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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집 간장 테러에 이어 '지하철 문막'까지 하는 일본 민폐 학생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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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1:00

인사이트TikTo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얼마 전 일본에서는 초밥집 간장통에 침을 뱉는 등의 장난을 하고 영상을 찍어 올리는 이른바 '간장 테러'가 논란이 된 바 있다.


간장 테러가 잠잠해지자 이번에는 또 다른 민폐 행동이 일본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는 최근 일본 청소년들 사이에서 틱톡을 통해 지하철 방해 영상을 올리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얼마 전 여고생들이 JR 이츠카이치선 무사시이츠카이치역에서 출발하려는 지하철 문 사이에 고의로 몸을 집어넣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틱톡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해당 여고생들은 문이 닫히려 할 때 일부러 문 한가운데에 서서 문에 끼인 것처럼 과장된 표정을 지었다.


문은 그때마다 계속해서 열렸고 결국 지하철 출발 시간이 지연돼 다른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인사이트TikTok


논란이 일면서 누리꾼들은 영상에 등장하는 여고생들의 신상을 밝혀내기도 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여고생들은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미 널리 퍼지고 난 뒤였다.


문제는 해당 영상을 보고 많은 어린 학생들이 그들의 행동을 따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틱톡,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지나치게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면서 숏폼 플랫폼들과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이 윤리적 책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어제(23일)자 골목길에서 얼룩말과 만나 1대1로 대치한 배달원 상황

어제(23일)자 골목길에서 얼룩말과 만나 1대1로 대치한 배달원 상황

MBC '무한도전'어린이대공원서 탈출한 얼룩말, 주택가에서 활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네가 왜 거기서 나와...?'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얼룩말은 차도와 골목길을 질주하다가 구석진 골목 주택가로 들어섰다.온라인 커뮤니티골목 모퉁이에서 얼룩말과 정통으로 마주친 배달원이후 주택가를 한참 활보하던 얼룩말은 급기야 일부 시민들과 대치하는 일이 발생했다.주문 배달을 하고 있던 한 배달원이 골목을 꺾자마자 해당 얼룩말과 정통으로 마주쳐버린 것이다.놀란 건 둘 다 마찬가지. 배달원은 먼저 침착하게 오토바이에서 발을 내려놓으며 얼룩말을 경계했다. 얼룩말 또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한참 동안 배달원을 빤히 바라봤다.독자 제공이들의 모습은 배달원 뒤편에 있던 한 누리꾼이 찍어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영화 속 원수지간처럼 골목길을 꺾자마자 마주치냐'며 '이 사진만 보면 흡사 포켓몬 배틀하는 것 같다'고 폭소했다.일부 누리꾼들은 '배달에 늦을까봐 조마조마한 배달원 심경이 여기까지 들린다. 얼룩말 만나서 늦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을 듯'이라면서도 '얼룩말이 공격성을 안 들어내고 가만히 있어서 다행'이라고 걱정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룩말을 마주친 영상과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온라인 커뮤니티그중 해당 골목길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대문 밖을 나오다 얼룩말을 발견하자 아무 일 없다는 듯(?) 자연스럽게 다시 문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탈출한 얼룩말은 재작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수컷 그랜트 얼룩말로, 올해 2살이 된 '세로'다.'세로'는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이후 이날(23일) 7차례 마취총을 투여한 끝에 탈출 3시간 만인 오후 5시 58분쯤 생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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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0:00

아파트 12층서 여자 초등생 추락사...경찰 조사중

아파트 12층서 여자 초등생 추락사...경찰 조사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10대 여자 초등생이 아파트 12층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쯤 영천시 문외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여자 초등생이 쓰러져 숨진채 발견됐다.숨진 여학생은 책상 위 창가에서 동생과 얘기를 나누다 동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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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0:00

'아이돌 연습생'이라더니 옆태부터 훈훈 미모 대폭발하는 이수근 큰아들

'아이돌 연습생'이라더니 옆태부터 훈훈 미모 대폭발하는 이수근 큰아들

Instagram 'yonine_jiyeon'[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큰아들의 훈훈한 비주얼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엄마는 바쁘다. 사춘기 아들들이라 피드에 잘 안 올리는데 오늘은 생일 전 날이라 살짝 도움받겠다'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두 아들을 위해 피부 홈케어를 해주는 '멋진 엄마'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yonine_jiyeon'먼저 등장한 건 2008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큰아들이었다. 아이돌 연습생인 이태준은 옆태만 보여줬는데도 훈남 포스를 발산했다. 이태준이 팩을 하고자 앞머리를 올리면서 높고 길게 쭉 뻗은 콧날이 부각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태준은 성인용 팩이 한참 남을 정도로 작은 얼굴 크기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지난해 이태준은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 아빠 이수근과 동반 출연해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빅뱅 'FANTASTIC BABY' 노래에 맞춰 춤추던 이태준은 이수근 위로 올라타 다리로 V자를 그리는 아크로바틱 자세까지 보여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이수근은 '우리 집안 별명이 '작잘남'이다. 작은 데 잘생긴 남자들'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들 자랑을 했다.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박지연 역시 종종 SNS를 통해 이태준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상의 탈의를 한 이태준이 늠름한 뒤태를 뽐내며 설거지를 한 게 화제가 됐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살 연하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과 부부의 연을 맺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Instagram 'yonine_ji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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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09:35

평생 꼬꼬마일 줄 알았는데 훌쩍 커 '신검' 받는 김성주 아들 김민국 근황

평생 꼬꼬마일 줄 알았는데 훌쩍 커 '신검' 받는 김성주 아들 김민국 근황

MBC '아빠! 어디가?'[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병무청에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지방병무청'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minkukkim'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김민국이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초등학생 때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그는 올해로 20살 성인이 됐다.김민국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즈음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가야 한다는 사실을 슬슬 느끼고 있는 제가 있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Instagram 'minkukkim'당시 그는 '김광석 님의 심정을 저는 몰랐다. '이등병의 편지'는 애절해 보이는 자기 반성이 아니라 절망에 끝에서 오는 극사실주의의 해탈이었던것을. 이래서 시간과 관점마다 해석이 달라진다는가 보다. 저라도 군대 가기 전날은 풀 한 포기도 이뻐 보일 거 같긴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하루 전 최고의 선택'이라는 글을 남긴 팬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기운만 드리겠다. 곧 따라가겠다. 충성'이라고 얘기했다.과거 깜찍한 어린이였던 김민국이 어느덧 훌쩍 자라 군입대를 준비할 나이가 됐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크게 놀랐다.많은 대중은 '민국이가 벌써 20살이라니', '역시 남의 애는 빨리 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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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4 09:35

10년 전 사귀었던 첫사랑한테 '연애 인증' 연락 받았던 전소민 (영상)

10년 전 사귀었던 첫사랑한테 '연애 인증' 연락 받았던 전소민 (영상)

YouTube '하하 PD HAHA PD'[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전소민이 전남친의 연락에 기분이 상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하하PD'에는 '러브라인 매니아들의 무덤...전소민 여기 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소민은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전 남자친구 이야기나 해달라'는 하하의 요청에 전소민은 '몇 년도 전남친을 말하는 거냐. 내가 남자를 한 명만 만났을 것 같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전소민은 '같은 연습실 다니는 오빠였는데 어느 날 '좋아한다'고 문자가 왔다'며 '연애가 처음이라 무겁게만 느껴져서 바로 받아주지 못하고 수많은 고민 끝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고, 가난했던 시절이라 국밥 하나를 나눠 먹으면서 데이트를 했다'며 '어느 날 전남친이 입영 문자를 받았고 결국 군대 가기 전에 헤어졌다'며 이별을 회상했다.첫사랑이던 전남친에게 다시 연락이 온 건 그로부터 10년 만이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다만 전소민은 '진짜 기분 나빴던 연락이었다. 연락이 닿아서 서로 안부 묻다가 전남친이 '내가 너랑 사귀었다는 사실을 친구가 안 믿는다. 내 친구랑 통화 한 번만 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하더라. '내가 오래 만났으면 큰일 날 뻔했다' 싶었다. 진짜 너무 싫었다'고 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한편 전소민은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 단막극 '미라클'을 통해 데뷔한 뒤 10년 차에 MBC '오로라 공주' 여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캐스팅돼 무명의 설움을 벗었다. 2017년부터는 SBS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팬들 사이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YouTube '하하 PD HAHA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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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22:35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현관 앞 천장에 'X' 표시하고 사라진 남성의 소름끼치는 정체 (영상)

혼자 사는 20대 여성의 현관 앞 천장에 'X' 표시하고 사라진 남성의 소름끼치는 정체 (영상)

YouTube 'SBS 뉴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천장에 X자 표시를 해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잡고 보니 그는 피해 여성의 직장 선배인 대학병원 의사였다. 23일 SBS는 혼자 사는 20대 여성 A씨 집 앞에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현관문 앞 천장에 전에는 없던 X자 표시와 검은 물체가 붙어 있었던 걸 발견했다. YouTube 'SBS 뉴스'처음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설치한 것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얼마 뒤 누군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문 앞에 방범용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후 카메라에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얼굴을 가린 남성이 현관 앞을 왔다 갔다 하다가 문 앞에서 한참을 서 있다 사라진 장면이 포착됐다. 창틀에 소변을 뿌리는 일도 벌어졌다. YouTube 'SBS 뉴스'A씨가 살고 있는 건물의 출입 현관은 단 한 곳, 밖에서 들어왔다면 로비 CCTV에 인상착의가 포착돼야 하는데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많은 CCTV 중 어디에도 남성의 모습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소형 카메라를 수거해가는 남성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되면서 23일 경찰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용의자를 검거했다. 영상 속 남성은 피해 여성과 같은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선배 의사로 개인적 호감 때문에 벌인 일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을 스토킹과 주거침입 미수 등의 협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YouTube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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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22:00

자유 꿈꿨던 3살 얼룩말의 '쇼생크 탈출'...마취총 7발 맞고 3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자유 꿈꿨던 3살 얼룩말의 '쇼생크 탈출'...마취총 7발 맞고 3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독자 제공[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얼룩말이 3시간 만에 포획됐다.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경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얼룩말은 탈출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58분쯤 생포됐다. 해당 얼룩말은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3살짜리 수컷 얼룩말 '세로'로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 이후 차도와 주택가를 활보하다가 동물원에서 1km 정도 떨어진 서울 광진구 구의동 골목길까지 이동했다. 독자 제공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세로의 모습은 시민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과 영상으로 SNS에 업로드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얼룩말은 지난 2021년 태어났다.얼룩말 탈출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들과 함께 포획에 나섰다. 구의동 주택가 골목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생포 작전에 돌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세로는 7차례 마취총을 투여한 끝에 이날 오후 5시 58분쯤 생포됐다. 독자 제공탈출 약 3시간 만으로 붙잡힌 얼룩말은 사전에 준비한 1톤 트럭에 실어 어린이 대공원으로 돌아갔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탈출 원인 등을 조사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라며 '얼룩말의 건강을 위해 대공원 수의사 및 담당 사육사들이 전담해 돌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얼룩말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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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21:00

'인천 초등생' 학대·살해한 계모, 다니던 교회 교인들에게 '탄원서 써달라' 부탁했다

'인천 초등생' 학대·살해한 계모, 다니던 교회 교인들에게 '탄원서 써달라' 부탁했다

계모 A씨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2살 초등학생을 학대·살해한 혐의 재판에 넘겨진 계모가 자신이 다니던 교회 교인들에게 탄원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은 탄원서 요청을 단호히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A씨가 면회를 온 교인들에게 선처 탄원서 제출을 요청했다. 교회 관계자는 'A씨가 먼저 탄원서 작성 및 제출을 요구해왔다'며 '탄원서를 쓰지도 않았고, 앞으로 써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펜트하우스'이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으원실이 검찰에서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계모 A씨는 지난해 3월 9일부터 B군을 학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에는 B군인 돈을 훔쳤다는 이유로 드럼 채로 종아리를 10차례 대렸다. 당시 임신 상태였던 A씨는 한 달 뒤 유산을 했고, 이때 이후 모든 원망을 B군에게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B군은 성인도 견디기 힘든 정도의 학대를 받았다.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방에서 1시간 동안 무릎을 꿇었는데, 시간은 점차 5시간까지 늘었다. 학대와 체벌의 강도는 점차 세졌다. 감금은 물론 옷으로 눈을 가리고 커튼으로 의자에 손발을 묶기도 했다. 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1년 동안 이어진 학대로 2021년 12월 38kg이던 B군의 몸무게는 사망 당시 29.5kg에 불과했다. 또래보다 키는 5cm 더 큰데 몸무게는 평균보다 15kg 적었다. 숨지기 10여일 전에는 피구가 괴사하고 입술과 입 안에 화상을 입었는데 제대로된 치료도 받지 못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학대하는 계모를 햐야해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A씨는 B군을 밀쳐냈다. 영양실조 상태에서 뒤로 넘어진 B군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후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검찰은 지난 7일 A씨와 B군의 친부를 구속기소했다. 이들 부부의 첫 재판은 다음 달 13일 오전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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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20:00

아프리카 현지 미용실서 4만원짜리 '레게머리'하고 대만족한 곽튜브 비주얼 (영상)

아프리카 현지 미용실서 4만원짜리 '레게머리'하고 대만족한 곽튜브 비주얼 (영상)

Instagram 'jbkwa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곽튜브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레게머리를 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ENA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를 던져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두 번째 행선지를 결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다. 그 결과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같은 탄자니아로 가게 됐다. 원지는 모두가 꿈꾸던 마다가스카르로 향했다. Instagram 'jbkwak'우여곡절 끝에 탄자니아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킬리만자로산의 빙하수가 녹아 탄생한 쳄카온천이 있는 모시로 향했다. 아프리카 여행 경험이 적은 그는 '아는 게 없어 긴장된다, 긴장해야 여행다운 모습이 나온다'며 긍정 회로를 가동했다. 로컬 버스를 타고 9시간을 달려 모시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호객꾼들의 영업에 넘어가 기념엽서를 샀다. 그는 '저걸 서야 저분이 집에 갈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TEO'탄자니아 잔지바르로 향한 곽튜브는 현지 미용실에서 레게머리를 했다. 그는 '레게머리를 하는 이유가 여행할 때 이틀에 한 번 머리 감을 수 있어 편하다'고 밝혔다. 곽튜브가 '핸섬해 보이는 거로 추천해 달라'라고 하자 미용실 직원들의 현란한 손놀림이 이어졌다. 시간이 흐르고 힙한 레게머리가 탄생했다. 곽튜브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세 MC와 빠니보틀, 그리고 원지는 곽튜브의 비주얼에 폭소를 터뜨렸다. YouTube 'TEO'27시간이 걸려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원지는 바오밥나무 마을이 있는 모론다바에 도착했다. 오랜 여정 끝에 원지는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빠니보틀은 '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어떤지 알 것 같다'며 '매우 힘든 상황이다, 원지는 리스펙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이 담은 여행 콘텐츠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테오(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YouTube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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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9:35

꺾인 '벚꽃가지' 화병에 꽂았다가 욕먹은 소연이 다급히 내놓은 해명

꺾인 '벚꽃가지' 화병에 꽂았다가 욕먹은 소연이 다급히 내놓은 해명

Instagram 'melodysoyani'[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아라 소연이 자연 훼손 논란에 휩싸이자 재빠르게 해명했다. 지난 22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벚꽃 가지를 화병에 꽂아 놓은 모습을 담은 집 인테리어 사진을 공개했다.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해당 사진을 보고 소연이 자연을 훼손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Instagram 'melodysoyani'이와 관련해 소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벚꽃 꺾은 거냐 물어보셨는데 그런 행동, 발상 저에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그녀는 '벚꽃 나무를 치고 계셔서 물어보고 주워 왔어요. 나무가 너무 아까워서 통째로 가져오고 싶었네요'라고 얘기했다.소연은 해당 글귀와 함께 직접 벚꽃 나무를 찍은 사진까지 공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o Yeon(@melodysoyani)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소연은 지난해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이들은 당초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조유민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합류해 결혼식을 연기했다.이들은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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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35

엄마 사는 집 안방 '토치'로 불질러 1900만원어치 재산 잃게 한 20대 딸의 최후

엄마 사는 집 안방 '토치'로 불질러 1900만원어치 재산 잃게 한 20대 딸의 최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모친과 함께 거주하는 집 안방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가평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전날(22일) 오후 6시 27분께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자신의 집 안방에 토치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집에는 A씨와 그의 어머니가 있었으며 화재 직후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3명을 동원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방과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심리적 불안으로 불을 지른 뒤 무서움을 느껴 직접 소방당국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또한 A씨가 오랜 기간 조현병을 앓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가족의 동의를 얻어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한편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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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6레벨3 3

머니맨

2023-03-23 18:15

엄마 옆에서 기차 기다리는 세살배기 아이 이유 없이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 노숙자 여성

엄마 옆에서 기차 기다리는 세살배기 아이 이유 없이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 노숙자 여성

Multnomah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30대 여성이 엄마 옆에 서 있던 3살 아기를 이유 없이 기차선로로 밀어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 지방 검사실은 28일 포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99번가 환승 기차역(99th Avenue Transit Center) 플랫폼에서 세살배기 여자아이를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 브리아나 레이스 워크맨(Brianna Lace Workman, 32)이라는 여성을 구금했다고 밝혔다.워크맨은 포틀랜드 인근을 배회하는 노숙자로 알려졌다.KOIN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담긴 사고 당시 장면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워크맨은 플랫폼에서 엄마와 함께 기차를 타고 있는 아이의 뒤편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며 아이를 선로 방향으로 떠밀었다.해당 역사에는 스크린도어 등 안전 설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아이는 바로 철길로 떨어졌다.브리아나 레이스 워크맨 / KOIN다행히 아이는 기차가 도착하기 전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다.하지만 떨어지면서 철로에 얼굴을 부딪쳐 부상을 당했다.Multnomah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검찰 측은 구조 당시 아이가 심한 두통을 호소했으며 이마에 빨간 자국도 생겼다고 밝혔다.워크맨은 1급 폭행 미수를 비롯해 3급 폭행, 2급 무질서 행위, 대중교통 시설에서의 방해 행위, 타인을 위험에 처하게 한 행위 등 5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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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운전 연수 받다가 람보르기니 들이박고 멘붕 온 '초보 운전' 여대생

운전 연수 받다가 람보르기니 들이박고 멘붕 온 '초보 운전' 여대생

Weibo[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운전 연수를 받던 여대생이 교차로에서 람보르기니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말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전날(22일)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여대생 A씨는 운전 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 차를 이용해 도로 주행 연습을 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교차로에서 달려오는 람보르기니와 부딪히고 말았다.Weibo람보르기니는 앞 범퍼가 완전히 찌그러졌으며 라이트 일부가 파손돼 도로에 뒹굴었다. 운전 면허 연습용 차량 역시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간 모습이다.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람보르기니 운전자는 여대생이 낸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한다.인명 피해가 없었기에 사고 차량들을 견인한 뒤 현장 조사는 마무리 됐다고 한다.Weibo사고의 자세한 원인 등에 대해서는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운전 면허 연습용 차량은 보험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수리 비용 등을 보상할 것이라고 한다.람보르기니와 운전 면허 연습용 차량의 사고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고, 곧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운전 면허 받으면 안 될 것 같다', '첫 운전에 대형 사고라니'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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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지구뷰 바라보며 호캉스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우주 호텔' 생긴다 (+예상 이미지)

지구뷰 바라보며 호캉스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우주 호텔' 생긴다 (+예상 이미지)

우주 호텔 예상 이미지 / Orbital Assembl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구를 바라보면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이 생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비탈 어셈블러'가 지구를 공전하는 힐튼 우주 호텔을 건설한다고 전했다오비탈 어셈블러는 해당 프로젝트를 4년 안에 성공적으로 완수할 목표를 세웠다.Orbital Assembly오비탈 어셈블러는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된 미세중력 장비를 연구하고 개발해낸 '진 테크놀로지스'를 이달 13일 인수하기도 했다.우주 호텔은 무중력 체험을 제공하는 호화 객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대기권을 시속 2만 7,000km 속도로 공전한다.Orbital Assembly오비탈 어셈블러는 우주 호텔이 상업적인 용도뿐만 아니라 우주 연구 센터로도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개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특수 환경이 필요한 제조업체, 연구팀들 또한 제한 없이 호텔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Orbital Assembly우주 호텔의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은 28명이다. 각 각샐은 다양한 수준으로 맞춤 중력을 조정할 수 있어 호텔 한쪽에서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동안 다른 객슬에서는 적절한 수준의 중력이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호텔 내부 디자인은 세계적인 호텔 기업인 힐튼이 맡는다고 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오비탈 어셈블러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44대의 비상용 탈출선도 준비한다.Orbital Assembly무중력 상태에서 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오비탈 어셈블러는 관광객 1인당 체류비가 얼마인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우주 스타트업 회사 '오리온스팬'은 '스페이스 2.0 정상회담'에서 세계 최초로 고급 우주 호텔을 쏘아 올리겠다면서 12일 숙박 비용을 95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로 예상한 바 있다.Orbital Assem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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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부모가 '아들·딸 성별' 선택해 낳을 수 있는 인공수정 기술 등장했다

부모가 '아들·딸 성별' 선택해 낳을 수 있는 인공수정 기술 등장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미국 연구팀이 정자의 성(性)을 약 80%의 정확도로 선택해 인공수정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이러한 '자손 성별 선택'을 두고 전문가들은 윤리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등은 미국 뉴욕 웨일 코넬 의대 지안피에로 팔레르모 교수팀이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정자의 성을 선택, 인공수정 하는 기술을 이용해 80%의 정확도로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정자의 염색체가 남성(Y)인지 여성(X)인지에 따라 무게가 약간 다른 점을 이용해 정자를 성별로 선별한 뒤 아들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Y 염색체 정자로, 딸을 원하는 부부에게는 X 염색체 정자로 인공수정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결과 딸을 원하는 부부 59쌍은 292회 인공수정에서 231회(79.1%) 딸 배아를 얻은 데 성공했으며 아들을 원하는 부부 56쌍은 280회 인공수정 가운데 223회(79.6%) 아들 배아를 얻었다.또 연구팀은 이들 부부가 원하는 성별의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딸 16명, 아들 13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연구를 진행한 팔레르모 교수는 '이 기술은 효율적이고 저렴할 뿐 아니라 매우 안전하며 윤리적으로도 받아들일 만하다'고 언급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전문가들은 연구에 대해 자손의 성을 인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 논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찬나 자야세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남성병학과 과장은 '이 연구팀의 기술적 성취는 이 연구가 초래한 심각한 윤리적 우려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것'이라 지적했다.그는 '연구팀은 배아 선택에 대한 '윤리적' 대안으로 정자 선택을 제시했지만 이는 자손의 성을 조작하기 위해 배아를 택하는 또 다른 방법일 뿐이며 사회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이런 기술은 향후 피부색이나 눈의 색깔 같은 신체 특징을 선택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한 규제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부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한편 성별과 관련된 질환 같은 타당한 이유 없이 배아의 성별을 부모의 기호에 의해 선택하는 것은 많은 나라에서 불법이다.대한민국의 경우 의료법 20조에 의거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부부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리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는 남아 선호 사상이 강했던 30년 전 여아 낙태를 막기 위해 제정됐으며 처음에는 '고지 전면 불가'였지만 2009년 '32주 이후 성 감별 가능'으로 개정됐다.만약 해당 법을 위반하는 의료인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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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15

어린이대공원 탈출해 서울 도심 한복판 활보한 3살짜리 '얼룩말'...생포 작전 진행중 (영상)

어린이대공원 탈출해 서울 도심 한복판 활보한 3살짜리 '얼룩말'...생포 작전 진행중 (영상)

독자 제공[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이 탈출해 도심을 누비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에서 3살짜리 수컷 얼룩말이 탈출했다. 얼룩말은 광진구 일대 주택가와 차도를 한 시간가량 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보 영상에는 얼룩말이 주택가에서 서성이는 모습이 담겼다. 독자 제공얼룩말은 주변을 돌아보고, 꼬리를 흔들기도 한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얼룩말은 지난 2021년 태어났다. 공원 내 얼룩말 우리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스스로 파손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및 경찰 관계자와 대공원 사육사들은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획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어린이대공원 CCTV 등을 분석해 탈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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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가스라이팅 당해 서울 취업했다가 현타온 부산대 졸업생이 올린 '서울 과대평가설'

가스라이팅 당해 서울 취업했다가 현타온 부산대 졸업생이 올린 '서울 과대평가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직업 선택에 폭이 넓다는 이유 등으로 지방의 청년들이 서울로 향하고 있다. 과거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학생은 학창 시절부터 '취업은 서울에서 해야 된다'는 말을 들어왔다.그는 학교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대학생 때 주변으로부터 들었던 말과는 '다소 다른' 서울 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지난 17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서울 생활이 별거 없다는 부산대 졸업생의 글이 올라왔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 서울경관기록화사업작성자 A씨는 '취업 전까지만 해도 하도 가스라이팅을 당해 '서울이 최고다', '서울에 못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이후 그는 학교를 졸업 후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살고 있다. 다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큰 차이가 없다는 것에 그는 허탈해했다.A씨는 '서울에 와서 오히려 조용히 좀 걷고 싶다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난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A씨의 서울 생활에 많은 학생들과 졸업생들도 공감을 표했다.이들은 '사람에 치여 죽겠다', '서울 좋은 건 인정하면서도 사람이 많아서 지친다', '서울에는 뭘 할 때마다 줄을 서야 해서 짜증 난다', '나도 서울에서 3년 살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별거 없다', '서울 살다가 부산 내려왔는데 그제야 살만하더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의 수는 점점 줄고 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 2018∼2022년 사이에 지역 법인 957개가 경기, 서울, 경남 등으로 떠났다.그러면서 부산 지역 대학·대학원 졸업자는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그마저도 절반에 가까운 42.5%는 부산 외 지역으로 취업해 지역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는 매해 1만 명 가까운 청년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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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썸 타는 연하남한테 '모텔 데이트' 제안한 여성이 까인 이유 (+카톡대화)

썸 타는 연하남한테 '모텔 데이트' 제안한 여성이 까인 이유 (+카톡대화)

MBC '호텔킹'[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썸 타는 연하남과 관계에 진전이 없자 '19금 멘트'를 날린 여성이 등장했다. 여성은 상대방이 좋아할 거라고 확신했으나, 되려 퇴짜를 맞자 당황했다. 최근 여성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끝난거 같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고민 상담을 했다. 함께 공개된 카톡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연하남 B씨에게 '내일 뭐 하냐. 약속 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A씨가 연하남과 주고받은 카톡 대화를 각색한 내용 / 사진=인사이트그러자 B씨는 '영화는 괜찮은데 모텔 데이트는 좀 그렇다'라며 '우리 아무 사이 아니지 않냐'라고 정중히 거절했다. 당황한 A씨는 여자친구가 생겼냐고 묻더니 '너도 개이득 아니냐. 나랑 섹스하면 개이득 아니냐. 너도 여친 없는지 오래됐을 거고 고플거 아니냐. 섹스한다고 하면 다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B씨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A씨는 '안 좋아하는 남자가 어딨냐. 그냥 내가 마음에 안 드냐'라면서 '답답하다 몇 달째 이게 뭐냐. 만나기만 만나고 데이트만 하고 진전도 없고 그냥 날 가지고 논다 이 생각만 든다'라고 따졌다. 이어 A씨는 '나 갖고 논거 맞지 솔직히 여자가 먼저 하자고 하면 안 하는 남자가 어딨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A씨가 연하남과 주고받은 카톡 대화를 각색한 내용 / 사진=인사이트얼마 후 B씨는 '당황스럽다. 남자는 다 좋아해야 하느냐. 도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계신 건지 모르겠다'라며 사랑하지 않는 여성과 관계를 맺는 것 보다 혼자 욕구를 해결하는 편이 낫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나 좋게 봐서 데이트한 거였는데 매번 그런 식으로 하셔서 좀 부담스럽다. 전 사람 오래 보는 편인데 제가 답답하고 짜증나면 연락 안 하는 게 맞다'라고 단호하게 나왔다. 예상치 못하게 상황이 꼬이자 A씨는 급히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그는 '내일 그럼 우리 영화만 보자. 다시 천천히 다가가 보겠다'라고 했으나 '읽씹' 당하고 말았다. A씨가 연하남과 주고받은 카톡 대화를 각색한 내용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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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中 '보복 관광' 시작된다...5월 황금연휴에 중국인들 여행 예약 3배 급증

中 '보복 관광' 시작된다...5월 황금연휴에 중국인들 여행 예약 3배 급증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닷새로, 7일 연휴였던 춘제(설) 이후 가장 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 간 상춘 여행 상품 판매도 급증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방역 완화와 코로나19 진정 등에 따라 중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닷새를 쉬는 중국 노동절(5월 1일) 연휴 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급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중 성(省)을 벗어나는 국내 장거리 여행과 해외관광 예약이 80% 였다.국제선 항공권 예약은 약 4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비자 발급 건수도 한 달 사이 7배 증가했다. 노동절이 가까워져 올수록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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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키스방 찾은 지적장애인 남성 유혹해 1억 2천 뜯어낸 업소녀의 수법

키스방 찾은 지적장애인 남성 유혹해 1억 2천 뜯어낸 업소녀의 수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키스방을 찾은 지적장애인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악용해 100여 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뜯어낸 여성이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 김병진 판사는 준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지난 2020년 7월 키스방에서 근무하던 A씨는 손님으로 만난 B씨를 속여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지능지수(IQ)가 56에 불과했다.A씨는 B씨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자 이를 악용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해 8월 B씨에게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이 있는데 당장 갚지 못하면 큰일 난다'고 속여 500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난해 9월까진 137차례에 걸쳐 1억 2,000여만원을 갈취했다.이 밖에도 A씨는 B씨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게임 아이템을 결제하는 등 7차례에 걸쳐 1,105만원 상당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B씨의 배우자에게도 접근해 주부 신용 대출을 받게 한 뒤 300만원을 가로채 공범과 절반씩 나눠 가졌다.재판부는 'B씨가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정도가 상당하고 피해가 회복되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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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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