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걸그룹 톱스타 여성 포함 동시에 여성 5명 만나'...유튜버 이진호 새로운 폭로 터트렸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불륜설이 불거졌던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또 다른 유명 걸그룹 출신 톱스타 여성을 포함한 여성들을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9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륜 의혹' 최정원과 5인의 여성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정원이 여러 여성과 문어발식 연애를 했다고 폭로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그는 '지난해 5월 최정원이 전 여자친구였던 유부녀 A씨에게 연락해서 세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안이다. A씨와 최정원이 한강에서 와인을 마신 후 화장실이 급해 함께 킥보드를 타고 최정원의 집으로 갔다. 최정원의 집에서 화장실을 쓴 뒤 집을 떠났다. 이내용은 최정원과 A씨 그리고 남편까지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과정에서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많은 제보들이 빗발쳤다. 너무나도 많은 여성들이 관련 제보를 해와서 확인조차 어려울 정도였다'라면서 최정원이 A씨와 지난해 5월에 만났는데, 비슷한 시기에 5명의 다른 여자와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혼인 여성 세 명, 유부녀 두 명이다. 첫 번째 여성은 4년 만난 여성, 두 번째는 지난해 12월까지 3년 만난 여성, 세 번째는 장충동 누나, 네 번째는 미국에 함께 여행을 다녀온 연예인 그리고 다섯 번째는 한강 그녀 A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원은 여성을 만날 때 기혼인지 미혼 여성인지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 기혼 여성과 만날 때는 그녀의 아이와 동석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라면서 '한 여성을 만날 때 '머리가 아프다', '피곤하다', '운동을 하러 가야한다' 등의 핑계를 대면서 만남의 시간을 2~3시간 단위 단위로 끊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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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또 최정원이 만나는 여성에게 경제적으로 상당히 의존했다고 했다.

그는 '실제로 (최정원은) 각각의 여성에게 고가의 의류 URL을 보내면서 '사고 싶다', '예쁘다' 등의 카톡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이 카톡은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졌는데 그 금액이 무려 1,000만 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만나는 여성에게 '돈 많은 여성을 소개시켜달라'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한 케이스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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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최정원씨 관련 내용을 취재하면서 가장 놀랐던 사례가 있었다. 2021년 3월 최정원은 엄마를 만나러 가겠다는 이유로 미국에 갔다. 당시 만나던 여자들에게 여행비조로 돈을 받기도 했다. 문제는 최정원이 당시 만나러 갔던 인물이 엄마가 아니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유명한 톱스타와 함께 미국 여행을 갔다. 유명 연예인과 미국 여행을 즐긴 최정원은 한국에 귀국해 또 다른 여성과 자신의 아파트에서 동침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최정원에게 체류비 및 경제적으로 도움을 줬던 여성이 톱스타 여성의 집에 찾아왔다. 최정원은 톱스타 여성의 집에 머물고 있었고, 뜻밖의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톱스타 여성과 톱스타 연예인의 매니저 그리고 이 여성과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이후 금전적으로 도움을 준 여성은 '내가 준 돈으로 여행을 했냐'라고 물었고, 톱스타 여성은 '미국 여행비는 내가 댔다'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결국 최정원에게 간 이 돈의 행방은 끝끝내 밝혀내지 못했다. 톱스타 여성은 이 실랑이를 끝으로 최정원과 결별했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또 다른 사례로는 당시 최정원과 만나던 여성들이 그의 여성 편력에 대해 의심을 했다고 한다.

그는 '그도 그럴 것이 최정원이 한 여성을 온전히 만나는 것이 아니고 2~3시간 단위로 끊어서 만나다 보니 다들 의심을 했다고 한다. 한 호텔의 고급 식당에서 50대 여성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말한 5명과 다른 여성이다. 이 밖에도 한강에서 또 다른 여성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정원은 이런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화를 내거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관련 사실을 뭉갰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제가 오늘 공개한 자료들과 카톡 이외에도 훨씬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자료 등을 확보했다. 그리고 관련 내용들을 모두 검토했는데 이 자료가 공개될 경우 피해자가 특정될 수 있어서 최소한도로 자료를 제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해달라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긴 힘들었다. '본인은 떳떳하다'라고 수차례 주장하고 있는 최정원 씨 진정으로 떳떳한지 스스로 생각해볼 문제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영화 '나의 이름'

앞서 최정원은 자신의 아내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나는 남편 B씨의 폭로가 나오면서 불륜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최정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지난 6일 B씨를 고소했다.

이후 A씨도 해당 불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서 오히려 B씨의 가정 폭력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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