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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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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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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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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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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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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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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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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상연(18)군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사망했다. 피해 아버지는 언론을 통해 김군의 유서와 그가 당한 일들이 담긴 수첩 내용을 공개했다.25일 김상연 군 유족 등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1일 오후 7시 15분께 천안시 동남구 자택 자신의 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40여분 뒤 숨졌다. 같은 날 KBS뉴스도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 영상에는 유족이 공개한 김군의 유서부터 아버지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유서에는 '학교 폭력을 당해 보니 왜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는지 알 것 같다. 이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동급생들이 김군의 출신지역을 비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내용이 적힌 수첩 내용도 공개됐다. 김군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조치를 해달라' 이런 유서 내용을 보고 저는 마음이 찢어졌다'고 호소했다. 김군이 숨지기 일주일 전 학교폭력의 정황을 알게 된 어머니는 담임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는 게 유족 주장이다. 김군 아버지는 '4일 날 집사람이 학교로 전화를 걸어서 학교폭력이 이뤄지고 있고 학교폭력방지위원회를 열어달라고 하니까 담임 선생님이 학교폭력은 없었다(고 했다)'고 말했다.하지만 학교 측은 김군이나 어머니가 학교폭력 피해를 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담임 선생님이 하는 얘기가, '제가 이걸 인지했으면 그냥 말았겠어요? 신고하고 조사하고 조치했죠'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언급했다.결국 유족은 김군의 유서에 언급된 담임교사와 동급생 8명을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특히 유족이 김군의 사진과 이름을 언론에 공개해달라 요청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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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8레벨3 3

머니맨

2023-05-26 11:00

버스 내리자마자 차 뒷바퀴에 머리 집어넣은 중학생...기사의 기지로 살았다

버스 내리자마자 차 뒷바퀴에 머리 집어넣은 중학생...기사의 기지로 살았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모두를 놀라게 한 사건이 공개됐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버스 기사의 섬세함으로 막을 수 있었던 한 사고가 소개됐다. 이날 한문철은 '얼마 전에 뉴스에서도 화제가 된 영상'이라며 사고를 소개,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영상에 따르면 버스에서 내린 한 승객은 곧바로 차 뒤로 갔고 도로쪽에 있는 차 뒷바퀴에 머리를 집어넣는 기이한 행동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저러다 죽으면 어쩌려고', '마약 했나 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했다. 다행히 버스 하차 후 승객이 차 뒤로 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기사는 승객의 행동을 주시했고,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특히 한문철은 '저 승객이 중학생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다만 알고 보니 이 학생에게는 자폐증이 있었다. 한문철은 '경찰과 부모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더라'라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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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6레벨3 3

머니맨

2023-05-26 10:35

'한국, 전세계 7대 우주 강국'...누리호가 보내온 감동적인 첫 '우주 셀카' 영상

'한국, 전세계 7대 우주 강국'...누리호가 보내온 감동적인 첫 '우주 셀카'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대한민국 과학의 집합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처음으로 우리 발사체가 우리 손으로 만든 위성을 싣고 날아오른 셈이다. 이로써 우리는 1톤 이상 위성을 우주로 쏘아 보낼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세계 7번째 나라가 됐다.지난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우리 기술의 실용 위성을 품은 누리호가 날아올랐다. 발사 125초 뒤 1단, 2분여 뒤 2단이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오후 6시 37분, 목표 고도 550km에 도달한 누리호가 가장 중요한 임무인 위성 여덟 기를 궤도에 차례차례 내려놓았다.이후 누리호는 떠나보낸 위성들과 부딪치지 않으려고 몸을 틀었는데, 그때 장착 카메라에 푸른 지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누리호에서 보내온 '우주 셀카'는 거의 실시간으로 현장의 화면을 보내 놀라움을 더했다.누리호가 우주에서 보내온 깔끔하고 깨끗한 '우주 셀카' 영상은 이번 3차 발사의 또 다른 감동이었다.꼬박 24시간 연기 끝 재도전에 나선 누리호는 지구와의 교신까지 성공적으로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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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5레벨3 3

머니맨

2023-05-26 10:00

방수된다며 술먹방 중 스윙스 '롤렉스' 술에 담가버린 지상렬...스윙스 분노폭발

방수된다며 술먹방 중 스윙스 '롤렉스' 술에 담가버린 지상렬...스윙스 분노폭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최근 출연한 웹예능 '술먹지상렬' 촬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25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술먹지상렬' 유튜브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서 공개된 스윙스 출연분 관련 제작진 설명이 담겼다. 설명란에는 다소 선 넘는 듯한 발언들이 등장했다.제작진이 쓴 글에는 '힙합인 줄 알았는데 X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임보라·스윙스 전 여자친구)한테 차이지' 등 내용이 담겼다. 이에 스윙스는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냐. 난 제작진이 밉다.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서는 수고했다, 좋았다고 말해놓고 왜 저래. 난 잘만 해줬잖아. 도와줘도 왜 그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아니 '스윙스 불러놓고 망신 주자' 이게 당신들 전략이냐. 세상에 당한 일로 생긴 불만을 왜 나한테 푸냐'고 지적했다.또 '면전에 대고 말하라. 내 삶이 그렇게 별거 없어 보이냐. 나 열심히 산다. 내 예술에 진심이다. 왜 네 수준의 해석으로 나를 끌어내리냐. 내가 너네한테 뭐라 했냐'라는 말을 덧붙였다.그는 또 추가 글을 통해 '도대체 왜 그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느냐. 세상한테 당한 일로 생긴 불만 나한테 푸냐'면서 '내 삶이 그렇게 별 거 없어 보이느냐'고 호소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상렬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에 출연했다.이날 스윙스는 실수로 개그맨 양기웅의 시계를 떨어뜨렸는데, 지상렬은 '이거 방수된다'라며 스윙스의 초고가 시계를 술에 담구는 돌발 행동을 했다.이때 '세계 최초(?) 롤X스 담금주 제조 중'이라는 자막이 나갔다. 당시 스윙스는 제작진에게 가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지상렬 형님이니까 이 정도 참는다. 그래도 나도 나름 유명하고 스윙스인데'라며 호소했다.이 일에 더해 제작진이 올린 영상 설명란에 조롱하는 듯한 글까지 올라오자 스윙스가 폭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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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4레벨3 3

머니맨

2023-05-26 09:35

'스윙스 전여친' 임보라, 역대급 여권 사진으로 깜짝 근황 공개

'스윙스 전여친' 임보라, 역대급 여권 사진으로 깜짝 근황 공개

임보라, 레전드 여권 사진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플루언서 임보라가 레전드 여권 사진으로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임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권 사진'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임보라는 보정 하나 없는 여권 사진임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분위기를 풍겨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권 사진인데 화보 같냐', '매일이 레전드 갱신이네', '여권 사진이 이럴 수 있구나'라고 연신 놀라워했다.앞서 임보라는 과거에도 '레전드 증명사진'으로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그는 지난 2017년 래퍼 스윙스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유명인이 됐다. 이들은 약 3년간 교제를 이어가다 결별해 대중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임보라의 전 남자친구이자 래퍼 스윙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먹지상렬' 제작진을 저격했다. 25일 스윙스는 '술먹지상렬' 제작진이 자신의 출연 영상에 덧붙인 글을 공유한 뒤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냐. 난 제작진이 밉다'며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서는 수고했다, 좋았다고 말해놓고 왜 저래'라고 토로했다.제작진이 쓴 글에는 '힙합인 줄 알았는데 X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임보라·스윙스 전 여자친구)한테 차이지' 등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일각에선 메인 MC 지상렬이 스윙스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현재 '술먹지상렬' 측은 스윙스 출연 영상을 삭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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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09:35

'나쁜엄마' 안은진 쌍둥이 자녀, 드디어 친아빠 정체 밝혀졌다 (+영상)

'나쁜엄마' 안은진 쌍둥이 자녀, 드디어 친아빠 정체 밝혀졌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JTBC '나쁜엄마'에서 쌍둥이 아이들의 친부가 밝혀졌다.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나쁜엄마' 시청률은 9.9%(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전날 방송에는 최강호(이도현 분)의 SD카드를 불태운 진영순(라미란 분)이 그를 급히 결혼시키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강호는 이미주(안은진 분)에게 끌리는가 하면 그를 위해 다시 검사가 되고자 한다.영순을 결국 미주를 찾아가 '강호가 너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너는 남편도 있고 결혼한 사람이라고 말을 해줬는데도 이해가 안 되나 봐'라며 '미주야. 네가 우리 강호 마음 좀 잡아줘'라고 전했다. 자신이 곧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집으로 돌아온 미주는 과거 강호와 이별한 직후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장면을 떠올렸다.미주는 직장 동료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내가 없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헤어질 만큼 중요한 일인데 아이들이 생겼다고 하면 그 사람은 그 일 포기 했을 거야. 나 더 이상 그 사람 인생 망치고 싶지 않아'라면서 '셋이 같이 기다릴 거야. 강호 그 일 끝나면 반드시 돌아와'라고 말했다. 정씨(강말금 분)는 딸 미주의 고백에 깜짝 놀라면서 '그러니까 저 애들 아비가 강호라고? 우리가 아는 최강호?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바보를'이라며 '걔는 안돼. 너 아픈 사람 수발드는 게 얼마나 힘든 거 알아? 애들한테는 뭐라고 할 거야?'라며 딸을 말렸다.드라마 끝에 이미주는 딸 예진(기소유 분)과 아들 서진(박다온 분)을 데리고 비장한 표정으로 최강호 집 문을 두드리면서 10화는 막을 내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가 과거의 기억 일부를 떠올리기도 했다. 오토바이에 치이려는 미주를 몸을 날려 구하게 되고, 이때 강호는 수능 보는 날 오토바이에 치어 다친 미주를 기억하게 된다. 과거처럼 '나 때문에 어떡해'라고 외치는 미주에게 강호는 '괜찮아 미주야 시험은 내년에 다시 보면 돼'라고 똑같이 대답하며 미주에게 입맞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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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9:35

올여름 '싸이 흠뻑쇼' 열리는 9개 도시 공개됐다 (+공연 일정)

올여름 '싸이 흠뻑쇼' 열리는 9개 도시 공개됐다 (+공연 일정)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여름 수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싸이 흠뻑쇼'가 개최된다.'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예매 티켓 오픈 날짜가 나온 가운데, 투어 일정이 공개됐다. 25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올해 싸이 흠뻑쇼는 총 9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9개 도시는 서울, 원주, 여수, 수원, 보령, 익산, 인천, 대구, 부산 등이다.싸이는 6월 30일 서울 잠실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8월 27일 부산에서 투어를 마친다.포스터에는 각 도시별 공연 날짜가 상세히 공개돼 예매에 참고하면 좋겠다. 싸이의 흠뻑쇼는 여름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예매 티켓팅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예매 티켓 오픈 일정은 오는 6월 7일 오후 8시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한편 2023년 흠뻑쇼 서울 공연은 6월 30일, 7월 1일·2일, 원주는 7월 8일, 여수는 7월 15일, 수원은 7월 22일·23일, 보령은 7월 29일에 예정됐다. 또한 익산은 8월 5일, 인천은 8월 12일, 대구는 8월 19일·20일, 부산은 8월 26일·27일 공연이 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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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7:35

딸 위해 그림 그리다 금손 인증하며 화가로 변신한 이하늬 작품 수준

딸 위해 그림 그리다 금손 인증하며 화가로 변신한 이하늬 작품 수준

작품 옆에 선 배우 이희니, '작가 포스' 뿜뿜...태교 때 그리던 흑호랑이도 공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이하늬가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으로 만든 시간' 전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이하늬는 '그림으로 만든 시간들이 이제 그림으로 남아, 소중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림을 그리는 그 시간 만큼은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에 다녀올 수 있는, 근사한 여행을 다녀오는 것 같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림을 그리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지 알려주시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함께 꿈꾸고 도와주신 세젤귀 울 선생님, 그리고 늘 센스넘는 모리함 가족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고 부연했다.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이하늬가 그림 앞에서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멋들어진 작품 옆에서 원피스 입고 있는 모습은 진짜 작가를 연상케 했다. 앞서 이하늬는 임신 중 태어날 아기를 위해 흑호랑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태교 때 그린 흑호랑이와 관련해 이하늬는 '태교로 그린 호랑이 그림은 잘 완성해서 아가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걸어주었어요. (완성본을 못 올렸더니 궁금해하셨어서)'라고 전했다.공개된 흑호랑이 작품은 배우의 취미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엄청난 그림 실력을 자랑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1명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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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7:35

'혈액암 투병' 안성기, 모자·마스크 다 벗고 영화제 참석...공로상 수상

'혈액암 투병' 안성기, 모자·마스크 다 벗고 영화제 참석...공로상 수상

혈액암 투병 사실 고백한 배우 안성기, 환한 얼굴로 시상식 등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시상식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25일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제10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안성기의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 안성기는 검은색 슈트에 넥타이를 맨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안성기는 이번 시상식에서 배우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모자·마스크 등을 다 벗고 있는 안성기의 모습은 꽤 건강해 보였다.그는 지난 7일 배우 고(故) 강수연 추모전에 백발로 참석했다. 그런데 이번 시상식에서는 머리카락을 어둡게 염색하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활짝 웃고 있는 안성기의 모습은 주변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해 9월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꼬방동네 사람들'(1982) 주연 배우로 참석했다. 쉰 목소리·가발을 착용한 듯한 모습 등 좋지 않은 안색은 '건강 이상설'을 야기하기도 했다. 결국 안성기 측은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소속사 측은 안성기가 1년 넘게 혈액암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10회째를 맞은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가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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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07:35

노래 '4곡' 부르고 돌연 콘서트 취소한 유명 가수

노래 '4곡' 부르고 돌연 콘서트 취소한 유명 가수

공연장에서 21곡 부르기로 한 샘 스미스, 목 상태 안 좋아 4곡만 부르고 공연 중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목소리 문제로 준비했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지 못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스미스는 AO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4곡만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가야 했다.샘 스미스가 돌연 콘서트를 취소한 이유는 목 상태가 안 좋아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당초 그가 공연에서 부르기로 한 곡은 총 21곡이지만 목소리 이상으로 4곡에 머물러야 했다. 마지막으로 부른 곡은 '투 굿 앳 굿바이(Too Good at Goodbyes)'다.스미스가 무대에서 내려간 뒤 공연장 조명은 어두워졌고 일부 관객은 정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얼마 뒤 공연 중단 소식이 알려졌고, 관객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공연장 밖으로 나가야만 했다.갑작스러운 공연 종료에 스미스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잘 도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4번째 노래를 부를 때 정말로 뭔가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다'며 '공연을 마무리할 수 없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모두 사랑하고, 제가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한편 2014년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한 샘 스미스는 여태껏 3500만 장 이상의 앨범과 2억 6천만 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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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22:35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캐스팅...배우 데뷔한다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캐스팅...배우 데뷔한다

티빙 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하는 장원영 언니 장다아...데뷔 이후 광고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본명 장진영)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나섰다. 25일 일간스포츠는 장다아가 티빙의 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해당 드라마는 백연여자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인기투표를 통해 각자의 등급이 매겨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다아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백하린 역을 맡았다. 백하린은 성적도 최상위권이고, 인기투표에서도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월한 캐릭터다.2001년생인 장다아는 장원영보다 세 살 많다. 최근에는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다아는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최근에는 콘텍트렌즈 기업 아큐브의 렌즈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또 화장품 브랜드 수이스킨에서도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장다아가 전속계약을 맺은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이다. 킹콩by스타쉽에는 고아라,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전소민, 채수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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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21:35

'난 아메 마시는데...' 비싼 메뉴 고르는 MZ학생들에 음료값만 750만원 썼다 고백한 교수

'난 아메 마시는데...' 비싼 메뉴 고르는 MZ학생들에 음료값만 750만원 썼다 고백한 교수

'요즘 학생들은 커피 안 마셔...오렌지 비앙코 마셔'...학생들에게 음료값만 약 750만 원 썼다는 이금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모교에서 겸임 교수로 있었을 때 학생들과 있었던 에피소드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5회 '금희야 옥이야 특집에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금희는 22년 6개월간 모교에서 겸임 교수로 있었을 때 무려 1500명의 학생과 1대1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고백했다. 그는 '2,250명과 수업을 했는데 1,500명과 1대1로 이야기를 나눴다. 30분씩. 45,000분이고 750시간일 거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씩 사주면서 학생들과 일종의 상담이기도 하고, 공부가 되었다'고 부연했다.당시 이금희는 학생들에게 약 5천 원하는 커피를 사줬다고 전하며 '(학생들과 이야기 한 것이) 일종의 상담이기도 하고 공부가 됐다. 커피값만 750만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학생들은 커피를 안 마신다. '오렌지 비앙코' 같은 비싼 거를 고른다'면서 '저는 사실 여러 명을 만나야 하니 4천 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얘네들은 6천 5백 원짜리 오렌지 비앙코를 먹는다'고 토로했다.오렌지 비앙코는 에스프레소·우유·오렌지를 넣은 라테다. 커피보다 비싼 오렌지 비앙코를 샀다고 가정하면 사실상 750만 원보다 더 쓴 셈이다.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MZ가 되기 위해선 오렌지 비앙코를 먹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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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21:35

[속보] 정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공식 발표

[속보] 정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공식 발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무사히 비행을 마치며 대한민국이 국산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우주 강국의 꿈을 이루게 됐다.2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보고한다'고 밝혔다.덧붙여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 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 확인을 위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장관은 '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3차례 비행을 더 수행하게 된다'며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연구자, 모든 산업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굉음과 함께 이륙을 시작했다.무사히 고도 550km에 도달한 누리호는 이번 발사의 목적인 실용 위성을 사출하는데 성공했다.누리호는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정상 사출한 뒤 오후 6시 42분 비행 절차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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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21:00

[속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고도 100km 통과

[속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고도 100km 통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오늘(25일)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25일 6시 24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다. 비행은 정상으로 1분여가 지난 현재 1단 분리가 확인됨과 동시에 고도 100km를 통과했다. 앞서 누리호는 지난 24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오후 3시 30분께 3차 발사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무산됐다.25일 오전 11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꼬박 하루가 지난 이날 오후 6시 24분 누리호를 다시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누리호에 실린 위성의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발사 시간을 코앞에 두고 시민들은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인근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도 했다.오후 3시 40분께 누리호는 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진행했으며 오후 4시 50분께 연료탱크 충전이 마무리됐다.또한 저온고압탱크와 산화제 충전도 문제없이 완료됐다. 발사 10분 전인 6시 14분부터는 발사 시스템에 의한 자동 운용 절차가 시작됐다. 이번 누리호 발사의 성공 기준은 1단, 페어링, 2단 순으로 분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비행 후 목표 궤도 550㎞에 도달하는 것이다.또 구체적으로는 8기 위성을 정확하게 우주공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출하는 게 판단 기준이다. 이후 연구진은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소형 위성 정상 사출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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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9:00

[속보] 우주로 솟구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탑재 위성 8기 모두 분리

[속보] 우주로 솟구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탑재 위성 8기 모두 분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6시 24분께 발사된 누리호는 13분 3초 만에 고도 550㎞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우주에서 실제 동작할 인공위성 8기를 탑재했다.1차(실패)·2차(성공) 발사에서 각각 가짜 위성과 성능검증위성을 실었던 것과 달리 실제 동작할 인공위성을 탑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이번에 실려 가는 위성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도요샛 4기(천문연), LUMIR-T1(루미르), JAC(져스텍), KSAT3U(카이로스페이스) 등 총 8개다. 현재 누리호는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분리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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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9:00

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보정 티 나는 사진 올렸는데 팬들이 오히려 열광한 이유

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보정 티 나는 사진 올렸는데 팬들이 오히려 열광한 이유

'에스파' 윈터, 휠 정도로 과한 보정 사진 올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에스파' 윈터의 사진 한 장이 과한 보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오히려 더 귀엽다'는 반응으로 도배됐다. 지난 24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남부 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윈터는 검정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미를 발산했다. 특히 윈터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과 환상적인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윈터의 작은 실수를 발견했다. 그의 마지막 사진에서 손에 쥔 핸드폰이 포토샵으로 인해 일그러졌기 때문이다.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누리꾼들은 '실물 여신도 보정을 하는구나'라며 '기사 사진이랑 보정 사진이랑 다를 게 없는데 왜 한 거지?', '폰 카메라가 실물을 못 담아서 한 건가'라고 의아함을 내비쳤다. 반면 팬들은 '치밀하지 않은 거 보니 보정에 관심 없다는 건 알겠다', '아이폰이 저렇게 크게 휘었는데도 그냥 올려버린 게 킬포', '원래 실물이랑 똑같은데 나름 포토샵 했다고 뿌듯해했을 거 생각하니 미소 지어진다'라고 열광했다. 윈터의 포토샵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윈터는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KBS2 '뮤직뱅크'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바 있다.해당 사진 속 윈터는 금발 머리를 한 채 귀여운 투피스를 입은 채 매력을 발산했다. 이때 윈터가 앉아있는 계단이 울퉁불퉁하게 휘어진 게 발견되면서 때아닌 '포토샵 의혹'에 휩싸였다.한편 에스파는 최근 3년 만에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해 주목을 받았다. 25일 오후 2시 기준 윈터의 팔로워 수는 268만 명을 돌파했으며 카리나는 297만 명, 닝닝은 253만 명, 지젤은 260만 명으로 개설 3일 만에 네 멤버 모두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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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돈 너무 많은지 '발가락'에도 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끼는 유명 여가수

돈 너무 많은지 '발가락'에도 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끼는 유명 여가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는 손가락에 끼워도 잃어버릴까 무서워 집에 고이 보관해두기 마련이다.그런데 여기 돈 많기로 유명한 여가수는 무려 9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가락에 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리한나는 자신의 틱톡에 거대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가락에 낀 영상을 공개했다.리한나는 영상에 '조용한 사치'라는 글을 덧붙였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밖에 나갔다 오면 없어져 있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리한나의 재력에 감탄했다. 실제로 리한나는 지난해 포브스 선정 '미국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40세 미만 여성으로는 유일하다.뿐만 아니라 포브스의 '미국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00명 중에서도 21에 올랐으며 3년 연속으로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리한나의 자산은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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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알고 보니 척추뼈 2개 골절에 하반신 마비될 뻔했었던 마동석

알고 보니 척추뼈 2개 골절에 하반신 마비될 뻔했었던 마동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마동석이 과거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올 뻔했고, 현재도 부상 때문에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렸다.지난 24일 머니투데이는 마동석과 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은 부상 후유증 때문에 지난 4년간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는 4년 만에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관해 '부상 관련 불운이 많이 따랐다'고 고백했다. 부상 불운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됐다.마동석은 '중학교 때 복싱을 시작해 중고등학교 시절 선수 준비를 했다. 그때 아르바이트로 오토바이 배달 일을 했는데 겨울에 사고가 나 왼쪽 어깨가 부러지면서 한번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거기서도 같은 어깨가 또 부러져 두 번의 수술을 했다'고 부연했다. 부상은 배우가 된 이후에도 계속 됐다. 그는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사고를 당했다. 해외 촬영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6m 아래로 추락해 척추뼈 2개와 가슴뼈, 발목 등이 부러졌고, 아킬레스건 절반이 떨어져 나갔다. 가슴 아래로 마비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고 털어놨다. 자칫 잘못하면 하반신 마비가 올 뻔했다는 얘기다. 마동석은 '그런데 워낙 타고난 강골이라 이 정도 살아남았다'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마동석은 최근에도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려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공황장애도 있어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다. 제 경우 우울증에서 발현된 공황장애가 아니라 척추가 부러지면서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 후유증으로 얼마 전까지는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이어 '촬영할 때도 가끔 증상이 와서 중단해야 할 정도이고, 그래서 인터뷰도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며 어려웠던 상황을 이야기했다.건강 상태를 왜 진작 알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연골도 없고 아킬레스건도 없고 잦은 부상 때문에 후유증으로 공황장애가 와서라고 줄줄이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이참에 그동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게 됐다'고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범죄도시3'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범죄도시3'은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마약 범죄와 연관된 빌런 주성철(이준혁 분)·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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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월세 못내 쫓겨났다?'...소시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브랜드, 입장 밝혔다

'월세 못내 쫓겨났다?'...소시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브랜드,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출신 멤버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가 강제집행과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25일 블랑앤에클레어 측 (이하 '블랑')은 공식 입장을 통해 건물주와의 관계를 밝혔다. 블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건물에서 1·2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1층은 의류 매장으로, 2층은 식당으로 이용했다.  블랑 측은 '코로나19로 한창 외식업이 힘들었을 때, 건물주에 사정을 밝히며 (2층에 운영 중인 식당의) 임대료를 일시 늦출 수 있는지 양해를 구했었으나 거절을 당하며 '3개월간 (월세가) 밀리면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블랑은 내용에 합의하며 당시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가능하게 된 정부지침에 따라서 건물주 측에 영업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오후 10시 이후로도 사용할 수 있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엘리베이터 문제만 해결해 주길 바라며 원활한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도리어 건물주 측은 오후 10시 이후 엘리베이터 운행 중지 및 메인 출입구조차 폐쇄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블랑 측은 건물주의 비협조적인 행동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공식 입장에서 블랑은 '어쩔 수 없이 2층이었던 영업장을 출입하기 위해 오후 8시 이후에 문을 닫는 1층 의류 매장을 통해 고객들을 안내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6개월이 넘도록 고객들의 수많은 불편, 불만으로 인한 컴플레인으로 심각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국 4월 초 영업을 더 이상 이어갈 수 없을것이라 판단 후 (식당의) 영업중지 및 임대계약해지를 결정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사정을 전했다.강제집행과 관련해 설명하기도 했다. 블랑 측은 '건물주는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부분을 검토하겠다는 이유로 계속 답변을 미뤄오며 무시를 해왔고, 그렇게 답변을 무시당하고 기다리고 있던 중 3개월이 지났다는 이유로 돌연 갑자기 강제집행을 예고하고 영업장을 기습 방문했다'고 말했다.이어 '운영 중이던 영업을 방해하며 결국은 강제집행을 진행하고 매장을 철거 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현재 블랑은 이와 관련해 소송을 검토하며 준비중에 있다. 앞서 24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집행관들은 블랑에 인도 집행을 했다. 강제집행으로도 알려진 인도 집행은 사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가 권력으로 의무 이행을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매체는 블랑이 2021년 8월부터 월 차임(월세)을 여러 차례 밀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안은 소송으로까지 이어졌고, 소송은 2022년 6월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건물주는 블랑 측이 월 차임을 또 연체할 경우 집행에 돌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블랑 측은 2022년 말 다시 월 차임을 연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물주는 약속했던 대로 집행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블랑은 제시카가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난 다음 설립한 회사다. 제시카의 남자친구이자, 사업가인 타일러 권이 대표를 맡아 블랑을 운영하고 있다. 제시카는 블랑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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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술주정하며 넘어진 지인 얼굴 밟아 사지마비 오게한 남성 실형

술주정하며 넘어진 지인 얼굴 밟아 사지마비 오게한 남성 실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린다며 넘어져 있는 지인의 얼굴을 밟아 부상을 입힌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는 17일 폭행 및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양천구의 한 당구장에서 지인 B씨와 최모씨와 함께 당구를 치던 중, 최씨가 술에 취해 B씨와 다투다 넘어지자 화가 나 발로 최씨의 얼굴을 밟아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으로 최씨는 외상성 뇌출혈과 우측 편마비가 왔고 응급 개두술 및 형종 제거술을 받았다.  또한 뇌출혈로 인한 기능 손상으로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우측 편마비를 넘어 사지마비 가능' 등의 진단을 받았다.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나려고 머리를 바닥에서 15㎝가량 들었는데, A씨가 이때 얼굴을 밟아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A씨는 최씨의 얼굴을 밟은 기억이 없다고 해명했다. 폭행 사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고의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폭행과 최씨의 부상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당구장 업주가 '쿵'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과, B씨가 '발로 바닥에 넘어진 최씨의 머리를 A씨가 밟았다'고 말한 점을 종합해 A씨의 폭행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선 '당구장에 머문 시간은 10분 가량의 짧은 시간'이라며 '폭행 직전 및 직후 상황은 구체적으로 진술하면서도 자신이 최씨의 얼굴을 밟은 사실에 대해서만 유독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있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최씨 가족 측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했다. 최씨의 가족은 '평생 반신마비 혹은 사지마비로 살아야 하는데 징역 1년 6개월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고 항변했다.  |최씨 측은 지난 1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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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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