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2 11:00
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기아 카니발
미국 중고차 시세는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기는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하락 추세에 있다. 중고차 가격 정보 사이트 아이씨카(iSeeCars)가 올해 2월과 3월 거래된 890만 대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미하게 사용한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평균 8.1% 저렴했다.
2022년형과 2023년형을 대상으로 한 시세 분석 결과, 중고차 평균 가격은 4만 1812달러(5533만 원)로 지난해 4만 5645달러(6041만 원)에서 크게 떨어졌다. 반도체 이슈 이후 신차 공급이 늘었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부분 시세가 하락했지만 신차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중고차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주행 거리가 짧고 상태 역시 A급인 모델이다. 특히 최근 치솟은 연료 가격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카나 소형차 등의 시세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모두 14개 모델이다. 이 목록 1위는 포드 매버릭이다. 아이씨카에 따르면 포드 매버릭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12.3% 높은 3만 6777달러에 거래됐다. 포드 매버릭의 신차 가격은 기본 트림(XL)을 기준으로 2만 2595달러(2989만 원)부터 시작한다.
토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7.9% 비싼 2만 7809달러(3680만 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가 4.6% 순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이 2.2%, K3(수출명 리오)가 신차보다 비싼차 목록에 포함됐다. 미국 기준 카니발 시작 가격은 3만 3100달러, K3는 1만 6750달러다.
이 밖에 토요타 시에나(3.7%), 라브4 프라임(3.5%), 코롤라 크로스(2.9%), 라브4 하이브리드(2.4%), 포드 브롱코(1.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이슈가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15개 모델이 신차보다 7.9~21.5% 비싼 가격에 팔렸다.
반면 같은 연식의 중고차 가운데 신차 가격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e-트론으로 조사됐다. e-트론 중고차 시세는 1년여 만에 신차 가격에서 22.8%(2만 2757달러)나 빠진 5만 9073달러(7813만 원)에 거래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70이 신차 가격 대비 22.0% 낮게 거래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0] 2025-05-21 17:25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0] 2025-05-21 17:25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0] 2025-05-21 17:25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0] 2025-05-21 17:25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0] 2025-05-21 17:25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0] 2025-05-21 17:25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0] 2025-05-21 17:25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0] 2025-05-21 14:25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0] 2025-05-21 14:25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0] 2025-05-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IE 실사단, 감동은 아직 이르다...현대차그룹, 17개국 주한 외국인 유치 영상 런칭
-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현대차 낙수를 노리겠다
-
KG 모빌리티,비전테크데이 '전동화ㆍ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분야 집중
-
마세라티, 우아함ㆍ레이싱 DNA 장착 슈퍼 컨버터블 ‘MC20 첼로’ 한정판 출시
-
현대차그룹 출신 스타트업 창업자, 국토부 장관과 커피챗 미팅...불필요한 규제 혁파
-
[오토포토] 전 세계 65대 · 국내 5대 한정판 슈퍼 컨버터블 '마세라티 MC20 첼로'
-
급발진 잔혹사 멈춰야...박용진 의원, 제조사 입증 법안 발의..사고기록장치 의무화도
-
폴스타, 지난해 약 5만1500대 판매로 전년비 80%↑...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8%↓
-
대동, 운전 편의 신기능 탑재로 작업 피로 최소화 대형 트랙터 NEW HX 시리즈 출시
-
한성자동차, 10대 한정판 ‘AMG 서울 에디션’ 올해 첫 번째 모델은 고성능 쿠페형 세단
-
제네시스 첫 쿠페형 SUV 고성능 4인승 강조한 'GV80 쿠페 콘셉트' 최초 공개
-
현대차,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ㆍ점검 ‘EV안심케어 서비스’ 일반 고객 확대 운영
-
[오토포토] 깜짝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신규 그릴 적용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충돌 테스트 결과 '모두가 경악할 안전성 증명?'
-
3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54.4% 증가 '현대차 · 기아 점유율 99%'
-
3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9.8% 상승 'GM · 르노 韓시장 부진'
-
[2023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누비는 4족 보행 로봇부터 눈길 사로잡는 모빌리티
-
포르쉐코리아,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숲 환경 조성 ‘포르쉐 드림 서클’ 2억원 기부
-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박한 자동차 용품...쿠팡 1위 '하이패스 자동충전 카드'
-
도요타, 기발한 신규 에어백 특허 출원 '부풀어 오르는 넥타이처럼 탑승자 머리와 목 보호'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뉴진스, 일본 시상식에서 '이 상' 받았다... '디토가 효자네'
- [뉴스] 못 본 사이 폭풍성장해 '유퀴즈'서 형아미 뽐낸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 [뉴스] '오늘만큼은 내가 토트넘 레전드'... 신난 손흥민이 한 말
- [뉴스] 이번엔 대치맘 여름 필수템 건드렸다... 3개월 만에 '제이미맘'으로 돌아온 이수지 패션 '눈길'
- [뉴스] 정유라, SNS에 배현진 비방글 올리더니 고소당했다
- [뉴스] 한동훈, '부정선거 영화 본 尹, 정작 본인은 매번 사전투표했다'
- [뉴스] 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결국 MBC서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