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39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4-11 17:25
[보안] 이모빌라이저 무력화 신종 차량 절도 수법, 헤드라이트 'CAN 프로토콜' 해킹

자동차를 해킹해 시동을 걸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수법이 등장했다. 암호화한 이모빌라이저 등으로 허용된 키가 아니면 시동을 원천 차단하고 보안 시스템 강화로 해킹 사례는 줄었지만 신종 수법이 등장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신종 해킹 수법은 CAN으로 부르는 ‘계측 제어기 통신망(Controller Area Network)’을 이용한다. 엔진 관리는 물론 ABS, 공조 장치, 문 잠금 장치, 아웃 사이드 미러 조절 시스템 등 여러 기능을 연결하고 통합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절도범은 이 망을 해킹해 차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건다. 무선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 등을 해킹하는 기존 수법과 달리 신종 수법은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용하는 네트워크가 헤드라이트다.
해커들은 헤드라이트를 통해 CAN에 연결하고 ECU(전자 제어 장치)에 접속, 차량을 제어한다. 이 같은 신종 해킹 수법을 처음 알린 인물은 볼보에서 CAN 관련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했던 캐니스 오토모티브 랩스(Canis Automotive Labs) CTO 캔 틴델(Ken Tindell)이다.
그는 한 친구가 차량을 도난당하자 이전 상황을 살핀 결과 헤드라이트로 CAN에 연결했음을 알아챘다. 역시 같은 일을 하는 친구는 차량이 도난 당할 때까지 평소와 다른 상황들을 떠올리고 헤드라이트 해킹에 의한 것으로 의심했다.
차량을 도난당한 친구는 며칠 전 헤드라이트 부근이 파손된 것을 발견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한 달 후에도 비슷한 흔적을 발견했지만 이후 차량은 종적을 감췄다.
헤드라이트가 파손된 것을 의아스럽게 본 그는 '우리가 직접 헤드라이트를 통해 CAN 버스에 연결하고 ECU에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절도범들이 헤드라이트를 떼어내고 수 분 만에 시동을 걸어 달아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등장한다.
문제는 다크웹 등에서 절도 표적이 된 특정 모델의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앱으로 위장해 해킹이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비밀스럽게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JBL 블루투스 스피커로 위장한 이 프로그램으로 해킹을 하면 차량이 시동키로 인식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이트에서 CAN 버스에 연결하기 위해 차량 파손이 이뤄지는 것도 문제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이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하지만 특정 차량을 대상으로 한 표적 해킹과 절도가 가능해 보이는 만큼 프로그램 보안 업데이트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폭스바겐 ID.4, 수입차 최대 보조금으로 모두를 위한 차 포지셔닝 강화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5년을 기다렸는데...美 일본 경차 등록 불허로 시끌...환경ㆍ안전 문제 심각
-
고객 데이터 팔던 GM, 집단소송에 '백기'… 현대차 · 기아 향후 행보 주목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불확실성 시대 상호 협력
-
BMW 그룹 '2024년 투자의 정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전동화 사슬 구축
-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
-
현대차그룹, 사우디 RSG와 MOU...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
-
이게 다 LPG 때문...전기트럭 사겠다는 사람 급감...실주행 거리 불만 가장 커
-
지엠 이머전 위크, 선 굵은 차 쉐보레 트랙스ㆍ타호, GMC시에라 전시 및 시승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기묘한 표정의 우기명...기안84, 30억 짜리 부가티에 무슨 짓을 한 거지?
-
슈퍼카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고
-
BMW 그룹, 2023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48볼트 접지 불량 추가 확인' 벤츠 미국에서 11만 대 SUV 추가 리콜
-
'갓성비로 날았다' 폭스바겐 ID.4, 국산차보다 보조금 더 받는 유일한 수입 전기차
- [유머] 아이유 경호원 근황 [6]
- [유머] 춤추러 냉부 나온다는 썰이 도는 정호영, 박은영 [7]
- [유머] 어느 신혼부부의 젓가락 방향 논란 [5]
- [유머] 고양이 입양하자 인스타 대박 난 장인 [7]
- [유머] 고양이가 보고 있던 TV를 꺼봄 [5]
- [유머] 팔면 돈되는 희귀동전 [1]
- [유머] 현재 반응 갈리는 길거리 생일축하 답변 [4]
- [지식] 스트레스 없이 토토사이트에서 배팅 즐기는 방법 [38]
- [지식] 토토사이트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 5가지 [46]
- [지식] 토토사이트에서 무조건 피해야 할 배팅 유형 5가지 [50]
- [지식] 토토사이트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대처 방법 [48]
- [지식] 초보자를 위한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55]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하는 방법 먹튀 의심 사이트 식별하는 요령 [52]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안전한 배팅을 위한 필수 가이드 [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