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0 11:45
뉴욕을 깜짝 놀라게 한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최대한 살려 양산 확정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가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으로 양산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 자동차 매체 모터1은 최근 '현대차가 제네시스 GV80 쿠페 생산을 승인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 본사는 그러나 '제네시스 GV80 쿠페 양산과 관련해 아무 확인도 해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토헤럴드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2도어 쿠페 모델 개발 승인을 이미 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제네시스 GV80 쿠페 양산은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터1은 GV80 쿠페의 데뷔 시점을 오는 2025년으로 전망했다.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GV80 쿠페가 기존 M3 플랫폼과 내연기관을 그대로 탑재할 것인지 여부다. 제네시스는 오는 2026년 전기차 판매 비중을 17%로 확대할 계획이며 2030년 완전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GV80 쿠페가 순수 전기차 이전 내연기관 탑재가 유력해 보이는 것은 완전 전기차 전환 시점으로 잡은 2030년까지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다. 무엇보다 GV80 쿠페 콘셉트에서 내연기관 특유의 구성 요소들이 보이고 있어 가능성을 높게 한다.
GV80 쿠페 콘셉트 전면부는 엔진룸 열기를 식힐 4개의 대형 에어벤트와 ‘더블 지-매트릭스(Double G-Matrix)’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을 갖고 있다. 전기차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필요 없는 구성이다. 후면에도 대형 머플러가 자리하고 있어 내연기관 탑재 가능성을 높여준다.
현지 매체들은 제네시스가 전혀 언급하지 않았지만 GV80 쿠페 양산차에는 3.5리터 V6 엔진으로 40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한다. 앞서 제네시스는 GV80 쿠페 콘셉트에 탄소섬유 루프, 단조 알루미늄 휠, 지 매트릭스 스트럿 브레이스(G-Matrix Strut Brace) 등 퍼포먼스 쿠페에 어울리는 요소들을 선보였다.
한편 현지에서는 뉴욕 오토쇼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를 지목하고 빠른 시간 양산차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쿠페와 컨버터블 추가를 원하고 있고 현재 SUV가 주류로 자리했지만 세단 포기는 실수'라고 언급한 바 있어 '제네시스 GV80 쿠페' 양산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다 합치면 232억, 英 찰스 3세 국왕이 물려 받은 초호화 자동차 컬렉션
-
BMW, '운전 금지'로 경고 상향...아직 수리되지 않은 9만 대 도로에 존재
-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 출전
-
지프,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30대 한정 출시
-
BMW 청라 R&D 센터 착공,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
-
페라리, 예상을 뛰어넘는 27% 수익 증가 '푸로산게' 판매 앞두고 기대감 고조
-
볼보, 4월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 전년비 88% 증가 'EX90 기대감 껑충'
-
진격의 볼보 'XC60 B6' 5시간 30분, 평균 시속 34km, 174km '기막힌 연비'
-
토요타 플래그십 '크라운' 내달 6일 한국 출시...16세대로 이어진 브랜드 상징
-
[아롱 테크] AI, 흑인 보행자도 인식 못하는데...챗 GPT, 자동차에 탑재될까?
-
[트렌드] 청장년 밀어내는 꽃중년, 50대 이상 자동차 소비 '최고의 큰손'
-
캐딜락 '리릭' 하반기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 첫 전기차...주행 범위 약 494km
-
[공수전환] 현대차, 얼굴 바꾼 '쏘나타 디 엣지'로 기아 'K5'에 대반격
-
테슬라 코리아 '모델 Sㆍ모델 X' 3년 무료 수퍼차징 제공...6월 이전 구매 限
-
현대차 R&D 투자 글로벌 완성차 최하위...그 많은 신차, 마법이 아니면 불가능
-
[컬럼] 정의선 회장의 '융합' 현대차그룹 글로벌 1위 달성은 가능할까?
-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1위 달성은 과연 가능한가?
-
볼보자동차,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협력 체결
-
MINI 코리아,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출시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
더 커진 차체의 존재감. BMW 3세대 X1 sDrive 20i 시승기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유머] 강심장만 가능한 작업
- [뉴스]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반려견 벨 떠나보낸 배정남, 끝내 '오열'했다
- [뉴스] '놀면 뭐하니·써니' 박진주, 11월 결혼 깜짝 발표... 예비 신랑은 누구?
- [뉴스] '인천공항 터뜨리겠다'... 119 신고센터에 협박 글 올린 작성자, '촉법소년' 주장
- [뉴스] 유명 트럼펫 연주자, 서초구 빌딩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 [뉴스] 광주 40대 남성, 아파트 주차장서 흉기 휘둘러 살인... '가정사 문제로'
- [뉴스] 한국인 승무원 불러달랬더니 보안요원 부른 美항공사... 씨스타 소유 '이게 인종차별일까?'
- [뉴스] 대낮 담 넘어 들어온 낯선 남자, 경찰 당일 석방... 피해자 가족 '아내 혼자 두고 외출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