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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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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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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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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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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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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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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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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3:35

7m 낭떠러지에서 추락해 탈출하는 운전자 지켜보다가 조용히 가버린 남성...알고 보니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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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7m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한 운전자를 보고도 구조 조치를 하지 않은 가해 차주. 그의 끝없는 변명에 분노가 일고 있다. 지난 13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서는 낭떠러지 추락 사고 피해를 입은 운전자의 사연을 소개했다.피해자 A씨는 이날 고속도로 1차로를 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한 차량이 A씨를 뒤따르고 있었는데, 그 차량이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속력을 내더니 A씨 차량의 조수석을 들이받았다고 한다.이 충격으로 A씨는 순식간에 7m 아래로 추락했다.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낭떠러지로 굴러 떠러진 A씨의 차량은 폐차 수준으로 찌그러져 빠져나갈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간신히 깨진 선루프를 발견해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극적으로 탈출한 A씨가 고개를 들어 위쪽을 보니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이 남성의 정체는 놀랍게도 A씨를 친 가해자였다. 그는 아무 구조 조치 없이 상황을 지켜만 보다가 그대로 사라졌으며 심지어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다행히 가해자는 검거됐지만 그는 '피해자의 단독 사고'라고 주장했다.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경찰 측이 블랙박스를 확인한 뒤 '구호 조치를 안 했기 때문에 뺑소니가 될 수 있다'고 말하자 이번에는 '차 결함'을 주장했다.렌터카였던 가해 차량. 그러나 렌터카 직원은 '가해 차를 결함 때문에 정비하거나 수리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현재는 '운전 미숙'을 주장하며 피해자에게 어떠한 연락과 사과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피해자는 안구 출혈과 골절, 전치 7주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이를 국과수에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YouTube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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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3:00

아마존 파괴가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하는 브라질인들...그 이유가 황당하다

아마존 파괴가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하는 브라질인들...그 이유가 황당하다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숲이 파괴되고 있다. 아마존 숲이 파괴되는 주 원인은 바로 불법 굴 채굴이다.이런 불법 채굴로 브라질에서 사라진 산림 면적은 서울의 3.5배다.그런데 이러한 아마존 파괴가 한국인들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아마존에서 작업 중인 굴착기의 상당수가 한국 제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YouTube 'MBCNEWS'지난 13일 MBC 뉴스데스크는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조사한 결과 아마존에서 쓰이는 굴착기 상당수가 우리나라 제품이었다고 보도했다.환경단체는 최근 3년 동안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파괴된 산림은 이전 10년 평균의 3배에 이르는데, 굴착기가 대거 동원된 게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MBC가 촬영한 영상에도 한국 기업인 HD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의 모습이 포착됐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조사에 따르면 원주민 보호구역 내 불법 금 채굴 현장에 있는 굴착기 10대 중 4대가 한국에서 만든 굴착기다.2위인 중국 회사, 3위인 미국 회사 제품의 3배가 넘는다.GettyimagesKorea한 브라질 원주민은 현대가 브라질 기업 중 하나인 줄 알았다며 '지구 반대편에 있는 기업이 브라질로 들어와서 우리 숲을 파괴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현대 측은 MBC와의 통화에서 '판매된 장비를 사용하는 것까지 제재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린피스는 현대 측이 이런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며,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을 엇갈리고 있다. '한국산 굴착기 때문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자신들이 불법 채굴해놓고 왜 굴착기 제조사에 책임을 묻냐', '환경단체는 불법 채굴자를 잡아야지'등의 반응을 보인다.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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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6레벨3 3

머니맨

2023-04-14 13:00

영화관 가기 전에 알아두면 1·2·3편 안봐도 이해할 수 있는 '존윅4' 기본정보 3가지

영화관 가기 전에 알아두면 1·2·3편 안봐도 이해할 수 있는 '존윅4' 기본정보 3가지

영화 '존윅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윅' 시리즈가 4년 만에 돌아왔다.  각종 SNS에는 영화 '존윅4'를 본 관람 후기들이 넘쳐난다.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에서도 8.56점을 받으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는 '존윅4' 관람을 고민하고 있다. 시리즈물 특성상 앞에 내용을 알아야 영화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존윅'을 처음 보거나 1·2·3편을 본지 오래된 이들을 위한 주요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존윅4''존윅'은 누구인가 영화 속 존윅은 '전설의 킬러'다. 3편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고아였던 그는 루스카 로마의 디렉터에 의해 킬러로 성장했다. 그는 총알을 막아내는 특수 방탄 소재를 사용한 킬러 전용 맞춤 수트를 착용하고 적들을 소탕한다. 등에는 'Fortis Fortuna Adiuvat'이라는 타투가 있다. 라틴어로 '행운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라는 뜻이며 미국 제3 해병여단 3연대의 구호다. 그는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줄 알며 심지어 수화도 할 수 있다. 영화 '존윅: 리로드'세계관영화 '존윅'은 킬러들의 세계를 그린다. 그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만의 규칙을 지키며 일반인들과 함께 살아간다. 영화에는 '최고 회의'(하이 테이블)이 등장하는데 이는 전 세계 범죄 조직으로 구성된 협회다. 각 조직으로부터 선출된 주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12명이 뒷세계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등장하는 컨티넨탈 호텔은 '킬러들의 성역'이다. 컨티넨탈 호텔은 전 세계 킬러들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으로 뉴욕, 로마 등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호텔 체인이다. 숙박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등을 24시간 받을 수 있다. 호텔에는 소믈리에가 존재하는데 그는 무기 추천 전문가이다. 영화 '존윅: 리로드'예를 들면 '저녁 식사 스케줄'에 맞춰 에피타이저(권총), 메인디쉬(자동화기), 디저트(나이프)를 추천하는 식이다. 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서로 싸우거나 죽이는 것이 최고회의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이를 어길 시에는 호텔 멤버십을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즉각 처형된다. 주인공 존윅은 2편에서 살인이 허용되지 않는 콘티넨탈 호텔에서 사람을 죽여 파문당하고 전 세계 모든 킬러들의 타깃이 된 상태다. 존윅에서는 상호 교환 조건을 피의 서약을 맺는데 피의 맹세를 한 서약자는 서인을 소유한 자의 소원을 단 한 번 들어줄 의무가 있다. 이를 거부하거나 소유자를 죽일 경우 규칙에 위반되어 뒷세계에서 완전히 추방당한다.영화 '존윅'전편 주요 내용1편 '존윅'에서는 사망한 아내 헬렌이 병으로 사망하고, 존이 습격을 받아 차를 빼앗기고 자식 같았던 강아지마저 살해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자기에게 남은 아내의 몇 안 되는 유품을 빼앗긴 것에 분노한 존이 지하실에 파묻은 총과 칼을 꺼낸 복수를 시작하는 내용은 담고 있다. 2편 '존윅: 리로드'는 1편 이후 나흘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꿈꾸던 존의 계획은 최고 회의를 탈취하려는 옛 동료들의 계획과 함께 산산조각이 나고, 전 세계 암살자의 표적이 된다. 영화 '존윅: 파라벨룸3편 '존윅: 파라벨룸'에서 존윅은 최고회의의 멤버 산티노 디안토니오를 컨티넨탈 호텔에서 최고 회의 멤버 중 한 명인 산티노 디안토니오를 살해한다. 규칙에 따라 바로 처형당해야 했지만 호텔 지배인 윈스턴은 존에게 추방 전 도주할 수 있도록 1시간의 여유를 준다. 이에 존 자신을 노리는 수많은 킬러들과 맞서며 뉴욕을 빠져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존윅4'는 죽을 위기에서 살아남은 존이 최고 회의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아내고 완전한 자유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 최강 연합에 맞서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존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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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2:35

레이디 제인, '10살 연하' 배우 남친과 오는 10월 결혼

레이디 제인, '10살 연하' 배우 남친과 오는 10월 결혼

Instagram 'yourladyjane'[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레이디 제인이 10살 연하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결혼한다. 14일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두 사람이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7년 간 교제를 이어왔다고 한다.Instagram 'yourladyjane'Instagram 'limht0319'주변에도 이 사실을 숨김 없이 드러내며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이와 관련해 임현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디션 트럭' MC였을 당시 레이디제인 씨가 게스트로 왔다'며 '첫눈에 반해서 먼저 연락처를 여쭤보고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1984년 생인 레이디 제인은 아키버드, 허밍어반스테레오, 코인 등의 밴드에서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홍대 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Instagram 'limht0319'또한 각종 예능에서도 솔직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1994년 생인 임현태는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했다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SBS '모범택시2'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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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2:35

'황제성·노라조도 못 따라한다'...'벌거벗은 임금님' 실사판이라는 샘스미스 최신 의상 (영상)

'황제성·노라조도 못 따라한다'...'벌거벗은 임금님' 실사판이라는 샘스미스 최신 의상 (영상)

DailyMai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매번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팝 가수 샘 스미스가 또 한 번 역대급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샘 스미스는 영국 셰필드에서 투어 콘서트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를 시작했다.샘 스미스는 사랑, 아름다움, 섹스를 주제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의상이었다. 이미 파격적인 패션으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이를 뛰어넘는 역대급 수위였다.DailyMail샘 스미스는 망사 스타킹에 하의는 팬티에 가까운 짧은 바지(?)를 입었다. 상의는 아예 탈의한 채 주요 부위만 가린 모습이다. 머리에는 커다란 왕관을 착용했다.이에 누리꾼들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실사판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벌거벗은 임금님은 안데르센의 단편 동화로, 새 옷을 좋아하던 호화로운 임금님이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옷'이라는 말에 속아 속옷만 입고 행진했다는 이야기다.또한 누리꾼들은 '이건 킹 스미스(황제성)도 못 따라한다', '노라조 더 각성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DailyMail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AM SMITH(@samsmith)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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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2:35

혈세 낭비라고 욕먹었는데...30억 들인 '황금박쥐' 동상의 충격적인 현재 가격

혈세 낭비라고 욕먹었는데...30억 들인 '황금박쥐' 동상의 충격적인 현재 가격

황금박쥐 동상 / 사진=함평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금값이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금 시세는 85,385원(2,039.99달러)이다. 전날(13일) 금 현물은 장중 1.4% 뛰어 온스당 2042.50달러까지 치솟아 2022년 3월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이 가운데 황금으로 제작된 전남 함평군의 황금박쥐 조형물이 재조명받고 있다.뉴스1전남 함평군은 1999년 대동면 일대에서 세계적 희귀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 멸종위기종인 황금박쥐 162마리 서식이 확인되면서 개체 수를 기념해 162kg 황금박쥐 동상 조형물을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지난 2008년 이석형 군수 재임 당시 30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순금 162kg, 은 281.39kg 등을 사용해 황금박쥐 동상을 만들었다.당시 지역민들과 언론은 시골 마을에서 30억여 원을 들여 황금박쥐 동상을 제작하는 건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었다.하지만 이석형 전 군수는 중국, 인도 등의 금 수요를 예상했고 함평에 서식하는 황금박쥐를 기념하기 위해서라도 가치 있는 사업이라 판단하고 밀어붙였다.네이버 금 시세 정보 캡처15년이 지난 현재 금 가치로만 따지면 황금박쥐 동상의 몸값은 약 138억 원에 달한다.다만 이는 제작 당시와 현재 물가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차익이며 부속품, 은 등의 여러 변수가 있다.한편 지난 2019년에는 3인조 절도단이 황금박쥐 동상을 훔치려다 실패한 후 도주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당시 전남 함평경찰서는 이들을 전시 중인 황금박쥐 동상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절도 미수)로 검거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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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2:00

1억 빌리더니 이자 달라니까 '가족끼리 욕심부리지 말라'며 섭섭해 하는 새언니

1억 빌리더니 이자 달라니까 '가족끼리 욕심부리지 말라'며 섭섭해 하는 새언니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1TV '누가 뭐래도'이사 비용으로 1억 빌려달라는 오빠네 부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사 비용으로 1억을 빌려달라던 새언니가 이자를 묻는 시누이에게 '욕심부리지 말아라'라고 말해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언니가 저보고 욕심 적당히 부리라고 하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등장했다.작성자 A씨는 '부모님 댁에서 쉬던 중 오빠네 부부가 놀러 와 다 같이 모이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저녁을 먹으러 왔다던 오빠네 부부가 갑자기 '이사하려고 하는데 1억 조금 넘는 비용이 모자르다'는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며 '너무 큰 금액이어서 부모님도 선뜻 아무 대답을 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내 남자의 비밀' 긴 정적이 이어지자 A씨는 먼저 나서서 '1억을 달라는 거냐, 빌려달라는 거냐. 만약 빌려 갈 거면 언제 돌려줄 거고 이자는 얼마로 할 거냐'라고 질문했다.A씨 말이 끝나자마자 새언니는 '가족끼리 무슨 이자냐'면서 '빌려주면 최대한 빨리 갚겠지만 요즘 나가는 곳이 많다 보니 언제 갚겠다는 말은 해줄 수가 없다'고 불쾌한 듯 대답했다.이를 듣던 A씨 부모님이 '그건 달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거 아니냐.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도 새 아파트라 값이 오르고 있는데 왜 파냐'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지만, 오빠네 부부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들은 '출퇴근 거리도 너무 멀어서 힘들기도 하고, 태어날 아이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쉽지 않은 선택을 한 거다'라고 반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이에 A씨가 '매매할 집 자금도 말로는 빌려달라는 거지 그냥 달라는 거 아니냐'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다 부모님이 해줬지 않냐. 염치라는 게 있으면 알아서 해결해라'라고 쏘아붙였다.그러자 새언니는 '아가씨는 결혼 안 해서 모르겠지만 돈 나갈 때가 많다'며 '욕심 좀 적당히 부려라. 부모님 돌아가시면 집이나 땅 등 아가씨가 제일 이득 볼 거 아니냐'고 망언하기 시작했다.이 발언을 계기로 A씨는 새언니와 말싸움을 하게 됐다. 결국 오빠 입에서 '일단 이사 보류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서야 상황이 종료됐다.이후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는 A씨는 '부모님도 이번에는 안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새언니는 끝까지 나한테 욕심 버리고 살라는 말을 하고 나갔다'며 '내가 욕심내는 거라면 도대체 무슨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거냐'고 글을 마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살아계신 시부모 앞에서 돌아가신 이후 얘기를 하는 게 제정신이냐'면서 '새언니가 재산 노리고 있다는 건 알겠다'고 분노했다.이어 '친정에는 안 빌리고 시가에 1억 원 빌리려는 게 너무 뻔뻔하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 오빠가 제일 나쁘다', '시부모 재산 뺏길까 봐 미리 선수치는 듯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한 누리꾼은 '시부모 앞에서 시누이를 까도 가만히 있으니까 저렇게 당당히 나오는 거다'라며 '지금까지 지원해 준 것만 보면 부모님이 결국 해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한편 가족끼리 돈을 빌려주고 빌릴 때도 남겨야 할 증빙 자료가 있다.이는 바로 '이자'인데, 세법에서 정하는 이자율은 연 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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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2:00

딸이 등교 거부하자 '5억'짜리 벤츠 지바겐 사주며 학교 가라고 꼬신 재벌 엄마

딸이 등교 거부하자 '5억'짜리 벤츠 지바겐 사주며 학교 가라고 꼬신 재벌 엄마

TikTok 'farhanazahra9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나 메르세데스 지바겐 아니면 BMW 갖고 싶어!!' 등교를 거부한 딸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무려 한정판 고급 벤츠 지바겐을 선물한 엄마가 인증샷을 공개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고작 5살 된 딸의 생일 선물로 5억짜리 벤츠 지바겐을 플렉스한 엄마의 사연을 전했다.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여성 파르하나 자흐라(Farhana Zahra)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딸의  5번째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이날 자흐라는 '딸의 5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며 '딸이 원하던 지바겐을 얻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파티 현장에서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엄마 손을 잡고 걸어 나오는 한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잠시 후 안대를 벗은 소녀는 눈앞에 자신이 그토록 갖고 싶어했던 차가 포장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자흐라에 따르면 그녀의 5살 딸은 생일 선물로 초록색의 메르세데스 지바겐이나 BMW를 갖고 싶다고 요구했다. 당시 자흐라는 지난 1월 처음 등교한 뒤 몸이 아파 학교를 쉰 딸이 건강을 회복한 후에도 등교를 거부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결국 자흐라는 딸이 원하는 벤츠 지바겐을 사주는 대신 '꼭 학교에 가야 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딸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자흐라는 무려 179만 링깃(한화 약 5억3천만 원)을 내고 벤츠 지바겐을 구매했다.자흐라는 '딸이 갖고 싶어 하던 차를 선물 받았으니 학교에 열심히 다녀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자흐라는 지난 4월에도 은행에서 현금 5억을 인출한 돈다발을 보여주는 등 남다른 부를 과시하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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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2:00

'끝판왕 몸매'라 극찬 받더니 배우 데뷔한 최현석 딸 최연수 근황 (+사진)

'끝판왕 몸매'라 극찬 받더니 배우 데뷔한 최현석 딸 최연수 근황 (+사진)

Instagram 'ysdp0715'[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가 '꾸안꾸'룩을 입고도 범접할 수 없는 피지컬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최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다양한 물품이 가득한 스토어에서 자연스럽게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최연수 / Choiyeonsoo / チェ•ヨンス(@ysdp0715)님의 공유 게시물최연수는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크롭 니트티에 하이웨스트 바지를 매치해 입고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룩에 머리를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최연수는 화려한 치장 없이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연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해 팬심을 마구 뒤흔들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최연수 / Choiyeonsoo / チェ•ヨンス(@ysdp0715)님의 공유 게시물이전에도 최연수는 SNS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급이 다른 피지컬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리꾼은 '최현석 셰프 매일 불안할 듯', '고급 진 섹시미가 있다', '예쁜데 몸매까지 좋으니 사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최연수 / Choiyeonsoo / チェ•ヨンス(@ysdp0715)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최연수는 지난 2017년 제26회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해 Mnet '프로듀스48'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이후 배우로 정식 데뷔한 최연수는 지난해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최연수 / Choiyeonsoo / チェ•ヨンス(@ysdp0715)님의 공유 게시물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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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1:35

홍석천 '현재 매니저가 내 이상형, 여친 생기면 자를 것'

홍석천 '현재 매니저가 내 이상형, 여친 생기면 자를 것'

YouTube '겁도 없꾸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현재 매니저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가 소름을 유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에는 '낙지 한상에 소주 없으면 UNFORGIVEN 사쿠라 소원 성취 타임 (with 홍석천&권진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홍석천이 손수 낙지 요리를 한 뒤 사쿠라, 권진아와 식사를 하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겼다. YouTube '겁도 없꾸라'한참 대화를 나누던 중 홍석천은 맞은편에 앉아있는 매니저를 바라보며 '입이 아주 찢어진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홍석천 매니저가 사쿠라 미모에 반해 계속 활짝 웃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제작진이 매니저는 본인과 취향이 다르냐고 묻자, 홍석천은 '우리 매니저는 나와 다르다. 오해하지 마라'라고 못을 박았다. YouTube '겁도 없꾸라'그러자 사쿠라는 홍석천에게 '매니저님이 이상형이냐'라고 질문했고, 홍석천은 즉각 맞다고 답했다. 홍석천은 '(매니저한테) 까였다. 매일 출근하자마자 '형 저는 여자친구 좋아한다', '형 저는 오늘도 여자친구 좋아한다'라고 한다. 월급 안 줄 뻔했다'라고 털어놨다.YouTube '겁도 없꾸라'이어 홍석천은 '여자친구 생기는 순간 자를 거다'라고 폭탄 발언을 날렸고, 사쿠라는 '극한직업이다'이라고 짧고 굵게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요식업에도 몸을 담았던 홍석천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열린 제6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창업교육을 했다. YouTube '겁도 없꾸라'YouTube '겁도 없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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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1:35

박서준 출연한 '더 마블스' 예고편, 브리 라슨 인성 논란으로 '싫어요 테러' 받고 있다

박서준 출연한 '더 마블스' 예고편, 브리 라슨 인성 논란으로 '싫어요 테러' 받고 있다

Marvel Entertainment[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박서준이 출연한 영화 '캡틴 마블'의 예고편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1초, 눈 깜짝 할 사이였지만 박서준이 등장한 것만으로도 국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그러나 해외 팬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다고 한다.13일(현지 시간) 유니래드 등 외신은 유튜브 채널 'Marvel Entertainment(마블 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 티저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의 현지 반응을 보도했다.Marvel Entertainment'더 마블스'는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 역을 맡아 다시 등장한다. 여기에 디즈니+ 시리즈 '완다비전'에 등장한 모니카 램보(테요나 페리스 분), '미즈 마블'에서 첫 등장한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이 뭉쳐 한 팀을 이룬다. 세 사람이 예상치 않게 힘과 능력이 뒤바뀌면서 함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보도에 따르면 '더 마블스' 예고편은 공개된 지 11시간 만에 7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싫어요'가 21만4천개가 달렸다. '좋아요'는 31만이다.시간이 지날 수록 '싫어요' 수는 점점 더 증가해 14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기준 41만이 됐다. 좋아요 역시 41만이다.Marvel Entertainment이같은 현상은 주인공 브리 라슨의 '인성 논란'에서 시작된 것으로 매체는 추측하고 있다.과거 브리 라슨은 '마블 코믹스의 아버지' 스탠 리가 사망했을 때 추모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스탠 리를 추모하는 글을 올리며 칵테일 잔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이다.이에 마블 팬들은 '스탠 리를 추모하는 게 맞냐', '신발하고 가방 자랑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고, 지금까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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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1:35

주인공·제작진들이 서로 자화자찬 하는 '인어공주' 첫 비하인드 영상

주인공·제작진들이 서로 자화자찬 하는 '인어공주' 첫 비하인드 영상

Twitter 'LittleMermaid'[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개봉을 한 달 앞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화 '인어공주' 공식 트위터 계정은 '이야기, 음악, 심장, 디즈니 '인어공주'의 출연진과 영화 제작자가 이 놀라운 이야기를 현실로 만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과 함께 새로운 영화 영상들이 담겼다.Twitter 'LittleMermaid'먼저 주인공 아리엘 역의 할리 베일리가 등장했다.핫핑크 컬러 착장으로 눈길을 끈 베일리는 '원작 인어공주를 처음 봤을 때 제 모든 세상이 달라졌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많은 어린 소녀들이 인어공주가 되길 원하죠. 이 인어공주 영화는 자신을 위해 더 큰 무언가를 원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줘요'라고 덧붙였다.The story. The music. The heart. The cast and filmmakers of Disney's #TheLittleMermaid talk about bringing this incredible tale to life. See it only in theaters on May 26. pic.twitter.com/mfxNkAISQ1— The Little Mermaid (@LittleMermaid) April 13, 2023영상에는 아리엘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담겼다.미국에서 가장 핫한 R&B 가수답게 할리 베일리는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자랑했다.영화 OST에 참여한 작곡가 린마누엘 미란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베일리의 목소리를 극찬했다.Twitter 'LittleMermaid'뒤이어 롭 마셜 감독이 등장해 '인어공주는 상징적이고 강력한 이야기다. 이 스토리를 확장해 더 풍부한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할리 베일리가 노래할 때 정말 감정을 자극했다. 그녀는 기준을 세웠다. 아무도 그것을 뛰어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Twitter 'LittleMermaid'제작진은 특히 베일리가 부른 영화의 OST를 기대해도 좋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 마녀 우르술라 역의 멜리사 매카트니, 스커틀 역의 아콰피나 등이 등장해 영화를 극찬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2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Twitter 'LittleMerm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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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4 11:35

사장님이 피자 쏘겠다고 하자 혼자 8판씩 포장해간 '무개념' 직원들

사장님이 피자 쏘겠다고 하자 혼자 8판씩 포장해간 '무개념' 직원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직원을 아끼는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었던 회사 사장이 일부 직원들의 행동을 보고 황당해 한 사연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피자를 쏘겠다고 했더니 8판 포장한 직원이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을 쓴 글쓴이 A씨는 자신이 한 회사의 사장이라고 알리며 '직원들이 좋아해서 점심때 자주 시켜 먹는 피자가 있는데 몇몇 직원이 외근이나 휴가 때문에 못 먹어봤다. 못 먹어본 직원들만 챙기기 조금 그래서 직원들 모두에게 퇴근하면서 포장해가거나 점심때 먹으라고 한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A씨는 여러 메뉴들 중에 고민할 직원들을 위해 2~3 메뉴 더 시켜도 된다고도 전했다고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이 말이 화근이 됐을까. A씨는 '방금 중간 결제하러 갔는데 (피자집) 사장님이 '어떤 직원 두 명이 저녁에 각자 8판씩 사갔다. 어제 야근이라도 하셨어요?'라고 물어봤다. 쩨쩨하게 굴기 싫어서 몇 판 사라고 말 안한 내 잘못이긴 한데 조금 신선하다'고 전하며 황당한 듯 웃었다. 많아봐야 1인당 2~3판 정도를 사갈 것이라 예상했던 A씨의 생각과는 달리 그에 3~4배 되는 양을 사간 직원들이 있다고 전해 듣자, A씨는 적잖이 놀란 듯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도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진짜임..?'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A씨는 '(피자집) 사장님이 해맑게 야근인 줄 알고 '윙이랑 사이드도 넉넉히 챙겨드렸다'고 하셨다. 그냥 감사하다고 했다'고 내용을 덧붙였다.또 다른 누리꾼 역시 '8판이면 들고 가기도 힘들었겠네', '거지 근성 미쳤다', '무개념 직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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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1:00

강릉 산불에 잿더미된 '5만원권' 뭉치 들고 은행 찾아가자 생긴 일

강릉 산불에 잿더미된 '5만원권' 뭉치 들고 은행 찾아가자 생긴 일

뉴시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원도 강릉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해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평생 모은 돈으로 지은 펜션이 다 타버리는 등 각종 피해 사실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새까맣게 타버린 지폐를 들고 은행을 방문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3일 뉴시스는 강릉 안현동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A씨가 불에 타버린 5만원권 뭉치를 들고 한국은행을 찾아가자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번 강릉 산불로 펜션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한국은행 강릉본부 제공 / 뉴시스산불 발생 당시 A씨는 펜션 사무실 금고에 5만원짜리 다발을 보관 중이었다.불이 진압된 후 달려간 금고에서는 새까맣게 타버린 지폐들이 발견됐다.A씨는 불에 탄 지폐를 들고 한국은행 강릉본부를 찾아가 교환을 문의했다.한국은행 측은 A씨가 보는 앞에서 지폐 한 장, 한 장을 확인하며 훼손 여부를 살펴봤다.지난 11일 발생한 산불 현장 / 뉴시스다행히 5만원권 180장은 한국은행 교환 조건에 적합해 A씨는 900만 원 가량을 새 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었다.A씨는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펜션을 잃은 상황에서 현금 900만 원이라도 건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손상된 화폐의 교환은 훼손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보통 남아 있는 면적이 원래 크기의 4분의 3인 경우 전액 교환할 수 있다.남아 있는 면적이 5분의 2 이상, 4분의 3 미만일 경우 반액으로 교환한다. 안타깝게도 남아 있는 면적이 원래 크기의 5분의 2미만인 경우 무효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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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1:00

음료 안 시키고 자리 차지하는 얌체족 때문에 의자 싹 치워버린 스타벅스 근황

음료 안 시키고 자리 차지하는 얌체족 때문에 의자 싹 치워버린 스타벅스 근황

fgate[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부 스타벅스 매장들이 의자를 없애는 결단을 내렸다. 스타벅스 측은 이 같은 방침을 내세우는 이유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음료를 시키지 않고 자리를 차지하는 얌체족들이나 노숙자들이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1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에스에프게이트는 지난 1월부터 샌프란시스코 내 다수 스타벅스 매장들이 리모델링을 하며 의자와 책상 등 모든 가구를 없애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일부 지점은 매장 내 화장실 사용도 금지했다.sfgate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매장 내에 그 어떤 좌석도 마련돼 있지 않고 텅 빈 매장에 주문대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샌프란시스코 스타벅스 매장 책임자들은 '본사 지시대로 이행했다'는 입장이다.스타벅스 직원들 사이에서는 본사가 노숙자를 막기 위해 좌석을 없애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샌프란시스코 18번가에 있는 스타벅스 바리스타 카일 트레이너는 '스타벅스가 노숙자를 매장에서 제거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때문에 고객이나 직원 의사는 상관없이 매장 내 모든 좌석을 없애버리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을 택한 것'이라고 했다.sfgate실제로 노숙자들이 매장에 들어와 무단으로 좌석을 점거하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카스트로점은 노숙자들이 물건을 훔치기까지 해 '사고 다발 매장'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일부 고객은 스타벅스의 이 같은 정책에 불만을 표시했다. 한 고객은 트위터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스타벅스에서 모든 좌석을 제거해가고 있다. 벌써 세 번째나 사무실을 잃었다”고 했다. 다른 고객은 '여행용 간이 의자라도 가지고 다녀야할 판'이라고 비꼬았다.'매장 내 의자 빼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음료를 시키지 않더라도 매장에 앉아있는 것을 크게 제재하지 않는 스타벅스 방침상 무분별하게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 그럴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스타벅스 측은 에스에프게이트에 '스타벅스는 테이크아웃, 드라이브 스루, 풀 서비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답변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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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1:00

닭갈비 무한리필 가게에서 회식하자는 상사...'오히려 좋다 VS 학생이냐'

닭갈비 무한리필 가게에서 회식하자는 상사...'오히려 좋다 VS 학생이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무한리필 집에서 회식하는 게 불만이라는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무한리필 집에서 회식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시대가 어느 때인데 무한리필에서 회식을 하네요'라는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금요일에 회식하는 것도 짜증 나는데 부장님이 닭갈비 무한리필 집에서 하자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학생도 아니고 이해가 안 간다'며 '닭갈비랑 술 무제한 가격이 2만 5천 원이라 그런지 음식 퀄리티도 떨어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면서 무한리필 집에서 2차 장소로 움직이지 않을 것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A씨는 '회식하면 부장님은 '라떼는' 썰 풀면서 4시간째 움직일 생각을 안 하는 타입이다'라면서 '사원들끼리 회식할 땐 무한리필 집 같은 건 절대 안 간다. 부장님만 눈치가 없다'고 한탄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회식 자리는 부장님이 진급 턱 낸다고 한 자리였기에 사회생활하려면 안 갈 수가 없었다'고 한탄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의사요한' 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공짜로 얻어먹으면서 비싼 거 안 사준다고 뒷담하는 거냐'면서 '무한리필이라는 이유로 싫다는 거면 호텔 뷔페도 무한리필이라고 싫어하겠다'고 비난했다.이어 '법카도 아니고 개인카드로 진급 턱 쏘는건데 인정은커녕 트집 잡고 있냐'며 '평소에 굽신거린다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 싫으면 싫다고 말하고 빠져라'라고 지적했다.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회식도 사회생활이라 빠질 수 없어서 난감하긴 하겠다'며 '회식하고 싶은 사람만 참석하도록 자유로운 문화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A씨를 위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한편 지난해 2021년 8월 사람인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다시 살아나고 있는 '회식 부활'에 대한 의견이 직급별로 크게 갈렸다.과장급(50.4%)과 부장급(60.4%)의 다수가 '회식이 유지돼야 한다'에 투표한 반면 대리급(61%)과 사원급(60.5%)은 '회귀하면 안 된다'는 결과가 우세했다.또한 Z세대 신입사원들은 회식 자체를 두려워한다고 말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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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1:00

분식집 '창렬 논란' 겪은 쯔양, 이번엔 작심하고 양 조절했다...'쯔왕돈까스' 크기 클라스

분식집 '창렬 논란' 겪은 쯔양, 이번엔 작심하고 양 조절했다...'쯔왕돈까스' 크기 클라스

돈가스 먹방 중인 쯔양 모습 / 아프리카TV쯔양이 오픈한다는 돈가스 가게의 양 보고 깜짝 놀란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과거 오픈했던 분식집의 '가격 논란'을 겪었던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새로운 음식점을 오픈한다. 정원분식에서 받았던 비판을 발판 삼아 이번 가게에서는 남다른 음식량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모인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쯔양이 개업한 식당 돈까스 크기 클라스'란 제목의 글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쯔양이 오픈한다는 가게 이름은 '쯔양 왕돈까스'의 준말인 '쯔왕돈까스'다. 정원분식 바로 옆에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가게는 오픈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쯔왕돈까스에서 판매할 예정인 돈가스의 크기도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돈가스는 한눈에 봐도 혼자 먹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한다. 온라인 커뮤니티tvN '강식당'에 등장했던 왕돈가스에 버금가는 위용을 자랑하는 돈가스 사진에 누리꾼들은 '저대로만 나오면 무조건 간다', '가격이 중요하지', '쯔양 유튜버계 백종원 되려나', '쯔양 또 식당 냈네', '예전 논란에서 배웠나. 완전 혜자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쯔양은 지난 2021년 정원분식 오픈 과정에서 메뉴의 양 대비 가격이 비싸다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쯔양은 가오픈 일정을 연기하며 메뉴 재정비에 들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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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1:00

쓰레기더미 고시원 방서 발견...중국 국적 '8살 아이'가 살고 있던 충격적인 방 상태

쓰레기더미 고시원 방서 발견...중국 국적 '8살 아이'가 살고 있던 충격적인 방 상태

SBS 뉴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어린 아들을 고시원에 상습 방치한 중국인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모가 없는 동안 홀로 지냈던 아이가 살던 방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게 했다.  13일 서울경찰청 아동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8세 아들 A군을 방치해 보호·양육을 소홀히 한 혐의(아동복지법상 방임)로 중국 국적의 부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 부모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구로구의 한 고시원에 A군을 상습적으로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SBS 뉴스A군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최근 몇 달 간 혼자 보낸 시간이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와는 함께 거주하지 않는 상태였다. SBS는 A군이 방치됐던 고시원 방을 공개했다. 방 안에는 먹다 남은 음식물, 담배꽁초 등이 널려있었으며 곰팡이가 핀 음식 등도 있었다.벽 한 켠에는 아이가 혼자 지내며 그린 낙서가 빼곡하게 있었다.SBS 뉴스A군의 부모는 아들을 고시원에 혼자 둔 채 수일간 집에 들어오지 않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 몸에 폭행 당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 가족은 불법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달 20일 피해 아동이 다녔던 어린이집 교사의 신고를 받아 아동을 구조해 임시보호센터에 맡긴 뒤 부모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네이버 TV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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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1:00

전설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딸이 남자들과의 '잠자리'가 어렵다고 호소한 이유

전설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딸이 남자들과의 '잠자리'가 어렵다고 호소한 이유

마시 클라인과 캘빈 클라인 / DailyMai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얼마 전 80세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이 마트에 나타나 화제가 된 가운데 캘빈 클라인의 딸 마시 클라인의 '웃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아빠를 둔 마시 클라인의 솔직한 불만이 화제가 됐다.캘빈 클라인의 딸인 TV 프로듀서 마시 클라인(Marci Klein)은 1994년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의 인터뷰에서 아빠 때문에 남자들과의 잠자리가 어렵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Instagram 'calvinklein'그녀는 '패션계 거물 아버지가 있는 것에 대한 나의 유일한 불만은 남자와 잠자리에 들 때마다 아빠의 이름을 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1982년 캘빈 클라인은 남성 속옷의 허리 밴드에 브랜드명을 새겨넣은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라인을 발표했다.캘빈 클라인 언더웨어는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끌며 패션 아이콘이 됐다.특히 남성들 사이에서는 '필수템'이 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됐다.이에 마시 클라인은 남성들과 잠자리를 하려 할 때마다 속옷 허리 밴드에 새겨진 아빠의 이름 때문에 흥분이 식어버렸던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011년 캘빈 클라인은 이런 딸의 불만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그는 딸의 성생활을 알게 된 것이 매우 불편하다면서 '브랜드명을 새긴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아이디어는 나의 전적인 책임이 아니다. 이는 나의 두 번째 부인 켈리의 아이디어였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켈리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나와 오랫동안 함께 일했고 그녀는 우리가 언더웨어 라인을 만들 때 큰 역할을 했다. 나는 아직도 그 속옷을 입는다'라고 덧붙였다.마시 클라인의 폭탄 발언은 약 30년이 흐른 지금까지 회자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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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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