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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사고로 어린이 '두개골 함몰 골절'됐는데 미성년자라 풀려난 오토바이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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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1:15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어린이들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지만 운전자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풀려났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살펴봤다.


이날 1년 3개월 전에 발생했던 스쿨존에서의 오토바이 사고도 다뤄졌다. 미성년자인 오토바이 라이더는 스쿨존에서 차선과 보행자 신호를 무시한 채 과속을 했다. 그러다 초록불 횡단보도를 건너던 두 어린이들을 덮치는 사고를 냈다. 


이중 한 어린이는 다리를 절뚝이며 횡단보도를 건넜지만 다른 아이는 사고 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당시 오토바이에 부딪혀 쓰러진 아이는 충격으로 사고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였다. 아이는 두개골 함몰 골절을 당해 긴급 수술까지 받았고 전치 12주를 진단받았다. 다리를 절뚝인 어린이도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피해 아이 어머니는 전화 인터뷰에서 '스쿨존임에도 오토바이는 시속 55km 이상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고 들었다. 다친 애들이 두 명이나 있는데 (피의자가) 라이더들 하고 웃으며 떠들고 있더라. 그는 뉘우침이 없었다'라며 분노했다.


또 ''(피의자는) 배달을 하다 재수가 없었다'는 식으로 가볍게 얘기하더라'라고 전해 출연진 모두를 경악케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이어 '가해자가 미성년자라더라. 사고를 내고 한 달도 안 돼 또 다른 교통사고를 냈다고 들었다. 연속으로 사고를 내고도 자유롭게 다니는 걸 보고 힘들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피해 아이 어머니는 가해자 아버지와 전화를 했지만 ''배달 업체 사장님이 다 책임질 것'이라고 하더라. 직접적으로 찾아와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말미에는 '그(가해자)가 다른 사건으로 소년원에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현재 피해 아이는 6개월마다 CT를 찍으며 뇌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이 밖에도 불안 증세로 인해 약물 및 놀이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피해 아이 어머니는 '몇 달 전에는 아이가 '눈이 안 보여', '세상이 하얗게 보여'라고 말을 하더라. 진단을 받아보니 일시적으로 시력이 안 보이는 증상이었다. 너무 놀랐다'며 울먹였다.


한편 지난 4년간 스쿨존 내 초등학생 교통사고는 1532건 발생, 총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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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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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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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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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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