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며느리 사랑 드러낸 이승기 엄마...'살가운 모습 너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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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며느리 이다인 향한 이승기 모친의 반응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 발표가 연일 화제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8일 뉴스1은 이승기의 어머니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의 어머니는 '다인이의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했다'라고 말하며 예비 며느리 이다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Instagram 'xx__dain'

이승기의 모친은 며느리로서 이다인의 매력에 대한 물음을 듣고 '항상 살갑고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이 예쁘다'하고 얘기했다.

그녀는 '승기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모습,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라고 얘기하는가 하면, '최고의 며느리를 얻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4월 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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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에게 '프러포즈'하며 평생 함께하자 약속한 이승기

앞서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는 자필 편지를 남기며 이다인과 결혼을 알렸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말한 후, 이다인에게 프러포즈를 한 후 승낙 받았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아내가 될 이다인과 관련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공고히 했다.

Instagram 'xx__dain'

이날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을 발표하자 많은 팬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