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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서 먹다 남은 유산슬 포장했다가 여친한테 '거지' 소리 들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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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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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서 먹다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요청한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했다가 여자친구로부터 '거지'라는 소리를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한테 실망한 것 같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자친구와 중국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A씨는 넉넉하게 쟁반짜장과 짬뽕, 유산슬을 주문했다가 생각보다 많은 양 때문에 음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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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산슬은 새것이라 해도 믿을 만큼 남았고, 이에 A씨는 식당 아주머니에게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기겁하더니 '거지도 아닌데 왜 포장하냐'며 '난 안 먹을 거니까 너 혼자 다 먹어라'라고 투덜댔다.


A씨는 '자취방에 가져가서 혼자 먹겠다'고 얘기했지만 여자친구는 집 앞에 데려다줄 때까지 불만을 이어갔다.


이후 집에 돌아와 한참을 생각에 잠긴 A씨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자친구와 경제관념이 다른 것 같다'며 '난 혼자 살아서 그런지 음식 버리는 것보다 포장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이상한 거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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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였어도 애인이 데이트하다가 먹다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하면 실망할 듯'이라며 '솔직히 찌질해 보이긴 한다', '여친 앞에서 포장해 달라는 말 하면 안 창피하냐'고 반응했다.


반면 일각에선 '포장해서 혼자 먹겠다는데 뭐가 문제냐'며 '돈 내고 산 음식을 가져간 것뿐', '조상이 결혼 전 도와줬네. 얼른 헤어져라', '버리는 걸 왜 돈 주고 시켜 먹냐고 역으로 물어봐라' 등 A씨에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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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04년 환경부가 전국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은 음식을 포장해 오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특히 남은 음식을 포장하지 않는 남성의 경우 43%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식사 주문 전에 식사량을 알려주고 음식량을 조절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는 17%, 먹지 않을 음식을 미리 반납하는 경우는 1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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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입금해달라'...가게에 부정적인 리뷰 남긴 고객에게 이벤트로 준 고깃값 내놓으라고 한 사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달 주문한 고객이 매장에 부정적인 리뷰를 남겼다고 이벤트로 준 고깃값을 되돌려 달라한 사장이 알려졌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리뷰 약속 안 지켰으니 입금하라는 사장님'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삼겹살 숙주 볶음을 주문한 고객 A씨가 남긴 리뷰와 사장이 단 답글이 캡처된 상태로 올라와 있었다. 고객 A씨는 '고기 아래로 떡은 숨겨서 판매하시네요. 이게 1인분 도시락에서 나올 떡 양인가요?'라고 리뷰를 남겼다.그러면서 '멀지 않은 거리에 김치찌개는 차가웠고, 고기는 퍽퍽해서 턱관절이 아프던데요. 처음 만족한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치네요'라는 내용도 덧붙였다.실제 A씨가 공개한 삼겹살 숙주 볶음에는 고기보다 떡이 많았다. 메뉴명을 밝히지 않았더라면, 떡 관련 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오인할 수도 있을 정도였다. 이 같은 리뷰에 가게 사장은 '소세지가 다 떨어져서 소세지 대신 떡을 더 넣다 보니 평소보다 더 들어갔다'라며 '리뷰 약속하고 미슐랭처럼 평가하실 거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드시고 똑같이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이어 '주문하지 마시고, 새해에는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드신 리뷰 고기 추가 나간 건 ○○○으로 전화해 주셔서 계좌 입금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매장에 부정적인 리뷰를 남겼으니, 이벤트로 받은 고깃값은 되돌려 달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객에게 고깃값을 요청한 사장의 태도를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분개했다.누리꾼들은 '리뷰 이벤트를 잘못 이해하신 거 같다. 리뷰 이벤트는 좋은 말만 남기라고 하는 게 아니다. 사장이 양심이 없네', '소세지가 없으면 전화해서 따로 물어보든가 해야지. 아무것도 모른 고객은 진짜 열받을만 하다', '욕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솔직하게 작성한 건데 사장이 너무 속이 좁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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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5:00

청주시, 침수 9분 뒤에도...'지하차도로 가라' 버스회사에 통보

청주시, 침수 9분 뒤에도...'지하차도로 가라' 버스회사에 통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청주시가 궁평2지하차도가 물에 잠긴 후에도 이용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가 범람한 미호강 하천에 의해 침수됐다. 이 가운데 18일 조선일보는 청주시 대중교통과가 사고 당일 오전 8시49분께 시내버스 업체들에 우회 노선을 운행하라며 궁평2지하차도 이용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 시간은 이미 지하차도가 물에 잠긴 지 9분이 지난 후였다. 이에 지방자치단체가 사고 예방은 물론 사후 관리에도 부실 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 버스회사 관계자는 '오전 8시 50분쯤 궁평2지하차도 쪽으로 우회해서 운행하라는 연락이 왔다'며 '청주시가 당시 사고가 있었는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매체에 전했다.청주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원노선이 침수됐다는 버스 기사들의 보고를 받고 업체들과 우회하는 노선을 협의한 것'이라며 '다른 부서에서 전달받은 내용이 없어 지하차도가 침수됐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쏟아져 들어온 6만t의 물에 차량 16대가 잠기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차도에서만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하차도 침수로 차량 통행이 불가하니 우회하라'는 문자를 사고 발생 2시간 30분 뒤인 오전 11시 14분 시민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사고가 나기 불과 5분 전인 오전 8시35분 사고 지역에 대해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다'는 재난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원인과 관리 책임을 밝히기 위해 17일 전담수사본부를 구성하고 당시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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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15:00

'디피2' 손석구 '동료 배우들 연기 보며 감탄, 반성했다'

'디피2' 손석구 '동료 배우들 연기 보며 감탄, 반성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군부대 부조리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D.P'(디피) 시즌 2가 돌아온다. 손석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활약하게 됐다.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을 비롯해 한준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D.P.'는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 시즌에서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 부조리한 체제에 통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에서는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 사건 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에서 시작하고, 하나도 바뀐 게 없는 현실에서 국군본부가 개입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를 담아낸다. 손석구는 극 중 103사단 헌병대 대위 임지섭 역할을 맡았다. 실적이 중요해 수사과에 신경전을 벌였으나,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생각의 전환을 겪는 인물이다.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손석구는 '최근 시즌1을 다시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같은 연기자지만 그 캐릭터를 소화하는 동료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탄했다'라며 '감동 받고 반성을 했다. 많은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또 손석구는 '시즌2에서는 조금 더 대한민국 육군의 장교로서 책임감을 찾아간다'라고 달라진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임지섭은) 시즌 1과 2에서 가장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손석구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독려했으나, 앞서 나온 가짜연기 발언과 관련해서는 따로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지진희, 김지현이 새롭게 투입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D.P.' 시즌2는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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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14:35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데 주차하세요'...분노의 발차기 유발한 주차 빌런 (+영상)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데 주차하세요'...분노의 발차기 유발한 주차 빌런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빈 주차 공간에 박스 등을 놔두며 자리를 맡아놓은 얌체 차주가 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에는 아들과 밥을 먹으러 간다고 적어 놓은 박스로 자리를 맡아놓은 차주가 나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내 주차장에 박스로 자리를 맡은 장면을 목격한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주차장 빈자리에 놓인 종이상자의 모습이 담겼다.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듯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내용의 메모가 적혀 있다. 이를 발견한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뭐냐. 저거. 양심 없다', '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운전자는 '저대로 둬야 하나? 이런 건 혼내줘야 해'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려 종이상자를 발로 걷어찼다.누리꾼들은 '아들을 팔아먹네', '신박하게 미쳐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질어질하다', '아들이 뭘 배우겠나', '어이없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차장 자리 맡기 문제가 거듭 제기되자 지난 4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차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사람이 차 진입을 방해하거나 물건을 쌓아 통행을 막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소관위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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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호텔 유리창에 난 손자국 정체 물어보는 사진에 누리꾼들 반응 빵 터졌다

호텔 유리창에 난 손자국 정체 물어보는 사진에 누리꾼들 반응 빵 터졌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호캉스를 간 한 누리꾼이 무섭다며 공개한 유리창에 손자국 잔뜩 찍힌 사진에 사람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얼마 전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 한 장과 반응들에 대해서 소개했다. 중국 누리꾼 A씨는 얼마 전 유명 고급 호텔에 호캉스를 하러 갔다가 유리창을 보고 깜짝 놀랐다.샤워기를 틀어 수중기가 올라오자 욕실 창문에 정체 불명의 손바닥 자국이 마구 찍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불규칙적으로 찍힌 손자국들의 모습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공포스러워 보인다.A씨는 방에 유령이 있는 것 같다며 '이 손바닥들의 정체가 뭘까. 너무 무섭다'라고 했다.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뭇 달랐다. 오히려 사진을 보고 웃음이 빵 터지거나 야릇한 상상들을 했다. 누리꾼들은 유리창에 난 손자국들이 성관계를 한 커플들이 낸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다.누리꾼들은 '전에 있던 투숙객들이 정말 격렬한 사랑을 나눈 것 같다', '뜨밤 보낸 커플 많은 듯', '유령이 아니라 변태 집단들이 남긴 자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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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서 커다란 나사가 나왔습니다'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서 커다란 나사가 나왔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여성의 치아가 부러지는 일이 일어났다.이 여성이 먹던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는 커다란 나사가 들어 있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 커다란 육각 나사가 이물질로 들어가 이를 먹던 소비자의 치아가 손상되는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사는 여성 A씨는 얼마 전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물었다가 치아가 부러지고 말았다. 부러진 치아를 보고 놀란 그녀는 자신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보고 한 번 더 놀라고 말았다.아이스크림 속에는 커다란 육각 나사가 박혀 있었기 때문이었다.아무것도 모른 채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문 그녀는 딱딱한 육각 나사에 치아가 손상되고 말았던 것이다. 더욱 그녀를 분노케 한 것은 바로 아이스크림 제조사의 태도였다.아이스크림 제조사는 자신들의 제조 공장의 위생은 처절하며 절대 자신들의 만든 아이스크림에서 이물질이 나올 리가 없다며 보상은커녕 사과조차도 거부했기 때문이었다.치아가 손상된 여성은 '제조사의 무책임에 화가 났다. 앞으로 무서워서 밖에서 음식을 사먹지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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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아파서 치료해달라고 보호소 찾아왔는데 '예산' 아깝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한 길고양이

아파서 치료해달라고 보호소 찾아왔는데 '예산' 아깝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한 길고양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보호소에 찾아온 길고양이가 안락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Newsweek)는 18살의 나이로 보호소에 찾아왔던 노령 유기묘 에디(Eddie)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에디는 지난 5월,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의 블랙독 동물 구조(Black Dog Animal Rescue, BDAR) 보호소에 제 발로 찾아왔다.덥수룩한 털에 마른 몸으로 쇠약해 보이는 에디는 직원들이 격주로 열리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을 때 나타났다. 직원들이 문을 열자 에디는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직원에게 가까이 다가왔다.이런 에디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해당 직원은 에디를 안아 올려 안으로 데려왔다.직원들은 에디에게 먹이를 주고 마이크로칩을 확인했으나 칩은 없었다.  중성화 수술은 받은 상태였다.안정감을 느끼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에디는 배를 가득 채운 뒤 직원들에게 안겨 푹 잠을 잤다. 며칠 후 에디는 수의사에게 검진을 받은 후 혈액 검사에서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FIV) 말기 진단을 받았다.'고양이 에이즈'라고도 불리는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고양이의 면역 체계를 파괴시키는 레트로바이러스로 모든 고양잇과 동물에게 영향을 미친다.주로 깊게 물린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싸움이 잦은 길고양이들에게서 특히 흔하게 나타난다.에디는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 수혈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황이었다.결국 직원들은 고심 끝에 한정된 예산과 자원으로 18살 고양이에게 수혈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에 수의사의 권고에 따라 인도적으로 안락사시키기로 했다. 에밀리 인틀코퍼(Emilee Intlekofer) BDAR 전무 이사는 블로그에 에디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에디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도 며칠이 걸렸다. 내가 아는 길고양이는 이런 적이 없었다. 우리가 도와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는 듯했다. 에디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삶을 끝내기 위해 우리에게 오기로 결정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어 '에디를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녀석은 우리와 함께한 짧은 시간 동안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에디가 고령인 탓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도와달라며 스스로 손길을 내미는 고양이를 잔인하게 내쳤다', '죽기 위해 찾아왔다니 보호소의 태도가 비정상적이다', '예산이 아까워 도움을 거절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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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4:00

분유값 비싸다며 11살 연하 아내에게 모유 수유 권한 '결혼지옥' 남편

분유값 비싸다며 11살 연하 아내에게 모유 수유 권한 '결혼지옥' 남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지옥'에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하는 사막부부가 등장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사막부부가 등장,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갈등을 이루는 모습이 나왔다. 부부는 생활비와 집을 매매하기 위해 총 9200만 원의 빚을 졌다. 남편은 '지금 4천만 원 정도 남았다'라고 했으나 여전히 둘 사이에 갈등은 있었다.아내는 지인을 만나 부부간의 경제 상황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오빠가 전에 다니던 회사 동생이랑 술을 마셨는데 옆 테이블이랑 시비가 붙었다. 피해자가 합의금을 달라고 했는데 대출도 있었던 상황이라 '예물을 갖다 써라'고 말했다'라며 당시 예물까지 팔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는 대출을 갚기 위해 자신도 투잡을 할 테니 남편에게도 권유했다고 밝혔지만 남편은 못 한다고 대답했다고. 특히 아내는 카드값과 남편의 합의금을 내기 위해 예물과 아이들 돌반지까지 팔아야만 했다.이를 보던 오은영 박사도 부부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아내는 '남편에게 (아기) 기저귀를 사야 한다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아기가 무슨 기저귀를 많이 쓰냐. 아기 그냥 모유 먹여라'였다'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줬다. 이에 아내는 '내가 원해서 (모유를) 먹일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한탄하면서 '그래도 계속 분유 말고 모유 먹이라고 했다'고 말했다.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아내를 공감하면서도 경제적인 부분은 현실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대출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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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3:35

'문신 보여줄게'...아버지뻘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엄벌 요청 쏟아져

'문신 보여줄게'...아버지뻘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엄벌 요청 쏟아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현직 해군 부사관이 아버지뻘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해 충격을 안겼다. 최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부산 남구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뤘다. 해당 방송에서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탄 해군 부사관 A씨는 택시기사 B씨(65)에게 반말로 시비를 걸더니 욕설과 폭언을 내뱉었다. A씨는 '처맞을래'라며 손찌검하는 시늉을 하는가 하면, 운전석을 넘어서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위협했다. 7분간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B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차밖으로 나와 피신했으나 A씨도 뒤따라 내려 욕설을 퍼부었다. 그 과정에서 A씨는 문신을 보여주겠다며 갑자기 웃통을 벗었고, B씨를 폭행하며 전치 6주의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A씨는 1998년 생으로 올해 만 25세였다. 그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A씨의 상급 부사관은 B씨에게 '젊은 군인을 죽이려고 하냐. 청춘을 망치지 말아 달라'라며 선처를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현재 징계 등 조치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씨 가족은 A씨의 구속을 위해 1408명으로부터 탄원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했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누리꾼들은 '해군이 나서서 사과해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군인 신분 박탈해라'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의 신상을 파악하고 있는 누리꾼 수사대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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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3:00

'외모는 별론데 잘사는 연하남...퐁퐁녀 소리 듣더라도 이 남자와 결혼해야 할까요?'

'외모는 별론데 잘사는 연하남...퐁퐁녀 소리 듣더라도 이 남자와 결혼해야 할까요?'

'대학생 남친 외모가 너무 맘에 안 드는데 돈은 많아'... '퐁퐁녀' 되더라도 결혼해야 하는지 묻는 30대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학생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30대 여성이 '퐁퐁녀'가 되더라도 돈 보고 결혼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는 게 너무 지치는데 돈 많은 사람 만나는 게 맞을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30대 초반인 여성 A씨는 20대 대학생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이별 해야 할지 결혼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A씨는 '요즘 대기업도 구조조정이나 퇴사 권고하는 시대니까 10년 뒤가 걱정'이라며 '일도 힘든데 이번에 연봉도 최저임금보다 적게 올라서 너무 지친다'고 말문을 열었다.힘든 나날을 보던 A씨는 두 달 전, 회사 알바로 들어온 대학생 신입과 얼떨결에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남자친구가 자신보다 많이 어리고 착하다고 소개하면서도 '외모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사실 내가 너무 힘들었을 때 말동무도 해주고 내가 좋다길래 사귄 것'이라며 '예전에도 이런 느낌으로 연애하다가 이맘때쯤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지금이 딱 그 상황'이라고 부연했다.하지만 30대인 A씨는 결혼을 생각하면 남자친구와 헤어지진 못 할 것 같다면서 '남자친구네 집이 잘살더라. 알바도 자취하다가 취미로 몇 개월 한 정도'라고 고민했다.한참을 고민해도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 않자 A씨는 결국 누리꾼들에게 '남친 외모가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미래를 그려보면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예비 퐁퐁녀나 속물이라고 해도 좋으니까 이럴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 알려 달라'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대학생이 결혼 생각하고 만날 것 같냐', '남자 입장에선 절대 결혼 생각 안 할 나이인데 김칫국 마시지 마라', '벌써부터 이별 생각하면서 무슨 결혼을 고민하냐'고 분노했다.한편 지난해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발표한 '2021년 이상적 배우자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녀 응답자(남 76.6%, 여 72.4%) 모두 배우자 선택 시 '성격'을 가장 많이 꼽았다.2위 또한 '가치관(남 55.2%, 여 56.6%)'이 공동 답변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남성은 '외모(46.8%)', '취미 및 관심사(37.2%)' 였으며 여성은 '경제력(40.6%)', '외모(33.4%)'를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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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3:00

'남자들이 이렇게 안 해주면 졸리다'...미주가 성관계 중 '딴생각'한다는 여성에 공감하며 한 조언

'남자들이 이렇게 안 해주면 졸리다'...미주가 성관계 중 '딴생각'한다는 여성에 공감하며 한 조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녀사냥 새 MC로 합류한 미주의 맹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마녀사냥 2023' 3화에서는 성관계 중 딴생각을 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이 사연이 소개됐다.사연자는 만난 지 100일 된 여자친구와 취미, 식성, 개그 코드, 속궁합까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그런데 문제는 종종 여자친구가 관계 중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절정의 순간 '우리 그때 먹은 아이스크림 뭐였지?'라고 묻는가 하면 '올리브영 가고 싶다. 세일 마지막 날이라 샴푸 사야 돼'라고 말하기도 했다.급기야 회사에서 온 카톡에 답장을 하고, TV를 보며 피식거리거나 삼겹살 냄새가 나 배고프다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혹시나 여자친구가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나 싶어 '나랑 하는 거 어때?'라고 물어도 봤지만 그녀는 '나 너무 좋은데? 우리 잘 맞잖아'고 답했다고 한다.고민을 들은 미주는 경험담을 말하듯 '관계가 길어지다 보면 갑자기 (생각이) 다른 데로 갔다 올 수 있다'며 '(관계 중) 남성분들이 여자를 너무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관계 할 때 졸리더라고요'라고 조언했다. 이어 미주는 '안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에둘러 말했다.한편 마녀생활 성생활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관계를 할 때 어떤 생각을 하나요?'라는 질문에 2030남녀 1000명 중 여성 20.4%는 잡생각을 1위로 뽑았다. 이어 2위는 지루하다, 따분하다 등 부정적인 생각(14.8%)을 꼽았다.남성의 경우 1위는 상대방의 반응이나 판타지 등 관계와 관련된 생각(18.8%), 2위는 좋다 등 긍정적인 생각(13.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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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2:35

어릴 적 도둑질했던 편의점 다시 찾아가 '사죄의 골든벨' 울린 '더락' 드웨인 존슨 (+영상)

어릴 적 도둑질했던 편의점 다시 찾아가 '사죄의 골든벨' 울린 '더락' 드웨인 존슨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뛰어난 연기력과 유머러스함, 다정한 성격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드웨인 존슨.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출연료를 많이 받는 배우 중 한 명인 그가 사실 매우 힘겨운 어린 시절을 겪었다는 것은 이제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과거 어려운 형편으로 일탈을 하기도 했다는 그는 최근 한 편의점에서 촬영된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많은 이들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11월 화제가 됐던 드웨인 존슨 영상을 소개했다. 존슨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해당 영상에는 그가 하와이의 한 세븐일레븐 매장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그는 '하와이에 살 때 우리 가족은 지옥처럼 망가졌다. 내가 14살이었을 때 거의 1년 동안 운동 전 간식으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킹사이즈 스니커즈를 훔쳤다. 하나도 살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거의 일 년간 매일 훔쳤다'라고 뜻밖의 고백을 했다.이어 '나는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그리고 선반에 있는 모든 스니커즈를 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장에 있는 모든 스니커즈 바를 종이봉투에 쓸어 담은 후 계산대에 올려놓고 전부 계산해달라고 말했다.그리고 수십 개의 초코바를 세는 점원에게 팁을 주기도 했다.존슨의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매장에 있는 동안 모든 고객이 구매하려는 상품의 값을 대신 지불했다.이날 그가 세븐일레븐에서 계산한 금액은 298달러(한화 약 38만 원) 정도였다. 편의점에 방문했다가 존슨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감격스러워했다.마지막으로 존슨은 스니커즈를 훔치려는 것 같은 손님을 본다면 그들이 훔치지 않도록 나눠주라면서 구매한 스니커즈를 편의점에 두고 나왔다. 그는 편의점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다정하게 인증샷까지 찍어주며 훈훈함을 안겼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더락을 좋아하는 이유', '뒤늦게 바로 잡는 모습이 정말 좋은 사람 같다', '편의점 손님들 횡재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최근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에서 마우이 역에 캐스팅돼 오는 10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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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2:35

버스에서 못 빠져나온 70대 엄마가 '오송 지하차도' 사고 직전 아들과 나눈 '마지막 통화'

버스에서 못 빠져나온 70대 엄마가 '오송 지하차도' 사고 직전 아들과 나눈 '마지막 통화'

오송 지하차도 사고 직전에도 아들 걱정만 하던 어머니[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가 1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고 직전 아들과 마지막 통화했던 어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18분경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에 비가 거세게 내리자 어머니 故 박 모씨(76)는 급히 아들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박 모씨는 '지금 비가 많이 와서 통제됐는데 너는 지금 어디고'라며 안부를 물었고, A씨는 주말 출장으로 집을 비웠다면서 '조심히 들어가시라'라고 말한 뒤 깊은 잠에 들었다. 하지만 7시간 이후 A씨는 동생으로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그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A씨는 1시간 뒤 어머니와 함께 있던 친구분들의 위치가 사고 장소였다는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집으로 향했다.A씨는 밤을 지새우며 간절히 어머니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끝내 오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를 태웠던 버스가 그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10m만 더 빨리 갔어도 살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워낙 날쌘 분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참사 현장에서) 모두가 기자들에게만 브리핑하고 가족들은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해서만 소식을 알게 됐다. 소식도 모르던 나는 다른 장례식장으로 가서 어머니를 찾아 헤맸다'고 애통스러워 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참사 현장에서는 시신이 한두 구씩 수습됐으나 유족들에게 그 무엇이라도 알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가족들은 그저 바라보고 하염없이 통보를 기다릴 뿐'이라면서 '18일 발인이 끝나면 상심하고 있을 아버지가 걱정된다'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한편 A씨의 어머니 박 모씨는 청소 노동자로 일하면서 나물을 캐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고 한 푼씩 절약해 손주들 용돈 주는 재미로 살았다고 알려진다.그러던 중 A씨는 6개월 전 18년 만에 고향인 청주로 발령을 받았고, 그리웠던 '엄마 밥'을 한 달에 일주일은 먹을 수 있었다.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어머니와 생이별하게 된 A씨는 몇 달간 어머니와 함께 했던 추억마저 없었으면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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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2:00

술집서 '호빠 선수' 명함에 친구가 급호기심 발동하자 확 낚아채 빼앗은 여성 (+영상)

술집서 '호빠 선수' 명함에 친구가 급호기심 발동하자 확 낚아채 빼앗은 여성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야, 눈 돌아가면 안 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던 두 미모의 여성에게 접근한 남성. 그는 말을 걸더니 번호를 받은 게 아니라 '주고' 갔다. 헌팅인 줄 알았지만 헌팅이 아니었다. 알고 봤더니 일종의 '나를 가져라'라는 사인이었는데, 친구의 눈이 돌아가자 옆에 있던 검은 옷의 여성은 재빨리 친구 보호에 나섰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을 마시는 여성 2명이 호스트바 '선수'에게 명함을 받은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검은 옷을 입은 여성과 베이지색 옷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술을 마시는 이 둘에게 한 남성이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말을 건다. 헌팅인 줄 알았지만, '호스트바 선수'임을 알리며 명함을 건넸다. 두 여성은 '알겠다'라며 명함을 받았는데, 베이지색 옷을 입은 여성의 눈이 반짝반짝 거리기 시작했다. 명함에 큰 관심을 보인 건데, 옆에 있던 친구는 재빨리 그 명함을 낚아채며 보지 못하도록 했다. '보고 싶어서 그래'라는 친구에게 안 된다며 명함을 돌려주지 않았다. 이렇게 커트한 이유가 무얼까. 알고 봤더니 두 사람은 아프리카TV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캠 BJ들이었다. 검은색 옷이 BJ 짱다, 베이지색 옷이 BJ 예슬이었다. 또한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 중이었다. 그래서 짱다는 예슬에게 '(시청자들과) 소통하라'라며 커트를 했던 것이었다.팬들은 '짱다가 예슬이 살린 거다', '예슬아, 호빠 선수에게 잘못 빠지면 별풍 매달 1억 받아도 인생 날아간다', '공사 당하면 안돼, 짱다가 다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짱다는 아프리카TV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컨텐츠로 활동하는 여캠 BJ다. 베스트 BJ로 애청자는 5만을 넘는다. 예슬 역시 베스트 BJ 활동하고 있다. 그의 컨텐츠 역시 보이는 라디오이며, 애청자는 1만 8천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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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2:00

장사 안돼서 매장 옮겨 새로 인테리어 했는데 폭우로 '침수'돼 2번 운 안경점 사장님

장사 안돼서 매장 옮겨 새로 인테리어 했는데 폭우로 '침수'돼 2번 운 안경점 사장님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지난 주말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각지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히 폭우 피해가 큰 청주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던 A씨의 사연이 올라오며 주목을 받았다. 스스로 '한 달에 두 번 망한 자영업자'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6월 9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안경점을 오픈했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이전에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 안경점을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재개발이 이루어지며 고객들이 타지로 빠져나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 결국 지난 5월 말 폐업을 결정하고 매장을 철거했다. 그는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었으나 부모님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전기공사까지 하며 강내면에 새로운 가게를 오픈했다.그렇게 새롭게 매장을 오픈한 지 한 달이 되던 지난 15일,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호우가 쏟아지며 A씨의 가게는 통째로 빗물에 잠겼다.A씨는 '15일 오전 8시쯤 자고 있는데 건물주 사장님에게 전화가 왔다'며 '비가 많이 와서 차단기 내려야 하니 한번 와보라고 했다'고 전했다.A씨가 도착했을 때 이미 가게 안은 빗물이 발목까지 차 있었고 A씨는 허겁지겁 고가의 장비들만 진열장 위로 올려두고 나왔다. 가게 앞 빗물이 순식간에 불어나고 있어 '더 작업을 하다가는 가게에 갇힐 것 같았다'며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결국 가게를 그대로 둔 채 귀가한 A씨는 하루 종일 뉴스를 보면서 기계 장비들만 무사하기를 빌었다. 그러나 다음날인 16일 새벽, 급하게 가게를 찾았지만 이미 가게 안은 폐허가 되어 있었다. A씨는 '가게 안에 물이 대충 1.5m 차오른 상태로 무거운 진열장이 떠다니다가 가게 물이 빠지면서 이미 폐허가 됐더라'며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넘어진 진열장과 흙탕물을 뒤집어쓴 용품들이 제자리를 잃고 나뒹굴고 있었다.한 달 만에 두 번이나 가게를 잃은 A씨는 허망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물건을 닦고 기계를 씻어내며 급하게 수습했다.  그는 '나 때문에 밤잠 설치실 부모님, 걱정돼도 표현하기 어려울 임신한 아내... 그들을 힘들게 하기 싫다'며 '이미 빚이 있지만, 다시 빚을 내서 앞으로 나아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안타까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A씨의 사연에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농경지 9천918.3㏊가 물에 잠기고 411.4㏊가 유실 또는 매몰됐다. 축구장 1만 4천400여 개에 달하는 크기가 피해를 봤다.수 많은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겪은 가운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침수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도로 등 기반 시설에 대해서는 국비가 지원되지만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은 제대로 안 되는 문제가 있다'며 '정부가 정말 필요한 피해보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나 규정을 만드는데,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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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2:00

추자현 남편 우효광, 2년 만에 '불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영상)

추자현 남편 우효광, 2년 만에 '불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2년 전 불거졌던 불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300회 특집에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4년 만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자현은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게도(불미스러운)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재작년쯤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쳤다'며 지난 2021년 논란이 생겼던 우효광의 불륜설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우효광과) 영상통화를 많이 한다. 저녁에 술자리가 있으면 누구랑 같이 있는지 안다. 나도 그 멤버들과 사이가 좋고 이웃이다'라며 '한 차에 우르르 몰려 타는 찰나에 오해가 될 만한 영상이 보도됐다'고 했다. 추자연은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여성은) 나와도 친한 남편 친구다. 몇 초가 됐든 그 행동을 한 건 맞다. 그래서 제대로 매를 맞으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우효광은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무 일도 아니라 생각했다. 인터넷과 SNS에서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믿고 싶지 않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믿고 싶은 것은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이고 모두 그쪽으로 생각했다. 아내에게 정말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영상 속 제스쳐가 잘못된 건 인정하냐. 인생이 그렇다. 해명할 기회는 없다'고 말했고 우효광은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지난 2021년 우효광이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친 뒤 차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추자현이 아닌 다른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순식간에 '국민 남편'에서 '국민 불륜남'이 된 우효광은 평소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행동에 더욱 뭇매를 맞았다.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으나 당시 이 논란에 대해 우효광 본인은 물론이고 추자현 역시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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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1:35

'대만을 중국으로 생각해'...(여자)아이들 중국인 멤버 우기가 중국 예능 나왔다가 욕먹은 이유

'대만을 중국으로 생각해'...(여자)아이들 중국인 멤버 우기가 중국 예능 나왔다가 욕먹은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자)아이들 중국인 멤버 우기가 중국 예능에 출연했다가 구설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절강위성TV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자)아이들 우기와 민니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PD는 우기와 민니에게 '중국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우기는 '이번에는 대만 다음에는 홍콩에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금이나마 서프라이즈를 드리길 원한다. 시간 있으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미소 지었다. 앞서 우기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 바 있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 대륙과 홍콩, 대만, 마카오 등이 나뉠 수 없는 하나이고, 따라서 합법적인 중국의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주장이다. 그런 가운데 우기가 대만을 중국으로 취급하는 뉘앙스가 담긴 발언까지 하자 대만 팬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도 대만 국적인데 배려가 부족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14일 미국 첫 번째 디지털 싱글 'I DO'(아이 두)를 발매했으며,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돌입해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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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1:35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하며 일일이 이웃집 찾아가 '한우 세트' 돌린 현빈♥손예진 부부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하며 일일이 이웃집 찾아가 '한우 세트' 돌린 현빈♥손예진 부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웃을 위한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세심한 배려가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 이웃인 A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 사이 우리 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공사하는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네고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라면서 '소고기를 즐겨 먹지 않지만, 오늘 밤은 꼭꼭 천천히 음미해야지'라면서 실물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워했다. A씨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이웃들에게 선물한 한우 세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새빨간 속살을 드러낸 한우 스테이크와 불고기가 정갈하게 담겨 있는 모습이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부럽다', '잘생기고 예쁜데 이렇게 착하기까지', '건물 때려 부숴도 참을 듯', '연예인 부부 중 제일 호감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3월 결혼한 현빈, 손예진 부부는 경기도 구리 아치울 마을의 W 펜트하우스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빈은 지난 2021년 1월, 약 100평 규모의 해당 저택을 48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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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1:35

'여친이 동성친구와 '딥키스' 해봤다는데, 계속 만나야 할까요'

'여친이 동성친구와 '딥키스' 해봤다는데, 계속 만나야 할까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데도 동성에게 마음을 주는 여성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트레이너로 근무 중인 34살 여성이 보살들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놨다. 여성은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계속 말할까 고민됐다. 남자친구가 있고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여자도 좋아하는 건지 계속 보게 된다. 좋은 감정인지 헷갈린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이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왔냐고 묻자, 여성은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라고 강조했다. 여성은 5년 전 캐나다에 워킹 홀리데이를 갔다가 동성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됐다. 캐나다에서 만난 한국인 여사친과 술을 먹다가 스킨십을 하게 됐고, 진한 딥키스를 나누게 된 것이다.  여성은 '여사친을 만났는데 눈빛이 되게 우수에 젖었다. 여사친은 남친이 있었다. 다른 감정으로 다가와서 술을 먹고 스킨십을 하게 됐다'라며 '사귀지는 않고 일상으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동성에 대한 관심은 이후로도 계속됐다. 여성은 '가끔 야구 영상(야한 영상)을 보면 여자 것을 보게 된다. 남자친구가 좋은데 예쁘고 가슴 크고 몸매가 여리한 분들을 보면 눈길이 간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수근은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 마음을 흔들 동성을 보면 충분히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것 아니냐'라고 했고, 여성은 '남자친구한테 다 얘기했더니 그냥 웃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중요한 건 네 마음이다.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남자친구를 사랑하면 사랑에 충실하고 행복하게 만나다가 생각지도 않게 나타나면 네 마음을 추구하는 거다. 감정을 어떻게 숨기냐'라며 혼란에 빠진 여성을 다독였다.서장훈은 '어떤 걸 선택하든 자유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너 혼자 있을 때는 괜찮다. 사귀는 사람이 있다면 정확하게 이야기해 줘야 한다. 그건 속이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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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1:35

산사태 쓸려가 실종됐던 강아지 '진순이', 27시간 뒤에 스스로 집 찾아왔다

산사태 쓸려가 실종됐던 강아지 '진순이', 27시간 뒤에 스스로 집 찾아왔다

폭우로 실종됐던 반려견 '진순이'...27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집중호우 당시 산사태에 휩쓸려가 실종됐던 진돗개가 27시간 만에 집으로 무사히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경북 예천군 등에 따르면 감천면 벌방리 주민인 권호량(73)씨의 반려견 '진순이'가 16일 오전 5시쯤 스스로 집에 돌아왔다.지난 15일 새벽에 실종됐다가 약 27시간 만에 무사 귀환한 것이다. 권 씨는 이날 SBS 뉴스에 '밖이 소란스러워서 내다보니까 물이 마당까지 들어왔었다. 그런데 진순이 집 자체가 떠내려가고 없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아내랑 '진순이가 떠내려가서 죽었나 보다. 큰일 났다'하고 걱정했는데 이튿날 새벽에 일어나 보니까 진순이가 뒷마당에 와있었다'며 '(진순이가) 우리를 보고 놀래서 내빼더라. 주인을 몰라봤다'고 설명했다.권 씨는 발견 당시 온몸이 진흙으로 뒤덮여 있던 진순이가 안타깝다면서도 집에 스스로 돌아와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다만 진순이가 현재는 밥도 잘 먹고 곧장 따라다니지만 마당에는 나가려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권 씨는 '사람도 고통스럽지만 짐승이 만 하루가 넘게 나갔다 들어오는 게, 떠내려갔다가 들어왔다는 게 진짜 신통하다'고 연신 신기해했다.한편 진순이는 올해 2살로, 권 씨가 지난해 8월 경북 영주시에서 한 살짜리 진순이를 지인으로부터 데려왔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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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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