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2 11:00
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기아 카니발
미국 중고차 시세는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높기는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하락 추세에 있다. 중고차 가격 정보 사이트 아이씨카(iSeeCars)가 올해 2월과 3월 거래된 890만 대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미하게 사용한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평균 8.1% 저렴했다.
2022년형과 2023년형을 대상으로 한 시세 분석 결과, 중고차 평균 가격은 4만 1812달러(5533만 원)로 지난해 4만 5645달러(6041만 원)에서 크게 떨어졌다. 반도체 이슈 이후 신차 공급이 늘었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부분 시세가 하락했지만 신차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중고차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주행 거리가 짧고 상태 역시 A급인 모델이다. 특히 최근 치솟은 연료 가격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카나 소형차 등의 시세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고차는 모두 14개 모델이다. 이 목록 1위는 포드 매버릭이다. 아이씨카에 따르면 포드 매버릭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12.3% 높은 3만 6777달러에 거래됐다. 포드 매버릭의 신차 가격은 기본 트림(XL)을 기준으로 2만 2595달러(2989만 원)부터 시작한다.
토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는 7.9% 비싼 2만 7809달러(3680만 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가 4.6% 순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이 2.2%, K3(수출명 리오)가 신차보다 비싼차 목록에 포함됐다. 미국 기준 카니발 시작 가격은 3만 3100달러, K3는 1만 6750달러다.
이 밖에 토요타 시에나(3.7%), 라브4 프라임(3.5%), 코롤라 크로스(2.9%), 라브4 하이브리드(2.4%), 포드 브롱코(1.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이슈가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15개 모델이 신차보다 7.9~21.5% 비싼 가격에 팔렸다.
반면 같은 연식의 중고차 가운데 신차 가격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e-트론으로 조사됐다. e-트론 중고차 시세는 1년여 만에 신차 가격에서 22.8%(2만 2757달러)나 빠진 5만 9073달러(7813만 원)에 거래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70이 신차 가격 대비 22.0% 낮게 거래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대상 직무 교육 및 멘토링 제공
-
테슬라, 3세대 파워월 출시 준비
-
현대차, 제네시스 올인원 홈 에너지 솔루션 제네시스 홈 북미 공개
-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2022년 전 세계 풍력/태양광 발전 점유율 12%로 증가
-
포드, 캐나다 오크빌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 '13억 달러 투자'
- [유머] 매니아가 많은 방 온도 취향.jpg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뉴스]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
- [뉴스]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
- [뉴스]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
-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
- [뉴스]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
- [뉴스] 공정위,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저 낚은 데이팅앱 '아만다'에 과징금 부과
- [뉴스]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2심 판결, 1심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