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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8'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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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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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41kg대 유지하려 '새벽 4시·오후 1시' 하루 두 끼 먹는 프리지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가 마른 몸매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비법을 공유했다.지난 1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는 'Q&A 여름철 몸매관리부터 요즘 좋아하는 향기템 추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한 팬은 여름철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프리지아는 '일단 나는 군것질을 안 한다'며 '군것질을 싫어한다. 그냥 밥만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또 간헐적 단식을 한다는 프리지아는 '첫끼를 4~5시쯤 먹고 다음 끼니를 2시에서 1시쯤 먹는다'라며 이 두 끼를 먹은 뒤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조언했다. 여기서 프리지아가 말하는 군것질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도였다. 돌아가기 이날 프리지아는 '지금 41.6kg 정도 된다'고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키가 163cm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마른 몸매이기에 일각에서는 '이게 바로 몸매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이었다', '두 끼도 놀라운데 먹는 시간대도 놀랍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프리지아는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회수: 2,7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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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35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로 돌아오겠다며 내건 조건[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잡지 'AccionCine'는 크리스 헴스워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늘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몇 가지 조건을 덧붙였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모든 것은 '대본'에 달려있다'며 '독특한 것이 있어야 한다.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똑같은 것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있고, 특별하다면 나는 언제든지 기꺼이 토르로 돌아올 것이다'고 덧붙였다.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10여 년간 마블 스튜디오에서 '천둥의 신' 토르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전세계에서 흥행하며 7억6천만 달러(한화 약 9,900억 원)를 벌어들였다.그러나 크리스 헴스워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리미트리스' 촬영 중 알츠하이머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 4월 페이지 식스 등 현지 외신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측근의 말을 빌려 '그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많은 역할을 맡을 계획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회수: 3,0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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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35 |
짧은 목줄에 묶여 살다 풀려나 난생처음 '자유' 얻은 진돗개의 표정 변화 (영상)마당에서 짧은 목줄에 묶여 키워지던 진돗개 '사월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마당에서 '집 지키는 개'로 키워지던 진돗개가 실내견으로 입양된 뒤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진돗개포워리'에는 '마당에 묶여 있던 시골 진돗개를 서울에 데리고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생후 3개월 된 진돗개 '사월이'는 시골의 한 마당에 집 지키는 용도로 입양됐다. 짧은 목줄 때문에 '사월이'는 덥거나 춥거나 항상 좁은 개집에서만 활동해야 했다.이를 매번 안타깝게 바라보던 유튜버 A씨는 우연히 강형욱 훈련사의 한 영상을 보고는 곧장 사월이의 짐을 싸기 시작했다. 영상 속 강형욱 훈련사가 '진돗개도 다른 강아지처럼 따뜻한 실내에서 보호자와 함께 지내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속전속결로 서울 집에 입성한 사월이는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집 내부를 탐색하고 다니기 시작했다.'실내견'으로 입양되자...순식간에 행복한 표정으로 바뀌어 그러고는 밥 먹는 주인을 바라보다가 낮잠을 청하는가 하면 수북하던 밥을 물 마시듯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A씨는 '원래 입양견들은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하루 이틀 정도는 밥을 안 먹는다는데...'라며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사월이는 따뜻한 집에 들어온 사실이 그저 좋은지 A씨를 졸졸 따라다니며 꼬리를 흔들기 바빴다. 특히 행복하다는 듯 입을 벌리며 웃는 '사월이'의 모습은 마당에서 짧은 줄에 묶여 살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즐거워 보였다.YouTube '진돗개포워리'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당에 묶여있을 땐 암울해 보였는데 지금은 영락없는 아기 강아지'라며 '사랑으로 키워줘서 감사하다', '얼마나 좋으면 집에 들어가자마자 먹고 자버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진돗개나 풍산개는 따뜻한 이불 깔아주는 것보단 시원한 환경을 좋아한다. 그리고 배변도 실외 배변을 좋아해서 하루에 2~3번만 산책 시키면 집 안에선 배변활동 안 한다'고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한편 진돗개는 우리나라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토종견이지만, 실내에서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대부분 실외에서 키워진다.하지만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한 일부 진돗개 반려인들은 '진돗개의 사냥 특성과 몸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키우길 꺼려 하지만, 다른 강아지처럼 보호자와 함께 집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회수: 2,5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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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잘생긴 '호빠 선수'들이 돈 많은 아줌마들 지갑을 털어버리는 방법 (+영상)'명품 시계를 받으면 손님 앞에서 부순다'...전직 호스트바 선수가 말해주는 선수들의 영업 방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직 호스트바 '선수'였던 남성이 여성을 유혹하는 방법에 관해 상세하게 알려주는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유튜브 '직업의모든것'에 '호빠선수가 틈틈이 연기를 배우는 이유ㅋㅋㅋㅋ [선수] 2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유튜버는 호스트바 선수였던 A씨에게 '공사는 어떻게 치는 거냐'고 물었다. 화류계에서 '공사'는 손님에게 돈을 얻어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A씨는 '장안동에서 되게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만약 손님한테 명품 시계를 받으면 그걸 손님이 보는 앞에서 부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님에게) '내가 이까짓 시계를 받기 위해서 너를 만나는 게 아니야!'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위와 같은 멘트를 손님에게 하면 그 손님은 선수에게 더욱 빠져든다고 한다. 부순 시계는 선물 받은 시계와 같은 디자인의 '가짜' 시계...'손님이 똑같은 시계를 하나 더 사준다'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부수는 시계'다. A씨가 부수라고 말한 시계는 선물 받은 '진짜' 시계가 아니다. 진짜 시계처럼 보이는 '가짜' 시계를 부수는 것이다. A씨는 '손님 앞에서 (짝퉁) 시계를 부수면 그 손님이 '네 마음을 충분히 알았다'라며 똑같은 시계를 하나 더 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 시계가 두 개가 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즉 선물 받은 명품 시계와 똑같은 모조품을 산 뒤 박살을 내버리고 똑같은 시계를 하나 더 선물 받는다는 이야기다. 선수에 대한 손님의 애정이 더 커지는 것은 덤이다. 배우처럼 연기하는 호스트바 선수들의 영업 노하우(?)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클럽이나 호빠 같은 데서 진짜 사랑은 찾지 말자', '돈 쓰는 분들이 이 영상 보면 충격받겠다', '이런 에피소드 말고 다른 에피소드도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6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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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전 세계 남성 다 꼬실 수 있을 듯...20살 성인 되더니 더 예뻐진 20살 소년 근황[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흰 피부에 오밀조밀한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일본인 꽃미녀(?)를 기억하는가.배우 이연희, 한소희를 닮은 듯한 분위기와 청초함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여고생의 정체가 사실은 남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이데가미 바쿠(井手上漠)다.이데가미 바쿠는 올해 20살, 성인이 된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았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baaaakuuuu'에는 이데가미 바쿠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공개된 게시물 속 바쿠는 단정한 여자 교복 벗고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검은색 스타킹과 흰색 구두로 포인트를 줬다. 바쿠가 공개한 근황 사진들을 보면 바쿠는 원피스와 구두를 함께 매치하는 조합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속눈썹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자주 했다.바쿠는 그동안 단정한 단발과 옅은 화장으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등을 즐기고 있다.그의 근황에 팬들은 '성인 되더니 더 예뻐졌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은 듯', '여자가 아닌데 왜 여자보다 예쁘냐', ''라방' 보면 목소리도 여자 같다', '남자인 거 몰랐으면 일본 신인 여배우인 줄 알았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데가미 바쿠는 5년 전 열린 제31회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며 세상에 자신을 알린 이후 연예 기획사에 들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것을 시작으로 미용과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조회수: 3,3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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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나무 위에 올라가 끝까지 안 내려가겠다 고집부려 사육사 할부지 고생 시킨 '장꾸' 푸바오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스러운 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가 나무 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무 위에서 계속 놀겠다는 푸바오와 이를 말리는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과거 '고집이 하늘을 찌르는 뚠뚜니 푸바오 달래는 할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영상 속에서 나무 위에 있겠다며 고집을 부리는 푸바오를 밑으로 내려 보내기 위해 강철원 사육사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니 아래로 내려 가자는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말에도 푸바오는 끝까지 나무 위에 있겠다며 고집을 부렸다.푸바오는 나무를 꼭 끌어 안고 강철원 사육사의 장화를 물어 뜯는 등 장꾸미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강철원 사육사는 혹시나 녀석이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다칠까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푸바오를 향한 애정을 엿볼 수도 있었다.꽤 긴 시간 실랑이를 벌인 끝에 강철원 사육사는 겨우 푸바오를 나무 아래로 내려오게 할 수 있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푸바오 고집 세네', '용인 푸씨 외고집', '귀여워', '할부지도 나무 잘 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2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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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오토바이 한 대에 '노헬멧'으로 4명 올라타 도심 누비는 여성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도로 위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3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중국청년망은 오토바이 한 대에 여성 4명이 올라탄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장시성 난창의 한 다리 위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성 네 명이 단 한대의 오토바이에 탑승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운전자의 앞 뒤로 각각 한 명씩, 심지어 한 여성은 바구니 위에 위험천만하게 걸터 앉아 있었다.두 여성은 스마트폰을 조작하기도 했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당시 이들의 모습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로 이들 모두 경찰에 체포돼 벌금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누리꾼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이다', '진짜 눈을 의심하게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2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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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영상 통화로도 '로맨스 스캠' 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AI 얼굴 변형 기술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 사태 이후 자연스럽게 온라인을 통한 관계 형성이 증가한 요즘, 사이버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신종 범죄인 '로맨스 스캠'의 피해가 몇 배 이상 급증했다. '로맨스 스캠'은 로맨스와 스캠(신용사기)의 합성어로 SNS에서 만나 호감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범죄다.이 가운데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의 신분을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로맨스 스캠'을 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짧은 영상 한 편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20초 동안 여성의 얼굴이 6번 바뀌는 짧은 영상 한 편을 공유했다.공개된 영상은 중국의 한 IT 회사가 공개한 것으로, AI 얼굴 변형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영상 속 여성이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떼자 순식간에 전혀 다른 얼굴로 바뀌었다. 인종, 성별까지 자연스럽게 바뀌어 놀라움을 자아낸다.매체는 '여성이 걸어가는 동안 얼굴이 매우 자연스럽게 바뀐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 피부색까지 바뀌는 놀라운 모습'이라면서 ''로맨스 스캠' 사기를 주의하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로맨스 스캠' 피해자의 70%는 여성이었다. 피해자의 87%는 30대 이하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정보보호대학원 석사 과정 박범진씨는 2020년 3억 7천만 원 수준이던 피해액이 2021년 1∼11월 20억 7천만 원으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면서 지난해엔 상반기에 이미 2021년 피해 규모를 넘어 점점 더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이 같은 내용의 '로맨스 스캠 현황 및 대응 방안' 연구는 최근 학술지 디지털포렌식연구에 실렸다. 조회수: 2,8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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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동네 동생들 모텔 끌고 가 몸에 마취도 안하고 강제로 '문신' 새긴 형[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중학생을 모텔로 끌고 가 강제로 '문신'을 새긴 동네 형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MBC 실화탐사대는 강제로 동네 동생들의 몸에 문신을 새긴 16살 소년과 그 부모의 뻔뻔한 태도가 담긴 이야기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15)군은 동네에서 알고 지낸 1살 위 형(16)의 강요에 의해 모텔을 따라갔다. 혹여 무슨 일을 당할까 친구를 불렀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형은 험악한 분위기를 만든 뒤 동생의 몸에 강제로 문신을 새겼다. 공포에 떨며 문신을 당한 A군의 허벅지에는 20cm 정도 크기의 잉어 문신이 만들어졌다. A군의 아버지는 방송 인터뷰에서 '처음 봤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다. 알고 봤더니 강제로 당한 거여서 더 충격이 컸다'라고 말했다. A군은 '부모님이 알면 신고를 하고, 그 형에게 보복을 당할까 봐 무서워 숨겼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형은 예전부터 A군을 폭행하던 형이었다. A군은 방송에서 '뺨도 때리고. 형이 옛날에 태권도 선수였는데 진짜 심하면 유도 기술로 넘어뜨려 때렸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2022년 5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의해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문신을 새기기 전에도 접근이 이어졌고, 돈까지 갈취했었다고 A군은 하소연했다. 형에게 문신을 당한 동네 동생은 A군 만이 아니었다. B군도 문신을 당했다. 형은 B군의 팔과 가슴에 도깨비 문신을 그렸다. B군은 '저는 안 하겠다고 했었는데 형이 팔을 꽉 잡고 강제로 (문신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활발한 성격이었던 B군은 성적도 우수하고 모범적인 모습으로 반장까지 맡았던 학생이었지만 현재는 어머니와 함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상태다.피해 학생들의 증언이 나왔지만, 강제 문신을 새긴 형은 부인했다. 형은 제작진에 '돈 뺏은 건 맞고, 제가 걔네들한테 무서운 형인 건 맞다. 인정할 건 인정하는데 걔네를 때리거나 몸에 손을 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불법 문신에 대해서는 '(피해 학생들이) 하고 싶어서 했다'라고 주장했다. 유명 타투이스트 김도윤은 형이 새겨준 문신에 대해 '두들겨 패서 멍이 생긴 것과 동일한 폭력'이라고 분석했다. '저는 가해자가 '타투이스트 지망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폭력배'다.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문신은 내 작업의 안정성을 알 수 있는데 4년~5년 정도 걸리는 일이다. 첫 작업을 사람 몸에 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가해자 측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가해자인 동네 형의 부모는 '전화 통화 안 하겠다. 끊으시라. 전화 통화 원치 않는다'라며 ''학폭' 신고를 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다 하시라'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우리 아이가 바른 아이는 아니다. 의료법 위반이기도 하고'라며 '그날 강제로 (문신 시술을) 하지 않았는데 그것까지 죄를 뒤집어쓰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신 지우는 비용을 달라고 하더라. 해달라고 해서 해준 건데 왜 비용을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피해자 측이 합의금을 먼저 요구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이 제시한 녹취록에는 합의금에 대한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다. 이에 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분리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분석했다. 조회수: 2,8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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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대구 공군기지서 항공기 정비하던 20대 군무원 바퀴에 끼어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구 공군기지(K2)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군무원이 바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구 공군기지에서 군무원 A(20대)씨가 항공기 정비작업 중 항공기 바퀴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의식을 잃은채 민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공군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조회수: 2,7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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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7:00 |
블랙핑크가 해외 갈 때 타고 다니는 '전용기' 내부 공개됐다 (+사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K팝을 세계에 알리는 월드스타로 성장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타는 전용기 내부가 공개됐다.지난 1일 대한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koreanair'에는 '월클 셀럽 블랙핑크들이 이용한다는 소문의 전용기, 대한항공에 전용기 서비스가 있다? 없다?'라는 글이 올라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답은 있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리사, 로제 이름이 각각 적힌 카드가 자리마다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자리마다 놓인 이름이 새겨진 노란색 가방과 귀여운 인형들은 블랙핑크 멤버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또 함께 공개된 전용기 내부 사진에는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담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실제 대한항공 Business Jet 홈페이지에는 여러 종류의 전용기마다 특징이 있는 내부 사진이 올라와 보는 재미를 더한다.대항항공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각자 블랙핑크 멤버들을 상징하는 귀여운 인형들이 나란히 놓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최근 대한항공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가졌는데, 이날 공개된 특별기에는 블랙핑크 멤버들 사진이 커다랗게 박혀 있어 눈길을 끈다.대한항공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핸 MOU를 체결, 블랙핑크릐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바 있다.전용기를 타고 다니며 해외 월드투어를 다니는 블랙핑크의 영앤리치 면모에 팬들은 넘사벽 클라스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회수: 2,9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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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6:35 |
블랙핑크 지수, 이번 주말 열리는 오사카 콘서트 불참 (+이유)[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이번 주말 예정됐던 오사카 콘서트에 불참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이다.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가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 그런데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수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물론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과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BORN PINK] 월드투어 공연에는 제니, 리사, 로제 3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리신 팬 분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투어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북미 4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회수: 2,5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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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6:35 |
허니제이, 태어난 지 50일 만에 뽀글머리하고 '회장님' 포스 풍기는 딸 사진 공개허니제이, 딸 '러브'의 50일 콘셉트 사진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댄서 허니제이가 딸의 50일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2일 헤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브 50일 기념 by dam. 스튜디오 작가님이 찍어주신 사진도 좋지만 아빠가 폰으로 찍은 사진은 좀 더 의미가 특별하고 현실적이고, 그래서 재밌는 비하인드 컷 느낌'이라고 적었다.이어 '짜증과 울음이 가득했던 촬영장'이라는 글과 함께 파격적인 콘셉트로 변신한 딸의 모습을 전했다. 사진 속 허니제이의 딸 '러브'는 헤어롤이 잔뜩 끼워져 있는 뽀글 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러브'는 샤워가운을 입고 똘망똘망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가하면 근엄한 포즈로 소파에 걸터 앉아 '회장님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다른 사진에서는 연속된 촬영에 지쳤는지 연신 미간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허니제이는 '러브' 코에 자신의 코를 맞닿으며 애틋함을 전했다.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1살 연하 남편 정담과 결혼한 뒤 지난 4월 딸 '러브'를 얻었다.현재 허니제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조회수: 2,7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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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6:35 |
5년 만에 어렵게 아기 가진 부부...교통사고 후 '유산'했는데 보상 못받은 사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불의의 교통사고 후 아기천사를 떠나보냈지만 보상조차 받지 못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일방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5년 차 난임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블랙박스 내용에 따르면 면허를 딴 지 얼마 안 된 아내가 운전을 했고, 남편이 조수석에 탑승해 운전 연습을 도와줬다. 이들 부부는 정지선 뒤쪽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때 반대편에서 과속 차량이 부부가 탄 차량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순식간에 충돌 사고가 벌어졌고 남편은 찰과상에 그쳤으나 운전석에 있던 아내는 '아파, 아파'라며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아내는 흉골 골절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부부의 차량은 앞 범퍼가 완전히 부서졌으며 에어백까지 터져 폐차하게 됐다. 남편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가지려고 했다가 한 번 유산된 아픔이 있다. 2년 가까이 노력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병원에서 인공 수정, 냉동 배아를 2회씩 했었다'라며 '아내가 힘들어해서 포기를 했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고 발생 이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아내가 몸이 이상하다 싶어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체크했는데 두 줄이 나온 거다'라며 '진통제 투약, 물리치료 다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일주일 후 피검사를 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됐다'라고 전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남편은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로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비롯해 진통제 투약을 받은 것이 유산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유산 확률도 적었을 거라고 봤다. 안타깝게도 부부는 사고에 의한 유산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고에 의한 유산'을 진단하는 기준이 임신부가 임신 사실을 아는 상태에서 사고 후 24시간 이내에 유산될 경우인데, 이 부부의 경우 인과 관계 입증이 어려워 사고 후 유산으로 보상받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남편은 '그냥 울었던 것 같다.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누군가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서 저희가 그토록 바라던 아이가 사라졌다. 급하게 운전하지 말고 천천히,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2,5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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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6:35 |
'핑크색 페인트' 다 쏟아부어 생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 영화 '바비' 세트장 (사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핑크색 페인트 공급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영화 '바비' 세트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바비'의 세트장을 칠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페인트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대 전용 페인트 브랜드 로스코(Rosco)의 형광 핑크 색조가 동났다고 한다.그 이유는 바로 영화 '바비' 세트장 때문이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사라 그린우드(Sarah Greenwood) 등은 실사화 영화인 만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팜스프링스(Palm Springs) 현대 주택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고 한다. 실제 세트장을 보면 미끄럼틀과 수영장이 딸린 인형의 집, 바비 인형 마을 등을 그대로 현실에 구현한 듯 보인다.또한 온통 핑크빛으로 칠해진 모습이 어마어마한 페인트 양을 실감하게 만든다. 감독이자 작가로 참여한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3'에 참석해 세트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처음으로 세트장을 봤을 때 눈물을 흘렸다'며 실물 크기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했다고 말했다.그레타 거윅은 '제작진이 만든 자동차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제작진은 배트맨 피규어 같은 차량에 분홍색 페인트를 칠했다'고 제작 일화를 공개했다. 조회수: 3,1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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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35 |
정우성·신현빈 출연 ENA 드라마, 현장에 쓰레기 방치...민폐 촬영 논란 사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우성, 신현빈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이 민폐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드라마 촬영팀이 남기고 간 흔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글 작성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장 담겼다. 사진에는 빈 플라스틱 커피 용기와 담배꽁초, '사랑한다고 말해줘'라고 적힌 A4 종이가 버려져 있었다. 드라마 이름이 그대로 공개된 탓일까.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촬영 중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촬영에 협조 해주신 지역 시민 분들께 불쾌함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당일 매뉴얼 대로 촬영 종료 후 현장 정리 과정에서 발생된 미흡한 점을 느끼고 촬영 중간에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다'라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철저하게 주변 정리를 진행하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로, 정우성과 신현빈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2011~2012) 이후 정우성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회수: 2,4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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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35 |
'아빠 덕분에 광고 찍었나'...세븐틴 부승관, 진짜 '부라보콘' 모델 됐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븐틴 부승관이 진짜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의 광고 모델이 됐다.지난 1일 해태아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부르는 부라보콘 CM송 영상을 공개했다. 부승관과 함께 한 '부라보 밴드'는 베이스 부지영, 키보드 부진철, 드럼 부혜경, 기타 부수빈 등의 멤버로 구성됐다.실제 광고 촬영 또한 제주 부씨 집성촌으로 알려진 제주도 제주시 하도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CM송은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듣기 쉽고 편안한 새 CM송으로, 부승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인다.부승관이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자 팬들 사이에서는 '아버지의 소원이 이뤄졌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아이돌이 광고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건 그리 대단한 뉴스가 아니지만, 여기엔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부승관이 아버지가 예명을 '부라보'로 추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다.팬들은 '다섯 명의 부씨가 제주 부씨 집성촌에서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다니', '너무 찰떡같은 캐스팅이다', '이 말이 진짜 이뤄질 줄이야'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2,5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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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35 |
공원에 사는 길냥이가 처음 보는 젊은 여자만 쫓아가 한참 동안 관찰한 이유 (영상)공원서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공원에서 젊은 여성을 마주칠 때마다 빤히 쳐다보다 떠나는 고양이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해 8월 공개됐던 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틱톡 채널 'cute_booqoo' 계정주는 '제발 반려동물 유기하지 말았으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당시 반려견과 밤 산책 중이었다고 밝힌 A씨는 '잠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A씨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그러고는 그와 반려견을 유심히 쳐다봤다.한참 동안 이들을 바라보던 고양이는 이내 실망한 듯 고개를 숙이더니 터덜터덜 숲속으로 사라졌다. 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곳이 자기 영역이라는 뜻인가'라고 생각하며 길냥이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한 주민으로부터 고양이의 정체를 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해당 고양이도 과거엔 자신의 반려견처럼 누군가에게 사랑받던 반려묘였기 때문이다. 이 고양이는 A씨처럼 젊은 여성에게 키워지다 공원에 버려졌기 때문에,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혹시라도 주인일까 하는 마음에 얼굴을 확인하고 떠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이제서야 고양이 행동이 이해간다'면서 '그거 아느냐.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애초에 키우질 않으니까 동물을 버리지 않는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키우다가 버리는 것'이라고 분노했다.이어 '영상을 찍을 당시 데려올 걸 그랬다. 지금은 이미 경계심이 생겨서 안 잡히더라'라고 속상해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일까 봐 매번 찾아와서 얼굴 확인하고 간다니 눈물 난다', '저 고양이 눈에는 A씨 반려견이 부러웠을 수도 있겠다', '제발 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책임감 좀 가졌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벌금형은 형사처벌이기에 전과 기록이 남는다. 조회수: 3,7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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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
마트서 주운 신용카드로 '분유' 결제한 예쁜 미혼모 엄마의 3년 뒤 근황[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마트에서 남의 카드를 주워 분유를 샀다가 경찰에 자수를 한 미혼모 여성. 그녀를 만난 카드 주인인 남성은 이런 결정을 내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르는 여자가 내 카드 주워 긁은 후기'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남성 A씨는 '과거 어머니가 마트에서 카드를 잃어버렸다가 경찰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서두를 시작했다.그는 '(엄마가 마트에 간 뒤) 처음 카드 결제 문자가 왔고, 두 시간쯤 후 5만원대 결제 문자가 또 왔더라. 엄마가 장 보며 빠진 물건을 추가로 사셨구나 생각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5만원대를 결제한 사람은 어머니가 아닌 카드를 주운 미혼모 여성이었다. 여성 B씨는 주운 카드로 분유를 산 후 죄책감을 느껴 경찰에 자수를 했다고 했다. 경찰서에 간 A씨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예쁘고 어린 여성 B씨가 카드를 주워 무단 결제한 자수범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B씨는 한눈에 봐도 형편이 좋아 보이는 모습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돈을 변상하겠다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B씨는 '돈은 없고 젖은 안나오는데 아기는 배고파 울었다. 분유라도 사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 마트 안을 돌아다니다가 떨어져 있는 카드를 보고, 쓰면 안 되는 줄 알지만 급한 마음에 분유 두 통을 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꼭 갚을테니 용서해 달라'며 눈물을 쏟았다. 사연을 들은 A씨는 변상하지 않아도 된다며 일어섰지만, B씨는 끝까지 갚겠다며 연락처를 받아 갔다.이후 형사를 통해 들은 사연은 더욱 안쓰러웠다. B씨는 미혼모에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처지였던 것이다. 이후에 A씨는 어머니에게 사정을 말했다. 어머니는 그길로 B씨를 다시 부르라고 했고, 다음날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A씨의 어머니는 B씨의 손을 잡으며 '고생 많았다'고 위로하며 '차에 타렴. 아이 키우려면 필요한 게 많다'라고 말한 뒤 함께 마트로 향했다. 미안한 마음에 거절하는 그녀에게 어머니는 '아이만 생각해. 지금 미안하고 죄송한 건 나중에 아이 다 크고 나서 생각하고, 지금은 아이만 생각하렴. 어리고 예쁜 애 혼자 얼마나 고생했을까'라고 말하며 그녀를 다독였다.B씨는 알고보니 22살의 고아였고, 홀로 자립해 대학교까지 입학했으나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 것이었다. 그녀는 아이 아빠가 임신 소식을 듣고 연락이 두절됐다며 '생명이라 지울 수 없고, 아이를 낳고 저처럼 고아로 만들 수도 절대 없었다. 혼자 키우려 했는데 갓난 아기가 있다보니 일하러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 돈도 떨어져갔다'라고 털어놨다. 너무 어렸기에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잘 모르던 상황었다는 그녀의 사연에 A씨는 자신의 식당에 그녀를 고용했고, 가족처럼 지내며 육아도 도와주게 된다.3년 간 근무하며 함께 아이를 위해 응급실도 가주고 돌잔치도 해준 A씨는 상냥하고 선한 B씨에게 매료됐다. A씨는 '그녀는 지금 내 아내가 됐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예쁘고 착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며 '어머니도 흔쾌히 허락하고 너무 기뻐하셨다. 지금 난 세 아이의 아빠다'라고 훈훈한 후기를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작이라도 이런 훈훈함은 찬성이요', '세 사람 다 선함이 묻어나온다', '착한 사람들끼리 만났네요 축복합니다',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미혼한부모지원 자료에 따르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2% 이하 청소년한부모(모 또는 부가 만 24세 이하 청소년) 가구, 혼인기록이 없고 사실혼 관계가 아니면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미혼모·부는 임신·출산 의료비, 건강관리, 양육(돌봄) 서비스 지원, 주거 지원, 취업 지원, 양육비 이행 지원 등의 정부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 전문심리치료, 멘토링, 양육용품·병원비(연 100만원 이내)지원, 자조모임 지원 등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조회수: 3,0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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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
'20살 연상 남편' 혼인신고 3주 만에 살해한 20대 여성...구치소서 또 폭행[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혼인신고 3주 만에 20살 연상 남편을 살해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이 구치소 수용자를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이종민)은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B 씨에게는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구치소에 함께 수용 중이던 B 씨가 생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며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 또한 A 씨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할퀴는 등 폭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6월 9일 20세 연상인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A 씨는 결혼 전 남편 C 씨로부터 고가의 예물과 예금, 자동차 및 주택 등을 제공받기로 약속 했으나 지켜지지 않자 불만이 있었고 이후 종종 갈등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A 씨와 C 씨는 부부싸움을 했는데, 남편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 A 씨는 술에 취해 잠이든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흉기를 휘두른 후에도 C 씨의 상태를 확인하며 같은 방법으로 여러 차례 범행했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A 씨가 살아온 가정환경과 범행 동기를 참작한다'며 감형했다. 당시 재판부 'A 씨가 사회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남편의 허황된 제안을 받아들여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에게서 받은 모욕, 성적 수치심, 기망 행위에 대한 분노 감정을 고려하면 범행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며 2년 감형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조회수: 3,0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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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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