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9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 업계 최초 공개
조회 2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8-27 17:25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 업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고객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화재 안전정보를 종합 공개했다. 두 회사는 27일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전기차 안전 확보 노력을 담은 콘텐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전기차 판매는 빠르게 회복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 판매는 2만5,568대로 전년 대비 69.4% 증가하며 월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11만8,717대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 대 돌파가 유력하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시장 확대에 발맞춰 고객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안전정보 공개에 나섰다.
화재 예방: 배터리 안전과 무상 점검
예방 부문에서는 ▲E-GMP 안전 설계 구조 ▲고도화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통해 10년간 핵심 부품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도 안전 기능을 강화해, 구매 고객은 동의 시 최대 10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다.

화재 대응: 신속한 초동조치
현대차·기아는 전국 241개 소방서에 전기차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차종별 긴급대응 가이드를 제작해 온라인 공개했다. 향후 신차 PV5 등에는 긴급대응 QR코드를 차량 유리에 부착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징후 조기 감지, 소방서 자동 통보 시스템, 특수 소화 장비 개발·기증 등 선제적 대응 체계도 갖췄다.
후속 조치: 최대 100억 원 보상 프로그램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로 인한 제3자 피해 발생 시, 고객의 자동차보험 대물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며 “배터리 안전성 강화와 화재 대응책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3사와 협력 강화
현대차·기아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협력해 안전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2일 남양연구소에서는 공동 협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 | 포르쉐코리아는 27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국내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브랜드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세 번째 모델인 ‘신형 911 스피릿 70’을 국 | 글로벌오토뉴스 |
![]() | BYD의 하이엔드 브랜드 양왕(YANGWANG)이 전기차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5년 8월 8일, 독일 ATP 오토모티브 테스팅 파펜부르크 트랙에 | 글로벌오토뉴스 |
![]() |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고객의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화재 안전정보를 종합 공개했다. 두 회사는 27일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블로 | 글로벌오토뉴스 |
![]() |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디지털 기반 운전자 코칭 서비스 ‘프로드라이버(ProDriver)’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 글로벌오토뉴스 |
![]() | 캐딜락 포뮬러 1 팀(이하 캐딜락 F1 팀)이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와 세르히오 페레즈(Sergio Pérez)를 공식 영입하며 2026년 | 글로벌오토뉴스 |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순수전기차 전환을 주장했던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해당 계획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가운데 전통의 독일 출신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6월, 2세대 모델이후 약 7년 만에 3세대 완전변경 'Q3'를 공개한 아우디가 보다 스포티한 버전의 'Q3 스포트백'을 추가로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김흥식] 현대차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를 앞두고 새로운 콘셉트카의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는 26일(현지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YD의 고급 브랜드 양왕(YANGWANG)이 전기차 속도의 한계를 다시 썼다. 양왕은 독일 파펜부르크의 ATP 오토모티브 테스트 트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오는 29일, 사이버트럭의 한국 공식 출시 계획을 27일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듀얼모터 버전의 AWD와 3개의 | 오토헤럴드 |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2년 전 글이 궁금하신가요?
다나와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안정되고 빠른 성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글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성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글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신
후 2년 전 글 목록에서 확인 및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유머] 힌달 20만원으로 살기
- [유머] 논란의 개같은 편의점 점장
- [유머] 딸에게 지친 아빠의 문자
- [유머]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 TOP10
- [유머] 몰카 대참사
- [유머] 무한성을 본 윤하
- [유머] 학폭 당한걸 성인 되고 찾아가서 복수한 피해자
- [뉴스] 지하철 9호선 탄 중년 남성, 바닥에 침 '퉤퉤'... '가는 내내 뱉더라'
- [뉴스] 2026 수시, 의대모집 줄이고 '학폭' 의무 반명
- [뉴스] 'KT, 해킹 의혹 받고난 뒤 문제의 서버 '폐기''... 최민희, 증거인멸 의혹 제기
- [뉴스] '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이번에는 '1경기 4안타'
- [뉴스] 대도서관 사망 소식에 '욕 먹는' 윰댕... 악플러들 몰러간 이유, 소름돋는다
- [뉴스] 계속되는 예능 섭외 거절한 김동완... '가난 포르노 원하는 건가'
- [뉴스] '백록담 800m 앞에서'... 한라산 등반 60대, 심정지 끝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