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중국 CATL, 키린 배터리 지커 브랜드에 탑재되어 2분기 출시된다
조회 4,6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3 11:00
중국 CATL, 키린 배터리 지커 브랜드에 탑재되어 2분기 출시된다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키린(Qilin) 배터리의 양산에 성공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023년 3월 22일 보도했다. 길리자동차그룹의 지커 브랜드 009에 키린 배터리가 탑재되어 올 해 2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키린 배터리는 셀 투 팩 기술이 동일한 셀 화학 및 배터리 팩 크기로 4680보다 파워가 13% 더 높다고 한다. 모듈과 과도한 케이블이 없으며 조립하기가 쉽고 빠르며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000km 이상으로 볼륨 기반 사용 효율이 72 % 이상이라고 밝혔다. 즉, 바로 설치할 수 있는 배터리 팩의 72%가 셀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CATL이 2019년에 1세대 CtP(Cell to Pack) 기술을 도입했을 때 볼륨 사용 효율은 50%였다.
리튬인산철(LFP)과 NCM 셀 등 두 가지 변형이 있으며 코발트가 없는 LFP 버전의 경우, 160 Wh / kg의 중력 에너지 밀도와 290 Wh / l의 체적 에너지 밀도가 주어지며, NCM 버전의 경우 값은 각각 250 Wh / kg 및 450 Wh / l다.
CATL은 현재 가장 널리 퍼진 셀 투 팩 시스템인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의 값을 약간 초과한다고 밝혔다. 중력 에너지 밀도가 BYD 블레이드 배터리는 140 Wh/kg인데 비해 CATL 의 LFT 배터리 셀은 현재 장거리 버전에서 150 Wh/kg에 달한다고 한다.
높은 에너지 밀도 외에도 셀 투 팩 기술의 장점은 간단한 구조에 있다. 배터리 모듈이 생략되기 때문에 추가 배선을 분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설치가 더 쉽고 저렴하다. 모듈의 수동 재료가 생략되기 때문에, 활성 물질을 동일한 팩 크기에 설치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동일한 셀 기술로 팩 레벨에서 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이어진다.
셀 투 팩3.0에서는 팩의 내부 크로스 멤버, 액체 냉각용 플레이트 및 열 전도성 패드가 다기능 중간 층으로 통합된다. 층간에는 셀의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하고 수명주기 동안 배터리 신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마이크로 미터 브리지가 있다고 한다. 고전압 커넥터 및 열 폭주를 위한 보호 통풍구와 같은 다양한 구성 요소가 재배열되어 설치 용량이 6% 향상된 것도 특징이다.
냉각 요소는 이웃 셀 사이에 배치되며, 이는 열 전달 표면을 네 배로 증가시켜 셀이 극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냉각되고 개별 세포 간의 열전도를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안전성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결함이 있는 셀이 너무 뜨거워지는 경우 높은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CATL은 10 분만에 80 %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높은 에너지 밀도 외에도 간단한 구성도 장점이다. 배터리 모듈이 생략되기 때문에 추가 배선을 분배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더 쉽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 모듈 피복 및 제어의 수동적 재료가 생략되기 때문에, 더 많은 활성 물질이 동일한 팩 크기로 설치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동일한 셀 기술로 팩 레벨에서 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이어진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더뉴메르세데스-AMG SL’ 4월국내출시, 슈퍼스포츠카아이콘 SL과 AMG 결합
-
아스파이어, 아부다비서 세계 최대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 개최
-
아우디, 2022년 영업이익 대폭 증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4월 국내 출시 예정
-
혼다코리아, 2023 라이딩 시즌 온 행사 ‘혼다 데이 인 경주’ 성황리에 종료
-
승용 밴과 픽업 시장의 성장, 그러나…
-
현대 갤로퍼의 바탕이었던 미쓰비시 파제로의 몰락
-
美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결 같은 호평...韓 2000만 원대 출시 전망
-
[아롱 테크] 에디슨 직류 Vs 테슬라 교류, 논쟁을 조화롭게 '인버터와 컨버터'
-
승용차와 대형 상용차, 순수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이원화 정책 추진할 때
-
바스프, 아태지역 최초 바이오 기반의 폴리올 ‘Sovermol®’ 생산
-
카레이서 없는 자율주행 레이싱, 2024년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포뮬러원 서킷 질주
-
기아, 신차 출고 장기 대기자 독서·음원·영상 등 무료 구독 서비스 제공...180일 부터
-
달달하면 '냉각수 유출' 냄새로 잡는 車 이상 증상...봄철, 실내 클리닝으로 청결 유지해야
-
메리 바라 GM 회장, 韓 주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극찬...美 뜨거운반응
-
아우디,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40% 증가한 76억 유로 '역대급 실적 달성'
-
현대모비스, 네 바퀴 독립제어 가능 ‘인휠시스템’ 개발 성공...세계 최초 양산 기대
-
BMW 그룹, 2022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EV 트렌드]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 향후 4년 이내 보급형 전기차 출시될 것
-
'60km/h에서 13.5초 만에 오픈' 혁신적 소프트톱 탑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출시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뉴스] '뭉찬' 이동국도 몰랐다... 커피색 반점이 신경섬유종 1형의 신호?
- [뉴스] 李 대통령·김문수, 선거비 '전액' 보전받는다... 이준석은 '0원'
- [뉴스] 싸다고 '성지'에서 위스키 잘못 사면... '짝퉁'에 눈물 쏟는다
- [뉴스] 한남동 관저로 '민주당 지도부' 초대한 李 대통령... 환하게 웃으며 남긴 말은
- [뉴스] '윤어게인·부정선거' 집회 깜짝 등장해 버스 창밖으로 손 흔든 김문수... 지지자들 '환호'
- [뉴스] '故 박원순, 여직원 성희롱' 인권위 판단... 대법원, 4년만에 최종 확정
- [뉴스]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 민정수석 오광수, 홍보수석 이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