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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8'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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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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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정의한 '남사친' 허용 범위...'10년 넘으면 가능'[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남사친과 여사친과 관련한 소신을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딩대 DingUniv'에는 '블랙핑크 지수한테 두 번 고백 받고 사귄 썰 푼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지수는 '남사친, 여사친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위너 진우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지수. 그는 '진우 선배는 남사친 아니면 뭐냐'는 추가 질문에 '남사친이다. 10년 넘으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지수는 '그냥 가끔 안부만 묻거나 가끔 연락해도 서로 기분 안 나빠하고 잘 티키타카가 되면 진짜 친구 같은 느낌인데, 맨날 연락하고 있거나 전화하는 거는 좀 이해가 안 간다'고 설명을 덧붙였다.'남사친'한테 고백 받아본 적도 없다는 지수는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선이 있는 느낌'이라는 말도 더했다. '상대방이 당연히 '얘가 날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안 드니까 별로 그런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지수가 정의한 '남사친, 여사친' 허용범위는 어디까지일까.그는 '통화 1시간은 안 된다'며 ''힘들 때 술 사달라고 불러내기'도 안 된다. 다만 한 명이 술에 완전히 취해서 널브러져 있을 때 버리고 갈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회수: 2,8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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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20:15 |
배달하다가 다리 위에서 극단적 선택한 여성 보고 강물에 뛰어들어 구해낸 라이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달 도중 다리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여성을 목격하고 자신의 몸을 날려 구한 라이더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지난 18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저장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을 구하기 강물에 자신의 몸을 던진 라이더 펑 청린(31)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펑 씨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라이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그 날도 그는 밀린 배달을 하기 위해 전기 자전거를 몰고 고객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그때 한 여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그는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12미터 높이 다리에서 뛰어내렸다.펑 씨는 '높이게 제법 높아서 사실 다리가 떨렸다. 하지만 내가 뛰어내리지 않았다면 그 여성분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펑 씨는 무사히 물에 빠진 여성을 물 밖으로 구조해냈다. 펑씨와 여성은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펑씨는 그때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배달이 밀릴 만큼 자신이 일하는 배달 플랫폼에 벌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었다.하지만 펑씨의 선행이 널리 알려지자 해당 플랫폼은 배달이 지연된 것에 대해 그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배달로 생계를 이어가던 그에게 이번 선행으로 또 다른 기회가 생겼다. 지역 당국과 그가 소송 중인 배달플랫폼에서 그에게 상금 50000위안(한화 약 889만 원)과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었다. 한편 물에 빠진 여성은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강물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여성은 목숨을 구한 후 펑 씨에게 거듭 깊은 감사를 표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2,6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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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9:00 |
과식하거나 설탕·밀가루 먹으면 '전기 충격' 주는 '다이어터 팔찌'[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기술이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요즘이다.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추적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워치부터 손가락에 끼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워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이런 가운데 최근 폭식, 흡연 등 나쁜 습관을 가진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아이템이 등장했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수년간 몸에 배어있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행동 교정 스마트 팔찌 '파블록 3(Pavlok 3)'를 소개했다. '파블록 3'는 착용자에게 경고로 전기 충격을 줘 나쁜 습관을 없애고 목표를 실천할 수 있게 해준다. 휴대전화와 연동해 패스트푸드점에 가거나 하루에 1만 걸음을 걷지 못했을 때,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단 음료를 마셨을 때, 손톱을 물어뜯었을 때 등의 나쁜 습관이 나오면 팔찌가 전기 충격을 주게 설정할 수 있다. 전기충격이 너무 강하다면 강도를 낮출 수도 있다.특히 스마트워치가 이미 있다면 스트랩에 부착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199달러(한화 약 26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파블록 3는 간편하게 좋지 않은 습관을 없애줘 인기를 끌고 있다고.특히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바꾸기 힘들어하는 다이어터들의 인생템으로 꼽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유튜브와 SNS에서는 파블록 팔찌로 설탕을 끊거나 금연에 성공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꼭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파블록 3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회수: 2,8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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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8:35 |
풀만 먹어 초식동물인 줄 알았던 사슴, 뱀 씹어 먹다가 딱 걸렸다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풀을 뜯어 먹어 '초식동물'로 알려진 사슴이 뱀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변에서 찍힌 영상을 소개했다. 아웃도어 애호가인 트레이 라인하트가 운전 도중 발견해 찍었다는 영상은 다소 충격적이다.사슴 한 마리가 길가에서 뱀을 질겅질겅 씹어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라인하트는 '사슴은 초식동물 아닌가? 뱀 먹는 것 처음 본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을 SNS에 공유해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해당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사슴이 뱀도 먹냐', '먹을 게 없었던 거 아닐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대부분 초식동물인 사슴이 육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뱀을 잡아먹는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슴이 종종 동물성 식사를 한다고 설명했다.영국 레딩 대학교(the University of Reading)의 생태학 교수인 마크 펠로우즈(Mark Fellowes)는 사슴이 종종 죽은 새나 알을 먹는다는 연구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슴은 식물을 소화하는데 특화되어 있지만 육식을 통해 칼슘과 기타 미네랄, 단백질 등을 섭취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부족 현상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2,8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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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8:35 |
첫날밤 앞둔 아들·며느리 부부 침대에 시어머니가 하얀 천 깔아놓은 소름 돋는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식 후 달콤한 첫날밤 직전 시어머니가 한 행동에 불쾌함과 소름이 돋았다는 새 신부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진다.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 온 스타는 첫날밤을 앞두고 시어머니가 침대에 하얀 천을 깔아 놓고 다음 날 다시 천을 가져간 행동에 소름이 끼쳤다는 며느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쓰촨성에 사는 여성 A 씨는 얼마 전 오래 기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에 골인 했다.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마친 그녀는 남편과의 달콤한 첫날밤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신혼부부의 방에 A 씨의 시어머니가 들어오더니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A 씨의 시어머니는 침대에 하얀색 천을 깔더니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꼭 오늘 저녁은 하얀 천 위에서 자야 한다'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다음에 시어머니의 말을 들은 A 씨는 시어머니가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알게 돼 소름이 돋았다. 시어머니는 '내일 다시 내가 이 천을 가지고 갈 테니 꼭 이 위에서 자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가 신혼부부의 침대에 하얀 천을 깔았던 이유는 바로 며느리의 '처녀막 검사'를 하기 위해서였다.만약 며느리가 처녀성을 잃은 채 결혼을 했다면 하얀 천이 깨끗할 것이고, 처녀막이 있다면 하얀 천이 피로 물들 것이기 때문이다. A 씨는 시어머니의 이런 행동이 너무나 모욕적이었다며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조회수: 2,9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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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8:35 |
브루노 마스가 올린 '인스타' 게시글에 박제된 아이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한국 콘서트를 추억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그런데 여기에 댄서 아이키가 담겨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21일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한 공연 당시 애프터 파티의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브루노 마스가 지난 17일과 18일 내한 공연을 마친 후 이태원에서 진행한 애프터 파티 속 관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은 한 곳을 클로즈업해가는데 클로즈업이 멈춘 곳은 브루노 마스의 경호원이었다. 브루노마스는 경호원 얼굴 주변에 반짝이는 효과까지 넣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이 원하는 날개를 숨길 수는 있지만 나를 속일 수는 없어. 내 귀여운 경호원 천사. 당신이 어디에 있든 고맙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런데 경호원 뒤로 뜻밖의 인물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아이키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한 울먹이는 표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소녀시대 수영은 아이키를 태그한 뒤 '너야?'라고 댓글을 달았고 아이키는 '나네?'라고 답했다.이어 '오빠 피드에 이렇게 박제되고 싶진 않았는데'라는 댓글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9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장에는 방탄소년단 RM·뷔, 블랙핑크 제니·로제, 지드래곤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조회수: 3,3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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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8:15 |
'BJ 임블리, 생전 동료에게 끔찍한 언어폭력 시달렸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생방송 중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BJ 임블리(임지혜씨)가 끝내 숨진 가운데, 고인이 생전에 동료 BJ로부터 지속적인 언어폭력에 시달렸다는 폭로가 나왔다.지난 19일 (故)임지혜씨의 장례식장에서 자신이 임씨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가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폭로했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인 B씨가 라이브 방송으로 (임)블리를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면서 '블리가 평소에도 너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또 '일반인인 나도 괴롭힘의 대상이 됐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B씨가 방송에서 A씨의 업체명, 계좌를 전부 공개하고 실명을 거론하며 지속적인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거짓말도 해야 재밌지'라며 '내가 진실을 말해도 아무도 안 믿는데, 거기다 거짓말 좀 섞어야지. 그러면 (사람들이) 들어 줘'라고 했다. 또 '시청자들은 자기들 믿고 싶은 것만 믿어. 내가 욕하면 XX 좋아해. 금방 100명 차'등의 발언도 했다.본인의 행동에 대해 오히려 뻔뻔하고 당당한 태도를 취한 것이다. 또 A씨는 '블리가 그렇게 된 건 이 사람이 (원인의) 50%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그날에도 (임씨가) 나한테 '걔가 또 나 욕해'라고 했다'고 전했다. B씨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막말을 한 뒤 영상을 즉시 삭제하는 방식으로 증거를 인멸했다.A씨의 증언에 따르면 평소 B씨는 임씨뿐만 아니라 임씨의 어린 두 딸들에게도 폭언을 일삼았다면서 직접 녹화한 B씨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B씨가 두 딸을 향해서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임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튿날에도 B씨는 라이브 방송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곡을 하기도 했다.당시 임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러한 B씨의 지속적인 도를 넘는 행동에 A씨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B씨의 유튜브 채널 주소와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녹화 영상을 전달했다.그러나 방심위 측에서는 '계정을 정지하는 조치는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명예훼손을 이유로 계정을 정지할 수는 없고 특정 영상을 삭제하는 정도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A씨는 현재 자신과 임씨 등을 심하게 모욕한 인터넷 방송인 B씨를 상대로 소를 준비 중이다.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모욕, 성폭력처벌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등의 혐의다.임씨도 함께 B씨를 고소했으나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회수: 4,3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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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8:00 |
엘베에 소변 보고 튄 남성 CCTV 박제해 공개수배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서 노상방뇨를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에 얼굴이 박제됐다.관리사무소 측은 얼굴 공개와 함께 승강기 고장은 인명 피해와 직결되는 엄중한 사항이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2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안내문에는 '승강기 고장은 인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고'라는 설명과 함께 지난 4월 28일 새벽 승강기 방뇨 사건으로 300만 원이 넘는 수리비가 발생했단 내용이 담겼다. 설명과 함께 안내문에는 엘리베이터 폐쇄 회로(CC)TV 화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엘리베이터 귀퉁이에 서서 소변을 보는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의 한 성인 남성 모습이 담겼다.남성의 모습과 함께 관리사무소는 '자진 신고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경찰에 수사 의뢰 후 얼굴을 공개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어떤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어야 저런 몰상식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거냐', '오줌싸개네', '사람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내문 속 노상방뇨 남성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경범죄처벌법에 따르면 길, 공원 등 여러 사람이 다니는 곳에서 대소변을 볼 경우 노상 방뇨로 구분되며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조회수: 3,2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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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35 |
인터넷에서 야매로 알려준 '성기 커지는 법' 따라 했다가 절단 위기 처한 남성[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리는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정보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이전보다 훨씬 편해졌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한 남성은 온라인에 떠도는 꿀팁을 믿었다가 성기를 절단할 뻔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띤(Tiin)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 나콘핑병원 소개한 한 위급 환자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나콘핑병원에는 중요 부위를 손으로 가리고 있는 한 환자가 들어왔다. 미얀마 출신 29세 환자 A씨였다.그는 성기에 철사를 감은 상태였다.피가 통하지 않아 성기가 부풀어 오른 끔찍한 모습에 의료진들은 할 말을 잃었다. A씨의 성기는 철사로 단단히 감겨 심하게 부어올랐고 색까지 변했으며 감염성 상처와 화농성 염증까지 생긴 상태였다.그는 성기 크기를 늘리기 위해 일주일 동안 성기 밑 부분에 철사를 감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하지만 성기가 커지기는커녕 부기가 너무 심해 철사를 제거할 수 없게 되자 병원을 찾은 것이다. 그를 치료한 나콘핑병원의 파라폰 피아마난(Paraphon Piamanan) 비뇨기과 박사는 긴급 수술에 들어갔고 철사를 절단했다.조금만 늦었다면 성기를 절단할 수도 있었다. 수술 후에도 A씨는 다른 치료를 위해 입원을 해야 했다. 그는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후에야 퇴원할 예정이다.A씨는 온라인에서 성기 크기를 키우는 법을 검색해 이를 실행했다가 이런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고 한다.피아마난 박사는 '성기 크기를 늘리기 위해 도구나 약물을 사용하면 영구적인 성 기능 상실, 조직 손상 또는 감염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성기 전체를 잘라내야 할 수도 있는데 그 결과는 정말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2,9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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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35 |
'킬러문항' 논란에 EBS 1타 강사 윤혜정이 수험생에게 건넨 조언[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타 강사' 윤혜정이 학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지난 19일 윤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능 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국어 공부를 그냥 하면 된다는 것. 기본과 개념은 달라지지 않는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윤혜정은 '연계에 무작정 기대는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올바른 국어 공부를 하면서 연계는 덤으로 활용하면 되는 거다. 연계 정책을 올바르게, 그리고 똑똑하게 활용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제 150일 남았다. 150일이 널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네가 너의 150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 줘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정신없으실 분들은 수능 정책과 관련된 누군가, 이걸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누군가다. 우리는 아니다'라며 '(나는) 흔들릴 필요 없는 공부법을 가르쳤다. 넌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된다'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교육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수능에서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 킬러 문항을 출제해선 안 된다고 지시하자 사교육 '일타 강사'들은 비판에 나섰다. 한편 윤혜정은 16년간 EBS 강사로 활동하며 무료 강의를 제공해왔고, 뛰어난 강의력을 뽐내며 EBS 국어 1타 강사로 떠올랐다.수많은 사교육 전문 기관에서 윤혜정에게 꾸준히 스카우트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3,6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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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35 |
900만 영화 '범죄도시3' 이준혁X빌런즈, 이번 주말 부산·대구에 뜬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 배우들이 이번주에도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이어간다. 21일 '범죄도시3'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4일, 25일 양일간의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24일 토요일에는 부산에서 '범죄도시3' 무대인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범죄도시3' 메인 빌런 이준혁과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전석호, 안세호, 한규원, 최우준, 강윤이 메가박스 사상,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CGV 서면, 영화의 전당, CGV 센텀시티를 찾아가 관객들과 소통한다. 오는 25일에는 대구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이준혁, 안세호, 한규원, 최우준, 강윤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자리를 빛낸다. '범죄도시3' 팀은 롯데시네마 대구광장부터 CGV 대구아카데미, CGV 대구한일, 롯데시네마 동성로, CGV 대구, 메가박스 대구신세계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예매는 오늘(21일) 오픈이 됐고, 자세한 사항은 극장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영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해당 작품은 개봉 21일째인 지난 20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기생충' 보다 빠른 속도다. 조회수: 2,6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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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15 |
수스와 열애 의혹에 말 아낀 박서준, 박민영·백진희와 열애설에 보였던 반응[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수스(xooos)와의 열애설에 즉답을 피했다. 이번 박서준의 반응은 과거 그가 여배우들과 열애설이 터졌을 때와 다른 대응이라 눈길을 끈다.박서준은 지난 20일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열애를 하고 있다며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 박서준은 다음날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서 특별한 말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날 박서준의 말은 의미가 있다. 그동안 불거졌던 열애설을 극구 부인한 것과는 다른 태도였기 때문. 이에 일각에서는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앞서 박서준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동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도 열애설이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박서준은 박민영의 이름을 직접 언급,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겼다. 이 외에도 백진희 등과 열애 의혹을 받았으나 모두 공식 입장을 통해 부정한 바 있다. 확연히 다른 박서준의 반응에 일각에서는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 의혹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현재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8월 개봉한다. 조회수: 3,6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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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15 |
독일 밴드 넥타가 주장한 '분홍신' 표절 의혹에 아이유 측이 내놓은 입장[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아이유 소속사 측이 '분홍신'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최근 넥타 측은 표절 의혹이 제기된 2013년부터 당시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현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여러 번 연락을 취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행동이 한국 음악 산업의 평판을 손상시킨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아이유 현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독일 밴드 넥타 측의 주장은 기초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법무법인을 통해 넥타 측에 발송한 메일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당시 대응하지 않았다'는 넥타 측 주장에 대해 반박한다'며 '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메일은, '2013년 12월 4일' 넥타 측으로 발송되었으며 발송인은 로엔 측 법무법인이었다'고 덧붙이며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해당 법무법인이 당시 넥타 측에 보낸 공문에는 '외국 저작권자의 법적 대리인으로 알려진 건에 대해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어 넥타 멤버인 귀소 힐거(Gyso Hilger) 나탈리 셰퍼(Nathalie Schaefer), 노든드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이 적법하게 집행한 위임장 제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달 아이유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입장문을 통해 넥타 측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메일과 공문에 오히려 답변이 없었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넥타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하는 것처럼 당사나 당시의 소속사, 작곡가 등이 이와 관련한 논의가 마무리됐다는 취지의 어떠한 인터뷰·보도자료·공식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중대한 사안인 만큼 법무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6월 20일 넥타 측에 이에 대한 답변을 보냈음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한편 '분홍신'은 발매 당시인 2013년 해외 뮤지션 넥타의 '히어스 어스'와 멜로디 일부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아이유 측은 '둘은 완전히 다른 노래'라며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이민수 작곡가도 '분홍신'과 '히어스 어스' 일부분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처음 나왔을 때 ''히어스 어스'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며 반박했다. 조회수: 2,4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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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15 |
소속사 계약 해지 승소한 이달소 멤버들, 팬들 환호할 만한 소식 전했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새 소속사에서 다시 만난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이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이달의 소녀 멤버 12명 전원은 소속사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초반 법정 분쟁 때 패소했던 멤버 5인까지 항소심을 통해 승소하며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법적 분쟁에서 먼저 승소했던 멤버 진솔, 최리, 김립, 희진은 소속사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모드하우스는 이달의 소녀를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했던 정병기 대표가 차린 신생 기획사로 멤버들과의 인연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소속사 대표는 이들과 계약함과 동시에 이달의 소녀(LOONA)를 상징하는 '달을 향해 나아가는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정병기 대표는 해외 인터뷰에서 '이달의 소녀는 12명일 때 가장 빛나고 이대로 찢어지기에는 너무 아쉬운 그룹이다'라며 이달의 소녀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한 그룹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환호했다. 지난 20일 아르테미스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who's Next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의 영상을 공개했다.뒤늦게 소송에서 승소한 멤버 하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하슬의 합류로 이달의 소녀 멤버 5명이 다시 뭉치면서 아직 소속사를 찾지 못한 나머지 멤버들의 합류 소식도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멤버 진솔은 나머지 멤버들의 영입을 묻는 팬에게 '더 있길 소원하는 중'이라고 답하며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멤버들끼린 사이좋고 소속사가 문제였구나', '너무 보기 좋은 행보다', '다른 멤버들도 합류해서 이달소 무대 보여줘', '소름 돋았다... 마음 아팠는데 기쁜 소식이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앞으로 행복한 무대만 하자'라며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한편 2018년 8월 정식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걸그룹 중에서는 드물게 미국 빌보드 차트인을 하며 관심을 받았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를 쌓아왔다.또 재작년 엠넷 '퀸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파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이후 첫 월드투어를 돌며 화려한 활동을 예고하는 듯했으나 이내 멤버들과 소송 문제가 불거졌다.그간 블록베리는 자금난을 겪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멤버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불공정 계약을 문제 삼아 전속계약 분쟁 소송을 벌였고 승소했다. 조회수: 2,2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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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15 |
에버랜드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생후 20일 만에 키 2m 찍었는데도 '엄마 껌딱지'[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가 최초 공개됐다.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에버랜드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의 사진과 이름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수컷 아기 기린이 태어났다.녀석의 이름은 '마루'다. 마루는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 고객 참여로 정해졌다.마루는 태어난 지 20여일 만에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현재 엄마 한울이와 내실에서 생활하며 성장 중인 마루는 오는 8월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기린의 날'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했다.목이 가장 긴 기린을 위해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세계 기린의 날'로 결정됐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진행된 이 날 활동에서는 사육사의 기린 보호 중요성과 생태 설명에 이어 당근, 근대, 양배추 등 먹이를 직접 피딩볼에 담아 높게 달아주는 등 기린들을 위한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조회수: 3,3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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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6:00 |
3년간 결혼 4번 한 미모의 여성...남편들이 모두 죽어나간 이유[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편의 사망으로 결혼만 4번을 한 여성의 끔찍한 비밀이 전해졌다.지난 18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사눅닷컴(Sanook)은 20년이 흘렀음에도 지금까지 중국에서 충격적인 범죄로 꼽히고 있는 한 모녀의 범죄를 재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2001년 1월 중국 허난성에서 한 가족이 사망한 26살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을 때 관 옆에서 쓰러져 울고 있던 아내 리씨 앞에 경찰이 나타났다.경찰은 리씨를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1977년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리씨는 어릴 적 아버지를 병으로 여의고 엄마 천씨와 함께 살았다.그녀는 가난했기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일을 해야 했다.홀로 딸을 키우는 게 힘들었던 천씨는 죽은 남편을 원망했고 딸인 리씨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천씨는 이때부터 돈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1998년, 21살이 된 리씨는 뛰어난 미모로 동네 청년들의 구애가 이어졌다.이런 상황을 모두 알고 있던 엄마 천씨는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천씨는 신랑 측이 신부 측에 지참금을 주는 것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딸을 설득했다. 엄마에게 끊임없는 설득과 강요에 그녀는 인근 마을의 부유한 23세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였다.1999년 1월 그는 지참금으로 1만 위안(한화 약 179만 원)을 받았다. 당시에는 꽤 큰돈이었다.다음날 그녀는 남편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그녀는 쥐약을 가루로 만든 다음 죽에 부었다. 식사 후 남편은 잠이 들었고 이후 깨어났다. 남편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깨달은 리씨는 우유에도 쥐약을 탔다.얼마 후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쓰러진 남편의 입에는 거품이 일었다.급히 응급실로 향했지만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모두가 그가 병으로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리씨는 의심을 받지 않았다.첫 번째 남편이 죽은 지 불과 몇 달 후인 1999년 12월 그녀는 다른 남성과 재혼했다. 이번에 모녀는 7,000위안(한화 약 126만 원)의 지참금을 요구해 받아냈다.결혼식 다음날 저녁, 목이 말라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남편에게 리씨는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며 요거트 한 병을 건넸다. 쥐약을 탄 요거트였다.다음 날 아침 리씨는 시부모님 집에 찾아가 남편이 전날 밤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얼마 후 길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번에는 경찰이 수상함을 감지했고 수사에 나섰지만 유족들이 부검을 원치 않아 또 다시 리씨는 범죄를 은폐할 수 있었다.두 번째 성공으로 그녀는 더욱 대담해졌다. 반년 후 2000년 7월, 그녀는 엄마의 소개로 근처 마을 남자와 재혼했다.세 번째 결혼이기 때문에 모녀는 5,800위안(한화 약 104만 원)의 지참금을 받았다.결혼식 후 사흘째 되는 날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리씨는 마실 물을 끓였다.그리고 이를 마신 세 번째 남편은 들판 한복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리씨는 완전범죄를 위해 오열하며 밤낮으로 남편의 관을 지켰다. 완벽한 연기력은 모두를 속였고 오히려 시부모님은 그녀를 위로하기까지 했다.2001년 1월 18일 그녀는 네 번째로 결혼했다.결혼을 한 지 불과 3일 만에 그녀의 남편은 또 거품을 문 채 쓰러졌고 숨을 거뒀다.리씨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기절할 정도로 울었지만 이번에는 남편의 가족들에게 의심을 받았다.아들이 젊고 건강했으며 며칠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출근했는데 갑자기 돌연사를 했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리고 이들은 며느리의 전 남편들이 모두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시댁 가족들은 그녀를 신고했고 리씨는 긴급 체포됐다.수갑이 채워지고 끌려 나가는 와중에도 리씨는 억울하다며 비명을 질렀다.하지만 부검 결과, 남편의 쥐약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더 이상 부정할 수 없었던 리씨는 엄마의 계획을 모두 털어놨다.2001년 2월, 법원은 모녀에게 횡령 및 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3년 동안 남편 4명을 독살하고 2만 위안(한화 약 359만 원)이 넘는 지참금을 받은 모녀는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이들의 범죄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충격을 주고 있다. 조회수: 2,7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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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6:00 |
'동네 오빠한테 성폭행 당했다'...허위신고한 20대 여성 징역 3년 선고[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을 무고한 20대 여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20일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5월 8일 오전 4시 46분 충남 아산시의 한 공원에서 휴대전화로 경찰에 '동네 오빠한테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A씨는 며칠 뒤 경찰에 출석해서도 B씨로부터 성폭행 당해 형사 처벌 해달라고 요구하며 허위 진술했다. 하지만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B씨와 술을 마신 뒤 합의 하에 성관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중·고등학생 때 알게 된 사이로 2020년 1월부터 다시 만나게 된 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했으며, A씨가 교통사고 합의금 및 사업자금 등 돈이 필요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폭행 내용 등 매우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진술했으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는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경찰 진술조서 열람을 요청하기도 했고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있다'며 '진료소견서의 하악골 기타 부위의 골절 및 폐쇄성은 B씨 폭행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이전에 받은 수술 흔적일 뿐이며 B씨에게 합의금을 받으면 절반을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가 B 씨를 허위로 신고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먼저 합의금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인 증거와 진술이 일치하지도 않고 있다'며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충분히 수긍할 수 있고 1심 판단을 뒤집을 정도로 부당한 사정을 찾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조회수: 3,0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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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6:00 |
'다리 절단' 된 가난한 아빠 소개시켜준 친구 보고 부끄러웠다는 중2 '사춘기 소년'의 사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중학교 2학년, 사춘기. 누구에게나 질풍노도의 시기다. 그도 마찬가지였다.사춘기였던 그는 부모님과의 갈등, 어려운 가정환경 등 불만과 시기로 가득했다. 그나마 그가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건 같은 반이었던 친구였다. 부모님께는 털어놓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친구에게는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 둘은 그렇게 단짝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 오지 않을래?'라고 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놀기에 하루는 너무나도 짧았고, 그와 함께 있는 시간은 한없이 즐거웠으니까.처음으로 가게 된 친구의 집. 친구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을 보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의식적으로 표정을 숨겨야 했다. 자신보다도 어려운 형편, 그리고 두 다리가 없는 친구 아버지의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친구의 아버지는 몸통과 두 팔, 그리고 머리만 있었다. 남성은 중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이런 중증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어린 그에게는 너무나 충격이었다. 반면 다리가 없는 친구의 아버지는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얼굴엔 미소를 띠었고, 몸에 붙은 두 팔을 이용해 손수 떡볶이를 만들어 아들의 친구에게 대접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남성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이혼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으면서 친구는 항상 밝았다. 매사가 불만과 질투였던 그에게 당당한 모습으로 중증 장애 아버지와 사는 친구는 충격이었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후 그는 친구 아버지를 조금씩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 종종 친구 집에 놀러 갈 때마다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마음에 남았던 벽이 조금씩 허물어졌다. '만약 사춘기 시절 나였다면 당당하게 아버지를 소개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었을까?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그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해당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남성 A씨의 회상이다. A씨는 최근 장애와 관련한 글을 읽고 중학교 시절 옛 친구를 떠올렸다. 서로 각기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점점 멀어진 친구였지만 돌이켜보니 그 친구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는 '당시 사춘기를 겪었던 그 친구에 대한 존경심이 생각난다. 지금도 어디선가 열심히 잘살고 있을 친구 생각에... 그 친구에게 무한한 축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친구분도 좋은 추억으로 잘 살고 계실 겁니다', '그런 친구를 외면 안 한 당신도 훌륭합니다', '좋은 사람 주변엔 좋은 사람만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6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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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35 |
친구들에게 생얼 보여주기 싫어서 지하철에서 풀 메이크업하며 등교하는 여대생[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종종 아침 출근 시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미처 화장을 하지 못 한 여성들이 자리에 앉아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마스카라까지 그려내는 여성들을 보며 놀랍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쁜 아침시간 등교를 하며 완벽한 풀메이크업을 하는 여대생의 영상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동시에 사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 비디오는 동교를 하면서 메이크업을 하는 여대생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 여대생은 아침 1교시 수업이 있는 잘 늦잠을 자 미처 화장을 하지 못하고 집을 나섰다.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자신의 생얼을 보여주기 싫었던 그녀는 지하철을 타러 가는 순간부터 화장을 시작했다.그녀는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파운데이션이 얼굴에 잘 흡수되라는 듯 바쁜 손놀림으로 퍼프를 두드려댔다. 전동차 안에서도 그녀의 손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본격적인 화장을 시작한 그녀는 파우더를 바르고 쉐딩, 눈 화장 등을 하기 시작했다.흔들리는 전동차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눈썹을 그리는 그녀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할 정도다.여기에 한술 더 떠 서클렌즈까지 꼈다. 환승하는 순간에도 그녀의 화장은 멈추지 않았다. 환승통로를 빠르게 걸으면서 그녀는 아이라인을 그리고 틴트를 바르며 색조 화장을 시작했다.학교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이미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끝냈다. 분명 지하철을 탈 때만 하더라도 생얼이었는데 내릴 때는 세련된 모습으로 환골탈태(?) 한 모습이었다. 공개된 영상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여성 누리꾼들은 '출근길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도 아침에 바쁘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화장하는데'이라며 공감하기도 했다.또 '대단하다',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저렇게 완벽하게 화장을 하다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회수: 3,4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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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35 |
한국 양성평등 지수 146개국 중 105위 '하위권'...중국과 동급 됐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우리나라가 양성평등의 지표인 '성 격차(Gender Gap) 지수'에서 세계 146개국 중 105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작년보다 6계단 하락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세계 146개국의 정치·경제·교육·건강 분야의 성별 격차를 종합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 2023'을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성 격차 지수는 0.680(1에 가까울수록 평등)을 기록했다.지난해 발표 당시 0.689이었던 점수보다도 0.009 낮아졌으며 99위였던 순위는 이보다 훨씬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WEF는 2006년부터 경제 참여 기회, 교육, 보건, 정치적 기회 등 4개 부문에서 국가별 성별 격차를 지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해 왔다.한국은 올해 경제 참여 기회(0.597)에서 114위, 교육(0.977)에서 104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보건(0.976)에선 46위, 정치적 기회(0.169)에선 88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경제 참여 기회 부문에서 소득(119위)과 고위직 진출(128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남녀 소득 격차가 크고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부진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세계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경제, 교육, 보건, 정치 등 영역에서 전반적인 성별 격차는 작년에 비해 0.3% 좁혀진 것으로 분석됐다.성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는 아이슬란드(0.912)로 14년 연속 1위다. 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하위권에 몰렸는데, 중국(0.678)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아래인 107위였고, 일본(0.647)은 125위로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았다.WEF는 이대로라면 전 세계에서 남녀평등이 실현되는 건 131년 뒤인 2154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제 분야에선 169년, 정치 분야에선 162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회수: 2,8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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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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