는 유심칩을 몰래 빼낸 후 소액결제로 수백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다.31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인 휴대전화에 있는 유심칩을 몰래 빼내 지인 명의로 소액 결제를 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2회에 걸쳐 술집 등에서 만난 지인 6명에게 휴대전화를 잠시 빌려 유심칩을 몰래 빼내 게임 아이템과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하는 등 약 700만 원을 빼돌렸다. 결제하지도 않은 내용이 청구서에 나온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이미 사기 전과가 있던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최근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식당 업주를 상대로 한 같은 유형의 휴대전화 유심칩 절도 사건도 A씨가 벌인 짓으로 밝혀졌다. 조회수: 4,8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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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
페라리 전 CEO와 결혼한 양자경, 허니문 침대 사진 엿보니[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양자경(양쯔충·미셸 여)이 장 토드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와 보내는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30일 양자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년 그리고 예스, 우리는 결혼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자경이 장 토드에게 웨딩링을 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장인 듯 보이는 곳에서 양자경이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양자경은 남편과 함께 침대에 나란히 누워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신혼부부의 침실에는 허니문의 흔적이 가득한 모습. 하트 꽃장식과 이브닝 가운으로 만들어진 백조 한 쌍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자경은 '그동안 우리를 사랑해준 가족들, 감사하다'라며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위해 당신을 더욱 사랑하겠다'는 뜻의 글을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스포츠카 페라리 전 CEO이자 2009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등을 역임한 장 토드와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19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청첩장에는 '우리는 2004년 6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났다. 그해 7월 26일 장 토드가 양쯔충에게 프러포즈했고 양쯔충은 동의했다. 6992일이 지난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자경은 1988년 홍콩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1991년 이혼한 바 있다. 장 토드 또한 재혼이다. 조회수: 5,3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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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8:00 |
실사판 '바비 드림하우스'...당신의 취향은 '바비의 핑크 미끄럼틀 vs 켄의 디스코장'[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화 '바비'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15M 달러(한화 약 1,980억 원)를 벌어들여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게다가 월드 와일드 흥행 수익은 경쟁작 '오펜하이머'를 아득히 넘은 337M 달러(한화 약 4,306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영화가 흥행하면서 현실 속 바비 인형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인데, 이 가운데 '현실판 바비 드림하우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가 영화 속 바비와 켄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시선 강탈 비주얼의 집을 공개해 수많은 바비 팬의 마음을 흔들어놨다.거대하고 강렬한 바비스러운 핑크빛 대저택. 바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영화 '바비'의 개봉을 기념해 방송 중인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Barbie Dreamhouse Challenge)' 속 집이다.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는 주택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아이콘 바비의 집을 실물 크기로 직접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바비핑크로 물들인 파라다이스를 완성했다면 이번에는 펑키 스타일의 댄스 플로어&액세서리로 꾸민 켄의 공간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70년대로 이끌었다. 특히 핑크빛 파라다이스의 바비 방이 공개된 데 이어, 바비 남자친구 켄의 아지트는 과연 어떻게 탄생할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 이후 드디어 베일을 벗은 그의 아지트. 70년대 디스코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평범했던 캘리포니아 대저택은 완벽한 켄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단조로운 색깔의 벽은 파란색과 진분홍색으로 물들여졌다. 기하학적 패턴의 펑키한 벽지, 소모사 러그로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켄을 위한 액세서리 선반도 마련됐다. 패셔너블한 변신을 위해 비치된 각기 다른 가발과 수염. 또 음악을 즐기는 켄을 위해 LED 댄스 플로어가 중앙에 설치됐다. 이로써 켄의 취향을 200% 반영한 공간이 탄생한 것.세상 힙한 켄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가발을 쓰고 디스코 춤을 춰도 이상하지 않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980년대 컨셉의 바비 침실, 스위트룸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핑크색에 핑크색을 더한 화려함으로 핑크코어의 끝판왕을 보여줬다.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전 세계 소녀들이 누구나 꿈꿨을 레이스 가득한 캐노피 침대다.여기에 음성을 연결해 '말하는 침대'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화려한 조명으로 시선 강탈 침대를 완성했다. 거대한 빗으로 데코한 바비의 욕실은 샤워부스, 선반마저 핑크로 가득 찼다. 바비의 취향을 담은 핑크빛 욕조 역시 또 하나의 포인트다.이로써 바비와 켄을 위한 공간까지 모두 완성된 드림하우스의 2층. 그들이 당장이라도 현관문으로 나올 것 같은 핑크빛 대저택 바비 드림하우스는 현재 준공률 50%다.이제 이곳의 외관과 바비의 드레스룸, 오피스룸 제작만이 남았다. 오는 1일(화) 방송되는 3회에서는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 최초로 주택 외관의 리모델링에 나서는 두 팀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앞마당, 뒷마당을 맡아 말문 막히게 하는 역대급 외관을 보여줄 예정이다.눈길을 사로잡는 바비의 화려한 수영장과 핑크빛 미끄럼틀, 귀여움을 살린 홍학 모형이 관전 포인트.또 바비 문신을 새길 정도로 바비에 푹 빠진 찐 팬이 등장해 전문가들의 드림하우스 제작에 도움이 될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드림하우스의 첫인상을 심어줄 외관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는 총 4부작으로 방송 제작에는 바비 인형의 제조사 마텔의 미디어그룹 '마텔 텔레비전(Mattel Television)'이 참여했다.'바비 드림하우스 챌린지' 3회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오는 1일(화) 저녁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조회수: 5,1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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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35 |
물 안 마시는 반려견 걱정돼 '홈캠' 설치했는데...주인 경악하게 만든 녀석의 행동[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주일간 물을 마시지 않은 반려견이 걱정됐던 견주는 집에 '홈캠'을 설치하기로 했다.자기가 집에 없는 동안 녀석이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됐기 때문이다.그런데 '홈캠' 영상을 본 주인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달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가 7일 동안 물 안 마셔서 홈캠 설치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사연은 이렇다. 견주 A씨는 반려견이 최근 물을 거의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했다. 일주일 동안이나 급수기의 물이 줄어들지 않은 것이었다. A씨는 반려견의 건강 등이 걱정돼 집에 '홈캠'을 설치했다.그러다 우연히 A씨는 반려견이 화장실 앞에서 서성거리는 모습을 목격했다.'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왜 화장실 앞을 맴돌까' 고민하던 그때, A씨는 녀석의 행동을 보고 경악했다. 급수기 물을 마시지 않았던 녀석이 화장실 변기에 있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던 것이었다.A씨는 이 장면을 보자마자 '아...'하는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우리 집 고양이들도 가끔 저런다', '뽀뽀했을 걸 생각하니 아찔하다', '건강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수의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변기 물을 먹으려고 한다면 화장실 문을 잘 닫는 게 중요하다.습식 간식 등을 물과 섞어 주다가 습식 사료 양을 점차 줄이는 방식으로 물그릇의 물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심어 주는 게 좋다. 조회수: 6,1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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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15 |
사진 찍을 때 하면 '인싸' 확정인 새로운 손하트 6선[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학교에서 '인싸'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화려한 '손하트'를 연습해 보자.한국에서 손가락 두 개를 겹쳐 만드는 '손하트'가 인기를 끈 이후 한중일 10대들 사이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다양한 손동작을 선보이는 게 유행하고 있다. 손하트 이후에는 일본의 '갸루 피스' 등이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셀카 전용 손하트 6선이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양손바닥과 손가락을 최대한 활용한 해당 하트는 '손가락 크로스 하트'부터 '거꾸로 하트'까지 그 종류와 방식이 다양하다. 인생네컷 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활용하면 '인싸'로 거듭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신선한 동작이다. 인싸 하트 6종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손가락 뼈 없어야 가능한 거 아닌가요?', '우리 이거 해보자', '괴상한데 끌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똑같은 사진 포즈에 질렸다면, 해당 하트 중 한두 개를 연마해 사진을 찍을 때 '짜잔'하고 해 보이자.친구들 사이에서 폭풍 같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회수: 4,5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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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15 |
'결혼식 오고 5만원 vs 안 오고 5만원' 요즘 논쟁 중인 축의금 난제[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결혼 비용이 증가하면서 축의금에 대한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다.최근에는 '5만 원 축의금'을 낸 사람이 결혼식장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지, 그냥 축의만 하고 오지 않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설문도 이어졌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결혼식에 오고 5만 원을 낸 사람과, 식장에 오지 않고 5만 원을 낸 사람 중 어떤 지인이 더 좋은가?'란 질문에 많은 사람이 답했다. 약 절반 이상의 사람은 '오지 않고 5만 원 받기'가 더 낫다고 선택했다.36%가량만 '오고 5만 원을 축의하는 게 더 낫다'고 답했다. '직장에서 그다지 친하지 않은 동료'라는 항목을 추가하자 더 많은 사람들인 약 55%가 '안 오고 돈만 보내주는 게 낫다'고 답했다. 와서 얼굴도 보고 밥 먹고 가는 게 더 좋다는 응답은 45%가량이었다. 누리꾼들은 '축의금 5만 원하고 밥 먹으면 욕 먹는다', '가서 먹을 거면 10만 원 내고, 아니면 5만 원 내고 가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서는 '축하하러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 '돈만 보내는 게 좋다는 건 사실상 수금 아니냐', '애매한 관계엔 청첩장 주지 않으면 해결될 일'이라며 비판적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신혼부부 결혼 비용으로는 약 3억 305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14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 500명, 여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 총 결혼비용은 3억 3,050만원으로 집계됐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 2억 7977만원 ▲혼수 1573만원 ▲예식홀 1057만원 ▲예단 797만원 ▲예물 739만원 순이었다.그 뒤를 ▲신혼여행 485만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333만원 ▲이바지 89만원이 이었다. 조회수: 5,6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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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
'소고기' 2만3000kg 실은 트럭 사고 나자 떼로 몰려들어 약탈해간 주민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소고기 23,000kg을 가득 싣고 가던 트럭이 교통사고를 당했다.사고 직후 인근에서 굉음을 들은 주민들은 한밤중 벌어진 일에 호기심을 갖고 하나둘 현장으로 모여들었다.그러나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운전자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기보다 도로로 쏟아져 내린 '소고기' 덩어리들에 더욱 흥분했다. 급기야 소고기를 훔치기 시작한 주민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까지 불러 합심해 고기를 약탈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지난 27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배(infobae)는 산루이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고기 약탈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27일 새벽 2시 30분께 프라가(Fraga) 마을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당시 소고기 2만3000kg을 실은 트럭 운전자는 흰색 메르세데스 벤츠와 충돌해 갓길로 넘어졌다.한밤중 벌어진 사고에 인적이 드물었기에 트럭 운전자는 꼼짝 없이 혼자 큰 일을 당하겠구나 걱정했다. 그때 주민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몰려들었고 운전자는 곧 구조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운전자의 바람은 착각이었다. 도로로 쏟아진 엄청난 양의 소고기를 본 주민들은 운전자보다 우선으로 소고기를 훔쳐가는 잔인함을 보였다.다행히 운전자는 일부 착한 주민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자신을 외면하던 사람들에게 크게 실망했다.실제로 이날 트럭 운전자는 소고기 2만3000kg 중 단 1조각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고 현장에는 경찰도 출동했지만 지인과 가족을 총동원해 소고기를 약탈하는 주민들 100여 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순식간에 모여든 주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무거운 소고기를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주민들은 대부분 소고기를 훔쳐가며 '고기 파티를 열자'고 신나 했으며 1시간 넘게 약탈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4,5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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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
장필순 반려견 사고업체 대표 ''매장시킨다' 협박 받아...죽어야 끝날 것 같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장필순의 반려견 까뮈가 애견 호텔에 위탁된 지 10여 시간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호텔링 업체 대표 A씨가 입장을 전했다.31일 해당 애견 호텔 대표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말 사이,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의 사망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간 이후, 저희뿐 아니라 저희 가족과 지인들의 신상이 밝혀지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명예훼손적 발언이 가득한 댓글과 메시지로 고통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면서도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들이 있어 정확한 사실과 알려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A씨는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는 분리불안이 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필순님 역시 까뮈의 분리불안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셨고 저희 업체에 몇 차례 호텔링을 맡기셨다. 이와 관련해서는 장필순님의 개인 인스타 계정에도 장필순님께서 까뮈의 분리불안을 걱정하는 내용을 게시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장필순이 지난 23~25일 호텔링을 문의했을 때 23일 양가 부모님과 식사 자리가 예정돼 있었지만 까뮈가 다른 반려견 호텔에 가는 걸 어려워할 것 같아 호텔링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때, 저희가 양해를 구하고 예정된 일정으로 호텔링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야 했으나, 저녁 식사 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는 것을 괜찮을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 이 부분은 저희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A씨는 까뮈를 켄넬에 넣어둔 이유에 대해 낙상사고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까뮈는 혼자 있으면 매우 불안해하며 높게 점프하며 이리저리 뛰기 때문에 켄넬 안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했다'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체온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 에어컨을 껐고, 까뮈가 켄넬 안에서 불안해할까 봐 켄넬 위에 이불을 덮어두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반려견의 시야를 가려 불안을 낮추고 안정감을 주는 방법으로 반려견 교육에 보편적이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기에 까뮈의 불안감을 낮춰주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까뮈가 사망한 이후 A씨는 연예인 장필순의 영향력과 앞으로 생길 이슈에 대해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혔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이후 운영 중인 업체 두 곳을 모두 폐업했다며 '장필순님과 지인분들의 지시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사과문을 작성했다'고 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신 분들이기에, 저희가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닥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필순님과 그 남편분의 영향력을 이용해 저희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말씀이 너무 무서워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지금 정필순님의 영향력을 이용하셔서 저희를 매장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희 사업장의 계정에는 물론, 저희 가족, 지인, 심지어 아무 관련 없는 저희 애견 호텔과 유치원을 이용하시던 보호자님들에게까지 찾아가서 악플을 달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무엇을 더 해야 할까.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 장필순님과 그 지인분들은 저희를 동물 학대로 고소하신다고 한다'고 했다. 끝으로 '저희는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죄가 있다면 벌을 달게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현재까지 있었던 사실관계를 저희 입장에서도 밝히고자 한다. 부디 잘 살펴보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간곡히 호소했다.한편 장필순은 지난 29일 10년 동안 길러온 반려견 까뮈를 열사병으로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호텔에 까뮈를 위탁한 지 10여 시간 만에 열사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난 30일 장필순은 '헤어짐에 대한 마음에 준비는 전혀 없었던 까뮈,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것, 그 절차나 과정조차 이곳은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한다'라고 재차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조회수: 5,2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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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
끼어들기 하려다 사고 내 올림픽대로 정체 유발한 차량 '삼총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동시에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를 유발한 차량 3대가 '박제'되는 웃픈 굴욕을 당했다.지난 30일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TOPIS) 트위터에는 올림픽대로 정체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미래첨단교통과는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동호대교남단→한남대교남단 구간 2, 3차로 추돌사고로 차단되고 있다'며 주의 운행을 당부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차량 3대가 나란히 붙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다. 차선을 변경하다 접촉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데 자동차 세 대가 꼭 붙어 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뜻밖의 웃음을 주고 있다.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올림픽대로의 카르베로스'라는 별명을 붙여주는 가 하면 '너무 사이가 좋아보인다. 이 무더운 날씨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사고 어떻게 처리했을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사고 외에도 어제(30일), 올림픽대로를 지나던 운전자들은 또 한 차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어제 서울 서부권 일부에는 한때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 하류 IC에서 국회진입램프로 가는 구간은 도로 침수로 통제되기도 했다.한편 어제 오후 갑자기 쏟아진 비로 지하철 1호선 서울역-금천구청역 사이 양방향과, 영등포역에서 구로역 구간을 지나는 KTX,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 17대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조회수: 5,3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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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7:00 |
딸 하루가 '방탄·스키즈·세븐틴' 앨범 사느라 망하기 직전이라는 타블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타블로가 K팝에 푹 빠진 딸 하루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콘텐츠 '재친구'의 첫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타블로는 데뷔 연도가 같은 김재중과 그 당시를 회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그러던 중 타블로는 딸 하루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세븐틴'이라고 언급했다. 딸 때문에 아이돌 노래를 굉장히 많이 알고 있다는 타블로는 '이 업계에서 뭐라도 받아야 한다'며 '내가 케이팝에 쓰는 돈이 굉장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재중에게 '너희가 시작이었다. 너희가 살짝 굴린 돌이 이제 거대한 바위가 돼서 이제는 한 앨범 종류만 20개씩 있다'라고 분노했다.타블로는 하루가 좋아하는 그룹이 많이 있다는 것도 걱정의 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앨범 매장에서 CD를 많이 사는데, 직원분이 나를 알아보시고 웃으시더라'라고 회상했다. 음원이 있는데 왜 CD를 사냐는 김재중의 질문에 타블로는 '모르는 소리'라며 '포토카드 때문에 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타블로는 '그것도 너희가 시작하지 않았냐. 이게 다 너희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산 것만 해도 나는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2003년 같은 해 데뷔한 뒤 여전히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는 이들의 너스레에 영상을 보던 팬들도 웃음보가 터졌다. 일각에서는 '듣다보니 타블로 말 틀린 게 없다'며 공감하기도 했다. 조회수: 6,8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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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35 |
SM, 엔시티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라이즈' 9월 데뷔 확정[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라이즈'가 오는 9월 데뷔를 확정했다.3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그룹명을 공개하면서 9월 데뷔 소식을 전했다.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에스파(aespa) 이후 약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그룹이자, NCT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7인조 보이그룹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리얼라이즈'(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라이즈는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각자 개성과 강점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이뤄가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를 기반으로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통해 세상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라이즈의 멤버는 다음 달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든 멤버를 최초로 공개한다.그룹 NCT 출신 성찬과 쇼타로, 작곡가 윤상 아들 이찬영, SM 루키즈 은석, 승한이 멤버로 함께한다. 나머지 2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회수: 4,9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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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35 |
예능 찍다가 양치 안 한 김종민과 '찐키스' 나눈 허경환이 보인 반응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김종민이 예능 촬영 중 진하게 입술 뽀뽀를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을 중심으로 임원희, 김준호, 허경환, 김종민, 강재준, 딘딘, 김건우가 축구 훈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기립근 단련 훈련을 마친 뒤 순발력 훈련에 임했다. 마주 보고 앉은 두 사람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얇은 휴지를 입술로 잡으면 되는 훈련이었다. 여러 조합 중에서도 특히 웃음을 안긴 건 허경환과 김종민 투샷이었다. 주전이 간절했던 허경환은 어떻게든 순발력 훈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었고, 김종민에게 '나는 웃길 생각 없다. 한 번에 끝낸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김종민의 어깨와 뒷목을 잡는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허경환과 김종민은 입술을 최대한 앞으로 쭉 내밀며 공중에서 떨어지는 휴지를 잡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휴지가 떨어지는 속도는 굉장히 빨랐고, 자연스레 두 사람은 '쪽' 소리가 날 정도로 진한 뽀뽀를 했다. 김종민, 허경환 둘 다 불쾌한 스킨십에 인상을 찌푸렸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었나 싶을 정도로 표정을 찡그려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시도에 앞서 허경환은 김종민에게 냄새가 난다며 투덜댔고, 김종민은 양치를 하지 못했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허경환, 강재준, 딘딘, 김건우가 주전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마지막 주전 자리를 두고 벤치 후보 김준호, 임원희, 김종민이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으나, 탁재훈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뻔뻔함을 보여 비난을 받았다. ※ 관련 영상은 2분 5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4,7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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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35 |
'여고생이라 해도 믿을 듯'...교복 입고 '여친짤' 대방출한 33살 윤아 비주얼[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소녀시대 윤아가 놀이공원에서 교복을 입고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30일 윤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킹더랜드' 14화 시청 독려와 함께 윤아가 교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속 윤아는 놀이공원에서 귀여운 머리띠를 착용하고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교복을 입은 모습이다.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3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강 동안' 미모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또 다른 사진에는 누리꾼들의 첫사랑 기억을 조작하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이공원 대표 포토스팟인 회전목마 앞에 선 그는 교복 데이트를 즐기는 고등학생처럼 풋풋하고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모습이다. 배경으로 밝게 빛나고 있는 회전목마보다 더 밝게 빛나는 영롱한 윤아의 청순한 얼굴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해당 사진은 앞서 지난 30일 가수 이준호와 함께 열연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교복 데이트를 선보인바, 드라마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인다.윤아 공식 계정은 윤아의 교복 사진과 함께 '킹더랜드' 마지막 방송 주간을 기념하여 '무물보 융'을 소개했다. 무물보 융은 누리꾼들이 해당 게시물에 '킹더랜드'와 '천사랑'에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윤아가 직접 읽고 답을 하는 콘텐츠다.이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월 1일 오후 22시 (한국 시간)까지 진행된다.한편 킹더랜드는 마지막 방송을 2부작 남겨두고 있다.윤아의 화려한 비주얼과 완벽한 연기력이 빛나는 '킹더랜드'는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회수: 4,5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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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35 |
알고 보니 '우영우' 털보 사장님으로 나왔던 '디피2' 나중석 하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디피2' 에피소드 중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가장 핫한 에피소드로 떠오르고 있는 회차가 있다. 바로 4화 '불고기 괴담' 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임성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재수사를 시작한 사건의 핵심 인물인 하사 나중석 역을 맡았고, 같은 사건에 엮여있는 말년 병장 신아휘는 '약한영웅 Class 1',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활약한 최현욱이 연기했다.이번 에피소드는 두 배우의 일명 '미친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라는 평이 더해져 레전드 회차라는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기서 나중석 하사로 열연한 임성재의 앞선 필모그래피가 주목 받고 있다. '디피2' 속 이미지와는 확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이다.앞서 임성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단골집 '털보네 요리주점'의 사장 김민식 역으로 나왔다. 우영우의 절친이자 아르바이트생 동그라미(주현영 분)와 호흡을 맞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우영우' 때 한없이 밝은 이미지였다면 '디피2' 속 임성재의 모습은 그와는 180도 다르다. 때문에 두 작품을 모두 본 누리꾼은 '같은 사람인 줄 몰랐다',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었는데 '우영우' 나왔을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1은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 사건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친구인 김루리(문상훈 분)가 총기를 난사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남긴 채 끝났고, 시즌2는 이런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렸다.작품은 지난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회수: 4,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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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35 |
여행갈 돈 없어 'TV 속 관광지' 사진 찍어 프사 바꾸는 엄마[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카드를 이용한 소비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개인 카드의 승인액 및 승인 건수는 각각 237조 7천억 원과 66억 7천만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1%와 7.1%가 늘었다.2분기 카드 승인액의 세부 항목을 보면,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운수업이 33.2%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각종 메신저 및 SNS만 봐도 해외여행 인증샷이 대거 올라오고 있는 중이며, 엔화까지 약세인 상황이라 일본 여행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으나,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언제쯤 해외를 가볼까. 죽기 전에는 가볼 수 있을까'라는 씁쓸한 마음으로 타인의 여행 인증샷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다가 TV에서 세계 여행 관련 방송이 흘러나오면 홀린 듯이 빠져들어 '상상 여행'을 하는 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다.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흙수저 갤러리'에도 비슷한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은 '울 엄마 진짜 이건 좀 짠하다'라며 엄마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집에 놀러 갈 돈이 없어서 가끔 TV에 예쁜 풍경 나오면 TV 모니터 사진 찍어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다'라고 전했다. 엄마는 비록 노이즈가 잔뜩 낀 사진이라 해도 예쁜 자연이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것일 테지만, 자식의 입장에서는 가슴 찢어지는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사연을 접한 이들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꼭 좋은데 취직해서 엄마 모시고 갔으면', '엄마 모시고 근교라도 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6,1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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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00 |
젊은 남성이 엘베 '지하 1층' 누르자, 먼저 타 있던 이웃집 할아버지가 말없이 따라 내려간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출근시간에 엘리베이터에 올랐다가 이웃집 할아버지 배려에 감동받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점잖은 할아버지께서 엘리베이터 층수를 취소하십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오늘 딸의 치과진료 때문에 평소보다 늦게 출근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간이 촉박해서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지하 1층을 눌렀다. 그런데 먼저 타고 계시던 이웃집 할아버지께서 자신이 눌러놨던 1층을 갑자기 취소하더라'라고 설명했다.A씨보다 먼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있던 할아버지는 산책을 가려는 듯 운동복을 입은 채 '1층' 버튼을 눌러놨다. 하지만 A씨가 '지하 1층'을 누르자, 할아버지는 곧장 자신이 누른 버튼을 취소했고 A씨와 함께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다. 할아버지 행동에 의문이 생긴 A씨는 '혹시 지하층에 잠깐 가시는 거냐'고 조심스레 물었다.그러자 할아버지는 '아니, 돈 버는 사람이 더 급하니 거기에 맞춰줘야지'라며 '지금 시간이 8시 30분인데, 9시 출근이라면 서울 어디를 가던 빠듯하지 않냐'고 웃어 보였다.그러면서 '나는 남는 게 시간이라 지하 갔다가 산책가도 아무 문제가 없다. 애기 키우는 것 같은데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이웃집 할아버지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 덕분에 오랜만에 행복함을 느꼈다며 '나중에 이런 상황이 일어난다면 나도 똑같이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출근시간에 몇 초, 몇 분차이로 지각할 수도 있는데 저렇게 배려해주면 평생 못 잊을 듯', '진짜 어른스러운 분이다',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야지'라고 할아버지 배려에 박수를 보냈다. 조회수: 5,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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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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