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69지난해 역대급 판매 기록한 포르쉐 인기 비결은 디자인 · 퍼포먼스 · 효율
조회 3,0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05 11:25
지난해 역대급 판매 기록한 포르쉐 인기 비결은 '디자인 · 퍼포먼스 · 효율'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중단, 지속적인 반도체 수급 불균형 속에도 다시 한번 역대급 판매 기록을 새롭게 경신한 포르쉐가 꾸준한 인기 비결로 디자인, 퍼포먼스, 효율성을 꼽았다.
4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소재 '포르쉐 나우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포르쉐 본사 시니어 외장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정우성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포르쉐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Porsche Design Master Class)'를 진행하고 기능과 내구성을 갖춘 포르쉐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해 포르쉐의 역대급 판매 실적과 디자인적 요소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포르쉐의 핵심 구성 요소 중 3가지를 꼽자면 디자인과 퍼포먼스 그리고 효율성이라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자인이 그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포르쉐 디자인에 굉장히 강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또 그와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은 예술이나 창의력 그리고 혁신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포르쉐는 여기에 덧붙여 헤리티지 또한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홀가 게어만 대표는 '디자인에 집중을 많이하는, 헤리티지가 강력한 브랜도로서 또 미래를 바라보고 혁신적 기술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만큼 소비자들이 사랑한다고 생각된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르쉐 본사 시니어 외장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정우성 디자이너는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포르쉐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포르쉐는 전동화가 된다고 해서 디자인적으로 크게 달라질 게 없는 브랜드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배터리가 차체 바닥에 자리하지만 타이칸 같은 경우에도 운전석 아래에는 배터리를 배치하지 않아 더 낮은 시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답하고 '디자이너 입장에선 프로젝트 디자인의 이미지를 유지해 가면서 브랜드 정체성, 포르쉐로서 보여질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브랜드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비전 357'을 공개한 포르쉐는 본사에서 시니어 외장 디자이너 일하는 정우성 디자이너가 직접 방한해 모빌리티쇼 프레스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이번 디자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브랜드 정체성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홍익대와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정우성 디자이너는 2005년 폭스바겐 디자인 센터 포츠담에서 인턴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E3 카이엔 사전 개발을 비롯해 J1 타이칸 사전 개발, 919 스트리트 콘셉트, 917 리빙 레전드 콘셉트 등의 포르쉐 주요 차량의 외장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
[시승기] BYD '어떤 제한없이 매년 신차 출시' 미리 경험한 4종의 전기차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내연기관 수명 연장의 단초 '신규 점화 플러그' 특허 출원
-
'꽉 잡아라 움직인다' 기아 EV6, 2021년 7월 이후 생산물량 3만 7000여 대 무상수리 통보
-
'선루프 길이가 1.33m' 르노 신형 에스파스 7인승 SUV 변신하고 28일 공개
-
쌍용자동차,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더 투아렉(The Touareg)’ 전시 행사 진행
-
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중국 2월 신차 판매 13.5% 증가
-
빈패스트, 미국 공장 건설 2025년으로 연기
-
DS 오토모빌 포뮬러 E팀 펜스케, FIA ‘3-스타 환경 인증’ 획득...모범적 환경 관리
-
벚꽃에 취해 멈춘 자동차, 진해공원보다 많았던 여기 어때?...대청댐 방문 급증
-
[오토포토] '실제로 보면 디테일 변화에 감탄' 현대차 신형 아반떼출시
-
국산 전기차 선호도 급상승, 현대차 43% 3년 연속 1위...테슬라 3위로 밀려나
-
수입 디젤 승용차, 자국은 퇴출시키면서 한국서 파격적 가격 할인에 밀어내기까지
-
'준중형 이상의 상품성' 현대차 7세대 부분변경 아반떼 출시… 최고가 3203만 원 책정
-
[아롱 테크] 전기차 함부로 견인하면 '완파' 고전압 시스템 등 고가 장비 고장 초래
-
포드의 꿈 무산 위기, 美 의원 포드-CATL 합작 생산 배터리 RA 보조금 차단 추진
-
MINI 도이치 모터스, 분당 전시장 새 단장 오픈
-
프로젝트 마이바흐, 2023 F/W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초 공개
-
마이크로소프트, 자동차업체와 SDV 솔루션 협력 추구
-
BMW, 내연기관 종말은 최악의 상황...범용 플랫폼과 가솔린 · 디젤 신규 엔진 개발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합의금 5억 이하 NO' 손웅정 고소한 40대 학부모 스토킹 혐의... 법원은 '이런 결론' 내렸다
- [뉴스] '래커제거' 견적내러 여대 갔다가 충격받은 청소업체 후기... '놀라고 또 놀랐다'
- [뉴스] 오늘(26일) 밤부터 전국에 '첫눈' 내린다... 최대 20cm 폭설에 내일 출근길 '비상'
- [뉴스] '하루 3시간 일하면 월 600만원 번다'... 자격증도 필요 없는 '이 직업'
- [뉴스] '잘못 있다면 모두 내가 감당하겠다'... '5년 구형' 이재용, 전 임직원들 선처 호소
- [뉴스] 어두운 밤, 차도 한가운데 쓰러진 중년남성... 픽업가던 배달기사가 '콜 취소'하고 달려가 구했다
- [뉴스]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의 과거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