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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5-23 14:25
골프는 골프일뿐 “최강 성능과 효율 그리고 3000만원대 수입차라는 것'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 세계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골프가 다시 한번 진화했다. 골프가 오랜 세월 사랑을 받으며 오너들이 선택한 이유, 그리고 선택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 3월 출시한 8세대 부분변경 신형 골프가 말해 주고 있다.
골프는 50년 역사를 거치면서 ‘믿고 탈 수 있는 차, 다시 사고 싶은 차’로 오너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며 진화해 왔다. 1974년 첫 출시 이후, 골프는 단순한 해치백을 넘어 시대를 선도하는 자동차의 기준이 됐다.
기술, 신뢰성, 주행 성능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진화해온 결과, ‘한 번 골프를 타본 사람은 다시 골프로 돌아온다’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골프는 짧은 유행이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장기적인 신뢰의 아이콘이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기대 이상의 ‘오버 엔지니어링’을 보여주는 완벽한 해치백의 조건도 갖고 있다. 신형 골프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성도 높게 설계된 독일식 오버 엔지니어링을 그대로 담았다. 150마력 EA288 evo 2.0 TDI 엔진과 7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은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도심부터 와인딩까지 언제나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도 골프만의 강점이다. 골프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과 탄탄한 섀시는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무엇보다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놀라운 효율성으로 ‘골프 경제학’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신형 골프는 공인 복합연비 17.3km/ℓ로, 디젤차의 강점을 극대화한 경제성까지 갖췄다. 고속도로에서는 1000km 이상을 단 한 번의 주유로 주행할 수 있어, 고유가 시대 오너들의 유류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예를 들어, 하루 평균 3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경유 평균 가격인 ℓ당 약 1502원(25년 5월 15일 오피넷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유류비는 약 2605원, 한 달(30일 기준)로는 약 7만 8000원 수준에 불과하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하거나,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월 수만 원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고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원하는 이들에게 골프는 최적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잘 달리고 효율성만 높은 건 아니다. 신형 골프는 ‘IQ.드라이브’, ‘IQ.라이트’, ‘보이스 인핸서’, ‘에르고액티브 시트’ 등 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들을 기본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발휘한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이 가운데 IQ.라이트는 도로 상황에 맞춰 조정되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12.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편의성을 강화한 MIB4 인포테인먼트, 메모리, 마사지, 허벅지 지지대 포함한 전동 트에르고 액티브 시트, 뒷좌석과의 원활한 음성 소통을 지원하는 보이스 인핸서 등 첨단 편의 사양도 가득하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컨’, ‘파노라믹 선루프’,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까지 탑재돼 준중형급 고급 세단 이상의 프리미엄 감성을 실현한다.
가장 주목할 것은 가격이다. 신형 골프는 프리미엄 4007만 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VAT 포함)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됐다. 런칭 프로모션을 적용 받으면 3000만 원대 후반부터 구매 가능하다.
8세대 부분변경 폭스바겐 골프 (오토헤럴드 DB)
여기에 블랙박스, 웰컴키트, 5년/15만km 보증 연장, 자기부담금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유지 비용까지 고려한 완벽한 가치 패키지를 완성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6월,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신형 골프 GTI’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티한 감성까지 원하는 고객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지게 된다.
신형 골프는 단순한 해치백이 아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실용성과 품격, 기술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선택지이자, ‘왜 골프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해답을 제시하는 차다. 한 번의 경험이 평생의 기준이 되는 차, 그래서 골프는 골프일 뿐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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