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조회 4,22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28 14:25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리튬 이온 배터리 한계를 넘어선 고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eVTOL 상용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투자한 고숀 하이테크는 중국 최초 완전 국산화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300Wh/kg 에너지 밀도의 G-Yuan 배터리를 eVTOL, EV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펑 리튬은 420Wh/kg 에너지 밀도 제품을 개발하고 500Wh/kg 샘플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CATL 역시 최대 500Wh/kg 에너지 밀도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민간 전기 여객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2027년 소규모 시범 설치, 2030년 대량 생산을 목표한다.
이 부문 전문가들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진전이 eVTOL 상용화 시기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꼽고 있다. 이항은 전고체 배터리 탑재 eVTOL 비행 테스트에서 작동 시간을 크게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eVTOL 등의 발전에 따라 고에너지 밀도(400-600Wh/kg), 고출력, 급속 충전, 긴 수명의 배터리 필요성을 부상하고 있다. eVTOL은 EV 대비 높은 전력 소비량과 순간 전력 요구량을 가지며, 현재 선도 기업들은 300Wh/kg 이상 에너지 밀도와 500회 이상 수명의 배터리를 요구한다.
배터리 업체들은 에너지 밀도 향상과 함께 비용 절감 및 경량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eVTOL 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보다 비싸 생산 규모 확대가 필수적이며, 건조 전극 공정, 고니켈 삼원계 소재 등 첨단 기술이 비용 절감 가능성을 제시한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저고도 경제 규모가 2025년 1조 5천억 위안, 2035년 3조 5천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 [유머] 인천공항 근황
- [유머] PC의 현실
- [유머] 고양이를 화나게 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한국 지하철에서 에어드랍 4번 받은 일본인.jpg
- [유머] 고속도로 길막 레전드
- [유머] 왕 게임
- [유머]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