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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사는 길냥이가 처음 보는 젊은 여자만 쫓아가 한참 동안 관찰한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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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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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공원에서 젊은 여성을 마주칠 때마다 빤히 쳐다보다 떠나는 고양이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해 8월 공개됐던 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틱톡 채널 'cute_booqoo' 계정주는 '제발 반려동물 유기하지 말았으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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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반려견과 밤 산책 중이었다고 밝힌 A씨는 '잠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A씨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그러고는 그와 반려견을 유심히 쳐다봤다.


한참 동안 이들을 바라보던 고양이는 이내 실망한 듯 고개를 숙이더니 터덜터덜 숲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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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곳이 자기 영역이라는 뜻인가'라고 생각하며 길냥이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한 주민으로부터 고양이의 정체를 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



해당 고양이도 과거엔 자신의 반려견처럼 누군가에게 사랑받던 반려묘였기 때문이다.


이 고양이는 A씨처럼 젊은 여성에게 키워지다 공원에 버려졌기 때문에,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혹시라도 주인일까 하는 마음에 얼굴을 확인하고 떠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이제서야 고양이 행동이 이해간다'면서 '그거 아느냐.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애초에 키우질 않으니까 동물을 버리지 않는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키우다가 버리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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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상을 찍을 당시 데려올 걸 그랬다. 지금은 이미 경계심이 생겨서 안 잡히더라'라고 속상해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일까 봐 매번 찾아와서 얼굴 확인하고 간다니 눈물 난다', '저 고양이 눈에는 A씨 반려견이 부러웠을 수도 있겠다', '제발 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책임감 좀 가졌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벌금형은 형사처벌이기에 전과 기록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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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치는 순간 소름 쫙 돋는 외계 생물체(?)의 정체 (+영상)

눈 마주치는 순간 소름 쫙 돋는 외계 생물체(?)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외계 생명체가 진짜 있기라도 한 것일까. 신기한 비주얼의 생물이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30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중국 후난성의 한 공원 잔디밭에서 발견된 희귀 애벌레를 소개했다. 이 애벌레는 검은색 호피 무늬 2개가 몸을 감싸고 있으며 눈이 까맣고 툭 튀어 나와있다.게다가 입도 크고 콧구멍도 보이는 듯 해 얼핏 보면 정말 '외계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를 처음 발견한 A씨는 '판다 처럼 생긴 애벌레를 봤다'며 영상을 공유했다.누리꾼들은 '눈 마주치고 소름 돋았다', '밤에 보면 악몽 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그러나 곧 한 누리꾼은 '이건 판다보다 더 희귀하다'며 바로 중국 넓적꼬리호랑나비의 유충이라고 주장했다. 학명은 'Agehana elwesi'로, 중국 고유종이며 2000년에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에 의해 국가 2급 보호동물로 지정됐다고 한다.매체에 따르면 중국 넓적꼬리호랑나비는 1800만년 전 빙하기에서도 살아남은 종으로, 주로 대만 이란현 태평산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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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8:00

'엄마 보고 싶다'...전국 자취생들 눈물 나게 만든 '아침밥 사진' 한 장

'엄마 보고 싶다'...전국 자취생들 눈물 나게 만든 '아침밥 사진' 한 장

자취하는 사람들 눈물짓게 만든 아침밥 사진[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자취러들 사이에서 '눈물 버튼'이라 알려진 아침밥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 시절 엄마가 해주던 아침밥'이라는 사연이 등장했다.사연자는 '엄마 보고 싶다'는 짧은 문구와 함께 간단한 아침 밥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별다른 반찬 없이 대충 조미 김에 쌓인 밥이 여럿 놓여 있었다.그런데 해당 사진을 접한 수많은 직장인, 자취생들은 다 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의 어머니를 외치며 오열하기 시작했다.이들은 '어른이 되고 나니까 저 밥의 의미는 '사랑' 그 자체였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학창 시절 아침에 교복 입고 준비할 때 옆에서 밥에 김 싸놓고 계속 입에 넣어주는 엄마의 정성을 너무 늦게 알아 버렸다'고 공감했다. 이어 '아무리 밥에 김 싸놓고 소고기까지 얹어도 그때 그 맛은 안 난다'면서 '바쁜 아침에 자식 입에 뭐라도 넣어주고 싶던 엄마의 사랑이 그립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며 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2020년 형지 엘리트가 10대 청소년 681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여부'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아침식사를 먹는다고 투표했다.아침식사 섭취 이유로는 '건강 유지 및 영양분 섭취(51%)가 가장 높았고, '부모님 권유(37%)', '학업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해(1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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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8:00

아이유의 데뷔 후 연도별 콘서트 스케일 변화...정말 드라마틱하다 (+영상)

아이유의 데뷔 후 연도별 콘서트 스케일 변화...정말 드라마틱하다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콘서트 스케일 변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4천석으로 시작했던 콘서트 규모는 지난해 열린 'The Golden Hour(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 기준, 10배가 넘는 규모로 확대됐다.아이유의 첫 콘서트는 지난 2012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당시 4천여 석이 준비된 좌석은 관객들로 꽉 채웠다.  다음은 2016년, 4500여 석이 준비된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가 개최됐으며 이듬해에는 6000석이 준비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콘서트가 열렸다.아이유의 콘서트 스케일은 2018년, 체조경기장부터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당시 아이유는 체조경기장 콘서트로 1만1천석을 꽉 채우며 관객과 호흡했다. 이후에는 체조경기장을 360도 풀개방해 1만 5천 석을 채웠다. 가장 최근에 열린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였다. 4만 5천여 석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이 공연장에서 아이유는 양일간 총 8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원톱 가수'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잠실 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공연장이다. 조용필, 싸이, 방탄소년단 등 초대형 가수들이 섰던 무대이며 여가수가 입성하는 건 아이유가 처음으로 더욱 주목받았다.점점 커지고 있는 아이유 콘서트 스케일. 팬들은 '이제 아이유콘은 티켓팅 엄두도 안 난다',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콘서트'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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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7:35

세븐♥이다해 결혼식 보며 제대로 빵 터진 지드래곤 (+영상)

세븐♥이다해 결혼식 보며 제대로 빵 터진 지드래곤 (+영상)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에 하객으로 참석한 빅뱅 지드래곤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이다해가 출연했던 KBS2 '추노'의 주인공 대길이로 분장한 뒤 해당 드라마의 OST '낙인'을 열창했다.그는 '추노'에서 이다해의 배역이었던 언년이의 이름을 연신 외쳐 결혼식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시청자들은 지드래곤이 폭소를 터트리는 장면에 특히 주목했다.김준호의 축가를 감상한 지드래곤은 재밌는지 연신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그는 김준호가 축가를 부르는 모습을 입을 가리고 감상하며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또한 지드래곤은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을 지켜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기도 했다.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장에서 지드래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많은 이들은 '정말 행복했나보다', '웃는 모습이 데뷔 초랑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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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7:35

일본 유명 AV배우가 한국에서 '팬미팅' 열면 일어나는 일

일본 유명 AV배우가 한국에서 '팬미팅' 열면 일어나는 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의 AV 배우 메구리가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팬 미팅 현장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메구리튜브'에는 지난달 진행된 메구리 바나나몰 팬미팅 현장 이 게재됐다.메구리는 지난 2009년 데뷔한 일본의 AV 배우로 현재는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능숙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친한파'다.이날 메구리는 팬들과 함께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팬과는 '딥키스'라는 제시어를 표현하기 위해 코앞까지 다가와 키스하는 시늉을 하는 등 높은 수위를 보여줬다.또 다른 팬을 만난 메구리는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며 깊은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짝짓기'를 표현하라는 말에 메구리는 남성에게 다가가 19금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정답을 외치지 않는 남성 팬을 향해 관중석에서는 '일부러 안 맞추고 있는 것 같다'는 원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파격적인 스킨십 수위를 자랑하는 메구리 팬미팅 현장에 누리꾼들은 '프로 정신이 대단하다', '팬서비스 진짜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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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7:35

온라인서 난리난 여고생의 흔한(?) 펀치 영상...댓글에 본인 등판했다

온라인서 난리난 여고생의 흔한(?) 펀치 영상...댓글에 본인 등판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여고생의 엄청난 펀치 영상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남다른 펀치 실력을 자랑하는 여고생의 영상이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여고생은 있는 힘껏 펀치 기계에 주먹을 날리며 남다른 파워를 과시했다.그녀가 주먹으로 펀치 기계를 때리자 커다란 소리가 났으며, 그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던 친구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를 정도였다. 해당 영상이 크게 주목 받자, 당사자인 여고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댓글을 남겼다.그녀는 '안녕하세요. 영상 속 주인공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험 끝나고 친구랑 놀면서 '한 번 해볼까?'하면서 쳐봤는데 이렇게 뜰 줄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여고생은 '저 영상이 다가 아니란 걸 꼭 기억해 달라. 저 정말 소녀감성 풍부한, 평범한 여고생이다'라고 전했다.그녀는 자신의 영상에 달린 '여자 맞냐', '조직으로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니냐', '맞으면 안와골절 올 것 같다', '운동선수냐' 등 무수한 댓글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여고생은 '저 여자 맞다. 제가 돌아가야 할 조직이 있다면 그건 학교다. 저한테 맞을 걱정은 하지 말라'라고 전했다. 그녀는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주짓수를 강력하게 추천했다.여고생은 원래 골격이 큰데 근육이 잘 붙는 체질에다가 살까지 쪄버렸을 뿐, 역도 선수는 아니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녀는 '악플 다는 사람에겐 저 펀치를 선물로 드리겠다'라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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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7:35

'아이폰 업데이트 후 '오타' 심해진 사람 저뿐인가요?' 글에 공감이 폭발하고 있다

'아이폰 업데이트 후 '오타' 심해진 사람 저뿐인가요?' 글에 공감이 폭발하고 있다

업데이트 이후 불만 폭주 중인 '이 기능'[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업데이트 이후 특정 성능에 불만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들 아이폰 오타 괜찮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아이폰 12로 바꾼 지 2년 됐는데, 샀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오타가 심하게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안드로이드를 썼을 땐 눈 감고도 문자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폰을 처음 썼을 땐 휴대폰이 이상한가 생각했지만 사자마자 이런 상태였기에 업데이트 문제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해당 글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누리꾼들은 '업데이트하고 난 뒤부터 타점이 이상해졌다'며 '쓰다 보면 짜증 날 정도로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핸드폰이 오래돼서 바꿔야 되나 싶었는데 업데이트 문제였나', '여태까지 내 손가락이 문제인 줄'이라고 공감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처럼 공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타점에 문제가 생겼단 설에 대한 근거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iOS 신규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수명 단축'에 대해 불만이 폭주하자 2주 만에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한 바 있다. 당시 애플은 '이 업데이트는 아이폰 관련 오류 수정을 포함한다'는 설명과 함께 'iOS 15.4로 업데이트한 후에 배터리가 예기치 않게 빨리 소모될 수 있는 문제'를 명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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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7:00

인간에 복수 시작하나...'범고래 무리 공격'에 선박 침몰 사고 급증 (+영상)

인간에 복수 시작하나...'범고래 무리 공격'에 선박 침몰 사고 급증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바다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인간을 적으로 돌린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해외 매체 'Today', 'geo.TV', '워싱턴포스트' 등 다수의 외신은 범고래가 사람이 탄 배를 공격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 시간)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는 '범고래 무리가 벌써 유럽 해안에서만 세 번째 배를 공격해 침몰시켰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실제로 지난 4일 스페인 연안에서는 지브롤터 해협으로 이동하던 보트가 범고래 3마리에게 집단 공격을 받았다. 범고래 무리의 공격으로 배는 고장났으며 선장과 배에 타고 있던 부부가 가까스로 스페인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당시 선장은 '작은 범고래가 큰 범고래를 따라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리더로 보이는 범고래가 선박 측면을 공격하자 작은 녀석들이 이를 똑같이 따라하며 후방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포르투갈 아베이루 대학 생물학자 알프레도 로페즈 페르난데스는 '라이브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범고래가 다른 범고래로부터 공격적인 행동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화이트 글라디스(암컷 범고래)가 과거 불법 어업 활동 중이던 배와 충돌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후 다른 배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범고래는 매우 똑똑하고 사회성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모방을 통해 이러한 행동을 전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범고래의 보트 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일에는 범고래 6마리가 지브롤터 해협을 향하던 선박을 공격했으며, 지난 25일에도 범고래들이 보트 주변을 둘러싼 뒤 선체 측면을 들이박아 구멍을 내는 등 무분별한 공격으로 방향타가 부서지면서 선박 한 대가 침수 직전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이달에만 지브롤터 해협에서 최소 20건의 공격이 발생했다.또한 매체에 따르면 2020년 이후 기록된 범고래들의 공격은 모두 500번 이상으로, 이중 3척의 배가 침몰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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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7:00

동료 멤버 성폭행한 아이돌 멤버...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동료 멤버 성폭행한 아이돌 멤버...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가 동료 멤버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5)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17년부터 2021까지 숙소와 연습실에서 같은 그룹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사건 이후 그룹을 탈퇴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유사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횟수, 피해자의 나이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말하며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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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7:00

'나는솔로' 14기 영철 사생활 논란...약혼녀 금품갈취·폭행·바람 의혹

'나는솔로' 14기 영철 사생활 논란...약혼녀 금품갈취·폭행·바람 의혹

'나는 솔로' 14기 영철의 약혼녀라고 주장한 여성...호텔 다 지어지자 쫓겨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기수마다 출연자 리스크가 있었던 '나는 솔로'가 이번에도 또 출연자 관련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솔')에 출연 중인 14기 남성 출연자 영철에 관한 폭로 글이 확산하고 있다.자신을 영철의 약혼녀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영철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과거 영철의 호텔 사업 동업자였다고 밝혔다. A씨는 영철이 운영하는 호텔에 건축 자금을 지급했으나, 호텔이 완공된 이후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쫓겨났다고 주장했다.또 A씨는 경영자로 지내는 동안 월급도 제때 못 받았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A씨는 영철에게 약 6개월 이상 폭행당했다는 주장도 했다. '배를 차서 침대 밖으로 내동댕이 치기도 해'...주장과 함께 공개한 메시지A씨는 영철이 폭행에 관해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폭력의 수위가 높아졌고, 뻔뻔해졌다'며 '다른 여성과 교제하는 것을 들킬까 봐 배를 차서 침대 밖으로 내동댕이치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영철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메시지를 다수 공개했는데, A씨의 대화 상대방은 여러 차례 돈을 요구하고 있었다.현재 영철은 해당 논란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나는 솔로' 제작진 측도 영철과 관련해 어떠한 의견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14기 영철은 직접 건축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여성 출연자들을 들썩이게 한 남성이다. 그는 여성 출연자 중 정숙에게 일편단심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나는 솔로' 14기는 오는 31일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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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6:35

'인어공주가 괴물 같아'...백인 아이 말에 앞자리 흑인엄마가 욕설 퍼부어 난장판 된 극장 (영상)

'인어공주가 괴물 같아'...백인 아이 말에 앞자리 흑인엄마가 욕설 퍼부어 난장판 된 극장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미국에서 영화 '인어공주' 속 주인공을 보고 '괴물 같아'라고 혼잣말한 백인 아이 부모와 흑인 여성이 싸움을 벌인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3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미국 극장에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 공주'를 보던 중 흑인과 백인 부모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영화를 보던 백인 아이가 영화 속 주인공인 흑인 인어공주를 보고 '괴물 같아'라며 혼잣말을 했는데, 이를 들은 흑인 여성이 참지 못하고 일어나 거세게 항의했다.주변에서는 '아이들의 영화일 뿐'이라며 말려봤지만 흥분한 흑인 여성은 참지 못하고 삿대질과 함께 거센 욕설을 퍼부었다. 백인 부모 역시 이에 맞서면서 아이들의 동심으로 가득해야 할 극장은 순식간에 고함과 욕설로 가득 찼다.어수선한 난동에 극장 안 아이들의 울음소리도 들리는가 하면 일부 관객들은 말다툼 때문에 영화를 볼 수 없다고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해당 영상을 본 미국 누리꾼들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와 너무 다른 외모에 놀란 아이들이 많았다', '미리 아이에게 인어공주가 흑인이라는 점을 설명했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 공주'는 끊임없이 논란이 일고 있다. 에리얼 역에 흑인 배우를 캐스팅하며 '원작 파괴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개봉 첫 주 미국에서만 1,500억 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2,500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관객 반응은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은 편이지만 흥행 성적은 호의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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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6:35

강아지 '안락사'하라며 버리더니...건강 되찾자 '데려가겠다, 얼마 필요하냐?'는 전주인

강아지 '안락사'하라며 버리더니...건강 되찾자 '데려가겠다, 얼마 필요하냐?'는 전주인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발작한다며 버려진 강아지의 가슴 아픈 구조 과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함께 걸을개'에는 '태어난 지 3개월, 반품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말, 유튜버 함께 걸을개 측은 구조견 치료를 위해 연계 병원에 방문했다가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나게 됐다. 성인 손 두 개를 합친 정도 크기의 작고 귀여운 견생 3개월 '밥풀이'다.병원 측에서는 '어떤 손님이 발작을 한다고 데려온 아이인데... 지금은 주인이 없어요'라며 밥풀이의 사연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밥풀이는 애견숍에서 분양받은 강아지다. 그러나 보호자는 '강아지가 발작을 한다'는 이유로 동물병원에 맡겼고 병원에 입원한지 3일 후에 연락이 끊겼다. 밥풀이가 발작을 했던 건 포도당이 부족해서 생긴 증상이었다. 이후 연락 온 것은 보호자가 아닌 애견숍이었다. 애견숍 측은 '안락사 시킬 거다 병원비 얼마냐'라며 보호자의 뜻을 대신 전했다.  동물병원 원장은 애견숍 측에 강아지 소유권을 포기하는 대신 병원비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밥풀이 또한 기적적으로 기력을 되찾고 삶을 연장하게 됐다. 함께 걸을래 측은 그간의 병원비와 앞으로의 치료비를 감당하고 갈 곳 잃은 밥풀이를 구조했다. 구조 일주일 뒤, 함께 걸을개 측에 황당한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비숑프리제 데리고 계시냐. 그거 제가 다시 분양받을 수 없겠냐'라고 말했다.연락 두절됐던 밥풀이의 전 보호자였다.   함께 걸을래 측은 '포기하고 1달 넘게 전화 안 받았다고 듣고 저희가 소유권 넘겨받았다'라며 거절 의사를 전했다. 그러자 전 보호자는 '죽을 거라고 그래서 연락 못 받았다. 펫숍에서 '새로 이쁜 애 드를게요' 했는데 그냥 됐다 그랬다. 다시 분양비 드릴 테니 데리고 가면 안되겠냐'라며 포기하지 않고 재차 물었다. 또 거절하자 '얼마까지 필요하냐'라며 황당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함께 걸을래 측은 긴 통화 끝에 전 보호자와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돈만 주면 물건처럼 생명을 쉽게 사고팔고 교환할 수 있다는 어이없는 생각들이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요?'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밥풀이는 새 보호자를 찾기 전 임시보호자를 만나 함께 지내게 됐다. 영상 속 밥풀이는 빠르게 적응하며 씩씩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아프다는 이유로 사랑받지 못할까 고민됐던 임시보호자는 결국 밥풀이와 평생 함께 하기로 하며 '호두'라는 새 이름을 지어줬다. 영상 끝에는 못 알아볼 정도로 달라진 입양 후 1년 된 호두의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호두는 넘치게 밝은 에너지와 비주얼 1등 비숑다운 꽃미모로 구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를 본 구독자들은 '마음이 미어지다 기쁨의 눈물이 흐르네요', '병원비 안 받겠다고 해주신 동물 병원 장님 감사드립니다', '호두 주변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다'라며 호두의 사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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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6:00

'저 OO이 엄만데요'...새내기 대학생 엄마가 조교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저 OO이 엄만데요'...새내기 대학생 엄마가 조교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대학교에서 조교로 일하고 있는 누리꾼이 자신이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침부터 학부모 카톡 왔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저 1학년 OO이 엄만데요. 애가 어제부터 열이 나고 너무 아픈데 학교 꼭 가야 하나요?'라는 카톡이 왔다고 설명했다.A씨는 '참고로 나 대학 조교다'라고 덧붙이며 황당하다는 듯 웃었다. 짧은 사연이지만, 해당 게시글을 읽은 누리꾼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성인이 된 아이를 과보호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진 것이다. 많은 누리꾼은 '대학교 새내기면 성인인데 엄마가 저런 문자를 보내다니', '초등학교 1학년인 줄 알았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또한 다른 누리꾼은 '예전 직장에서 신입사원의 엄마에게 전화를 받은 적 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는 '월요일 아침에 전화아서 '우리 애가 아파서 못 가는데 연차 처리 해달라'라고 전화 왔더라'라고 설명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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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6:00

보드게임 동호회 가입하려는 20대 여성 보면 '상간녀되기 싫으면 가지마' 말리는 이유

보드게임 동호회 가입하려는 20대 여성 보면 '상간녀되기 싫으면 가지마' 말리는 이유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는 여러 가지 동호회가 있다. 산악 동호회, 독서 동호회, 낚시 동호회 등 갖가지다. 자전거 동호회도 있고 주식, 스마트폰 게임 동호회도 있다고 하니 모든 일에 동호회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여러 동호회 가운데 최근 Z세대 여성들이 가입한다고 할 경우 주변에서 극구 말리는 동호회가 있다고 한다. 말리는 이들은 '상간녀 되기 싫으면 가입하지 마'라는 말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 확산되는 이 썰의 정체는 바로 '보드게임 동호회'였다. 대체 어째서 '상간녀'까지 언급되면서 절대 가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걸까. 누리꾼들은 보드게임 동호회의 주 세대는 30·40대라고 입을 모았다. 그야말로 '동물의 왕국'이라는 표현이 쏟아졌다. 건전한 이미지와는 달리 보드게임 동호회에는 어둠이 도사려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 누리꾼의 글에 공감이 쏟아졌다. 누리꾼 A씨는 '이곳은 30대, 40대가 가득한 동호회로 동물의 왕국 그 자체'라며 '어쩌다 20대 여성이 들어오면 착해 보이는 언니 오빠들이 잘해주며 온갖 작업을 한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그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동호회에 녹아들면 마음도 몸도 결국 넘어가게 된다'라며 '수많은 남자들이 돌려가며 관계를 맺는다. 남편이나 부인이 보드게임 동호회에 빠졌다면 그냥 바로 정리하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이 전해지자 다수 누리꾼은 보드게임 동호회가 이런 곳인지 몰랐다는 반응이다. 전혀 생각지 못한 이야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허무맹랑한 소리라는 지적도 있었다. 보드게임은 '진짜들' 중 '상진짜'로 게임에 몰두하는 이들이 모이는 곳이어서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반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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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6:00

게임 아이템 사려고 70대 할머니 무참히 살해한 중학생...15년형 확정

게임 아이템 사려고 70대 할머니 무참히 살해한 중학생...15년형 확정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홀로 사는 노인의 집을 털려다 들키자 70대 노인을 살해한 중학생이 징역 15년을 확정받았다.30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강도살인 및 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중학생 A군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원에 따르면 A군은 중학교 2학년이던 지난해 2월 7일 오전 5시 50분께 경남 거제시의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고 했다.A군은 당시 창고 문을 통해 거실에 침입한 뒤 찬장과 서랍장 등을 뒤지다가 잠에서 깨어난 집주인 할머니 B씨(74)에게 발각됐다. 이에 A군은 화분으로 B씨의 머리를 때리고, B씨가 쥐고 있다 떨어트린 과도를 빼앗아 B씨의 골반을 찔렀다.이 과정에서 B씨가 '도둑이야'라고 소리치며 대문 밖으로 도망치자 A군은 B씨의 다리를 잡아 넘어뜨려 바닥에 머리를 찧게 한 뒤, 피를 흘리며 쓰러진 B씨를 집안으로 끌고 와 B씨에게 불을 붙이려고 시도하기도 했다.B씨는 손으로 불을 꺼 방화 시도는 미수에 그쳤고, A군은 주방에서 다른 식칼을 들고 와 B씨의 팔과 턱부위를 향해 휘둘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보름간 치료를 받다 외상성뇌손상 등으로 10여 일 뒤 결국 사망했다. A군은 게임 아이템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살인은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면서도 A군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소년이고 전과가 없는 점, 학교폭력을 당하는 등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다소나마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이에 A군 측은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검사 측은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동시에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군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나이,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을 살펴보면 원심이 징역 15년을 선고한 것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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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6:00

'너클 낀 주먹으로 폭행해 남편 '실명 위기' 만든10대가 징역 1년 8개월을 받았습니다'

'너클 낀 주먹으로 폭행해 남편 '실명 위기' 만든10대가 징역 1년 8개월을 받았습니다'

금속 너클 끼고 피해자 폭행해 '실명 위기' 만든 10대 운전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가 항의하자 금속 너클을 끼고 폭행한 1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9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송백현 판사는 특수협박 및 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 7일 오전 2시 20분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도로에서 코나 차량을 운전하며 후진하다 보행자 B씨를 쳤다.이에 B씨가 항의하자, A씨는 오른손에 너클(손가락에 반지처럼 끼우는 금속 재질의 둔기)을 착용한 뒤 차에서 내려 B씨의 왼쪽 눈 부위를 한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현장을 벗어나려는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은 B씨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죽이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다른 10대 보행자를 차로 치기도 했다.A씨는 이 보행자에게도 항의를 받자 '한번 쳐 드려요?'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경 자신의 차량 뒤에서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에게 침을 뱉은 혐의도 받는다. 송 판사는 '피고인은 운전하면서 자신의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피해자들에게 범죄를 저질렀다'며 '특히 피해자 B씨 등에게는 정당한 이유 없이 상해를 가하고 협박했다. 피고인이 소지한 위험한 물건들은 평상시 차마 가지고 다닐 수 없는 치명적인 것들이고, B씨는 실명의 위험에 처한 중한 상해를 입었다'고 판시했다.이어 '초범이고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며 일부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MBC가 공개한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몰던 흰색 승합차가 후진하다 길을 지나던 B씨 부부와 부딪힌 뒤 멈추는 장면이 담겼다. B씨가 차량 쪽을 쳐다보고 돌아서자 A씨는 차에서 내려 B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너클로 왼쪽 눈 아래를 가격당한 B씨는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실명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B씨 부부의 결혼 2주년 되는 날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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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6:00

'데드풀3' 촬영 시작...라이언 레이놀즈 '애드리브' 금지령

'데드풀3' 촬영 시작...라이언 레이놀즈 '애드리브' 금지령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라이언 레이놀즈의 유머와 위트가 어우러져 최강의 시너지를 내는 영화 '데드풀'.내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시즌3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 등은 '데드풀3' 촬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배우의 즉흥 연기를 볼 수 없다고 보도했다.데드풀은 속시원한 액션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매력 넘치는 히어로다. 여기에는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애드리브가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또한 SBS '런닝맨' 출연 당시에도 라이언 레이놀즈는 '등 쪽에 엑소 타투가 있다'고 농담을 하는가 하면 '런닝맨'의 최고령 멤버 지석진의 나이를 듣고 'DAD(아빠)?'라고 반응하는 등 유쾌한 유머 감각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런닝맨 정철민PD가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즉석 애드리브'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와 예능을 넘나드는 애드리브를 데드풀3에서는 볼 수 없는 이유는 미국작가조합의 파업 영향으로 풀이된다.현재 미국작가조합은 현재 3주째 파업 중이다. 이로 인해 '기묘한 이야기' 등 다수 작품이 제작 중단됐다. 그러나 마블 스튜디오는 '데드풀 3' 촬영을 강행하며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한 다수 배우의 애드리브를 금지됐다.콜라이더는 ''데드풀 3' 작가들과의 계약 때문에 배우들은 대본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 이로 인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제작 중 즉흥적으로 대사를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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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5:35

백종원 '예산 국밥거리, 떠난 적 없다...제작진의 어그로'

백종원 '예산 국밥거리, 떠난 적 없다...제작진의 어그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백종원이 예산 국밥거리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드디어 공개되는 국밥거리 그 후 이야기! 그곳엔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국밥거리 일부 사장님들은 도움을 주고 있던 백종원에게 간섭을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결국 예산 국밥거리에 설치된 간판은 철거됐다.이에 백종원은 '너무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리고 위로 전화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간판이 사라지고 난 후 각종 SNS 및 포털사이트에는 '백종원 빠지고 열기 식은 국밥거리' 등 부정적인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때문에 매출에 타격을 입고,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한 가게의 사장님 부부는 백종원의 개발원을 찾아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사실 이 부부는 백종원이 하는 컨설팅이나 견학 등 모두 참석하며 노력했던 사장님이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조언을 부담스러워했던 일부 매장도 있었지만 일부 매장들은 좋아하시고 잘 따라와 주셨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떠나지 못하고 간판에서 이름만 내렸던 거다'라고 간판 철거에 얽힌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그러면서 그는 '제작진이 어그로 끌라고 그런 거다. 떠나긴 어딜 떠나냐'라며 제작진 측의 섬네일 자막에 대해 언급했다. 또 백종원은 '지금도 국밥 사장님들이 요청을 하시면 컨설팅하고 위생도 도와드리고 있다. 단, 원하는 가게에 한 해서만'이라고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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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5:35

'살냄새 좋다'는 말 많이 들어 향수 안 쓴다 고백한 여배우 (+영상)

'살냄새 좋다'는 말 많이 들어 향수 안 쓴다 고백한 여배우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천우희가 향수를 잘 쓰지 않는 독특한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마이에센셜] P가 보면 놀랄 '파워 J' 인간 천우희의 계획적인 가방 속 (CHUNWOOHEE, 이로운 사기, COUPANG, 쿠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천우희는 평소 자주 들고다니는 가방과 그 안에 든 물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가방에 든 물건을 하나하나 소개하던 중 천우희는 최근 찍고 있는 드라마 '이로운 사기' 대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마이 에센셜에 대본은 처음'이라며 놀라자 천우희는 '아 그래요? 현장에 갖고 다니는 거니까. 꼭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라고 답했다.텀블러에 이어 일기장, 수저 세트까지 공개한 천우희는 '아침을 그냥 넘길 때도 있거나 결국 사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황이 마땅치 않아서 직접 도시락을 싸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현장에서는 밥차를 주로 애용하다 보니 수저는 갖고 다니는 게 좋더라'며 '환경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보였다. 특히 천우희는 '향수 같은 거 잘 안 뿌리세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향하는 걸 수업으로 배워본 적이 있다'며 '향에 민감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향은 없다'고 대답했다.덧붙여 '그 얘기를 좀 많이 들었다'며 '살냄새가 좋다는 얘기를 좀 많이 들어서 나름의 자부심으로 안 쓰는 것도 있다'고 살냄새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천우희는 가방에 평소 자주 쓰는 10년 된 모자를 갖고 다닌다고 소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천우희는 카드지갑, 괄사, 아로마 오일, 보조배터리, 핸드크림 등을 가방에 챙기고 다니며 보부상 끝판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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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5:35

부동산 유튜버가 말하는 요즘 신혼부부들이 빌라에서 시작하지 않는 현실적인 이유 (영상)

부동산 유튜버가 말하는 요즘 신혼부부들이 빌라에서 시작하지 않는 현실적인 이유 (영상)

요즘 신혼부부가 빌라에서 시작하지 않는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요즘 2030 신혼부부들이 빌라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가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월 3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인터뷰'에 올라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유튜버 부읽남은 '2030 세대들이 결혼을 안 하거나 미루는 이유는 결국 집값이 비싸서'라며 '대부분 커플들은 '빌라에서 시작하자'라는 말에 '결혼을 미루자'고 반응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정보 회사 듀오가 1,2년차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2022 결혼 비용 보고서' 결과를 공개하며 국내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원인을 설명했다.부읽남은 '결혼 비용이 약 2억 9천만 원 정도 들었다고 나오는데, 72.8%가 신혼을 아파트에서 시작했다고 나왔다'며 '다수가 '아파트에서 시작하지 못한다면 결혼하지 않는 게 맞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요즘 예능에서 나이 많은 미혼인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럭셔리하게 사는 삶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사는 게 평범한 인생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부읽남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격한 공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이들은 '현실에서 빌라에 사는 걸 꺼려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며 '요즘 사회 분위기가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여겨서 더욱 까다로워진 것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 누리꾼은 '빌라에 살기 싫어서 결혼을 안 한다는 것보단 빌라에 사는 것을 감수할 만큼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선 '현실은 신축 빌라에서 시작하는 것도 어렵다'며 '신혼은 무조건 아파트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건 욕심'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21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미혼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신혼집으로 원하는 주택 유형'을 조사한 결과 79%의 응답자가 '아파트'라고 답했다. 그 뒤로는 '단독주택(14.8%)', '연립 및 다세대주택(3.6%)', '오피스텔 및 기타(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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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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