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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직장을 속였는데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남성 글에 직장인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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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2 18:00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


누구나 들으면 아는 기업에 다닌다고 말한 여자친구, 알고 보니 거짓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처음 만나는 상대에 대해 알 수 있는 건 그 사람이 하는 말, 행동을 통해서 밖에 알 수 없다. 진실은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만 안다. 듣고 보는 사람은 그저 믿음의 영역이다. 


좋아한다는 감정에는 여러 요인이 뒤섞여 있다. 어느 특정 요소 하나만 가지고 상대를 좋아하는 건 드물다. 요인 하나만 바뀌어도 감정은 바뀌게 될 수도 있다.


만약 연인이 직장을 속이고 오랜 기간 자신을 만났다가 뒤늦게 밝히면 어떤 느낌일까.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친이 직장을 속였는데...'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여자친구를 동호회에서 만났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당시 여자친구는 누구나 들으면 아는 매출 1조 정도인 기업에 다닌다고 했다'고 말문을 텄다.


그러면서 '그런데 얼마 전에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여자친구가 사실 그 직장에 다니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


'학벌은 좋은 데 취업하지 못한 케이스...헤어지고 싶지 않아'...누리꾼들은 '갑론을박'


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학벌은 좋은 데 취업을 하지 못한 케이스였다. 그는 '(여자친구가) 처음엔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했다가 적응을 못 하고 퇴사해서 집 근처 회사에 다니는데 이게 계속 열등감처럼 있었다고 울면서 얘기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랑 사귀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가볍게 스쳐 가는 인연일 줄 알아서 그냥 대충 얘기한 거라고 한다. 성격도 잘 맞고 착하긴 한데 배신감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그런데도 여태껏 쌓인 감정 때문에 A씨는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았다. A씨는 '이런 경우에는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게 맞냐.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글을 마쳤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헤어져라'고 한 누리꾼들은 '바로 말한 것도 아니고, 뒤늦게 밝혀? 나라면 헤어진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가벼운 사이로 지내라', '학벌도 조사 해봐라'고 말했다.


반대 입장을 보인 누리꾼들은 '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해준 여자친구에게 잘해보자고 해보시라', '적힌 글 외에 감정은 당사자들이 더 잘 알 테니 부디 잘 해결하시길', '직장이 뭐가 중요하냐'고 조언했다.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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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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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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