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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0'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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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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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4:00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손익분기점 돌파 어려울 것'[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흑인 인어공주' 캐스팅으로 각종 논란에 시달린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끝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세계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어공주'는 북미에서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로 9550만 달러(한화 약 1251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북미에서 흥행을 거둔 것과 달리 한국,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는 반응이 미미한 상황이다. 이는 그간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다른 디즈니 실사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앞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해외 시장 수익이 4억 달러(한화 약 5284억 원) 미만일 경우 적자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그러나 오프닝 스코어로 봤을 때 현재 '인어공주'의 해외 시장 수익은 단 7천8961만 달러(한화 약 1천억 원)에 불과하다. 뒤늦게 역주행에 성공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면 '인어공주'는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것. 부진한 성적을 두고 한 영화 관계자는 '큰 실망은 아니지만 디즈니의 블록버스터 흥행 행진을 고려한다면 분명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또 각종 매체들은 '인어공주' 개봉 직후 별점 테러가 이어진 것으로 보았을 때 '원작 훼손'에 분노한 팬들의 실망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 영화 평가 사이트 IMDB 역시 '비정상적인 평점 활동을 감지했다'며 '시스템의 신뢰성을 위해 대안적인 계산법을 적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과연 '인어공주'가 끊이지 않는 논란을 딛고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2,5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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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3:35 |
바로 옆에 미사일 떨어졌는데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운전자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습을 연일 이어가는 가운데, 키이우 도로 한복판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아찔한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놀랍게도 당시 도로에 있던 운전자는 미사일이 옆에 떨어졌는데도 극적으로 생존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가디언은 키이우에서 달리는 자동차들 사이로 미사일이 내리 꽂히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사일이 아스팔트 바닥과 충돌하자마자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화염이 치솟았다. 미사일을 정면으로 맞은 차량은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굉음과 파편, 화재 등으로 놀란 운전자들은 차량을 급하게 멈춰야 했다.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촬영됐으며, 현지 경찰은 조사를 위해 미사일 파편을 모두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를 덮친 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알려졌다. 앞서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의 시기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쏟아지자, 러시아는 마치 선제공격을 하듯 지난달 초부터 우크라이나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가 지난 한 달 동안 드론 등을 이용해 수도 키이우 등을 공격한 사례는 최소 17차레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가 자랑하는 고가의 극초음속 미사일인 '킨잘'이 발사되기도 했다. 6월에 들어서도 러시아의 공습은 멈추지 않았다. 키이우시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병원과 송수관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 파손됐다. 조회수: 3,4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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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3:00 |
웹툰이랑 싱크로율 100%라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캐스팅 라인업[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주요 배우 캐스팅 현황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김독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원작은 네이버 웹툰으로도 제작돼 더블 히트를 기록 중이며, 지난 2018년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넘긴 작품이기도 하다.인기 작품이 영화와 되는 만큼 캐스팅에도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 현재까지 공개된 캐스팅 현황만 되집어봐도 폭발적인 반응이 양상되고 있다. 주인공 김독자 역할에는 배우 안효섭이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멸망한 소설 속 히어로인 유중혁 역은 배우 이민호가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이 가운데 여자 주인공 유상아 역할에는 채수빈이 긍정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여기에 최근 신승호까지 이현성 역할을 제안 받았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캐스팅 된 배우들 모두 원작 웹툰 그림체와 비슷한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싱크로율 100%', '그림에서 튀어나온 캐스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쌍천만 신화를 이뤄낸 '신과 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을,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작품은 올 연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3,2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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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35 |
개그맨 오지헌 '청담동 출신, 수영장 있는 100평 집+운전기사 있었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오지헌이 어린 시절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와 트러블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맨 오지헌, 오승훈 부자가 출연해 8년간 절연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정형돈은 '오지헌 아버님이 말 그대로 '일타강사'셨더라. 한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하셨다'라고 소개했다. 오지헌 아버지 오승훈은 수입을 묻는 말에 '1980년대 기준 한 달 수입이 수천만 원이었다'라며 최대 3천만 원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오지헌은 ''청담 키즈'다. 남들이 잘 모르는데 본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다. 아버지가 워낙 잘 버셔서'라면서 수영장이 있는 100평대 집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헌은 '청담동에 있다가 성북구 정릉으로 이사를 갔다'라며 '아버지에겐 개인 운전기사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감탄을 쏟아내자 오승훈은 '젊었을 때 하면 다 하는 거지'라고 여유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오지헌은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부모가 이혼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급기야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말없이 가출을 했고, 이후 아버지와 8년간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는 가출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의 말투가 세다. 오해할 수 있는 말들이 많았다. 그게 상처가 됐다'라며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서로를 비난하는 걸 듣고 자랐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오승헌은 '아들이 어릴 때 이혼을 해서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한 게 미안했다. 내 딴에는 열심히 했다'라고 털어놨고, 오지헌은 '아버지도 고생하셨다. 고3 때 저 케어해 주시느라고.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셔서 고생하셨다'라며 인정했다. 오은영 박사가 이혼하게 된 이유를 묻자 오승훈은 '가정보다 내 목표가 더 중요했던 것 같다. 뭘 하면 죽기 살기로 한다. 그러니까 갈등이 생겼고 자꾸 싸움이 나고, 그래서 애들 앞에서 싸우게 되고 그랬다. 더 이상은 못 살겠더라. 아들이 성인이 되면 이혼하려고 했는데 고등학생 때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오지헌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꿈을 되게 많이 꿨다. 잠에 깨서도 울고 그랬다'라며 내내 불안감이 컸었다고 고백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오지헌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정종철, 정형돈 등과 호흡을 맞추며 얼굴을 알렸다. 조회수: 4,2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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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35 |
아이유, 팬들 앞에서 긴머리→중단발로 싹둑 자르는 과정 공개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아이유가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하는 과정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2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머리 자르는 건 처음 공개해요! l 단발유 변신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유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고자 미용실에 방문한 모습이다. 아이유의 젖은 머리를 빗질하던 헤어스타일 전문가는 '머리 감고 나면 빗질이 뻑뻑하게 잘 안 되느냐'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빗질을 잘 안 한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후 전문가의 가위질 한 번에 머리카락 25cm가 잘려나가자 아이유는 '진짜 많이 가벼워지겠다'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유는 '머리 자르는 모습은 처음 공개한다'라며 '저도 활동을 오래 하다 보니까 하던 거 위주로 하게 되는 경향이 좀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지금 염색이나 펌 하는 게 알레르기가 확 생기면서 그때부터 더 조심스러워진 게 있다. 그전에도 막 컬러를 다양하게 염색해 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근데 요새 이제 저도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껴서 이제 조금 해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또 아이유는 팬들이 선호하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아이유는 '유애나(팬클럽)들은 짧은 머리 좋아하시는 마니아층이 있고 긴 머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라며 '이제 좀 알겠는 게, 팬들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모아지는 건 중단발이 제일 예쁘다는 거다. 거기서 합의를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단발 스타일로 변신하는 자기 자신을 보던 아이유는 '머리를 짧게 자르면 그게 좋은 것 같다. 머리를 약간 덜 말리고 잤는데 다음날 머리가 알아서 구겨져 있지 않나. 저는 그게 예쁘던데'라며 웃어 보였다. 이윽고 커트가 완성되자 아이유는 머리카락을 넘겨보더니 '잘 어울린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5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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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35 |
비투비 이창섭, 제대 3년 만에 진짜 재입대했다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비투비 이창섭이 유튜브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가 진짜 재입대를 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ootd STUDIO'에는 리얼 버라이어티 '전과자' 25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군복을 입은 이창섭이 각개전투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창섭은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서 바닥에 드러누운 채 철조망 장애물을 통과하며 힘겨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열심히 훈련을 받던 이창섭은 갑자기 제작진 욕을 하며 급발진을 이어가 폭소를 안겼다. 앞서 지난 2월 이창섭은 구독자 50만 명이 돌파하면 재입대를 하기로 '전과자' 제작진과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구독자 50만 명이 모이자 'ootb STUDIO' 커뮤니티에는 이창섭의 재입대를 알리는 공지글이 올라왔다.함께 공개된 '재복무 신청서'에는 이창섭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더불어 재복무 날짜 및 사유까지 명시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제작진 측은 '스낵이(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전과자가 행복한 입영열차에 타게 됐다'라며 '따스한 햇볕 아래... 군인 꿈나무들을 위한 전과자 군대편 Coming soon'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과자'는 이창섭이 전국에 있는 대학의 학과로 전과해 해당 학교·학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을 담는 방송이다. 이창섭은 특유의 위트 넘치는 입담과 막강한 친화력으로 매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중이다. 조회수: 2,0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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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35 |
'정유정 얼굴은 종일 박제...여자 초등학생 유인하려던 전과 42범 성범죄자 신상 공개하라'[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먹을 것을 사주겠다며 학원가에서 여자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한 성범죄 전과 42범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 남성의 신상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정유정 얼굴은 종일 박제된 상태인데, 전과 42범 성범죄자의 얼굴은 모르는 게 말이 되냐'고 격분했다.지난 1일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선녀 부장검사)는 이날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50)를 구속기소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께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한 영어학원 출입문 앞에서 10살 여자 초등학생 2명에게 '순대 사줄 테니 따라오라'면서 유인하려 했다.당시 학생들은 이를 거부하고 곧바로 학원으로 피신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고 이후 학원 원장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 신상을 특정한 뒤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경기 안산시 와동에 있는 주거지 근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출소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과거 성인 여성 대상 성범죄 등 전과 42범으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이기도 하다.이와 관련해 이날 트위터 등에는 또래 여성을 살해해 신상정보가 공개된 정유정(23)과 A씨를 비교하는 글이 쏟아졌다.한 누리꾼은 '오늘 공개된 정유정 얼굴은 알지만, 안주를 만들어 주지 않은 어머니를 살해한 남성과 초등생을 유인하려 한 전과 42범 성범죄자와 부산 오피스텔 피습 가해 남성 등의 얼굴은 모른다. 이게 뭔가 싶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23살 정유정 얼굴은 종일 박제해 놓고 전과 42범 얼굴은 눈썹도 구경 못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알게 된 또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그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남 양산시 낙동강 인근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부산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한 필요에 따라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2,6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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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00 |
'농협 지점장이 집에 데려다주겠더니 음주운전하며 저를 '무인텔'로 끌고 갔습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역 농협에 재직 중인 여성이 지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가 성희롱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역 농협 지점장이 개인 면담 후 모텔로 끌고 갔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인사와 관련해 지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후 저녁 식사까지 함께했다. 이어 집으로 가려는데 술을 마신 지점장이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옆자리에 탔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집으로 향하는 중 지점장이 커피 한잔하자고 했는데, 혼자 사는 내 집에 가서 커피 마시면 안 되냐고 했다'고 했다. 이어 '남자친구 있냐, 얼마나 사귀었냐, 오래 사귀냐 이런 사적인 질문을 하더니 집에 가서 커피 마시는 것은 안 된다고 하니까 무인 모텔에 데려갔다. 여기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불쾌하고 당황스러운 기분을 충분히 표현했으나 지점장은 무인 모텔 주차장에서 '커피 마시자'며 3~4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집에 데려다 달라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음에도 집에 데려다주지 않고, 차를 운전하면서 '단둘이 있고 싶다', '그냥 마음이 잘 통한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또 '더 이상의 일은 없었지만 지점장님이 내 손을 만지고 쓰다듬는 등 차 안에서 터치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녹음을 해서 음질 엄청 잘 들리는 파일 40분가량 있는데 오만 속 다 보이고, 의도가 뻔한 말을 하면서 커피 타령하고 모텔에 들어가자는 말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점장님 사과 문자가 왔지만 무시했다. 아침에 읽씹하고 했는데 혼자 사는 내 집에 찾아와 초인종 5번을 누르고 내 이름을 부르면서 문을 쾅쾅 두드렸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전한 그는 '이거 진짜 언론 제보감이지? 녹음 파일 들으면 진짜 토 나온다'며 주요 언론사를 태그했다. 사연을 전한 누리꾼들은 '요즘도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진짜 노답이다', '왜 저러고 사냐'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인 거 알면서 왜 탑승했냐'며 A씨에게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조회수: 2,8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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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00 |
'미군의 AI드론이 인간 조종사 '살해'...가상훈련 중 작전 방해된다고 판단'[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미 공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진행한 가상 무인기(드론) 훈련에서 AI가 최종 결정권자인 인간을 '임무 수행 방해물'로 판단하고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 공군은 의혹이 제기된 훈련 자체를 한 적이 없다며 부인하는 중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 폭스뉴스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왕립항공학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런던에서 '미래 공중전투 및 우주 역량 회의'를 개최했다. 미 공군 AI 시험·운영 책임자인 터커 해밀턴 대령은 이 자리에서 AI 드론 훈련 결과를 공유했다. 왕립항공학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 공군이 AI 드론에 부여한 임무는 '적 방공체계 무력화'였다. 적의 지대공미사일 위치를 확인해 파괴하라는 명령과 함께 공격 실행 여부는 인간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훈련 과정에서 AI 드론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선 인간의 '공격 금지' 결정이 더 중요한 임무를 방해한다고 판단하고 조종사를 공격했다. 더 나아가 미 공군은 AI 드론에 '조종사를 죽이지 말라. 그것은 나쁜 일이다. 그렇게 하면 점수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AI는 조종사와 드론이 교신하는 데 사용되는 통신탑을 파괴했다. 해밀턴 대령은 '윤리와 AI 문제를 논하지 않고서는 AI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AI에 지나치게 의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 공군은 해밀턴 대령의 발표에 대해 곧바로 '공군은 그러한 AI 드론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지 않았다'며 '그의 발언은 개인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부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사례가 사실일 경우 AI가 인간의 명령을 듣기보다 스스로 판단해 인간을 공격할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군은 최근 AI 조종사의 F-16 전투기 시뮬레이션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는데 아직 실용화하기에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다. 에릭 슈밋 전 구글 CEO는 지난달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서 '가까운 미래에 AI가 많은 인간을 다치게 하거나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30일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 등 IT 기업 경영자·과학자 350여 명은 성명을 내고 'AI로 인한 인류 절멸의 위험성을 낮추는 것은 글로벌 차원에서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회수: 2,8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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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00 |
하루 세끼 맥도날드만 먹는 다이어트 도전 한 남성이 100일 후 공개한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다이어트로 100일동안 삼시게끼 맥도날드 음식만 먹겠다고 선언한 50대 남성의 근황이 공개 됐다.매일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 남성은 체중이 줄어들고 당뇨 수치가 낮아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거주하는 케빈 멕기니스(56)는 틱톡을 통해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 결과를 공개했다.이 도전은 지난 2월 22일부터 시작됐으며, 100일 하루 세끼 맥도날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만 먹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전 시작 당시 그의 몸무게는 107.9㎏이었다. 그는 도전 시작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맥도날드에서 주문해 먹은 메뉴와 경과 등을 공유했다. 맥기니스의 몸무게는 100일간 26.5㎏ 줄어 현재 81.4㎏다. 당뇨 수치도 개선됐다고 그는 밝혔다.사진만 봐도 볼록 튀어나와 있던 배가 눈에 띄게 들어갔고 턱선이 날렵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체중이 감량하는 과정에서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당뇨 수치가 개선됐다. 패스트푸드는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과 정반대의 결과였다. 멕기니스는 이번 도전을 하면서 별도로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전 40일째 되는 날에는 아내도 멕기니스의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보고 이에 동참했다고 한다.멕기니스가 무작정 맥도날드 모든 음식을 원 없이 먹은 것만은 아니다. 하루 세끼를 맥도날드 메뉴로 꼬박꼬박 챙겨 먹되 식사량을 제공량의 절반만 먹는 방식으로 줄였고 탄산음료는 절대 먹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등 열량이 높은 디저트는 지양했다. 멕기니스가 주로 먹은 메뉴는 빅맥, 머핀, 애플파이, 너겟 등이었다. 맥도날드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100일간 금주했다.맥기니스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내가 애플파이를 먹고도 살이 빠졌다고 해서 억울해 하시지는 말라'며 '체중 감량을 하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세끼를 먹되 절반만 먹는 게 답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조회수: 3,1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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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00 |
'담배 피우고 타투한 여자, 왜 결혼 상대로 싫어하는 건가요'[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담배를 피우거나 문신이 있는 여성을 상대로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댓글이 터졌다. 지난 1일 직장인들이 모이는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담배나 타투 있는 여자 진짜 결혼 상대로 안 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요즘 개성이다 뭐다 담배도 피우고 문신도 하는 여성 분들이 많다'라면서 '일단 저 두개면 절대로 결혼 상대로 보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러면 담배만 피우고 문신만 있는 것은 어떠냐'라며 '결혼 상대로 안 보이는 이유는 싸 보이기 때문이냐. 그런데도 결혼을 한 경우는 남자도 끼리끼리라서냐'라고 물었다. 이 같은 질문에 나온 답변은 다양했다. 댓글 중에는 '결혼 잘만 하던데', '담배 피워도 다 결혼하고 아이도 낳더라', '요즘에 그 정도는 다 취향의 영역', '초등학교, 어린이집 가보면 젊은 엄마들 중 문신한 사람들 여럿 볼 수 있다' 등과 같은 댓글을 많이 살펴볼 수 있었다. 담배나 문신에 대한 편견이 과거보다는 많이 옅어진 것이다. 다만 '담배·타투가 있으면 짧은 연애만 한다', '타투는 그 '위치'에 따라 다르다', '담배는 절대 안 된다', '둘 다면 과학이라 원수에게도 추천을 망설일 듯' 등의 댓글도 달렸다. 한편 타투에 대한 편견은 과거보다는 실제 많이 옅어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타투가 보다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소소한 정도라면 방송에 테이핑을 하지 않고 나오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방송을 심의하는 기관에서도 더 유연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시민단체에서 타투가 있는 방송인의 출연을 제재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조회수: 2,4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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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2:00 |
이영지가 쇼미 우승시켜준 박재범에게 '롤렉스' 선물 주기까지 5개월 걸린 이유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이영지가 팬이자 스승님인 박재범에게 롤렉스를 선물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게스트로 가수 박재범이 출연해 이영지와 수다를 떨었다. 이날 이영지는 본격적인 음주 방송에 앞서 박재범을 위해 사놓은 선물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지는 '제가 Mnet '쇼미더머니11'에서 우승을 하게 됐다. 거기서 프로듀서님이 재범님이랑 슬롬님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우승자로 만들어준 프로듀서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무엇을 줄지 한참을 고민하던 이영지는 지난 1월 롤렉스 시계를 구매해 집 한편에 고이 모셔뒀다. 이영지는 '1월에 사놓고 아직까지 못 드렸다. 근데 오늘 이렇게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박재범은 '그거는 선물이 아니라 그냥 먹은 거 아니냐. 지금 5월인데. 5개월 동안 사놨는데 이거 먹은 거아니냐'라며 장난쳤다. 이후 박재범은 롤렉스 박스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으면서도 의심을 했으나, 보증서까지 나오자 '폼 미쳤다'라며 한껏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스 안에는 귀여운 콩순이 팔찌가 있었고 박재범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때 이영지가 진짜 롤렉스 시계를 건넸다. 이영지는 '제가 진짜로 살면서 처음 롤렉스매장에 가서 재범 님이랑 어울릴만한 걸 찾아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지가 슬롬은 지난 2월에 이미 줬다고 하자 박재범은 '슬롬은 왜 나한테 얘기 안 하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조회수: 2,7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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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1:35 |
동굴톤 목소리에 아우라까지...'하시4' 등장한 31살 메기남 정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트시그널4'에 등장한 메기남 정체가 공개됐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는 입주 3일차를 맞은 시그널 하우스에 남자 메기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큰 키와 동굴톤 저음이 인상적인 남자 입주자 이후신이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했다.이후신은 출연진들을 만나자마자 스스럼없이 질문을 던지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예사롭지 않은 그의 분위기에 남녀 출연진 모두 '얼음'이 됐다. 김지민은 김지영 뒤에 숨어 부끄러워 하기도 했다.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후신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그는 31살로, 화가이자 모델로 활동 중이었다.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꾼 이후신의 모습에 MC 김이나는 '(기존 입주자들에게서는) 초식 느낌이 있었는데 이후신은 혼자서 다른 느낌이다'라며 그의 남다른 아우라를 언급했다. 윤종신 역시 '공룡급'이라 감탄했다.새로운 메기남의 등장과 함께 시그널 하우스의 판도도 확 바뀌었다. 한겨례를 향한 마음이 유지될 줄 알았던 예측단들의 예상되 달리 김지영의 마음이 신민규에게 향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조회수: 2,6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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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1:35 |
하이바라 아이 과거 그린 특별판 '명탐정 코난' 6월 23일 개봉 확정 (+예고편)[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이 TV시리즈 특별판으로 돌아온다.지난 2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명탐정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 개봉 소식을 알렸다. CGV는 새롭게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이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올라온 예고편 영상에는 코난 팬이라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꿀잼 스토리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특별판은 하이바라(한국명 장미)와 코난이 투톱으로 나오는 데다 하이바라의 과거를 파고드는 이야기를 그려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또 이번 특별판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극장판 코난 '흑철의 어영'에 앞서 공개되는 작품으로, 흑철의 어영 핵심 인물인 하이바라 아이를 조명하며 새로운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하이바라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만큼 코난과 하이바라의 케미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발생한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하아바라 아이가 검은 조직의 눈을 피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2,1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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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1:35 |
'우리 결혼할래?'...남친 안효섭에 급발진 프러포즈한 '낭만닥터3' 이성경 (+영상)[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이 안효섭에게 급발진 프러포즈를 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는 생각보다 손 부상이 심각한 서우진(안효섭 분)의 상태를 알게 된 차은재(이성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은재는 출근 도중 김사부(한석규 분)와 배문정(신동욱 분)이 서우진의 손 상태에 대해 하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배문정은 '손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4, 5번은 영구적으로 장애가 생길 확률이 높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서우진에게는) 구체적으로 얘기 안 했다'며 '지금은 수술 후유증 정도로 생각하는데 점점 눈치챌 거다. 감각도 움직이는 느낌도 예전과 다를 테니. 워낙 손에 예민한 친구지 않냐'고 덧붙였다.김사부는 '다시 칼을 잡으려면 시간 얼마나 걸릴 것 같냐'고 물었다.그러자 배문정은 '다시 잡더라도 예전처럼 날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서우진이 손에 영구적 장애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차은재는 애써 밝은 척 하려 했지만 이내 복잡한 감정을 들키고 말았다.자리를 떠나는 차은재에게 서우진은 '나 괜찮을 거야. 재활 잘 마쳐서 건강하게 수술실 컴백할 거고 당분간 답답하겠지만 이겨낼 거야'라며 '내가 극복의 아이콘이잖냐'라고 웃어 보였다.오히려 자신을 위로하는 서우진을 보며 차은재는 '우리 결혼할래? 그냥 혼인신고부터 해버리자'라고 돌발 프러포즈를 날렸다. 그러나 서우진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결혼하자는 말을 그런 식으로 던지는 건 아니지'라며 '골치 아픈 거 한 방에 정리하고 싶으니까 결혼으로 해치워 버리자, 그렇게 던진 거 아냐?'라고 거절했다.차은재가 '그래서 싫어? 나랑 결혼하기 싫어?'라고 묻자 서우진은 '이렇게는 싫은데'라고 단호하게 행동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에 대한 문제로 애정전선이 흔들리는 차은재와 서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회수: 2,8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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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1:35 |
'내 배에서 이런 애가 나올 줄은'...8살 아들에 막말하는 금쪽이 엄마[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금쪽같은 내 새끼'에 아들에게 상처되는 한 금쪽이 엄마가 등장, 오은영 박사가 조언을 건넸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10살, 8살, 3살, 9개월의 4남매가 모두 손가락을 빨아 고민이라는 사연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둘째는 화가 날 때마다 폭력성을 보이곤 했는데, 부모는 이런 아이의 성향을 걱정하며 고민을 털어놨다.그러던 와중 엄마는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둘째의 싸움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에 분노한 엄마는 둘째를 방으로 불러 훈육했다. 이때 엄마는 '절대 친구 얼굴에 손 대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한두번 때린 게 아니다. 엄마가 이런 전화 받으면 얼마나 속상한 지 아냐'고 이야기했다.둘째는 '엄마도 우리 때린다. 엄마도 잘못한 거 있다'고 울먹였으나, 엄마는 '말꼬리 잡지 마라. 끝까지 잘못했다는 소리 안 한다. 설마 내 뱃속에서 이런 애가 나올 줄 상상도 못했다'는 말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다시 뱃속에 들어가라. 이렇게 속썩이고 말 안들을거면'이라는 말까지 거칠게 했다.이날 둘째의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시끄럽게 우는 동생들의 소리와 엄마의 목소리 데시벨을 지적하며 '둘째는 시끄러운 소리와 말투, 데시벨에 영향을 받는다. 학교에서 생난리가 나면 얜 불편한거다. 냉정하게 말하면 엄마보다 둘째가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얘 마음은 쏙 빠지고 내가 얼마나 화났는지 아냐고 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억울하다'라며 '이런 얘기는 한 사람의 존재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2,5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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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0:35 |
출소 2주 만에 또 살해 저지른 살인 전과자, 피해자는 친어머니였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출소한 지 2주 지난 남성이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남성의 친어머니였다.지난 1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민)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40시간의 알코올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함께 명했다.앞서 지난 2월 4일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 자택에서 어머니 B씨(75)의 목과 가슴 등을 3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날짜는 그가 출소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 때였다. A씨는 과거 살인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고 2017년에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올해 1월 22일 출소했다.A씨는 '어릴 때 왜 날 학대했냐'는 물음에 B씨가 '어쩔 수 없었다.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A씨는 어린 시절 자신을 정서적으로 방임하고 학대했다는 생각에 늘 친어머니인 B씨를 원망했다고 한다. 이번 범행 후 A씨는 112에 직접 신고해 자수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무차별한 공격으로 피해자는 식도가 절단되고 경추가 골절되는 등 형언할 수 없는 공포와 극심한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사망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학대받는 등 정신적 피해를 입어 이 사건에 이르게 된 것처럼 피해자를 비난하는 취지로 말해 범행의 죄질 및 범정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피고인의 면담 자료, 관련 기록, 심리 분석 결과를 전반적으로 고려하면 종합적인 재범 위험성은 '중간 이상' 수준에 속하고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 결과 '위험 음주군(12점)'에 해당해 정신적 상태가 알코올 사용과 결부될 경우 충동적인 행동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보고, 그 밖에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2,5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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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0:00 |
16개월 아기 눈 밑에 난 새까만 다크서클 무시했는데...'악성 종양' 시그널이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기 눈 밑에 멍같이 생긴 다크서클이 알고 보니 암 증상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준다.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미러는 소아암 진단을 받은 생후 16개월 영국 아기 하퍼 워커의 사연을 전했다. 하퍼는 생후 13개월 차였던 올해 2월부터 갑자기 눈가에 멍처럼 다크 서클이 생겼다.하퍼 부모 처음 눈 밑에 멍처럼 생긴 다크서클을 발견했을 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 별다른 치료나 검사를 받지 않았다.하지만 자그마하던 다크서클은 점차 다른 부위로까지 퍼져나갔고 아이의 눈동자가 위로 움직이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놀란 부모는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곧장 병원으로 갔다. 검사 결과 하퍼의 코 주변에서 종양이 발견됐고, 곧바로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진은 하퍼에게 소아암의 일종인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진단을 내렸다. 신경모세포종은 소아기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중 하나로 백혈병, 중추신경계 종양, 림프종 다음으로 발생 빈도가 높다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원시 신경능 세포에서 기원하며 특별한 원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복부에 만져지는 커다란 종괴로 병원을 찾게 되는데 종양의 위치나 종양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따라 발열, 구토, 안구돌출, 눈 주위 멍, 복통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병기에 따라 다르지만 1세 이상의 소아인 경우 완치율은 50% 정도다.하퍼의 어머니 제니 허다트는 '하퍼의 눈가에 작은 멍처럼 다크서클이 생기기 전까지는 신경모세포종이라는 사실을 알 방법이 없었다'면서 '이 분야에서 33년간 일한 의사 또한 이런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신경모세포종 진단을 받은 하퍼는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데, 필요에 따라 줄기세포 치료, 방사선 치료 등도 고려하고 있다 제니는 '하퍼는 항상 웃고 있는 행복한 아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의 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조회수: 2,9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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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0:00 |
인도서 여객 열차 2대 충돌...최소 207명 사망·900명 부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도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207명이 숨지고 900명이 부상을 당했다.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께 인도 동부 오디샤주 주 발라소르시(Balasore)에서 여객 열차 두 대와 화물 열차 한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 재난관리청은 이번 사고로 최소 207명이 사망하고 90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사고 수습을 위해 115대 이상의 구급차와 여러 소방대가 현장에 투입됐다.현장 영상에는 구조 대원들이 파손된 철도 객차에서 생존자를 찾으려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전복된 객차가 선로에 흩어져 있고 살아남은 승객들이 부서진 객차를 오르며 다른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한 남성 생존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마구 얽혀 내 위로 10명에서 15명이 쌓였다'라면서 '나는 맨 아래 바닥에 깔려 손과 목을 다쳤지만, 열차에서 기어 나오자 주변에 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프라딥 제나(Pradeep Jena) 오디샤 주지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구조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로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 애도를 표한다'라면서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2,4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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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3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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