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16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3-03-27 11:00
[아롱 테크] 신차 타이어 '붉은 페인트 자국' 혹 영화 숨바꼭질 속 범죄 암호?

오랫동안 타고 다니던 중고차를 폐차하고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여성 운전자 E 씨는 차량 실내에 붙어 있던 각종 안내문과 시트 비닐 등을 제거하느라 진땀을 흘리면서도 난생 처음 새 차를 구입했다는 설레임에 들떠 있었는데요. 차량 주변을 살펴보던 E 씨는 알로이 휠에 붙어있는 빨간색 스티커와 타이어에 묻어 있는 붉은색 페인트(?) 자국을 보고 스티커를 떼야할지 고민하다 문득 왜 타이어 휠에 왜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타이어에 왜 이런 자국 또 스티커가 붙어 있지?'
눈썰미가 좋은 운전자라면 E 씨처럼 새 차의 타이어와 휠에 빨간색 또는 노란색, 흰색 등의 점과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표시를 밸런스 마크(Balance Mar요k)라고 합니다. 새 차일 때는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타이어의 유통과정이나 도로를 주행하면서 긁힘 등으로 인해 없어지기 때문에 중고 타이어나 휠, 장착한지 오래된 타이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죠.
타이어 제조사나 휠 제조사가 밸런스 마크를 표시하는 이유는 자동차 생산공장이나 정비업소 등에서 타이어와 휠을 정확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위해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타이어는 생산과정에서 옆면(사이드 월)에 노란색, 흰색, 빨강색 등 다양한 색상의 점이 표시됩니다.
타이어 휠 제조사 역시 휠의 특정한 곳에 페인트 혹은 스티커를 붙여 표시해 주지요. 타이어는 제조과정에서 완벽한 원형을 유지하거나 균일한 고무배합으로 밸런스가 완벽하게 잡힌 제품을 만들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트레드의 두께나 고무층의 밀도, 카카스, 스틸코드 등 타이어 재료들의 배치형태나 일부 재료의 겹침 등으로 인해 미세하게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타이어의 회전방향과 타이어 좌우측 부분이 완벽하게 대칭이 되지 않고 한쪽 부분이 무거워지거나 두꺼워짐으로 인해 밸런스가 불균형하게 되지요. 타이어의 좌우 밸런스가 균일하지 않으면 회전방향(타이어 둘레)을 중심으로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러한 회전 불균형으로 인해 타이어가 노면에서 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노란색 밸런스 마크는 타이어가 회전할 때 회전중심(무게)이 가장 가벼운 지점(Low Point)을 의미하며, 빨강색 밸런스 마크는 타이어의 좌우 또는 회전방향에 대해 가장 불균형한 지점(High point, 타이어의 재질이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도 합니다)을 표시해 줍니다.

철제 휠이나 알루미늄 휠 역시 제조과정에서 휠 림의 두께나 용접부위 등 균일하지 못한 부분이 생깁니다. 또한 휠에는 타이어 공기주입을 위한 공기노즐(밸브 스템이라고 합니다)이 장착되는데 일반적으로 이 곳이 휠에서 가장 무거운 부분(high point)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노란색 밸런스 마크와 휠의 밸브 스템을 일치시키면 타이어와 휠의 밸런스 불균형이 상쇄되어 진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타이어의 빨강색 밸런스 마크는 휠의 로우 포인트(밸브 스템의 반대쪽)과 일치시킵니다. 즉 휠과 타이어의 가장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서로 일치시켜 조화를 이룸으로써 진동을 최소화시키는 것입니다.
즉 휠과 타이어의 궁합이 맞아야 주행중 차체 떨림이나 타이어의 이상마모를 줄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비업소나 자동차 제조공장에서 타이어를 장착할 때 휠과 타이어의 밸런스 마크를 찾아 서로 일치시키면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타이어와 휠의 밸런스 마크(high point와 Low point)는 주행거리나 노면 충격 등으로 인해 휠 및 타이어의 변형이 발생하므로 위치가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와 휠의 밸런스가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고속에서 스티어링 휠이나 차체가 떨리는 등 진동이 발생하고 휠 베어링, 쇼크 업소버 등 서스펜션 관련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타이어 트레드의 이상마모를 유발시키기도 하지요.
타이어를 오래 사용함은 물론 진동이나 타이어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비업소에서 휠밸런서와 휠얼라이너 등의 장비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휠 밸런스와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해 주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김아롱 칼럼니스트/[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CES 2024] '이것은 자동차인가 게임기인가' 소니혼다, 양산형 아필라 공개
-
CES 2024 5신 - 현대차, 수소는 공정하고, 평등하다.
-
CES 2024 4신 - 기아, PBV 시장을 리드하는 전략과 결과물
-
CES 2024 3신 - 폭스바겐, 내 차로 들어 온 챗GPT
-
CES 2024 - 소니혼다모빌리티, 업그레이드된 아필라 프로토타입 최초 공개
-
CES 2024 - 콘티넨탈, 레벨 4 자율주행 트럭 2027년 상용화
-
CES 2024- 발레오, BMW iX로 드라이브 포유 리모트 시연
-
CES 2024 - HD현대,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 구현
-
CES 2024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
[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
[수입차] 롤스로이스 '컬리넌 효과' 119년 역사상 최고의 글로벌 판매 달성
-
[CES 2024] BMW,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차세대 혁신 프로젝트 선보여
-
[CES 2024] 현대차, 수소와 소프트웨어 대전환...과학과 휴머니티, 동전의 양면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
[CES 2024] 콘티넨탈, 세계 최초 '파셋 컷' 투명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
-
[국산차] 르노코리아 'XM3 E-TECH for all' 가격 확 내리니 계약 900% 급증
-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아웃도어 마니아의 마음을 훔친 캠핑 슈퍼카
-
[CES 2024]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기아, PBV 전략 담은 콘셉트카 3종 최초 공개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포토] 성진국 초인기였던 비키니걸
- [포토] 섹시궁디
- [포토] 사이즈가 좀 작았나 엉덩이가 노출될뻔..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추억의 비키니
- [포토] 팬티 노출녀
- [포토] 섹시 비키니
- [유머] 머리 낙서 레전드 [30]
- [유머] 30대부터는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29]
- [유머] 매너고양이 [28]
- [유머] 미용사가 때리는 이유 [25]
- [유머] 20대 탕웨이 [24]
- [유머] 이수지 보고 웃참 실패한 비 [26]
- [유머] 엄청 유명한 움짤이지만 알고보면 슬픈 장면 [20]
- [지식] 초보자를 위한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48]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하는 방법 먹튀 의심 사이트 식별하는 요령 [49]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안전한 배팅을 위한 필수 가이드 [50]
- [지식] 무패팀의 승리 확률만 믿고 스포츠토토 배팅하면 안되는 이유 [51]
- [지식] 스포츠토토 연패 구간 탈출법: 프로 베터의 사고 구조는? [61]
- [지식] 토토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최악의 먹튀 유형 알아보기 [67]
- [지식] 토토사이트+스포츠 포럼으로 수집하는 베팅 정보 전략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