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110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인터배터리’서 배터리 산업 혁신 이끌 토탈 솔루션 선보여
조회 2,50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3-22 17:00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인터배터리’서 배터리 산업 혁신 이끌 토탈 솔루션 선보여
세계적인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 이하 써모 피셔, 대표 석수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3'에 참가해 배터리 산업 선도 기업들의 혁신을 도와줄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써모 피셔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 ‘린스펙터(Linspector)’를 비롯한 다양한 배터리 분석 솔루션과 전 공정에서 사용 가능한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린스펙터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두께와 평량을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써모 피셔가 80여년간 축적한 우수한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해당 시스템은 생산 과정에서 전극 코팅과 전극 캘린더링 및 분리막의 결함을 감지하도록 특수 설계되어, 리튬 이온 배터리의 폐기를 줄일 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써모 피셔는 인터배터리 기간 동안 세미나를 개최하여 실험실에서 생산라인까지 고급 배터리 생산을 위한 광범위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에너지 소재 응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오 리우(Zhao Liu) 시장 개발부서 이사와 측정 솔루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새미 마리아판(Muthu Samy Mariappan) 프로덕트 매니저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셀 제조를 위한 전자현미경 기반의 배터리 분석 기술’ 및 ‘배터리 전극 제조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중요 공정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 기간 동안, 써모 피셔 전시 부스에는 약 1천 2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현장 세미나에도 100명 이상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작년 대비 2배가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써모 피셔의 배터리 분석 솔루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부스에서는 순수 금속 및 합금 식별, 트램프(tramp)원소를 검출할 수 있는 휴대용 XRF, 이중 고압 채널을 통해 분해능을 더 빨리 분리하는 ICS-6000 HPIC 시스템, 열 과학 DXR 3xi Raman Imaging 현미경을 포함한 최첨단 배터리 분석 기술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그랜드뷰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의 규모는 2025년까지 93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자동차,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 시스템), 휴대용 전자 제품 등의 사용 증가로 인해 높은 에너지 밀도의 리튬 이온 배터리 필요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배터리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규모에서 배터리 및 소재, 부품의 표면과 상태를 연구할 수 있는 분석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맞춰 써모 피셔는 배터리 제조 전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는 “고품질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업계의 니즈 충족을 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기술적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며 “자사의 배터리 분석 솔루션이 자동차, ESS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 결함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써모 피셔는 최신 과학 기술을 고객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 센터를 국내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720평 규모의 나노포트 커스터머 이노베이션 센터(NanoPort Customer Innovation Center)는 국내 반도체 및 과학 산업 분야의 고객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과학 어플리케이션 수행이 가능한 강남 수서의 고객 경험 센터(Customer Experience Center)를 비롯해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 센터(Bioprocess Design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클린 에너지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터리 연구 및 생산지원에 특화된 고객센터인 배터리 센터 오브 엑설런스(Battery Center of Excellence)를 올해 안에 설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0] 2024-10-02 11:25 -
'세상에 단 한 대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달 빛 담은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0] 2024-10-02 11:25 -
'리디아고-넬리코다 명품 샷'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0] 2024-10-02 11:25 -
현대차그룹-사우디 Misk,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MOU 체결
[0] 2024-10-02 11:25 -
'전용 사양으로 고급화'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공개
[0] 2024-10-02 11:25 -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확대' 기아, The 2025 레이 출시
[0] 2024-10-02 11:25 -
'13건의 실제 화재' 지프, 랭글러 · 그랜드 체로키 PHEV 20만 대 리콜
[0] 2024-10-02 11:25 -
현대차-기아 美 시장 주춤, 9월 판매 10.9% 급감...전동화, SUV 강세 여전
[0] 2024-10-02 11:25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국민대' 또 한 번의 우승
[0] 2024-10-02 11:25 -
지프는 원래 그래? 보고도 믿기지 않는 웨고니어 3열 시트의 황당 조합
[0] 2024-10-02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e퓨얼로 탄소중립 실현 가능
-
현대 아이오닉6, 2023 월드 카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 석권
-
2023 뉴욕오토쇼-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글로벌 데뷔
-
2023 뉴욕오토쇼 기아 EV9 미국에서도 생산한다
-
기아, 전동화 전환 속도 더 높인다… 26년 EV판매 100만대 목표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와 화재 피해 복구 활동
-
안전기준 부적합 카이엔 · 멈추지 않는 G바겐 등 11개 차종 2만 4000여대 리콜
-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야화사와 수산화리튬 확보 위한 MOU 체결
-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자동차와 이별한다?
-
쇠락의 길 접어든 셰일오일, 원유시장 주도권은 어디로?
-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해운대 전시장 이전 오픈 및 남천 전시장 리뉴얼 오픈
-
[김흥식 칼럼] '페이드 아웃' 아마추어 같은 KG 모빌리티의 쌍용차 지우기 전략
-
3월 수입차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 '다시 찾은 벤츠의 봄'
-
1~2월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68만 1000대로 전년비 33.2% 상승
-
동커볼케, 세단 포기는 실수...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이어 2도어 쿠페 · 컨버터블 간다
-
현대차그룹 CC0 루크 동커볼케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뉴스위크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
지난해 역대급 판매 기록한 포르쉐 인기 비결은 디자인 · 퍼포먼스 · 효율
-
8세대 폭스바겐 골프, 내연기관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된다
-
젊음과 감성의 벤츠, 메르세데스 EQE SUV 350+/500 4매틱 포르투갈 시승기
-
[영상] 현역 디자이너에게 듣는 포르쉐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
- [유머] 급식에서 나오면 대부분 혐오하는 메뉴
- [유머] 갸루 여직원 사직서
- [유머] 그래서 떨어졌습니다... 내 의지로...
- [유머] 아몬드 밀크가 만들어지는 과정
- [유머] 어이 계집! 그 오리주둥이로 내 자지좀 빨아봐라
- [유머] 1995년에 예상했던 2020년의 모습
- [유머] 은근 유저가 많은 게임
- [뉴스] '무시당했다' 오해한 20대... 마트계산원 27차례 찔러
- [뉴스]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발표...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감독 선임 절차 위반'
- [뉴스] '서울 아파트값 장난 아냐'...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사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까지 나왔다
- [뉴스] '김치찌개에 미꾸라지 넣어라' 예산 100억 쏟아부은 한식진흥원... 자료는 오류투성이
- [뉴스] '이러니 국장 탈출하지' 한국, 주식 수익률 세계 꼴찌...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낮았다
- [뉴스] 10대 여고생 살해하고 '씩' 웃던 박대성... '술 마시면 눈빛 변해' 충격 지인 증언 나와
- [뉴스] '에이 그건 약과지'라는 남친 말에 '먹는 약과' 아니냐고 했다가 조롱당한 여성... 반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