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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9'농협 지점장이 집에 데려다주겠더니 음주운전하며 저를 '무인텔'로 끌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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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역 농협에 재직 중인 여성이 지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가 성희롱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역 농협 지점장이 개인 면담 후 모텔로 끌고 갔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인사와 관련해 지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후 저녁 식사까지 함께했다.
이어 집으로 가려는데 술을 마신 지점장이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옆자리에 탔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집으로 향하는 중 지점장이 커피 한잔하자고 했는데, 혼자 사는 내 집에 가서 커피 마시면 안 되냐고 했다'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 있냐, 얼마나 사귀었냐, 오래 사귀냐 이런 사적인 질문을 하더니 집에 가서 커피 마시는 것은 안 된다고 하니까 무인 모텔에 데려갔다. 여기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기분을 충분히 표현했으나 지점장은 무인 모텔 주차장에서 '커피 마시자'며 3~4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집에 데려다 달라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음에도 집에 데려다주지 않고, 차를 운전하면서 '단둘이 있고 싶다', '그냥 마음이 잘 통한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또 '더 이상의 일은 없었지만 지점장님이 내 손을 만지고 쓰다듬는 등 차 안에서 터치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녹음을 해서 음질 엄청 잘 들리는 파일 40분가량 있는데 오만 속 다 보이고, 의도가 뻔한 말을 하면서 커피 타령하고 모텔에 들어가자는 말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점장님 사과 문자가 왔지만 무시했다. 아침에 읽씹하고 했는데 혼자 사는 내 집에 찾아와 초인종 5번을 누르고 내 이름을 부르면서 문을 쾅쾅 두드렸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전한 그는 '이거 진짜 언론 제보감이지? 녹음 파일 들으면 진짜 토 나온다'며 주요 언론사를 태그했다.
사연을 전한 누리꾼들은 '요즘도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진짜 노답이다', '왜 저러고 사냐'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인 거 알면서 왜 탑승했냐'며 A씨에게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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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도와달란 아내에 격분해 길거리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길거리 한복판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4일 오후 6시 46분께 50대 남성 A씨는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노상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집안일 등의 문제로 다투던 중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범행을 목격한 이들 부부의 지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흉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와 함께 구체적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며 대략적인 조사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에 대한 부검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살인죄에 대한 최고 형벌은 사형이지만, 1997년 이후 실제 사형을 집행한 적은 없다. 조회수: 3,5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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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00 |
새벽 농사 나간 25살 아들...연락 안 돼 찾아 나선 아빠가 트랙터에 깔린 모습 발견했다'새벽 농사' 지으러 가던 청년 농부, 자신이 몰던 트랙터에 깔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제천에서 20대 농부가 자신이 몰던 농기계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로의 농로에서 A씨(25)가 트랙터에 깔린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농사일을 하러 트랙터를 몰고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 아버지는 '아들이 식사 때도 돌아오지 않아 찾아 나섰더니 농로에 넘어진 트랙터에 깔려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농로를 지나던 트랙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전남 여수시의 한 어촌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경운기가 뒤집혀 탑승하고 있던 노부부가 숨졌다.당시 노부부는 옆 마을에서 '문어를 싸게 판다'는 소식을 듣고 가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회수: 3,1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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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09:35 |
빗길에 아들 학교 데려다주던 아빠...차 미끄러져 부자 모두 목숨 잃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기 위해 아버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빗길에 미끄러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남원시 광치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부딪쳤다.당시 뒤따라오던 승용차 운전자가 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는 연기로 가득한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을 당한 A씨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이후 차량에는 큰불이 붙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뒷좌석에 숨져있는 아들 B군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아들 B군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길이었다.사고가 난 도로는 내리막길로, 당시 남원에는 시간당 6.4mm의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을 빗길을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3,0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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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09:35 |
코로나 완화되자 일본서 유행하기 시작한 '마기꾼 검증 챌린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세계 유행처럼 번지던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6월부터 격리의무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다.일본 역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여행객들도 몰리며 대다수의 곳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다. 이 가운데 일본 누리꾼 사이에서는 '마기꾼 검증 챌린지'가 떠오르고 있다. 소위 마기꾼이란 마스크를 썼을 때와 벗었을 때의 차이가 크다는 뜻의 신조어로, 이 챌린지는 자신의 미모를 증명하기 위해 마스크를 썼다 벗는 행동을 말한다.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반 여성들이 마스크를 벗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눈만 보였을 때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들은 마스크를 벗었을 때에도 앞선 모습과 다르지 않게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다만 한국에서는 해당 챌린지가 일본처럼 인기를 얻고 있지 않은 모양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고 있다. 특히 MZ 세대들은 마스크 착용이 습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얼굴을 드러내는 데 부담을 느껴 마스크를 계속 쓸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5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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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07:35 |
김희철, 술방 질문 나오자...'술 먹고 생방에서 욕하는 사람 경멸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희철이 술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귀족같은 살롱드립에 김희철딱서니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김희철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는데, 이때 최근 논란이 됐던 술방(술을 마시는 방송) 관련한 질문을 언급했다.김희철은 '술방은 끊으셨냐'는 장도연의 말에 '앞에 직업을 BJ라고 했을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질문이 뭐였죠?'라고 말을 돌리려 했다.하지만 재차 장도연이 같은 질문을 묻자 '제가 술방을 했던가요?'라며 '제가 안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술 먹고 생방에서 상스럽게 욕하고 뭐라고 지르고. 저는 정말 경멸하는 부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김희철에게 '핸드폰을 셀카 모드로 해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앞서 김희철은 BJ 겸 유튜버 최군의 라이브 방송에서 음주 후 욕설이 담긴 과격한 언행을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회수: 3,3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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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22:15 |
피프티 피프티, '바비' OST 뮤비 촬영 무산됐다 (+이유)[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4일 일간스포츠는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명 CF,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도 예정됐으나 모든 게 무산됐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은 ''바비' OST 뮤직비디오를 못 찍은 게 맞다'면서도 불화 때문은 아니라 밝혔다.이어 '멤버 아란이 아파서 수술을 했는데 휴식을 취하면서 활동을 멈추게 됐다. 그러다가 지금의 상황이 되니까 (촬영이) 쉽지 않아졌다'는 말을 덧붙였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작품에서 OST 가창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달 19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논란이 제기됐다.이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멤버의 건강 상태를 무시하고 활동을 강행한 점을 소송의 이유로 들었으나, 어트랙트는 외부세력이 멤버들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했다며 갑작스레 발표해 충격을 줬다. 조회수: 3,1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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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20:15 |
장인어른에 결혼 비용 지원 받은 심형탁, 드디어 일본서 '결혼식' 올린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심형탁이 히라이 사야와의 결혼식을 위해 일본에 도착했다.4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위해 일본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에 간 근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사야 신발 끈을 묶어주는 사진을 포함해 셀카 등을 공개했다. 이미 히라이 사야와 혼인신고를 한 심형탁은 7월,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8월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또 한 번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인생에서 큰 행사를 앞두고 심형탁은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심형탁은 '일본의 예식 비용이 한국의 두 배였는데, 식장 비용을 내려다 잠시 흠칫한 나의 표정을 본 아버님이 '걱정하지 마라, 결혼식장 비용은 내가 내겠다'고 흔쾌히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인어른이 '내 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심형탁의 장인은 사위보다 열 살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4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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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9:15 |
'외할머니 장례식 끝난 다음 날, 연차 하루 썼는데 출근 강요 당했습니다''아껴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출근 강요받은 공익 요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공익근무 요원이 가족상을 당한 뒤 연차를 신청했지만 출근을 강요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담당관이 장례식 중인데 출근하라고 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공익근무 요원 A씨는 '이번 주 월요일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급하게 반차 쓰고 장례식장으로 뛰어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장례식 이후 교대 근무하는 다른 공익 요원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3일간 청원 휴가를 신청했고, 마지막으로 담당자한테까지 보고를 마쳤다.하지만 며칠 뒤 A씨가 공익 담당관에게 '내일 연차 좀 쓰겠습니다'라고 다시 말하자 담당관은 '다른 공익들이랑 이야기된 거냐'며 재차 물었다.이에 A씨가 '네'라고 대답했지만, 다음날 답장한 담당관은 '오늘 출근해라. 오늘 오후에 대체자가 없어서 업무 공백에 있다. 미리 다른 공익들이랑 이야기된 걸로 아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미 보고까지 맡은 내용이지만 A씨는 사실을 인증하기 위해 연차 신청 전 다른 공익근무 요원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서 담당자에게 모두 보냈다.그런데 담당자는 갑자기 A씨의 태도를 걸고넘어지면서 '왜 말투에 불만이 가득 차있냐'고 지적했다.그 순간 억울함과 동시에 자신을 많이 아껴주신 할머니가 생각난 A씨는 서러움을 주체하지 못했고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제서야 담당자는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A씨의 울음은 멈출 줄 몰랐다.A씨는 '원래 공익 근무는 한 명이 연차 쓸 때를 대비해 3교대 돌렸다가 한 명이 비면 2교대로 가는 시스템이다'며 '(담당자의 말을 듣고) 다른 공익들한테 전화해 보니 아무 이상 없다고 한다. 장례식을 어제 막 끝내고 식구들이랑 같이 마음 추스르고 있는데 이렇게 나오니 어이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너무 화가 나고 충격받아서 손이 덜덜 떨린다. 구청 근무하는데 민원 넣어야 하는지 복무 지도관에게 전화해야 되는지 누가 좀 알려줘라 제발'이라고 도움을 요청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다수의 누리꾼들은 '간부도 현역 군인 청원 휴가는 못 건드린다', '인권위에 고발해야 하는 수준이다', '제발 근무지랑 담당자 이름 좀 알려줘라. 내가 민원 넣어야겠다'라고 분노했다. 조회수: 3,4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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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35 |
좋은 대학 나온 것도 아닌 트레이너들 PT 회당 7만원 받는 거 이해 안 된다는 한양대 출신 공무원[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름휴가를 앞두고 멋진 몸매를 만들어 보기 위해 PT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막상 PT 비용을 알아보다 보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트레이너들이 PT 비용을 비싸게 받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한 공무원의 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글쓴이는 '회당 6~7만원을 받는 피티 비용이 너무 비싸다. 티칭 퀄리티가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데...'라고 했다. 그는 '트레이너들 프로필 보면 학력도 그리 좋은 것 같지 않다. 처음 들어보는 대학 나온 사람이고 그런데 이 가격이 정말 맞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했다.이어 '트레이너들 대부분이 20대 중반이던데, 어린 사람들이 알면 뭐 안다고 그 비용의 값어치가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글쓴이는 자신이 한양대 출신이라고 밝히며 '대학시절 과외 한 시간에 2만 원, 3만 원 정도였는데 제대로 된 대학도 나오지 않은 애들이 무슨 7만 원씩이냐 받냐'라고 했다. 실력이 확실히 검증되지도 않은 트레이너들의 비싼 PT 비용을 받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이 공무원의 글은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몇몇 누리꾼들은 '맞다, PT 비용 너무 비싸다', '그 가격이 맞는 가격인지 모르겠다', '진짜 거품인 것 같다'이라며 글쓴이의 글에 공감하기도 했다.반면에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든다', '진짜 능력 있고 잘 하는 트레이너들은 그 값어치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조회수: 3,5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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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35 |
'재벌들이 신발 벗는 법'...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 놀라게 만든 넷플릭스 K-드라마 속 장면[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에서 얼마 전 공개된 신작 '셀러브리티'에서 재벌이 신발을 벗는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재벌의 갑질 묘사 장면이라 신선하다는 반응과 황당하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지난 달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드라마다.문제의 장면은 5회에서는 극 중 재벌 한준경(강민혁 분)이 신발을 벗는 장면이다.퍼카를 타고 집에 도착한 한준경이 집 안으로 들어서 복도를 걸어가자, 한 가정부가 그의 뒤를 따른다. 가정부는 한준경의 신발을 목표로 조심조심 뒤따라 걷는다. 그리고 한준경이 문 앞에 도착하는 순간 그가 걸음을 멈추지 않도록 신발 뒷부분을 순간적으로 잡아 신발을 벗긴다. 재벌이 손 하나 대지 않고, 걸음도 멈추지 않은 채 신발을 벗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이재용도 이 장면 보면서 충격받겠다', '기괴하다', '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일 많을 거다', '연출이 너무 황당하다', '현실에 더한 것들도 많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셀러브리티'는 지난 6월 30일 공개됐으며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 결과, '셀러브리티'는 지난 2일 기준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4위에 올랐다. 조회수: 3,2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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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15 |
'싸이 흠뻑쇼'서 상탈하고 물에 젖은 상태로 섹시 댄스 춘 '41살' 비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비가 싸이 흠뻑쇼에 참석해 변치 않은 섹시미를 뿜어냈다. 지난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서울'이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비는 인기곡 '깡', '널 붙잡을 노래', '30 SEXY' 등의 무대를 펼쳤다. 이후 무대로 올라온 싸이는 비에게 '기왕 벗었는데 하나 더 부르고 가라'라며 앵콜을 요청했고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비는 '레이니즘' 노래가 흘러나오자 활짝 웃었고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올해 41살인 비는 20대 시절 때와 변함없는 '헐크 피지컬'로 농염한 춤선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의 태평양 같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는 완벽한 역삼각형을 만들어 냈고, 춤을 출 때마다 복근은 살아움직였다. 물에 흠뻑 젖어서인지 비의 근육질 몸매는 평소보다 더욱 빛이 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현장에서 본 관객들은 '무대 장악력 장난 아니다', '저게 진짜 댄스 가수지',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회수: 3,5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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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15 |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 뒷마당 시신 냄새 비밀 알았다 (+범인 정체)[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매회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특히 지난 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5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이 몰아치듯 밝혀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란은 그동안 뒷마당에서 느껴졌던 소름 끼치는 냄새의 비밀을 알게 됐다.주란은 아들인 승재(차성제 분)에게 '요 며칠 엄마가 좀 이상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주란의 사과에도 승재는 '정말 엄마 귀에 쿵쿵 소리를 들렸으면, 진짜 코로 악취를 맡았으면 들었다고 맡았다고 얘기를 좀 해라'며 '엄만 왜 매번 그렇게 약하냐'고 다그쳤다.이후 주란은 자신의 앞치마 속에서 과거 집안 청소를 하다 무심코 주워 보관하고 있던 수민(윤가이 분)의 휴대폰 케이스 장식품을 발견했다.불현듯 자신이 뒷마당에서 목격했던 시신의 손이 수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주란은 다시 미친듯이 뒷마당 흙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남편 재호(김성오 분)의 입을 통해 끝내 자신이 맡았던 악취가 수민의 시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아들 승재가 '내가 죽였다'라고 충격적인 범행을 실토하자 절망했다.패닉 상태에 빠진 주란이 절규하며 보인 표정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소름 돋는 엔딩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꼬일대로 꼬인 상황에서 주란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모였다.'마당이 있는 집' 6회는 오늘(4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볼 수 있다. 조회수: 2,5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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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15 |
가스 냄새 맡고도 무시하고 '담뱃불' 붙여 식당 폭발하게 만든 무개념 점장 (현장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 도쿄의 한 건물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건물 내 식당 점장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3일(현지 시간) 후지통신, 도쿄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3가의 지하 1층, 지상 8층짜리 건물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엄청난 폭발음에 무려 110회에 달하는 신고 전화가 쏟아졌다.도쿄 소방청은 목격자로부터 '폭발음과 함께 회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시청에 따르면 2층 음식점에서 폭발이 일어났다.이 사고로 2층 식당가 20㎡(약 6.05평)가량이 전소됐으며, 가게 종업원과 행인 등 남녀 4명이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다.그중 3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4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당시 음식점이 오픈하기 전이었기에 손님이 없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가스 농도를 감지하고 가스 누출로 인한 가스폭발로 추정했다.전신에 화상을 입은 음식점 점장 A(52)씨는 '점내 흡연실에서 가스나 하수와 같은 냄새가 났다. 신경 쓰지 않고 곧바로 담뱃불을 붙였는데 갑자기 폭발했다'라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가스가 누출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가스 냄새를 맡고도 무시하고 담배를 피우려 한 점장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조회수: 2,9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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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00 |
아인슈타인이 옳았다...'빅뱅 후 우주서 5배 느린 지연 현상 포착'[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과 우주팽창론을 뒷받침할 우주의 흔적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빅뱅 후 10억 년이 흐른 당시 우주의 시간이 현재보다 5배 느리게 흘렀다는 사실이 관측된 것이다. 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는 제라인트 루이스 호주 시드니대 물리대 교수와 브랜던 브루어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이들은 빅뱅 후 초기 은하 중심부에 있는 초거대 질량 블랙홀인 '퀘이사'를 관측해 초기 우주의 시간 지연 현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루이스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먼 우주, 즉 초기 우주는 현재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관측돼야 한다'며 '이는 빅뱅 10억 년 후의 우주를 관측하면 현재보다 시간이 5배 더 느리게 흐르는 것으로 보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과 일반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관찰자의 운동 상태 및 중력에 따라 시간은 상대적으로 다르게 흐르게 되는데 이를 '시간 지연'이라고 한다.시공간의 구조 변화에 따른 것으로 운동 속도가 빠를수록, 중력이 클수록,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하지만 이렇게 먼 과거의 우주를 관측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전까지 천문학자들은 시간 지연 연구에 거대한 별이 최후에 폭발하는 현상인 초신성을 '표준 시계'로 활용했지만, 초기 우주를 들여다보는 데 필요한 먼 거리에서는 관측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관측된 190개의 퀘이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적·녹색광, 적외선 등 다양한 파장을 종합해 관측했다. 이후 파장의 모양을 표준화하는 방법으로 퀘이사를 초기 우주의 '표준 시계'로 활용할 수 있었다.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시간의 지평선을 우주 나이의 10분의 1 정도 전으로 되돌렸다. 이를 통해 초기 우주에서는 시간이 지금보다 5배 느리게 흘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우주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시간의 흐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루이스 교수는 '여러분이 이 초기 우주에 있다면 1초가 1초처럼 느껴지겠지만, 120억 년이 지난 미래의 우리 입장에서는 그 초기 시간이 길게 느껴질 것'이라며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에서 예측한 대로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시간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조회수: 2,5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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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00 |
'직장 상사가 부친상 당했습니다...내일 출근인데 거제도 장례식장 꼭 가야 하나요?'[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직장 상사 부친상... 꼭 가야하나요?'한 직장인의 고민이 전해졌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직장인 A씨는 직장 상사 아버지의 부고를 접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장례식장을 보고 곧 고민에 빠졌다. 장례식장은 경남 거제였다. 서울 구로구에서 직장 생활 중인 그가 당일 치기로 다녀오기에는 매우 먼 거리였다. 평일인 탓에 장례식장을 다녀 온 다음 날에도 사무실로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깔끔하게 부조금만 보내고 문자 메시지로 위로의 말을 남길 수도 있겠지만, 부친상을 당한 상사는 앞으로도 계속 볼 사이고, 그동안 A씨를 잘 대해주기도 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던 A씨가 결국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들겠다'면서도 '나라면 장례식장 다녀 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서울에서 거제까지 왕복 800km가 넘는 장거리라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일부는 '장례식장에 가지 않더라도 상주가 이해해 줄 거다'라고 했다. 다만 '간다면 상주가 엄청 고마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결혼식이면 몰라도 부친상인데, 가는 게 맞을 듯', '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엄청 오래 가더라', '애매하거나 마음쓰이면 가는 게 맞다'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한 누리꾼은 '그냥 잠 덜자고 커비로 버티더라도 난 갈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퇴근하고 다음날 출근에다 왕복 800km라는 악조건 속에서 와준 사람이면 상주 입장에서는 너무 고마울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기다 단순한 관계도 아니고 계속 볼 사이에다 그 분게서 잘 챙겨주셨다면 이건 얘기 끝난거다'라고 했다. 조회수: 2,8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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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00 |
인기 폭발했던 종로 '젊음의 거리' 상가들이 요즘 줄지어 '폐업'하고 있는 이유종로 '젊음의 거리'...곳곳에 임대 문의 딱지 붙은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때 '1등 상권'으로 불리던 종로구 젊음의 거리가 최근 줄지어 폐업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땅집고tv에 따르면 이날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1분기 기준, 서울 종로구 내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 9.5%, 소규모 상가 9.7%라고 밝혔다.이는 서울 평균 공실률인 8.6%, 6.3%보다 높은 수치다. 종로구 관철동은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 대부분의 건물이 임대 문의 딱지로 도배됐다.특히 의류 브랜드 '뱅뱅'의 자리로 유명했던 건물 1층마저 6년째 공실 상태라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전용 67평으로 알려진 해당 건물은 현재 보증금 6억, 월세 6,000만 원에 매물로 나와있다. 이 밖에도 종각역 지하철 앞 건물들과 대로변 상가 등도 줄지어 모두 임대를 내놓으면서 젊음의 거리는 어느새 '공실의 거리'로 불리고 있다.하지만 종로구의 모든 상권이 공실로 변한 것은 아니다. 주요 상권보다 임대료가 10배나 더 저렴한 '먹자골목' 상권들은 대로변 건물보다 공실률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젊음의 거리 입구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인데 전용 79평 보증금은 1억 원에 월세 600만 원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종로구 공실률 증가 원인으로 '비싼 임대료'를 지적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3일 기준,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서 사라진 주요 상권은 '뱅뱅', '나이키', '맥도날드', '탑텐', '에뛰드하우스', 빠이롯드', '공차' 등으로 알려진다. 조회수: 3,5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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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00 |
'부모님과 연락이 안 돼요' 신고받고 출동했더니... 70대 부부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북 영주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3분께 영주시 평은면 한 주택에서 70대 부부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자식들의 신고를 받고 구조장비를 이용해 해당 주택에 들어가 숨진 부부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부부의 시신 모두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부부는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극단적 선택이나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조회수: 2,5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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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8:00 |
한국 관광객 32명, 프랑스 '무장 강도'에 공격당했다...'여성·10대만 골라 폭행'[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프랑스에서 알제리계 10대 청소년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함에 따라 이민자들의 '분노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관광객이 무장 강도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시위대 공격을 받은 데 이어 한국인 수십 명이 탄 관광버스 역시 무장 강도의 공격을 받았다. 4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한국인 관광객 32명이 탑승한 버스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 인근에 위치한 한 호텔 앞에서 무장 강도 4명에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심각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장 강도들은 여성 관광객과 10대 청소년을 폭행한 뒤 핸드백 등의 금품을 갈취해서 달아났다.무장 강도들은 버스에서 내린 여성들의 머리를 가로등이나 바닥에 찧는 방식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일부 피해자들은 머리와, 허리, 무릎, 허벅지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범행을 마친 이들은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일행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한국인 관광객들은 이날 늦은 밤 오후 11시 30분께 숙소인 파리 호텔 앞에 도착했다. 도착 후 패키지여행을 진행한 국내 여행사 측 한국인 인솔자와 프랑스인 버스 기사가 잠시 자리를 비웠고 버스에 실린 짐을 꺼내기 위해 내린 관광객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사건 발생 다음 날 소지품을 모두 빼앗긴 피해자들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임시여권을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무장 강도들은 범행 당시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던 탓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또 단순 관광객을 노린 '표적 강도'인지 시위 가담자인지도 불분명하다. 일부 피해자들은 이민자들의 분노 시위와는 무관한 '관광객 대상 범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분노 시위'가 일어나고 있지만 당시 범행 발생 장소는 공항 근처로 시위 현장의 중심부가 아니었다는 점 때문이다. 다른 관광객들은 범행과 그 이후에 여행사의 상황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중국인 41명이 탄 관광버스가 시위대의 공격을 받았다.당시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관광객 5~6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버스가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그러나 버스 기사가 신속하게 안전한 지역으로 차를 몰고 대피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3,1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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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7:35 |
고양이 모시는 집사들이 여름철 꼭 장만해야 할 구멍 송송 뚫린 '시원甲' 시장 소쿠리[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집사야, 시원하고 편하다옹~'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여름철 반드시 장만해야 하는 구멍이 송송 뚫린 시장바구니가 소개됐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K-생활템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집사들이 심장을 뛰게 했다.화제가 된 사진에는 고양이들이 하나같이 우리가 흔히 아는 '시장 소쿠리'에 들어간 모습이 담겼다.한 누리꾼은 '고양이 있는 사람들은 시장가서 소쿠리 사세요'라며 '고양이가 매우 선호하고, 튼튼하고, 청소도 편하고 통풍도 잘된다. 2500원에 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시장에서 단돈 2,500원이면 여름철 고양이가 좋아하는 아주 시원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다.또 해당 시장 소쿠리는 색깔과 사이즈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혹은 고양이의 크기에 따라 맞춰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양이는 흔히 '고양이 액체설'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어떤 공간에 들어가 몸을 딱 맞게 넣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을 살펴보면 시장 소쿠리는 여름철 최고의 장난감이자 쉴 곳이 될 수 있겠다. 송송 뚫려 있는 구멍 사이로 바람도 들어와 덥지 않게 잠을 청할 수도 있다. 초보 집사라면 고양이가 딱딱하고 딱 맞는 곳에 몸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 보기 불편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고양이는 실제로 몸에 딱 맞는 용기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라면 오늘 귀갓길 시장에 들러 2,500원 짜리 소쿠리를 사서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다만 예외로 고양이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겠다. 조회수: 2,8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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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7:35 |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멤버 건강 보호 무시했다' 주장에 '카톡 내용' 공개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대표가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외부 세력이 멤버 강탈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한 바 있다. 지난달 19일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며 문제를 삼은 건 '정산서를 받지 않았다'는 부분과 '건강 보호 의무를 무시했다'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그룹 측 주장과는 사뭇 다른 정황이 등장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 안 PD는 전 대표와 '바비'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안 PD는 '바비는 하는 게 무조건 좋으니 일단 만나서 설득해 보고 아란이와 소통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전 대표는 망설였다. 그가 망설인 이유는 멤버의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전 대표는 '본인과 팀과 회사. 모두에게 좋은 일인 건 맞는데 건강상 문제이니, 부모/본인과 오해 안 사게 잘 소통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안 PD와의 5월 카카오톡 대화에서는 '수술은 잘 됐어요? 우리 회사 스텝은 부모님들과 잘 소통하고 있죠? 서운하지 않게. 저 아침에 기도했습니다! 무사하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제작자로서 돈을 구하러 다녔고, 안 PD는 트레이닝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 가수를 기죽이고 싶지 않았어요. 숙소를 강남에 잡아줬죠. 방 3개에 화장실 2개. 월세가 270만 원입니다. 과목 별로 레슨 선생님도 붙여줬어요'라고 설명했다.뮤직비디오 제작에만 10억 원 넘게 쏟았고, 이 과정에서 외제차와 시계, 노모의 9천만 원까지 보탰다. 전홍준 대표에 따르면 그는 멤버들의 건강 문제를 외면하지 않았고, B씨가 잘 관리하겠단 말을 믿었다. 그는 '제가 연습실에 가겠다고 하면, (B씨가) '멤버들이 불편해한다'고 했습니다'라며 '연습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참았는데 저도 얼마나 보고 싶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조회수: 2,8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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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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