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서비스 200만회 돌파
조회 4,8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8 11:00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서비스 200만회 돌파

2022년 포드와 폭스바겐이 합작 투자한 자율주행차 업체 아르고AI의 해체가 보여 주듯이 미국에서는 자율주행에 대한 분위기가 시들하다. 구글 알파벳의 웨이모의 주가가 2018년 1,750억 달러에서 2022년 300억 달러로 하락한 것과 GM Cruiserk 2022년 2분기에만 5억 달러의 가치가 하락해 하루 평균 5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이 그를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베이징시가 지난 3월 초 바이두 포니닷에이아이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등 제도적으로는 진화하는 모습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완전히 무인 차량이 운행되도록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웨이모는 2020년부터 피닉스 교외에서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11월부터는 피닉스 공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바이두 아폴로고와 포니에이아이의 포니 파일럿플러스 앱을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10대씩의 로보택시를 배차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은 시험단계라고 할 수 있다.
바이두는 각 차량은 평균적으로 1선 도시에서 하루 15회 이상의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말 현재 누적 주문 건수 200만 건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자율주행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포니에이아이는 지난해 12월 말 해당 지역에서의 테스트를 통해는 교차로 및 좁은 도로와 같은 복잡한 시나리오와 비, 눈 및 모래 폭풍과 같은 극한의 기상 조건에서 안전, 안정성 및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2022년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위한 3단계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첫 번째 단계는 인간 안전 운전자와 테스트하는 것, 두 번째 단계는 앞 좌석에 안전 운전자, 뒷좌석에 승객이 앉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안전 운전자 없이 완전 자율 주행을 허용한다.
지금까지 베이징의 자율주행 지정 구역은 130만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거리로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베이징시 외에도 바이두의 승차 공유 서비스는 상하이, 광저우, 선전을 포함하여 중국의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두는 2025년 65개 도시, 2030년 100개 도시로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IHS 마킷은 중국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조3000억 달러(1886억 달러)를 넘어 중국 차량호출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맥킨지는 자율 주행이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00~4,0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 산업정보통신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에 판매된 신차의 30% 이상이 레벨 2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의 연구개발, 대규모 상용화 지연 등으로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은 아직은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단독] 제네시스 G90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율주행 ' 레벨3 시속 100km 상향 추진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356 오마주 콘셉트카 '비전 357’ 아시아 프리미어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공간을 재해석한 'MINI 비전 어바너트' 아시아 최초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BMW 모토라드, 10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 BMW R 18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ㆍ디자인 콘셉트 모델 등 총 17대 전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BMW, 수소연료전기차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전시 모델 전부 전기차 ‘EV6존’ & ‘니로존’ 관람 필수
-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기차 충전을 로봇이 하네...현대차 ‘모빌리티 하우스’
-
BMW 그룹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XM과 신형 X1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장재훈 사장, 쏘나타 단종설에 단순 탈 것 아닌 연결성
-
[2023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4월 출시 예정인 'AMG SLㆍAMG G 63 K-에디션20' 공개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화려한 개막, 월드 프리미어 8종 포함 기대되는 신차 21종 주목
-
[아롱 테크] 애플 페이로 불붙은 간편 결제 서비스 '인카 페이'로 확대될까?
-
종합선물세트 - BMW XM
-
BYD, 2022년 4분기 순익 11배 증가
-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EV9’ 세계 최초 실차 공개...전동화 모델 총 출동
-
테슬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모델 S와 SUV 모델 X 국내 공식 출시...3분기 인도 예정
-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공개...확 달라진 외모에 탄성
-
람보르기니, 1015마력 V12 하이브리드 HPEV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 최초 공개
-
현대차 아이오닉 5기아 니로 EV, 美 카즈닷컴 2023 최고의 전기차 선정
- [유머] 유기견의 지혜
- [유머] 인도, 러시아 출신 아이돌 멤버가 한국인 다됐다고 느낀 순간 ㅋㅋ
- [유머] Gpt의 자존심을 무너트렸습니다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뉴스] '만취' 좀비 남편, 제작진에게까지 욕설+폭력... 분노한 서장훈 일침
- [뉴스] '김지민♥' 김준호, 위고비로 7kg 감량 후 반전 근황... 요요 제대로 맞았다
- [뉴스] 사유리가 아버지 전립선암 투병 소식 유쾌하게 알린 방법... 'OO 되고 있어'
- [뉴스] '뉴진스님' 윤성호, 조용히 한국 떠나 여기로… 1년 간 돌아오지 않는다
- [뉴스] '전국 CGV 문 닫는 14일, 메가박스 가면 '공짜 팝콘' 먹을 수 있다'
- [뉴스] 7분 30초 만에 불이 '활활'... 지금 당장 '에어컨 콘센트' 위치 확인해야 하는 이유
- [뉴스] 전북 익산,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소상공인들 '경제 직격탄, 절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