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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0정유정 '영어 실력 중3 수준'...범행 동기, '영어 콤플렉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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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9:0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정유정.
그는 경찰 진술에서 '영어 실력이 부족해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정의 '영어 콤플렉스'가 살해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 집중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부산 금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유정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영어 실력이 좋지 못하다. 중학교 3학년 수준이다'라고 진술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영어가 약해 중압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경찰은 영어 과외를 하려는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과 관련, 영어 콤플렉스가 관련이 있지는 않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실제 정유정은 사건 발생 이틀 전인 5월 24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학부모를 가장해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영어 과외를 받으려 한다'라며 피해자에게 접근했다.
정유정은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취업도 하지 못한 그는 영어 과목이 포함돼 있는 공무원 필기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정유정이 도서관에서 '살인 서적'과 함께 공무원 수험서도 대여했던 내역을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정유정이 '9급과 7급 필기시험에 합격했었지만 면접에서 탈락했다'라는 진술을 청취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분석한 것처럼 경찰은 정유정이 자신보다 영어도 잘하고 학력도 좋은 여성에 대한 증오, 적개심 등 때문에 범행을 계획한 뒤 실행했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 교수는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피해 여성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을 훔치려 했을 수 있다'라며 '무언가 동경의 대상이 됐을 수 있다. 아무나 살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유정은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3세다.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중학생 학부모를 가장해 '영어 과외를 받고 싶다'라면서 피해자 A씨(20대)에게 접근했다.
이틀 후인 26일 오후 5시 40분께 정씨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A씨의 집에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찾아가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후 정씨는 마트에서 흉기와 락스, 비닐봉지 등을 구입한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여행용 가방을 챙겨 A씨의 집으로 돌아가 시신을 훼손했다.
정씨는 27일 오전 0시 50분께 B씨의 시신을 캐리어에 싣고 택시를 탄 뒤 평소 산책을 자주 다니던 경남 양산 낙동강 변 풀숲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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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여성...'폭행남 바지 내려가 있었다'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한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한 가운데, 성범죄를 노린 계획범죄의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5일 낮 12시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남성이 이웃 여성을 무차별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층에서 여성 탑승자를 기다리고 있던 남성은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고 있던 여성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뒤 10층에서 끌고 내렸다. 이 남성은 처음부터 성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혼자 엘리베이터에 탄 여성을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엘리베이터 앞에서까지 이어진 폭행으로 피해 여성이 비명을 질렀고, 이를 듣고 나온 주민들이 제지하고 나서야 끝이 났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애당초 성범죄를 목적으로 혼자 엘리베이터를 탄 여성을 노렸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전 18층 집에서 나온 남성은 12층으로 내려가 10분 넘게 대상을 물색했다. 남자가 타고 있거나 여성 여러 명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는 그냥 내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엘리베이터 탑승 인원과 범행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계산한 뒤 중간층인 12층을 범행 장소로 택했다고 진술했다. SBS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아무 말 없이 폭행을 하면서 계단으로 계속 데리고 가려고 했고, 그 남자 바지가 내려가 있었다'고 했다. 확인 결과 남성은 10대 미성년자 시절, 성폭행 미수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확인됐다. 현재는 특별한 직업 없이 혼자 살면서 은둔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조회수: 4,2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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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3:00 |
라스베이거스에 만들어진 3조원짜리 '아이맥스 4D' 공연장의 초현실적인 시연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가운데에 들어선 수상하기 짝이 없는 건축물의 정체가 알려졌다.이는 바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球形) 건축물 '스피어'(Sphere)다. 스피어는 완공에 앞서 처음으로 조명을 밝혔다.지난 4일(현지 시간) 스피어를 운영하는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건물 외벽 LED 스크린인 '엑소스피어'에 처음으로 역동적인 영상 콘텐츠를 상영했다. 이 엑소스피어 스크린 면적은 5만 3,884㎡ 규모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이라고 한다. 18,600석의 공연장, 전좌석 4D, 구형 16K LE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라고 알려졌다.스크린 쇼는 '헬로 월드'(Hello World)라는 인사로 시작해 불꽃놀이, 성조기 애니메이션, 수중, 달 표면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눈앞에서 불꽃이 터지는 듯한 생생함과 물속에 빠진 것만 같은 리얼함이 눈길을 끌었다.스피어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마케팅 총괄 데이비드 홉킨슨 사장은 '엑소스피어는 스토리텔링을 위한 360도 캔버스로, 브랜드 파트너들에게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쇼의 일부가 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마침내 엑소스피어의 놀라운 잠재력을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건물 전체 규모는 높이 112m, 지름 157m로, 오는 9월 중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스피어 측은 완공 직후인 오는 9월 말, 첫 공연으로 록밴드 U2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연다고 했다. 10월에는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연출한 영상 '지구에서 온 엽서'(Postcard from Earth)를 상영한다. 향후 복싱이나 종합격투기, 각종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스피어는 세계의 여러 스포츠 경기장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회사 파퓰러스(Populous)가 설계했다.CNN에 따르면 스피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건물을 짓는 데 무려 23억 달러(한화 약 2조 9,969억 원)가 들었다고 한다. 조회수: 4,8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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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35 |
혓바늘 돋은 거 무시했다가 '암 덩어리'로 판정 나 혀 절반 잘라낸 여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증상으로 암을 경고하는 신호를 보낸다.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면 암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전이되기 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종종 몸의 작은 변화를 무시했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얼마 전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혓바늘이 '암 덩어리'로 판정 나 혀를 절반 잘라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설암으로 혀 절반 이상을 잘라낸 여성 제이미 파월의 사연을 소개했다.제이미는 지난 2019년 혀에 작은 혓바늘이 돋았다. 하지만 그때 제이미는 단순히 피곤해서 생긴 혓바늘이라고 생각했다. 몇 달 후 그녀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후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작은 혓바늘이 알고보니 암덩어리였다는 사실이었다.그날부터 그녀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암세포가 점점 더 커져 결국 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혀를 잘라내는 수술은 목의 림프절을 제거해야 할 정도로 대수술이었다. 그녀는 '10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음식을 삼킬 수 없어 영양 공급 튜브를 착용하고 있어야 했고 말도 할 수 없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수술이 끝났지만 그녀는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도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힘들다.제이미는 '사랑하는 남편과 이제 키스를 할 수도 없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했다. 이어 '몸에 조금의 변화라도 있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조회수: 4,2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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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35 |
여행 중 이어폰 고장나자 앞니+손톱깎이 동원해 고치던 기안84의 최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어폰이 고장나자 그 자리에서 이어폰을 분해하는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울산 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울산행 KTX 안에서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무선 이어폰 고치기에 나섰다. 기안84는 충전 단자 구멍이 하나 안으로 들어갔다며 치아로 이어폰을 깨물기 시작했다. '원래 이렇게 씹어서 고치는 거냐'는 제작진 물음에 기안84는 '호두같이 까야되는 느낌이었다'고 덤덤하게 답했다. 치아를 이용해 깨물었는데도 단자가 밖으로 나오지 않자 기안84는 '그럴 줄 알고 내가..'라며 가방에서 무언갈 꺼내기 시작했다. 그가 꺼낸 건 다름 아닌 손톱깎이였다. 제작진은 황당해 했지만 기안84는 손톱깎이를 이용해 단자 부분이 닿을 수 있도록 겉 부분을 자르고, 접착제로 잘린 부분을 다시 붙였다. 이어폰이 고장나자, 마치 이과생처럼 단자를 찾고 자기 소지품을 이용해 고치는 모습은 영상을 보던 누리꾼을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기안84의 노력에도 이어폰은 제대로 충전되지 않았다. 결국 기안84는 작동하지 않는 이어폰을 보며 '이어폰은 울산역에 도착하면 바로 하나 사는 걸로 하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조회수: 4,1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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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15 |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새 영화에서 당당히 '겨털' 공개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인어공주' 여주인공 할리 베일리(Halle Bailey, Halle Lynn Bailey)의 차기작 사진이 급속 확산 중이다.최근 트위터 등에서는 얼마 전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시사회를 가진 영화 'The Line' 속 장면이란 내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해외 팬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영화 속 할리 베일리는 특유의 레게 머리를 하고 등장한다.대학생처럼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거나, 강의를 들으며 팔을 들어 질문을 하는 듯한 모습도 있다. 이 과정에서 할리 베일리는 깎지 않은 겨드랑이 털을 과감히 공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 남성과 키스를 할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베드신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해당 영화에는 알렉스 울프, 루이스 풀먼, 할리 베일리, 오스틴 에이브람스, 앵거스 클라우드, 스쿠트 맥네리, 존 말코비치, 보 미첼, 데니스 리차즈 등이 출연했다.약 1시간 40분인 영화는 미국 남부의 대학교 배경으로, 남학생 사교클럽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다룬 영화다. 영화에서 할리 베일리는 견고한 사교계 너머에 있는 사람으로 등장하며 전통을 부수는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회를 본 한 관객은 '출연진 연기가 경의로웠고 캐스팅도 훌륭했다'라며 추천하기도 했다. 조회수: 3,9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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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15 |
서울 목동 아파트서 '실탄' 여러개 발견돼...한두개가 아니었다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헌 옷 수거함에서 발견된 총알 14개...1945년경 미국에서 제작된 총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탄(총알)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경찰은 '총알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총알을 발견한 곳은 헌 옷 수거함이다. 헌 옷 수거함에는 총알 14개가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헌 옷 수거함에서 발견한 총알을 1945년경 미국에서 제작된 총알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해당 총알은 다행히 오래된 총알이라서 폭발 위험이 없었다. 또한 부식도 심하게 된 상태다. 경찰은 이런 점을 미뤄봐,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있지만 만에 하나를 위해 추적을 이어갈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대공 및 범죄 혐의점은 없다'면서 '총알이 유입된 경로와 원래 누가 소유하고 있었던 물건인지 등을 추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0일 항공기(인천국제공항 출발 필리핀 마닐라 도착)에서도 총알 2발이 발견된 적이 있다. 해당 총알은 승무원이 아닌 승객이 발견 돼 더욱 문제가 됐었다.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명백한 보안 실패'라면서 '먼저 모든 가능성을 점검하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 그 모든 과정과 결과를 국민께 정확하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5,5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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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00 |
스트레스 받다는 이유로 키우던 푸들 '산 채로 매장'한 30대 보호자키우던 푸들 생매장 시킨 30대 女견주...범행 당시 '공범'과 돌까지 얹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산 채로 땅에 묻은 견주가 징역형을 구형 받은 가운데 범해 당시 공범과 함께한 정황이 알려졌다. 지난 6일 제주지검은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주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A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19일 오전 2시 54분쯤 제주시 애월읍 도근천 인근 공터에 키우던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어 피부병을 앓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혼자 범행하기가 여의치 않자 범행 당일 새벽 지인 B씨에게 도움을 청해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미리 준비한 삽으로 구덩이를 파서 푸들을 묻은 것으로 조사됐다. 푸들은 약 6시간 뒤인 오전 8시 50분쯤 지나가던 행인이 극적으로 발견해 목숨을 건졌다. 발견 당시 푸들은 코와 주둥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묻혀 있었으며 '우, 우' 소리를 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묻혀있던 땅 위에는 돌까지 얹어져 있었다. 반려동물 등록칩 확인 결과 7살 추정 암컷으로 밝혀진 이 푸들은 구조 이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피부병을 앓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강아지를 잃어버렸다고 진술했던 A씨는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자 같은 달 21일 B씨와 함께 자수했다. 하지만 A씨는 공소사실 일부를 부인하며 '범행 당시 강아지가 죽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푸들이 살아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이후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강아지에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고, 그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당시 피고인은 개인적인 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 우발적으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B씨의 변호인도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범행 당일 새벽 갑작스러운 A씨의 도움 요청을 받고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한 채 가담한 것'이라며 선처를 구했다. B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A씨와 B씨의 선고는 다음 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해당 푸들은 건강을 회복하고 제주에서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담이'라는 새 이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동물보호법 제10조(동물학대 등의 금지)에 따라 동물 학대 사범에게는 최대 징역 3년, 최대 벌금 3,000만 원에 처해진다. 조회수: 4,3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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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00 |
실종됐다 8년 만에 온몸 멍든 채 발견된 소년...'엄마에게 성 노예로 잡혀있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0대 때 실종됐다가 8년 만에 돌아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남성.알고 보니 그는 8년간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가 집에서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 경찰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텍사스 실종센터를 통해 실종 8년 만에 귀환 소식을 알린 20대 남성 루돌프 '루디' 파리아스 4세(Rodolph 'Rudy' Farias Ⅳ)가 실제로 실종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현재 25살이 파리아스는 6일 휴스턴 교회 밖에서 온몸에 자상과 멍이 있고 머리에는 피가 묻은 상태로 발견됐다.그의 엄마인 재니 산타나(Janie Santana)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기적이라고 했다. 앞서 파리아스는 17세 때인 2015년 3월 6일 휴스턴 북서부에서 2마리의 개를 산책시키다 사라졌고 다음 날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했다.반려견들은 나중에 따로 발견됐다.당시 현지 언론은 파리아스가 우울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었으며 약을 복용하지 않아 방향 감각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경찰은 조사 결과 파리아스가 실종 신고 다음 날인 2015년 3월 8일 집으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니는 아들이 실종된 상태라고 무려 8년간 주장해 왔다.파리아스는 6일 엄마의 차를 몰다 교회 밖에서 부상을 당한 후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가짜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웃과 친척들이 종종 파리아스를 발견하더라도 수년 동안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었다.엄마 재니는 주변 사람들에게 파리아스가 아들이 아니라 조카라고 거짓말을 했다.이런 가운데 파리아스는 지역 사회 활동가인 콰넬 엑스(Quanell X)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엄마 재니 산타나가 자신을 감금하고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콰넬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아스가 엄마 재니가 자신을 인질로 잡고 수년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아빠 노릇'을 강요하고 환각제를 먹여 자신을 통제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그의 설명에 따르면 재니는 경비원으로 야간 근무를 하며 저녁에는 파리아스를 데리고 출근한 뒤 낮에는 그를 보이지 않게 숨겨두었다.콰넬은 '파리아스가 발견된 이유는 그가 엄마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의 차를 훔쳤으나 교회 밖에서 사고가 났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발견 당시 파리아스는 발급한 지 2년이 된 엄마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것은 그가 8년 동안 실종된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4,4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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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00 |
음주 뺑소니범 잡아 포상금 받은 이천수, '영상 수익금'까지 더해 모두 기부한다음주 뺑소니범 붙잡은 이천수...피해자는 이천수에게 '잡아주세요. 부탁해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받아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받은 포상금 전액을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관련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리춘수'에 '음주 뺑소니+몰카범 잡은 썰...(미담 자폭 타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이천수는 '많은 분들이 내 상황이었다면 다 그랬을 거다. 그런데 내가 그래서 이슈 되는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는 '그날 행사가 있었다'라면서 '밤 11시쯤이라 차가 안 밀리는 시간대인데 밀리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얀 옷을 입은 분(음주 운전자)이 우리 쪽으로 뛰어오셨다. 그 뒤에 보일 듯 말듯 나이 드신 분이 같이 뛰어오시더라. 우리 차 앞에서 손을 뻗으며 '잡아주세요. 부탁해요'라고 하시더라. 그때까진 어떤 사연인지 몰랐다'고 부연했다. 그는 '무슨 일인지 물었더니, 뺑소니인데 음주를 했다더라. 옆은 도망을 갈 수 있는 절벽 같은 곳이었다. 그쪽을 보며 막 찾고 있으니까 시간이 지체가 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포상금은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관련 재단'에 전액 기부...'300m 정도 차이가 나 저와 매니저가 뛰어'이어 '마침 하얀 옷을 입은 분이 동작대교를 올라가고 있었다. 300m 정도 차이가 나 저와 매니저가 뛰었다'고 설명했다. 꽤 거리가 난 터라 이천수는 페이스 조절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 이천수는 뛰면서 마라톤을 떠올렸다고 한다.그는 '그분도 우리가 따라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때 그분이 뭔가를 떨어트렸고, 주울지 말지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가드레일에 앉았다. 매니저가 잡고, 피해자분이 올라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분이 너무 고마워하셨다. 음주 운전자가 사고가 많이 났는지 물어보더라'라고 회상했다. 경찰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천수는 '경찰은 진짜 빨리 왔다. 경찰한테 음주 운전자를 인도한 뒤 창피해서 갔다'고 말했다.순간 그는 잡혀갈 뻔했다. 경찰은 이천수가 범인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경찰분이 범인이 난 줄 알았다. 순간 '표정이 왜 그러시지?' 생각했다. 그래서 '저 아니에요'라고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는 감사패와 포상금을 두고선 '당연히 기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알고 한 것도 아니고 당연한 일이다. 포상금과 영상 수익금은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관련 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셀프 미담을 마쳤다. 조회수: 5,5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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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00 |
가평 풀빌라 수영장 놀러간 '생후 20개월' 아기, 물에 빠져 숨져[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기 가평 소재 한 풀빌라 펜션 내 아동용 수영장에서 유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생후 20개월 아기가 물놀이를 하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께 가평군 상면 소재 풀빌라 아동용 풀에서 20개월 남자 아기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 당시 아기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은 즉각 심폐소생술을 하며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소방 헬기까지 출동해 아기를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하지만 아기는 끝내 응급실에서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아기가 펜션 내 아동용 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장을 살펴보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익수사고로 숨진 이는 148명이다. 물놀이 관련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 주로 사고가 발생하며,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는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일보다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고 발생 빈도가 더 높았다. 조회수: 4,9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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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00 |
남자친구 '스마트워치' 보니까 새벽 2시에 500칼로리 태웠는데 어디서 뭐 한 걸까요?[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자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한 덕분에 바람 사실을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지난 2021년 화제가 됐던 한 여성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사연은 나디아 에섹스(Nadia Essex, 39)라는 영국의 칼럼니스트가 틱톡을 통해 공개한 영상으로 인해 알려졌다.영상에는 나디아와 한 여성이 상담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상담을 받던 여성은 '관계가 끝난 순간을 어떻게 알 수 있죠?'라고 물었다.이에 나디아는 자신이 과거 전 남자친구와 이별한 사연을 전했다.그녀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스마트워치로 알게 됐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나디아는 과거 남자친구와 커플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스마트 워치인 핏비트(Fitbit)를 동기화해 서로의 운동량을 공유했다.이렇게 하면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 부여가 돼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이에 두 사람은 핏비트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수면 상태 등을 공유했다. 그런데 어느 날 나디아는 새벽 2~3시쯤 핏비트의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깼다. 남자친구의 스마트워치가 움직임을 감지해 알람을 보낸 것이었다. 1시간 만에 남자친구는 무려 500kcal 이상을 태웠다. 나디아는 이를 보고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음을 직감했다.얼마 후 그녀는 자신의 예상대로 남자친구의 바람 사실을 확인했고 이별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치 100단이다', '다이어트같이 하길 잘했다', '소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무려 58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조회수: 5,1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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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2:00 |
'세젤귀 '푸바오 생일' 1등으로 축하하고 같이 놀 수 있는 파티원 모집해요'[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바오 패밀리의 생일 파티에 초대합니다'세젤귀 푸바오에 입덕한 팬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이벤트가 있다. 바로 푸바오의 생일을 일등으로 축하함과 동시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일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다.지난 6일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푸바오와 러바오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파티원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이날 에버랜드는 '바오 부녀 생일파티에 함께할 축하 요정을 모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덧붙여 '스페셜 애니멀톡과 굿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많이 참여해줘바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푸바오의 생일은 7월 20일, 러바오의 생일은 7월 28일이다. 생일 파티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필수 정보를 입력한 뒤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더불어 에버랜드 유튜브 구독/알림 설정을 한 뒤 당첨발표를 손꼽아 기다리면 된다.모집기간은 7월 1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각각 15명으로 동반인 최대 1인 포함이다. 에버랜드 측은 생일파티 준비물은 '바오가족 사랑스럽게 바라볼 눈과 마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푸바오와 직접 만나 성덕이 되고 싶다면 생일 파티 모집에 참가해보는 것이 어떨까. 조회수: 4,3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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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1:35 |
약속 늦었다고 여중생 뺨 때리고 집단폭행한 10대들...영상 찍으며 '죽을 거 같아?ㅋㅋ'[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약속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여중생을 폭행한 또래 중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심지어 이들은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기까지 했다. 지난 6일 JTBC '뉴스룸'은 중학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집단폭행한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서울 독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약속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중학생들이 여자아이의 등을 발로 차고, 기둥으로 몰아세운 뒤 반복해서 뺨을 때렸다.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올라타서 등을 치고, 옷을 걷어 올리는 등 폭행이 이어지는 사이 웃음과 조롱은 계속됐다. 맞던 여중생은 결국 무릎을 꿇었고, 가해 중학생들은 '죽을 거 같아? 꼴 보기 싫어. XXX아' 등의 욕설을 하면서 비웃고, 넘어트리고, 목을 졸랐다.충격적이게도 가해자들은 이 과정을 휴대전화로 찍기까지 했다.폭행은 건물의 가장 아래층은 지하 4층 주차장, CCTV도 비추지 않는 구석진 장소에서 이뤄졌다. 맞은 아이는 중학교 2학년, 13살이었고 가해자들은 18살 남자아이와 중학생 4명이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약속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렇게까지 때렸다는 거는...'이라며 울먹였다.온 얼굴이 멍투성이가 된 여중생은 이제 밖에 나가는 게 무섭다고 말한다.한편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2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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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1:35 |
류승범, '20년' 만에 드라마 복귀...초능력자들 쫓는 정체불명 '택배기사'로 등장[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류승범이 무려 20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지난 6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측은 배우 류승범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옷에 피를 잔뜩 묻힌 채 섬뜩한 눈빛으로 서 있는 류승범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류승범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택배 기사로 위장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초능력자들을 제거하는 인물 프랭크 역으로 출연한다. 웹툰 원작 '무빙'을 그린 강풀 작가에 따르면 류승범이 맡은 프랭크는 웹툰에는 없는 새롭게 창작된 캐릭터다.정체와 목적을 숨긴 택배기사로, 능력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그간 류승범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를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다. 무려 2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류승범이 과연 어떤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풀 작가의 웹툰 '무빙'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드라마는 초능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액션물이다.출연 배우로는 류승범, 류승룡, 한효주, 차태현, 조인성,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양동근, 김신록, 조복래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빙'은 다음 달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먼저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회수: 4,5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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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1:15 |
단양서 실종된 30대 여성 갈대숲에서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30대 여성이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됐다.6일 단양찰서와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남조천변에서 A(37)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가족들은 전날 새벽 4시께 '딸이 혼자 외출 후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자택 인근과 남조천 등을 중심으로 예비군 중대, 지자체 등과 함께 수색을 펼쳤다. 드론과 수색견 등도 투입했다. 이틀 간 수색 결과 이날 낮 집에서 350여m 떨어진 남조천변 갈대밭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8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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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1:00 |
아들이 지하철 손잡이서 '철봉 놀이'하는데 오히려 잘한다 칭찬한 엄마[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들이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더라도 그저 귀엽다며 아무런 훈육을 하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모들을 종종 볼 수 있다.얼마 전 지하철에서 손잡이에 매달려 철봉 놀이를 하는 한 어린 소년의 모습이 포착됐다. 더욱 사람들의 공분을 산 건 바로 아이 엄마의 태도였다.아이를 말리기는커녕 그저 방관만 하다가 '잘한다'라며 칭찬까지 했기 때문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베이징 지하철 전동차에서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수요일 촬영된 이 영상은 한 어린 소년이 마치 전동차 내부가 자신의 놀이터라도 되는 등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소년은 지하철 손잡이에 철봉을 하는 듯 마구 매달려 있었다. 그런데 함께 탄 소년의 엄마는 아들의 행동을 말리기는커녕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다른 승객들은 오히려 아이에게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대부분의 누리꾼은 '아이 엄마가 아들의 행동을 제지했어야 했다', '왜 가만히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들이 사랑스러워도 훈육이 필요한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6,4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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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0:35 |
여성 성악가, '무대' 오르기 전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3층 여자 화장실에서 숨진 46세 여성 소프라노...'대기실에 없어 찾아보니 화장실 안에 쓰러져 있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화장실에서 무대를 앞둔 성악가가 숨진 사실이 전해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8시 23분께 김천시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3층 여자 화장실에서 소프라노 A(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가 숨진 모습을 처음 발견한 건 행사 관계자다. 관계자는 A씨를 발견하자마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카르미나 부라나' 초청 가수로 김천에 방문했다.관계자는 'A씨가 무대에 오를 시간인데도 대기실에 없어 찾아보니 화장실 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119와 경찰은 관계자가 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119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허나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경찰은 사건 경위를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조회수: 4,9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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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0:35 |
결혼 10년차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에로틱한 느낌 사라졌다''결혼 10년 차' 이효리 '이상순과 에로틱한 느낌 사라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0주년을 언급하며 에로틱한 느낌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광주 공연에서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 보아의 무대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화사의 '멍청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기상악화로 제주에서 배를 타고 온 이상순을 보고 울컥하며 '아침에 오빠가 활짝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는데, 눈물이 나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후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된 이효리는 강렬한 핑크색 의상을 입고 이상순의 기타 연주와 함께 멋지게 등장했다.이상순은 일렉 기타를 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이효리는 섹시 댄스와 함께 라이브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효리는 노래 후반부에 이상순을 바라보며 '나밖에 모르는 너는 멍청이'라는 가사를 읊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새로운 매력의 밴드 라이브 음악으로 편곡된 이효리, 이상순의 '멍청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어냈다.무대를 마친 이효리는 '이 곡은 사심으로 선곡했다'며 '결혼한 지 10년이 되면 부부 사이는 친구나 가족같이 너무 좋다. 하지만 에로틱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무대에서 기타 치는 남편의 섹시한 모습을 보고 섹시함과 설렘을 느꼈다. 너무 가까워지고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관객들은 환호하며 다 같이 '뽀뽀해'를 외쳤고 이효리는 '집에서도 안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며 이상순에게 입을 맞추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회수: 4,5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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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0:15 |
'컨저링2' 소름끼치는 수녀 악령 등장하는 공포영화 '더 넌 2' 첫 예고편 공개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18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레전드 호러영화가 돌아온다.'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라는 카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더 넌'의 이야기다. 7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더 넌 2'의 1차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더 넌 2'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9번째 작품으로 약 5년 만에 돌아오는 '더 넌' 시리즈의 속편이다. 2018년 9월 개봉한 '더 넌'은 영화 '컨저링 2'에서 수녀의 형상으로 등장한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영화였다.1952년을 배경으로 루마니아의 한 외딴 수도원에서 젊은 수녀가 자살한 사건을 조사하러 간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모습의 악령을 만나게 되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당시 발락의 소름 돋는 비주얼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 넌 2'의 예고편에는 악마 수녀 발락이 프랑스 기숙학교의 어린 학생들을 괴롭히기 위해 다시 나타난 후 또 다른 섬뜩한 모험을 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아이린 수녀는 프렌치에 빙의된 발락에 다시 한번 맞서야 했다.또한 예고편에는 1편에서 살아남은 캐릭터들이 4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담겼다. 이탈리아 수녀원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린 수녀는 1편에서 겪은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무고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더 넌 2'에는 1편에 등장했던 대부분의 출연진이 돌아온다.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이 그대로 제작을 맡았으며 감독은 코린 하디에서 마이클 차베스로 교체됐다.마이클 차베스 감독은 영화 '요로나의 저주',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등을 연출했다.더 소름끼치는 비주얼과 스토리로 돌아오는 '더 넌 2'는 오는 9월 8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조회수: 4,1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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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0:15 |
우울증 끝에 극단적 선택한 홍콩 가수, 생전 SNS에 남겼던 마지막 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홍콩 출신의 유명 가수 코코 리가 생전 SNS에 남겼던 마지막 글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 (현지시간) AFP통신, 중국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코코 리의 언니인 캐롤 리와 낸시 리는 SNS를 통해 코코 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코코 리는 최근 몇 년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알려졌다. 지난 2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며칠간 의식을 찾지 못하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비보가 전해지자 지난해 12월 31일 고인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장문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코코리는 영어로 '사랑과 믿음, 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한 해를 헤쳐 나가기 위해 절실히 필요했던, 내 마음속에 강하게 간직하고 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단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인생은 때때로 참을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나는 여전사의 태도로 두려움 없이 정면으로 마주했고, 항상 가장 큰 미소와 큰 웃음을 지었다'라며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힘과 용기 그리고 용감함이 있다. 이를 이용한다면 앞으로 우리 인생에 대한 관점을 바꿀 가장 소중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나를 살고 있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던 코코 리는 '여러분은 세상에 단 한 명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인생은 너무 짧을 수 있으니 큰 꿈을 꾸기 바란다. 또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바라며, 당신이 믿는 것을 위해 일어서라'라는 조언도 했다. 끝으로 '나는 중국의 만리장성처럼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다. 내가 뭐든 이겨낼 수 있다면 당신도 이겨낼 수 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의 '#newbeginning', '강해져라'라는 뜻의 '#bestrong', '스스로를 사랑하다'라는 뜻의 해시태그 '#loveyourself'를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이와 함께 코코 리는 사랑과 믿음을 새긴 타투와 투병 중인 모습 등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한편 1975년 생인 코코 리는 홍콩에서 태어나 어릴적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미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를 다녔다. 그러던 중 홍콩에서 열린 가요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그는 전세계 최대 흥행작인 '와호장룡'의 주제곡 '월광애인'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 등을 불렀으며, 2011년에는 16살 연상의 캐나다 출신 재벌가 브루스 로코위츠와 8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몇 년 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2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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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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