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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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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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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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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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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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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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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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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10:35

'미친 금슬'로 80대 나이에 늦둥이 4남매 낳은 에버랜드 백조 '날개♥낙동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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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특히 녀석들은 사람 나이로 따지면 80세 이상인 노인이 출산한 셈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큰고니(백조) 부부인 '날개(수컷)'와 '낙동(암컷)' 사이에서 4마리의 새끼가 태어났다. 날개와 낙동이는 27살로 추정되는 장수 커플이다. 평균 야생 큰고니의 수명은 25년으로 알려져 있다. 두 녀석은 1996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인근에서 총상을 입고 심하게 다친 채 발견됐다. 조류보호협회가 구조한 뒤 에버랜드 동물원으로 옮겨져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끝에 겨우 목숨을 구했다.하지만 날개는 오른쪽 날개 일부를 절단해야 했고, 낙동이 역시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다행히 날개와 낙동이는 회복 후 금실 좋은 부부처럼 늘 함께 붙어 다니며 얼굴을 비비는 등의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총상·새로운 환경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탓인지 부부에게는 쉽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낙동이가 몇 차례 알을 낳기는 했지만 부화시키지는 못했다. 이에 에버랜드는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 주고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며 영양식을 공급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다. 20여 년의 노력 끝에 부화시킨 새끼가 3년 전 태어난 첫째 미오다. 이후 올해 4월, 또 한 차례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날개와 낙동이가 집 안에 둥지를 만든 것이다. 사육사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둥지 재료를 우리 안으로 더 넣어주고 식단도 영양식으로 바꿨다.그러자 낙동이는 만들어 놓은 둥지에 알을 낳았고 40일이 지나 5월 22일에 아기 큰고니 4마리가 부화했다. 에버랜드의 김수원 사육사는 '2년 전 태어난 첫째 미오도 사람으로 치면 70세 이상인 할머니가 출산한 것이라 이들이 더는 새끼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4마리의 늦둥이가 태어나 깜짝 놀랐다'고 심정을 전했다.  큰고니는 한 번 짝을 맺으면 평생 함께하는 일부일처의 습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육사들이 '진정한 부부 금실의 상징은 원앙이 아니라 큰고니'라고 말을 할 정도였다.또한 늦둥이에 대한 큰고니 부부의 애정 역시 강하다고 알려졌다.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새끼 큰고니들은 현재 복실한 회갈색 털을 가졌다. 그러나 5~6개월 뒤에는 낙동이, 날개와 같은 화려하고 우아한 흰색 털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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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90레벨3 3

머니맨

2023-06-15 10:35

'너 아는 검사 있어?'...버스기사 뺨 때리고 승객들에 발길질한 남성 (+영상)

'너 아는 검사 있어?'...버스기사 뺨 때리고 승객들에 발길질한 남성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남성이 새벽 술에 취해 버스에 탑승해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이 남성은 기사에게 욕을 하고 때리고 승객들에게 발길질을 하며 겁을 주기도 했다. 하마터면 사고까지 날 뻔했던 위험한 순간을 만든 이 남성이 행패를 부린 이유는 가는 길이 마음에 안 든다였다.지난 14일 JTBC 뉴스는 이 날 새벽에 술에 취해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조용히 달리는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손잡이에 다리를 올린다.술 취한 이 남성은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더니 버스 기사에게 욕을 하며 차를 세우라고 소리쳤다.무시한 채 버스는 달리고, 남성은 발로 손잡이를 차기 시작했다. 가해 남성은 '이 XXX아. 너 이거 어차피 서울시에 들어갔잖아. 세워'라며 의미를 없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운전석을 걷어차고 점점 심한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너 검사 아냐고, 이 XX야'라고 하더니 버스기사의 뺨을 때렸다.성에 안 찼는지 승객들에게 시비 걸기 시작했다. 만류하는 승객과 실랑이까지 벌였다. 난동은 20분 넘게 이어졌다. 하지만 경찰이 도착하자 큰소리치던 남성, 금세 제압됐다. 17년간 버스를 몰았다는 피해 기사는 처음으로 일을 하는 게 무서워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달리는 버스 안에서 기사를 폭행하다니 살인행위다',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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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9레벨3 3

머니맨

2023-06-15 10:35

송중기, 아빠 됐다...아내 고향 이탈리아서 아들 출산

송중기, 아빠 됐다...아내 고향 이탈리아서 아들 출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됐다.지난 14일 송중기는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날 송중기는 '오늘은 한 가지 더 꿈 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송중기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며 '건강한 아들'이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가랑 엄마랑 모두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을 케어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한결같이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주시는 키엘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랄게요'라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아들 출산 소식과 함께 송중기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빠 손가락을 꼭 잡은 갓난아기의 손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바 있다.최근 송중기는 김창훈 감독 영화 '화란'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 만삭의 아내와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송중기는 케이티와 함께 이탈리아로 건너가 출산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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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4레벨3 3

머니맨

2023-06-15 09:15

디즈니, 흑인 아리엘 등장하는 '인어공주' 실사 영화 기반 애니메이션 만든다

디즈니, 흑인 아리엘 등장하는 '인어공주' 실사 영화 기반 애니메이션 만든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흑인 아리엘이 등장하는 '인어공주'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브랜드 텔레비전의 회장 아요 데이비스(Ayo Davis)는 지난 13일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안시 국제 영화제에서 5월 개봉한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아동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발표했다. 데이비스 회장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어공주'의 이야기는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운 디즈니 주니어 버전의 아리엘을 전 세계 미취학 아동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이 새로운 시리즈는 어린 아리엘의 이야기를 다루며 트라이튼 왕과 우르슐라, 세바스찬, 플라운더 등 팬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카리브해에서 영감을 받은 환상적인 수중 왕국 아틀란티카를 배경으로 하며 아리엘이 친구들과 함께 인어 모험을 떠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주변 세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리엘은 커다란 플로피 모자, 삐걱거리는 고무 오리, 거품기 등 육지의 물건을 발견하고 이를 수집해 수정 동굴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때때로 아리엘은 이 보물들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이러한 육지의 보물을 발견할 때마다 아리엘은 기쁨으로 가득 차고, 감정에 따라 색이 변하는 꼬리에 불이 켜지고 반짝거린다고.매력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파워풀한 목소리로 가득한 디즈니 주니어의 아리엘은 주변 세상을 발견하고 감사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 시리즈는 음악, 음식, 축제, 패션, 언어 등을 통해 카리브해의 다문화적 다양성을 강조한다.마이애미 대학교의 영어 및 반구 카리브해 연구 교수이자 대학원 연구 책임자이며 두 권의 관련 책을 저술한 패트리샤 손더스(Patricia Saunders) 박사가 해당 시리즈의 문화 컨설턴트로, 버클리 음대 앙상블과 학과장인 션 스키트(Sean Seekte)가 카리브해 음악 컨설턴트로 참여했다고 한다.이 디즈니 주니어의 아리엘은 오는 2024년 전 세계 디즈니 플랫폼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뮬란 2', '신데렐라: 마법 반지의 비밀' 등을 제작한 '린 사우더랜드(Lynne Southerland)가 총괄 프로듀서를, 애니메이션 '도라 디 익스플로러', '분노의 질주 스파이 레이서', '헐크와 에이전트 오브 스매시' 등의 스토리보드를 만든 쿠니 토미타 보웬(Kuni Tomita Bowen)이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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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15

중국 SNS '웨이보' 개설하더니 중국 예능 멘토로 출연하는 에스파 닝닝

중국 SNS '웨이보' 개설하더니 중국 예능 멘토로 출연하는 에스파 닝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닝닝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설한 데 이어 중국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지난 14일 에스파 국제 트위터에 따르면 닝닝은 중국 TV쇼 '더 넥스트 스테이지 2023'(台舞2023)의 출연이 확정됐다. 그는 해당 예능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일부 팬들은 닝닝이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중국인 멤버 중 일부가 중국 팬페이지를 개설한 뒤 계약 해지 직후, 혹은 계약 해지 전 팀 이탈 후 중국 활동만 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반면 '중국에 있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방송 출연하는 것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닝닝은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 계정을 개설했다. 닝닝은 영상을 통해 중국 팬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과거 닝닝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응원했다가 비판받기도 했다. 지난해 닝닝은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오늘 밤 첫 금을 받았다니. 기뻐'라는 글을 올렸는데, 닝닝이 축하한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에서 중국 대표팀에 대한 편파 판정이 나오면서다.닝닝은 올해 만 나이 21세이며 국적은 중국이다. 지난 2020년 11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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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5 09:15

버스에 치였을 때도 살아남았던 반달곰 '오삼이' 하늘나라로 떠났다...익사 추정

버스에 치였을 때도 살아남았던 반달곰 '오삼이' 하늘나라로 떠났다...익사 추정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리산에서 태어난 반달곰 오삼이가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환경부는 오삼이가 전날 경북 상주시에서 폐사했다고 밝혔다.  오삼이는 환경부의 지리산 반달곰 복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53번째 한국 수컷 곰이란 뜻에서 코드 번호 'KM-53'을 부여받았다. 이후 한반도 중남부를 떠돌며 생활하던 탓에 '콜럼버스 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15년 1월 태어나 같은 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된 오삼이는 2017년 두 차례나 지리산을 벗어나 유명세를 치렀다.  이듬해 5월에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고속버스에 부딪혀 왼쪽 앞발이 골절되기도 했다. 치료 후 2018년 8월경 김천의 수도산에 재방사된 이후에도 한곳에 머물지 않고 경북과 경남, 전북, 충북 등에서 모습을 드러낸 오삼이는 덕유산, 가야산, 수도산, 민주지산을 돌아다니며 활동했다. 올해는 지난 3월 29일 가야산에서 겨울잠을 보낸 뒤 어린이날까지 가야산, 수도산, 민주지산에서 활동했고, 이후 5월 10일까지는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일대, 이후에는 가야산에서 70km 떨어진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 일대에서 목격됐다.  오삼이는 포획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상주시 민가와 경작지 인근에서 오삼이가 목격됐고 같은 날 밤에는 민가에서 100m 떨어진 곳까지 접근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공단은 민가 침입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포획을 시도했다. 또 포획을 통해 오삼이 활동을 추적할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했다.  그러나 오삼이는 마취총에 맞고 도망쳤고, 이후 계곡에서 스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직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결국 숨졌다. 공단은 오삼이가 마취되는 중 이동하다가 힘이 빠지면서 계곡 쪽으로 쓰러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힌다는 입장이다. 오삼이가 폐사하면서 야생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은 86마리에서 85마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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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7:35

'김연아 '유퀴즈' 뜬다!'...200회 특집 출격해 은퇴 후 삶 공개

'김연아 '유퀴즈' 뜬다!'...200회 특집 출격해 은퇴 후 삶 공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김연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뜬다. 1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김연아가 2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오는 28일 방영분이며 자세한 내용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예능에 출연한 건 6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7년 MBC '무한도전'을 끝으로 예능에서 만날 수 없었다. 방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은퇴 이후의 삶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곽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행사에서 만나 약 3년간 교제한 뒤 부부가 됐다. 고우림은 김연아보다 5세 연하다. 한편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피겨 여왕'으로 불렸다. 이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은퇴 후에는 후배 양성 및 동계 스포츠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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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22:15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 받는 BJ아영 살해한 중국인 부부가 받게 되는 처벌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 받는 BJ아영 살해한 중국인 부부가 받게 되는 처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여성 BJ 아영을 살해한 중국인 부부가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14일(한국 시간) AFP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BJ 아영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전날 기소했다.  매체는 검찰이 범죄 혐의를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라고 밝혔다며, 유죄 판결을 받으면 중국인 부부가 종신형에 처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고문 혐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 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돗자리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해당 여성은 캄보디아를 여행 중이던 인터넷 방송인 BJ 아영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약한 BJ 아영은 아프리카TV 구독자만 16만 명을 보유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25만 명에 달하는 SNS 인기 스타다. 앞서 지난 3월 BJ 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J 청산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려고 한다. 일반인 아영이의 새 삶, 열심히 살겠다'라고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일반인으로 새 삶을 꿈꾸던 BJ 아영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인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현재 BJ 아영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지인은 '아영 언니 생일 축하해요. 올해는 답 없는 카톡만 보내네요'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실제로 BJ 아영은 지난 11일이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생일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팬들은 비극적인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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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21:35

일주일에 번호만 5번 따인다는 현직 '헌팅포차' 직원이 설명한 '입구컷' 상황

일주일에 번호만 5번 따인다는 현직 '헌팅포차' 직원이 설명한 '입구컷' 상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현직 헌팅포차 직원이 일반 술집과 헌팅포차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주목받았다. 지난 12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헌팅포차에서 근무 중이라는 23세 의뢰인이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헌팅포차에서 일하면서 현타가 온다며 '연애를 하고 싶은데 헌팅포차에 대한 편견 때문인지 이성들이 제 직업을 별로 안 좋아하더라'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일반 술집과 헌팅포차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일반 술집은 서로 이야기하면서 조용히 먹을 수 있는 분위기라면 헌팅포차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설명했다. 또 '헌팅포차는 입구에 대형 스피커가 있다. 요즘은 (헌팅포차에) 2차로 많이 온다. 1차 때 술을 가볍게 마시고 자신감이 업된 상태에서 헌팅을 하러 온다'고 설명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이 '우리 같은 아저씨들도 입장할 수 있냐'고 묻자 의뢰인은 상황극에 동참하며 '잠시만요. 혹시 몇 살이세요? 저 앞에 술집이 더 맛있어요'라며 입구컷시켰다.  서장훈이 '진짜 못 들어가게 하냐'고 묻자 그는 단호하게 '네'라고 대답했다. 가장 비싼 술이 뭐냐는 질문에 의뢰인은 200만원짜리 고급 샴페인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이 재차 '우리가 그 술 세트를 사도 여전히 입구컷이냐'고 묻자 그는 '그럼 바로 들어올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헌팅포차에서 일하면서 주 5~6회 정도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이성이 있다고 밝힌 의뢰인은 '그중에서 연애로 이어진 이성은 없다. 저는 저를 좋아해 주는 사람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일할 땐 이상형이 와도 바라만 봐야 하니까 그게 답답하다. 그런 부분에서 현타가 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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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21:15

'어릴 때 보살핌 받지 못해'...'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재판 당시 판사가 한 말

'어릴 때 보살핌 받지 못해'...'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재판 당시 판사가 한 말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의 선고 공판을 방청한 시민이 재판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전 국민이 돌려차기 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항소심 선고 공판을 방청한 시청자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시청자는 분위기에 대해 '기자분들, 일반인분들도 많이 오셔서 재판장에 다 못 들어갈 정도'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가해자 A씨에 대해서는 '아예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라'라며 징역 20년이 선고됐을 때는 '그냥 아무것도 없었고 판사님도 쳐다보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제가 마지막에 들은 건, 판사님께서 A씨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제대로 된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 했다.  이어 '아마 그것 때문에 양형하지 않았을까 저는 생각을 한다. 양형 사유를 가정사 말고는 말씀 안 하셨다'고 덧붙였다. 당초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던 A씨는 지난해 10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진행 과정에서 성범죄 정황이 드러나 공소 사실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했다. 이에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지난 12일 부산지법 형사2-1부(재판장 최환)가 진행한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2년을 파기하고 형량 8년을 늘려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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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20:35

BTS 슈가 '중국투어요?...중국에서 공연을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지'

BTS 슈가 '중국투어요?...중국에서 공연을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팬들과 소통하던 중 중국 투어에 관해 언급한 것이 화제다. 지난 11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는 태국 콘서트 마지막 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댓글을 통해 '중국 투어에 와달라'는 부탁을 했다. 슈가는 '중국에서 공연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중국 투어를 하지?'라며 '지금 한국 가수 중에 중국에서 공연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 없을 텐데'라며 다소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러분들 말씀하시는 모든 곳, 아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공연하고 싶다'며 '너무 마음이 안 좋다'고 했다. 이어 '중국 관객분들도 보이던데, 중국 공연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슈가는 '그런 경우도 봤다. 요즘 한국인도 있고 중국 친구들도 있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있다. 다른 국적인 친구가 중국 가서 일을 할 수가 있는데 팀은 중국 가서 일을 못 한다. 아무튼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투어 하고 싶다. 중국에 간 지 오래되어서 가고 싶은데 한국 가수가 가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중국은 지난 2016년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논란 이후 한한령(限韓令)을 명해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및 한국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광고를 금지해 왔다. 한한령이 완화되는 듯했으나 최근 양국 관계가 악화하며 최근 부활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20일에는 마카오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한 안젤라베이비,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팬들이 만든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가수 현아가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취소 통보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슈가의 답변에 감탄하면서도 중국의 한한령을 비판했다. 이들은 '깔끔하게 잘 대답했네', '순수 한국 혈통 그룹 '빛'티에스', '중국 아미들이 자막 달아서 널리 퍼뜨려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중국인은 중국 SNS '웨이보'를 개설한 에스파 멤버 닝닝을 언급하며 '중국인인 닝닝은 중국에서 개인 활동이 가능한데 팀 자체로 활동은 불가능'이란 댓글을 남겼다.  그는 '한국인을 제외한 나머지 국적 아이돌은 중국 활동 상관 없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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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9:15

어린 시절 친구랑 싸우다 손바닥에 박힌 연필심, 45년 만에 빼낸 여성

어린 시절 친구랑 싸우다 손바닥에 박힌 연필심, 45년 만에 빼낸 여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친구와 장난을 치다 손바닥에 박힌 연필심을 45년 간 가지고 있다 빼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채널 TLC에서 방송 중인 리얼리티 TV 시리즈 '닥터 핌플 포퍼(Dr. Pimple Popper)'에 나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45년 동안 연필심이 손바닥에 박힌 채 살았다는 여성 환자가 등장한다.수술을 집도한 피부과 전문의 산드라 리는 그녀의 손에서 온전한 모양을 한 연필심을 조심스럽게 뽑아냈다. 산드라 리는 자신이 직접 연필심을 꺼내고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25년 된 연필심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마에 연필심이 박힌 적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공감을 표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연필심 또는 샤프심이 피부에 박혀본 적 있거나 이로 인한 흉터를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 점' 이라는 제목으로 연필심 점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몸에 연필심 또는 샤프심이 박혀 생기게 되는 연필심 점은 '외상성 문신'으로, 상처 속으로 들어간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 점처럼 보이는 것이다.이물질이 표피에만 박혔다면 피부세포가 떨어져 나가면서 저절로 없어질 수 있으나, 진피층까지 뚫고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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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35

어릴 적 키워준 할아버지 시한부 판정받자 대기업 입사 포기하고 함께 여행 떠난 손녀

어릴 적 키워준 할아버지 시한부 판정받자 대기업 입사 포기하고 함께 여행 떠난 손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취준생들이 선망하는 글로벌 대기업에 합격했지만 입사를 포기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그녀가 입사를 포기한 이유는 자신을 어린 시절부터 키워 준 할아버지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할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자 대기업 입사를 포기하고 할아버지와 여행을 전국 일주를 시작한 손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중국 후난 성에 사는 25살 여성 위 씨는 지난 3월부터 자동차를 타고 86세 할아버지와 전국 방방곡곡을 유람 중이다. 그녀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한 글로벌 대기업에 합격했지만 할아버지와의 여행을 위해 입사를 포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하지만 그녀는 '나에게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더 중요하다'라고 답했다.위 씨의 할아버지는 얼마 전 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의사들은 할아버지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위 씨에게 할아버지란 아주 특별한 존재였다. 일찍 부모님을 여윈 그녀는 생후 5개월부터 할아버지의 손에 자랐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위 씨의 유일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였다. 위 씨는 할아버지와 함께 중국 유명 관광지인 상해, 장쑤, 저장, 안후이, 장시 등을 여행 다녔다.지금까지 고생한 할아버지를 위해 가는 곳마다 숙소는 5성급 최고급 호텔로 준비했다. 여행을 하면서도 할아버지의 치료를 포기하지 않았다. 위 씨는 전국의 유명한 의사들에게 할아버지의 진료를 맡겼고 덕분에 할아버지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할아버지와의 여행은 사실 유 씨에게도 큰 힐링이 됐다. 위 씨는 부모님과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아 왔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와 여행을 다니며 그녀의 우울증도 치유될 수 있었다. 위 씨는 조만간 할아버지와 티베트로 떠날 예정이다.그녀는 좋은 일자리는 또다시 구할 수 있지만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건 지금밖에 없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해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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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35

김광규 '결혼 못한 건 큰 죄 아냐...제발 내버려 뒀으면'

김광규 '결혼 못한 건 큰 죄 아냐...제발 내버려 뒀으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김광규가 결혼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남겼다.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두심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광규와 부산 여행을 떠난 고두심은 '남편으로서 기가 막힌 사람'이라며 준비된 신랑감이라고 칭찬했다.김광규는 '설거지부터 다 할 자신 있다. 숟가락, 젓가락만 들고 오면 된다'라면서도 '이런 얘기 하면 안 된다. 난 그냥 독신주의자다. 꼭 이상형 얘기하면 욕만 먹는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언제 가장 외로움을 느껴냐는 질문에 김광규는 '힘들게 촬영 갔다가 새벽에 집에 들어왔는데 아무도 반겨주지 않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나 뿐만이 아니지 않냐'며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해가니까 이성에 대한 생각이나 가치관이 빨리 변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김광규는 '한 발짝 늦게 갈 뿐이지 제가 큰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냐'며 '저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고두심은 평소 밥 사주고 싶은 세 사람으로 김광규, 임원희, 정석용을 꼽았다.고두심은 '뭔지 모르게 그냥 마음이 짠하다. 갔다 오기도 하고 안 가기도 하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엮이고 싶지 않다. 나보다 동생들인데 왠지 거기 끼기 싫다'며 '난 그 정도 아니다. 그 와중에 내가 가장 정상'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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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15

주우재 '식욕은 없어도 성욕은 있어...잘 참는다'

주우재 '식욕은 없어도 성욕은 있어...잘 참는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주우재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안84와 주우재는 술을 마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주우재는 '요즘 연애는 하냐'는 기안84의 질문에 '안 한다. 진짜 오래됐다'면서 ''연애의 참견'에 출연하고 더 (연애를) 못한다. '진짜 피곤한 일들이 많구나. 어떻게 저런 인간들이랑 연애했지?'라는 생각이 들어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 영향보다는 자세히 들어보면 저는 거기서 헛소리밖에 안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연애 전문가라는 프레임을 잡아서 보니까 되게 올바르고 정직한 연애를 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기안84가 '성욕이 좀 부족한 거 아니냐. 기운이 없어 보인다'고 묻자 주우재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는 일어날 때 조심해야 한다. 들썩일까 봐'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성욕이 끓어오르는 거 대비 잘 참는 편이긴 하다. 저는 이성적이니까'라고 말해 재미를 안겼다.기안84는 '너 몸에 돌 쌓이는 거 아니냐'고 놀려 댔고, 주우재는 '연애해야 한다. 이제 38살이 됐는데 '이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연예인들 보면서 사생활 조심하라고 하니까 놀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가 몇 년이 지나갔다는 말에는 주우재도 공감하면서 '시간이 후다닥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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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15

'범죄도시3' 관객들 전부 빵 터트렸던 '이 대사' 사실은 대본에 없었다

'범죄도시3' 관객들 전부 빵 터트렸던 '이 대사' 사실은 대본에 없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2부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범죄도시 시리즈 감성이 담긴 명대사가 여럿 등장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웃긴 장면으로 꼽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와 마석도(마동석 분)가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리키가 '다마레(닥쳐)!'라고 외치면 마석도가 '다 말했잖아'라고 받아 치는 부분이다.일본어 발음이 '다 말해'로 들리는 것을 이용한 마석도식 개그였다.놀라운 사실은 이 장면이 '애드리브'였다는 점이다. 리키 역을 맡은 아오키 무네타카는 지난달 31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아오키 무네타카는 ''다마레'부터 아예 대본에 없었다'며 '현장에서 마 선배(마동석)가 직접 가져온 애드리브였는데, 어떻게 (일본어를) 알고 하셨는지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감탄했다. 한편 아오키 무네타카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일본 국적의 배우인 그는 '배틀로얄 2 - 레퀴엠',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바람의 검심'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국 영화 출연은 '범죄도시3'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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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15

정찬성에게 복부 '수십대' 맞고도 복근에 잔뜩 힘주며 버틴 김종국 (+영상)

정찬성에게 복부 '수십대' 맞고도 복근에 잔뜩 힘주며 버틴 김종국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고로 수준 높은 격투 단체 UFC에서 활약한 '코리안좀비' 정찬성. 그의 주먹을 복부에 십수대나 맞고(?)도 김종국이 멀쩡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가수 김종국과 배우 김건우가 함께 정찬성의 체육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는데 특히 김종국의 '강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화제다. 김종국과 김건우는 서로의 격투 본능을 끌어내기 위한 훈련을 했다. 그러던 중 '복근 단련'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찬성은 '사람의 몸이 복부도 맞으면 계속 단련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렇지. 내가 복부가 단련돼서 네가 나를 K.O 함부로 못 시키잖아'라고 정찬성을 자극했다. 김종국은 자신 있다는 듯 복근 단련 훈련을 몸소 선보였다. 정찬성에게 직접 펀치를 맞은 것이다. 몇 번 펀치가 날아갔지만 김종국은 끄떡없었다. 정찬성은 '왜 괜찮으시지?'라며 의아해했다. 설정이 아니었던 듯 정찬성의 얼굴에는 실제로 의아함이 가득했다. 결국 정찬성은 '이건 자존심 문제다'라며 강한 펀치를 날렸다. 김종국은 '해봐 해봐'라며 몸을 내맡겼다. 맞을 때마다 '더어!'라며 오히려 주먹을 복근으로 때리는 모양새를 연출했다. 함께 있던 홍준영 선수의 주먹에도 김종국은 지지 않았다. 심지어 정찬성과 홍준영이 함께 복부에 연타를 가하는데도 김종국은 버텼다. 김종국이 얼마나 신체를 잘 갈고닦았는지 느껴졌다. 김종국은 두 파이터를 향해 '아니 훈련 좀 더해'라고 말했고 정찬성은 '이건 진짜 말이 안 된다'라며 실소했다. 누리꾼들은 '와 진짜 국종이형 몸 진짜 최고', '역시 축구 빼고 다 잘하는 남자', '가수가 부업이고 웨이트가 본업인 사람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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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15

'범죄도시' 이어 올여름 극장가 심폐소생술 나서는 4편의 한국영화 '대작 라인업'

'범죄도시' 이어 올여름 극장가 심폐소생술 나서는 4편의 한국영화 '대작 라인업'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넷플릭스와 OTT 플랫폼의 활성화로 잠시 주춤했던 한국 영화계가 화려한 부활을 앞두고 있다.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가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영화계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범죄도시3'가 크게 흥행하며 하반기 개봉 예정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이에 올 여름 성수기 개봉예정인 한국 영화 대작 4편 라인업이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인업에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름을 올렸다. '대작'이라고 불리는 역대급 라인업인 만큼 올 하반기 국내 영화를 기대하고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1. 밀수'밀수'는 영화 '베를린', '베테랑', '모가디슈' 등을 연출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작은 바다마을에 살던 해녀들이 밀수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밀수는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되며 역대급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믿고 보는 대배우 김혜수와 염정아, 조인성 그리고 박정민, 고민시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들이다.특히 조인성은 모가디슈 이후 류승완 감독과의 두 번째 작품으로 어떤 케미를 불러올지 더욱 기대가된다는 반응이다.'밀수'는 오는 7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2. 더 문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이 출연하는 '더문'이다. '더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우리나라 영화 중 최초로 달 탐사를 소재로 하는 영화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또 IMAX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이자 돌비 시네마 포맷이 온전하게 적용될 최초의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오는 8월 2일 공개된다.3. 비공식 작전 '더문'과 함께 8월 2일 개봉을 앞둔 '비공식 작전'이다.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투톱 주연을 맡았으며,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비공식 작전'은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던 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하정우와 주지훈은 영화 '신과함께'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며 쌍천만을 합작한 바 있어 둘의 찰떡 호흡은 이미 예견된 셈이다.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영화 '끝까지간다', '터널'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등 다수의 흥행작을 탄생시켰다.4. 콘크리트 유토피아마지막은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다.이는 출연진 라인업과 배경 설정만으로 많은 영화 팬들을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다. 엄태화 감독 연출이 맡았으며 출연진은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등으로 매우 화려하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과 '백두산'에서 이미 재난 장르를 연기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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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15

'치매 아빠 돌아가신 후 성욕 폭발'...불효녀라며 슬퍼한 여성에게 전문가가 건넨 조언

'치매 아빠 돌아가신 후 성욕 폭발'...불효녀라며 슬퍼한 여성에게 전문가가 건넨 조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75세 치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성욕이 폭발했다는 여성의 고민 글이 전해졌다.여성은 자신을 '불효녀'라고 칭하며 슬퍼했는데, 전문가는 의외의 조언을 남겼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여성 샤나 크리스마스( Shanna Christmas, 41)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샤나 크리스마스는 최근 75세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냈다.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미친 성욕'을 경험했다고 괴로워했다.몇 달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아도 괜찮았었는데, 장례를 치르고 난 뒤 폭발한 성욕을 감당하기 힘들 정도라고 했다. 전문가를 만난 샤나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갈증이 나는 상태다. 너무 흥분된다'면서 '이 감정을 이해하기 어렵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적절한 반응이 아닌 것 같다'고 고백했다.이에 대해 전문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임이 '해방 효과'로 알려진 성욕을 촉발하거나, 그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갑작스러운 성욕의 폭발이 슬픔을 피하고 상실로 인한 공허함을 덮으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샤나 크리스마스는 전문가와의 상담 이후 '몇 주가 지난 후 성관계를 하고 싶은 충동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면서 '예전의 나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매체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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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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