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360포르쉐 · 벤츠도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에너지 밀도 높여 더 멀리 간다'
조회 3,829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3-04-10 17:00
포르쉐 · 벤츠도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에너지 밀도 높여 더 멀리 간다'
독일을 대표하는 완성차 기업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가 2차 전지 음극재에 사용되는 실리콘 함량을 늘려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더 빠른 충전과 긴 주행가능거리를 통해 전기차 시장 경쟁 우위를 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포르쉐와 메르세데스가 기존 흑연 음극재를 대체하게 될 대량의 실리콘이 포함된 2차 전지를 개발하는 신생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미국의 배터리 실리콘 음극 소재 기업 '그룹14 테크놀러지(Group14 Technologies)'에 메르세데스는 전 테슬라 엔지니어들이 공동 창업한 실리콘밸리의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실라 나노테크놀로지스(Sila Nanotechnologies)'에 각각 투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그룹14에 이미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회사의 첫 번째 고객이 될 예정이며 그룹14는 미국 모세레이크에 있는 REC 실리콘 시설을 내년 오픈하고 최대 20만 대 전기차에 사용 가능한 충분한 양의 배터리 생산을 계획 중이다. 또 회사는 해당 생산량을 3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실라 나노테크의 경우 2025년 메르세데스가 회사의 첫 번째 고객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출시될 벤츠 G-바겐의 전기차 버전 'EQG' SUV에는 실라 나노테크 기술이 적용된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하는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는 지난해 EQG SUV의 경우 배터리셀 에너지 밀도를 현재보다 20~40%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업계는 대다수 소비자는 여전히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전기차에 대해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 또한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전기차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기술력으로는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위해선 대량의 배터리가 필요하고 이 경우 차량 무게 증가 또한 따를 수밖에 없으며 이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포르쉐와 메르세데스가 투자한 신생 음극재 기업과 같이 기존 흑연을 대체하는 실리콘 함량이 증가된 배터리의 경우 내부 저항이 줄어들어 충전 속도가 빨라지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져 더 긴 주행가능거리와 차량 무게 증가에 대한 과제 또한 해결될 수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자동차업계, AI 열풍 속 ‘필요 이상의 기능’ 남발… 진정 가치는 어디에?
[0] 2025-02-17 17:25 -
한국토요타자동차, 국립암센터에 8천만원 기부 및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0] 2025-02-17 17:25 -
저돌적 그리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타스만, 기아 'UAE IDEX 2025' 참가
[0] 2025-02-17 14:25 -
푸조, 작년 전기차 2배 증가...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 될 것
[0] 2025-02-17 14:25 -
설원 질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2025 WRC 스웨덴 랠리’ 우승
[0] 2025-02-17 14:25 -
포르쉐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상하이 랩타입 신기록 달성
[0] 2025-02-17 14:25 -
현대차그룹, 사외 스타트업 발굴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0] 2025-02-17 14:25 -
현대차그룹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개최
[0] 2025-02-17 14:25 -
렉서스, 어떤 길도 편안하고 품위있게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0] 2025-02-17 14:25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0] 2025-02-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고차 성수기 봄, 싸고 좋은 매물은 없다...이것만 기억해도 당하지 않는다.
-
[한국자동차연구원]테슬라의 48V 아키텍처 도입의 의미
-
249. 전기차 시장에서의 중국 CATL 주도권 더욱 강해진다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글로벌 차량호출서비스 우티와 업무협약 체결
-
[시승기] BMW, 3세대 완전변경 뉴 X1 '확 바뀐 주행 성능에 깜짝'
-
[EV 트렌드] 폴스타, 지난 1분기 1만 2000대 고객 인도 '올해 폴스타 3로 8만 대 목표'
-
KG 모빌리티, 세상에 단 한대 토레스뉴 렉스턴 스포츠 칸 소유 기회 온라인 라이브 경매
-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전차종 SDV로 전환 '혁신적 사용자 경험 제공'
-
벤틀리, 13개 평가 항목 중 9개 최고점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 선정
-
[공수 전환] 포터II 일렉트릭 겨냥한 BYD T4K, 아쉬운 완성도와 가격차 극복할까?
-
철도 · 항공 · 버스 다양한 교통수단 검색 · 예약 · 결제 하나의 앱으로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3차원 라이다 최고 기술로 대상
-
위장막부터 남다른 존재감, 3세대 미니 컨트리맨 EV '진정한 SUV 슈퍼스타 될 것'
-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시승·구매·서비스·브랜드 체험 동시 가능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테슬라 모델S에 장착하고 아우토 빌트 타이어 테스트 1위
-
국내 최대 규모, 한성차 벤츠 성동 서비스센터 '첨단 시설 · 전문 테크니션 돋보여'
-
GM 한국사업장, 지난해 환율 효과 · 비용절감 노력으로 흑자전환
-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최근 5년간 연평균 96.2%↑로 매년 급증...교통사고는 1.6%↓
-
'우리 아이가 좋아해요' 현대차, 아이오닉 5 디즈디 100 플래티넘 콘셉트카 공개
-
[신차 맛] 포터 일렉트릭보다 더 멀리, 중국산 전기트럭 'BYD 티포케이' 상륙
- [유머] 회사 구내식당 4,000원 호불호
- [유머] 돼지 농장에서 종종 뼈다귀가 발견되는 이유 ㄷㄷ
- [유머] 연봉이 1억인 정원사의 솜씨
- [유머] 1년과 맞 바꾼 1800만원
- [유머] 해외에서 논란 터진 펩시 제로
- [유머] 한국의사들이 투덜대는 의료소송 팩트체크
- [유머] 위험한 아마존
- [뉴스] 손연재, 아들 첫 돌 맞아 세브란스 병원에 1억원 기부
- [뉴스] 군대 간 황민현, 일냈다... '스터디그룹' 입소문 만으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
- [뉴스]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 생길까... 서울시의회 조례안 발의
- [뉴스] 서울시, 배달·택배기사 병원 입원 시 하루 '9만 4000원' 지원해준다
- [뉴스] '유퀴즈' 출연한 정신과 교수 '재기 기회 없이 매장시키는 사회, 오징어 게임 같아'
- [뉴스] '먼저 죽은 전우들의 몫까지 살겠다'... 99세 맞은 6·25 참전용사
- [뉴스]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면서 '금연' 약속했던 김준호... '난 쓰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