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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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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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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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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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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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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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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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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갔는데 밤마다 호텔방서 악취나 발남새인줄 알았는데...침대 밑에 시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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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발견된 호텔의 객실 사진 / Guzang Shuhua Inn[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의 한 유명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머물던 객실 침대 밑에서 시체가 발견되는 일이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객실에 있던 투숙객은 방에서 나는 냄새를 발냄새로 여겼다 침대 밑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지난 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티베트 성도 라사에 있는 한 호텔 객실 침대 아래서 시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출신의 여행자 A씨(37)는 지난달 21일 이 호텔에 머물렀다. 이 호텔은 화려한 인테리어 때문에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체크인 후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악취를 맡았지만, 처음에는 자신의 발에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했다. A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침대에서 3시간 정도 잠을 잤다.하지만 저녁식사 후 다시 객실로 돌아왔을 때도 참기 힘든 악취가 나자 그는 결국 호텔 측에 요구해 방을 옮겼다.그날 밤 경찰이 A씨에게 연락해 그가 3시간 동안 잤던 침대 밑에서 시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수사 결과 객실에서 피해자를 죽인 가해자가 시체를 침대 밑에 숨기고 달아난 것이었다. 시체는 며칠 동안이나 침대 밑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살인 용의자 체포되는 모습 / Lanzhou Railway Public Security Department경찰은 A씨에게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온라인 숙박 후기를 통해 알렸지만 호텔 측은 처음에는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다. 또 호텔 문을 닫은 것은 리모델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현지 매체가 호텔 살인 용의자가 체포되는 장면을 보도하면서 호텔 측의 거짓말이 들통났다.A씨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밤 잠을 잘 수가 없다. 소리가 조금만 나면 잠에서 깬다.이 사건은 내 삶에 영향을 미쳤다. 호텔에서 나에게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를 바란다. 계속 묵비권을 행사한다면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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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5 12:00

박나래와 '가상 연애' 직후 열애설 터진 코쿤...의외의 비판 쏟아졌다 (+이유)

박나래와 '가상 연애' 직후 열애설 터진 코쿤...의외의 비판 쏟아졌다 (+이유)

코드 쿤스트 / Instagram 'code_kunst'코드 쿤스트, 박나래와 데이트했던 방송 재조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코드 쿤스트가 비연예인과 연애설에 애매한 답을 내놓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열애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데이트 콘셉트 촬영 장면이 재조명됐다.방송에서 박나래와 일일 데이트를 즐긴 코드 쿤스트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촬영했다. 통상 왼손 4번째 손가락은 커플링, 결혼반지 등의 의미를 담아 착용한다.MBC '나혼자산다'코드 쿤스트는 한복 데이트를 하고 즉흥 자작곡 연주를 하는 등 자상한 남자친구 면모를 보이면서 '대세 썸남'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하지만 그의 열애설과 소속사 측 입장문을 접한 시청자들은 '데이트 콘셉트를 촬영하고 반지로 티를 내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임하는 상황이더라도 최소한 반지는 뺐어야 했다'라고 꼬집었다.또한 코드 쿤스트가 박나래와 데이트 콘셉트 촬영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정확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왔다.MBC '나혼자산다'데이트 콘셉트 촬영은 시청자들의 과몰입 및 유사 연애 감정을 자극하기 위한 기획이기에 출연자들이 방송 당시 열애 중인 게 알려질 때마다 '진정성 없다'는 지적이 이어져 오고 있다.한편 4일 한 매체는 코드 쿤스트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했다.이에 대해 코드 쿤스트 소속사 AOMG 측 관계자는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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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5 11:15

'서진이네' 촬영 위해 질서 잘 지켜준 멕시코 팬들에게 '요리+거리공연' 대접한 방탄 뷔

'서진이네' 촬영 위해 질서 잘 지켜준 멕시코 팬들에게 '요리+거리공연' 대접한 방탄 뷔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멕시코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 10화에서는 출연진들이 영업 마지막 날 매출 1만 2000페소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완수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뷔는 영업이 끝났음에도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혼자 음식을 만들고 있는 뷔의 모습 / tvN '서진이네'이후 뷔가 촬영 현장에서 자신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멕시코 현지 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었다는 소식이  팬들의 후기를 통해 뒤늦게 전해졌다.최근 각종 SNS에는 당시 '서진이네' 촬영장을 방문했던 멕시코 팬들의 후기가 널리 퍼지고 있다.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이날 뷔는 촬영장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팬들에게 양념치킨, 핫도그 등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서진이네' 굿즈를 선물했다.뷔의 팬이 남긴 후기 / 온라인 커뮤니티멕시코 팬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내가 만나 본 가장 아름다운 아이돌이었다'라며 뷔를 향해 찬사를 아낌없이 쏟았다.심지어 뷔가 이날 음식과 굿즈를 선물한 것에 이어 깜짝 거리 공연을 선보이며 작별 인사까지 해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와 더불어 tvN '서진이네' 10화에서는 뷔가 방탄소년단의 노래 '달려라 방탄'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뷔의 깜짝 공연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멕시코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tvN '서진이네'멕시코 팬들은 현장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핸드폰 사용을 자제한 것은 물론, 촬영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멀리서 '서진이네' 촬영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팬들의 후기 또한 모든 촬영이 종료되고 뷔가 멕시코를 떠난 후 올라왔으며, 뷔가 음식을 만들어 줬다는 후기 역시 tvN '서진이네' 10화가 방송된 후 올라왔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뷔와 팬들의 훈훈한 마음씨에 많은 이들이 크게 감동했다.한편 오늘(5일) 오후 8시 50분에는 tvN '서진이네'의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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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5 11:15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고 깜짝 근황 전했다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고 깜짝 근황 전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비주얼로 '천년돌'이라 불리는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하시모토 칸나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하시모토 칸나는 트위터를 통해 결혼식장에서 찍은 듯한 사진 4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칸나는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땋은 청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하얀 카라 꽃 부케를 든 모습이 영락없는 새 신부다.그녀는 '신혼여행으로 하코네에 갈 거예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칸나는 이어 ''왕에게 바치는 약지(王様に捧ぐ薬指)' 3화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됩니다'라고 덧붙였다.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발표한 줄 알았던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결혼하는 줄 알았다', '너무 아름답다', '내가 본 신부 중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TBS '王様に捧ぐ薬指'한편 T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왕에게 바치는 약지'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하시모토 칸나와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았다.웨딩업체의 대표 닛타 토고(야마다 료스케 분)는 회사를 되살리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여성과 결혼을 하게 되고 가난한 여자 주인공 하네다 아야카(하시모토 칸나 분)는 다니고 있는 회사 대표로부터 결혼하자는 제안을 받고 가족을 위해 사랑 없는 결혼을 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현재 3회까지 방송된 해당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OTT 플랫폼 '왓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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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5 11:15

코드 쿤스트, '동갑내기' 유명 매거진 에디터와 7년째 열애 중

코드 쿤스트, '동갑내기' 유명 매거진 에디터와 7년째 열애 중

Instagram 'code_kunst'[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코드 쿤스트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화제 되고 있다. 앞서 코드 쿤스트가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연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오는 6월부터 도입되는 '만 나이' 때문에 나이 계산 방식에 착오가 생겼던 것으로 보인다.5일 OSEN은 코드 쿤스트의 여자친구 이씨가 그와 동갑내기인 1989년생이라고 보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ODE KUNST(@code_kunst)님의 공유 게시물보도에 따르면 코드 쿤스트는 여자친구와 지난 2016년부터 햇수로 8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이들은 패션과 고양이, 음악 등에 공통 관심사를 두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코드 쿤스트의 여자친구는 현재 패션, 뷰티 등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유명 패션 매거진의 에디터로 재직 중이며, 지난 3월 개최된 '2023 FW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ODE KUNST(@code_kunst)님의 공유 게시물현재 코드 쿤스트는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지 않다. 일반인 여자친구의 사생활 등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으로 보인다.코드 쿤스트의 여자친구 이씨는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지만, 열애 사실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한편 코드 쿤스트의 소속사 AOMG 측도 코드 쿤스트의 열애와 관련해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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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11:15

유재석, 포털 프사 변경...'더 젊어졌다' 반응 폭발했다

유재석, 포털 프사 변경...'더 젊어졌다' 반응 폭발했다

네이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이 변경돼 시선을 모았다.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 네이버 검색창에 '유재석'을 검색해보면 프로필 사진이 바뀌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프로필 사진 속 유재석은 짙은 색상의 니트티를 착용했으며, 깔끔한 댄디컷으로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바뀐 프로필 사진 / 안테나하지만 바뀐 프로필 사진에서 유재석은 스타일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병지컷'을 연상하게 하는 뒷머리를 하고 예전보다 어려 보이는 비주얼을 뽐냈다. 1972년생으로 올해 52살인 유재석은 40대처럼 보이는 동안 비주얼을 과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자랑했다. 기존 프로필 사진 / 안테나또 유재석은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한 덕분인지 볼살이 꽤 빠져 있는 모습이었다. 네이버 프로필 속 '본인참여'란에 2023년 5월 4일이라는 날짜가 찍힌 점으로 미뤄봤을 때, 유재석 혹은 소속사 측이 지난 4일에 직접 프로필 사진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안테나바뀐 프로필 사진을 본 누리꾼은 '훨씬 보기 좋다', '유재석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간다', '다시 봐도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일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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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11:15

이순재, 이승기♥이다인 '19금 축사' 언급...'그거 안 하려면 왜 결혼해'

이순재, 이승기♥이다인 '19금 축사' 언급...'그거 안 하려면 왜 결혼해'

YouTube '[팟빵] 매불쇼'[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이순재가 후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했던 파격적인 축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는 연극 '장수상회'의 주연 배우 이순재, 이희진, 강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최욱은 이순재가 최근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서 했던 축사를 언급하며 '힘 있을 때 많은 잠자리를 하라는 말이 화제가 됐다'라고 전했다.휴먼메이드이와 관련해 이순재는 이승기와 MBC '더 킹 투 하츠'에서 만났고,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라 잘 안다며 이승기 부부와의 관계를 설명했다.그는 '둘 다 얼마나 예쁘냐'라고 말한 뒤 '난 주례할 때 항상 젊었을 때 왕성하게 사랑을 나누라고 강조한다. 그걸 안 하려면 뭐 때문에 결혼하냐'라고 답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이순재는 '(부부 사이의 잠자리가) 부부의 사랑을 돈독하게 결속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라며 '우리 때는 체면 차리고 폼 잡고 그랬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그는 '사랑으로 모든 걸 해결하라는 뜻이다. 부부들이 조그만 문제로 다투는 경우들이 많다. 평생을 사랑과 열정으로 살아갈 수 없다. 거기서부터 신뢰와 의지가 생긴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YouTube '[팟빵] 매불쇼'이순재는 계속해서 잠자리가 부부 생활의 근본이라고 설명하며, '거기서부터 창조욕과 의욕이 생기는 거다. 사랑의 기억을 많이 만들어라. 평생을 살아가는데 사랑만 가지고 살 수 없고, 열정만 가지고 살 수 없다'라고 전했다.한편, 이순재는 지난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결혼식 1부 사회자인 유재석의 부탁으로 축사를 맡게 된 이순재는 당시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일주일에 다섯 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 두 사람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라는 파격적인 축사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YouTube '[팟빵] 매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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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5 10:15

개그우먼 김민경, 학교폭력 피해 최초 고백...'피해자인데 가해자 된 느낌'

개그우먼 김민경, 학교폭력 피해 최초 고백...'피해자인데 가해자 된 느낌'

KBS2TV '노머니 노아트''가해자는 잠깐이지만 피해자에겐 평생이 된다'...학폭 사실 처음으로 고백한 개그우먼 김민경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처음으로 알렸다.지난 4일 KBS2TV '노머니 노아트'에는 김민경이 국내파 심주하 작가의 큐레이터로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심 작가는 '우리의 모든 날들'이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양귀비 꽃말이 위로와 위안이다'고 말문을 텄다. 이에 전현무가 심 작가에게 상처받은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개그우먼 김민경 / Instagram 'gagkimminkyoung'심 작가는 '누구에게나 상처를 갖는 기억이 있어 시간이 흘러 이제 이야기하게 된다'면서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었다.이야기를 듣던 큐레이터 김민경도 학창 시절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저 또한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 당한 적 있어, 어디 가서도 그날의 기억을 말하지 못했다'고 깜짝 고백했다.KBS2TV '노머니 노아트'그러면서 '이 말 하면 안 될 것 같단 생각이었다. 난 피해자인데 가해자가 된 느낌. 그때 그 기억 잊히지 않는다'며 '평생 살아도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고 부연했다.피해자의 아픔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김민경은 '가해자는 잠깐이지만 피해자에게는 평생이 된다'면서 방송에서 처음으로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KBS2TV '노머니 노아트'김민경이 한 고백에 심 작가는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마음 작품에 표현하고 싶었다 마침 양귀비꽃의 위로의 꽃말을 알게 되었다'며 '제 작품으로 상처받은 기억 모두 치유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한편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는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KB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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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10:15

카페서 모르는 아줌마에게 안아달라 부탁한 28살 여성...주변이 눈물바다가 된 이유 (+영상)

카페서 모르는 아줌마에게 안아달라 부탁한 28살 여성...주변이 눈물바다가 된 이유 (+영상)

Zing new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카페에서 모르는 아주머니에게 포옹을 요청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수천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Zing news는 베트남 하이퐁에 사는 응옥 안(Ngonc Anh)이라는 28살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안은 지난 2일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오랜만에 고향 친구와 만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던 그녀는 옆 테이블에서 익숙한 모습을 한 중년 여성을 보고 깜짝 놀랐다.1년 전 돌아가신 엄마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Zing news중년 여성은 돌아가신 엄마가 평소 즐겨 입던 것과 비슷한 파란 셔츠까지 입고 있었다.진짜 엄마와 다시 만난 것만 같은 느낌에 그녀는 말을 붙여 봐야겠다고 생각했다.용기를 내 여성에게 다가간 안은 '돌아가신 엄마와 너무 닮아서 혹시 딱 한 번만 안아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그러면서 휴대전화 속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녀는 '매일 밤 엄마는 카페에 앉아 책을 보고 똑같은 모습으로 전화했어요. 아줌마가 착용한 목걸이도 저희 엄마 것과 똑같아요. 무엇보다 엄마가 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착용한 가발과 같은 머리 스타일이라 놀랐어요'라고 설명했다.Zing news포옹을 요청하는 안의 모습에 '네가 연예인이냐'라며 웃으며 놀리던 중년 여성의 친구들은 안이 눈물을 흘리며 엄마 사진을 보여주자 더 이상 아무도 농담을 하지 않았다.중년 여성은 자신의 이름은 란(Lan)이며 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을 꽉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마침 딸도 없으니 안과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것이 어떻겠냐 물었지만, 안은 란의 삶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안의 친구가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담았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Zing news안은 '그녀를 만난 것은 축복과 같았다. 힘든 마음을 풀어줬다'라고 전했다.이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은 '엄마와 아빠가 어린 시절 이혼해 삼촌 집에서 살았다. 정기적으로 엄마를 만났고 6년 전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을 때 엄마와 4년간 살았지만, 과묵한 성격과 그동안 엄마와 자주 지내지 않아 어색했던 탓에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엄마가 암 치료를 받을 때 함께 다녔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다정하게 해준 말을 잊을 수 없다. 하필 엄마 곁을 지키다 5분간 낮잠을 자러 나갔을 때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덧붙였다.안은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최대한 많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 더 이상 그럴 기회가 없는 사람도 많다. 돌이킬 수 없어 후회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애정을 보여주도록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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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10:00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다가 폭우 쏟아져 공항에 갇힌 학생 6000명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다가 폭우 쏟아져 공항에 갇힌 학생 6000명

뉴스1[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국에 큰 비가 예고된 가운데 제주 공항은 강한 비바람으로 무더기 결항·지연됐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왔던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는 일부 학생들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발이 묶였다.지난 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8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248편(출발 127편, 도착 121편), 국제선 6편(출발 4편, 도착 2편) 등 총 254편이 결항했거나 사전 취소했다.이로 인해 제주공항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제주도에 수학여행 온 33개교 6034명의 발이 묶여였다.뉴스1경기도의 A고등학교의 경우 선발대 120명이 아시아나 항공편을 타고 제주공항을 출발했으나 후발대 230명이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200명이 넘는 인원의 숙소와 식사를 급히 알아보는 등 혼란에 빠졌다고 전해진다.오늘(5일) 오후까지도 강풍과 급변풍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학교 등은 향후 대체항공편을 통해 돌아갈 계획이다.한편 앞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천안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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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10:00

'한 사람이라도 불편하다면'...박나래, '성희롱 논란' 심경 밝혔다

'한 사람이라도 불편하다면'...박나래, '성희롱 논란' 심경 밝혔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과거 휩싸였던 성희롱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4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버킷리스트'에는 '박나래 공개구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박나래는 이날 무명 기간 10년의 시간을 거치고 연예계 생활을 하며 자신이 겪었던 위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박나래는 '제가 제일 힘든 시기에 박사님과 방송을 했잖냐'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박나래는 '어차피 모든 사람을 웃길 순 없고, 나를 보고 한사람만 웃는다면 그 사람을 위해 개그를 할 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고 자신의 과거 철학을 밝혔다.하지만 성희롱 논란이 있고 그녀는 자신의 이러한 철학이 바뀌었다고 했다.박나래는 '열심히만 하면 안 되는구나. 내가 좋다고 남들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게 아니구나'라며 '한 사람이라도 불편했으면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그녀는 '지금도 계속 배운다는 생각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오은영 박사는 '그 일이 나래라는 개인한테는 매우 힘들었겠지만, 나래를 보는 대중들의 생각을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사람을 헝겊, 천이라고 보면 구멍이 조금 뚫린 거다. 그걸 자기 스스로 잘 꿰매서 메워가야 한다'며 따뜻하게 다독였다.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앞서 박나래는 2021년 3월 웹예능 '헤이나래' 속 성희롱성 언행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당시 경찰은 박나래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공연음란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등의 혐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했다.논란이 커지자 박나래, 헤이지니, 제작진이 공개 사과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됐다.박나래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으며, 혐의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됐다.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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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5 09:15

'아이유♥' 이종석,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병원에 1억 기부

'아이유♥' 이종석,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병원에 1억 기부

Instagram 'jongsuk0206'[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종석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종석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해당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이종석은 이번 기부를 통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하이지음스튜디오특히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간 이종석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지난해에도 이종석은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또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이날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두 사람의 소식에 팬들은 '마음씨까지 선남선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 영화 '데시벨'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명품연기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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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5 07:15

카이, 군 입대 전 팬들 위해 '무료 팬미팅' 연다...온라인 생중계도 진행

카이, 군 입대 전 팬들 위해 '무료 팬미팅' 연다...온라인 생중계도 진행

Instagram 'zkdlin'[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엑소 멤버 카이가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팬미팅을 가진다. 4일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카이의 팬미팅 관련 공지를 올렸다.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5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YES24 라이브홀에서 KAI와 EXO-L(팬덤명)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린했다'고 밝혔다.덧붙여 '대관처가 협소한 공간이라 일부 엑소엘 회원만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팬미팅'이라고 설명했다.광야클럽이어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EXO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된다'며 직접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카이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함께 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부족함이 많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 사전 신청 및 입장에 대한 내용은 정리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드릴 것'이라고 공지했다.소속사가 공지한 팬미팅 날짜인 '5월 9일'은 카이의 입대 날짜인 5월 11일을 불과 이틀 밖에 남겨 놓지 않은 날이다.군 입대를 이틀 앞두고 마지막까지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열고 소통하려는 카이의 모습에 팬들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사진 = 인사이트한편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다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엑소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던 카이는 갑작스러운 입대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5월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예정인 카이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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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22:15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도 넘은 사생팬들에 경고한 BTS 정국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도 넘은 사생팬들에 경고한 BTS 정국

뉴스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도를 넘은 사생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4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라는 경고글을 게재했다.이날 정국은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며 '마음은 고맙지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라고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정국은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중하게 말하면서도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위버스마지막으로 정국은 '그니까 그만하셔요 ㅎ'라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호소했다.정국의 이번 발언은 최근 사생팬들이 정국의 집 주소를 알아내 배달음식을 계속해서 보내면서 음식물 처리 등의 문제가 생기자 경고를 날린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국은 지난 3월에도 운동할 때 팬이 따라온다며 사생활 침해를 호소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라스베이거스 투어 콘서트를 위해 미국에서 머물던 중 숙소에 비치된 전화기로 계속 전화가 걸려오자 '장난하지 마세요. 짜증나. 무서워. 거북하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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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20:15

美 육상스타 토리 보위, 32세에 돌연 사망

美 육상스타 토리 보위, 32세에 돌연 사망

2017년 100m 챔피언 토리 보위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2017년 '런던 세계 육상선수권' 여자 100m 챔피언인 미국의 육상 스타 토리 보위가 자택서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현지 시간) AP통신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리 보위는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누구도 보위의 연락을 받은 사람이 없다'며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Instagram 'iconmanagementinc'토리 보위의 소속사 아이콘매니지먼트는 SNS를 통해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토리는 챔피언이었다. 밝게 빛나는 횃불 같았다. 진정으로 가슴 아프고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한다'고 먹먹한 심경을 토로했다. 미국의 육상 스타로 불렸던 토리 보위의 사망 소식은 모든 미국 언론이 긴급 타전 할 정도로 충격적인 소식이었다.토리 보위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 여자 육상 팀 / GettyimagesKorea2015년 베이징 세계 선수권 여자 100m에서 3위에 올라 첫 메이저 대회 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알렸다.이어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00m에서 2위, 200m에서 3위, 4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1위를 차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후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2017년 '런던 세계 선수권'에서는 100m에서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400m 계주에서도 미국을 1위로 이끌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명예를 얻었다.미국 스프린터가 세계 육상선수권 1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1년 이후로 6년 만이었기에 전 세계 육상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2017년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후 쓰러진 토리 보위 / GettyimagesKorea그러나 이후 2019년부터 기량이 저하된 보위는 2020년부터 시즌에 불참했으며 2022년 '도쿄 올림픽' 선발 전에 불참하며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토리 보위의 사망 소식에 미국은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미국육상경기연맹(USATF)은 곧바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두 차례 세계 챔피언인 보위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보위가 육상계에 끼친 영향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그리워할 것이다'고 안타까운 입장을 밝혔다.또 역대 최고 스프린터로 평가 받는 자메이카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선수는 SNS를 통해 '깊은 애도를 전한다. 보위는 위대한 경쟁자이자 늘 빛나던 선수였다'며 '당신이 보여준 미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애도를 표했다.YouTube 'Olym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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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19:00

더치페이 하면서...음식 나오면 한참동안 사진 찍어 SNS에 올리는 '파워블로거지' 상사

더치페이 하면서...음식 나오면 한참동안 사진 찍어 SNS에 올리는 '파워블로거지' 상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SBS 스페셜 - 은밀하게 과감하게'[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상사의 '똥매너' 때문에 힘겨운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푸념이 소개됐다. 지난 4일 뽐뿌에는 '파워블로거지 동료'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상사 A씨를 '파워블로거지'라 소개했다.상사 A씨는 부하직원이 사무실에 음식을 사 올 때면 사진을 찍는다. 또 음식을 먹는 직원들에게는 '맛이 어떤지 표현해달라'고 요구한다. 이 같은 행동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위함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음식을 넘어 물건에도 관심을 보인다. A씨는 부하직원에게서 신상이나 신기한 무언가를 발견할 때면 허락도 구하지 않고 '나 이거 포스팅할게'라고 말하고는 함부로 물건을 만진다.또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맛집에라도 가면 말도 없이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피자를 먹는 날에는 '광고처럼 치즈를 늘어지게 들어보라'고 요구하며, 찌개를 먹는 날에는 '맛있어 보이게 섞어 봐라'라고 부탁한다.당연히 '음식 맛을 표현해달라'는 요청은 잊지 않는다. 그러면서 밥값은 항상 더치페이로 계산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작성자는 상사의 이런 행동을 지적하고 싶지만 자신보다 직책이 높아 편하게 말도 못 하는 상황.한 번은 상사의 이런 행동에 싫은 티를 냈다가 '너 지금 싫다고 하는 거야?'라고 혼이 나기까지 했다. 도를 넘는 듯한 상사의 요구에 지친 작성자는 '가능한 상사와 식당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혹시 이런 동료가 주변에 있냐'라며 '신박한 돌+아이에게 어떻게 거절을 해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나 같아도 뭐라고 하고 싶겠다', '글 읽는 내가 숨이 막힌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020년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86.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가 2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23.7%), '낮은 연봉'(13.1%),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 등을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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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19:00

우물에 빠져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몸 던져 직접 구해 낸 꼬마 원숭이 (+영상)

우물에 빠져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몸 던져 직접 구해 낸 꼬마 원숭이 (+영상)

Twitter 'TansuYegen'[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물에 빠진 아기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직접 자신의 몸을 던진 꼬마 원숭이의 영상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준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꼬마 원숭이가 위기에 처한 새끼 고양이를 구해내는 감동적인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작은 새끼 고양이가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진흙탕이 된 우물에 갇혀 울고 있다.지나가던 한 꼬마 원숭이가 이 모습을 보고는 망설임 없이 우물 속으로 뛰어들었다.Twitter 'TansuYegen'아마도 녀석을 아기 고양이를 자신이 구하기로 마음먹었던 모양이다.우물 속에 들어간 원숭이는 겁에 질린 아기 고양이를 안심 시키려는 듯 뒤에서 꼭 안아줬다.아기 고양이를 들어 올려 밖으로 내보내려고 했지만 원숭이 혼자서는 속수무책이었다.Twitter 'TansuYegen'다행히도 주변을 지나던 한 동네 주민이 이 모습을 보고 꼬마 원숭이와 아기 고양이를 구해줬다.꼬마 원숭이는 아기 고양이가 걱정이 됐는지 구조 후에도 고양이 곁을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구조 장면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Witness the most heartwarming monkey rescue ever!pic.twitter.com/IaRgWUzwUz— Tansu YEĞEN (@TansuYegen) April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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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19:00

남자 손만 잡아도 임신한다는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해 44살까지 모솔로 살아온 여성

남자 손만 잡아도 임신한다는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해 44살까지 모솔로 살아온 여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엄격하고 보수적인 부모님 때문에 44살이 되도록 모태 솔로로 지내는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산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에바(EVA)는 남자 손만 잡아도 임신이 된다는 엄마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해 보지 못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올해 44살인 대만 여성 A씨는 지금까지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모태솔로다.44살이 되도록 남자친구를 사귈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엄격한 가정환경 때문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디어 마이 프렌즈'A 씨의 엄마는 특히나 딸에게 엄격했다. A 씨가 성인이 돼서도 모든 행동을 간섭했다.그중 가장 간섭이 심했던 건 바로 '연애'였다. A 씨의 엄마는 A 씨의 곁에 남자가 다가오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어린 시절부터 A 씨가 어머니에게 가장 많이 들어왔던 말은 바로 '남자를 멀리해야 한다. 남자 손만 잡아도 임신을 할 수 있다'였다.수년간 엄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온 A 씨는 정말로 남자 손만 잡아도 임신되는 줄 알고 남자를 멀리해왔다.성에 대해 유난히 보수적이었던 A 씨의 엄마는 딸에게 제대로 된 성관계를 해주지도 않았다. 그래서인지 여성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산부인과 관련 지식도 없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질염이 생겨 병원을 찾게 됐다. 여러 가지 검사를 하다가 의사는 '성 경험이 있냐?' 물었다.A 씨는 자신이 모태솔로이며 '손끝만 스쳐도 임신하는 줄 알았다'라고 고백해 의사를 놀라게 했다.의사는 30분 동안 여성에게 성교육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 사연은 산부인과 전문의 첸바오렌이 실제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환자의 이야기라며 밝힌 것이다.누리꾼들은 '너무 놀랍다', '엄마가 딸의 인생을 망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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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19:00

50억년 후 지구 종말 미리 보기...행성 집어삼키는 별 모습 최초 포착

50억년 후 지구 종말 미리 보기...행성 집어삼키는 별 모습 최초 포착

NSF[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수명이 다한 별이 급격히 팽창하며 목성과 비슷한 크기의 행성을 잡아먹는 모습이 관측됐다.  태양의 수명이 끝나는 약 50억년 뒤에는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행성들도 이같은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4일 과학 전문 매체 네이처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카블리 천체물리학우주연구소와 하버드대,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공동연구진이 1만2천 광년 떨어진 독수리자리 근처에서 10일간 100배 이상 밝아졌다가 사라진 특이한 별 폭발 현상을 포착한 논문을 공개했다.caltech공동연구진은 이를 분석해 죽음을 앞둔 별이 주변 행성을 집어삼키는 현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행성을 이미 집어삼켰거나 삼키기 직전의 별 모습은 이전에도 관측됐으나 이 현상이 진행 중인 것을 포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이는 50억년 후 수소와 헬륨을 소진하고 팽창해 적색 거성이 될 태양에 빨려 들어갈 지구의 최후를 미리 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태양 크기의 별은 수소 대부분이 핵융합으로 헬륨이 되면 중심부에서 헬륨 핵융합으로 탄소가 되는 반응이 시작되고 남은 수소가 별 외부층으로 밀려나 팽창하면서 원래보다 수천 배 이상 큰 '적색거성'(red giant)이 된다. 태양도 50억년 후 수성, 금성, 지구까지 빨아들일 정도로 큰 적색거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International Gemini Observatory이번에 포착된 행성을 집어삼키는 별은 2020년 5월 캘리포니아공대가 운영하는 팔로마천문대의 광역 천체 관측장비 '츠비키 순간포착 시설'(ZTF)에 관측돼 'ZTF SLRN-2020'으로 명명됐다.이번 관측에서 적색 거성으로 진화한 별은 태양의 약 0.8~1.5배, 삼켜진 행성은 목성의 1~10배의 질량을 가진 것으로 추정됐다.ZTF SLRN-2020 현상을 관측한 연구진은 '최초로 관측된 이번 현상은 50억년 후 태양이 수명이 다했을 때 지구의 궁극적인 운명을 예고할 수도 있다'며 '태양계의 수명이 끝나는 수십억년 후 종말은 불과 몇달에 불과한 섬광으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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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19:00

마트 셀프계산대서 아이들 계산 시키는 요즘 부모들...'줄 길어지는데 인증샷 그만 찍어라'

마트 셀프계산대서 아이들 계산 시키는 요즘 부모들...'줄 길어지는데 인증샷 그만 찍어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아이에게 계산시키고 영상 찍는 부모들...'애한테 계산시키지 마세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요즘 마트에는 효율성을 위해 셀프 계산대를 비치 한 곳이 많다.그런데 셀프 계산대도 개수가 여러 개 있을 뿐, 손님 수만큼은 있지 않다. 그렇다 보니 매장 상황이 북적이는 경우에는 한 사람의 시간이 다수의 시간을 빼앗을 수도 있다.최근 한 마트 관계자가 자녀에게 계산을 대신 시키는 부모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아빠 어디가'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트에서 애한테 계산시키지 마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마트 관계자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요즘 셀프계산대가 많이 등장하면서 아이에게 계산시키는 어머님들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뒤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은데 아이가 바코드 못 찾으면 어머님이 찾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아이가 바코드 찾을 때까지 기다리고, 영상 찍는 게 민폐인 건 알고 계시냐'며 지적했다.그러면서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장보고 계산하는 아이의 영상이 종종 보이는데 마트 관계자라 그런지 (영상) 뒤에 찍히는 손님, 기다리는 손님만 보인다'고 부연했다. 마트 관계자 입장에서는 아이의 교육보다는 손님의 편리함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교육 장소가 아냐...누군가의 일자리고, 영업장소' 불만 토로하는 마트 관계자A씨는 '마트는 아이의 교육 장소가 아니다. 다 같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이며, 누군가의 일자리, 영업장소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마트 관계자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A씨가 지적한 것을 두고 '각박하다'고 생각한 누리꾼들은 '이러니 애를 안 낳지', '교육은 셀프 계산대가 있는 곳에서만 해라'고 지적했다.반면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한 누리꾼들은 '교육을 아예하지 말라는 건 아니다. 줄이 긴 상황에서 굳이 애한테 계산시켜서 인증샷 남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다', '이건 당해 본 사람만 안다. 나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는데 급할 때는 정말 짜증 난다'고 공감했다.온라인 커뮤니티한편 SNS 인증과 관련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YTN과 한 인터뷰에서 '자랑은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라면서 '비싼 식당에 갈 때 음식의 맛을 보러 가는 것도 있겠지만 사실 '내가 이렇게 좋은 식당에 왔다'는 걸 SNS에 올리려고 가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마트 사례의 경우 부모가 아이에게 계산을 시킨 정확한 의중은 알 수 없으나, 만약 자랑을 위해 아이에게 계산을 시킨 것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이니 자제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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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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