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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42'고데기로 지지고 파이프에 맞아 홍채 찢겨'...현실판 '더 글로리' 학폭 피해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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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8 11:15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다룬 학교 폭력 장면을 실제로 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했다.
예열된 고데기 판으로 팔을 지진 가해자들 때문에 피해자는 고데기 공포증으로 힘들어한 것은 물론 오랜 시간이 흐른 아직까지도 그 상처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대구에서 올라온 31살 박성민 씨가 출연해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던 아픔을 고백했다.
이날 고민녀는 '친구들이 '더 글로리' 얘기가 제 얘기 같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되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중2~3때다. 많이 맞기도 하고 고데기로 화상 입기도 했다. 2명이 그랬다'라고 과거 끔찍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고민녀는 실제로 아직까지 팔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고데기 화상으로 인한 흉터를 보여줘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는 '2도 화상을 입어 오른쪽 팔에 아직도 자국이 있다'며 '가열된 판 고데기로 5분 정도...'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가해자들의 만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고민녀는 '기분 나쁠 때는 포크로 온 몸을 질렀다. 플라스틱 파이프를 손에 집히는대로 던져서 얼굴에 맞아서 홍채가 찢어졌다. 온 몸에 피멍자국이 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3학년 가을 방학이었는데. 고름이 터져있었다. 옷에 고름이 달라붙었다. 부모님이 고데기 사건을 알게 되셨다'며 '트라우마 때문에 6개월 동안 잠을 못 잤다. 수면제를 계속 사다가 모았다. 고데기 공포증이 생겨서 미용실에서 고데기를 데면 그 사람이 가해자처럼 보인다'라고 끝내 눈물을 쏟았다.
현재 가해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묻자 고민녀는 'SNS를 봤는데 선 단체 후원이라든지 간호사 자격증 사회복지 자격증을 땄더라'며 '그게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소름 끼치기도 하더라. 너무 화가 나니까 말을 못하겠더라'라고 근황을 전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가해자들이 사과를 한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과하려고 왔었는데, 그 때도 그냥 웃고 있었어요'라고 답해 악마 같은 가해자들의 행동에 많은 이들이 함께 치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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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0,7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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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9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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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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