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3 14:25
골프는 골프일뿐 “최강 성능과 효율 그리고 3000만원대 수입차라는 것'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 세계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골프가 다시 한번 진화했다. 골프가 오랜 세월 사랑을 받으며 오너들이 선택한 이유, 그리고 선택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 3월 출시한 8세대 부분변경 신형 골프가 말해 주고 있다.
골프는 50년 역사를 거치면서 ‘믿고 탈 수 있는 차, 다시 사고 싶은 차’로 오너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며 진화해 왔다. 1974년 첫 출시 이후, 골프는 단순한 해치백을 넘어 시대를 선도하는 자동차의 기준이 됐다.
기술, 신뢰성, 주행 성능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진화해온 결과, ‘한 번 골프를 타본 사람은 다시 골프로 돌아온다’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골프는 짧은 유행이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장기적인 신뢰의 아이콘이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기대 이상의 ‘오버 엔지니어링’을 보여주는 완벽한 해치백의 조건도 갖고 있다. 신형 골프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성도 높게 설계된 독일식 오버 엔지니어링을 그대로 담았다. 150마력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은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도심부터 와인딩까지 언제나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도 골프만의 강점이다. 골프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과 탄탄한 섀시는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무엇보다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놀라운 효율성으로 ‘골프 경제학’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신형 골프는 공인 복합연비 17.3km/ℓ로, 디젤차의 강점을 극대화한 경제성까지 갖췄다. 고속도로에서는 1000km 이상을 단 한 번의 주유로 주행할 수 있어, 고유가 시대 오너들의 유류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예를 들어, 하루 평균 3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경유 평균 가격인 ℓ당 약 1502원(25년 5월 15일 오피넷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유류비는 약 2605원, 한 달(30일 기준)로는 약 7만 8000원 수준에 불과하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하거나,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월 수만 원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고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원하는 이들에게 골프는 최적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잘 달리고 효율성만 높은 건 아니다. 신형 골프는 ‘IQ.드라이브’, ‘IQ.라이트’, ‘보이스 인핸서’, ‘에르고액티브 시트’ 등 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들을 기본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발휘한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이 가운데 IQ.라이트는 도로 상황에 맞춰 조정되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강화한 MIB4 인포테인먼트, 메모리, 마사지, 허벅지 지지대 포함한 전동 트에르고 액티브 시트, 뒷좌석과의 원활한 음성 소통을 지원하는 보이스 인핸서 등 첨단 편의 사양도 가득하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컨’, ‘파노라믹 선루프’,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까지 탑재돼 준중형급 고급 세단 이상의 프리미엄 감성을 실현한다.
가장 주목할 것은 가격이다. 신형 골프는 프리미엄 4007만 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VAT 포함)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됐다. 런칭 프로모션을 적용 받으면 3000만 원대 후반부터 구매 가능하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여기에 블랙박스, 웰컴키트, 5년/15만km 보증 연장, 자기부담금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유지 비용까지 고려한 완벽한 가치 패키지를 완성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6월,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신형 골프 GTI’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티한 감성까지 원하는 고객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지게 된다.
신형 골프는 단순한 해치백이 아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실용성과 품격, 기술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선택지이자, ‘왜 골프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해답을 제시하는 차다. 한 번의 경험이 평생의 기준이 되는 차, 그래서 골프는 골프일 뿐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
BMW 그룹 코리아, 1995년 국내 진출 법인 설립 30주년...5시리즈 최다 판매
-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음주측정 방해 금지ㆍ자율주행차 안전교육 의무화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영상] 우리가 '볼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소 'SONIC', 모터컬쳐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제이미 데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 선정
-
CES 2025 -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하만의 레디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년 양산 확정
-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BMW, 키스와 협업 '2025 XM Kith 콘셉트'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전시
-
현대차 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투싼 하이브리드 최다
- [유머] 990원 소금빵 만들어 팔고 받은 공문
- [유머] 층간소음 치료제
- [유머] 성범죄 처벌된 난민
- [유머] 쿠팡에 분노하는
- [유머] 63km 마라톤 생각보다 쉽던데요?
- [유머] 여자들은 잘모르는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몸매
- [유머] 당근마켓 근황
- [뉴스] 김민석, 한수원에 내걸린 '무료 국수 맛있게 먹었잖아' 현수막 비판... '너무 모욕적'
- [뉴스] 내일(22일)부터 '국민 90% 지급' 2차 소비쿠폰 신청 시작... '1인당 10만원'
- [뉴스] 이대호, '야구 도전' 9세 아들 근황 전했다... '저녁까지 연습하고 녹초 돼 쓰러져'
- [뉴스] '손태영♥' 권상우, 결혼기념일 날짜 틀리고 동공 지진
- [뉴스] 이승기, 5년 전 56억 주고 구매한 성북동 주택 'OO억' 상승
- [뉴스] '열쇠 내놔'... 목욕탕 카운터서 흉기 꺼내 협박한 50대 취객
- [뉴스] 李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방문한 '부국제' 후기... '영화 산업 발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