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19'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조회 4,1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역 '은퇴' 선언한 1989년생 구자철... 14일 기자회견 통해 소감 밝힌다
[0] 2025-01-11 11:00 -
나훈아 은퇴 공연서 정치권 비판...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냐'
[0] 2025-01-11 11:00 -
강추위 속 편의점 앞에서 홀로 6시간 동안 떨고있던 80대 노인... 끝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0] 2025-01-11 11:00 -
권성동,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 '국민께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하게 생각'
[0] 2025-01-11 10:00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재혼 의사 밝히며 이상형 공개... '94년생까지 가능, 몸무게는 48kg'
[0] 2025-01-10 18:35 -
서예지, 칼 빼들었다... '악플러 130명 고소, 선처 없다'
[0] 2025-01-10 18:15 -
이민정, 남편 이병헌 촬영장에 커피차 내조... '오빠 돈일지도 몰라'
[0] 2025-01-10 18:15 -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 남친과 럽스타... 명품 커플 시계 자랑
[0] 2025-01-10 18:15 -
'불도 안꺼졌는데'... 피우던 담배꽁초 튕겨 남의 차 보닛에 '담배빵' 남기고 간 빌런
[0] 2025-01-10 18:00 -
'합병 후 '직원우대' 티켓 공유 시작한 대한항공·아시아나... 고객 마일리지는 뒷전인가요'
[0] 2025-01-10 18:00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장윤정, 50억짜리 한남동 빌라 '90억' 됐다...시세차익만 40억tvN '프리한 닥터'[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부동산 재테크 달인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명단이 공개됐다.이날 장윤정은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2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로 데뷔 후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트로트 가수 최고 자리에 올랐다.tvN '프리한 닥터'실제로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행사를 뛰었는데, 출연료가 무려 1회 평균 2000~2500만 원으로 알려졌다.광고비 역시 1년 전속 모델료가 1억 원을 넘어섰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장윤정의 부동산 재테크 능력이다.지난 2021년 장윤정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약 50억 원에 매입했다.tvN '프리한 닥터'놀랍게도 이 고급 빌라는 단 10개월 만에 실거래가가 무려 90억 원까지 뛰었다.시세차익만 40억 원에 달하는 것.장윤정의 어마어마한 부동산 투자 능력을 본 오상진은 '(도)경완아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현재 장윤정은 서울 여의도에 2026년 완공 예정인 한 레지던스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237|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21:35 |
유아인,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 추가...다섯번째 마약 나와뉴스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에는 마약류 일종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 씨가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졸피뎀은 진정, 수면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 등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된다.뉴스1하지만 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그간 유아인은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까지 총 4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다.이 4가지 외에 졸피뎀 투약 정황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현재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은 5가지로 늘어났다.앞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 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총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은 바 있다.뉴스1당시 경찰은 졸피뎀 관련 감정 의뢰를 하지 않았으나 서울 강남·용산구 일대 병·의원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유 씨의 의료기록 등에서 관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경찰 조사에서 대마를 제외한 프로포폴과 케타민은 치료목적이었으며 코카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현재 경찰은 유 씨와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공범 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조회수: 3,427|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21:00 |
극단적 선택하려다 구조돼 집으로 돌아온 주인을 본 반려견이 가장 먼저 한 행동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온 주인을 본 반려견의 행동이 담긴 영상이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마음이 아픈 주인을 위로하는 반려견의 따뜻한 행동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중국 허난성 난양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려는 여성이 소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곧바로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그녀를 극단적 선택하려는 마음을 돌리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다가가 설득했다.快看视频video다행히도 그녀는 무사히 구조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그녀가 집에 들어서자 반려견이 다가왔다. 반려견은 평소와는 다른 주인의 모습에서 무언 가를 직감한 듯 보였다.快看视频video반려견은 꼬리를 흔들며 주인 품에 다가와 손을 꼭 잡아줬다. 이 모습이 마치 주인의 울적했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만 같아 보인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快看视频video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반려견의 위로를 받은 그녀는 마음을 추스른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3,044|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9:00 |
식물도 기억력 있어 괴롭힌 사람 복수한다...함부로 나뭇잎 뜯으면 안 되는 이유 (+영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식물들도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을 기억하고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가지고 직접 실험을 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긱블에는 '식물의 신경에 칼을 연결했더니.. 자신을 괴롭힌 사람에게 복수를한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해당 채널 출연자들은 식물도 사람을 기억하고 있다가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생체 전기 신호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 직접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YouTube '긱블 Geekble'이들은 식물의 내부 전기적 활동을 감지하기 위해 실험할 식물에 전기 신호 측정 센서를 장착했다. 실제로 사람을 보고 반응하는지 더욱 눈에 띄게 하기 위해서 식물에게 로봇 팔을 설치하기도 했다.실험 방법은 3일간 '건강이'라고 이름 붙은 식물에게 다섯 명의 사람들이 한 명씩 다가가 식물 옆에 서 있게 한다. 그중 유일한 여성인 다섯 번째 참가자만이 식물의 잎을 조금 찢어보도록 했다.YouTube '긱블 Geekble'3일 후 전기 신호 측정 센서와 로봇팔을 설치한 후 식물이 특정 사람을 기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에 참가했던 다섯 명의 사람을 방으로 들여보냈다.결과는 놀라웠다. 잎을 찢었던 사람이 방에 들어오자 전류가 흐르며 로봇팔이 마구 움직이기 시작했다. 식물이 자신의 잎을 뜯었던 실험자를 기억한 것이었다.YouTube '긱블 Geekble'식물을 찢은 참가자 잎을 만지자 식물은 마치 격렬하게 반응하는 듯 생체 전기 신호가 감지되며 로봇팔이 마구 움직이기 시작했다.식물이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증명된 것이었다.YouTube '긱블 Geekble'뇌가 없는 식물이 어떻게 기억을 하냐는 반응에 식물 연구가들은 '사람 중심으로 보지 마라'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식물들은 다양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견디면서 살아남는 법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이처럼 자신을 괴롭히고 해를 가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식물의 기억력과 인지 능력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대단한 실험이다', '식물에게 잘 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긱블 Geekble' 조회수: 4,178|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9:00 |
<속보> 강릉 산불 첫 사망자 발생...전소된 주택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산불 발생 / 소방청 제공[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1일 오전 발생한 강릉 산불로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강릉경찰서 등은 이날 오후 4시 58분께 강릉시 안현동의 한 주택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현재 사망한 이는 8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사망한 남성이 발견된 장소는 이번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곳으로 알려졌다.뉴시스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릉시 난곡동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이 강풍을 타고 일파만파 번지면서 불이 민가로 번져 관광객 포함 1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다행히 8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지만 산림 170㏊가량이 소실됐으며,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등 총 71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3,745|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9:00 |
신혼여행 안간다던 이승기♥이다인, 싱가포르서 포착...'허니문 아닌 허니문'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싱가포르에서 포착됐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초 두 부부는 생애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해외'인 싱가포르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허니문 아닌 허니문을 갔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1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포착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사진을 올린 해외 누리꾼은 '우리는 공손하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는데, 슬프게도 그(이승기)는 '정말 미안하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그는 나를 응시했다. 이건 그가 나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라며 웃픈 이모티콘을 썼다. 이승기가 자신을 봐줬다는 점만큼은 만족스러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 속 이승기는 하얀색 반바지와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 현재 날씨를 고려하면 분명 한국은 아니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며칠 전 결혼식 때 길이와 비슷하다.인스타그램이승기는 다음달(5월)부터 아시아 투어 일정인 '2023 LEE SEUNG GI ASIA TOUR Concert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 ASIA TOUR'를 소화한다. 싱가포르 일정은 6월 14일이다.허니문 아닌 허니문 사진과 관련해 이승기 측은 '아시아 투어 일정을 앞두고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라며 '허니문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단순 업무에 아내가 동행한 것일 뿐, 신혼여행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호화 결혼식을 열었다. Instagram '9ato_ent'이날 이다인은 신부 대기실에서 한 벌, 본식 때 한 벌, 피로연에서 한 벌, 총 3벌의 각기 다른 드레스를 입었다.먼저 이다인이 신부 대기실에서 입은 오프숄더 드레스는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의 P 브랜드 제품이다. 해당 드레스를 구매할 경우 그 가격은 수천만원에 이른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본식 드레스는 말레이시아 출신 디자이너의 제품인 I 브랜드로 알려졌다. 다소 파격적인 시스루 디자인이 돋보였던 피로연 드레스는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가 만든 B 브랜드 제품이다.Instagram 'xx__dain'세 가지 웨딩드레스 모두 하이엔드급 수입 웨딩숍 제품들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웨딩드레스계의 에르메스'라는 반응도 보였다.이승기는 곧 아시아 투어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며 이다인은 MBC 드라마 '연인'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조회수: 4,577|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35 |
당분간 5인 체제...아이브, 컴백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아이브와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지문을 게재했다.소속사 측은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멤버 레이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뉴스1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뉴스1소속사 측은 '당사는 레이가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앞서 레이는 지난 10일 진행된 아이브의 정규 1집 '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포토타임만 참석한 후 질의응답엔 불참했다.레이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자 많은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조회수: 3,188|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35 |
전미라 옆 훈남 알고보니...폭풍성장해 175cm 엄마 키 따라잡은 '17살' 라익이Instagram 'tennis_mira'[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전미라의 아들 라익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전미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결같은 라익이. 아빠 엄마가 키운 거보다 훨씬 잘 자라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그녀는 '엄마는 가끔 너에게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때도 있어 라익아. 어디서든 사람을 잘 이끄는 윤라익 항상 고마워'라며 아들 라익 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전미라(@tennis_mira)님의 공유 게시물이날 전미라는 해당 글귀와 함께 라익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미라와 라익군이 집 앞에서 손을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올해 나이 17세인 라익 군은 175㎝인 엄마와 키가 비슷할 정도로 훌쩍 자란 모습을 보였다.KBS2 '우리동네 예체능'전미라는 '큰아들', '성격짱', '운동짱', '매력짱', '훈남되는중', '엄마 닮음', '엄마 유전자 진짜 센 것 같음' 등의 해시 태그를 덧붙였다.한편, 윤종신과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라익 군, 라임 양, 라오 양을 두고 있다. 조회수: 5,112|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35 |
'뚜둑'…전신 '관절 꺾기'로 46번 연속 소리 내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한 남성(+영상)Guinness World Record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뚝, 뚝' 손가락을 꺾으며 나는 소리에 중독돼 버릇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관절을 꺾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엄마들의 폭풍 잔소리를 유발한다.그런데 여기 한 남성은 이를 통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지난 5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레 룬딘(Olle Lundin, 23)이라는 스웨덴 남성을 소개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룬딘은 '관절을 꺾어 연속으로 소리내기' 부문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그는 지난 1월 25일 팔과 다리 등 신체 이곳저곳의 관절을 꺾어 46번 소리를 냈다.이로써 룬딘은 지난해 12월 네팔 남성 카말 포클렐(Kamal Pokhrel)종전 기록 40회를 6개 차이로 경신했다.이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룬딘은 효율적으로 소리를 내기 위해 관절꺾기 순서를 정했다. 그리고 한 달간 매일 순서를 바꿔가며 연습했다.기록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리가 나는 간격이 3초 이하여야 했다.룬딘은 손가락·발가락·목·등·발목 등의 관절을 꺾어 46번 연속으로 소리를 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록을 경신한 그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된다면 60번까지 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룬딘은 6살이던 2006년에 유튜브에서 두 노인이 허리에서 시원한 소리를 내는 영상을 보고 관절 꺾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이후 계속해서 관절 꺾기를 해왔다는 그는 꺾었을 때 가장 아픈 관절로 손가락과 발가락 마디 중간의 작은 관절들을 꼽았다.룬딘의 세계 기록 경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도 잘 하는데 도전해 볼까',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좋지만 관절에 좋지 않다', '별걸 다 기록을 세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441|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15 |
'총기도 뚫렸다'...대한민국에 '필로폰·권총' 동시 밀수하다 적발됐다A씨가 밀수한 마약과 총기류 / 서울중앙지검[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나눠준 일당 사건이 알려지며 세간에 충격을 줬다. 그런 가운데 검찰이 마약과 총기류를 동시에 들여온 밀수사범을 체포했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경우는 지금껏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 신준호)은 브리핑을 통해 마약판매상 A(49)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신 부장검사는 '마약과 총기를 함께 밀수했다가 적발된 최초의 사건'이라며 '피고인을 체포·구속함으로써 마약의 국내 대량 유통을 차단함은 물론, 자칫 강력 사건 또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총기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전했다.A씨가 밀수한 마약과 총기류 / 뉴시스미국 영주권자인 A씨는 국내에서 학업과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 LA 등에서 마약을 판매하며 생활하던 중 부모의 병환을 이유로 귀국했다.그는 8억 원 상당의 필로폰 3.2kg(10만 명 동시 투약분)과 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모의권총 6정을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7월 미국 LA 주거지에서 마약과 권총, 실탄 등을 이삿짐으로 위장하고서 선박 화물로 발송해 9월 부산항에 도착하게 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들여왔다.A씨가 밀수한 마약과 총기류 / 뉴시스A씨는 총기 소지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필로폰은 '미국 현지에서 친구가 이삿짐에 넣은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또 A씨는 지난달 필로폰 약 0.1g을 투약한 사실도 인정했는데 '이삿짐에서 발견한 필로폰을 단순 흡입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검찰수사팀은 '이삿짐을 싸던 시기 미국에서 필로폰 3.2kg 구매와 관련, 함량이 부족하다는 문자메시지 대화 내역을 확보했다'면서 '메시지 상에선 본인이 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국내 마약사범과 통화하고 만났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이외에는 별다른 대외활동 없이 칩거 생활을 했다'고 언급했다.검찰 / 뉴시스검찰은 A씨를 기소 후 밀수 경위와 추가 범행,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어 현물을 압수하고 관련 범죄 수익을 추징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첩보를 입수해 미국 DEA(마약단속국)와 공조하며 A씨의 정보를 파악했다. 그러다 올해 3월 28일,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필로폰과 총기 등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찰은 DEA와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해외 연계 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회수: 6,719|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15 |
'톨비 냈는데 쓰레기 왜 못 버리냐며 화내'...국민 분노케 한 휴게소 쓰레기통 상황보배드림[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에 외부 쓰레기를 대량으로 무단 투기하는 일부 '무개념' 이용객 때문에 관계자들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런 얌체 이용객들은 '톨비를 내고 들어왔는데 왜 쓰레기를 못 버리게 하냐'라며 막무가내로 쓰레기를 버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3년 4월10일 장유휴게소 오전 9시20분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심하다 심해'라고 적었다. 그리고 장유휴게소 쓰레기통 사진을 전했다.보배드림사진을 보면 쓰레기가 가득 담긴 검은색 봉투가 마구 버려져 있다. 한가득 쌓여있다는 표현이 맞아 보인다. 쓰레기를 버릴 때는 정해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투명한 비닐봉지를 이용해 내용물이 보이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사진 속 쓰레기들은 이러한 기준에서 한참 벗어나 있었다. 쓰레기통 옆에 '외부반입 쓰레기 투기 시 고발 조치'라고 적힌 현수막이 있었지만 현실은 처참했다. 장유휴게소를 이용해본 이용객들은 '주말 저녁에 가면 사진 속 광경보다 더 처참하다', '유독 장유휴게소는 출근하면서 일부러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이 많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에 경남 함안휴게소 쓰레기 분리배출 구역에 멈춰 선 흰색 SUV 한 대에서 3명의 청년이 내려 트렁크를 가득 채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모습. YouTube '한문철TV'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장유휴게소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산더미처럼 쓰레기가 쌓인다. 밤늦게까지 쓰레기통을 지키고 서 있지만 (이용객들이) 막무가내로 버리고 간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객은 '교통비(톨게이트비)를 내고 왔는데 쓰레기도 못 버리게 하느냐'라고 따진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3,269|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15 |
처음 본 승객이 '신장 기증' 기다리고 있다는 말 들은 택시 기사의 선택팀 레츠와 윌리엄 수미엘 / abc News[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사가 뜻밖의 선택을 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 뉴스는 펜실베이니아주 컴벌랜드 카운티에서 우버 기사로 일하고 있는 팀 레츠(33)와 그의 승객 윌리엄 수미엘 주니어(73)의 사연을 소개했다.때는 2021년 10월, 이날 팀은 한 병원 앞에서 윌리엄을 승객으로 태웠다.팀은 편안한 분위기로 능숙하게 대화를 이끌어갔고, 이에 호감을 느낀 윌리엄이 자신의 병에 대해 털어놨다.abc News윌리엄은 신장 문제로 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신장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윌리엄의 사연을 들은 팀의 반응은 의외였다. 팀은 '하느님이 당신을 내 차에 태운 것이 분명하다'며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이 적힌 쪽지를 건넸다.그러면서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는 놀라운 제안을 했다.윌리엄은 갑작스러운 제안을 간신히 받아들였고 실제로 팀에게 신장을 기증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abc News처음 본 택시 승객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덜컥 기증한 팀의 용기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군 참전 용사 출신임을 밝히며 '나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타인을 위해 할애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마하트마 간디는 '당신이 세상에 원하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라'라고 말했고, 마야 안젤루는 '항상 누군가의 구름 속 무지개가 되어라'라고 말했다. 나는 윌리엄을 도움으로써 세상에 변화를 만들고, 그의 무지개가 되고 싶었다'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회수: 5,919|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15 |
아빠 앞에서 '비키니 룩북' 찍어 억장 와르르 무너지게 만든 유튜버 (영상)YouTube '핫도그'[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딸이 비키니 입은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본 아빠의 웃픈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핫도그'에는 '세계 최초 아빠 앞에서 비키니 룩북 찍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신박한 제목 그대로 희연은 아빠를 초대해놓고 깜짝 룩북을 시작했다.아빠는 비키니 룩북인 줄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첫 수영복인 섹시 심플 하이웨스트 비키니를 보자 곧바로 고개를 숙이며 한숨을 쉬는 모습이다.YouTube '핫도그'이어진 섹시 스트랩 모노키니를 보고 아빠는 말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마지 못해 예쁘다고 해주는 아빠에게 희연은 '아빠 이런 취향이야? SM쪽이야 혹시?'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세 번째 수영복인 엘르 컷아웃 모노키니를 본 아빠는 또 한 번 깊은 한숨을 쉬는가 하면 '이거 입고 수영장 가면 남자 몇 명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묻는 딸 희연을 째려보기도 했다.결국 '이런거 입고 가지마. 속옷 같아 속옷'이라며 화를 내는 모습이다.YouTube '핫도그'이어진 네 번째, 다섯 번째는 이전 수영복들 보다 가슴이 더욱 강조된 것이었다.이렇다 보니 아빠는 더 안절부절 못하며 절대 입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비하인드 영상에서 가슴을 강조하는 포즈를 짓는 딸의 손을 치며 '극대노'하는 아빠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아빠 억장 와르르 무너진다', '아빠 반응이 너무 웃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핫도그' 조회수: 5,115|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15 |
음주 감지되면 엔진 멈추는 '시동 잠금장치'로 미국 음주운전 사망자 19% 줄었다Shouse Law Group[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구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배승아 양(9)의 발인이 오늘(11일) 진행됐다. 온라인·오프라인 할 것 없이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동 잠금장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시동 잠금장치(Ignition Interlock Device)'란 운전자가 시동을 걸기 전 알코올 농도를 직접 측정해 규정치를 넘어서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장치다.Ignition Interlock Device Installation음주측정기에 숨을 불어넣어 체내에 알코올 성분이 감지되지 않아야만 시동이 걸리며 알코올 성분이 감지됐을 경우 경고음이 요란하게 울리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또한 다른 사람이 대신 음주 측정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행 중에도 종종 음주측정기에 숨을 불어넣어야 한다.미국에서 1986년 처음 도입된 시동 잠금장치는 캐나다, 호주, 영국, 스웨덴 등의 선진국에서 쓰이고 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미국 36개 주에서 시동 잠금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미전역에 35만 개 이상의 장치가 설치됐다.장치의 효과는 엄청났다. 미국에서는 시동 잠금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뒤 음주운전 사망자가 약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문가들은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자 시동 잠금장치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전자발찌 제도를 도입해 성범죄 재범률이 90% 감소한 것처럼 음주운전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시동 잠금장치가 도입돼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2009년 우리나라에서 관련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하지만 14년째 논의 중이다.19대, 20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이 발의됐으나 통과하지 못했으며, 21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 5개가 계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윤창호법 등 음주운전을 다룬 법안이 등장했지만, 음주운전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6,538|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00 |
같이 산책 못하고 '영상통화'로 겨우 절친 얼굴 본 강아지들 현실 반응 (+영상)TikT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고 싶어! 보고 싶다고!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 하루도 같이 만나서 놀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두 친구가 '영상통화'로 얼굴을 마주했다.노트북 화면으로 절친의 얼굴이 보인 순간, 두 녀석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울분을(?) 토해내며 자기들만의 언어로 소통하기 시작했다.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 건지 서로 번갈아가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두 녀석의 모습에 주인들은 빵 터지고 말았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 롤로(Rollo)와 새디(Sadie)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강아지들이 노트북으로 화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먼저 롤로의 시점에서 본 영상에는 노트북 화면을 가득 채운 절친의 모습이 등장하자 녀석이 반가워 어쩔 줄 모르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화면 속 새디 역시 롤로의 얼굴을 보고 반응했는지 서로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내며 대화를 이어간다.새디의 시점에서 본 영상 역시 두 녀석이 하는 행동에서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롤로와 새디의 주인에 따르면 두 녀석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함께 산책을 하거나 마당을 뛰어놀며 우정을 나눴다.이제는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두 녀석은 최근 무려 한 달 동안 같이 놀지 못하는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한 달 만에 다시 재회하는 날, 두 녀석은 꼬리를 흔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여 주인들을 기쁘게 했다. 조회수: 6,636|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00 |
'너는 꼭 올 줄 알았는데...' 얼굴도 못 본 친구 동거남 엄마 장례식장에 안 갔더니 벌어진 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친구의 6년 된 남자친구 어머니 장례식에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왕따 당하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남자친구 어머니 장례식 안 갔는데 너무 찝찝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에 따르면 그의 친구는 6년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 얼마 전 친구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친구는 A씨에게 장례식장 주소를 전달하면서 '올 수 있냐'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서울에 사는데 장례식장 위치는 대전이었다. 당시 직장을 그만두고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던 A씨는 시험이 이틀 남은 상황이라 '못 갈 것 같다'고 답했다.그러자 친구는 '알겠어, 넌 못 온다는 거지? 넌 꼭 올 줄 알고 (메시지) 보낸 건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A씨는 망설이다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그런데 한 달이 넘도록 친구는 A씨가 보낸 메시지를 읽지 않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솔직히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남자친구를 사진으로만 봤는데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갔다'며 '이렇게 찝찝해야 하는 거냐'고 답답해했다.이어 '다른 친구들이랑은 수시로 연락한다는데 내 연락만 무시한다. 전화도 일부러 안 받는다'며 '다른 친구들한테는 (장례식) 오라는 소리도 안 했다더라. 심지어 상 당한 것도 몰랐다더라'면서 황당한 기색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왜 하필 나만 콕 집어서 오라고 한 건지 알 수 없다.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이 총 6명인데, 그중 나한테만 연락했다. 두루두루 다 친하지만 나랑 유독 친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요즘 단톡방에서 무슨 말만 하면 친구가 무시하거나 다른 얘기를 꺼내고, 진지하게 할 말 있으니 줌으로 대화하자면서 방을 나가자고 한다'며 '이런 식으로 은근히 왕따시킨다. 그 친구 빼고 다시 방을 만들고 싶지만, 친구들 간 불화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참고 있다'고 속상해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거남 모친상에 안 왔다고 그렇게 구는 사람은 오래 두고 보면 좋지 않다', '가는 게 더 이상하지 않냐', '친구 동거남이랑 친한 것도 아니었다니, 친구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396|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00 |
'1억 5천' 버는 한옥스테이 사장 '고졸'이라 무시하는 직장인 친구가 받는 연봉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에어비앤비[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한옥스테이를 운영하며 억대 수익을 버는 친구를 무시하는 30대 중반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그를 꾸짖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1억 5천만 원 버는 고졸 출신 (동창을) 무시하는 친구' 사연이 올라왔다.자신을 30대 중반이라 밝힌 작성자는 '친구들이 술자리에 가끔 모이는데 그럴 때마다 대졸 친구가 고졸 친구를 학벌로 무시한다'면서 둘의 연봉을 공개했다.그의 말에 따르면 친구 A씨는 공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매출은 2억 원 이상이고 세금과 각종 경비를 빼면 연 1억 원 넘는 순수익이 남는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김과장'이를 바탕으로 그는 'A의 수입을 직장인 연봉에 비유하면 대략 1억 5천만 원 수준이다'라고 추측했다. 반면 '학벌'로 A씨를 무시하는 B씨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 후 4년제 대학을 나와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며 연봉은 5천만 원 수준이다.작성자는 'B씨는 자신보다 학벌이 낮은 A씨가 돈을 더 많이 버니까 괜히 부러워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이어 '대학 진학 이유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인데 한옥스테이를 운영하는 친구 정도 수입이면 대학은 의미가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말미에는 '대졸 연봉 5천만 원과 고졸 연봉 1억 5천만 원에 대한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다'며 의견을 물었다.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돈만 잘 벌면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이들은 '회사원이 어디 사장님한테 대드냐', '돈 많이 버니까 부러워서 그러는 거지', '부러우면 회사 때려치우고 사장하던가', '당연히 돈을 많이 버는 게 좋겠지만 한옥스테이 사장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 대비는 해야겠지'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한편 2022년 2월 졸업생 기준 일반계고의 대학 진학률은 79%로 전년(79.8%) 대비 0.8% 줄었다.대다수의 일반계고 학생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낮아진 진학률은 사실상 재수 비율의 상승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조회수: 4,165|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00 |
데이트할 때마다 여친보다 30분 일찍 도착해 '밥은 네가 사라' 요구하는 남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몬스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약속 시간보다 남자친구가 매번 일찍 와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데이트 장소에 매번 일찍 도착하는 남자친구가 밥을 사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여성은 '약속 시간에 늦은 것도 아닌데 자꾸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호소했다.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속 시간보다 매번 일찍 와놓고 이해해준다는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몬스터'글쓴이 A씨는 '남자친구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항상, 매번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온다'며 '처음엔 그런 모습이 좋고, 늦는 것보다 나으니까 별생각 없었는데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돌아오는 말에 기분 나빠진다'고 고백했다.그녀는 남자친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A씨가 '오래 기다렸지~ 지루했겠다. 왜 먼저 왔어?'라고 묻자 남자친구는 '30분이 좀 넘어가니까 살짝 피곤하긴 했는데 괜찮아. 얼굴 보니까 짜증 다 풀렸어!'라고 답했다.이에 A씨는 '나도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온 건데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오면서도 마음 불편했다'면서 '다음부터는 시간 맞춰서 와 달라'고 부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몬스터'그러자 A씨의 남자친구는 '난 친구들 만날 때도 늘 그래왔어.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대신 맛있는 거 자기가 사줘'라고 요구했다.A씨는 '내 입장에서는 죄도 없이 맛있는 걸 사줘야 하는 셈이다. 더 길게 얘기하면 싸우게 될 것 같아서 넘어갔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근데 묘하게 매번 죄인이 된 것 같은 이 기분을 아무리 남친에게 설명해도 이해 못하더라. 슬슬 짜증 나는데 악의는 없는 것 같다. 왜 이러는 거냐'며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하는 게 좋은 습관인 줄 알았는데, 밥 사달라는 말 하는 거 보니까 밥값 안 내려고 잔머리 쓴 거 같다', '거지 근성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누리꾼은 'A씨가 늦은 게 아니니 죄인이 될 필요는 없다. 자신을 낮추지 말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4,936|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00 |
보겸에게 5천만원 물어줘야 할 윤지선 교수, 모금 3일 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텀블벅[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보겸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윤지선 교수가 그에게 배상해야 할 금액은 5천만 원이다. 윤 교수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금 모금을 시작해 목표했던 5500만 원을 달성했다.11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따르면 윤지선 세종대 교수는 '미래에 부친 편지 - 페미니즘 백래쉬에 맞서서' 수필집 후원을 통해 목표했던 후원금 모금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모금을 시작해 3일 만에 이뤄낸 결과다. 해당 모금을 주관한 사유의힘은 '이 책은 윤지선 교수의 미래와 현재의 여성 세대에게 부치는 편지이자 투쟁의 일지'라며 '현대판 마녀사냥의 타겟이 된 페미니스트 여성 철학자의 고난과 고통,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시대적 부조리의 분석을 날카롭게 이어 나가는 용기와 빛나는 통찰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텀블벅윤 교수는 수필집에 대해 '내가 쓰는 이 편지는 앞으로 존재할, 그리고 지금 역시 존재하고 있는 미래와 현재의 어린 여성 세대에게 부치는 것이요, 이 야만의 시대를 날카롭게 기록하는 투쟁의 일지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이어 '남초 커뮤니티로부터 출발하여 여론, 정치, 학계, 법조계를 휩쓰는 반여성주의의 열풍의 작동방식을 한국사회의 정치 사회 경제적 배경과 연결시켜 분석해나가는, 항거의 일지다'라고 부연했다. 윤 교수는 5만 원 이상 모금에 참여한 이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수필과 '관음충의 발생학' 논문에 대한 강의를 제공한다.'관음충의 발생학'은 지난 2019년 윤 교수가 투고한 논문으로 유튜버 보겸의 유행어 '보이루' 표현이 여성혐오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Youtube '보겸TV'앞서 보겸은 '보이루' 표현에 대해 '내 이름인 보겸과 인사말 '하이루'의 합성어다'라며 윤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호소했다. 이후 보겸은 지난 2021년 7월 '윤 교수의 논문이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하고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윤 교수는 해당 소송에서 2심까지 패소, 지난 3월 상고를 취하하며 5천만 원 배상이 확정 판결됐다.윤지선 교수 / MBC '뉴스데스크'이로 인해 윤 교수의 논문이 실린 철학연구회는 학술지 실태점검 특별심사를 받았으며 지난 2022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에서 등재후보지로 등급이 하락했다.한편 윤 교수는 자신의 수필 모금에 대해 '그간 홀로 끝나지 않는 미로에 갇힌 듯한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며 걸어왔지만 이것이 결코 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회수: 6,909|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8:00 |
형이 왜 거기서 나와?...'나는 솔로' 14기에 깜짝 등장한 야구선수 정체ENA, SBS PLUS '나는 솔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꾸며지는 '나는 솔로' 14기가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예고에 따르면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내일(12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는 3MC의 경악과 감탄을 쏟아낸 솔로남녀들의 '솔로나라 14번지' 입성기가 그려진다.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14기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솔로나라에서 로맨스를 시작한다.ENA, SBS PLUS '나는 솔로'이중 한 솔로남은 '결혼정보회사, 지인 소개, 소개팅 어플까지 1년간 거의 100명을 만났는데 끌리는 사람 만나지 못했다'며 '나는 솔로' 출연 이유를 밝혔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예전에 한 번 결혼할 뻔했는데 (장가를) 못 간 게 크다. 33~34세쯤 헤어지고 나서 예의를 지킨다고 2년 (여자를) 안 만났다'고 털어놔 '웨딩 골든타임'을 놓쳐 '골드 미스터'가 됐음을 알린다.두 솔로남의 사연을 들은 MC 송해나는 '이번 편은 남자 순정파 특집이냐'라며 놀라워하고, 데프콘은 '퓨어남 특집이다'라고 맞장구쳤다.ENA, SBS PLUS '나는 솔로'뒤이어 '겨울연가'의 '욘사마'(배용준)를 연상케 하는 댄디한 코트 차림의 솔로남, '으른 섹시' 박희순과 닮은 솔로남, 옆모습이 박보검과 닮아 '0.5초 박보검'으로 불리는 솔로남이 연이어 등장해 '솔로나라 14번지'를 후끈 달군다는 후문이다.이 가운데 프로야구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오지환의 등장도 예고돼 이목을 끈다.오지환은 한 솔로남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 영상을 보냈는데, 3MC의 놀라움을 유발했다.ENA, SBS PLUS '나는 솔로'영상을 통해 그는 '(소개할 솔로남은) 정말 성실하고 착하다'라며 '(솔로남이) 좋은 짝을 만나서 항상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적극 지원사격 했다.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진행되는 14기의 첫 이야기는 바로 내일 공개된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조회수: 3,475|댓글: 0 |
3
머니맨 2023-04-11 17:35 |
- [포토] 거유
- [포토] 야한여자 애완견 체험
- [포토] 야한여자 셀카
- [포토] 섹시미녀의 유혹
- [포토] 하의실종 미소녀
- [포토] 슴가
- [포토] 몸짱녀 속옷노출
- [유머] 폐급여친 어떻게 하냐
- [유머] 불속성 효자
- [유머] 요증 강원도 날씨 근황
- [유머] 중국 항저우에 있다는 미끄럼틀
- [유머] 발레를 배워야하는 이유
- [유머] 입소문 타고 드라마 대박난 배우 임지연 다음 행보.jpg
- [유머] 전차 1대로 보병 500명과 맞서 싸우신분
- [뉴스] 현역 '은퇴' 선언한 1989년생 구자철... 14일 기자회견 통해 소감 밝힌다
- [뉴스] 나훈아 은퇴 공연서 정치권 비판...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냐'
- [뉴스] 강추위 속 편의점 앞에서 홀로 6시간 동안 떨고있던 80대 노인... 끝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 [뉴스] 권성동,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 '국민께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하게 생각'
- [뉴스] '69억 빚 청산' 이상민, 재혼 의사 밝히며 이상형 공개... '94년생까지 가능, 몸무게는 48kg'
- [뉴스] 서예지, 칼 빼들었다... '악플러 130명 고소, 선처 없다'
- [뉴스] 이민정, 남편 이병헌 촬영장에 커피차 내조... '오빠 돈일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