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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1'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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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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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당했어요'...경찰에 거짓 신고한 남성이 보인 뻔뻔한 태도YouTube '경찰청'[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강간 당했다며 거짓 신고한 남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강간을 당했다는 신고, 알고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14일 충남경찰청에 접수된 한 남성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의 보디캠이 담겼다.YouTube '경찰청'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4일 충남 천안에서 남성 A씨로부터 '강간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A씨는 강간을 당했다면서 거주지는 제주도라는 등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였지만 경찰은 실제 피해 가능성을 염려하며 경찰차 4대를 동원해 출동했다.하지만 전부 거짓 신고였다.신고자 A씨는 경찰에게 문을 열어주며 '아 무일도 없었어'라고 했다. 경찰이 '아무일도 없었나', '강간 자체도 없었나' 등 세세하게 물어보는데도 A씨는 '별일 없었다'고 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국 A씨는 '강간 자체가 없었다는 건가'라는 경찰의 질문에 '네'라며 거짓신고를 시인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A씨는 '아무 일 없다고 하면 그냥 가는 거 아닌가'라도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A씨가 '(거짓 신고 인정했으니) 그럼 끝난 것 아니냐'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찰은 '끝난 것 아니다. 왜 강간 안 당했는데 신고하냐. 진짜 강간 피해 당했을까 봐 순찰차 4대나 왔다'고 지적했다.A씨는 '그냥 없었던 일로 하죠'라며 책임을 회피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씨는 거짓 신고 등의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즉결심판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경미한 범죄 사건에 대해 경찰서장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게 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아무 생각 없이 한 거짓 신고로 인해 경찰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지 못하게 될 수 있다'며 허위·거짓 신고를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YouTube '경찰청' 조회수: 7,6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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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7:00 |
'부모님과 면회한 날'...인천 군부대에서 모포 뒤집어쓰고 자던 병사 사망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국방부 블로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천의 한 군부대에서 취침 중이던 병사가 갑작스레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20분쯤 인천의 한 군부대에서 상병 A씨가 생활관 1층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사망했다. A씨가 이상한 걸 가장 처음 발견한 건 같은 생활관을 이용하던 다른 병사였다. 이 병사는 모포를 뒤집어쓰고 자는 A씨가 갑자기 몸이 경직되는 현상을 보고 간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3일 오전 부검을 진행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A씨는 숨지기 몇 시간 전인 1일 오전 부모님과 면회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민간 합동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수사 중이라 자세한 건 밝힐 수 없다'고 매체에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생활관은 군대에서 복무 중인 군인 영내 생활을 하는 병영 내 생활 공간이다. 정식명칭은 '병생활관'이다. 20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내무실, 내무반으로 불렸으나 국군은 내무실, 내무반이 일본군이 사용하던 용어라는 이유로 2005년부터 생활관으로 호칭을 바꿨다. 장병들은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을 수면 부족으로 꼽는다. 국방부 블로그에 따르면 지속되는 주위 경계와 체력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 중 상당수가 주말에 낮잠을 즐긴다. 조회수: 3,5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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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7:00 |
악어 입 안서 실종됐던 2살 아기 숨진 채 발견...경찰은 아빠를 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실종 상태였던 2살 아기가 악어 입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방송 'wfla'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경찰이 사망한 2살 아기의 아버지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세인트피터즈버그 경찰은 델 홈스 공원을 배회하던 악어의 입 속에서 사람 형체를 발견하고 악어를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놀란 악어가 아이를 떨어뜨리자 경찰은 재빨리 아이의 시신을 수습했는데, 시신은 다치거나 절단된 부위 없이 온전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2살 아기 테일러 모슬리의 생전 모습 / 세인트피터즈버그 경찰사망한 아이는 실종 상태였던 2살 아기 테일런 모슬리(Taylen Mosley)로 밝혀졌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테일런의 엄마 파슌 제프리(Pashun Jeffrey, 20)가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파슌은 몸에 100여 개의 자상을 입은 채 사망한 상태였으며 함께 살던 아이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경찰은 곧장 실종신고를 했다.충격적이게도 타일런은 끝내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wfla경찰은 테일러의 아빠이자 파슌의 남자친구인 토마스 모슬리(Thomas Mosley, 21)를 두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보도에 따르면 토마스는 아들의 시신이 발견된 당일 손과 팔에 부상을 당한 채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토마스는 체포 직후 피넬라스 감옥에 수감됐으며 경찰에 진술을 거부하고 변호사 선임을 요청했다.경찰은 숨진 테일러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악어와 관련성, 공원에 오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wflaTwitter 'StPetePD' 조회수: 3,8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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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7:00 |
90살에 60주년 콘서트하겠다던 현미...결국 北에 있는 두 동생 못 보고 떠났다OBS '명불허전Ⅱ'[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원로가수 현미가 향년 85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가 쓰러져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씨가 발견했다.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눈을 뜨지 못했다. MBC스페셜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도 고향인 평양에서 거주했다. 현미는 1·4 후퇴 당시 평안남도 강동에 있는 외가로 피난을 가면서 어린 두 동생과 헤어지게 됐다. 이후 현미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헤어진지 50년 만에 만났다. 길자가 6살, 명자가 9살일 때였다. 본격적인 남북 상봉이 진행되기 전이다. 우리 가족 넷이 가서 호텔방에서 만났는데, 6살 때 딱 그 모습이더라'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현미는 '그 만남 이후 동생들이 살아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문만 열어주면 좋겠다. 통일은 고사하고 왕래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2~3시간이면 갈 수 있는 짧은 거리인데도 한차례 상봉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족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굉장히 슬펐던 것이다. 현미는 상봉 후유증으로 우울증까지 앓았다. 늘 두 동생을 가슴에 품고 살던 현미는 끝내 동생들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 KBS1 '아침마당'한편 현미는 지난 2020년 방송된 OBS '명불허전Ⅱ'에서 '아흔까지 노래하고 싶다. 대극장에서 60주년 콘서트하는 게 소망'이라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음악 사랑을 보였다. 그는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전성기 시절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무료 나눔 콘서트를 펼쳐 감동을 안겼다. 뉴스1 조회수: 5,6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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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6:35 |
'길복순' 인턴 킬러 여배우, 알고보니 '소년심판'서 소년범 남학생 연기했었다넷플릭스 '길복순'[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달 3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시청순위 세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영화 '길복순'은 길복순(전도연 분)이 중학생 딸을 키우며 킬러로 활동하는 액션스릴러 영화다.스토리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고 있지만 연기력에 대한 호평은 끊이질 않고 있다.넷플릭스 '길복순'전도연을 비롯해 설경구, 황정민, 이솜, 구교환까지 연기력을 앞세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이다. 특히 배우 이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연은 길복순에서 MK엔터테인먼트의 유망주인 연습생 김영지 역을 맡아 전도연과 케미를 보여준다.많은 이들이 이연을 보고 '연기 잘해서 눈이 가는데 어디서 봤더라...'하며 낯이 익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도 그럴 것이 이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촉법소년인 만 13세 남자 백성우 역을 맡았던 적이 있다.넷플릭스 '소년심판'환각 증세를 보이다 초등생 살인 사건에 연루되고, 법정에서 자신을 꾸짖는 판사의 말에 폭소를 터뜨리는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당시 28살의 나이에 중학생, 그것도 남자 역할을 맡았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했다.누리꾼들은 '20대 중반 여성이 10대 남자 역할을 할 수 있다니', '진짜 반전이다', '캐릭터 변신이 상상초월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정해인이 연기했던 안준호의 여동생 안수진을 연기했으며 최근에는 tvN '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조회수: 4,7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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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6:35 |
'46살 돌싱' 곽정은이 전한 진심...'혼자여서 참 좋다'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곽정은이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전했다. 지난 3일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강의 론칭 소식을 전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녀는 '좋은 세상이에요 볼것도 즐길것도 많은. 너무 재밌는게 많은 이세상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이 수업을 많이들 볼까? 그런 고민 안한다면 거짓말이겠죠'라고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곽정은의 오피셜 라이프(@thinking_jungeun)님의 공유 게시물곽정은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하는 거라고 말하며, 그것이 바로 인간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녀는 '그저 돈 벌고, 돈 쓰고, 집 사고, (집) 넓히고, 결혼하고, 애낳고. 그것 너머의 무언가를 발견해야 하죠'라고 얘기했다.곽정은은 자신과 같은 갈증을 가진 이들에게 자신의 강의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Youtube '곽정은의 사생활'그녀는 '잠드는 밤마다 생각해요.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면 나는 행복하게 눈감을수 있겠는가?''라고 얘기했다.그러면서 곽정은은 '혼자여서 참 좋아요. 혼자여서 맘껏 성장할수 있는 이 길을 좋아해요. 언제든 눈물없이 떠날수 있는 내 인생의 고독에 감사해요'라며 혼자인 일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한편, 1978년생인 곽정은은 올해로 46세다.그녀는 지난 2008년 결혼했으나, 1년 뒤인 2009년에 이혼했다. 조회수: 5,5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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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6:35 |
원로가수 현미 별세 소식에 '조카' 노사연·한상진 슬픔에 빠져...'급히 귀국 중'OBS '명불허전'[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현미의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의 그의 가족들이 급히 귀국을 준비 중이다. 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현미의 조카인 배우 한상진은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다. 그는 현미의 별세 소식을 접한 후로 급히 귀국길 항공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현미의 두 아들은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역시 급하게 귀국길에 올랐다. 가수 노사연은 현미의 조카이다. 그는 촬영 일정이 끝나는 대로 빈소로 향할 계획이다. 한상진 / 뉴스1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가수 현미는 이날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향년 85세.경찰에 따르면 타살 및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고인의 지병 여부와 신고자, 유족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현미는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노사연 / 뉴스11·4후퇴 때 부모, 6남매와 남쪽으로 내려온 현미는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다가, 일정에 불참한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1962년 노래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다. 조회수: 3,8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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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6:35 |
박명수 아내 한수민, '스벅 재테크'로 100억 돈방석에 앉았다tvN '프리한 닥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부동산 재테크로 100억 원 이상의 돈방석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과거 한수민이 시도했던 부동산 재테크가 소개됐다.한수민은 지난 2011년 한씨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성북구 동선동 1가 소재 빌딩을 개인 명의로 29억 원에 사들였다.Instagram 'dj_gpark'이후 한수민은 빌딩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추후 카페 '스타벅스' 매장을 입점시키는 데 성공했다.스타벅스와 5년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기존 보증금 2억 원 월세 970만 원이었던 임대료는 보증금 3억 5천만 원, 월세 1,65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한수민은 2014년 46억 6천만 원에 해당 빌딩을 매각하며 3년 만에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봤다.Instagram 'minlovesyou'그의 '스타벅스 재테크'는 이후로도 계속됐다.같은해 12월 한수민은 서초구 방배동 소재 주차장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해 5층 건물을 신축했고, 이후 스타벅스를 입점시켰다.한수민은 5년 후인 2020년 173억 5천만 원에 건물을 팔았다. 단순 계산으로 시세 차익이 84억 5천만 원에 이른다.사진=인사이트이 외에도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도화동에 상가 건물 한 채를 더 보유하고 있다. 매입가는 총 15억 원이며, 이곳에는 의사인 한수민이 운영하는 피부 전문 병원이 입점해있다.한편 박명수는 2008년 8살 연하의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조회수: 5,8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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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6:35 |
저출산 문제 심각한 중국, 형제 많으면 '입학 시험' 볼 때 가산점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깊은 고민에 빠진 중국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카드로 '입학 시험 가산점'을 내세웠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교육' 분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 입학 시 다자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지난 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중국 산시성 진청시 저저우현에서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인구 균형 촉진을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현지 상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1월 발표한 조치에는 현지에 호적을 등록하는 사람의 둘째 이상 자녀부터 고등학교 입학 시 가산점 10점을 주겠다는 규정이 명시됐다.또한 두 자녀 이상 가정에서 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4년제는 4년제는 3000위안(한화 약 57만 원), 전문대는 2000위안(한화 약 38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해당 조치에서 가산점 조항을 본 현지 시민들은 '불공정 조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현지 매체들 역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찬성하지만 한 자녀 가정에 대한 역차별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특히 고등학교 입시는 교육의 공평성을 위한 것인데 다자녀라는 이유로 가산점을 준다면 결국 불공평을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논란이 커지자 지방 정부는 새로 발표한 조치에서 가산점 관련 내용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누리꾼들은 '지원금은 괜찮아도 가산점은 말도 안된다', '역차별을 이렇게 하다니', '이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라고 제시한 건가', '다자녀 아니라서 가산점 못 받는 애들은 어떡하라고'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젊은 세대에서 아이를 출산하지 않는 추세가 이어지자 '미혼자'에게도 자녀 양육을 허용하겠다는 공지를 내렸다.당시 중국 쓰촨성 보건위원회가 낸 성명문에는 '자녀를 원하는 어떠한 개인도 정부에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6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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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6:00 |
엄마 휠체어 끌고 횡단보도 건너다 끝까지 기다려준 운전자에 '90도 인사'한 어린 소년Sano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휠체어를 밀며 다급히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 소년이 잠시 멈춰서 차주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소년은 휠체어에 탄 엄마와 자신이 무사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려준 운전자에게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신호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사리손으로 엄마의 휠체어를 밀며 재빨리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소년을 사진으로 소개했다.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소년은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종종걸음으로 다급히 횡단보도를 건넜다.Sanook하지만 엄마를 태운 휠체어의 무게를 이겨내고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건너기에 소년의 힘은 아직 부족했다.그때 휠체어를 밀고 있는 어린 소년을 발견한 한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 멈춰 모자가 무사히 길을 건너도록 기다려주었다.도로 한가운데 갇힐 뻔했던 아찔한 순간, 생명의 은인처럼 나타난 운전자의 배려에 소년은 바쁜 와중에도 잠시 멈춰 서서는 운전자를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Sanook운전자의 센스 있는 배려와 더불어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할 줄 아는 소년의 훈훈한 뒷모습을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갈채를 보이며 훈훈한 기색을 내비쳤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아빠가 진짜 교육을 잘 시킨 듯', '너무 감동적이다', '휠체어 탄 엄마를 살뜰히 챙기는 것도 착한데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 '예절 교육의 중요성'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Sanook 조회수: 4,4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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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6:00 |
'해리포터' 시리즈, TV 드라마로 나온다...'7개 시즌으로 제작'워너 브라더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원작 소설과 영화 모두 초대박을 터뜨린 '해리포터' 시리즈가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해리포터'에 대한 HBO 맥스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리포터 드라마 제작에는 원작 소설 작가인 J.K. 롤링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만 J.K. 롤링은 프로젝트의 총괄 제작 진행자의 역할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워너 브라더스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측은 드라마 '해리포터'를 지속적인 프랜차이즈로 만들고 계획이다.드라마는 '해리포터' 소설 7권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총 7개 시즌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이때 한 시즌이 원작 소설 1권 분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드라마를 통해 영화 '해리포터'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의 뒤를 이을 또 다른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해리포터 드라마 제작 소식을 접한 팬들은 '캐스팅이 진짜 궁금하다', '해리포터 삼인방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덕후는 그저 감격스러움에 웁니다', '미쳤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J.K. 롤링 작가의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는 원작 소설이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영화로 제작됐다.이후 영화 또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팬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해리포터는 총 7개 시리즈로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2부'로 나눠진다.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회수: 7,2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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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35 |
아이유에게 안 좋은 일 생기면 먼저 '꿈'에서 보고 연락한다는 유인나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가 서로 텔레파시를 느낄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3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 (With 유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인나는 '보통 문자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이 정도면 뇌를 공유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생각이 같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아이유 역시 텔레파시가 느껴질 때가 있다며 유인나의 발언에 공감했다. 이어 아이유는 굳이 힘든 티를 내지 않고 평상시처럼 해도 유인나가 눈치를 챈다고 했다. 예지몽을 꾼다는 것이다. 아이유는 '(유인나) 꿈속에서 제가 너무 막 엉망으로 나온다든지 막 울고 이러면 다 맞다'라고 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유인나는 그날의 악몽이 떠올랐는지 머리를 부여잡았고 '근데 그게 거의 100% 맞아떨어졌다. 지금까지'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저는 현실이 아니면 믿지 않는 타입인데 근데 그 꿈만은 안 믿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아이유가)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든 일이 있었다 하면 진짜 그저께 촬영에서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들었다고 하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와 유인나는 어떤 일에 대해 의논을 하거나 어떤 것을 보고 해석을 할 때 비슷한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고 전했다.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심지어 두 사람은 초성 자음으로만 문자를 주고받아도 대화가 될 정도라고 한다. 누리꾼은 '전생에 부부였을까', '저런 인연이 있다는 게 정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조회수: 3,7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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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35 |
연하녀 만나고 싶다는 노총각 남성에게 '돌싱' 서장훈이 날린 매운맛 팩폭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48살 노총각에게 쓴소리를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결혼을 원하는 48살 노총각 의뢰인이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남성은 '제가 곧 50살이 되니 40대 초반 여성을 만나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그러자 서장훈은 '너의 내면적인 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약간 좀. 40대 초반 여성을 만나려면 좀 꾸며야 하는데 넌 되게 아저씨 같아'라고 '팩폭'을 날렸다.현재 남성은 무직이나 자격증만 10개에 자가도 있고 증여받은 재산도 있다고 알렸다. 다만 그는 '(취직을 하려고 해도) 나이가 부장님 급이라 부담스러워하더라'며 취업에 대한 고민도 토로, '나중엔 작은 마트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수근은 '자격증이 아깝다'고 반응했고 서장훈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는 거다. 그 다음에 결혼 정보 회사에 가입하라'고 조언했다.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보살들의 조언에도 남성은 '좀 쉬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쉬다가 환갑이야'라며 또 한 번 일침을 날렸다.어떤 이야기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남성의 말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뭐만 하면 자꾸 나이 탓하는데 그거 다 핑계'라며 '연애든 사업이든 이민이든 비관적인 생각만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앞으로는 더욱 진취적으로 나아가라'고 충고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조회수: 6,3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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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35 |
수지 남동생,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로 등장했다MBC '방과후 설렘2 - 소년판타지'[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의 친누나가 아이돌 가수다. 바로 수지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총 54명의 연습생 중 판타지 부스에 등장한 김우석의 자기 소개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이날 소연, 우영, 강승윤, 진영 프로듀서 앞에 등장한 김우석은 '누나를 넘어 사랑스러운 예비 월드 스타가 되고 싶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MBC '방과후 설렘2 - 소년판타지'이어 '저의 친누나가 아이돌 가수다. 바로 '수지'다'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를 떠올리는 패널들 사이에서 그는 '사실 메이저스의 김수지다'라고 누나의 정체를 말했다.김우석은 '누나가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 얼마나 노력한지 알고, 누나를 보면 멋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네이버 TV '방과후 설렘2 - 소년판타지'이날 패널들은,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끼가 넘치는 그를 두고 고민을 거듭했다. 결국 김우석은 시선을 사로잡는 청량한 매력으로 2등급을 받았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당신의 판타지를 채워줄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MBC '방과후 설렘2 - 소년판타지' 조회수: 4,8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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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35 |
사람들 햄버거 먹는 맥도날드 테이블 위에 댕댕이 앉힌 '반려견 빌런'Reddit[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호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등장한 진상 고객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멜버른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목격된 민폐 커플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멜버른 세인트 킬다 로드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는 반려견을 동반한 한 커플이 방문했다. 이 커플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주문을 하고 자리에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던 커플이 반려견을 테이블에 앉혔기 때문이다.Reddit이를 목격한 다른 고객이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장모 치와와 한 마리가 고객들이 식사를 하는 테이블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는 모습이다.사진을 공개한 고객은 '맥도날드 테이블에 있는 더러운 강아지의 항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라며 비꼬았다.해당 사진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역겹다'라며 커플의 행동을 맹비난했다.한 누리꾼은 '너무 더럽다. 나도 견주로 내 개를 사랑하지만 녀석들의 엉덩이는 테이블에 앉을 만큼 깨끗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어차피 직원들이 닦을 텐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테이블을 핥는 것도 아닌데 왜 논란인지 모를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견주를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호주 멜버른 맥도날드 매장 / DailyMail이에 대해 호주 맥도날드 측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안전과 위생상의 이유로 보조견을 제외한 강아지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고객들이 매장의 출입 규칙을 따라주기를 바란다. 우리 매장은 항상 철저한 청소, 위생 및 위생 절차를 따른다'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4,1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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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00 |
군부대 코앞까지 '산불' 덮쳐와도 '장비 먼저 챙겨라' 지시한 강원 화천 육군부대KBS 뉴스9[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각종 산불이 나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한 군부대에도 불이 났는데, 부대 코앞까지 불길이 덮쳐 오는데도 대피 명령이 제때 떨어지지 않아 애꿎은 인명피해가 날 뻔했다. 심지어 해당 부대는 장병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기 전 장비부터 챙기라는 지시를 내려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3일 KBS 뉴스9는 산불이 불어닥친 강원도 화천 한 군부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보도했다. KBS 뉴스9보도에 따르면 해당 부대는 직접적인 산불 피해 지역 안에 있었다. 연기로 뒤덮인 하늘 아래 뜨거운 불길이 부대 바로 앞까지 번지고, 연기와 재가 본격적으로 날아들기 한 시간 전까지도 장병들에게 대피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부대원들은 대피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상급부대는 이 같은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 상급부대는 오히려 레이더, 미사일 등 장비부터 챙기라고 지시했다. 해당 부대원들은 최초 명령을 따르기 위해 장비 대피를 하려 했지만, 도저히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다. 영상통화를 통해 산불의 심각성을 알린 뒤에야 장비를 두고 몸을 피할 수 있었다. KBS 뉴스9매체는 이 과정에서 일부 부대원들이 산불로 인한 연기를 마셔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장병 대피 명령을 제때에 내리지 않은 상급부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시민들은 '장비 옮기다 장병 죽으면 어떻게 할 거냐', '사람이 더 중요한 거 아니냐', '죽으면 책임도 못 질 거면서'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군(軍)은 '매뉴얼상으론 장비보다 인원 대피가 먼저'라면서 '산불 상황에서 부대 철수 관련 대응 과정을 보완하겠다'라고 밝혔다. YouTube 'KBS News' 조회수: 5,7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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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00 |
택시요금 100원만 내고 '지능적 먹튀' 하다 적발된 20대 男...쓴 수법 살펴보니YouTube 'JTBC News'택시 요금을 계좌로 결제한 20대 남성...입금자명에 요금을 적고, 실제 낸 돈은 1원·100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택시비 결제를 계좌 이체로 한 20대 남성이 입금자명에 금액을 적어내는 눈속임으로 약 30차례 무임 승차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3일 JTBC는 결제 금액을 속여 택시요금을 이체한 20대 남성 A씨에 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 송치했다.YouTube 'JTBC News'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년간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대에서 택시요금을 소액만 계좌이체 하는 방식으로 상습적으로 택시를 탔다. 그가 1년간 탄 택시 요금은 모두 55만 원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택시 기사가 손님이 송금한 금액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는 점을 이용했다. A씨는 입금자명에 내야 할 택시 요금을 적어 마치 정상 요금을 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다.YouTube 'JTBC News'예컨대 택시요금으로 1만 5700원이 나오면 입금자명에 '1 5 7 0 0 원'이라고 적는 것이다. A씨가 택시 기사에게 실제 낸 돈은 1원, 100원 등 소액이었다. 숫자 15700만 보고 요금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것을 악용한 것이다. 경찰은 '최근 '먹튀'로 불리는 무전취식 범행이 기승을 부리고 무임승차 신고 건수가 늘고 범행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요금을 이체받을 때는 반드시 입금액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3,3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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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00 |
여중생이 어깨 치고갔다고 SNS로 찾아내 '담뱃불'로 지진 여고생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wavve '독고 리마인드'[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길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여중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여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피해 중학생이 어깨를 치고 지나갔다는 이유로 SNS로 피해자를 찾아내 CCTV가 없는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손등과 옆구리 등 6곳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 약 30분 동안 피해자를 집단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성적인 폭언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 폭행 후에는 피해자의 목걸이와 반지, 스마트워치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피해자는 얼굴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여고생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광범위한 학교폭력 사안으로 보고 범행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며 3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범죄 가담 정도가 경미한 나머지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5,0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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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5:00 |
'길복순' 본 이동진 평론가가 평점 2점 주며 남긴 한줄평 후기넷플릭스 '길복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동진 평론가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평점 2점을 줬다. 지난 달 31일 넷플릭스에 '길복순'이 공개됐다. 작품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이는 전작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원조 멜로퀸'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한 전도연의 새 영화로 공개 전부터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 중 싱글맘이자 A급 킬러로 변신한 전도연은 고난이도 액션을 완벽 소화하는 것은 물론 전작의 사랑스러운 매력과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파격 변신을 뽐냈다.왓챠피디아작품을 본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왓챠피디아'를 통해 짧은 평가를 남겼다.이동진 평론가는 '길복순'에 대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그 아이러니한 세계, 온전히 배어들지 못한 그 쿨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남겼다.넷플릭스 '길복순'또한 그는 평점 2점을 남기며 작품의 아쉬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이동진 평론가가 지금껏 남긴 평점 중 1점이 가장 낮은 별점이었다. '길복순'은 그 보다 1개만 더 높은 별점이라 영화가 얼마나 아쉬웠을지 짐작케 했다.이동진 평론가의 한줄평에 공감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그냥 악플러 아니냐', '재미있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넷플릭스 '길복순'한편 앞서 '길복순'은 극 중 장면과 관련해 지역 비하 논란도 일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영화적 설정일 뿐이다. 다른 정치적 의도나 이유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길복순'에는 전도연을 포함해 설경구, 이솜, 구교환, 황정민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 1일 '머더 미스테리2', '머더 미스테리'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2일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조회수: 4,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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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4:35 |
서른 넘어서도 '차없는 남자'...여초 회원들은 '만나면 안 된다' 주장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이 30대가 됐는데도 차가 없는 남자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한 여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른 넘어서 차 없는 남자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서울이라 주차 불편하다는 말 다 필요 없다. 차가 없으면 데이트가 한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청춘기록'그녀는 '더울 때 덥게 다녀야 하고, 추울 땐 춥게 다녀야 하고 택시, 렌터카 아무리 이용한다고 해도 결국 고생길이다'라고 얘기했다.A씨는 '게다가 서른 넘어서 차가 없다니. 차 없는데 집은 살 수 있을 거 같냐. 그냥 그 집이 '개털'인 거다'라며, 30대가 됐는데도 차가 없는 남성은 형편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그녀는 '보통 취직하고 서른 넘으면 괜찮은 집안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차 사준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해당 글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여자 만나려고 노력하는 애들은 다 차 사더라', '차 없는 남자 만나봤는데 최악이었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또한 이들은 '이거 진짜 맞는 말이다', '서울 살아도 차 있는 게 낫다'라며 글쓴이를 향해 공감을 표했다.반면 다른 누리꾼은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차가 있냐', '구시대적 발상이 따로 없다' 등 대조적인 의견을 보였다. 조회수: 6,4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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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4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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