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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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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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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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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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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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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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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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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8:00

엘리베이터 막은 자전거 옆으로 치웠더니 라이더가 붙인 섬뜩한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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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8:00

때리면서 키운 아빠 '고려장' 하는 게 꿈이라는 딸...누리꾼들이 보인 충격 반응

때리면서 키운 아빠 '고려장' 하는 게 꿈이라는 딸...누리꾼들이 보인 충격 반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엄한 아빠한테 맞으면서 자란 딸이 '고려장'을 꿈꾸게 됐다. 섬뜩한 꿈이지만 꽤 많은 누리꾼들이 딸의 심정을 이해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가 누나 패면서 키웠는데 부작용 심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남동생인 글쓴이 A씨는 '우리 남매를 아빠가 초딩 때부터 많이 잡았다. 둘 다 워낙 개구쟁이인데 아빠는 운동선수에 기가 세서 극상이었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A씨는 '초딩 때 학원 빼먹는다고 패고, 방 정리 안 한다고 패고, 사춘기 때 엄마한테 징징댄다고 밥 안 먹는다고 패고 이러면서 서열 잡아서 키웠다'라고 전했다. 너무도 엄했던 탓에 아빠와의 관계는 서먹서먹졌고,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예 대화를 하지 않게 됐다고 한다. 갈등의 정점을 찍은 건 아빠의 생일날이었다. A씨는 '누나가 아무것도 안 해서 아빠가 서운하다 그랬는데 그 마저도 대답 안 해서 아빠가 누나한테 젓가락을 날렸다'라며 '누나가 화나서 반격한다고 아빠한테 의자 던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엄청 놀라서 가족들 이후로 아빠 따로 보고 누나 따로 본다. 더 이상 그 둘은 같이 보지 않게 한다'라고 덧붙였다.아빠를 향한 증오심이 커진 A씨 누나는 급기야 꿈이 '고려장'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A씨는 '엄청 섬뜩한데 또 동생들이랑 엄마한테 잘하는 거 보면 사람 자체가 나쁜 건 아닌 거 같다'라면서 '아무튼 딸은 캐릭터 봐가면서 패야지 마냥 서열 잡아 키우는 게 아닌 거 같다'라고 주장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얘기인 줄 알았다. 아빠랑 남이다. 엄마랑만 말한다', '훈육이 아니라 학대를 했네', '암으로 임종하는 순간까지도 용서 못 하겠더라. 사과받고 싶었다. 이런 내가 징그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몇몇 이들은 '내가 아빠한테 맞으면서 커서 연애도 결혼도 하기 싫어졌다','저러면 남자 혐오증 걸린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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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3레벨3 3

머니맨

2023-06-17 18:00

모르는 아저씨가 준 젤리 먹고 초등생들 구토 증상...국과수에 성분 분석 의뢰

모르는 아저씨가 준 젤리 먹고 초등생들 구토 증상...국과수에 성분 분석 의뢰

[인사이트] 이유리 = 초등학교 학생들이 낯선 남성이 준 젤리를 먹고 구토와 두통 증상을 일으켜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양주시내 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60대 남성이 초등학생 2명에게 젤리를 먹으라면서 나눠줬다. 젤리를 먹은 학생들은 구토와 두통 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 과자, 사탕 등 음식을 절대로 받지도 먹지도 말 것', '학생 본인·부모·보호자 등의 개인정보는 모르는 사람에게 절대 알려주기 말기' 등을 당부했다. 경찰은 젤리의 성분을 간이시약검사했으며 마약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젤리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젤리의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젤리를 건넨 남성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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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2레벨3 3

머니맨

2023-06-17 17:35

'수박+멜론' 동시에 자라 두가지 맛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신상 과일 나왔다

'수박+멜론' 동시에 자라 두가지 맛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신상 과일 나왔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수박과 멜론이 반반 자라는 신기한 모양의 과일이 등장했다.중국의 한 농민이 직접 개발했다는데, 새로운 품종의 과일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다. 16일 극목식문 등 중국 매체는 최근 중국의 한 농민이 직접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이색 과일 품종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후이성 푸양에서 수박 농장을 운영하는 40대 남성 A씨는 자신이 수박과 멜론 두 가지 형태를 하나의 과일로 결합해 이색 과일 품종을 직접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일은 과일 윗부분에는 수박이, 아랫부분에는 멜론이 연결돼 자라난 형태를 보였다.크기는 성인 남성 한 손에 전부 들어올 정도로 작았지만, 수박과 멜론 두 가지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수박의 종자에 멜론 종자를 이식하는 새로운 시도를 여러 차례 해왔는데, 이번에 드디어 성공했다'면서 '새로운 품종으로 누구나 멜론과 수박을 한 번에 사 먹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해당 품종은 수박을 기본으로 멜론을 접목한 것'이라며 '밭에 심었던 변형 품종 중 일부는 기대했던 대로 수박과 멜론이 정확하게 반반 자라났다. 하지만 또 다른 일부는 수박 10%, 멜론 90%로 기대 이하의 품종으로 자란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수박이랑 멜론 한 번에 먹을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는 '그냥 수박이랑 멜론 붙인 거 아니냐. 주작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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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7:35

'내 커피 왜 흘려!'...배달 라이더에 20cm 흉기 휘둘러 얼굴에 상처 낸 30대 남성

'내 커피 왜 흘려!'...배달 라이더에 20cm 흉기 휘둘러 얼굴에 상처 낸 30대 남성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달 고객의 도를 넘은 갑질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중국어 매체 리엔허 자오빠오(联合早报)는 커피를 쏟은 배달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 퍼다우스(Firdaus, 32)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8월 8일 오전 1시 45분께 싱가포르 주롱 웨스트의 한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발생했다.이날 퍼다우스는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과 커피를 주문했다.당시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던 피해자 A(28)씨는 그의 집으로 음식을 배달했다. 그런데 배달 후 돌아가는 중 퍼다우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음식과 함께 배달된 커피가 쏟아져 있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퍼다우스는 A씨에게 사기꾼이라며 욕설을 퍼붓고 즉시 돌아오지 않으면 찾아가 때리겠다고 협박했다.이에 A씨는 계속해서 사과하며 커피를 사비로 사서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그는 욕설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A씨는 퍼다우스가 정확히 어떤 커피를 주문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메뉴 두 가지를 주문해 커피를 들고 다시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A씨가 문을 두드리자 퍼다우스는 문밖에서 기다리라고 요구했다.그러더니 부엌에서 20cm 길이 흉기를 가지고 나와 A씨의 뺨에 여러 번 휘둘렀다.라이더가 겁에 질려 반복해서 사과하자 그는 욕설을 내뱉고 커피를 바닥에 던졌다. 다친 뺨을 부여잡고 나온 A씨는 오전 2시 3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퍼다우스의 형제는 우연히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영상으로 기록했고 검찰은 72초 분량의 해당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검찰은 1~2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다.법정에 선 퍼다우스는 흉기로 위협한 사실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고 후회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결국 그는 징역 8주의 실형을 선고했다. 퍼다우스의 아내는 결혼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다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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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7:35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민이 수영대회 출전해 1등...금메달 목에 걸었다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민이 수영대회 출전해 1등...금메달 목에 걸었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배우 오윤아 아들 송민이 수영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1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장하다 송민! 오윤아 아들 단독출전 수영대회 1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 수영대회 참가를 위해 시립 체육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오늘은 저희 민이가 수영 대회 나오는 날이다'라며 긴장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대회 시작 전 오윤아 민이는 개회식에 참가했다. 개회식 도중 민이는 비몽사몽한 모습을 보여 엄마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이날 민이가 참여하는 종목은 평영과 릴레이 자유형으로 개회식이 끝나고 수영장으로 이동하기 전 오윤아는 '민아 평영 이때 잘해야 돼 혼자 둥둥 떠있으면 안돼'라고 당부했다.경기를 위해 수영장에 들어선 민이는 비몽사몽했던 개회식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긴장한 모습으로 경기를 기다렸다. 민이가 참가하는 경기는 평형과 자유형으로 평영의 경우 참가 선수가 2명이지만 한 명은 일반부라 고등부인 민이는 완주를 하면 메달이 확보되는 상황이었다.출발 신호가 울리자 평형으로 출발해야 하는 민이가 자유형으로 출발했다. 그모습을 본 오윤아는 '민아 평형'을 연신 외쳤고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민이는 바로 평형으로 바꿔 1등으로 경기를 완주했다. 다음 종목은 민이가 제일 잘하는 자유형이었다. 어쩐 일인지 민이는 평소와 다르게 느긋하게 경기를 했고 그 모습을 본 오윤아는 목이 터져라 '민아, 발차기. 빨리,빨리'를 외쳤지만 결국 순위에 벗어나고 말았다. 하지만 민이는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엄마와 선생님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평영을 완주한 민이는 단독 출전으로 1등을 해 금메달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민이는 엄마가 걸어주는 메달을 목에 걸은 뒤 기념사진을 남겼다. 오윤아는 '장애인하고 비장애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서 하는 수영 대회나 여러 가지 행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아까도 어느 아버님께서 저한테 '홍보 많이 해달라'고 했는데 저희가 민이와 함께 이런 기회가 있으면 같이 나와서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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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7:15

람보르기니 우루스 도난당한 차주에게 '위치 제보' 성공해 500만원 받은 남성

람보르기니 우루스 도난당한 차주에게 '위치 제보' 성공해 500만원 받은 남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제 람보르기니 우루스 어딨는지 제보해주시면 현금 500만원 드립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제목이다. 언뜻 보면 현실성이 없어 보이지만, 이 글에 올라온 내용은 모두 현실이 됐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티에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도난사건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 A씨는 앞서 자신의 지인이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훔쳐 달아났다고 호소하면서, 제보를 해주면 사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한 제보자에게 '제 직장 주차장에서 이 차를 본 것 같다'라는 제보가 날아왔다. 차량 번호까지 일치한다는 이야기와 사진을 접하고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빌딩으로 향했다. 그는 그곳에서 제보자를 직접 만났고, 차량의 존재도 확인했다. 도난당한 그의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맞았다. A씨는 '차량 전면부에 벌레 시체가 가득했다'라며 '자기 명함을 걸어놨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제거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112에 바로 신고했고, 경찰들이 와서 제가 차주인지 확인한 뒤 사건 경위 듣고 사진 촬영까지 했다'라며 '우루스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중이고, 비용은 모두 범인에게 청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제보자에게 연락처를 받은 뒤 다음날 자신의 카페로 초대해 약속했던 사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소소하게나마 인증샷도 찍어 올렸다. 안타깝게도 A씨는 범인은 검거하지 못했다. 차량만 되찾았을 뿐이다. 또한 밀린 주차장 요금 100만원도 내야 했다. 추후 범인에게 청구할 예정이지만, 범인을 잡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누리꾼들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훔쳐 가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응하면서 '500만원 사례'를 약속하고 실제로 이행한 차주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타인의 자동차, 선박, 항공기, 원동기장치자전거 등을 일시 사용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및 과료에 처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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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7:00

'성평등교육 왜 들어야 하냐' 글 올린 단국대생...반응 완전 난리났다

'성평등교육 왜 들어야 하냐' 글 올린 단국대생...반응 완전 난리났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딴 강의 꼭 들어야 하나요?' 한 단국대 재학생이 실명을 공개하며 온라인 공간에 제기한 이 문제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단국대 에브리타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단국대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 A씨는 단국대 재학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공간에 인권·성평등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토론하자는 제안글을 올렸다. A씨는 '이딴 거에 세금 쓰고 시간을 쓸 바에 안보교육이나 좀 하는 게 어떨까'라고 성평등 교육에 대해 비판했다. 실명을 통해 올라온 해당 글에 여러 학생들이 동의한다는 뜻의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 또한 실명을 공개한 이들의 댓글이었다. 성평등 교육을 하지 말고 안보 교육을 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이 글은 에브리타임으로도 확산했다. 에브리타임에서는 성평등 교육을 비판하는 이들과 해당 비판을 반대하는 이들이 충돌했다. A씨 의견에 반대하는 한 누리꾼은 '진짜 주변에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놀랍다. 주변에는 다 숨기고 살아갈 텐데, 배우자 잘 만나는 것도 정말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A씨 의견에 동의하는 한 누리꾼은 '솔직히 성평등 교육 듣기 뭐 같았던 학생은 내 글 추천해달라'라고 말했고, 여기에는 추천이 수십개 넘게 달렸다. 재학생들의 갑론을박은 여러 커뮤로 퍼졌다. 여기에서도 논쟁은 동일한 방식으로 이어졌다. 여초 커뮤 회원들은 대체적으로 20대 남성들의 의식 수준이 너무 저열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형적인 일베·디시식 말투에 혐오감이 느껴진다는 반응이었다. 남초 커뮤 회원들은 성평등 교육이 오히려 '성차별'을 불러일으킨다는 비판과 함께 '실명'을 공개하고 공개 토론을 제안한 이에 대해 조리돌림하는 반응도 비판했다. 성평등 교육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에게 '그 필요성'을 실명으로 강조하는 토론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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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7:00

동네 마트 사장님이 팔다 남은 사과 간식이라며 숲에다가 뿌리자 파티 벌이는 야생곰들

동네 마트 사장님이 팔다 남은 사과 간식이라며 숲에다가 뿌리자 파티 벌이는 야생곰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숲 속에서 사과파티를 열고 있는 야생 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최근 비영리 단체 세계 동물 보호단체 (World Animal Protection)는 숲에서 사과 파티를 열고 있는 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곰들이 먹는 사과는 인근 동네 마트 사장님이 선물한 팔다 남은 상품들이다. 루마니아에서는 이렇게 팔다 남거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과일이나 음식들을 숲에 사는 야생동물들에게 뿌린다.지역 마트 직원들은 매일 영업이 끝난 후 슈퍼에서 팔다 남은 과일이나 고기 등의 식품을 곰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렇게 마트 직원들이 숲 곳곳에 음식들을 뿌리면 곰들이 다가와서 맛있게 먹는다.보호 구역 직원들은 이 숲에 사는 곰들은 매일 최대 1.5톤의 음식을 먹는데 지역 마트 사장님이 팔다 남은 음식들을 기부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버릴 음식들을 곰들에게 기부하다니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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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6:35

암 걸려 임종 앞둔 댕댕이의 '마지막 산책'에 거리 가득 메운 이웃들

암 걸려 임종 앞둔 댕댕이의 '마지막 산책'에 거리 가득 메운 이웃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임종을 앞둔 강아지 한 마리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People)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듀폰트에 사는 강아지 멜로우(Mellow)의 사연을 전했다. 멜로우는 2019년 9월부터 주인 케빈 커리(Kevin Curry)와 함께 하루에 두 번씩 매일 동네에서 산책을 했다.이때부터 녀석은 케빈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귀염둥이 친구가 됐다. 안타깝게도 녀석은 최근 림프종 암 진단을 받았다.커리는 멜로우가 6월을 넘기지 못한다는 수의사의 말에 녀석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작별을 고하는 의미로 녀석과의 마지막 산책을 계획했다.그는 마지막 산책을 나가기 전 이웃들의 우편함에 전단을 남겼다. 전단에는 '멜로우의 마지막 듀폰트 산책(Mellow's Las Walk Around Dupont'라는 문구와 멜로우의 사진 그리고 케빈이 적은 녀석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멜로우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멜로우이고 2019년 9월부터 주인 케빈과 함께 듀폰트에서 살고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햇볕이 쨍쨍하나 매일 두 번씩 동네를 산책하는 제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저를 쓰다듬어 주거나 간식을 준 적이 있는 이웃도 있을 것이고, 지나가면서 인사를 건네는 개를 통해서만 아는 이웃도 있을 거예요.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든 상관 없이 당신은 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셨어요.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이웃이 있고 서로를 잘 보살피는 커뮤니티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멜로우는 이웃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멜로우의 사연은 마을 커뮤니티 페이지에 올라오며 이웃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멜로우의 마지막 산책이 시작됐다. 이날 수많은 사람들이 멜로우와 함께했다.같은 병으로 반려견을 떠나보낸 적 있는 켈리 J. 와루넥(Kelly J. Warunek)이라는 여성은 페이스북에서 사연을 발견하고 근처에 살지 않음에도 행사에 참석했다.와루넥은 '마을 커뮤니티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회원이 멜로우의 편지를 올렸다. 눈물이 났다. 나는 편지를 읽고 남편에게 꼭 녀석을 만나러 가야 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무려 20명이 넘는 이웃들이 멜로우의 마지막 산책에 동행했고 녀석이 지나갈 때 인사를 건넸다.아이들은 집 앞에 '우리는 멜로우를 사랑해요(We Love Mellow)'라는 표지판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멜로우는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즐기는 듯 걷는 내내 송곳니를 내보이고 꼬리를 흔들었다.와루넥은 '림프종으로 반려견을 잃은 사람으로서 그 병이 얼마나 빠르고 공격적인지 잘 안다. 우리는 녀석이 여전히 걸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그녀는 멜로우의 다정함과 마을 사람들이 보인 친절에 감동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행사 사진을 공개했다.와루넥은 '한 마리의 동물이 온 세상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라고 전했다.이후 멜로우의 사연과 사진이 공유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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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6:35

'흡연 단속' 한 보건소 여직원 머리채 잡고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 (영상)

'흡연 단속' 한 보건소 여직원 머리채 잡고 '무차별 폭행'한 50대 남성 (영상)

'흡연 단속'하는 보호소 女직원 무차별 폭행한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흡연 단속을 한다는 이유로 보건소 여직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K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15일) 오전 10시 15분경 부천시 중동의 한 공원에서 보건소 직원인 30대 여성 B씨를 4차례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폭행을 목격한 한 시민은 '(A씨가 B씨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리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 정도가 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공원에 남아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담배를 피우던 중 흡연 단속원인 B씨가 다가와 과태료를 부과하려 하자 불만을 품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가 인적 사항을 물어봐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행을 당한 B씨에 대해 '해당 사건을 떠올리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일단 A씨의 신원을 확인해 석방 조치했다'며 '피해자 조사를 거쳐 A씨의 신병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조례를 통해 도시공원 193곳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공무집행방해죄 형량은 형법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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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6:35

도로부터 가정집까지 귀뚜라미 떼가 통째로 뒤덮은 미국 네바다주 상황 (+영상)

도로부터 가정집까지 귀뚜라미 떼가 통째로 뒤덮은 미국 네바다주 상황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네바다주 북부의 한 마을에 귀뚜라메 떼들의 습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모르몬 귀뚜라미'로 불리는 이 곤충은 집과 도로 등을 뒤덮으면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트위터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네바다주 엘코시 주민들이 올린 모르몬 귀뚜라미 떼의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모르몬 귀뚜라미 떼가 자기 집 벽과 기둥, 창문 등을 빽빽이 뒤덮은 모습을 틱톡에 올린 콜레트 레이놀즈 씨는 영상에서 '저것들이 말 그대로 사방에 있다'며 '정말 역겹고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한 도시를 완전히 뒤덮은 모르몬 귀뚜라미 사실 귀뚜라미가 아닌 여칫과의 곤충이다.1800년대 모르몬교도들이 정착한 유타주 지역에 떼로 나타나 경작지를 망쳤던 사건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성체 크기는 3.8∼5㎝ 정도로 날지 못하고 땅바닥을 기거나 뛰어다닌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동족끼리 잡아먹는 습성이 있어 퇴치도 어렵다. 사체가 많아질수록 새로운 개체를 유인하는 미끼가 되기 때문이다. 모르몬 귀뚜라미의 출현은 농민들에게도 치명적이다. 농작물을 먹어 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개체가 토양 침식과 수질 악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모르몬 귀뚜라미는 건조하고 뜨거운 기후에서 잘 번식하는데, 최근 미 서부에 가뭄과 온난화가 심해지자 이들의 개체 수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네바다주 당국은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살충제와 곤충 성장 조절제 등 약품을 살포해 왔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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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5:35

지구 종말까지 90초...생명체 존재에 필요한 모든 요소 갖춘 '우주 위성' 찾았다

지구 종말까지 90초...생명체 존재에 필요한 모든 요소 갖춘 '우주 위성' 찾았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이 생명체 구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우주 위성을 찾았다고 밝혔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네이처에 발표된 나사의 새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NASA에 따르면 토성 위성 가운데 여섯 번째로 큰 위성인 엔셀라두스의 얼음 대기권 밑에 있는 소금물 바다에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가 모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생명체 구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는 것은 곧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엔셀라두스는 지름 480~504km 정도로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보다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작은 위성이다. 하지만 깊이만 약 48km가 넘는 매우 깊은 바다를 가지고 있다.엔셀라두스의 표면은 불순물이 적은 깨끗한 얼음으로 덮여있으며 평균 온도는 영하 198℃로 알려져 있다. 많은 학자가 두꺼운 빙하 아래 화산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NASA는 이번 엔세라두스 연구에서 수증기 기둥에서 인(燐 , phosphorus) 성분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앞선 연구에서 생명체 형성에 필요한 미네랄과 각종 유기화합물 등 모든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었다. 인 성분은 세포핵, 분열조직, 효소(phosphorylase) 등의 구성성분이 되는 만큼 생명체 구성에 핵심 요소다. 연구의 주저자인 베를린자유대학의 행성 과학자 프랭크 포스트버그는 '이 필요 요소(인)가 지구 너머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공동 저자인 미국 샌앤토니오 사우스웨스트연구소(SRI)의 지구화학전문가 크리스토퍼 글레인 박사는 '인이 없으면 우리가 아는 생명체는 작동할 수 없다. DNA에 절대적으로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인 성분은 잠재적으로 엔셀라두스의 바다에서 생명체를 존재하게 하는데 충분히 풍부할 수 있다'면서 '우주 생물학에서 매우 놀라운 발견'이라고 강조했다.자세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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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5:35

길거리 섭외됐는데 너무 예쁘다고 난리 난 '성대 무용과' 여신 (+영상)

길거리 섭외됐는데 너무 예쁘다고 난리 난 '성대 무용과' 여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길거리에 있다가 우연히 섭외된 여대생이 연예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예능 '한끼 사줍쇼' 1화 방송이 올라왔다. 이날 박명수와 박세미는 대학로 근처에서 떡볶이 판매 미션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떡볶이를) 팔고, 그분의 집에 가서 먹어라는 거냐'라며 '누가 자기 집에 가서 먹겠냐'라고 말했다.이어 박명수는 '이거 '한끼줍쇼' 짝퉁 아니냐'라고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많은 시민을 만났지만 미션 성공은 쉽지 않았고, 지쳐가던 박명수는 길에 혼자 앉아 있는 여대생을 발견했다.  박명수는 '근데 너무 미인이다'라며 감탄했고, 박세미도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너무 예쁘다'라며 여대생에게 다가갔다. 여대생은 땡볕에 앉아서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냈고, 햇살같이 맑은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늘로 옮겨 인터뷰를 진행하던 여대생은 한국무용과를 전공한다고 밝혔다. 이후 여대생은 흔쾌히 자취방으로 박명수와 박세미를 초대해 떡볶이 먹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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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5:15

호주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모델 길거리 캐스팅 된 한국인 남성의 비주얼

호주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모델 길거리 캐스팅 된 한국인 남성의 비주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호주 해변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이 돼 런웨이에 서게 된 한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다.최근 유튜브 채널 'yummyhye 미해'에는 '평범했던 동생이 호주에 가더니 패션모델이 되어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yummyhye 미해'의 남동생이 호주에서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 되게 된 사연이 담겨 있었다.'yummyhye 미해'와 그의 남동생 하성 씨는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를 찾았다.하성 씨는 해변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상의 탈의를 하고 운동을 하는 하성 씨는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가져 눈길을 끈다. 운동 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이들 남매에게 한 여자가 찾아왔다. 이 여성은 하성 씨에게 모델 스카우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지나가다가 본 하성씨가 멋있어서 모델 제의를 하기 위해 쫓아왔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이뤄진 인터뷰와 사진 촬영에서 하성 씨는 그 상의 탈의를 하고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이 모습을 본 근처 가게 직원은 '잘 생겼네 잘 생겼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그는 초면인 사람 앞에서 생전 처음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며칠 후 하성씨와 그의 누나는 캐스팅을 위해 오디션장을 찾았다. 쟁쟁한 모델 지망생들 중에서 그는 당당히 합격해 한 패션쇼에 서게 됐다.모델 에이전시는 1년 동안 캐스팅을 많이 다녀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성씨는 정말 잘 된 케이스라고 했다. 그 후 하성씨는 실제로 한 패션쇼에 모델로 섰다. 이후 정식으로 모델 계약을 하자는 연락이 왔고 그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하성씨는 그 후에도 여러 번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했다. 'yummyhye 미해'는 아무래도 동양적인 얼굴의 한국 남자가 서양권에서 인기가 많은 건 사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누리꾼들은 '동생분 마스크 진짜 좋으시다', '머리 장발에 유니크해서 서양인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 '모델로 캐스팅될 만하다', '호주서 한국을 대표하는 좋은 모델이 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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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4:35

강남 한복판서 만취해 난동 부리다 경찰 팔까지 물어뜯은 '핵이빨' 중학생 (+영상)

강남 한복판서 만취해 난동 부리다 경찰 팔까지 물어뜯은 '핵이빨' 중학생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던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중학생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의 팔뚝을 물어뜯기까지 했다. 지난 16일 채널A '뉴스 A'는 지난 9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만취 난동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웠다. 당시 두 명의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소란을 피우는 남성을 막기 위해 그를 쫓아가 팔을 붙잡았다.만취한 남성이 길가에 세워둔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가자 차 주인이 따라와 붙든 것이다.그러자 남성은 휘청대며 격렬하게 저항하다 길바닥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남성은 막무가내였다.벌떡 일어나 다른 곳으로 향하려는 남성을 경찰관이 붙잡았지만, 이번에도 저항하다 길 위에 누워버리기까지 했다.신원 확인 결과 남성은 16살 중학생 A군이었다. 술에 취한 A군은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팔뚝을 물어뜯었다.A군은 이어 경찰서로 가는 과정에서도 다른 경찰관의 팔뚝을 물어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5일에도 술에 취해 집에서 소동을 일으켰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입건된 상태였다.경찰은 A군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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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3:35

한밤중 횡단보도 한가운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하마터면 사고 날 뻔했습니다'

한밤중 횡단보도 한가운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하마터면 사고 날 뻔했습니다'

어두운 밤,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전동 킥보드 주차한 민폐 이용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밤중 전동 킥보드를 횡단보도 한가운데 주차한 민폐 이용객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유 킥보드 없어져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어둑한 밤거리에 전동 킥보드 한 대가 횡단보도 중앙에 무단방치된 모습이 담겼다.해당 전동 킥보드는 도로 위에서 달리다가 그대로 정차한 듯 흰색 횡단보도 위에 정확히 주차됐다. 운행 중인 차량에 전동킥보드가 부딪혀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횡단보도 앞에는 교차로가 있어 우회전 하는 차량이 발견을 못할 가능성도 있다.  뒤늦게 킥보드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차와 부딪힌 전동킥보드가 인도로 날아와 사람과 부딪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개념 없이 이용하는 사람과 관리 안 하는 회사의 대환장 콜라보'라며 '이런 식이면 공유 킥보드가 없어져야 맞다고 본다'고 분노했다. 해당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도로 위 운전자들뿐만 아니라 보행자들도 불편하다'며 '킥라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도로 위 민폐 갑'이라고 비난했다.한 누리꾼은 '무단방치된 킥보드를 치우고 싶어도 들자마자 경보음이 들려서 해결할 방법도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수많은 운전자들이 교차로와 횡단보도, 좁은 인도 등에 무단 방치 된 전동 킥보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현재 전동 킥보드를 불법 주정차하더라도 이용자의 경로를 추적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적발 시에도 범칙금은 2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각에선 범칙금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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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3:35

강남이 엄마에게 한 '이런 행동' 보고 오은영 박사는 '소아 ADHD' 진단했다

강남이 엄마에게 한 '이런 행동' 보고 오은영 박사는 '소아 ADHD' 진단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강남이 오은영 박사에게 소아 ADHD였다는 진단을 받았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강남과 강남의 어머니 권명숙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권씨는 36살인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한 후에도 철이 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권씨는 '아들이 4층에 살고 내가 3층에 사는데, 자는 시간에 찾아와 소리를 지르더라.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나 아들을 때렸다. (4층에) 며느리가 있어서 올라가서 혼내지도 못하고 혼자서 잠을 설쳤다'라고 말했다.강남은 '큰일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 장난을 3년 정도 했다. 그 이후 엄마는 뚜껑 닫힌 변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강남이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 같은 면모를 보인다. 어머니가 아들의 철없는 장난에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강남은 곤란해하는 어머니의 리액션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강남은 아내 이상화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처럼 선을 넘는 장난을 치지 않았다.강남은 '눈치 보면서 사람 봐가며 하는 거 같다'라고 인정했다.어머니에게 장난을 치는 이유에 대해 강남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복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어린 시절부터 강한 훈육을 당했다면서 '큰 야구 방망이로 때리시고 문을 프라이팬으로 때리고, 제가 너무 많이 TV를 보니까 TV 코드를 가위로 잘라버렸다. 전기 코드를 꽂은 상태로 잘라서 엄마가 펑 터졌다. 살면서 제일 무서운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오은영 박사는 당황하며 부인하는 권씨에게 '어쨌든 어릴 때 굉장히 많이 혼난 것이 맺혀있는 거다'라면서 강하게 훈육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권씨는 '보시다시피 얘가 안 맞을 거 같으시냐. 묻고 싶다. 안 때리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 방법밖에 없었다'라고 토로했다.그러자 강남은 어릴 적 했던 위험천만한 장난을 고백했다.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 어머니의 눈을 가리고, 달리는 어머니 차 뒤에 매달려 있었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강남 씨는 어린 시절 소아 ADHD였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이어 '행동이 많고 크고 충동성이 높은 유형이다. 어릴 때 과잉, 충동 행동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단계를 밟으며 차근차근 생각하는 것이 잘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 박사는 권씨에 대해 '관습적인 것에서 벗어나면 힘들어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오 박사는 '강남 씨는 성인 ADHD까지는 아니어도 진단 기준으로 봤을 때 몇 가지 남아있는 것이 있다. 특히 충동성은 아직 남아있다. 어떤 면에서 조절이 어려운지 생각해 보자'라고 말했다.일본인 남편과 결혼해 일본에서 강남을 키운 어머니는 언어 문제로 힘들어했다. 강남은 이런 어머니를 대신해 일본어를 빨리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고.다문화 가정의 가장 큰 문제는 부모와 자녀 간 언어 소통 및 심리적 유대감 형성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강남 또한 언어 격차로 어머니와 깊은 대화가 힘들었고 오해와 갈등이 쌓였다.이에 오 박사는 강남이 언어가 아닌 장난으로 어머니와 소통하려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오 박사는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는 면이 많아져야 서운하고 억울한 마음이 덜해진다. 제대로 이해해야 상대에 대한 공감이 생긴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것은 마음에 맺혀있다는 거다. 충분히 들어주고 반박하기 보다 정서적 소통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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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3:15

고깃집 갔다가 유명 걸그룹 출신 알바생 만난 서장훈...팁으로 '100만원' 줬다

고깃집 갔다가 유명 걸그룹 출신 알바생 만난 서장훈...팁으로 '100만원' 줬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서장훈의 미담을 들려줬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서장훈님, 100만원 감사했어요'..처절한 삶 겪은 걸그룹 멤버, 최근 카페로 재기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카페 사장님으로 인생 제 2막을 연 노을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을은 '연예계는 항상 일이 고정적이지 않고 들쑥날쑥하지 않느냐.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라며 '그만큼 작품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션을 봐도 계속 떨어지니까 알바로 생활을 유지해왔다'라고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노을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생각으로 카페, 펍, 바를 비롯해 고깃집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노을은 '손님들한테 일일이 고기 구워서 내드리고 서빙하고 치우고 청소하고'라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노을은 '연예인분들이 많이 왔었다. 어디에 가서도 얘기를 못 했는데 서장훈 오빠도 계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노을은 '(서장훈) 오빠가 저의 상황을 얘기 듣고 100만 원 용돈을 주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을은 훗날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되면 이야기하려고 했으나, 아직도 나가지 못했다며 웃어 보였다.  또 노을은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에 대해 '알바하면서 생활 유지를 할 때 진짜 없을 때는 통장에 50만 원만 있는 상태로 연명을 해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살면 뭐하나 싶었는데, 가족들, 멤버들, 응원해 주는 팬들 생각하면 '이렇게 살면 안 되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좋은 기회로 카페를 열게 된 노을. 그는 매출을 묻는 질문에 '본점은 월 매출이 1억이 넘는다. 아직 거기에 못 미치지만, 오픈한지 한 달인데 월 4000 정도는 나온다. 그런데 공동 사장들이 있어서 제가 가져가는 건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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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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