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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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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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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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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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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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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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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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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다투다 음료 던지고 가더니 1시간 만에 돌아와 '다시 만들어달라' 요구한 중년 손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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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카페에서 말다툼을 하다 음료까지 던진 중년 남녀 일행의 황당한 요구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2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경기 군포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곤욕스러운 일을 겪었다. 손님으로 온 중년 남녀 일행이 말다툼을 하던 중 음료를 던졌고 사장에게 다시 만들어달라고 한 것이다.사건은 지난달 27일 발생했다. 당시 카페 내 폐쇄회로(CC)TV에는 이들 일행의 행동이 그대로 담겼다. 카페 안에서는 중년 남녀 일행이 대화를 하는 모습이다.이때 남성 한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언가 얘기한 후 손에 든 음료를 한 번 마시는 듯하더니 그대로 옆 사람 다리에 집어던졌다.음료는 주변으로 마구 튀고 바닥에 쏟아졌다. 남성은 바닥에 떨어진 컵을 줍거나 치우지 않고 오히려 컵을 발로 차버린 뒤 나가버렸다.옆에 있던 일행들은 음료를 치우려는 듯 화장지를 가득 가져오더니 바닥이 아닌 자신들의 소지품만 닦은 뒤 매장을 빠져나갔다.사장인 A씨는 이들의 뒷모습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A씨는 '욕하는 소리가 한 1분 이상 지속되다가 갑자기 우당탕 소리가 났다'라면서 '테이블과 의자 위에 음료가 튀어서 30~40분 동안 닦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런데 1시간쯤 지난 뒤 일행 중 한 명이 다시 카페를 찾았다.먹던 음료를 찾던 그는 이미 치웠다는 A씨의 말에 다시 만들어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 A씨는 ''새로 만들어 주면 안 되겠냐' 하더라. 너무 억울하니까. 회의도 느끼고 갑자기 화가 막 나기도 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심지어 이들은 가게를 어지럽혔음에도 아무도 사과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의 CCTV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바닥에 흘린 음료 닦은 걸레 짜드리지 그랬냐', '저런 게 갑질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행의 행동을 맹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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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3 09:35

15세부터 폭행·절도·사기...전과 18범인 '부산 돌려차기' 남의 과거 범죄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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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국민적 공분을 산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이에 그의 과거 범죄 이력도 재조명되는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고인 A씨는 '돌려차기 사건'을 제외하고도 형사입건만 18회에 달한다. 만 15세인 2007년에 며칠 사이로 각각 다른 경찰서에 다른 사건으로 붙잡혔다. 당시 그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소년부에 송치됐다.  그리고 2년 뒤, 만 17세던 A씨는 친구들과 함께 유흥비를 벌 목적으로 지나가던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고, 상습적으로 행인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장에 다시 섰다.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장기 3년 6개월에 단기 3년,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그는 2012년 9월 4일에서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출소하고 1년 뒤 지인들과 공모해 조건만남으로 성매수남을 꼬드겨 협박하기로 한다. 이 범행에서 A씨는 성판매자의 친오빠 역할을 맡았다.  계획대로 성매수남이 모텔로 들어오자 A씨는 지인들과 함께 모텔방으로 들어가 성매수남을 폭행하고 현금 등을 갈취했다.  이 사건은 흉기를 사용한 폭력 및 물고문 등을 잔혹한 범행으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에도 한 술집에서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폭행을 하기도 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각 범행의 동기 및 경위, 수단과 방법, 범행 후의 정황, 범행 횟수 등에 비춰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징역 6년을 살고 나왔으나 2020년 다시 법정에 섰다.  사채업을 하다가 3억 5000만원을 들고 사라진 사람을 찾아주면 돈의 10%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제안자가 알려준 주소 찾아가 집주인에게서 체크카드를 받아내 270만원을 절취했다. 또 중고 거래 앱에서 명품 클러치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구매자로부터 돈을 송금받은 다음 물건은 주지 않는 등의 사기 범행도 저질렀다. 이로 인해 또다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지난해 3월 출소했다.  출소한 지 9일 만에 다른 사람의 주거지를 침입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두 달 뒤에는 돌려차기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이후 여자친구 집에 숨어지내던 그는 인터넷으로 '서면 묻지마 폭행', '서면 강간미수' 등을 검색해 보기도 했다. 법정에서 '강간할 목적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과 배치된다. 한편 A씨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뒤 피해자는 '출소하면 그 사람은 50살인데, 저랑 4살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아무도 안 지켜주면 저는 어떻게 살라는 건지'라며 오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에 '여성 대상 강력범죄 신상 공개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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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3 09:35

방탄소년단 진, 데뷔 10주년 맞아 연예인 최초로 국방일보 '1면' 장식

방탄소년단 진, 데뷔 10주년 맞아 연예인 최초로 국방일보 '1면' 장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연예인 최초로 국방일보 1면에 등장했다.'군백기'를 느낄 틈 없게 팬들이 국방일보 사상 최초의 연예인 서포트 광고를 성사한 것이다. 13일 국방일보 지면 1면에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가 실렸다.팬들은 군 복무 중인 진이 군대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포트 모금을 추진해 국방일보 서포트 광고라는 기상천외한 프로젝트를 기획, 성사했다. 광고에는 무대 위 보라색 옷을 입고 마이크를 들고 있는 진의 모습이 담겼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진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글이 담겼다. 진의 팬들은 지난 5월부터 국방일보 1면 광고를 추진했다고 알려졌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발행 일간지로 매체 특성상 시중에 판매되진 않지만, 진이 소속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포함한 각 군대에서 볼 수 있다.'김석진 홍보팀'은 트위터를 통해 '많은 우여곡절 끝에 국방부 심의를 통과해 마침내 국방일보 사상 최초의 연예인 서포트 광고가 성사됐다'고 알렸다.이외에도 부대 앞 현수막, 테헤란로 시그니처 스퀘어 등에 광고를 설치해 진의 1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 싱글 '2 COOL 4 SKOOL'를 들고 가요계에 등장해 오늘(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입소, 오는 2024년 6월 12일 전역 예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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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3 09:15

빚 5천만원 내서 술 마시고 월급까지 속이는 두 아이 아빠...이수근이 찐분노해 한 일침 (영상)

빚 5천만원 내서 술 마시고 월급까지 속이는 두 아이 아빠...이수근이 찐분노해 한 일침 (영상)

돈 흥청망청 쓰는 36살 예비 아빠에 분노한 '물어보살' 이수근X서장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수근과 서장훈이 돈을 흥청망청 쓰는 예비 아빠에 일침을 가했다.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6살 의뢰인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의뢰인은 그는 '예비 신부와 동거 중인데, 조금 있으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예비 신부가 (이혼하고) 아이가 있었고, 지금은 너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리지'라고 되물었고, 의뢰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의뢰인은 '제게 5천만 원 빚이 있는데 평소에 흥청망청 쓰다 보니까 지출도 많은 편'이라며 '술을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 한 번 마시면 기분파라 지갑을 자주 연다. 그러다 보니 대출을 끌어당겨서 썼다'고 고백했다.이어 '수입이 월 300만 원인데, 하루에 12만 원 벌면 아내에게 (생활비로) 6~7만 원 가져다 준다'며 '나머지는 술 먹으려고 몰래 감춰 놓는다'고 덧붙여 주변의 야유를 샀다. 서장훈은 '큰 애가 7살이면 곧 학교도 가야 할텐데 애들은 어쩌려고 그렇게 돈을 쓰냐'면서 '월급통장을 아내 명의로 바꿔라. 그렇게 안 할 거면 결혼도 하지 말고 다 때려치워라'라고 분노했다.이수근 또한 '조언을 구할 게 아니라, 그냥 돈 버는 대로 (아내에게) 다 갖다 줘라. 아빠니까 정신 차려야지'라며 '아내에게 이미 상처가 있고, 너를 만나서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아이까지 가졌는데 너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쓴소리를 날렸다.마지막으로 의뢰인은 두 보살의 쓴소리를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열심히 사는 모습 지켜봐 줘. 사랑해'라며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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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3 07:15

경기 중 피흘리며 쓰러진 고교야구 선수 20분간 방치돼...골든 타임 허비

경기 중 피흘리며 쓰러진 고교야구 선수 20분간 방치돼...골든 타임 허비

경기 중 부상당한 고교 야구선수 2명...'의료진 없어 20분동안 방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기 도중 크게 다친 고교 야구 선수 2명이 경기장에 쓰러진 채 20분 동안 방치됐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앞으로 선수 활동이 불분명할 정도로 크게 다쳤는데, 적절한 응급조치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KBS NEWS 보도에 따르면 전날(11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 야구장에서는 진영고와 부천고의 주말 리그 경기가 열렸다. 6회말 진영고 수비 도중 뜬공을 잡으려던 진영고 좌익수와 유격수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상자 중 한 명인 진영고 A군은 안구 골과 턱 등 얼굴 부위 7 부위가 골절됐고, 치아 5개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사고 직후 대기 중이던 구급차가 경기장으로 들어왔지만 당시 현장에는 구급차 운전 기사밖에 없어 제대로 된 응급조치는 물론 병원 이송도 지연됐다. 결국 의료진 없이 구급차 운전기사가 A군의 얼굴의 피를 닦는 등 초동 조치만 취했고, 진영고 체육 교사인 야구부장 B씨가 그의 머리를 드는 등 옆에서 도왔다. B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다친 학생이 그라운드에 누운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며 '놀라서 달려가 보니 약간의 경련을 하고 있었다. 의식이 없지는 않았지만, 입안에 피가 나고 있어 호흡하는데 힘들어했고, 부러진 치아가 입안에 남아 있어 절대 삼키지 말라고 주의시켰다'고 전했다.부러진 치아마저도 부상을 당한 선수의 부친이 그라운드를 돌아다니며 찾아야 했고, 치아 3개는 결국 찾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배포한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장에는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 1명이 반드시 배치돼야 한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도 주말리그 운영을 위해 구급차와 간호사 비용으로 하루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고교야구 주말 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학생 선수들의 진학과 프로 진출 등이 달려 있는 중요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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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22:35

무인문구점서 물건 30만원어치 뜯어 난장판 만든 아이들...부모의 황당한 반응

무인문구점서 물건 30만원어치 뜯어 난장판 만든 아이들...부모의 황당한 반응

무인문구점서 수백장의 물건 포장 뜯은 7살 형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무인문구점에서 7살 형제가 수백 장의 딱지 포장을 뜯어 합의금을 요구하자 '법대로 하자'는 답만 돌아왔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문구점 7살 부모가 합의 거절, 경찰 출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무인문구점 두 개를 1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오늘(11일)은 주말이라 쉬다가 오후 6시쯤 매장 CCTV를 봤는데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돼 보이는 남자 아이 두 명이 매장 뒷편에서 딱지를 왕창 뜯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홈캠을 통해 아이들에게 '뭐하니 하지 마라', '부모님에게 연락해라 그렇지 않으면 학교에 찾아간다'고 했더니 매장 바구니에 일부 물건을 갖고 나갔다고 전했다.곧장 매장으로 달려간 A씨는 한동안 말문이 막혔다. 매장 냉장고와 선반 밑 등에 포장이 뜯겨진 카드와 딱지가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A씨는 포장이 뜯겨진 채 바닥에 수북이 쌓인 카드와 딱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포켓몬 카드 수십 장에 딱지 수백 개, 고가의 카드 세트 등 대충 본 것만 20만 원이 넘었다'며 'CCTV를 다시 확인한 결과 형제는 지난 10일과 11일 3차례 매장을 방문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전했다.얼마 뒤 아이들의 아버지 B씨가 A씨에게 연락을 했고 두 사람은 매장에서 만났다.B씨는 형제 중 첫째인 7살 난 아들과 매장을 찾아 사과를 시킨 뒤 '도의적으로 물건값을 결제하러 왔다'며 '아들이 포켓몬 카드 8장과 딱지 몇 개를 갖고 있으니 결제하겠다'고 했지만, A씨가 찍어 둔 사진을 보고는 표정이 굳어졌다. A씨는 '대충 확인한 물건만 20만 원 정도 되고, 어제와 오늘만 확인했다. 매장에 '도난 시 50배'라고 붙여놨지만, 감사하게 직접 매장에 오시기도 했으니 피해 보상과 물건값을 더해 합의금으로 30만 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그러자 B씨는 '금액을 수긍할 수 없으니 법적으로 하자. 배상 판결이 나오면 주겠다'고 답했고 결국 A씨는 경찰을 불렀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은 아이 연령이 7살이었기에 사건 접수가 안 된다며 합의하지 못할 경우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전했다.A씨는 '피해를 입은 것은 저인데, 왜 저만 마음이 무겁고 죄인이 된 것 같냐'며 '합의금은 반갑지도 않다. 제 딴에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합의금도 최소한으로 말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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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22:35

'다 집어 삼키러 온다'...새로운 여배우 합류한 영화 '베놈3' 개봉 예정일

'다 집어 삼키러 온다'...새로운 여배우 합류한 영화 '베놈3' 개봉 예정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타이틀을 거머쥔 '베놈'이 3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2월 톰 하디가 직접 제작 시작을 알린 가운데 개봉 일자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베놈 3의 개봉 예정일과 함께 주노 템플(Juno Temple)의 합류도 보도했다.베놈은 열혈 기자인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거대 기업의 뒤를 쫓다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고 공생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놈은 지난 2018년 개봉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2021년 개봉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도 흥행했다.특히 2편의 말미에서는 옥상에서 경찰 패트릭 멀리건(스티븐 그레이엄 분)의 두 눈에 푸른 안광이 감도며 '괴물들'이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나와 베놈 3편에 등장을 예고했다. 원작에서 톡신의 원래 숙주가 패트릭 멀리건이기 때문이다.이처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베놈3는 오는 2024년 10월 개봉 예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주노 템플은 '곧 베놈3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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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22:15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서 있는 여자를 본 적 있으신가요?'...어제(11일)자 블랙박스 영상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서 있는 여자를 본 적 있으신가요?'...어제(11일)자 블랙박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동고속도 방음터널 위에서 의문의 여성이 포착돼 소름을 돋게 만든다.12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영동고속도로 상행 광교방음터널 위에 여성이 서 있었다는 글과 증거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후 7시 45분께 이곳을 지나던 중이었다고 한다.당시 보조석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는 운전자가 '터널 위에 어떤 여자가 있다'고 말하는 다급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겨 '헛것을 본게 아니냐'며 무시했지만 집 근처에서 블랙박스를 돌려보고 온몸에 털이 쭈뼛 서는 경험을 하고 말았다. 일행의 말대로 정말 터널 위에 한 여성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A씨는 '보통 고속도로 작업할때면 차량이나 표지판으로 안내하지만 상황 당시 없었으며 작업자의 복장이 아닌 일반복장으로 확인된다'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A씨는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있는 지 궁금하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실제로 사람 형체가 터널 위를 서성이고 있으며 긴 머리카락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누리꾼들은 '사람 맞냐',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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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20:35

구내식당 메뉴 착각해 배식 받아놓고 '맛없다'며 전부 갖다 버린 신입사원

구내식당 메뉴 착각해 배식 받아놓고 '맛없다'며 전부 갖다 버린 신입사원

'메뉴 마음에 안 들어'...배식 받은 음식 전부 버린 신입사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직장인이 구내식당에서 배식 받은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음식을 전부 버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회사 밥 받다가 그냥 다 버리고 와서 혼났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오늘 점심 메뉴 돼지고기 김치찌개인 줄 알고 '다 죽었다'는 마음으로 (식당에) 갔는데 메뉴판을 잘못 본 거였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한껏 기대하며 배식 받던 A씨는 반찬을 다 받고 나서야 돼지고기와 김치찌개가 아닌 오징어 뭇국에 동그랑땡이라는 걸 알게 됐고, 크게 실망하며 식판을 들고 자리를 떴다. 그는 '순간 어버버 거리다가 일단 밥은 펐으니 식권 카드 찍고 배식줄 이탈했다. 그러고는 전부 버리고 돌아왔다'고 전했다.그러나 해당 장면을 모두 목격한 A씨의 사수는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왜 그랬냐'고 연락해왔다. 이에 A씨가 '오징어 뭇국이 싫어서 그랬다'고 답하자, 그의 사수는 '그게 맞는 행동이냐'며 A씨를 크게 꾸짖었다.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간다는 A씨는 '좀 그렇긴 한데 오징어 뭇국이 정말 맛없어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걸 어떡하냐'고 억울해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국을 안 받으면 되는 건데 아깝게 왜 다 버리냐', '원하는 거 안 나왔다고 갑자기 다 버리러 가는 게 정상으로 보이겠냐', '원래 진상은 자기 잘못 모른다더니'라고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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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9:35

군대 간 BTS 제이홉이 '데뷔 10주년' 맞이해 팬들에게 보낸 손편지

군대 간 BTS 제이홉이 '데뷔 10주년' 맞이해 팬들에게 보낸 손편지

제이홉, 데뷔 10주년 맞이해 깜짝 손편지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남겨둔 예약 편지가 도착해 감동을 자아냈다. 12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호비가 아미에게 전하는 편지. 어떤 날이건 어김없이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편지 속 제이홉은 '아미 여러분 잘 지내고 있으시죠? 저는 아아 지금쯤이면 군기 바짝!! 초 긴장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약 문자 느낌으로 호비 없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위해 특별한 날엔 이렇게 짧게라도 편지로 인사 드리려한다'며 '23년 613! 여러분들은 어떤 감정이실지 궁금해요. 저는 늘 함께하다가 몇 명이 빠진 613을 보내려고 하니 내심 걱정과 쓸쓸함도 조금 있는거 같은데'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늘 그래왔듯 이 순간만큼은 우리만을 기억하자'면서 '그동안의 추억들을 상기도 시켜보며 또 행복하게 보내봐요. 그게 우리 다운 613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무 한긍정'이라고 활기차게 적었다.제이홉은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이 한창인 멤버들도 있을 거 같은데 큰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고, 어떤 날이건 어김없이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고 덧붙이면서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4월 백호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이날 제이홉 외에도 다른 BTS 멤버들 또한 12일 공식 SNS 계정에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는 메시지를 남겼다.지난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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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9:15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에 흑인 공주 이어 '포르노 배우'도 출연했다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에 흑인 공주 이어 '포르노 배우'도 출연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 5월 개봉했지만 '잘못된 캐스팅'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하고 만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이런 가운데 또 하나의 논란이 제기됐다. 바로 출연 배우 중에 '포르노 배우'가 있었다고 한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인어공주에 출연한 스테파노 토마디니(Stefano Tomadini, 24)의 과거 작품을 조명했다.스테파노 토마디니는 인어공주에서 남자 인어들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앞서 한 영화 관계자는 '캐스팅 담당자들이 영화에 나올 남자 인어 역할을 위해 섹시한 남성 모델을 다수 고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실제로 영화가 개봉한 이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남자 인어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스테파노 토마디니는 단테 페라리(Dante Ferrari)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포르노 3편에 출연했다. 한 편 당 800파운드(한화 약 130만 원)에서 1000파운드(한화 약 160만 원) 정도를 받고 출연했다고 한다. 유료 컨텐츠인 해당 비디오는 현재도 볼 수 있는 상태라고 매체는 설명했다.디즈니 측이 이 사실을 알고 캐스팅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다하더라도 '인어공주'가 아이들을 위한 여름 대작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디즈니는 난감한 위치에 놓인 상황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전체 관람가 영화에 포르노 배우라니...', '캐스팅 미스가 치명적이다', '에리얼만 문제가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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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9:15

공대 나와 시설관리팀장 하는 30살 청년에게 딸 시집 보내기 싫었던 엄마 (+남친 반응)

공대 나와 시설관리팀장 하는 30살 청년에게 딸 시집 보내기 싫었던 엄마 (+남친 반응)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자친구 엄마를 만나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한 남성의 글이 주목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설관리직이라고 여친 모친한테 개무시당함'이란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28살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방 물류센터에 전기기사로 입사했다. 그리고 A씨 위에 있던 반장, 팀장이 줄줄이 퇴사하면서 1년 만에 전기실 전기 팀장 자리를 꽤차게 됐다. A씨는 '당시 남아 있던 기사 3명 중에서 나 밖에 기사 자격증이 없었다'며 팀장이 된 계기를 밝혔다.  A씨의 근무 환경은 크게 나쁘지 않다. 주간-주간 당직-비번 로테이션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한 달에 연차 하루를 쓰면 평균 14일 정도 출근한다. 여기에 외부 업체 일을 맡게 되면 월 300~350만원 정도를 번다. 소위 말하는 화이트칼라는 아니지만 그는 자신의 직업과 직장에 만족하며 회사에 다니는 중이다.  다만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그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A씨를 일용직 근무자라며 무시했기 때문이다. 나름 부산대 전기과 졸업 후 전기 관련 자격증까지 따며 열심히 일했던 A씨는 무시당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 여자친구는 A씨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A씨의 마음은 차갑게 돌아섰다. 그는 '여자친구 없으면 못살 것 같았는데 한 번 이런 곤욕을 치르고 나니 여자친구가 예전처럼 안 보인다'고 했다.  이어 '뭔가 좀 거리감이 생긴 느낌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무시당하면서 얘를 만나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던 해당 글은 최근 다시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특정 직업을 하대하는 게 너무하다', '면전에다 사람 무안 주는 여자친구 엄마가 너무했다', '결혼하고 미래가 훤하다'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부산대 전기과 나와서 물류센터 시설직이면 좋은 직장은 아니다', '수당 빼면 기본급 200만원 언저리 아니냐', '엄마 입장에서 사위로 마음에 안 들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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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35

'중국 침공' 위기감에 직접 총 들고 '군사교육' 받는 대만 학생들 (영상)

'중국 침공' 위기감에 직접 총 들고 '군사교육' 받는 대만 학생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최근 중국 침공 관련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는 학생들에게 군사훈련을 하는 학교도 등장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양안 관계에서의 긴장 또한 높아지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깨지면서 중국의 대만 침공 역시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대만의 한 고등학교에서 앳돼 보이는 아이들이 남녀 할 것 없이 공기총을 들고 표적을 겨냥하고 있다.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긴장감과 집중력은 잃지 않는 모습이다.이 학교는 교내에 실내 사격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일종의 군사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총기 다루는 법과 군사 장비, 응급 처치 등 전시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배우게 된다.  한쪽에서는 비행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군용기 비행 체험도 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는 이른바 '총력 방위'로, 국가 방위를 위해 군과 민간이 함께 한다는 개념이다.지난해부터 대만에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사설 사격장을 찾는 일반인이 크게 늘었다. 이에 샤오웨친 중령(고교 군사 교관)은 '잠재적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 대만에서 실제로 (중국의 침공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죠?'라며 군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한편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만인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현상 유지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전방위 대만 포위 훈련을 진행하고 대만 역시 중국의 침공을 대비해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양측의 군사 긴장감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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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35

'남자가 이렇게 외로울 줄은...'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 후 후회의 눈물 쏟은 트랜스젠더 (+영상)

'남자가 이렇게 외로울 줄은...'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 후 후회의 눈물 쏟은 트랜스젠더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지 8년 만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화제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제임스 반스(James Barnes)의 이야기를 전했다. 반스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8년 전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현재 자신과 같이 인생의 변화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라이프 코치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최근 남성이 된 후에 직면한 어려움, 특히 편견으로 인한 외로움에 대해 털어놨다. 반스는 공개한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남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그는 '트랜스젠더로 살기 전 클럽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들과는 금세 친해졌다. 여성들이 얼마나 개방적인지 친밀한 우정을 나눴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트랜스젠더로 남성이 되고 나서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않으려 한다. 우정을 쌓기가 훨씬 더 어려워지고 사람들은 더 차갑게 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남성의 자살률이 훨씬 높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라면서 '외롭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성전환 수술 후 남성이 되면서부터 극심한 외로움을 감내해야 했다는 반스.그는 '나는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고 우정을 쌓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남자가 되고 난 후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반스는 이어 남성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그는 '여성과 일부 집단은 남성에 대해 조심스러워할 권리가 있다. 간혹 우리는 끔찍하고 위험한 남성을 맞닥뜨리기 때문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남성도 같은 인간이다. 멀쩡한 사람들도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나'라고 지적했다.이어 '나는 우리가 남성의 공감 능력, 연약함, 친절함은 무시하면서 분노와 공격성, 폭력만 아는 존재로 비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반스는 지난해 10월 해당 영상을 공개했고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특히 남성들의 공감 반응이 쏟아졌다. 남성 누리꾼들은 '외로움은 모든 남성이 언젠가는 겪게 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회는 남성에 대한 기준과 기대가 다른데 남성과 여성 모두로 살아본 사람이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일부 남성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이런 시선과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근 그는 새로운 영상을 통해 '지난해 올린 영상 덕분에 남성들과 놀라운 우정을 쌓았고 더 이상 슬픔을 느끼지 않게 되었으며, 취약성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은 성전환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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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35

올해 34살인데 교복 입고 '여고생 미모' 뽐내는 이유비

올해 34살인데 교복 입고 '여고생 미모' 뽐내는 이유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유비가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12일 이유비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미세먼지 없는 촬영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기작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는지 교복을 입은 이유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1990년생으로 올해 34살인 이유비는 30대 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은 완벽한 여고생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실제 사진 속 이유비는 귀여운 단발머리에 뽀얀 피부, 선풍기를 손에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극찬을 자아냈다.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유비의 인형 같은 외모에 많은 팬들은 '또 나만 나이 먹었지', '뱀파이어 미모 언제까지 갈 거죠?', '진짜 여고생이라고 해도 믿을 듯', '위화감 1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유비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이 한 사건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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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배우 데뷔한 블핑 제니, '마블' 출연설에 YG가 내놓은 입장

배우 데뷔한 블핑 제니, '마블' 출연설에 YG가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데뷔한 블랙핑크 제니의 마블 합류설에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제니가 마블 출연을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외신 아시아원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는 최근 제니가 마블의 슈퍼히어로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명의 코믹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마블의 TV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The Agents of Atlas)가 제작되며 제니는 마블 스튜디오와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뉴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는 2019년 지미 우를 중심으로 아시아계 영웅들이 모여 만든 히어로 그룹이며, 제니가 루나 스노우(설희)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나 스노우는 지난 2020년 마블 비디오 게임에 처음 등장했다. K팝 가수인 그는 얼음 조종 능력으로 전 세계인들을 보호하는 캐릭터다.  최근 제니가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 및 출연한 HBO '디 아이돌'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만큼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활약한 일부 배우가 제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마블 합류설은 기정사실화되는 듯했다.한편 제니는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본 핑크 월드 투어'(BORN PINK WORLD TOUR)에서 공연하던 중 건강상의 문제로 무대에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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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모로코에선 억울하게 폐점했는데 나폴리 한식당에서 최대 매출 찍은 '장사천재' 백종원

모로코에선 억울하게 폐점했는데 나폴리 한식당에서 최대 매출 찍은 '장사천재' 백종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나폴리에서 한식당을 열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 11회에서는 '백반집'의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한 장사 6일 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반집'에서는 단일 메뉴로 따로 국밥을 선보여 빠른 테이블 회전율을 자랑했다.오픈 전부터 길게 늘어서서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손님들은 '백반집'의 빠른 회전율 덕분에 모두 식사할 수 있었다. 이날 '백반집'은 점심 장사로만 따로 국밥 총 106인분을 판매했고 무려 1,955유로(한화 약 277만 원)라는 엄청난 매출액을 달성했다.한식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나폴리 현지인들은 그릇째 들고 국물을 마시는가 하면 리필까지 요청하며 생소한 한식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한식을 사랑해 주는 나폴리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에 리필 국밥에도 고기를 양껏 넣어주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보여줬다.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9회에서는 '백반집'이 장사 4일 만에 매출액 1,000유로를 가뿐하게 넘기며 주변 상권 경쟁업체 5곳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백종원은 '장사천재 백사장'을 통해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여러 방편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서 모로코에서는 현지 가게 운영을 위해 100% 할랄 음식을 준비했지만,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지면서 영업 정지 명령이 내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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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윤승아♥김무열 부부, 결혼 8년 만에 부모 됐다...'아들 출산'

윤승아♥김무열 부부, 결혼 8년 만에 부모 됐다...'아들 출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부모가 됐다.12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젬마(태명)의 발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윤승아는 '젬마를 만나 새로운 세상 그리고 더 큰 행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젬마야 만나서 반가워'라며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윤승아가 지난 8일 건강하게 출산하고 남편 김무열 및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출산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2년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해 2015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윤승아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6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윤승아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만삭 사진부터 태교하는 사진 등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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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삼성 반도체 공장 싹다 베껴...중국에 '복제 공장' 건설될 뻔했다

삼성 반도체 공장 싹다 베껴...중국에 '복제 공장' 건설될 뻔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를 퇴사한 전 상무 A씨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사한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려 했다가 적발됐다. 12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진성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A(65)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가 세운 중국 반도체 제조 업체 직원 5명과 설계 도면을 빼돌린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6명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까지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을 부정 취득·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상세하게는 반도체 공장 BED(Basic Engineering Data)와 공정 배치도, 설계도면을 부정 취득한 뒤 공장을 지으려 한 것이다. 반도체 공장 BED는 반도체가 제조되는 공간에 불순물이 존재하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공정배치도는 반도체를 생산할 때 필요한 핵심 공정 8대의 배치와 면적 등 정보가 기재된 도면을 말한다. 모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기술이다. 이에 더해 국가핵심기술이기도 하다. 30나노 이하급 D램 및 낸드플랴시 제조 반도체 공정 기술은 우리 산업의 핵심이다. A씨는 중국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고작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복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려 했다. 다행히 공장이 건설된 것은 아니었다. A씨와 약정을 맺었던 대만 전자제품 생산업체가 8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철회한 탓이다. 다만 A씨가 유출한 기술로 중국 청두시가 4,600억원을 투자해 만든 반도체 제조 공장이 지난해 R&D(연구개발)동을 완공했고, 여기서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시제품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중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 설립 뒤 국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인력 200명을 고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A씨는 삼성전자 상무를 거친 뒤 SK하이닉스에서도 부사장을 역임했다. 국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도 이름이 높은 인물이다. 검찰은 삼성전자가 이번 기술 유출로 인해 3천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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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00

'관리비만 490만원'...잠실 시그니엘 주민이 꼽은 치명적인 단점 3가지 (영상)

'관리비만 490만원'...잠실 시그니엘 주민이 꼽은 치명적인 단점 3가지 (영상)

찐 입주민이 밝히는 '롯데 시그니엘'의 단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잠실 롯데월드타워 44~71층에 조성된 고급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시그니엘 입주민은 6성급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객실 정돈과 방문 셰프, 세탁, 룸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이곳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실제 거주하고 있는 한 유튜버가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잠실 '롯데 시그니엘'에 사는 유튜버 '로알남'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영상은 한 시청자가 로알남에게 '시그니엘 사시면서 느끼는 단점도 있나? 장점은 많이 봤는데 단점이 있는지도 궁금하다'는 질문을 남기면서 시작됐다.로알남은 질문을 받은 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가장 큰 단점을 '월세'로 꼽았다. 그는 '난 매매가 아니다 보니까 시그니엘 단점이라고 한다면 월세'라며 '월세랑 부가세, 관리비 하면 3000만 원 나온다. 저번달 관리비만 490만 원 나왔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 밤 10시가 넘으면 배달 음식을 내가 (지하 1층으로) 받으러 가야 한다. 왕복 엘리베이터를 4번 타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로알남은 세 번째 단점으로 '편의점 접근성'을 꼽았다. 로알남은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롯데몰'이라며 '바로 옆에 있긴 한데 여기도 밤 10시면 닫는다. 그래서 (다른) 편의점 가려면 한 900m는 걸어가야 한다'고 한탄했다.이 밖에도 그는 '매매가는 제가 알기로 85억 정도'라며 '룸서비스는 24시간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 음식 받으러 4번이나 갈아타야 한다니', '이래서 최고급 거주지라고 부르는구나', '웬만한 강남 집보다 비싸네'라고 경악했다.일부 누리꾼들은 '3000만 원 모자라서 안 산다', '안 살길 잘했네', '여기로는 이사 안 가야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전용면적 133~829㎡ 규모의 223실로 이루어져 있다. 시그니엘의 분양가는 최소 40억 원에서 최대 37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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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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