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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우디 R8' 긁어 혼냈는데 차종 확인도 안 하고 '왜 내 애 기죽여' 화낸 엄마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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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00

인사이트아우디R8 스파이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말만 잘해도 있던 빚이 사라진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을 잘 못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이 속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연 하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우디 R8 차주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옵션 없이 '깡통' 값만 약 2억 6천만원에 달하는 아우디 R8 차주 A씨는 이날 평소 차를 대놓는 유료주차장 관리직원에게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한 아이가 싸리 빗자루를 들고 놀다가 차를 긁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A씨는 차에 금이 갔다는 말을 들었지만, 별다르게 보상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그저 관리직원에게 아이를 혼내고 보내달라는 말만 남겼다. 아이가 일부러 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A씨가 배려를 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생각지 못한 상황에 처했다. 두 시간 정도 후 관리직원에게 다시 전화를 받았고, 내용은 '차가 있는 곳으로 와달라'는 것이었다.


A씨가 현장에 도착하자 한 여성이 '네가 뭔데 우리 애를 혼내라 마라 하냐. 차 기스난 거 내가 수리해 주겠다. 내 귀한 자식에게 네가 뭔데 그러냐'라고 따졌다.


인사이트뽐뿌


금전적 보상을 원한 것도 아니고,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주차장에서는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 게 뭐 그리 잘못한 거냐는 이야기도 여성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A씨는 결국 관리직원을 대신해 사과했고, 아이에게도 사과했다.


이후 A씨는 아이 엄마에게 '차는 내일 입고시키고, 수리비를 청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셀프카'도 함께 예약했다. 그는 원하지 않았던 결말을 맞게 돼 아쉬움을 느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음 날, 더 원하지 않았던 상황을 맞닥뜨려야 했다.


난리를 쳤던 여성의 남편(아이 아빠)이 전화를 해 사정 사정을 하며 '봐달라'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 남편은 아내가 산후우울증으로 힘이 들어 그런 거라고 읍소했다.


인사이트뽐뿌


A씨는 '처음에는 꼬마와 어른인 저와의 문제이기 때문에 봐줬던 거지만, 지금은 어른과 어른의 일 아니냐. 그냥 봐줄 수는 없다. 우울해 보이지도 않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 직영점에 연락한 뒤 차를 보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남편은 '보험이 없다. 사는 게 너무 힘들다. 외벌이에 조금 있으면 이사도 가야 한다. 제발 부탁드린다. 사과드리고 싶다. 한 번만 봐달라'라고 통곡을 했다.


A씨 잘못은 아이 엄마가 했지만, 사정은 남편이 하는 게 다소 의아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아내가 한 행동이 정확히 어땠는지 알고 있는지, 제대로 물어보고 들어보라고 권했다.


인사이트뽐뿌


그렇게 전화 통화가 종료됐다. A씨는 사건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경찰에 사건까지 접수했다.


누리꾼들은 '근래 본 이야기 중 가장 황당하고 멍청한 사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처음 행동도, 뒷수습도 모두 이해가 안 된다. 참교육 후기가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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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 마실까요, 일반콜라 마실까요?' 질문에 WHO가 내린 정답

'제로콜라 마실까요, 일반콜라 마실까요?' 질문에 WHO가 내린 정답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설탕을 대신하는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확정했다.'아스파탐'은 우리가 흔히 자주 마시는 '제로콜라'와 같은 무설탕을 내세운 식음료에 많이 쓰이는 인공감미료로, 설탕의 200배에 가까운 단맛을 갖고 있다. 이처럼 자주 접하는 인공감미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되자 시민들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게다가 WHO 측이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면서도 섭취 허영량을 '하루 40mg/kg 이하'로 유지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WHO 영양·식품안전국장 프란체스코 브랑카는 '우리는 기업들에게 제품을 (가판대에서) 빼라고 권고하지도 않고, 소비자들에게 소비를 완전히 중단하라고 권고하지도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다만 약간의 절제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특히 브랑카는 '만약 소비자들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콜라와 설탕이 든 콜라 중 어떤 걸 마실지 묻는다면 나는 세 번째 선택지인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고 제3의 선택지를 선택했다. 한편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경우 몸무게 60kg의 성인 기준 하루 250ml짜리 펩시제로 55캔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따라서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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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17:35

폭우 내리는 날 남편과 인천 섬으로 낚시하러 간 여성, 바다에 빠져 숨졌다

폭우 내리는 날 남편과 인천 섬으로 낚시하러 간 여성, 바다에 빠져 숨졌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폭우가 쏟아지는 날, 남편과 함께 인천의 한 섬에서 낚시하던 여성이 숨졌다. 해당 여성은 해안가에서 캠핑을 했는데,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 6분께 인천시 중구 덕교동 잠진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신고를 한 이는 다름 아닌 A씨의 남편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119 구조대는 즉각 구조에 나섰다. 어두운 새벽이었지만 구조대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A씨를 구조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던 A씨는 끝내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당일 캠핑과 낚시를 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잠진도에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 남편은 해경에 '차에 짐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 아내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해경은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 사망 경위를 자세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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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7:35

아내 외동딸인데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이어서 '좀 더 기뻤다(?)'는 강기영 (영상)

아내 외동딸인데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이어서 '좀 더 기뻤다(?)'는 강기영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강기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신혼집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장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강기영에게 '제가 결혼식 사회를 봤다. 깜짝 놀랐다. 장모님 사시는 댁이냐'며 화제가 된 신혼집과 관련한 질문을 했다. 이에 강기영은 '장모님도 사시고 저도 들어가서 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혼집은 갤러리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이시다. 결혼식도 거기에서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가 '처음에 만나셨을 때는 갤러리 관장님인 걸 모르셨을 것 아니냐? 알고 나서는 기쁘다고 생각하셨느냐?'고 물었다. 강기영은 너스레를 떨며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다. 더 기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장모님도 만나 뵀는데 좋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영은 '우재석 형님이 결혼식 사회를 봐주셨는데 그것도 말이 안 되는 거였다. 지인이 혹시 모르니 여쭤보라고 해서 여쭤봤다'며 유재석 사회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유재석에게) '이런 부탁을 드려도 되겠느냐'고 물으니 '우리 그 정도 사이는 돼'라고 하시더라. '해피투게더' 시간을 바꾸시고 해주셨다. 저희는 형님 되는 시간으로 결혼식을 옮기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아내분을 뵀다. 쩔쩔매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기영은 '아내와 곱창을 먹고 귀가했는데 지인의 지인이 제 모습을 보고 '아내를 떠 모시더라'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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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7:15

'역시 피지컬 원톱 커플'...줄리엔강♥제이제이, 넘사벽 수영복 자태 공개

'역시 피지컬 원톱 커플'...줄리엔강♥제이제이, 넘사벽 수영복 자태 공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이 넘사벽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15일 줄리엔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좋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한 수영복 바지를 입은 줄리엔강의 모습이 담겼다. 줄리엔강은 탄탄한 피지컬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줄리엔강과 제이제이가 함께 수영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연예계 피지컬 원톱 커플 답게 살짝 보인 사진에서도 넘사벽 아우라를 뽐냈다.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 5월부터 공개 열애 중임을 밝혔다. 최근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으로부터 프러포즈 반지를 받은 후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알려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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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7:15

아이가 장거리 비행 지루해 하자 비행기 창문·벽면에 '낙서'하게 한 엄마

아이가 장거리 비행 지루해 하자 비행기 창문·벽면에 '낙서'하게 한 엄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8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은 어른들도 견디기 힘들어한다.어린아이들은 장거리 비행에 더욱 지루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에 아이와 함께 장시간 비행을 할 때는 잠을 자게 하거나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을 보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달래야 한다.그런데 여기 한 엄마는 아이를 '이 방법'으로 아이를 달랬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인도 항공 전문 매체 제트라인 마블(Jetline Marvel)은 얼마 전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한 여행 인플루언서의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는 어린 남자아이가 비행기 창문과 아래 벽면에 마커로 낙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아이는 초록색, 파란색 마커로 비행기 벽면 이곳저곳을 칠했다. 이런 아이의 행동에도 엄마는 환하게 웃으며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 사진을 찍은 아이의 엄마는 유튜브 채널 'Mom High Club'을 운영하는 여행 인플루언서 애슐리 올어라운드(Ashley Allaround)다.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애슐리는 두 아이와 함께 델타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15시간의 긴 비행에 첫째 아이가 지루해하자 마커를 쥐여주며 벽면에 낙서를 하게 했다.이에 놀란 승무원들이 제지하자 애슐리는 닦을 수 있는 마커이며 직접 지우겠다고 했다.다행히 이는 사실이었다. 애슐리는 내리기 전 모든 낙서를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는 '아이와 장시간 비행을 하는 꿀팁'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SNS에 공개했다.그러면서 '델타항공 승무원들은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카타르항공 승무원들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녀의 행동을 맹비난했다.누리꾼들은 '아무리 지워지는 마커라 해도 타인의 재산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는 허용되선 안 되는 일', '닦았다고 해도 잔여물이 남아있을 것', '비행기는 당신의 집이 아니다' , '제대로 지워지지 않은 것이 있다면 해당 여성에게 적절한 벌금이 부과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논란이 커지자 애슐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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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7:00

잠자리 피하는 남편이 새롭게 꽂힌 애인(?)의 정체...블라인드서 '이건 인정' 반응 폭발

잠자리 피하는 남편이 새롭게 꽂힌 애인(?)의 정체...블라인드서 '이건 인정' 반응 폭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부관계를 피하던 남편이 독특한(?) 방식으로 스킨십 욕구를 풀자 아내가 뿔났다. 지난 4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아내의 하소연글이 최근 각종 SNS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아내는 '너무 짜증 난다'라는 짧고 굵은 제목의 게시글을 올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남편과 섹스리스로 지낸 지 2년째인 아내는 '뜨겁게 몸은 안 섞어도 그래도 잔잔한 스킨십이나마 있어서 참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는 '몇 달 전 애들의 오랜 부탁인 강아지 키우기를 소원성취 시켜줬다'라며 새 식구로 반려견을 맞았다고 전했다. 아내는 아이들이 강아지를 예뻐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남편까지 그러자 분노를 느끼고 말았다.  그는 '남편까지 강아지한테 빠져서는 물고 빨고 우쭈쭈 난리 났다'라며 '이젠 하다 하다 개XX한테까지 화가 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내가 너무 불쌍하고 이런 상황이 너무 짜증 난다'라며 자조적인 태도를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이 강아지가 많이 예쁘냐고 묻자, 아내는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고 순식간에 여론이 바뀌었다.  반려견이 너무 귀엽고 예쁜 게 문제였다. 푸들로 추정되는 강아지는 살아 움직이는 인형과 다름없었다. 누리꾼은 '솔직히 저런 강아지면 푹 빠질만하다', '이건 어쩔 수 없다', '아내분이 이해해 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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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7:00

휴가철 명당 차지하려고 미리 '알박기 텐트' 설치했던 얌체족들 근황

휴가철 명당 차지하려고 미리 '알박기 텐트' 설치했던 얌체족들 근황

휴가철만 되면 명당 차지하려고 '알박기 텐트' 설치했던 얌체족들 근황[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 때마다 '알박기 텐트'를 설치했던 얌체족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불법 알박기 텐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사진에는 캠핑장과 해수욕장 등 야외 인기 장소에 알박기 설치를 해뒀던 텐트들의 처참한 모습이 담겼다. 최근 지속적으로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해수욕장과 캠핑장은 물에 잠겼고, 일부 지역은 도로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했다.이에 무단 설치돼있던 알박기 텐트들은 하나둘씩 떠내려갔으며 심한 경우는 물속에 침몰되기도 했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텐트 주인 꼭 찾아내서 쓰레기 불법 투기비용 받아내야 하는 거 아니냐', '알박기 텐트족은 끝까지 피해를 준다', '이용도 하지 않을 곳 미리 선점하겠다고 막무가내로 설치하더니 결국...'이라며 분노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알박기 텐트인 줄 모르고 사람 구하러 소방대원이나 인근 주민들이 들어갈 수도 있겠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한편 '알박기 텐트'란 해변이나 휴양지 인근 무료 주차장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여 무단으로 텐트를 설치해 놓는 것을 의미한다.해마다 텐트 및 캠핑카의 무단 설치로 논란이 계속됐으나 뾰족한 단속 방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이 여행객이 방문하는 제주시에서는 여름 성수기 해수욕장 야영장을 유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주시는 지난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협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림공원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바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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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6:35

바퀴에 불꽃 튀는 급발진 차량 위험 무릅쓰고 추월해 '고의 사고'로 목숨 구한 경찰관 (영상)

바퀴에 불꽃 튀는 급발진 차량 위험 무릅쓰고 추월해 '고의 사고'로 목숨 구한 경찰관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들이 바퀴에 불이 붙은 채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급발진 차량을 고의 충돌로 막아 큰 사고를 예방한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당신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멈추지 않는다면?'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4월 11일 오전 8시 48분쯤 충북 청주시 승덕구 석소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TG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는 운전자가 119 소방관과 통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운전자는 다급한 목소리로 '브레이크가 안 잡힌다. 끝까지 밟아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수화기 너머의 119 소방관이 '시동 버튼을 3초 이상 눌러라', '기어 변속을 해봐라' 등 조치 사항을 전달해 운전자가 그대로 시행했으나 차량의 속도는 줄지 않고 계속 빨라졌다. 차량은 전혀 통제되지 않았다. 큰 사고로 이어져 인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때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비상등을 켜고 빠른 속도로 질주 중이던 문제의 차량을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바퀴에서는 불꽃이 튀었고, 운전자는 경찰관들을 향해 차가 안 선다며 다급한 상황을 알렸다. 이 모습을 보고 비상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관은 불꽃이 번지기 시작한 차량을 추월, 앞으로 나아가 고의 충돌을 유도했다.  이어 차량이 멈춰서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꺼내 앞바퀴에 붙은 불을 진화했다. 위급한 순간, 갑작스러운 차량 문제로 큰 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했던 운전자는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경찰관님들 최고입니다', '진짜 다행이다', '또 하나의 생명을 구하셨네요', '빠른 판단과 행동 멋집니다'라며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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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6:35

'악귀' 오정세X김태리, 악귀 만들어낸 실체 알고 충격 (+소름 엔딩)

'악귀' 오정세X김태리, 악귀 만들어낸 실체 알고 충격 (+소름 엔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정세가 충격적인 집안의 비밀을 알고 좌절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악귀'에는 염해상(오정세 분)과 구산영(김태리 분)이 악귀를 만들어낸 진범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염해상은 이목단을 살해한 무당 최만월에 대해 조사하던 중 그의 신기를 물려받아 점쟁이가 된 조카 손자를 찾아갔다.조카 손주에게서 최만월이 남긴 문서를 확인한 염해상은 염매의 대가로 받은 '일금 십억환' 어음을 보고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바로 거액의 어음을 발행한 회사가 현재 대부업체 중현캐피탈의 시초가 된 중현상사였기 때문이다.등기소에서 중현상사 대표 이름이 염승옥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염해상은 그 길로 할머니 병희(김해숙 분)를 찾아갔다.염해상은 '할아버지와 우리 집안이 정말 최만월을 사주해 불쌍한 어린 애를 죽인 거냐'라고 물었다. 과거 최만월은 염매를 하며 '대대로 집안 가장에게 악귀가 물려지면서 원하는 걸 이뤄줄 것인데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염해상의 엄마는 악귀가 아들에게 대물림 되는 걸 막으려 했고, 끝내 변을 당했다.그럼에도 병희는 '그년 아니었음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었어'라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염해상의 집안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사이, 구산영 역시 중현상사에 대해 들은 이후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환영을 따라 해상의 집 앞에 다다랐다.그리고 마침내 푸른 천에 쌓여 굶주린 어린 아이가 최만월의 광기어린 칼부림에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염해상의 집안이 악귀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산영은 터덜터덜 집을 빠져나온 염해상을 향해 '이렇게 좋은 집에서 돈 펑펑 쓰고 사니까 행복했냐'고 분노를 쏟아냈다.몰아치듯 밝혀진 충격적인 전개에 해당 회차는 전국 가구 10.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또 최고 시청률은 13.2%까지 오르며 금요일 프로그램 전체 1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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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6:15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최준희·외할머니 갈등에 '심경글' 올렸다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최준희·외할머니 갈등에 '심경글' 올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여동생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갈등을 언급하며 심경을 전했다.15일 최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일어난 저희 가정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며 지금까지도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게 사과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인 것 같아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9일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동의 없이 자신의 아파트에 머물렀다며 주거침입으로 112에 신고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최준희는 '성숙하고 올바르게 할머니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경찰에 외할머니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최환희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도 아프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최환희는 '이번 기회로 저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또한 저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아시다시피 저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저희는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라고 말했다. 최환희는 본인의 불찰로 인해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제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이기에 모든 것은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질타의 말씀들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끝으로 그는 '그 마음 새겨 앞으로는 대중 앞에 저희 가정사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관심이 어머니에 대한 대중분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사랑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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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6:15

'소먹이 주러 갔다가'...원주서 60대 주민 급류 휩쓸려 사망

'소먹이 주러 갔다가'...원주서 60대 주민 급류 휩쓸려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소먹이를 주기 위해 폭우로 물이 넘친 마을 길을 로프를 매고 건너던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15일 오전 8시 20분쯤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로프와 연결된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마을 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다. 로프에 걸려있던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전날에도 물이 불어나자 도로 양쪽에 로프를 연결한 뒤 안전 고리를 걸고 소먹이를 주기 위해 건너갔다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축사로 이동하다 급류에 휩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한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강원도엔 오는 16일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라 안전사고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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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5:35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이효리 인스타 댓글창, 유명 기업들 총출동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이효리 인스타 댓글창, 유명 기업들 총출동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CF퀸 이효리의 말 한 마디에 유명 기업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지난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뮤직(소속사)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과거 자신이 모델로 활동했던 청바지 브랜드의 화보 사진도 올렸다.앞서 이효리는 '향후 상업관고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이효리의 발언이 번복되자 국내 유명 기업들이 움직임을 보였다.티웨이항공, 에튀드하우스, BC카드, 네이버, 스픽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업체가 이효리의 광고계 복귀를 환영하고 있는 상황. 쿠팡트래블, 이디야커비, 티빙, 멜론 등 뷰티·제조·패션 등을 비롯해 IT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능 '서울 체크인'을 함께 했던 티빙은 '티빙으로 체크인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며 '체크인' 시리즈를 예고했으며, 카카오페이는 '지금 송금하면 될까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외 정부 부처부터 각종 지자체 등에서도 광고 요청을 했고 K리그 팀 강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FC에서도 이효리에게 손을 내밀었다.이를 본 누리꾼은 '국내 유명 기업들 여기 총출동했네', '효리 언니 인기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2000년대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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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5:15

청주 한 지하차도 '폭우'로 침수돼 차 10여대 고립...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청주 한 지하차도 '폭우'로 침수돼 차 10여대 고립...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충북 청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시 곳곳이 마비되고 있다. 쏟아진 폭우에 하천까지 범람하면서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이로 인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시 흐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순식간에 지하차도에 물이 차올랐다. 차오른 물은 이 차도를 오다니는 차량이 달리지 못하게 만들었고, 다수 운전자와 승객이 빠져나오지 못해 고립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후 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가 급파됐지만, 오후 1시 기준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8명은 구조됐다. 지하차도는 완전히 물속에 잠긴 상태이며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물살이 워낙 센 데다가 아직도 비가 오고 있어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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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4:35

졸리X피트 띵작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리메이크작에 동양 여배우+흑인 남배우 캐스팅

졸리X피트 띵작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리메이크작에 동양 여배우+흑인 남배우 캐스팅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이어준 명작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리메이크작으로 돌아온다.지난 13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코믹북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리메이크 작품이 마침내 오는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TV 드라마로 돌아오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이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 하반기 공개될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라인업에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리메이크작도 깜짝 소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최초로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원작에 버금가는 강렬한 액션신이 담겨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이번 리메이크 작품에는 배우 도날드 글로버(Donald Glover)와 마야 어스킨(Maya Erskine)이 각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역할로 캐스팅됐다. 특히 도날그 글로버는 흑인 배우, 마야 어스킨은 동양계 여배우로 원작과는 사뭇 다른 캐스팅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이혼을 선택하긴 했지만 세기의 커플을 이어줬던 띵작이 리메이크 작품으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성공한 부부가 사실은 경쟁 조직에 속한 1급 킬러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적이 되어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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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4:15

폭우에 산사태로 무궁화호 '탈선' 사고...코레일 '모든 일반열차 운행 중지'

폭우에 산사태로 무궁화호 '탈선' 사고...코레일 '모든 일반열차 운행 중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일 전국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폭우에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밤 청주에서는 흘러내린 토사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기관사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해당 열차는 차량기지로 돌아가던 열차라 승객을 태우지 않고 있어 참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14일 밤 11시께 청주싯 서원구 현도면 현도교 상향 1km 지점에서 철도 차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열차 7량 중 6량이 선로를 벗어났으며 기관사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소방당국은 최근 계속 내리던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철도 레일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결국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KTX의 경우 경부고속선·강릉선·전라선·호남선 등은 운행하지만, 호우로 인한 서행으로 지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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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3:35

'학폭' 논란에 처음 입 연 최준희 '때린 적 없어...사과문은 강압에 작성' (+영상)

'학폭' 논란에 처음 입 연 최준희 '때린 적 없어...사과문은 강압에 작성'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학폭 가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최준희가 학폭 가해 논란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최준희는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아이들을 때렸냐'라는 카라큘라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즉답했다. 그는 '사과문 올리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인정하다시피 살아왔다. 그런데, 약간 강압적인 사과문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최준희는 ''아무리 하지 않았어도 공인이면 참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살아왔다'라며 '하지만 학교 다닐 당시에 지금처럼 욱하는 성격이 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에 대한 패드립이나 비꼬는 상황이 왔을 때 내가 잘 참지 못했다. 말다툼도 좀 심하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를 더 화나게 했던 게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삼촌까지도 그러니까. 갑자기 삼촌 노래를 부른다던지(그런 게 있었다)'라며 '(학폭 논란이 뜬 건) 내가 너무 열 받아서 일대일로 서로 욕하고 싸울 때 캡처가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억울한 측면이 분명 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학폭 피해자 측 주장은 다르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최준희가 피해자를 왕따 시켰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익명 게시판에 피해자의 사진을 올리고 조리돌림을 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변호인은 '피해자는 최준희 외삼촌이 누군지도 모른다. 학교 학생들도 조심하져 지냈다. 어머니 이야기도 한적이 없다'라며 '(최준희가) 뒤에서 그런 욕을 한다는 것을 알고 본인은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을 뿐 같이 욕설한 적은 없다고 (피해자가) 말했다'라고 했다. 카라큘라는 직접 입수한 최준희의 학교폭력위원회 결정문도 함께 공개했다. 결정문에 따르면 최준희는 당시 학폭 사건으로 '사과(1호) 처분'을 받았다. 피해자 측은 이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항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라큘라는 '당시 피해자측은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물리적 폭력이 있던 게 아니고 당사자들끼리 친분이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인 것이었던 만큼 강제 전학 처분은 옳지 않다는 게 학폭위 결정이었다'라며 '피해자는 결국 자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최근 외할머니 정모씨를 주거침입으로 고소했다. 지난 7일 정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준희 명의로 된 아파트에 동의 없이 이틀간 강제로 머무른 혐의를 받았다. 고소했던 최준희가 처벌 불원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은 현재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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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3:15

당근마켓에 올라온 '5만원'짜리 유명 걸그룹 멤버의 증명사진 (ft. 미모)

당근마켓에 올라온 '5만원'짜리 유명 걸그룹 멤버의 증명사진 (ft. 미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없는 게 없다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역대급 물건이 올라왔다. 어떤 경로로 구했는지 의문이 갈 정도인 그 물건의 정체는 바로 유명 걸그룹 멤버의 증명사진이다. 최근 당근마켓에는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증명사진을 5만 원에 내놓은 판매자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증명사진 속 유리는 흰 티셔츠에 체크 셔츠를 걸친 수수한 스타일링에도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정확히 언제 찍힌 사진인지 알 수는 없으나, 유리의 볼에 살짝 젖살이 있는 것으로 미뤄봤을 때 20대 시절인 것으로 추정된다. 유리는 마지 좌우대칭을 한 듯 완벽하게 균형 잡힌 이목구비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판매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소녀시대 유리 증명사진 ㅇㅇㅇㅇ 거래 가능합니다. 택배 시 우편 가능'이라는 코멘트만 남겼다. 해당 판매글을 본 누리꾼은 '인터넷에 있는 사진 좀 보정해서 증명사진으로 인화한 것 같다', '타인 얼굴로 돈거래하는 거 초상권 침해 아니냐', '근데 진짜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 유리는 오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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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3:15

상어가 공격하니까 다이버 보트쪽으로 밀어주며 목숨 구해준 22톤 '혹등고래' (+영상)

상어가 공격하니까 다이버 보트쪽으로 밀어주며 목숨 구해준 22톤 '혹등고래'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청난 크기의 혹등고래 한 마리가 해양생물학자의 목숨을 구하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해양생물학자가 무려 50,000파운드(약 22.7톤)에 달하는 혹등고래가 상어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난 하우저(Nan Hauser, 69)다.하우저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연례 샤크페스트(Sharkfest) 행사의 일환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바다에서 혹등고래와 만난 경험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만남은 쿡 제도의 라로통가섬 무리 해변의 바다에서 이루어졌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고래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던 하우저가 사실은 자신을 돕기 위한 구세주라는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하우저는 고래의 옆구리에 위치한 거대한 가슴지느러미와 부딪히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혹등고래는 무게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에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고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다가온 것이었다.하우저는 '갑자기 상어가 바로 아래에서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에게 다가온 상어는 15피트(약 4.6m)가량의 뱀상어였다.뱀상어는 인간을 공격하기도 하는 포악한 상어다. 실제로 뱀상어의 공격으로 사람이 목숨을 잃는 사고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자칫하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하우저는 물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이때 '구세주' 혹등고래는 머리 앞부분을 이용해 하우저를 보트 쪽으로 밀기 시작했다.이런 고래의 도움 덕분에 하우저는 다시 배에 오를 수 있었다. 하우저는 '다시 보니 고래는 바로 내 옆에서 나를 보호하고 있었다. 나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라고 설명했다.그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자 고래는 분수공에서 물을 뿜으며 떠났다고. 하우저가 경험한 혹등고래의 행동은 어미 혹등고래가 새끼를 보호하는 행동과 매우 비슷했다.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종종 혹등고래는 다른 종들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도 하기에 가족만을 위한 행동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전문가들은 '포유류가 다른 종을 위해 자신의 생존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견해는 이타적인 행동이 '파급 효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혹등고래가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려는 욕구의 연장선상에서 이러한 특성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혹등고래는 많은 포유류 포식자에게 면역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방어하는 대신에 정면으로 맞서 공격하고 더 적극적으로 먹이를 쫓는다고 한다.전문가들은 혹등고래가 특정한 종을 보호하기보다는 포식자들에 대한 지배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고 믿고 있다.새끼들이 있을 때 그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확실히 하려는 것이다.혹등고래가 사람을 보호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바닷속의 슈퍼히어로다', '감동적인 영상', '진짜 신비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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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3:00

'폭우'에 주택 매몰...안방서 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여성 끝내 숨져

'폭우'에 주택 매몰...안방서 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여성 끝내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속적으로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각곳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한 주택은 산사태로 매몰됐는데,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결국 숨졌다. 15일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7시께 토사가 덮친 청양군 정산면 주택에서 60대 여성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8분께 '안방에 있던 아내가 토사에 매몰됐다'라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토사는 이미 주택의 3분의1을 삼긴 상태였다. 구조대는 즉각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청양군에는 지난 13일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까지 총 503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사고가 일어났던 시간대에는 시간당 51mm의 폭우가 강하게 내렸다. 소방당국은 '연일 계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생겨난 사고로 보인다'라고 추정했다. 한편 경북 봉화군에도 폭우가 지속적으로 쏟아져 2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비록 목숨은 잃지 않았지만 경북 영주에서도 같은 매몰 사고가 발생해 2명이 구조됐다. 당국은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종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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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5 13:00

람보르기니 우라칸 4박5일 랜트에 500만원 '플랙스'한 남성의 현실 시승기

람보르기니 우라칸 4박5일 랜트에 500만원 '플랙스'한 남성의 현실 시승기

4박 5일간 500만 원 플랙스 해서 '람보르기니' 렌트한 남성...'자차보험도 안 들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4박 5일간 자차보험 없이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렌트한 시승기를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박 5일간 500만 원 내고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렌트한 사연이 재조명됐다.작성자 A씨는 '평생 꿈꾸지도 못할 차인데 큰 결심을 하고 4박 5일 빌리며 총 500만 원을 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차보험' 없이 렌트를 한 탓에 항상 조심히 운전하고 다녔다며 '슈퍼카라서 차체가 낮기 때문에 과속 방지턱 넘을 때 리프팅 기능을 쓰고 10km/h 안팎으로 넘어가야 손상이 안 되더라'라고 전했다.이어 일반 자동차와 4억짜리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주행 느낌은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면서 '풀악셀을 밟아야 제로백이 3초 걸린다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다.제로백이란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A씨는 람보르기니를 탈 때 가장 짜릿했던 순간을 '고속도로 주행할 때'라고 말했다.그는 '람보르기니 핸들 아래 있는 '스트라다(일반주행)모드'와 '코르사모드(스포츠모드)' 두 가지를 쓰고 달렸다'며 '주로 서울 한강대교를 다녔는데,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니까 확실히 강렬하고 짜릿하더라'라고 후기를 남겼다.그러면서 '기름을 워낙 많이 먹다 보니 하루에 기름값만 10만 원은 든 거 같다. 하지만 한 번뿐인 인생 타고난 뒤 너무 후련하고 여한은 없었다'고 후련해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500만 원 내고 드림카 타는 패기가 멋지다', '자차보험 없이 운전했다는 게 더 놀랍다', '나 같으면 잠도 차에서 잤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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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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