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 '2만 5000달러 전기차 500km 주행가능거리 전망'
조회 2,9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1 17:25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 '2만 5000달러 전기차 500km 주행가능거리 전망'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회사의 장기 사업 계획을 담은 '마스터 플랜 3' 전문을 공개한 가운데 향후 일부 모델에 NCM 배터리를 대체한 저가형 LFP 탑재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는 우선 상용 전기 트럭 세미의 라이트 버전과 향후 선보일 소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으로 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후 해당 전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테슬라가 향후 출시할 이른바 '모델 2'로 알려진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경우 완전충전시 약 50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에는 현재 판매 라인업을 포함해 향후 출시될 신차 계획이 나열되고 해당 세션에서 모델 3, 모델 Y 보다 작은 소형 모델이 확인된다. 또 이 차량은 LFP 방식의 53kWh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주행가능거리 등 세부 제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외신은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 모델은 유럽에서 LFP 방식의 60kWh 배터리를 탑재해 판매되고 이는 WLTP 기준 491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더 작고 가벼운 차체와 전기 모터의 개선으로 인한 모델 2가 개발된다면 53kWh 배터리는 충분한 효율을 발휘하고 완전충전시 최대 5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니켈 기반 배터리에 비해 생산비용이 약 30% 더 낮고 안전성이 높다는 이유로 LFP 배터리 전환을 추진 중이다. 다만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저온에서 주행가능거리가 급격히 감소하는 단점을 지녔다.
앞서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매년 50% 성장에 신모델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신모델은 다른 차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저가형 신모델은 차명이 '모델 2' 혹은 '모델 C'로 명명되고 판매 시작가를 2만 5000달러로 낮춰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년 전 중국 정부에 제출된 테슬라의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서류에 포함된 신차 스케치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은 쿠페 스타일 루프와 짧은 오버행을 특징으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에 둔 2박스 구조를 띠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지역상생 판촉 프로모션 개최
-
현대자동차·기아, 카메라 센서 클리닝 기술 ‘로테이터캠’ 공개
-
IAA 모빌리티 2023 5신 - 메르세데스-벤츠, MMA 기반의 소형차 라인업 재편
-
SK온, 최고 전도도의 새로운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공동 개발 성공
-
테슬라, 기가 상하이 누계 200만대 생산 돌파
-
[아롱 테크] 썩지 않는 합성 고무 대신 쌀겨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타이어
-
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선호 사양 기본화, 1주년 기념 패키지도 출시
-
안전기준 부적합 르노 35억 · 벤츠 30억 · 현대차 24억 과징금 철퇴
-
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PBV 개발 위한 MOU 체결
-
KATECH-KEIT-KETI-KOMERI-RISE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공수전환] 신국면 맞이한 LFP 배터리, 토레스 EVX Vs 신형 코나 일렉트릭
-
기아,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전용 친환경 PBV 개발...봉고III EV 먼저 공급
-
하만과 폭스바겐 ID.7 만남, 청음ㆍ엔지니어와 대화ㆍ특별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
[IAA 2023]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장 주목받는 순수전기 5대
-
포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F-200 상표 출원
-
5세대 싼타페, 아이덴티티와 패밀리 룩 그 사이 어디쯤
-
IAA 모빌리티 2023 4신 - 중국 전기차 제조사, 거대한 벽에 직면하다
-
IAA 모빌리티 2023 - BYD, 전기차 6종과 신기술 선보여
-
‘채널 폭스바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
디자인 공모 실물 크기 전기 슈퍼카 '폴스타 시너지'…핫 휠즈와 협업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뉴스] 12월, 역대급 '한파'라는데... 훈련병들 '깔깔이' 못 받을 위기
- [뉴스] 빵 100개, 음료 50잔 '대량노쇼' 당한 카페 사장님... '자영업자는 진짜 울어요'
- [뉴스] '휴대전화에 TV기능 넣어 수신료 걷자'는 KBS 사장 후보자... 먼저 추진중인 일본 NHK 상황
- [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회의 중 '몸짱 배우'로 변신해 레드 카펫 오른 사연 (영상)
- [뉴스] UFC 챔피언 페레이라 힘에 도전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 '동공지진' 일으키며 전한 찐후기 (영상)
- [뉴스] 홍명보 대표팀 온 뒤 6경기째 '골 침묵' 중인 이강인... 드디어 말문 열었다
- [뉴스] 폭력 일삼은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 징역 24년 구형... 선처 호소한 할머니의 '이 말'에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