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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흉기 들고 절 쫓아온 남성을 경찰이 '훈방' 조치했습니다'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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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0:15

인사이트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


4년 차 지하철 직원이 만났던 '최악의 진상'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4년 차 지하철 역 직원이 근무하며 겪었던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이하 '진상월드') 3회에서는 지하철 역사 종사자들이 경험한 진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4년 차 직원 송시영 씨는 '흉기를 들고 위협했던 사람도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 A씨는 게이트를 마구 흔들며 위협적인 행동을 해보였다.  A씨는 게이트를 강제로 넘어오려 하는 것도 모자라 흉기를 든 상태로 송씨에게 위협을 가했다.


MC 김구라는 영상을 보며 '왜 저러는 거냐'며 경악하자 송시영 씨는 '정말 웃긴 게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인사이트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


깨진 병들고 역 직원 죽이려 쫓아왔던 남성


게이트를 강제로 넘어오려던 A씨는 결국 역 안으로 진입했다. 송씨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른 시민들이 걱정돼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그 뒤를 쫓았는데, 곧 흉기를 든 A씨에게 쫓기기 시작했다.


송씨는 '제 기억으론 깨진 병(이 들려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분이 이유 없이 그런 거다.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저에게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연락했는데 그 모습이 안 좋게 보였는지 저는 '내가 살갗 하나하나 다 파서 죽이겠다'는 말을 들었다. 저도 저런 사람을 많이 상대했지만 눈이 돌아간 게 보이더라. 저 때가 제일 무서웠다. 유리병으로 죽이려고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출동했다. 송씨는 '경찰들이 진압봉을 들고 제압하러 했는데 조용히 있더라. 그러다가 제가 근무 끝날 때쯤 찾아왔다'고 해 다시금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역에서 소동을 피웠던 남성은 경찰 진압 당시 아무 일이 없었단 이유로 훈방 조치된 것이었다.


인사이트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


송씨는 남성의 행동에 대해 '유리병 자체가 주위에 휘두를 수 있어 제가 한눈팔 때 뺐었다. 그걸 다시 찾으러 온 거다. 역사 내 사무용품 중 위험한 것을 다 치우고 경찰을 기다리고 하다가 결국 병을 찾아가긴 했다. 저는 저렇게 눈 돌아간 분은 처음 봤다'고 언급했다.


송씨는 역 직원분들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의 말에 '그 일을 처음 겪은 분은 트라우마가 남기도 하겠지만 직원은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일어난다. 극단적이지만 단련이 됐다'며 씁쓸해했다.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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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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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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