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전기차 보조금 500만 원으로 줄고 배터리 성능별 차등 지원...환경부 개편안 발표
조회 2,7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6 11:25
전기차 보조금 500만 원으로 줄고 배터리 성능별 차등 지원...환경부 개편안 발표
전기차 보조금이 6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어든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와 직영 정비 센터 등 사후 역량에 따라 보조금도 차별 지급된다. 환경부는 3일, 전기차 대중화와 탄소중립 앞당기는 2023년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하고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의 핵심은 차량 기본가격별 보조금 지급비율 조정이다.
5500만 원 이하 전기차를 기준으로 지급하던 보조금은 최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57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5700만 원 미만 전기차 보조금은 100%, 5700만 원에서 8500만 원은 50%, 8500만 원을 초과하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생애주기 비용분석, 차급별 형평성 등을 고려해 보조금 단가를 합리화하는 대신 지원 물량은 크게 늘어났다. 중·대형 전기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을 기존 6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보조금 지원물량은 전년도 16만대 대비 약 31% 늘어난 21만 5000대로 정했다.
또한, 차급에 따른 가격차를 고려해 소형·경형 전기승용 성능보조금 상한을 400만 원으로 신설하고, 초소형 전기승용은 400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감액했다. 저소득층·소상공인은 보조금 산정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되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추가 지원을 20%로 확대했다.
주행 거리 등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별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1회충전 주행거리 150km 미만은 보조금을 약 20% 감액하고 주행거리 차등 구간을 당초 400km에서 450km로 확대해 고성능 차량이 더 많은 보조금을 받도록 했다. 기존에는 1회충전 주행거리 400km초과 시 동일 성능으로 간주하고 보조금을 산정했다.
직영 정비센터, 정비이력 전산관리 여부 등에 따라 성능 보조금을 최대 20% 차등 지급하는 방안도 시행한다. 이 밖에 제작사의 저공해차 보급, 충전기반 확충, 혁신기술 개발 및 채택을 촉진하는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보급목표이행보조금'을 기존 7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했다.
전기버스도 배터리 특성을 평가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에너지 밀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회충전 주행거리 차등구간을 대형 전기승합은 440km(당초 400km), 중형 전기승합은 360km(당초 300km)까지 확대했다.
전기화물차도 보조금 단가를 전년도 14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지원물량은 4만 대에서 5만 대로 늘렸다. 또 성능과 상관 없이 정액지원하던 기본보조금 항목을 폐지하고, 전액 성능에 따라 지원하는 한편, 1회충전 주행거리 차등 구간을 250km(당초 200km)까지 확대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자가용 인식 조사, 1일 평균 22시간 세워 놓는 車 절반은 '필요없다'
-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
[아롱 테크] '운전자 알코올 감지 장치 의무화' 오죽하면 이런 생각까지 했을까
-
[르뽀] MR댐퍼, 흔들리지 않는 현대차 수소전기 유니버스...주행거리 635km
-
[시승기] 니치마켓 맘먹고 공략 '렉스턴 뉴 아레나 &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
[칼럼] 교통사고 확 줄인 '안전속도 5030' 불만 있다고 폐기할 정책 아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
미국 내 산업용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35% 전기 수요 충당 가능
-
파나소닉, 테슬라용 4680 배터리 양산 2024년으로 연기
-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
푸조,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 앰배서더 선정
-
[시승기] '배기음 말고도 할 말은 많다' 마세라티의 장인 정신 슈퍼카 MC20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분야 지식재산 출원 5년 사이 4배↑...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
[영상] 더 여유롭게, 2023년형 제네시스 G90 일렉트릭 슈퍼차저
-
폴스타, 폴스타 3 양산 연기
-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 EX90 양산 연기
-
뉴 푸조 408 앰배서더 프라임킹즈,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뉴 408 매력 전파
-
마세라티, 모터밸리 페스트에서 선보이는 ‘V8 라스트 댄스’...전동화 시대 본격화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